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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천사 3-열정의 천사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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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USA 투데이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UK 판타지 1위!
<트와일라잇> 이후 가장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판타지 로맨스 <추락천사> 시리즈 제3편
2009년 12월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10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한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 Fallen》. 4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소재인 ‘뱀파이어’를 벗어나 우리 곁에 실존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판타지 로맨스로 풀어냄으로서 새로운 소재를 갈구하던 독자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영화화 판권을 모두 계약하여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문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0년 출간과 함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2편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Torment》 이후 근 1년 만에 선보인 <추락천사> 시리즈 3편 《열정의 천사 Passion》에서 작가 로렌 케이트는 더욱 다채로운 배경과 개성적인 캐릭터에 전편보다 훨씬 대담해진 상상력을 선보이며 점점 진화하는 시리즈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십 개의 전생을 넘어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17세 소녀 루스와 그녀를 쫓는 천사 다니엘
달콤하지만 가슴 저린 로맨스와 함께 펼쳐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추적과 팩션적 상상력
시리즈 1편에서 운명의 사랑 다니엘을 만나는 17세가 될 때마다 가혹한 죽음을 맞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 루스는 2편에서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쥐게 되고, 3편 《열정의 천사》에 이르러 마침내 자신의 힘으로 문제의 핵심에 뛰어든다.
<추락천사> 시리즈는 기존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 기본적 포맷을 함께하며 장르적 재미를 주지만 또 여느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 독특한 차별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바로 판타지 로맨스라는 기본적 뼈대 하에 시리즈마다 다양한 장르들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 추락천사 다니엘과 인간 루스의 숨겨진 운명을 밝혀내는 1편이 미스터리적 요소를 많이 띠고 있다면, 2편은 주무대인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을 통해 환상소설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으며, 3편에서는 자신의 전생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는 루스와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 팩션적 재미까지 준다. 1941년 2차 대전 당시 모스크바 대공습 한가운데 피난민으로 만난 자신의 예전 자아부터 시작해 1차 대전 이탈리아의 간호사, 19세기 중반의 영국 귀족, 17세기 초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 등을 넘어 기원전 은나라와 이집트, 마지막으로 천사들이 추락한 천국의 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루스와 다니엘의 이번 여정은 이들의 가슴 저린 로맨스와 함께 이전 시리즈를 비롯, 동 장르에서 일찍이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역사적 재미와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죽음을 맞는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한탄하던 루스가 절정의 죽음을 맞는 자신보다 수천 년 동안 그 모든 시련을 영원한 삶으로 감내하는 다니엘의 고통이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느끼는 숭고한 사랑의 힘 또한 두 연인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만큼이나 중요하고 감동적인 이 시리즈의 주제이기도 하다.
전 4부작 모두 디즈니사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2년 영화화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며 <아이 엠 넘버 포>의 알렉스 페티퍼, 드라마 <스킨스>의 카야 스코델라리오, <스크림4>의 루시 헤일 등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신세대 배우들이 캐스팅 후보군에 올라 있는 상태다.
《추락천사 part.4 열정의 천사 RAPTURE》는 2012년 봄 출간될 예정이다.

■ 줄거리
“네가 떠난 수십 개의 시간을 따라, 우리의 과거를 따라 널 꼭 찾아낼 거야.
신을 거부해서라도 우리 저주를 풀고 미래를 바꿀 거야.”
자신을 위해 신을 버린 천사 다니엘과의 영원하지만 고통스러운 사랑과 죽음의 저주를 이제는 자기 힘으로 밝혀야겠다고 결심한 루스는 예고자 속으로 뛰어들고 다니엘과 천사들은 경악한다. 처음으로 도착한 1941년 모스크바에서 전생의 다니엘과 자신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루스는 충격을 받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는 천사 아리앤느, 가브리엘, 롤랜드, 몰리, 그리고 캠이다. 루스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것은 과거의 천사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그녀를 붙잡기도 전에 루스는 또 다른 전생으로 떠나버리고 그와 동시에 루스를 뒤쫓아온 다니엘이 도착한다. 수십 개의 전생을 넘어 점차 본연의 자신에 다다라가는 루스, 한 끝 차로 자꾸만 그녀를 놓치는 다니엘, 그리고 캠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존재의 시공을 초월한 추적. 루스는 자신의 전생 가장 끝에 위치한 비밀의 문을 열고 저주를 풀 수 있을까. 다니엘은 루스를 찾아 영원의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8,400 원

추락천사 1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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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핫 베스트셀러! 월트 디즈니, 출간 즉시 4부작 영화화 판권 계약!
<트와일라잇> 이후 또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는 독자들을 유혹하는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서막
미국 현지에서 2009년 12월 출간된 직후, 바로 지금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며 그 이름을 각인시킨 《추락천사》. 2009년 데뷔한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필체로 열광적 반응을 얻은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시리즈 모두 영화화 판권 계약을 완료함으로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이후 수많은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작품들이 뱀파이어 캐릭터에 열광했다면, 신예작가 로렌 케이트는 지금 인간 세계에 함께 공생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을 기한다. 환상적이고도 다분히 문학적인 소재에 걸맞게 작가는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종교적인 배경과의 긴밀한 혼합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배경이자 중세 시대 교회를 수리한 비행 청소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에 대한 묘사는 마치 고딕 양식의 시대를 보듯 환상적인 한편,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10대 청소년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또한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는 천사와 악마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끌어내며 극적 긴장감을 유도하는 작가의 구성력과 필력도 주지할 만한 부분이다.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로맨스의 감성적이고 따스한 아름다움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천사라는 소재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탐미적인 표현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바로 눈앞에서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마치 독자가 소드 앤 크로스의 열일곱 살 학생이 되어 곁에서 이야기를 목격하는 사실감을 선사한다. 어두운 중세의 분위기에 둘러싸인 비행 학교에서 음울하지만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열일곱 살 청춘들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시리즈는 1편 《추락천사》를 필두로, 2010년 중순 2편 《고통Torment》, 2011년 초 3편 《프리퀼Prequel》, 2011년 말 4편 《환희Rapture》가 발표될 예정이다.

■ 줄거리
불멸의 천사들이 빚어내는 빛과 어둠의 판타지 로맨스
운명을 거부한 추락천사와 인간의 금지된 사랑이 지금 시작된다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며 17년을 살아온 루스 프라이스. 애써 평범한 생활을 가장하며 살아온 루스에게 마침내 시련은 다가오고,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비행 청소년들을 감화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드 앤 크로스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첫날 만난 첫 번째 친구 아리앤느에게 지옥 같은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루스는 위치추적 장치와 전기충격 팔찌를 차고 다니는 학생들과 학교 분위기에 경악한다.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다니엘을 만난 루스. 그러나 다니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고 다니엘은 루스를 위협하며 밀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루스의 곁을 맴도는 또 다른 한 남자 캠. 유쾌하고 달콤한 분위기 속에 어두운 기운을 감춘 캠은 다니엘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데….

구매가격 : 8,400 원

추락천사 2-고통의 천사

도서정보 : 로렌 케이트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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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로 화려하게 복귀한 로맨틱 판타지 <추락천사> 시리즈 제2편
전 세계 10대 독자들을 열광시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간 이후, 새로운 로맨틱 판타지 시리지를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추락천사》. 2009년 12월 현지 출간된 《추락천사》는 이러한 독자들의 기대심리와 뱀파이어를 벗어난 ‘천사’라는 신선한 소재, 그리고 판타지와 미스터리,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2010년 가을 출간된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는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제2부로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챕터북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 인기 시리즈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010년 10월 17일 현재,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편의 인기로 1편 《추락천사》까지 다시 페이퍼백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추락천사> 시리즈는 미국 현지에서 지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는 미국 현지 출간과 거의 동시에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한국어판을 선보인다.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추락천사들의 새로운 싸움
수백 번 거듭해온 환생의 고리를 풀고 인간 루스와 천사 다니엘은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추락천사> 시리즈의 주요 모티프는 17세 소녀 루스와 추락한 천사 다니엘의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이다. 1편 《추락천사》에서 루스는 새로 전학을 간 비행 청소년 학교에서 만난 다니엘과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죽음과 환생을 거듭하며 연인 사이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 주위를 둘러싼 선과 악의 대립을 통한 혼돈이 주로 묘사되었다. 이번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의 배경은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이다. 무덤가에 위치한 1편의 음습한 비행 청소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인 쇼어라인은 탁 트인 바닷가와 해변, 아름다운 교정, 자유로운 학생들의 분위기 속에서 루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운명의 비밀을 벗겨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천사의 인간의 혼혈족인 네필림 친구들을 사귀며 그저 인간일 뿐인 루스는 많은 소외감을 겪기도 하지만 다니엘조차 알지 못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면서 어두운 자신의 전생의 기억들을 감내하게 된다. 1편에서도 등장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선과 악 사이의 미묘한 타락천사 캠, 괴짜 천사 아리앤느, 매력적인 파티광 천사 롤랜드 등)을 비롯, 2편에서는 네필림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등장시킨다. 18개 국어를 할 줄 알지만 천사로서는 어설픈 자신의 능력을 비관하며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하는 셀비, 천사 혈통과는 멀고도 멀지만 결정적인 능력으로 이야기를 반전시키고 다니엘과 루스 사이의 삼각관계의 한 축이 되는 지고지순한 마일즈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역시 2편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1편의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적 ‘추방자’가 모두 모인 클라이맥스 장면은 소설과 영화적 상상력이 총집합된 부분으로 단연코 2편의 압권이다. 전 4부작 모두 디즈니사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2년 영화화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추락천사> 시리즈는 2009년 겨울 제1부 《추락천사FALLEN》을 필두로 2010년 가을 제2부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TORMENT》가 출간되었으며 2011년 가을 제3부 《추락천사 part.3 열정의 천사PASSION》이, 2012년 가을 제4부 《추락천사 part.4 부활의 천사RAPTURE》가 출간될 예정이다.

■ 줄거리
“천국도 지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아.”
영원한 연인 다니엘과의 만남을 이룰 때마다 고통스러운 죽음에 이른 후 환생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루스는 소드 앤 크로스에서의 싸움 후 이번 생애에 비로소 그 저주가 풀린 것은 아닌지 희망을 갖지만 다니엘의 눈빛은 그 사실을 부정한다. 추락천사들 사이의 전쟁에서 루스가 희생양이 될 것을 우려한 다니엘은 휴전기간에나마 루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천사들의 예비학교 쇼어라인에 그녀를 전학시킨다.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 영원을 초월한 존재가 공존하는 학교에서 루스는 천사와 인간의 혼혈족인 네필림 친구 셀비와 마일즈를 만나며 학교생활에 점차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미지의 존재 추방자는 안전지대인 쇼어라인에서 끊임없이 루스를 끌어내어 죽이려 하고, 소드 앤 크로스에서 루스를 쫓아다닌 검은 형체 예고자도 다시 나타나 주변을 맴돌며 그녀가 몰랐던 진실들을 알려주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라스트 차일드

도서정보 : 존 하트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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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수상
풍부한 캐릭터와 인상적인 스토리 속에서 꽃피는 문학적 범죄소설(literary crime fiction)의 진수

2006년 데뷔해 단 세 작품으로 두 번의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을 거머쥔 존 하트는 변호사 출신 스릴러 작가들의 보편적인 노선에서 탈피, 인간과 사회를 어우르는 시선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첫 작품 《라이어》는 에드거, 앤서니, 맥커비티, 배리 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07년 발표한 두 번째 작품 《Down River》는 2008년 에드거 최우수 소설 상 수상작이며, 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 후보에 올랐다. 《라스트 차일드》는 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연달아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을 받았으며, 배리 상 최우수 소설 상,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변호사로 3년 남짓 일하던 그는 자신의 죄는 인정하지만 네 살배기 딸 때문에 석방되기를 원했던 한 어린이 성추행범의 변론을 포기하면서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의 이 경험은 소아성애병자가 등장하는 《라스트 차일드》의 주요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당시 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존 하트는 이 일을 겪으면서 자신이 사랑할 수 없는 일을 계속하는 것과 오랫동안 꿈꿔왔던 삶으로의 전환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무의미한 현실의 삶을 직접 목격한 그는 작품 속에서 선과 악, 가해자와 피해자 그 어떤 편에도 서지 않은 채 인간 군상 하나하나의 리얼한 모습을 그리고자 한다. “실로 밑바닥에서 엉망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의 이야기에는 어떠한 폭력의 정당성도 아픔의 미화화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코맥 매카시의 《피의 자오선》, 찰스 디킨스와 마크 트웨인의 소설과 비교되는 존 하트의 작품들은 문학적 범죄소설(literary crime fiction)으로 명명되기도 한다. 풍부한 캐릭터, 유려한 묘사, 디테일이 살아 숨 쉬는 그의 작품은 범죄 스릴러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작가가 사랑하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자연과 그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존 하트의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라스트 차일드》를 통해 그들의 비밀과 배반, 후회와 연민의 깊은 상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잃어버린 쌍둥이 여동생을 찾아 떠난 열세 살 소년의 슬픈 여행
냉혹한 인간, 비열한 세상에 둘러싸인 그의 악몽 같은 시간과 절망의 드라마

1년 전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앨리사가 실종된 후 마을 지도를 들고 혼자서 납치범을 찾으러 다니는 조니. 앨리사가 사라진 후 조니의 아빠가 집을 나가고, 충격에 넋을 잃고 마약에 빠진 엄마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 손가락질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조니는 진저리를 낸다. 어느 날 동네 다리 밑을 지나던 조니는 굉음과 함께 한 남자가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죽기 직전에 그 남자가 조니를 향해 “내가 그녀를 찾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녀’가 바로 앨리사이며 남자가 죽은 게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조니가 직감하는 순간, 거대한 흑인이 그늘 속에서 튀어나와 조니를 붙잡으려 하는데…. 한편 그날 앨리사와 같은 학교,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실종되고, 마을은 다시 한 번 발칵 뒤집힌다. 앨리사 실종 당시 담당 형사였던 헌트는 1년 후 같은 패턴의 사건이 발생하자 앨리사를 찾지 못한 죄책감과 조니 가족을 향한 연민, 책임감, 분노를 느끼면서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다. 다리에서 죽은 남자와 그를 죽인 남자, 그리고 갑자기 조니에게 나타났던 흑인 남자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범위를 좁혀가는 헌트와 자신에게 갑자기 나타난 흑인 남자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을 거라고 믿는 조니. 사건의 핵심에 점점 다가갈수록 이들은 더더욱 엄청난 진실, 그리고 그것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의 추악한 악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근원을 알 수 없는 폭력과 살인의 이유, 그 씁쓸함과 공허함에 대한 반문
다양한 군상을 통해 엿보는 인간의 잔혹성, 위선, 상실감에 대한 수준 높은 통찰

열세 살 소년 조니가 사라진 여동생을 찾는 여정 속에서 겪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이 주축이 되는 이 작품에서 우리는 다양한 용의자(혹은 범죄자)를 만나게 된다. 사연도 제각각, 방식도 제각각인 이들을 통해 존 하트가 던지는 질문은 한 가지이다. ‘그래서, 왜 그들은 그렇게 한 것인가? 이유가 무엇인가?’ 부당과 비극,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에 맞서야 하는 소년은 슬픈 여정의 끝에서 결국 나쁜 일에는 아무런 이유도 목표도 없다는 씁쓸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곳에는 오직 이기심과 근시안적인 욕구 해소, 어리석음만이 존재할 뿐이다. 변호사 시절 범죄 동기를 통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작가는 작품 속에서 하나의 평범한 ‘해프닝’이 우연을 통해 얼마나 추악하고 잔인한 ‘사건’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악은 인간의 마음에서 자라난 암과 같아.”라는 소설 속 대목처럼 그가 말하고자 하는 ‘악(惡)’이란 마음속에서 어느덧 도저히 잘라내버릴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암과 같은 존재이며, 본래는 깨끗한 무(無)의 존재인 것이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도 슬프게 이끌어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주인공 조니와 그의 친구 잭은 담배와 술에 탐닉하며 어른 행세를 하지만 결국 어떤 거짓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어린 영혼 그 자체이다. 마크 트웨인의 소설에서 만날 법한 사고뭉치 문제아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이 되살아난 듯한 이들은 어른들 대신 부조리와 맞서 싸우고, 어른들이 가지 못하는 길에 스스로 뛰어든다.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과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뒤바뀐 시선은 우리가 얼마나 위선에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이 동생을 찾기 위한 최종 종착점이 되는 인물 레위 프리맨틀은 2미터의 거구와 위협적인 몸의 흑인 남자라는 묘사에 어울리지 않게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라 조니를 구하려는 그의 희생은 존 하트가 말하고자 하는 맹목적인 범죄와 상반된, 무조건적 사랑의 단면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형사 헌트의 모습에서도 이렇듯 일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존 하트식(式)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데, 냉철함을 보여야 할 담당 형사인 그는 피해자의 슬픔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극히 감성적인 인물이다. 오랫동안 조니의 엄마를 연모했던 감정이 확산되어 애틋하게 조니를 감싸주려 하는 헌트 형사는 이 작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자기감정에 충실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성숙과 미숙, 죄와 사랑, 이성과 감성의 미묘한 대립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존 하트는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는지, 관념에서 탈피하면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존 하트가 말하고자 하는 ‘라스트 차일드(The Last Child)’는 과연 어떤 의미이며 작품 속에서는 누구를 뜻할까?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아이. 어른이 아닌 나이가 어린 사람. 가장 깨끗한 상태의 인간…. 소설 속에서 그러한 존재를 만나게 될 독자들만이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조금은 달라도 충분히 행복하게

도서정보 : 김자혜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05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엘르》 《코스모폴리탄》의 패션에디터에서
반백수 미니멀리스트가 되기까지
비우고 덜어내는 시간과 마주한 도시 여자의 시골 생활 표류기

이 이야기는 내가 저질러버린 일들을 변명하려는 노력이 아니다. 지금 거기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댁들과는 다르게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소, 자랑하려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다만 이곳에서 발견한 것들을 남기고 싶었다. 이 책은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해지려는 악다구니다.

여기 도시 남녀가 있다. 도시 여자는 10년 동안 패션 일에 종사하며 매 순간 흥분과 짜릿함을 경험한 패션에디터, 도시 남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정년이 보장된 회사에 다니는 전문직 종사자. 분 단위로 스케줄을 쪼개 쓰며 치열하게 살던 이들 부부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의문에 사로잡힌다. “이게 과연 우리가 원하는 삶일까?” “우리 꼭 서울에서 살아야 할까?”
이 사소한 질문들은 단조로운 생활과 출퇴근을 반복하던 도시 남녀의 견고한 일상에 균열을 내기 시작하고, 마침내 도시 남녀는 아무 대책도 없이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탈 서울을 감행한다.

대책 없는 하동행, 그리고 작은 삶으로의 전환
지금까지의 생활 패턴을 버리고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겠다는 결정은 어쩌면 용기이자 어쩌면 실험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특별하게 살고 싶어 시골행을 택한 것이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치열한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꼈다거나 하던 일이 망해버려서, 혹은 대단히 큰 병에 걸려서도 아니었다. 그들은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일, 즉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고 싶었”다고 말한다. “도시든 시골이든 한국이든 외국이든, 세상 어디에 떨어뜨려 놓아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고, 그 일을 찾아 일종의 모험을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덜 일하고, 덜 벌고,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고, 적게 소비하는 삶”으로의 전환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다 허물어져가는 70년 된 고택을 고치는 일에서부터 이방인에게 보이는 원주민들의 지나친 호기심과 관심은 그들을 힘들게 했고,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고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 있던 습관을 버리는 일은 어려웠다. 끝없이 집을 보수해야 하고 벌레가 출몰하는 땅집에서의 생활 또한 불편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과정에서 예전과는 다른 기쁨을 찾아내고, 일상에 숨은 작은 행복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제철 식재료로 매 끼 밥을 지어 먹으면서, 식구들의 식탁을 책임졌던 엄마의 고단함과 현명함에 감동하고, 적은 생활비를 쪼개 쓰면서, 성실하고 정직했던 아버지의 돈벌이에 숙연해진다. 호미로 땅을 후비는 작은 노동을 통해 자연의 너그러움을 배우고, 꽃밭을 가꾸며 계절의 오고 감을 절실하게 체감한다. 계절뿐만 아니라 “비와 바람이, 꽃이, 열매가, 모든 생명이 소리도 없이 오고 또”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모든 생명들 가운데 인간이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 자연이 하는 일은 과연 옳다고 여기는 것. 그 겸손과 체념을” 배운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기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온 시골에서의 삶은 분명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저자는 고백한다. 책 곳곳에는 생소한 경험을 통해 그들이 발견했던 소소한 일상과 그로 인한 기쁨이 반짝반짝 빛난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한평생을 살겠다는 단호한 다짐 같은 건 없다. 저자가 시골 생활을 통해 배운 것 중의 하나는 ‘각자가 딛고 선 자리에서 행복할 것’, ‘다른 이의 삶을 행복이라고 단언하지 말 것’이다. 시골에 집을 짓고 이렇게 호젓하게 살아가니 얼마나 행복하겠느냐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자는 생각한다. “당신이 선 그곳에서 행복해야 한다고. 모두의 삶에는 각자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으며, 그 모든 일들을 말없이 겪어야 한다”고.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판을 엎어보고 싶어 한다. 새로 짠 인생의 판에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새로 짠 인생의 판에도 불안하고 초조하고 지루한 일상이 변함없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귀농이나 귀촌을 예찬하거나 권유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사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화려하지 않은 것, 거대하지 않은 것, 보잘것없는 것에 대한 존중의 태도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이 생활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아니면 긴 여행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으나 나는 지금 여기에서 매일의 생을 경탄한다”고. “이 작은 땅집, 그리고 집의 안팎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에게서 인내를, 때를 기다리는 법을” 배웠고, “선택하여 일부만 취하는 법을, 형편껏 사는 법을, 체념하는 법을, 다시 일어서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결국 저자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은 그것이다. “그곳이 어디든 생을 긍정하라.”

구매가격 : 10,360 원

아름다운 흉기(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히가시노 게이고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6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더 위로 올라가고 싶었을 뿐이야.
평범한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더 높은 곳을 향한 비뚤어진 욕망이 불러온 비극
일본 최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탄생시킨
아름답지만 잔혹한 살인마의 숨 막히는 로드 스릴러

당신은 최고가 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스포츠 세계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외면한 선수들의 뒤틀린 욕망을 그린 걸작 스릴러 《아름다운 흉기》의 개정판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됐다.
《아름다운 흉기》는 올림픽 시즌이면 논란이 되는 ‘도핑’을 소재 삼아 인간의 욕망을 심도 깊이 다룬 작품이다. 1992년 출간된 이 작품이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보편적 욕망을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시각으로 녹여내어 흥미로우면서도 무게감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목표의 본질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괴리감을 느끼기도 하고, 끔찍한 사건의 전말에 경악하기도 한다. 누구나 최고라는 ‘아름다움’을 꿈꾼다. 하지만 그릇된 방법으로 손에 넣은 ‘아름다움’이 어떻게 ‘흉기’가 되기도 하는지 이 작품에서 여실히 보여준다.
작품에서는 약물 복용, 인간 개조 등 인간의 추악한 면을 여과 없이 그려내지만 그러면서도 히가시노 게이고는 인간애를 머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쪽,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 쪽 두 부류의 악인 모두에게 연민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결국 인간이 참혹한 재앙을 만들게 된 것도 성공만을 찬양하는 이 사회의 보이지 않는 폭력에 기인한 것이라는 반성을 곳곳에서 묘사한다.
사회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긴박감이 넘치는 묘사, 반전의 쾌감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한 《아름다운 흉기》는 히가시노 게이고 스릴러의 대표작으로,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달렸던 걸까.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그게 자신의 능력이었을까? 아니면 이기기 위해? 누가 누구를 이기기 위해……. 나는 이길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달리지도 못했던 것인지 모른다.
-<4장 조작된 금메달> 중에서


잘 만들어진 이야기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팽팽하게 가로챌 뿐 아니라 사회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성찰까지 선사한다는 것을, 히가시노 게이고는 잊지 않고 있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살인자와 살인자를 살해하려는 자의 쫓고 쫓기는
히가시노 게이고 서스펜스 스릴러!

도쿄 근교의 별장에서 총상을 입고 까맣게 탄 시체가 발견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절도범의 소행일 거라고 단정했던 이 사건은 사건 현장 뒤편에 있던 기묘한 창고에서 경찰관이 살해당하며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뒤이어 하나둘씩 기이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시체는 보통 인간의 힘으로 죽였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관절이 부서져 있었다.
창고 속에 갇혀 있던 인물은 누구일까? 경찰은 별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지만 범인이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쫓고 있다는 것 외에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이 소식을 뉴스로 들은 네 명의 스타 스포츠선수는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는 ‘누군가’의 기척에 공포를 느낀다. 처음 별장에서 살인을 저질렀을 때만 해도 자신들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존재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지만 어김없이 그들 곁에는 ‘누군가’가 서성인 흔적이 보인다.
도시를 공포에 떨게 만든 살인자는 누구일까?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모는 무엇일까? 끔찍한 진실과 함께 간담 서늘한 공포가 옭죄어온다.


30여 년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킨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 스릴러

출간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름다운 흉기》는 히가시노 게이고 스릴러의 시작점과도 같은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묘사가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안겨준다.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서도 《아름다운 흉기》는 가독성이 높기로 손꼽히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정체불명의 살인자에게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빠르게 교차하여 묘사하는 솜씨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든다. 추격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것이 이 소설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등장인물들이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모순적인 상황을 엮어내는 솜씨도 일품이다. 그 상황에 인간의 광기 어린 욕망이 더해져 서스펜스 소설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에는 이유가 있다. 특히 《아름다운 흉기》는 히가시노 게이고 스릴러의 발원이 되는 작품으로, 기존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안겨줄 것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추천사
★★★★★ 이렇게 무서우면서 슬픈 이야기는 처음이다.
★★★★★ 지금까지 읽었던 히가시노 작품 중에서도 색다른 느낌이다
★★★★★ 질주감이 굉장한 서스펜스 소설!
★★★★★ 활자만으로도 공포감이 전해져 온다.

구매가격 : 12,600 원

뉴런하우스-너에게 말하기

도서정보 : 김정규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3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 모든 아픔엔 이유가 있어”
게슈탈트 심리치료 최고 권위자가 쓴
마음속 상처를 찾아 치유하는 심리치료 소설!

《뉴런하우스》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바탕으로, 남들에게 내보일 수 없는 상처, 너무 오래돼 나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아픔을 치유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심리치료 소설이다.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을 내면에 품고 있다. 그것이 지나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 상담치료를 받거나 병원에 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잘한 상처는 그냥 묻어두거나 자신이 아픈지도 모른 채 살아가기도 한다.

못 견딜 정도의 고통은 아니지만 막연하게나마 어딘가가 아픈 이들은 심리학 서적을 읽으며 내면을 홀로 탐구해보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이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곤 한다. 이론서로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국내 게슈탈트 심리학 최고 권위자 김정규 교수는 이런 ‘따귀 맞은 영혼’들이 책 속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하게 되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오랜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착안, 소설 형식의 심리치료 서적을 집필했다. 독립적인 신경 세포가 긴밀하게 얽혀 있는 신경망을 연상시키는 《뉴런하우스》라는 제목은,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왜 나와 너는 같은 공간에 있고, 같은 경험을 해도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르게 반응할까?”
이제, 진짜 나를 만나다

우리는 같은 경험을 해도 각자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르게 반응한다. 술에 취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보고 누군가는 연민을 느껴 도와주지만, 누군가는 경멸하듯 싸늘하게 쏘아보고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욕을 하는 애인 앞에서 누군가는 불같이 화를 내고 떠나지만, 누군가는 못 들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왜 그럴까?

‘지금 순간의 마음’에 집중하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현재를 각각 다르게 보고 느끼는 까닭을, 과거에 경험한 사건과 감정들이 투영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현재의 나는 현재를 온전히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들을 섞어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 받은 상처가 해결되지 못했다면, 자꾸 상처는 송곳처럼 튀어나와 현재를 곡해하고 나쁘게 해석하기도 한다는 것. 그러다 보면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 일에도 괜히 상처를 받거나, 예민하게 굴 때가 있다. 아니면 남들은 큰일로 생각하는 일도 의식적으로 무심하게 굴기도 한다. 그것은 내가 이상해서가 아니라, 나의 과거의 경험과 연관이 있다.

현재를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과거의 경험들을 다시 되짚어보는 과정이 필수다. 《뉴런하우스》는 소설을 읽으며 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책을 읽다 보면 등장인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리치료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는 소설 등장인물들과 배경, 그들이 겪고 있는 일들이 우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치유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서로 마음이 통해서 연결성을 경험하게 될 때
기적처럼 일어난다

베를린에서 오랜 시간 심리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며 심리상담 치료와 제자 양성에 몰두하던 영민은,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충동적으로 안정적인 독일 생활을 접고 한국의 작은 셰어하우스인 뉴런하우스에 심리치료사로 입소한다. ‘뉴런하우스’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 집은 대학로 인근 평범한 주택으로, 방값이 저렴한 대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매주 두 차례 열리는 집단 상담에 참여할 것.
둘째, 절대 자살하지 말 것.

높은 경쟁을 뚫고 뉴런하우스에 입소한 개성 강한 여덟 명의 남녀와 이들을 관찰하고 치유하는 영민의 특별한 시간들. 아픈데도 아프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 그래서 나와 남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며 살아오던 사람들, 이들 따귀 맞은 영혼들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치유가 일어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소설 속 장면들이 작가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40년 가까이 사람들의 내면을 탐구하고, 국내 심리치료 분야의 한 축을 이룬 심리치료의 권위자가 직접 이끈 상담들과 그 과정에서 실제로 일어난 장면들을 묘사했다. 따라서 상담이 이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굳게 닫힌 마음이 열리는 기적 같은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뒤에 심리와 심리치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마음 들여다보기’를 수록하여, 소설 속 내용을 통해 치유를 경험한 뒤 관련 내용을 좀 더 탐구하고 싶은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뉴런하우스》는 심리학 서적을 읽고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본 사람들, 시간과 비용 면에서 상담센터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고 또 스스로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스스로 평가하지만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나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추천의 글

강학순 철학교수
게슈탈트 심리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학자이며 심리치료 현장에서 수많은 개인 및 집단치료를 해온 심리학 교수가 쓴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심리치료 소설. 살면서 늘 밀쳐지고, 평가당하고, 소외되었던 아픈 상처들을 서로 만져주고, 보듬어주면서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리에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장면들로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

도서정보 : 히비노 사와코 지음 / 하야시다 야스타카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3월 06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은 간단한 관리로도 충분히 좋아진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눈 건강법
안구건조 · 시력 감퇴 · 피로 · 젊은 노안 · 백내장까지
하루 3분으로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드는 방법

딱히 눈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눈이 피로하다. 잘 보이던 글씨와 간판이 흐릿하게 보이고, 운전할 때 헤드라이트가 번져 보인다.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도 난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눈이 당신에게 보내는 이상신호다. 이러한 신호를 무시할 경우 젊은 노안과 시력 감퇴, 조금만 사용해도 눈이 피로해지는 안정피로 증상이 나타나며 백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눈의 이상신호를 느꼈다면 늦지 않았다. 눈 건강은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 눈 건강에 무리가 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까지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40대가 아닌 20~3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눈 건강,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신간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은 이처럼 소홀하기 쉬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인 히비노 사와코 박사는 일본 최고의 눈 건강 전문의로 꼽힌다. 그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하루 3분 눈 운동과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 및 눈에 대한 올바른 건강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하루 3분이면 언제 어디서나 실천이 가능한
혁신적인 히비노식 눈 운동법

이 책은 크게 눈 운동법, 눈과 안과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눈 운동법은 최고의 안과 전문의인 히비노 박사가 과학적인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8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도구 없이 눈동자와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 근육을 움직여 눈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는 스마일 체조, 노안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동체 시력 운동 등 책을 펼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의 원근감과 외안근을 풀어주는 다양한 운동들을 소개한다. 출퇴근길, 잠들기 전, 텔레비전을 보다가 하루 3분 잠깐의 시간을 내면 실천할 수 있다. 눈에 피로가 찾아왔거나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뻐근하다면 손가락을 뻗어 눈동자로 손가락을 쫒으면 된다. 또한 눈에 맑아지는 혈자리와 보기만 해도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진도 담아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눈 운동 프로그램으로 담았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은
눈에 대해 제대로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눈 관련 의학 정보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준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로 찾아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과 같은 안과 질환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다루었다. 이들 안과 질환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을 소개하여 안과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일상에서 잘못된 사용으로 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안경과 콘텍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어 간단한 실천으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단한 생활습관, 식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젊은 노안, 안정피로, 시력 감퇴를 이겨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흔히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인지하지 못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평생 건강한 눈을 만드는 방법이 사소한 생활습관 변화에 있음을 강조하는데, 예를 들면 눈이 건강해질 수 있는 인테리어 배치나 정리법, 매일 보는 컴퓨터 화면의 올바른 위치, 눈이 건강해지는 조명의 밝기 등을 알려준다. 더불어 눈에 좋은 다양한 식품군과 어떻게 먹어야 눈 건강에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일상에서 식습관을 쉽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은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는 눈 건강 백서이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 중 하나다.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을 통해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교토맘의 요리 데코85

도서정보 : 백주희 지음 / 안다연 그림 / 주니어RHK / 2018년 03월 26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수 엄마는 요리 데코로 말한다!”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엄마의 메시지를 담은 85가지 요리 데코
아이와의 대화는 왜 항상 잔소리로 끝이 날까? 서로 마음 다치지 않고 기분 좋게 대화할 수는 없을까? 정신 없는 아침,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없을까? 아이와의 소통, 대화 방법은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일본 교토에서 아들 둘을 키우며 여느 부모와 똑같은 고민을 하던 백주희 작가는 매일 아침 식사에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데코하기 시작했다. 아이와 사소한 다툼이 있던 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하는 날, 아이에게 살며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날 등 늘 먹는 음식이지만 엄마의 메시지를 데코했을 때 아이의 반응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아침마다 밥 먹이기 전쟁은 끝! 게다가 온 가족이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든 요리 데코!
에피소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하자 2만 팔로워 육아맘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그녀의 요리 데코는 단순한 ‘캐릭터 도시락’이 아닌 그녀만이 가진 센스와 감성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그동안의 캐릭터 요리와는 뭔가 다르다’, ‘그녀만의 컨셉이 있다’, ‘따라해 보고 싶은 요리 데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의 요리 데코에 공감을 얻고 도전해 보고 싶은 육아맘들의 책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아, 좀 더 많은 육아맘들에게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법을 추천하고자 책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교토맘의 요리 데코 85>는 저자가 4년여 간 만든 수많은 요리 데코 중 특별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공감을 얻었던 요리 데코 85가지를 엄선하여 뽑아 구성하였다.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라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데코 북

리얼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저자의 요리 데코는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을 들여다 보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다. 요리 데코에 사용하는 재료도 양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고, 요리하다 남은 자투리 재료만으로 충분하다. 어느 집에나 있는 흔한 식재료로 저자의 요리 데코 레시피 노하우를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멋진 요리 데코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토맘의 요리 데코 85>에서는 요리 데코를 하는 데 많은 도구를 사용하면 좋지만, 굳이 구입하지 않고 주방용 가위와 이쑤시개, 빨대, 랩 정도의 도구만으로도 퀄리티 높은 멋진 요리 데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만드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간직하고 싶은 아이와의 추억,
특별한 날 더 특별한 요리 데코로 행복 두 배!

본책은 한 그릇 뚝딱 요리 데코 / 엄마의 꼼수 요리 데코 / Special Days 요리 데코,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을 때, 지난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한끼를 만들어 주고 싶을 때, 잔소리를 해야 할 때, 핼러윈·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요리 데코가 필요할 때 등 각 파트별 주제에 맞는 요리 데코들로 나누어 구성해,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다. 소소하지만 아이와의 일상에서 아이의 추억과 감성을 놓치지 않고 요리 데코로 표현해 준다면 아이가 느끼는 행복은 두 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만사형통-운을 부르는 성공의 법칙

도서정보 : Li Wei Wen / 알에이치코리아 / 2018년 02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남들보다 20년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밴더빌트,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워런 버핏, 빌 게이츠에 이르기까지
세계 부의 비밀을 관통하는 마지막 키워드

★ 전 세계 정재계 로비스트들의 ‘멘토’ 리웨이원의 신작 ★
★ 당당왕 CEO 리궈칭이 꼽은 ‘인생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인맥을 만드는 데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돈보다 사람에 투자하라’ 등 우리는 인맥에 관한 수많은 일화와 미담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미래의 비전보다 당장 눈앞의 현실이 더 절실하기에 ‘사람’보다는 돈과 노력, 경영전략의 수립이 먼저라고 확신하다. 작가는 이러한 개개인의 생각들이 성공보다는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질타하지 않는다. ‘인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이 보다 쉽고, 보다 빠르고, 보다 확실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개인의 노력에 조력자 또는 후원자의 노력이 더해지면, 그 결과 또한 몇 배의 규모로 커지는 게 당연하다. 우리가 그 당연함을 미래와 현실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분명한 기준으로 나누려 했다면, 작가는 여기에 전략과 전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우리가 ‘인맥’이라는 무한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성공에 이르는 보다 쉽고, 빠른 길에 올라타기 위해 갖춰야 할 ‘10명의 각기 다른 조력자’를 만나고, 그들을 다시 그룹화한 다음, 다시 그 그룹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무한 변형과 확장이 가능한 ‘인맥그룹’을 형성함으로써 전 세계 상위 1%만이 공유했던 그 비밀스러운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성공을 일구는 과정의 마지막 법칙

저자는 이 막강한 성공의 법칙을 완성하기 위해 10여 년의 걸친 기간 동안 500년에 이르는 전 세계 부의 역사를 치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2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금융계를 좌지우지했던 로스차일드 가의 태동부터 워런 버핏와 빌 게이츠가 일군 부의 역사까지, 그들 뒤에 숨어 있던 화려한 인맥의 실체를 모조리 밝혀내 ‘성공의 근간을 이루는 10가지 법칙’을 완성했다.
① 당신의 성공을 이뤄줄 친구들을 사귀고, ② 그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게 되면, ③ 편안한 안락지대를 벗어나 성공의 근간이 되어줄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④ 그 생태계 안에서 당신은 인맥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발현하고, ⑤ 인맥 안에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해 발현된 시너지를 통제할 수 있는 인맥경영의 최상위 단계로 올라선다. 이때부터는 막대한 지출을 감내하고 ⑥ 이미지 포장과 ⑦ 개인 브랜드를 어필하기 위해 ⑧ ‘감정 공격’과 ‘심리적 홍보’라는 적극적인 전략과 전술을 펼쳐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⑨ 확고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되고, 초기에 만들었던 ‘성공 생태계’ 안에서 형성된 인맥그룹과 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현된 시너지가 당신을 성공의 길로 자연스레 안내할 것이다. ⑩ 여기에 당신이 인맥그룹과의 ‘차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당신이 일군 성공은 지속성, 즉 영원불변성이라는 최고 단계의 영역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피나는 노력으로 포장되었던 성공이 실은 성공가 뒤에 감춰진 막대한 인맥의 결실임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을 공개함으로써, ‘인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성공의 크기를 결정하는 절대적 법칙인 ‘인맥경영’의 핵심 전략을 밝힌다. 저명한 학자의 경제이론이나 엄청난 부를 축적한 CEO의 경영이론이 아닌, 직접 30여 년간 수많은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근거로 한 현장이론이기에 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치는 더욱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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