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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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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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단 하나!’ 1, 2권 합본입니다.

“오빠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잖아. 나, 황운호란 남자 유혹하고 있는데…… 몰랐어?”


세상에 무서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신우그룹의 젊은 회장 황운호. 그런 그에게 모든 것인 여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혜린.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그녀가 2년 만에 정혜린이 아닌 김은희란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은희.”
“…….”
“내 이름은 혜린이 아니고, 은희예요.”
또박또박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말하는 혜린의 말을 들으며 운호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20년을 넘게 봐온 혜린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부정한다. 분명 잘못 본 것은 아닌데. 운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혜린이야.”
“아니에요. 난 은희예요. 김은희!”

구매가격 : 5,400 원

레드 러브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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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레드 러브’ 1, 2권 합본입니다.

“내가 소문을 무서워할 사람으로 보이나 본데, 어떡하지? 실망을 시켜야 할 것 같군. 내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정아윤 너야, 다른 여자가 아니고.”


동생의 죽음 후 삶의 의미를 잃은 아윤은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 했지만, 그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태진. 그와의 뜨거운 하룻밤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지만 그들 앞에 강요된 이별이 찾아오는데…….


“처음 보는 사람처럼 너무 빤히 보는군.”
그의 말이 맞았다. 그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만큼은 가까이 다가갈 수도, 시선을 마주칠 수도 없는 어려운 사람이었다. 입 안이 바짝바짝 마르다 못해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것 같았다.
“맞아요. 처음 보는 사람 같아요.”
“서운한데?”
“지금 장난칠 기분 아닌데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른쪽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더니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다른 것도 아닌 청혼을, 내가 장난으로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텐데?”

구매가격 : 6,300 원

피의 베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피의 베일’ 1, 2권 합본입니다.

그녀는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였지만 아무리 목이 마르고 숨이 막혀도 마셔서는 안 되는 독이었다.


가볍게 생각했던 하룻밤의 인연, 그리고 임신. 세경은 너무나도 차가운 그 남자, 운우를 피하려 하지만 날 때부터 우두머리로 태어나 키워진 그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결국 세경은 그의 여자가 되어버리고…….


“잘난 척하지 마!”
“차운우 씨, 당신하고 더 할 말 없으니까 이 손 놔주시죠.”
“겁나는 게 없나 보지?”
“다 잃었으니까.”
그제야 운우는 그녀의 눈을 보았다. 투명한 유리알이었다. 마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그대로 보일 것 같은……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
뭔가 말하려던 세경의 입술이 일그러지더니 또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서 멀어져 갔다.
혼란스러움이 엄습했다. 처음부터 …… 그녀는 자신을 놓아주지 않았다.
이미 그녀는 자신을 놓았는데 어쩌면 운우 자신이 그녀를 놓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구매가격 : 5,400 원

1965, 서울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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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1965, 서울’ 1, 2권 합본입니다.

“날 가져요. 그리고 날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줘요.”


내면의 불꽃을 감추고 있는 여자, 차화연.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화양 영화사 대표인 태완과의 거래였다. 지금까지의 고된 삶에서 벗어나 은막의 여왕으로 새롭게 태어난 화연은 태완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괴로워하는데…….


“절 선택해주세요.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외모도 외모였지만 치욕스러움을 가까스로 숨기고 있는 도도함이 강 마담의 입술에서 담배를 떨어뜨렸다.
“경험은?”
화연은 대답 대신 질문을 던졌다.
“어떤 쪽이 더 값이 나가죠?”
강 마담의 입매가 흐뭇해졌다.
“창녀 같은 처녀지.”
화연은 덜덜 떨리려는 턱을 억지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복수를 위한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지 보여주었다.
“그럼 창녀가 되죠.”
아주 좋은 눈빛이었다. 인지도가 없다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그런 걱정 따위는 깡그리 무시하게 할 화연의 강렬한 눈빛에 매료된 강 마담의 고개가 앞뒤로 흔들렸다.
“좋아. 어디 한번 해보자고.”

구매가격 : 7,200 원

디스코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4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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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200 원

그대를 품다 2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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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야. 내 사랑은 하나…… 오로지 당신뿐이야. 죽어서도…… 이다음 생애에서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그,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
“약속한 거야?”
“무슨…… 약속이요?”
“시간이 없어서 지금 못한 거, 다음엔 다 하자는 약속.”

구매가격 : 3,500 원

그대를 품다 1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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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난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당신이 날 떠나는 일을 없을 거야. 영원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마음이 부자라…… 부럽군.”
“후후, 그 부분만은 마음껏 부러워하셔도 돼요.”
“똘망.”
“네?”
“그 마음…… 나한테 나누어줄 수 있나?”
“정 원하신다면 그 정도야.”

구매가격 : 3,500 원

그대를 품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정숙 / 가하 / 2014년 09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그대를 품다’ 1, 2권 합본입니다.

“조은지, 난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당신이 날 떠나는 일을 없을 거야. 영원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네마 인 파라다이스 클럽’ 조직을 물려받은 후 ‘주혁’이라는 가명으로 이중생활에 들어간 도서출판 준민 기획 이사 강성하. 같은 출판사 책 표지 디자이너이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기어 잠적해버린 언니 대신, 은비라는 이름으로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조은지.
출판사에서 만난 성하와 은지는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마음이 부자라…… 부럽군.”
“후후, 그 부분만은 마음껏 부러워하셔도 돼요.”
“똘망.”
“네?”
“그 마음…… 나한테 나누어줄 수 있나?”
“정 원하신다면 그 정도야.”

구매가격 : 6,300 원

그대와 나의 사정거리

도서정보 : 임은정 / 가하 / 2014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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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기만 하는 거…… 이젠 질릴 때도 되지 않았나?”


이 여자, 이수. 건축사 사무소에 다니는 그녀는 우연히 새로 산 카메라로 맞은편 동을 관찰하다가 같은 층에 사는 남자의 명품 알몸을 매일 훔쳐보게 되는데…….
이 남자, 시준, 민 한방병원의 둘째아들이자 재무이사, 재력과 섹시함을 갖췄지만 까칠한 왕 싸가지. 어느 날 자기를 훔쳐보는 앞집 여자의 증거를 잡기 위해 그녀를 엿보기 시작하는데…….


“아, 젠장! 너, 너 말이야.”
“자꾸 화나게 하고, 자꾸 생각나게 해서…… 내가 좋다고 말이에요?”
“그래!”
놀란 눈으로 되묻는 작은 얼굴에다 대고 그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섹스할 때만이 좋은 게 아니고?”
“어?”
허참, 이거 원.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
“아니, 그거 할 때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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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보다 이라이자

도서정보 : 이경하 / 가하 / 2014년 10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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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결혼이 수단이었던 얼마 전까지와 달리, 이제는 내 스스로 당신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난 후회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LH그룹의 장녀 태우리와 IHN그룹의 후계자 이우성. 사랑했던 상대에게 배신당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이후 계약결혼에 동의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정략으로만 맺어진 그들의 결혼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참. 커피는 내가 별로고, 술은 당신이 별로라면 더 좋은 방법이 있어.”
깊은 상념에 잠겨 있느라 우성이 자리에서 일어섰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우리는 몽롱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어차피 감정놀음 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건을 따질 것도 아니면 남은 건 단 하나지.”
일어선 채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던 우성이 천천히 허리를 굽혔다. 키스라도 할 것처럼 바싹 다가가 그녀와 시선을 맞춘 그는 비스듬히 그녀의 입술을 비껴 귓가로 입술을 가져갔다.
그의 입술이 움직였다.
“섹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