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쉼표
도서정보 : 강승수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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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예기치 못한 일로 가득하다
…
문득 눈길을 돌리면 돌 틈이나
척박한 빈터에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음을 볼 수도 있다
나처럼 하찮으나
희망의 징조인 양 눈부신’
구매가격 : 7,800 원
백담사 나한전에서 서방이나 골라볼까
도서정보 : 화소정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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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이제까지 발간된 시집중에서 부처님 사상과 인연을 담은 단편시만을 재편성하여 출간한 문학작품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생(生)의 요리
도서정보 : 최창업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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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달인 최창업은 끼와 에너지가 차고 넘친다. 잠시도 자기 자신을 가만두지 않는 성격이다. 그는 음식과 글을 넘나들어 수십 편의 수필을 창작하는 문학인이기도 하다. 이 책의 내용에는 각종 음식이 어떻게 융합하고 사람에게 이롭게 해왔는지를, 직접 그린 그림과 시의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한 궁핍했지만 인간다운 삶에서 얻은 추억의 파편들이 스며들어 있어 글에 녹아있는 편편마다 쉽게 다가온다.
물론, 그는 음식을 만드는 일이 천직이다. 선인들이 말했던 주경야독晝耕夜讀의 정신을 오롯이 지닌 작가가 있어, 한국문단을 풍성하게 한다면야 더욱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한국문인협회 이사?·?최성배 소설가)
조리調理란 국가의 특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조리문화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력의 부분척도를 가늠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국력은 조리문화에 많이 이입되어 있습니다. 마치 중국요리는 중국본토가 아닌 홍콩에서 발전했듯이 말입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사랑하는 후배인 최창업 총주방장이 삶의 종합예술이라는 조리를 문학과 미술에 접목한 일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후배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쉼 없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항상 임재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강릉영동대학교 연구실에서 강성일 교수)
구매가격 : 6,600 원
사는 거야 괜찮아
도서정보 : 김명수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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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 방랑자 시인 김명수의 두 번째 시집
자연과 자유를 위하여 그래도 살 만한 인생을 위하여 살금살금 살아가는 소박한 우리들의 시
구매가격 : 6,000 원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도서정보 : 박진성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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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의 첫 연애시집
따뜻한 사랑의 인사 담은 70여 시편
박진성 시인의 연애시집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가 출간되었다. 《목숨》 《식물의 밤》 등을 통해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시작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그만의 언어와 상상력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하와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별 뜻 없이 쓰이는 말이지만, 박진성 시인은 이 단어를 사랑의 언어, 존중의 언어, 평화의 언어로 해석한다. “우리가 서로를 잃게 되면/하와와, 안 보이는 곳이라도/그렇게 말하자고 약속(시 <하와와> 중에서)”하듯, 시인은 서로를 연결해주는 사랑의 언어로 ‘하와와’를 선택했다. 그에게 사랑은 한 마리 나비다. “너 있던 곳에서/나 있는 곳으로//나비 한 마리 날아왔”을 뿐인데 시인에게는 “온 세계가 옮겨”온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언어다.
시집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는 박진성의 시와 일러스트레이터 일홍의 콜라보레이션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홍 작가의 일러스트는 그의 시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시가 그림에게, 그림이 시에게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건네지만, 서로에게 녹아들며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또 그리워하는 시인의 사랑 노래가 담긴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는,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어루만지듯 따뜻하다. 따뜻한 일러스트 역시 시집에서 놓쳐서는 안 될 위로의 언어다.
구매가격 : 7,800 원
마음챙김의 시
도서정보 : 류시화 | 2020-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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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
시를 읽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묻는다. ‘마음챙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마음놓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삶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 손 대신 시를 건네는 것은 어떤가. 멕시코의 복화술사, 영국 선원의 선원장, 기원전 1세기의 랍비와 수피의 시인뿐 아니라 파블로 네루다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신세대 시인들, 그리고 라다크 사원 벽에 시를 적은 무명씨.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시인들이 나와 타인에 대한 운율 깃든 성찰로 독자를 초대한다.
아름다운 시들을 모았다고 해서 좋은 시집이 되지는 않는다. 진실한 깨달음이 시의 문을 여는 순간이 있다. 백만 독자의 찬사와 인기를 얻은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 이어 15년 만에 류시화 시인이 소개하는 마음챙김의 시들. 삶의 무늬를 담은 한 편 한 편의 시가 가슴에 파문을 일으킨다.
구매가격 : 9,500 원
효송(曉松)시인과 함께 읽는 漢詩의 맛과 멋 (제3권 조선중기2)
도서정보 : 효송 이창형 | 2020-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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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효송(曉松) 이창형님의 한시 번역서. 네이버 밴드 한시감상 에 저자가 직접 올리는 한시 번역본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각 권당 35수를 모아 엮어 낸 전자책. 시대별 구분 가운데 특히 조선시대는 작가의 주요 활동 시기를 기준으로 조선 창건 이후 15세기까지는 조선 초기 16~17세기는 중기 18세기 이후는 조선 후기로 구분하였으며 생몰미상의 경우는 조선시대 생몰미상 으로 별도로 나누었다. 또한 중국도 당 송 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각 권마다 35수의 순서는 제목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다. 500수 정도를 예상하고 준비한 전자책 발행이지만 효송님의 번역 작업이 계속 이루지는 한 공연의 open run 과 같이 마지막 출간일을 정하지 않고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제목과 같이 국내외 독자들이 한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가 피아노 치는 이유
도서정보 : 안인숙 | 202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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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시집 『그녀가 피아노 치는 이유』 가 전자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자책에는 92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시인의 말과 5 편의 시가 새롭게 추가된 증보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삶의 여러 다양한 모습들과 추억은 시간과 함께 먼지처럼 사라질지라도 詩는 그때의 모습을 기억하고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 시를 읽는 독자들도그러한 ‘마음’을 같이 나누고 삶을 다독이길 소망해 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봄날의 길
도서정보 : 최갑연 | 2020-1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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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92
<<시인의 말 중>>
가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시간의 정체성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고 후회를 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모든 사람들은 생존 규칙을 정해놓고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살고 있지만, 삶의 굴레 속에는 하나의 작품을 연출해 내는 주연과 조연 사이를 오가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무대 위를 오르내리는 우리들이 만드는 시간 속에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중년이 된 후에 알았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계수나무에 핀 련꽃
도서정보 : 임석순 | 2020-11-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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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91
세월의 흐름 앞에서 어느 순간 자신을 돌아보면서 주위를 살피게 되고 또한 자연 속에서 피고 지는 생명의 움틈을 엿보는 재미를 알게 된다. 그 모든 것을 보는 것과 느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글로 풀어내어 차곡차곡 쌓인 임석순 시인의 삶이 담겨 있는 하나의 시집으로 엮어져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