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산책

이형록 | 이룸나무 | 2018년 0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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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리산 청학동 요가철학자 이형록 박사의 치유 에세이
더 천천히 더 게으르게 살 권리가 있다

지리산 청학동 댕기 땋고, 한복 입은 도인만 사는 곳은 아니다. 청학동 자락에서 요가 명상을 지도하는 리더인 요가철학자 이형록 박사가 2년여 동안 청학동을 게으르게 걸으면서 깨친 치유 명상 노트를 책으로 펴냈다. 〈게으른 산책〉은 자연에 비추어 자신의 참모습을 재발견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치유 명상 에세이집이다.

아쉽게도 우리는 늘 바쁘게 사느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다. 게으른 산책은 그런 자신과 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홀로 걷는 〈게으른 산책〉은 내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존재성의 확인이며, 나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려는 몸짓이기도 하다. 게으른 산책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 순간 머무는 일이다. 천당과 지옥은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아니다. 찾고 있는 절대나 신(神)은 유명한 성지나 신전에 간다고 해서 앉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천당과 지옥, 신(神)은 세상 속에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내 마음속에 있다. 내 마음이 행복하면 그곳이 천당이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그 마음이 지옥이다. 내 마음 자체가 천당이고 지옥다. 그곳에 신(神)이 있다.

게으른 산책은 걷고 있는 발걸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거닐고 있는가가 중요한가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무위(無爲)의 자연과 지금 여기에서 하나가 되는 작위이다. 삶의 여유란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저자소개

없음

목차소개

제1부: 봄 산책 - 느리게 그리고 자유롭게
봄빛이 싱그러운 이유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게으른 산보
시절 인연
안분지족
오만과 편견
지금 바로 여기에
들꽃과 들풀
느림의 미학
천리향과 파이프
무소유
뿌리 깊은 나무는…
그림자

구름은 희고 물은 맑다

제2부: 여름 산책 - 느리게 그리고 소통하며
연꽃은 진흙을…
댐이 수위 조절을 하듯
하늘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럽지 않은 것은…
미소
사진에 담는다는 것
바라봄의 철학
냅 둬 let it be!
부메랑
낮추고 인내함…
숭배와 염원
끽다거
세심
그저 사랑하라!
세파와 세태

제3부: 가을 산책 - 느리게 그리고 여유롭게
비천할지라도
물들고 젖어든다는 것은…
외딴 산골 구석…
아상과 에고
아름다운 파괴
죽음은 삶의 연장선
영성도 사진으로…
여유란 만드는 것?
게 서거라, 가을아!
비움의 행복
늘 밝은 자는 그렇습니다
산골에 사는 낙이란
마음의 독버섯
욕심은 늙는 법이 없지요
화엽불상견

제4부: 겨울 산책 - 느리게 그리고 음미하며
시린 따뜻함
나무처럼만
음미하는 삶
향기로운 인연
관점과 관념
말과 소리
견공
묘공
불청객과 방문객
눈 eye과 고드름
동토일지라도
따뜻한 카리스마!
먹구름을 거두려고…
일상으로의 초대
그리움과 기다림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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