가하
그 겨울의 열대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가하 / 2014년 10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그 겨울의 열대야’ 1, 2권 합본입니다. “곧 서른을 앞둔 재벌가의 후계자가 연애를 하는 건 아주 위험한 짓이에요. 차라리 나랑…… 잘래요?” 재벌그룹의 서열 2위 강홍연. 얼음여왕이라 불리는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은 남자 문태하. 찌를 듯 전신을 예민하게 자극하는 사내였다. 애써 관심 없는 척 했지만 모든 감각은 여지없이 그를 향해 열려 있었다. 사막보다 건조하고 황폐한 그를 본 순간, 그녀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가 갖고 있고, 그도 갖고 있는 짙은 어둠을……. “내가 왜 좋아요?” “첫눈에 반했다는 유치한 대답밖엔 해줄 말이 없군.” “그 감정이 결혼까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한 것인가요?” “결혼은 좀 이르지 않나?” “그렇죠. 당신의 사귀자는 제안은 됐어요. 곧 서른을 앞둔 재벌가의 후계자가 연애를 하는 건 아주 위험한 짓이에요. 차라리 나랑…… 잘래요?”
구매가격 : 7,200 원
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마승리 / 가하 / 2014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1, 2권 합본입니다.
“전하께서는 어떠십니까? 전하께서도 누군가의 첫 번째이기 바라시지요? 이게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신분의 문제를 떠나서 묻는 것이니 진실을 들려주시어요.”
예안국의 절세가인 연부용과 마음이 비어 있는 황태자 강희. 어긋나기만 했던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오직 행운의 파랑새뿐. 어느새 사랑에 빠진 두 사람. 하지만 신분의 격차는 그들을 괴롭게 하는데…….
“소녀는 대장부 같은 사내가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의 대장부가 네 이상형이다? 철없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그런 자들은 안하무인이요, 독단적이다. 사내란 이성적이어야 한다.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는 게야.”
“전하가 생각하시는 불과 소녀가 생각하는 불은 다르지요, 유용한 불이 있다면 위험한 불이 있으니 말입니다.”
말 한번 똑 부러지게 하는구나.
강희는 입매를 비틀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유용한 불이란 무엇이냐? 너는 뜬구름을 잡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소녀의 이상형은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거운 사내이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화조풍월(무삭제증보판) 1
도서정보 : 마승리 / 가하 / 2014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께서는 어떠십니까? 전하께서도 누군가의 첫 번째이기 바라시지요? 이게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신분의 문제를 떠나서 묻는 것이니 진실을 들려주시어요.”
예안국의 절세가인 연부용과 마음이 비어 있는 황태자 강희. 어긋나기만 했던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오직 행운의 파랑새뿐. 어느새 사랑에 빠진 두 사람. 하지만 신분의 격차는 그들을 괴롭게 하는데…….
“소녀는 대장부 같은 사내가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불같은 성격의 대장부가 네 이상형이다? 철없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그런 자들은 안하무인이요, 독단적이다. 사내란 이성적이어야 한다.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는 게야.”
“전하가 생각하시는 불과 소녀가 생각하는 불은 다르지요, 유용한 불이 있다면 위험한 불이 있으니 말입니다.”
말 한번 똑 부러지게 하는구나.
강희는 입매를 비틀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유용한 불이란 무엇이냐? 너는 뜬구름을 잡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소녀의 이상형은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거운 사내이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사랑은 미친 짓이다
도서정보 : 유지니 / 가하 / 2014년 09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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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고 있으면 말이다. 정말 미친 것 같다. 사랑에 완전히 미쳐버린 것 같아. 그런데 왜 사랑에 미친 너는 행복하지 않은 거니?”
오빠의 친구로 처음 만난 강진하. 신재희는 그를 처음 보는 순간 열다섯 어린 나이에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그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깊고도 질긴…… 미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그를 향한 그녀의 사랑 이야기!
‘아무래도 난 중독이 된 것 같아. 아니면 단단히 미쳤든지.’
“오빠를 사랑한다니까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고.”
‘아니야. 당신은 나를 사랑할 거야. 절대로.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당신의 가슴에서 이미란을 내쫓고 말리라.’
“우선 너희 집에서 하는 반대부터가 장난이 아닐 텐데.”
“집에서 하는 반대는 내게 맡겨두세요. 대신 협조 좀 부탁드릴게요. 여기다 키스마크 좀 만들어주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녹우(綠雨)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4년 09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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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내 녹우 언니, 너를 기어이 내게 넘어오게 만들고 만다. 사나이 자존심에 금 가게 만드는 무신경한 여자 같으니.
너무 조용해서 갑갑하기까지 한 가평에서 학교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서근하. 따분한 가평에서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그의 눈에 로맨스소설 대여점의 주인인 설녹우가 들어온다. 들꽃 같은 작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듯한 여자. 며칠 주변을 서성이다 드디어 ‘로맨스’의 문을 열고 들어선 근하가 녹우에게 건넨 뜬금없는 한마디. “우리 결혼할래요?”
“보고…… 싶었습니다.”
“…….”
“보고 싶어 할 자격 같은 거 없다는 거 알면서도 보고 싶었습니다.”
“…….”
“제가 녹우 씨를 보고 싶어 해도 됩니까?”
주저하는 듯했지만 녹우의 고개가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리자 근하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곱게 주름이 잡힌 눈가가 촉촉해지는 듯도 보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햇살보다 눈부신 너에게
도서정보 : 심은정 / 가하 / 2014년 09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은규는 자신의 기차와 철로를 버리고 하윤진의 기차에 탑승할 만큼 그녀를 사랑하는가?
강은규는 자신의 기차와 철로를 버리고 하윤진의 기차에 탑승할 만큼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느닷없이 사랑이 종료된 여자 하윤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느닷없이 사랑이 시작된 남자 강은규.
더는 사랑을 믿지 않는 윤진을 흔드는 은규와 원래 사랑을 믿지 않는 은규를 흔들어버린 윤진. 그들의 깊이를 알 수 없는 불안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두려워. 그러니깐 이런다는 거, 당신이 좀 알아주라.”
“나를 사랑하는 게 두려운 일인 거, 알아. 그런데 나는 네가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우리 사랑할 시간도 부족해.”
은규는 그녀를 더욱 꽉 끌어안았다. 등에 닿는 그의 가슴이 너무 따뜻하고 좋다.
“하윤진이 진짜 내 여자 된 기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지?”
“내가 진짜 강은규의 여자가 된 기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걸?”
구매가격 : 3,500 원
새벽의 하늘 1
도서정보 : 서하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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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서, 당신이라는 따뜻한 사람이 있어서 나는 힘들어도 이곳에 남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당해도 이곳에 남고 싶습니다. 괴롭힘을 당해도 당신이 있는 곳에서 함께 있고 싶습니다. 아시나요? 제 마음…….’
이제 겨우 열아홉 살. 부끄러움 많은 시골집 장녀 소이는 낯선 남자에게 팔려간다. 위험에 빠진 순간, 무영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는 소이. 그리고 무영은 오갈 데 없는 소이를 돌봐준다. 소이는 그런 무영에게 처음 겪어보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 고백하지만 무영은 그 마음 받을 수 없다 한다.
한편 매화장 주인 자윤은 어수룩해 보이지만 당차기도 한 소이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그런 소이를 무너뜨리고 싶은 마음으로 그녀를 괴롭힐 마음을 먹는데…….
“제가 당신에게 기대어도 괜찮겠습니까?”
“그건 힘들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 것인지…….”
“나는 사내도, 여인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답이 되었을까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0 원
천녀의 사랑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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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천녀의 사랑’ 1, 2권 합본입니다.
단 하나뿐인 사랑이라 하였던가 천륜보다 지독한 운명이라 하였던가.
너를 잃은 나는 무엇으로 싸우고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여인아! 나의 여인아! 이는 내가 너를 잃고 세상을 잃었음이라.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천녀 적월과 그녀를 지켜보는 류신. 신녀의 운명 속에 괴로워하는 수영과 그녀의 마음을 훔쳐간 강백. 월랑국의 공주 서희와 신념을 믿는 단유.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가는 세 쌍의 연인들의 이야기. 단 한 번, 처음이자 마지막이기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사랑과 선택. ‘천녀의 사랑’!
“네가 속한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황궁에서 네가 얻을 것은 죽음뿐이다! 이로써 내가 너를 보낼 수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생겼구나!”
“공자와 저는 서로가 속한 곳이 다르고, 바라보는 곳 또한 다르며, 걷고 있는 길 또한 다릅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긴 대화는 나누어 무엇하겠습니까?”
노리개가 달린 붉은 검집에서 검을 빼어 든 그녀가 류신을 향해 검신을 세웠다. 기합 소리도 없이 보폭을 좁힌 그녀가 검으로 반원을 그렸다.
“너는 내게 속하게 될 것이다! 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며, 네가 가는 그 길을 함께 걸음으로써 너를 얻을 수 있다면, 나는 너와 동행할 것이다!”
“홀로 가야 하는 길입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취하다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8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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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왜 나한테 왔니? 널 좋아하는 사람한테나 가지……. 널 감당할 수 있는 사람한테나 가지, 왜 나한테 왔어? 너 땜에 내가 얼마나 힘든데…….”
어느 날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곽도경과 하성준. 처음 만남부터 이상하게 꼬인 이 둘은 1년 뒤 미팅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도경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성준과 달리 도경은 성준을 기억 못하고, 성준은 억울해한다. 서로 재수 없다고 여기는 이 둘은, 우연일까 운명의 장난일까 또다시 도경의 삼촌의 음악 작업을 함께하게 되고 원수 같은 마음도 점점 풀리게 되며 서로에게 사랑을 취하게 되는데…….
도경이 다시 몸을 돌리려고 하는 바람에 성준은 쥐고 있던 그녀의 옷을 잡아당겼다. 그 바람에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것도 대형사고가!
세상에, 도경은 목욕가운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이런!’
“아, 아니 이건…… 내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나쁜 놈! 앞으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다시 만나면 죽여버릴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개정증보판) 1
도서정보 : 서정윤 / 가하 / 2014년 09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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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정이 남아 있는 건지 다시 만난 너에게 반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점점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그게 사랑이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뜨거운 사랑을 했던 연우와 찬영. 너무나 꿈만 같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져야만 했던 그들은 10년 후 재회한다. 연우의 상처를 미처 알지 못했던 찬영은 그녀를 감싸안으려 하지만, 그에게 비밀을 감춘 연우는 결국 이별을 고하는데…….
“너, 정말 많이 변했구나.”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연우의 목소리가 쓸쓸했다.
“벌써 10년이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길 바라는 거니?”
“사과? 웃기지 마. 사과나 받자고 여태 미친놈처럼 달려오진 않았어.”
“그럼 뭘 원해? 여기서 무릎이라도 꿇을까?”
연우는 절규하듯 외쳤다. 찬영이 그러라면 연우는 정말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이라도 꿇을 기세였다. 그걸로 넌 할 만큼 했다는 핑계를 대며 떠날 테지. 그리곤 주저 없이 떠날 테지.
찬영은 잡고 있던 연우의 손목을 바짝 잡아당겼다.
“먼저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 생각 접어. 널 곱게 보내줄 마음 없으니까.”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