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백과 83개의 키워드로 읽는 知의 바이블002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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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살아있는 기상예보관이다?! 날개달린 천사’ 아니 개미!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는다?! 개미, 네버다이! 전기도 나를 막을 순 없다! 유령개미?!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생태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002 ‘83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백과’는 알쏭달쏭한 곤충의 비밀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 & amp;amp;quot;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곤충은 살아있는 기상예보관이다?! : 농경민족인 우리네 선조에게는 비처럼 중요한 날씨가 또 있었을까요? 곤충은 사람보다 기업과 습기의 변화에 민감해 일기예보가 없었던 시대 ‘기상캐스터’로 대활약해 왔습니다. 야외로 등산을 하거나 캠핑을 할 때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개미, 거미, 잠자리 등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제법 높은 확률로 비, 홍수 등을 예측할 수 있을테니까요!

‘날개달린 천사’ 아니 개미 : 애니 개미에서는 병정개미 중 일부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실제로는 병정개미가 아니라, 여왕개미와 그녀와 교미하는 수컷에게 날개가 있습니다. 일생의 대부분을 지하에서 사는 여왕개미는 특이하게 교미만큼은 지상에서 진행하는데 이를 ‘혼인 비행’이라고 하죠.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근친을 피하기 위해 둥지에서 멀리 떨어지기 위한 전략적인 행동이랍니다. 다른 개미에 비해 긴 수명을 사는 여왕개미에게는 짧지만 잊을 수 없을 허니문이 아닐 수 없네요. 허니문 베이비가 수백만 마리라니...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는다?! 개미, 네버다이! : 흰개미와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 Z는 자신의 목숨을 구한 병정개미 바베이더스의 머리와 마주칩니다. 바베이더스는 비록 머리만 남았지만, 몇마디 대화를 이어가는데요... 인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장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개미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더라도 한동안 움직임을 보입니다. 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걸까요?

전기도 나를 막을 순 없다! 유령개미 : 유령개미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집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유령개미로 검색하면 방제회사가 수십곳 검색될 정도죠. 유독 가전제품과 전선 등을 갉아 먹어 실질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특성 덕분에(?) 영화에서는 핌 테크놀로지사의 서버를 파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생태관 : 고소애, 꽃벵이 등 곤충은 차세대 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미 수많은 동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곤충을 주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황금박쥐는 동굴에 거주하는 곤충을 주식으로 하는 함평産 멸종위기종이자 희귀종입니다.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1967년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기도 한 황금박쥐. 황금박쥐 생태관은 함평의 동굴에서 162마리의 황금박쥐가 발견된 것을 기념해 조성된 것으로 황금박쥐를 모티브로 한 거대한 알(오복포), 162kg의 함평천지 대황금박쥐, 동서양 설화 속 황금박쥐, 전통문화 속의 박쥐문양 등이 전시 중입니다.

난 누구? 여긴 어디? ‘개미미로관’ : 제주도 김녕미로공원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미로를 오가며 몇 번이고 헤매게 되는데요, 빛도 들어오지 않는 지하세계에 사는 개미친구들은 대체 어떻게 거침없이 개미굴을 돌아다니는 걸까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기가스왕개미도 보고, 직접 개미굴을 탈출(?)하는 ‘개미미로관’에도 도전해 보자구요! 개미미로관 외에도 세계곤충박람회에서는 나비관, 반디관, 전갈관, 절지동물관 등의 ‘특별관’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오사카에는 어떤 곤충이 살까? : 세계의 공룡, 생물, 암석 등을 소개하는 오사카 시립자연사박물관과 달리 외부로 연결된 ‘꽃과 나무의 정보센터’는 그 중에서도 ‘오사카’만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좀더 깊이 있게 다룹니다. 때문에 같은 일본 곤충이라도 오사카의 사슴벌레류(クワガタムシ), 오사카의 매미(セミ)류 등 오사카 시민들이 좀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로컬 곤충’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사카의 크고 작은 군, 현 단위의 곤충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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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05 세계유산 Ⅴ. 한국의 세계유산(Korea World Heritage)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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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다 세계기록유산 보유국이자 세게 3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보유국이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세계유산(World Heritage) 시리즈 제5탄 ‘Ⅴ. 한국의 세계유산(Korea World Heritage)’은 한국인에게도 알쏭달쏭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관한 20가지 키워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한국은 12건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19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13건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외에도 1건의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s Network), 5건의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s Network)의 전 단계인 국가지질공원(National Geoparks)은 총 7곳이다.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북한도 유네스코 가입국 답게 2건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과 2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그리고 4건의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지만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과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s Network)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

아시아 최다 세계기록유산 보유국?! : 한국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은 총 13점으로 ‘아시아 최다’ 보유국이다. 참고로 세계에서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독일로 무려 21점(공동등재 6점 포함)이며, 영국 15(7), 폴란드 14(2) 등 유럽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13점을 보유한 한국(0)과 오스트리아(2), 러시아(2)는 공동 4위로, 아시아 대륙에서는 한국이 단연 선두다. 참고로 중국 10점(0), 일본 5점(1)이다.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의서는? : 한국의 의학, 한의학을 자랑할 만한 의학서로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로 잘 알려진 명의 허준이 25책으로 정리한 동의보감(東醫寶鑑)은 기존의 다양한 자료와 임상의학을 총 망라한 ‘한국인을 위한 공중보건의서’다. 중국의 수많은 의학서적을 제치고,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이유는 바로 ‘정부’가 발간을 지시해 만들어진 ‘일반 대중’을 위한 아시아 최초의 의학서적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플 때의 처방 못지 않게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양생(養生)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때문에 동의보감(東醫寶鑑)은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 적지 않은 판본이 존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위안부 기록물도 세계기록유산이 될 수 있을까? : 한국을 비롯한 9개국 14개 단체가 공조해 위안부와 관련된 2,774건의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공동 등재코자 지난 2016년 5월 제출했다. 일본측의 반발이 거세지만, 등재시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이 되지 않을까?

동북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누구의 것인가? : 동북아의 경쟁적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면에는 정치역사적인 함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자국의 유산을 선등재함으로써 원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국의 정치역사적인 해석을 확산시키는 소재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기등재된 강릉단오제(중국 단오제), 제주해녀문화(일본 아마), 조선족 농악무(한국의 농악무)가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원조 논쟁, 역사 분쟁은 사그라 들기는커녕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한중일 3개국은 공동 등재보다는 온돌(중국의 훠캉), 가야금 산조(중국의 가야금) 등을 놓고 치열한 등록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기사, 북한과도 공동등재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한중일간의 협력을 기대한다는 것이 지나치게 이상적인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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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99개의 키워드로 읽는 知의 바이블001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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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의 바이블 제1탄 ‘99개의 키워드로 읽는 세계유산’은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을 중심으로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s Network)과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까지 담은‘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 가이드북’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유엔 사무총장은 강대국 출신이 없다?! :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엔 사무총장. 지난 2007년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후 국내 언론은 한국과 한국인의 쾌거라고 대서특필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 영국 등의 서구권은 물론 같은 아시아인 중국, 일본 등은 반기문에 대항할 인물을 유엔 사무총장의 후보로 내세우지 않은 것일까?(당시 반기문은 인도의 샤시 타루르와 경합하였다.)

일본과 유엔 분담금 : 유엔 분담금 2위 일본 또한 국내외적으로 이를 자국의 이익에 맞춰 활용하는 움직임을 적지 않게 보이고 있다.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중국 난징 대학살 문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안부 8개국 공동 등재 등 일본에 불리한 상황일 경우 일본 국내에서부터 분담금 감액 혹은 거부를 주장하는 의견이 탄력을 받는다. 그와 동시에 일본 분담금의 비중이 낮아질 경우(분담금은 더 많이 내고 싶다고,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낮아진다는 의견과 대립한다. 국제사회가 돈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으나, 돈만으로 되는 것도 아닌 법. 일본이 지은 죄가 원체 많아야 말이지...

한국이 만든 유네스코 국제상이 무려 3개?! : 유네스코는 교육,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화 등 6가지 분야별로 국제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상은 해당 분야의 발전을 금전적인 부담없이 촉진할 수 있고, 이를 지원한 국가 혹은 기관은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일종의 윈윈 전략인 셈이다. 유네스코 국제상은 40여 가지에 이르며, 한국 또한 현재 사라진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국제상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모두 유네스코꺼?! : 현저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 대상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유산(World Heritage)의 자연유산(Natural Heritage)과 비교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s)은 ‘지질유산의 보호 및 지역경제발전 도모’한다는 점에서,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은 ‘중요 생태지역을 보호’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이 세계유산으로 둔갑하면? : 인류의 유일한 원폭 투하지 히로시마(나가사키 포함) 또한 유일하게 잔존한 원폭 돔을 1996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 ‘왜 미국이 일본에 원폭을 투하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배경 설명을 생략하고, 일본이 침략의 가해자가 아니라 ‘핵폭탄의 피해자’라는 점만을 강조한 것은 무슨 의미일까.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을 일반적인 세계유산으로 등재한다는 것은 세계유산의 등재효과를 감안할 때 정치적인 무기와 다를 바가 없다. 1996년 이후 세계유산 원폭 돔에 방문하는 수백만명의 관광객(일본인을 포함한 세계인)은 일본을 세계 각국을 침공한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책이 아니더라도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가능한가요? : ‘책’만큼 수천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류와 함께하는 기록물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책 이외에도 인류의 역사가 새겨진 ‘매체’는 다양하다. 고대의 파피루스, 양피지, 나무껍질 등 종이의 초기에 해당되는 자료를 비롯해 석판, 그림, 지도 등도 분명한 ‘인류의 기록유산’이다. 또한 최근에 등장한 음원, 영화 필름 등 디지털 매체 또한 ‘인류의 기록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세계기록유산은 비단 책 이외에도 인류의 역사를 품고 있는 매체라면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외국에 있는 유산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나요? : 이동이 불가능한 자연유산, 문화유산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세계기록유산은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때문에 세계기록유산은 매매, 약탈, 도난 등으로 인해 해외에 소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다. 이같은 경우에도 세계유산에 등재가 가능할까? 이를 인정할 경우 타국의 세계유산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세계사적으로 극히 드물고, 앞으로도 인정되기 어렵지만 단 한 건의 해외 소재 유산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공동등재 :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등 8개국 14개 시민단체와 영국 전쟁기념관은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위안부 기록물은 각종 사료, 조사자료, 치료기록 등 무려 2,744건에 달한다. 이로써 중국이 2015년 '위안부 자료, 일본제국 군대의 성노예'를 등재 실패한 것에 비해 등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엔에 입김이 센 일본 측의 반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된다. 니들이 나쁜 짓을 오죽 많이 했어야지... 등재 즉시 세계 최다 국가에 피해를 입힌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이란 기록이 예상된다.

조선족 농악무(農樂舞)가 중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구?! : 유네스코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한다. 따라서, 비슷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도 개별 국가의 독자성을 바탕으로 등재가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유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놓고 인접한 국가 간에 ‘먼저’ 등록하기 위한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다. 복수의 국가가 유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선등록한 국가가 ‘원조’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동북아에 치중되어 있다?! : 인류무형문화유산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니 동북아가 단연 치고 나가는 상황이다. 중국이 39, 일본 21, 한국 19으로 3개국이 전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의 1/5(18.37%)을 차지할 정도. 동북아가 보유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타대륙, 타국가에 비해 풍부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동북아에 풍부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왔다는 점을 제외하면 첫째, 인류무형문화유산 제도가 설립되기 이전에 ‘인간문화재’와 같은 형태의 보존 및 지원 활동을 해왔고, 둘째, 제도 설립 초기부터 동북아가 ‘경쟁적으로’ 다수의 문화유산을 등재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9년 무려 25개를 등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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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04 세계유산 Ⅳ.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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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유산은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과 자연유산(Natural Heritage) 외에도 다양하다. 그러나, 기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유형적인 유산(Tangible Heritage)에 한정된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유네스코는 1989년 전통 문화 및 민속 보호에 관한 유네스코의 권고(1989 UNESCO Recommendation on the Safeguarding of Traditional Culture and Folklore), 1994년 인간문화재사업, 1997년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선정 사업(Proclamation of Masterpiece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을 거쳐 지난 2003년 오늘날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의 근간이 되는 2003년 ‘무형문화유산 보호 국제협약’을 채택했다. 이로써 유네스코는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을 지정 및 보호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113개국 430점이 지정되어 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세계유산(World Heritage) 시리즈의 제4탄 ‘Ⅳ.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은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이자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기억에 둘만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관한 17가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에서 가장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많은 국가는 어디? :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모두 113개국 430건으로 2016년 42건이 추가된 42건을 포함해 총 430건이다. 430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중 긴급보호무형유산은 47건. 그런데, 놀랍게도 최다 보유국 1, 2, 3위가 모두 동북아다. 중국이 39, 일본 21, 한국 19으로 동북아 3개국이 전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의 1/5(18.37%)을 차지할 정도. 미주/유럽이 선점(?)한 문화유산, 자연유산과 비교하면, 동북아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풍부함이 경이롭기만 하다. 번외적으로 4위는 유럽의 스페인(16), 크로아티아, 프랑스, 터키가 15건으로 그 뒤를 잇는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단 하나도 없는 국가도 있나요? :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하나도 없는 국가 :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최소 1건 이상 보유한 국가는 113개국으로 유엔 가입국 195개국, 준회원국 9개국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80여 개국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단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세계유산 미보유 국가가 30여 국가인 점을 감안하면, 세계유산보다 오히려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더 난이도가 높은 셈이다. 다행히 북한도 현재 2점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남북한이 김장, 아리랑을 각각 등록한 이유 : 남북한은 김장 문화와 아리랑을 각각 ‘자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유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나, 등록된 명칭은 미묘하게 다르다. 물론 지역별로 창법이나 김치의 재료 등에 따라 차이는 있다. 그러나, 유네스코가 유사한 문화의 공동등재를 권장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남북한이 각기 다른 명칭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록한 것은 정치적인 선택에 다름 아니다. 중국 측이 동북공정을 비롯해 조선족의 자국민화에 여념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한 문화 분야에서만큼은 남북 간의 협력이 절실하다.

조선족 농악무(農樂舞)가 중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구?! : 유네스코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한다. 따라서, 비슷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도 개별 국가의 독자성을 바탕으로 등재가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유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놓고 인접한 국가 간에 ‘먼저’ 등록하기 위한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다. 복수의 국가가 유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선등록한 국가가 ‘원조’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국가가 공동 등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 3개국 이상이 공동 등재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15건으로 그 중 최다 국가가 참가한 것은 매사냥(Falconry, a living human heritage). 한국을 포함해 무려 18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인접한 국가와 대륙을 넘어서 아시아, 중동, 유럽 등이 공동으로 참가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매사냥이 유일하다. 12개국이 참가한 Nawrouz만 보더라도 발칸 반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등 상대적으로 인접한 국가끼리 공유하는 종교적인 축제라는 한계를 지닌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동북아에 치중되어 있다?! : 인류무형문화유산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니 동북아가 단연 치고 나가는 상황이다. 중국이 39, 일본 21, 한국 19으로 3개국이 전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의 1/5(18.37%)을 차지할 정도. 동북아가 보유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타대륙, 타국가에 비해 풍부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동북아에 풍부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왔다는 점을 제외하면 첫째, 인류무형문화유산 제도가 설립되기 이전에 ‘인간문화재’와 같은 형태의 보존 및 지원 활동을 해왔고, 둘째, 제도 설립 초기부터 동북아가 ‘경쟁적으로’ 다수의 문화유산을 등재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9년 무려 25개를 등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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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003 세계유산 Ⅲ.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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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문화유산, 그리고 인류무형문화유산까지... 인류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네스코의 노력은 보다 더 넓은 분야로 확장되어 왔다. 유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유산, 보이지 않는 무형유산을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 이은 유네스코의 유산 프로그램은 바로 세계의 기억(Memory of the World)! 국내에서는 흔히 세계기록유산으로 통용되는 세계의 기억(Memory of the World)은 전쟁, 파괴, 약탈, 불법거래 등의 외부변수는 물론 보존 기술과 인력의 부족, 예산의 부족 등으로 인해 소실되어 가는 인류의 기록유산을 보호하고자 199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비교적 짧은 삼십 여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백 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가해 삼 백건 이상의 유산을 등재된 바 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세계유산(World Heritage) 시리즈의 제3탄 ‘Ⅲ.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은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이자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기억에 둘만한 ‘세계기록유산에 관한 14가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로고의 의미 : 세계기록유산 로고 또한 국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인류 최초의 기록은 암각에 남겨졌으나, 양피지와 파피루스의 등장으로 한결 진화되었다. 로고에 깃든 파피루스는 ‘인류 최초의 기록’을, 둘둘 말린 파피루스의 집합체는 필름, 원반 등 다양한 인류의 기록물을 포괄하며, 중간의 빈 공백은 기록물의 부재, 즉 인류의 기억의 부재를 뜻한다. 2009년 채택된 하이코 휴너코프(Heiko Huennerkopf)의 작품.

한국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儀軌), 동의보감, 1980년 인권기록유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일성록,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기록물, 한국의 유교책판,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책이 아니더라도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가능한가요? : ‘책’만큼 수천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류와 함께하는 기록물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책 이외에도 인류의 역사가 새겨진 ‘매체’는 다양하다. 고대의 파피루스, 양피지, 나무껍질 등 종이의 초기에 해당되는 자료를 비롯해 석판, 그림, 지도 등도 분명한 ‘인류의 기록유산’이다. 또한 최근에 등장한 음원, 영화 필름 등 디지털 매체 또한 ‘인류의 기록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세계기록유산은 비단 책 이외에도 인류의 역사를 품고 있는 매체라면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국가가 아닌 기관/개인이 세계기록유산을 등록할 수 있나요? : 물리적인 이동이 매우 어려운 자연유산이나 문화유산은 소유권이 국가 혹은 그 국가의 국민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기록유산은 제작자가 특정 국가 혹은 국가의 국민이 아닐 수 있으며, 그 소유권 또한 해당 국가가 아닌 특정한 기관 혹은 개인일 수 있다. 전체 세계기록유산의 규모에서 극히 일부이기는 하나 유네스코는 이미 국가가 아닌 기관도 등재의 주체자로 인정한 바 있으며, 국가 간의 연합체인 ‘대륙’이 등재의 주체자가 된 케이스도 있다. 기록이 비단 국가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양한 기관과 개인의 협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인정한 의미있는 사례로써 소개한다.

외국에 있는 유산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나요? : 이동이 불가능한 자연유산, 문화유산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세계기록유산은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때문에 세계기록유산은 매매, 약탈, 도난 등으로 인해 해외에 소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다. 이같은 경우에도 세계유산에 등재가 가능할까? 이를 인정할 경우 타국의 세계유산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세계사적으로 극히 드물고, 앞으로도 인정되기 어렵지만 단 한 건의 해외 소재 유산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오래될수록 유리한가요? : ‘유산(Heritage)’이란 표현 자체가 ‘신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기록물의 오래됨’보다는 진정성, 대체 불가능성 그리고 세계적인 관점에서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 일례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중에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 새벽 4시까지 138일간 방영한 것으로 2015년 등재 당시 제작된지 불과 삼십 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 조선왕조실록을 위시한 조선 시대의 기록물은 물론 천년 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918~1392)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과 비교하면 낯설기만 한 결과이나,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대체 불가능성을 감안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공동등재 :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등 8개국 14개 시민단체와 영국 전쟁기념관은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위안부 기록물은 각종 사료, 조사자료, 치료기록 등 무려 2,744건에 달한다. 이로써 중국이 2015년 '위안부 자료, 일본제국 군대의 성노예'를 등재 실패한 것에 비해 등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엔에 입김이 센 일본 측의 반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된다. 니들이 나쁜 짓을 오죽 많이 했어야지... 등재 즉시 세계 최다 국가에 피해를 입힌 부(負)의 세계유산(Negative Heritage)이란 기록이 예상된다.

구매가격 : 2,970 원

진짜 홍콩 마카오 100 : 짧고 굵게 여행하자!

도서정보 : 문철진, 하경아 | 2016-12-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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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의 알짜 정보를 담은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책은 사진가와 여행 작가가 직접 홍콩과 마카오를 드나들며 고심 끝에 선택한 100가지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담았다. 오랫동안 영국과 포르투갈의 영향 아래 놓였던 홍콩과 마카오는 세기를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와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빅토리아 피크를 비롯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폿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애프터눈 티와 딤섬 맛집은 물론 최근 뜨고 있는 3D 라테 아트 카페까지 담았다. 세계문화유산 골목길 산책 등 즐길거리 또한 알차게 담아 추천했다.

구매가격 : 9,000 원

그대가 걷는 길 04 : 포르투갈, 모로코편

도서정보 : bin진오 | 2016-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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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 quot;걸어가고 있다 & quot;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구매가격 : 3,000 원

그대가 걷는 길 03 : 스페인 편

도서정보 : bin진오 | 2016-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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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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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 quot;인생을 걸어가고 있다 & quot;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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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구매가격 : 3,000 원

그대가 걷는 길 02 : 체코,이탈리아 편

도서정보 : bin진오 | 2016-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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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 quot;걸어가고 있다 & quot;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구매가격 : 3,000 원

그대가 걷는 길 01 : 프랑스 편

도서정보 : bin진오 | 2016-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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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 quot;걸어가고 있다 & quot;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