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후작님, 후작님! 1
도서정보 : 희세 / 가하 에픽 / 2014년 11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Q. 도련님은 운명 같은 것은 믿으십니까?
A. 개떡 같은 소리 말고 일이나 하게.
- 바이헤르 가의 집사와 헤이든의 담화 中
릴리아나 나뜨완 라핀트. 너무나 평범한 그녀는 ‘우연의 신’을 만난 후 살짝 미인이 되지만, 그 대신 후작님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헤이든 라델프 바이헤르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상대인데……. 희세 작가가 선사하는 유쾌한 로맨스 ‘후작님, 후작님!’
우는 건 오랜만이었는데, 그러니까, 아주 오랜만이었는데. 후작님 때문에 울다니, 부끄러워. 아무것도 아닌데. 울면 안 되는데. 모르는 척해야 하는데.
좋아하지 않으시면서, 어째서 입맞춤을 하셨어요?
좋아하지 않으시면서, 어째서 잘해주세요?
좋아하지 않으시면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기대하게, 좋아하게 하셨어요?
저는 좋아하는데. 좋아하게 되어버렸는데, 어떡하면 좋아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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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작님, 후작님! 2
도서정보 : 희세 / 가하 에픽 / 2014년 11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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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헤이든 님, 헤이든 님! 있죠, 혹시 운명 같은 거 믿으세요?
A. 릴리가 내 운명이라면 믿을 마음이 있긴 합니다.
- 바이헤르 공작 부부, 카산드라를 공연하는 극장 앞 담화 中
릴리아나 나뜨완 라핀트. 너무나 평범한 그녀는 ‘우연의 신’을 만난 후 살짝 미인이 되지만, 그 대신 후작님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헤이든 라델프 바이헤르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상대인데……. 희세 작가가 선사하는 유쾌한 로맨스 ‘후작님, 후작님!’
“그래서 제가 좋습니까, 저 이상한 여자가 좋습니까?”
멍하니 후작님의 눈을 바라보고 있자니 뭐랄까,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음, 여기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멀쩡한 상태로 빠져나갈 수 있을까.
“저어, 그……. 대답 안 하면 안 되나요?”
“릴리.”
눈이 새파랗게 빛나는 것 같았다. 나는 얌전히 후작님에게 말했다.
“후작님이 좋아요.”
“좋습니다.”
그러자 에바르셀 영애가 이를 갈면서 말했다.
“지금 우리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거라고요! 곧 후작님 따위 물리칠 수 있어요!”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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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남자
도서정보 : 이소저 / 가하 / 2014년 1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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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라 했어요? 침실이라니요. 이 나이에 청소한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비서가 대표에게 몸 바치는 직업인 줄 아세요!”
블루나이트 호텔의 손녀로 귀하게 자라던 민세라. 일곱 살에 하나뿐인 가족 외조부를 잃고 하루 아침에 고아로 전락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우연히 어릴 적 자신을 돌봐주었던 유모를 만나 외조부의 실종에 대해 듣게 된다. 그녀는 현 블루나이트 회장이 외조부 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의구심을 품고 블루나이트의 청소부로 입사하는데…….
“이선우가 맞아요? 정말 맞아요? 제가 잘못 안 것이 아니었어요. 대표님의 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의 호텔을 뺏은 장본인이 틀림없어요.”
“당신 힘들게 살더니 이젠 눈에 뵈는 게 없나? 수작질 그만하고 여기서 나가!”
“대표님. 저, 제정신이에요.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꺼져!”
“대표님?”
“꺼지라고. 한국말 몰라? Get out!”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의 불량한 애인
도서정보 : 정은기 / 가하 / 2014년 1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키스를 당했는지, 소개팅 내내 고민해봐.
대한민국 전대미문의 스트라이커, 축구스타, 이태무와 프로축구단 FC블루캐슬의 피지컬 트레이너, 차열음.
이미 한 차례 거절당했기에 그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일은 쉽지 않고, 태무는 여전히 그녀의 주변에 있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다가온 그의 키스. 이제 어쩌지?
“왜 키스를 당했는지, 소개팅 내내 고민해봐.”
“……실수.”
그의 눈빛에 섬뜩한 푸른빛이 감돌았다.
“다시 생각해. 이게 실순지, 내 진심인지.”
※ 본 작품은 스포츠 연작, 1탄 블루 ‘그녀의 불량한 애인’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휘린(輝潾) 5
도서정보 : 은서우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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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면 기다리지. 그대가 내 여인이 되는 길을 택해주기를.”
천랑성이 뜬 밤, 같은 날에 태어난 서나라의 두 왕녀 세류와 세희. 왕후의 딸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어 성장하는 세자 세류와 어미의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인해 탄생이 외려 죽어야만 하는 이유가 되어버린, 가련한 아이 바보 공주 세희.
한과의 대전(大戰)에서 패배한 서는 신하국가로 강등당하여 한을 상국으로 받들어야 했고, 한은 서에게 한의 황자 서현과의 국혼을 강요하였다.
결국 세희는 왕실과 나라를 위하여 세자인 세류 대신 한나라로 향하지만 비적을 만나 일행이 모두 몰살당하고, 그녀 목숨 역시 위태로워지는데!
은서우 작가가 선사하는 역사 판타지 로맨스 ‘휘린’!
“간택은…… 전하께 매우 중요한 대사이옵니다. 하오나 저는 제 마음만을 생각해, 삼간택을 앞둔 날에 전하께 그런…… 고백을 드렸사옵니다. 만약 전하께서 간택을 중단코자 결정하신 이유에 조금이라도 제가 관련되어 있다면, 전…….”
“해서 그대는 내가 삼간택에서 낙점된 규수와 혼사를 치러도 괜찮았겠나?”
세희가 뒷말을 마저 다하기도 전에 서현이 말을 잘라버렸다. 순간적으로 세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지만, 이번에는 말끝을 흐리지 않고 똑똑히 답했다.
“아니요. 겉으로는 태연을 가장하겠지만, 진심으로는 전혀 괜찮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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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린(輝潾) 외전
도서정보 : 은서우 / 가하 에픽 / 2014년 10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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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삶을 버텨낼 수 있는 것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기억이 있어서야. 내게 추억을 남겨줘. 네가 없는 앞으로의 삶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줘…….
홍매(紅梅)……, 아련한 향의 기억은 진우에게 남은 유일한 사랑의 흔적이었다. 하늘 맑은 어느 날 궁에서 벌어진 작은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모든 일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나비(蝶).
은서우 작가의 역사 판타지 로맨스 휘린(輝潾), 그 남은 이야기를 ‘휘린(輝潾) 외전’에서 만나보세요!
어디선가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갔다. 바람은 매화나무를 건드렸고, 붉은 꽃잎들은 눈처럼 살랑살랑 떠다녔다. 정신이 몽롱해지는 그윽한 향기가 폐부 곳곳까지 스며들었다.
어쩌면 진우, 그만이 취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당신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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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의 실수
도서정보 : 이경하 / 가하 / 2014년 1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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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향해 미친 듯이 뛰는 내 심장, 안 들려요?”
긴장감 없는 편안한 몸매에 푸근한 인상, ‘독고 할매네 국밥집’ 손녀딸 고미애. 어느 날 국밥집에 나타난 5대 독자에 외모, 집안, 학벌 두루 갖춘 '백마 탄 왕자' 백설민.
큐피드의 실수로 쏜 사랑의 화살을 맞은 걸까? 국밥집 아줌마인 미애를 향한 설민의 심장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미애 씨보다도 아름다운 꽃은 찾을 수 없더군요.”
“내가…… 대접할 기회도 주지 않음 어떡해요.”
“해줄 게 하나도 없잖아.”
“그럼 한번 안아봐도 돼요?”
구매가격 : 3,500 원
미필적 고의
도서정보 : 나스라 / 가하 / 2014년 1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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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사랑이니까. 손해 보면서도 결국은 뭐든 해주고 싶고,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마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랑.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세상은 연서에게 가혹하기만 했다. 오빠가 남긴 빚 때문에 절망에 처한 그녀에게 손을 내민 남자, 지헌. 육체적 관계로만 맺어졌던 그들의 사이는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날 좀 가져줘요.”
“장난하나?”
그녀의 두 손이 그의 팔을 참도 간절히 붙들었다.
“날 갖고, 나를 좀 꺼내줘요.”
지헌은 흘려버렸던 그녀의 눈빛을 다시금 눈에 담았다. 지금까지 보였던 체념의 눈빛과는 확연히 다른 감정이 그 작은 눈 안에서 자맥질하고 있었다.
“제발…… 이 지긋지긋한 것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혼탁한 진흙탕에서 나 좀 꺼내줘요.”
“…….”
“제발.”
연서의 눈초리를 타고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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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서신(月之書信)
도서정보 : 비향 / 가하 / 2014년 1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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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아까도 말했지만 변하는 건 없으니까. 넌 내 거야. 영원히.”
달을 지키는 이에게 선택 받은 란. 기억을 잃어버린 채 그에게 오게 된 란. 차가운 달, 그와의 입맞춤 속에서 그녀는 점점 지쳐가지만, 달은 란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
“란?”
“그게 네 이름이다.”
란이 자신의 이름이라는 말에 그녀가 그 이름을 되뇌었다.
“그리고 넌 내 여인이다.”
“당신의 여인?”
그가 그녀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래. 넌 내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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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의 거리
도서정보 : 이하윤 / 가하 / 2014년 1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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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그 거리에서 기다려줘. 내가 당신의 그 거리를 메울게!”
한가연. 한 남자를 간절히 원했다. 그 남자의 아내라는 이름만을 지닌 채 고통의 피눈물을 흘리며 살던 그녀는, 단 하루라도 그를 가지기 위해 100일이라는 시간을 걸었다.
김민섭. 자신의 아내 가슴이 곪아 썩어 들어가고 있다는 것도 외면한 채, 가슴속에 품고 있는 여인만 생각한다.
자신의 감정만 소중하고 중요한 줄 아는 그는 가연에게 가차 없는 말을 내뱉으며 이별을 선언하지만, 그녀가 제안한 100일 동안 그의 오만은 무너지는데…….
“말해봐. 당신이 원했던 100일은 대체 무엇이었는지? 젠장, 말해봐!”
“너무 많이 마음을 담아둔 내가 지쳐버렸나 봐요. 그래서 열지 않는 당신에게서 이제 떠나가려고 그랬어요.”
“차라리 그냥 끝내지 왜?”
‘조금만 기다려요. 이제 끝나가요. 이제 그 끝에서 과연 당신과 나 사이에 뭐가 남을지. 아니, 내가 과연 온전한 모습으로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냥은 못 가요. 당신의 심장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나갈 거예요. 이 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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