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전히 꿈을 꾼다
도서정보 : 박현영 | 2019-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을 담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그들의 겉모습을 붙잡고 사진을 찍는 것은 쉬운 일이었지만
주름하나 걸음걸이하나에 담겨있는 삶의 의미들을
담아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사람에게 다가서는 일은 어려우면서도
매력적인 일임에 틀림이 없었다
난 여전히 꿈을 꾼다
구매가격 : 6,000 원
취미가 vol.1
도서정보 : 강상준 | 2019-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취미를 수집합니다.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 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열 번째 책.
<취미가 vol.1>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저자들의 취미를 엮어낸 책으로, 평론가나 칼럼니스트, 소설가 같은 전업 작가뿐 아니라 뮤지션, 유튜버, 와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아우른다. 금융회사를 다니며 음악 칼럼을 쓰고, 엔터테인먼트회사를 다니며 기숙학교 소녀소설을 사 모은다. 거의 매일 대학로에 가 한국 창작 뮤지컬에 심취하는가 하면, 진짜 아이언맨을 만나기 위해 레드카펫 행사를 찾아가고, 자동차 운전에 심취해 마침내 카레이서로 활약하기도 한다.
서사 장르만 해도 종말을 다루는 아포칼립스물부터 호러영화, 페미니즘 SF소설, 스페이스 오페라, 일본 학교 미스터리소설, ‘회귀물’ 웹소설, 야구만화에 이른다. 어릴 적 TV와 신문을 통해 접한 르포와의 날카로운 첫 키스를 비롯해 걸그룹에 심취하게 된 계기는 물론 스모, 리슬링와인 등 모르고 있던 각 분야의 과학과 철학까지 취미와 ‘덕질’이라는 이름하에 모두 담아낸다. 한 인간을 가리켜 소우주라 했던 흔한 수사가 결코 허투루 들리지 않을 것이다.
<취미가 vol.1>으로 첫발을 뗀 ‘<취미가> 시리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 다양한 저자들의 취미를 모아 제시할 예정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잔이 비었는데요
도서정보 : 장샛별 | 2019-09-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맛있는 음식이 없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우울한 기분을 술이 아니라면 어떻게 덜어낼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15년차 음주생활자. 사무실에서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음식과 술 얘기만 나오면 열정을 불태우는 저자의 술과 함께한 일상 이야기. 한 잔의 술에 담긴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함께 잔을 부딪힌 많은 사람들과 여행지의 색다른 공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은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그 날의 기분에 맞는 술의 어울림을 기본으로 하지만, 술을 즐기지 않더라도 그 맛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짙은 일상의 고민을 얹어 잘 섞었다. 회사에 지친 하루의 끝에 기울이는 한 잔, 설던 누군가와의 추억이 담긴 한 잔,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지의 한 잔 등 여러 날들의 기분이 섞인 칵테일 같은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독신 여성의 정조론
도서정보 : 나혜석 | 2019-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 사람의 스위트홈이 결코 그 남편이나 아내에게 힘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남녀 교제의 자유에 있습니다. 한 남편이나 한 아내가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대면하니 싫증이 나기 쉽습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독신 여성의 정조론
도서정보 : 나혜석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 사람의 스위트홈이 결코 그 남편이나 아내에게 힘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남녀 교제의 자유에 있습니다. 한 남편이나 한 아내가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대면하니 싫증이 나기 쉽습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국지성 소나기 : 양숙이 수필집
도서정보 : 양숙이 | 2019-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양숙이 수필가가 등단 10년 만에 수필집 <국지성 소나기>(북랜드)를 펴냈다.
작품집에는 인생의 갑작스러운 위기를 국지성 호우에 비유한 대표작 ‘국지성 소나기’(2017)를 비롯하여 2009년 등단작 ‘갈고리’부터 최근 신작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 년간 작가의 작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맛깔난 에세이 40편을 수록하고 있다.
‘서운네’ ‘구멍 난 양말’ ‘마늘’ 등의 작품에서 그리는 가족애, ‘꽃이 지고서야’ ‘그 남자의 집’ ‘고양이’ 등에서 애정 깊게 묘사하는 주변 인물들, ‘막돼먹은 제수씨’ ‘개떡 같은 날’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같은 재미있는 제목으로 풀어내는 작가 자신의 다사다난한 일상, 심지어 ‘물 먹이기’ ‘유구무언’ ‘칠복이’ 같은 작품에서 보여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에 이르기까지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재에 위트와 유머를 버무려 감동적이면서 재미난 이야기로 빚어내고 있는 작가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참신한 이야기 구성능력에 감탄할 만한 작품집이다.
“누구나 쉽게 휘리릭 읽을 수 있는 글, 음악으로 치면 뽕짝가요랄까 그런 류가 취향”이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다는 작가의 겸양의 말과 다르게 단출한 길이와 흡인력 있는 문장이 멋들어지게 꺾이면서 선사하는 반전과 역설, 페이소스가 만들어내는 글의 재미가 쏠쏠하다. 무더운 여름날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우리의 가슴에 신선한 공감의 파문을 만드는 <국지성 소나기>. 잘 쓴 수필을 읽는 맛이 오래도록 남는다.
구매가격 : 7,000 원
커피의 시간
도서정보 : 줄리에 | 2019-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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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일상, 그리고 그 일상에서 만나는
뜻밖의 순간들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 작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젊은 작가 줄리에(Zulie)의 감성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조금은 낯선 나라에서 온 이야기지만 우리에게도 이질감 없이 다가온다. 커피와 함께한 소소한 일상, 그 일상 안에서 벌어지는 뜻밖의 순간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행복한 그 순간들을 겪어내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한 인물의 모습은 누구나 겪고 있는, 또는 겪어본 성장통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다가오는 사랑을 거부하다가, 어쩔 수 없는 호기심과 끌림에 나도 모르게 다가서고, 마음을 열어 친밀해지고, 하지만 그 마음이 같은 곳을 향하지 않아 갈등하고 고통받고, 그러다 결국 혼자의 시간으로 되돌아오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담담하게 담아낸 이 책은, 이국적인 감수성보다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수성을 담아내고 있다. 누구나 커피를 마시면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만나는 뜻밖의 순간들에서 우리는 감정의 파고를 경험한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러한 의외의 순간들을 개성적인 그림으로 풀어내고, 서정적인 언어로 묘사함으로써 우리 삶의 일면을 포착해낸다.
사랑을 얻고, 그것을 잃고, 그로 인해 성장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국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한 조각들은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따뜻한 사람이 많기에
도서정보 : 존 맥도널드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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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삶이 힘들어지면서 마음은 점점 팍팍해지고 사회는 정이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위로와 힘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메마른 사회를 개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에게 진정으로 위로가 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 무엇이 필요할 때다. 그래야만 그래도 세상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더욱더 힘차게 열심히 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우리 주위에서, 바다 건너 멀리서, 그리고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상 어디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며, 어제 또는 그렇게 멀지 않은 시기인 현대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다. 한마디로 말해 실화이다. 이 이야기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지거나 숨겨져 왔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다.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 속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사랑, 용서, 은혜, 보은, 애정, 성
실 등 우리들을 둘러싼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가장 소중한 것들에 관한것들이 들어 있다.
이 책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은 잔잔하면서도 은은하게 파고드는 들꽃 향기처럼, 때로는 퐁당 하고 물속에 가라앉는 돌 때문에 수면 위로 퍼지는 물결처럼 우리들의 가슴을 적셔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와 우리로 하여금 용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키게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8,300 원
오늘도, 수영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
도서정보 : 아슬 | 2019-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복되는 일상 속 소확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상
첨벙첨벙 헤엄치다 보면
마음에 박힌 굳은살은 사라지고
어제보다 가벼운 오늘이 시작된다.
《오늘도, 수영》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30대 여성인 저자가 ‘수영’을 취미생활로 접하면서 겪는 재밌는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그녀를 3년 동안 매일매일 수영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만든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껏 물을 때리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오늘 나를 괴롭혔던 일들을 물속에서 첨벙이며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을 취미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어른이 되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삶에 주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릴 적 이후로 수영을 해본 적 없는 저자는 어느 날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수영반에 등록한다. 강습 첫날, 성인이 돼 처음 입는 수영복이 민망해 쭈뼛대는 것도 잠시, 물속에 들어가 온힘을 다해 팔과 다리를 휘젓는 순간, 굳은 몸과 마음이 풀어지면서 하루 동안 쌓인 짐이 사라져버리는 쾌감을 느낀다.
이 책에는 쉽게 읽히는 짤막한 글과 귀여운 삽화 속 저자가 수영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각양각색 사람들이 모인 수영장에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마찰 없이 지낼 수 있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과 도움이 될 만한 깨알 정보까지 친절하게 전수받을 수 있다. 수영복을 입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물이 두려워서, 혹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수영을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첫발을 떼는 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언더독의 반란
도서정보 : 이동헌 | 2019-09-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도 열정을 소모하고 있는가?
우리는 ''성공'' 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한다. 저자는 노력이 빛을 발하지 않는 사례를 보며, 노력에도 방향과 속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榮?
노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성공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노력의 why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저자도 많은 실패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포기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의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언더독의 반란]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열정을 200%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과,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넌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어?''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책 사이에 있는 15개의 질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너는 어떤 사람이야?'' 라는 질문으로 책 내용이 끝이 난다.
이 책은 단순히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위 질문들에 대해 곰곰히 고민해 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책 안에는 저자가 힘들었을 때, 행복했을 때, 슬플 때, 위기가 있을 때 들었던 노래들을 사이 사이에 넣었다.
단순히 눈으로 책을 읽기보다는 귀로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질문에 대해 생각하며 같이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