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말은 계속 자라고 있어

오남희 | 시와 반시 | 2021년 04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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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남희 시집

저자소개

경북 고령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2015년 『대구문학』 등단, 대구문인협회 회원
<섬시> 동인

| 자서 |
마음 한자리 지켜낸 너라는 당신께
뜨거운 입술로 오랜 빈자리에 슬며시 곁을 주니
아아!
꾀병처럼 자꾸 보채는, 계절 없이 울컥 그리움 일어
혼자 또 혼자일 때도
어리보기 해서 감싸 안는, 나볏한 늘사랑 같은 너라는


2021. 봄날

목차소개

제1부 나비는 우편배달부가 되어
물멍
벽지
연둣빛 연서
목련
저무는 강에 기대어
화식조火食鳥
나비는 우편배달부가 되어
산책의 밀도
연산홍
용추龍湫
비진도
짜글이
묵정밭
짝사랑
만보기
그들은 ‘퇴근길’에서 퇴근한다
저항감이 있으니까

제2부 저녁, 는개에 젖어
복사꽃
열섬
알 수 없는 사랑
방음벽
내부 고발자
환지통
감천 마을
봄볕에 그리움 널어 말리며
요가1
요가2
요가3
요가4
졸음 쉼터는 객지다
아카시 꽃
솔가리
오징어, 푸른 도화지에 쓴 시
저녁, 는개에 젖어

제3부 사각 얼굴과 맞닥뜨리다
무화과
봄은 널름거리는 혀로 온다
추희
무죄
날개는 고요하다
홍교, 그를 읽어내다
여진
탐색전
위장항해술
사각 얼굴과 맞닥뜨리다
배경
뒷담화
은행털이범
태연한 목석
흔적
덕질, 그녀들 발 벗고 나섰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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