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도쿄 100배 즐기기(개정7판)
도서정보 : 편집부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쿄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 출간
이전에 없던 ‘1+2’ 구성으로 가이드북 시장 판도를 뒤흔든 <도쿄 100배 즐기기>의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최초 가이드북 시리즈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간된 <도쿄 100배 즐기기>는 천만 독자의 요청과 의견을 수렴하며 총 일곱 번 개정을 거쳐 지금 이 순간 가장 믿을 수 있는 도쿄 여행 바이블로 진화했다.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보기 쉽게 담아낸 기획 콘텐츠에 2019~2020년 최신 여행 정보까지 보강해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더 빠르고 가볍게 돌아온 <도쿄 100배 즐기기> 개정7판은 576 페이지 볼륨에 꼭 가야 할 명소, 핫하게 떠오른 맛집, 트렌디한 쇼핑 플레이스를 빼곡하게 담고 있다. 현지인도 헤매기 쉬운 복잡한 교통편은 사진으로 정리해 보다 실용적이다. 여기에 구글맵과 연동되는 맵북과 여행 일본어 회화북이 ‘1+2’ 책 속 부록으로 더해진다. 이 모든 것이 여행자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 알아서 챙겨주고 정확히 짚어주는 역시 ‘100배 즐기기’답다.
구매가격 : 11,900 원
하와이 100배 즐기기(개정1판)
도서정보 : 이진영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지상의 파라다이스
《하와이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 출간!
따듯하게 내리쬐는 햇볕, 반짝이는 모래와 출렁이는 파도, 그리고 청량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까지. ‘하와이’하면 누구나 머릿속으로 지상의 파라다이스 같은 풍경의 해변을 떠올린다. 해변은 분명 하와이의 가장 큰 매력이자 상징이다. 단, 그것이 하와이의 전부는 아니다. 하와이 해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핑과 바다 동물을 만나는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옥외 쇼핑몰을 지닌 하와이에서의 쇼핑, ‘백선생’으로 통하는 백종원 씨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하와이 로컬푸드, 그리고 지금도 용암이 흐르는 화산 하이킹까지. 이토록 다양한 하와이의 매력을 즐기지 못하고 하와이를 ‘제대로’ 여행했다고 할 수 있을까.
《하와이 100배 즐기기》를 쓴 이진영 여행작가는 하와이 매력에 빠져 13년째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 매일같이 하와이 곳곳을 누비는 그는 하와이 여행 가이드 영역에서 반박이 불가능한 ‘스페셜 원’이다. 국내 최초 하와이 여행서를 출간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와이 여행의 매력을 알려온 만큼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하와이를 안내한다. 그런 그가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정보, 그리고 남들과 다른 특별한 하와이 여행을 만들 수 있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으고 모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현지인만 알음알음 찾아가는 숨겨진 맛집부터, 이제 막 유행하기 시작한 ‘핫’한 액티비티 정보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전면 개정을 맞아 본책 디자인을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내용은 핵심을 위주로 간추리고 하와이의 매력을 충분히 보일 수 있도록 사진을 시원하게 배치하여 ‘보는 맛’을 챙기고자 노력했다. 작가가 직접 취재한 생생한 정보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의 사정을 최대한 고려하여 여러 차례 확인을 거친 후 책에 실었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내용을 충실히 다진 본책에 더해 국내 1위 어학 브랜드 시원스쿨이 감수한 여행 영어 회화북, 그리고 구글 맵스로 연동되는 QR 코드를 수록한 하와이 맵북, 마지막으로 현지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까지 함께 엮었다. 더욱 알차게 변한 《하와이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은 탄탄한 구성과 알찬 내용으로 그 동안 꿈꿔 온 여행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하루 한 끼, 샐러드 200
도서정보 : EDAJUN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은 맛있게, 내일은 더 가볍게!
매일 먹어도 좋은 160가지 샐러드와
맛을 더하는 30가지 드레싱, 10가지 토핑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쉽고 간편하게 몸이 가벼워질 수 있는 방법은 하루에 한 끼 정도는 평범한 식단 대신 샐러드를 먹는 것이다. 우리가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가득한 채소와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를 챙겨 먹는 것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산뜻하게 만드는 좋은 습관이다.
냉장고에 늘 있는 익숙한 재료부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특별한 재료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샐러드 레시피를 담았다. 양송이버섯 파르시 샐러드, 레몬 갈릭 쉬림프 샐러드, 하와이풍 포키 샐러드, 뿌리채소 참치 김 마요 샐러드, 쑥갓 소고기 타다키 청귤 샐러드, 연근튀김 소고기 샐러드, 미나리 구운 어묵 샐러드, 그린카레 얌운센, 채소튀김 유자 샐러드, 파인애플 고수 샐러드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0가지 레시피를 소개했다. 채소는 생으로 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굽고, 볶고, 찌고, 절이는 등 조리법을 바꾸면 맛과 식감이 각양각색으로 변신한다. 뿐만 아니라 재료 조합에 따라서 색다른 맛이 느껴져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발사믹 드레싱, 딜 제노바 드레싱, 대파 무 드레싱, 두유 아보카도 드레싱 등 풍미를 살리는 30가지의 드레싱 레시피와 베이컨 후리카케, 양파튀김, 갈릭 크루통 등 맛의 포인트가 되는 10가지 토핑 레시피를 더해 더욱 풍성하다.
양식, 일식, 한식?중식, 에스닉 스타일 등
취향대로 골라 만드는 감각적인 레시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양식 샐러드부터 일식 특유의 깔끔함이 일품인 일식 샐러드, 우리의 입맛에 딱 맞는 한식?중식 샐러드,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독특한 맛을 자아내며 별미로 꼽히는 에스닉 샐러드,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살릴 수 있는 과일?채소 샐러드까지 알차게 다뤘다. 이 감각적인 레시피들은 당신의 식탁을 한층 더 건강하고 멋지게 채워준다.
다이어터를 위한 가벼운 샐러드부터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든든한 샐러드까지
샐러드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레시피다. 혼자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고 싶을 때도,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도, 특별한 날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하루 한 끼 샐러드, 200》에서는 다이어터를 위한 500칼로리를 넘지 않는 저칼로리 샐러드부터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든든한 샐러드 레시피, 특별한 날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멋진 샐러드까지 두루두루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샐러드를 바로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근사한 샐러드
샐러드 바, 샐러드 도시락 등이 인기를 얻으며 샐러드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맛도 좋고 바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샐러드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도 빠짐없이 수록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다준은 일본에서 친근하면서도 트렌디한 샐러드 레시피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맛있으면서도 보기에도 근사한 샐러드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앙코르와트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김준현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품 여행지
“앙코르와트의 거대한 규모와 섬세한 조각은 프랑스의 건축물에도 뒤지지 않고,
그 장엄한 모습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유산과도 비길 정도.”
800년 동안 조용히 잠들어 있던 위대한 종교 건축물 앙코르 유적을 전 세계에 알린 프랑스의 탐험가 앙리 무오는 앙코르와트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리고 현재, 해마다 전 세계에서 250만 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앙코르와트를 찾아온다.
그 감동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기 위해 《앙코르와트 100배 즐기기》는 앙코르 유적의 모든 것을 담아 출간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와트 사원, ‘앙코르의 미소’로 유명한 바욘 사원,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 되었던 ‘타 프롬’ 등 앙코르 왕족이 건설한 수많은 유적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보통 유적과 관련된 이야기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앙코르와트 100배 즐기기》는 여행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 또한, 여행 도중이나 여행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추억을 곱씹을 수 있도록 세세하게 사진을 고르고 글을 정리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위대한 풍경과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가득한 《앙코르와트 100배 즐기기》. 앙코르와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최적화된 가이드북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뉴욕 100배 즐기기(개정7판)
도서정보 : 홍수연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여행지 뉴욕
《뉴욕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 출간!
“꿈이 이뤄지는 콘크리트 정글 뉴욕에선 못할 게 없죠. 이제 당신은 뉴욕에 있어요.”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유명 랩퍼 제이 지가 부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속 한 구절이다. 뉴욕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도시 중 하나다. 유럽연합 본부가 자리하고, 월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움직이기에 ‘세계의 수도’라고도 불린다. 1년 365일 공연이 열리는 뮤지컬 세계의 심장이자 재즈와 힙합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해가 져도 현란한 네온사인이 도시를 밝게 비추는 ‘잠들지 않는 도시’, ‘성공이라 부르는 나무에 열린 가장 크고 맛있는 열매’란 뜻에서 ‘빅애플’이라는 별칭을 가진 매력만점 여행지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화려한 여행지, 뉴욕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 《뉴욕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책의 겉과 속 모두 환골탈태했다. 수십 권의 여행책을 출간한 베테랑 홍수연 여행작가가 쏜살같이 바뀌는 뉴욕 현지의 명소와 매장 정보를 전면 업데이트했다. 표지와 본문은 깔끔하고 시원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테마 정보부터 지역 가이드까지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처음 뉴욕을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뮤지컬 관람 방법, 레스토랑 이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여기에 이해하기 쉽도록 간추린 교통 정보는 뉴욕 여행을 한결 편안하게 만든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내용을 충실히 다진 본책에 더해 국내 1위 어학 브랜드 시원스쿨이 감수한 여행 영어 회화북, 그리고 구글 맵스로 연동되는 QR 코드를 수록한 뉴욕 맵북을 함께 엮었다. 더욱 새로워진 《뉴욕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은 탄탄한 구성과 알찬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뉴욕 여행을 선물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요즘 제주(개정3판)
도서정보 : 염관식 / RHK / 2019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주 여행서 부동의 1위!
최신 개정으로 더 탄탄해졌다!
매년 제주의 변화된 흐름을 읽어내고, 타이틀에 걸맞은 여행지를 엄선해 소개하는 <요즘 제주>. 없어진 스폿을 덜어내고, 그 자리를 채우는 단순 개정을 예상했다면 오산. 개정판 작업의 강도가 여느 책들과 달랐다. 힘들게 취재하고도 ‘강추’하기 어려운 곳, 여행자에게 어필할 요소가 부족한 곳은 과감히 날렸을 만큼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도 이미 제주에 흔한 아이템이거나 틀에 박힌 시도라면 일단 재고했으며, SNS ‘핫플’이라도 과도한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았는지 거품을 걷어낸 ‘진짜’를 철저히 가려냈다. 그렇다고 고전적 여행지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오랜 세월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가 분명 있을진대, 그 전통은 가볍게 무시할 만한 게 아닐 터. 수 년간의 정보 수집에 최신 트렌드까지 담아냈기에 감히 제주의 ‘요즘’을 말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개정판)유령 작가(The Ghost)
도서정보 : 로버트 해리스 / RHK / 2019년 07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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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명인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유령 작가, 모든 진실은 그들만이 알고 있다!
유명인의 뒤에 가려진 채 유명인의 목소리로 활동하는 유령 작가. 그러나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유령 작가는 유명인과 가장 밀접하고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각별한 존재다. 《유령 작가》는 자살한 전임자 대신 영국 전직 수상의 유령 작가로 새롭게 고용된 주인공이 절대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이 남겨진 전임자의 메모를 보면서 함께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로버트 해리스가 중요하게 다룬 것은 정치적 비밀이나 반전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입장을 그대로 투영한 글쟁이로서의 주인공의 심리다. 특히 비록 이름은 실리지 못하지만 화려한 작업물을 발표하며 자신감에 넘치던 주인공이 자신에게 남은 단 하나의 자존심인 글쓰기에 대한 무기력함에 빠지는 과정은 작가가 마치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며 쓰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기자, 칼럼니스트, 리포터, 논픽션 작가…… 그 어떤 현직 작가보다도 다양한 출판계와 언론계의 직업을 거친 로버트 해리스였기에 《유령 작가》에서 표현된 작가의 심리나 출판계와 언론의 생리는 무척이나 리얼하다. 애덤 랭의 인생관이나 정치적 관점에는 동조하지 않지만 자신의 몸값보다 훨씬 엄청난 수당, 인물에 대한 이상하고도 강렬한 호기심, 표지에는 불가능하지만 헌정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주겠다는 명예욕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인공은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아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인 캐릭터다. 여기에 애덤 랭에게 닥친 위기를 호재로 이용하려는, 소위 ‘대박’을 노리는 출판사, 그리고 자신의 비리와 진실을 오히려 회고록 출간을 통해 덮으려는 랭 등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캐릭터는 아마존닷컴의 서평처럼 ‘어떤 소설보다 리얼한 캐릭터 묘사’를 보여준다.
물론 작품은 로버트 해리스 특유의 장기인 역사적 리서치와 추리 소설적 구성도 놓치지 않는다. 작품의 중반 이후를 아우르는, 영국-미국에 얽힌 민감한 정치사적 비밀을 밝혀내는 주인공의 조사에는 작가인 해리스의 연구가 또 한몫을 했다. 작가의 심리를 경쾌하면서도 리얼하게 그린 작품의 초중반 이후, 랭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중후반은 그의 특징을 보여주는 듯 진중하면서도 리얼하다. 전임자가 쓰던 내비게이션에서 우연히 의문의 주소를 찾아낸 주인공이 웹사이트와 구글 검색을 통해 비밀의 중심에 다가서고, 끝내 핵심을 밝혀내는 부분은 세련되면서도 정교한 플롯을 선호하는 젊은 독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 인간의 호기심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유령 작가》는 2008년 ITW(International Thriller Writer) 어워드 Best Novel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령 작가>가 2010년 2월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 번 그 원작의 힘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저는 유령 작가, 각하의 유령입니다.”
출간 당시 실제 모델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단 한 권의 소설!
전직 영국 수상 애덤 랭은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 국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의 유명 출판사는 그의 인기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1,000만 달러에 애덤 랭과 자서전 출판 계약을 하나, 1년 후 대필 작가였던 마이클 맥아라가 시체로 발견된다. 록가수의 대필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잘나가는 대필 작가 ‘나’는 어느 날 그의 후임자 자리를 제안받고, 상상할 수 없는 집필 비용에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판사가 마련해준 미국의 한 외딴 섬에 있는 작업공간으로 향한다. 하지만 랭의 매력과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일의 속도에 만족하던 즈음, 죽은 맥아라가 숨겨놓은 ‘절대 알아서는 안 될’ 비밀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역사 전문작가인 로버트 해리스가 이번에 다룬 소재는 바로 출판계와 유명인들에게 민감한 ‘대필 작가’이다. 대부분 유명인들의 경우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시간적 문제까지 겹쳐 유령 작가, 즉 대필 작가를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전직 기자이자 칼럼니스트, 논픽션 작가이자 리포터로 활동했던 로버트 해리스는 일찍이 이런 출판계와 관련한 일들과 밀접했고 마침내 그 문제를 이 작품 《유령 작가》 속에 풀어냈다.
자신의 이름이 표지에 찍힌 작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으나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유명인의 ‘유령’ 노릇을 해야 하는 유령 작가. 로버트 해리스는 어둠 속에 가려진 채 유령으로 활동하는 대필 작가들의 세계를 독특하게도 정치스릴러라는 장르 속에 풀어낸다. 영국 전 수상의 회고록 집필을 위해 급히 고용된 대필 작가인 주인공과 과거를 덮고 회고록을 통해 새로운 재기를 노리려는 야심에 찬 전 수상의 심리가 치열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작품은 영국과 미국에 얽힌 정치사적 비밀에까지 나아간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수상은 애덤 랭의 실제 모델인가
출간 시 언론을 들끓게 했던 논란과 작가 해리스의 부인(否認)
2007년 10월 《유령 작가》 출간 당시, 영국 언론에서 큰 논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책 속의 등장인물인 영국 전 수상 애덤 랭이 바로 영국의 전 수상이었던 토니 블레어와 너무나 닮아 있다는 사실이었다. 문제는 비단 그 인물의 특징뿐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랭과 관련한 정치상황 또한 블레어의 그것과 꼭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이었다.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 런던 지하철 폭발 사건 및 랭이 주장하는 테러와의 전쟁, 그리고 이라크 관련 자료의 조작 등은 블레어의 시절에도 일어났던 영국인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일들이었다.
물론 로버트 해리스는 랭의 실제 모델이 블레어가 아니냐는 일각의 의문들을 부인했지만, 한때 자신이 열렬히 지지했던 토니 블레어에게서 등을 돌린 지 오래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된 작품인 데다 블레어 집권 당시의 실정으로 영국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터라 많은 이들은 아직도 랭의 모델을 블레어로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로버트 해리스가 정치적 오해를 무릅쓰면서까지 이 작품을 발표한 것도 블레어와의 연관성을 벗어나기 힘든 듯 보인다.
《유령 작가》는 도저히 납득이 불가능한 블레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얻으려는 해리스의 표현력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정치와 권력의 일그러진 본질을 픽션의 설정으로나마 이해하고 또 독자들에게 설명하려는 해리스의 작가적 신념이자 능력. 그가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깨우칠 수밖에 없는 ‘책’이라는 매체의 가공할 만한 파급력 말이다.
《유령 작가》는 로버트 해리스가 쓴 최초의 동시대 소설이자 익명 소설이다. 그간의 소설이 실명을 위주로 한, 역사 팩션 또는 가상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그에게는 새로운 실험이자 도전이었으리라.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은 더더욱 사실적이고 현실적일 수밖에 없다. 해리스의 전적인 부인에도, 《유령 작가》는 영국의 전 수상 토니 블레어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정치상황과 너무도 닮아 있다. (소설의 주인공 애덤 랭과는 이름의 음절 수까지 똑같다.) 테러와의 전쟁, 런던 지하철의 연쇄 폭발 사건, 이라크 관련 자료 조작 등등. 실제로 BBC의 정치부 기자이자 노동당과 블레어의 지지자였던 해리스는, 영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롯해 신노동당의 핵심세력이자 그의 친구인 피터 만델슨을 외교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상이 해고한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이 사건은 소설 내에서 라이카트 외무상의 에피소드로 표현된다) 토니 블레어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0,500 원
멤버십 이코노미
도서정보 : Robbie Kellman Baxter / RHK / 2019년 05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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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넷플릭스, 링크드인 등의 파괴적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슈퍼유저를 찾아 지속 성장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프리미엄 전략
멤버십이란 무엇인가. 멤버십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도, 멤버십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도 아마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우리는 멤버십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길에 커피 한 잔, 업무가 바빠 빵집에 들러 샌드위치를 한 개 가볍게 먹고, 간식으로 편의점에 들러 과자 몇 개 집어 들었 다. 퇴근 후 가볍게 헬스클럽에 들러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마트에서 과일을 샀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흔히 하는 소비 패턴이다. 이 소비 패턴 속에 알게 모르게 멤버십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사람들은 도장 카드나 적립 카드, 멤버십 카드 등을 각자의 방법에 맞게 제시하고 그에 적합한 혜택을 받는다.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멤버십이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거의 모든 소비에 멤버십이 자리 잡은 지금, 왜또다시 멤버십이 중요한 개념으로 떠올랐을까.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 IoT, 가상현실 그리고 공유경제 등의 변화에 기인한 다. 제품과 서비스를 소유하던 시대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종말을 고하고 있고, 멤버십을 기반으로 특화된 기업들은 기존의 거대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웹사이트나 적립 카드 몇 개 만들어 놓는 것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없다. 신간 『멤버십 이코노미』는 이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결 속에서 제품 소유 중심이던 기존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무엇보다 멤버를 중심에 두어라, 제품을 팔지 말고 멤버십을 팔아라!
그들이 당신의 슈퍼유저가 된다
『멤버십 이코노미』의 저자 로비 켈먼 백스터는 하버드와 스탠포드를 거친 경영 전략가로 멤버십 이코노미계의 대가로 손꼽힌다, 10여 년 전 온라인 DVD 대여업만을 하고 있던 ‘넷 플릭스’와 함께 일하면서 오너십이 아닌 멤버십에 기반을 둔 사업 모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피부로 느꼈다. 멤버십이 산업혁명이나 자동차 확산에 버금가는 사회적 변혁 요인이 될것임을 확신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멤버십 이코노미의 구조와 특장점을 깊이 연구했고, 이 책에 그 모든 결과물을 담아냈다. 이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전술을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총망라했다. 또한 멤버십 이코노미의 개념과 특성, 도입 전략, 전담 조직 및 커뮤니티 구성 전략 등을 멤버십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멤버십 이코노미의 핵심은 고객이라 강조한다. 즉 멤버십 이코노미는 기존처럼 제품이나 거래가 아닌 고객을 중심에 두는 사업모델이라는 것이다. 방법만 달라졌을 뿐 고객은 소통을 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그 고객과의 소통, 고객 간의 소통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것.
저자는 매슬로우의 이론을 들어 사람은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을 하고자 하는데, 이 자아실현은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는 점에 집중한다. 멤버십 이코노미는 바로 이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전략이며, 이런 기본 욕구가 충족된 고객은 조직과 기업에 충성 스런 멤버가 되고 이러한 멤버의 성공이 다시 조직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더불어 영역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첨단기술 덕분에 멤버십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해졌다. 이 책에서는 멤버를 중심에 두고 첨단 기술을 적극 이용한 여러 기업의 사례를 상세히 제시하는데 그중 링크드인, 넷플릭스, 에어비앤비가 두드러진다.
구매가격 : 11,200 원
꽂히는 말, 팔리는 말
도서정보 : Takuro Yamaguchi / RHK / 2019년 05월 21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심장에 각인되는 한 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기획안에서 광고까지 상대를 사로잡는 문장 기술 61가지
문득 TV 채널을 돌리다 홈쇼핑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의 말 한마디에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집어든 경험이 있는가? 한창 유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에서 일면식도 없는 강사의 말 한마디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신문에 실린 광고 카피를 보면서 신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거나 어떤 브랜드에 대해 호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이 움직인 건 왜였는가? 물론 상품이 필요해서, 그리고 강사의 말이 내 인생에 큰 깨우침을 주는 금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왜 하필 그 순간이었을까? 상품은 무수하고, 성공의 말도 무수히 들어왔을 텐데 말이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바로 말의 차이다. 어떤 말은 주목을 끌어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또 어떤 말은 들었는지조차 모르게 흘러가버린다.
신간 『꽂히는 말, 팔리는 말』은 바로 이 차이를 만드는 ‘한 줄의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넘쳐나는 정보,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눈 돌리면 다시 차는 메일함, 째깍거리며 새로운 이야기를 내놓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람들은 너무 많은 것을 듣고, 읽는다. 인상적이지 않으면 금세 잊히는 무한한 경쟁이 펼쳐지는 셈이다. 그렇다면 내가 제공한 정보가 선택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의 아이디어 상품, 서비스 등이 채택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를 위한 원칙과 노하우를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히 달변가나 미사여구를 구사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본질적인 부분을 잡아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로써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당신의 기획안, 상품,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다면
당신의 한 줄부터 점검하라!
이 책은 일본 출간 당시 ‘매력적인 문장과 글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관련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었다. 저자는 꽂히는 말, 팔리는 말이란 결국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말이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마음에 단 한 가지를 새기라고 주문한다. 바로 상대 중심의 가치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무패’라는 <손자병법>의 말을 빌어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 내가 가진 자원을 명확히 알았을 때’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시작도 끝도 내가 아닌 상대의 눈높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 즉 상대의 관심사는 물론이고, 그들이 얻을 수 있는 남다른 혜택에 집중하라거나, 취향을 저격하는 단어를 선택하는 방법까지 세밀한 지침들을 제시한다. 나아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문장의 기본형과 확장 형식, 이목을 집중시키고 유도하는 섹시한 헤드라인 작성법 등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식은 매우 사소하지만 효과적인 것들이다. 예를 들어 문장의 기본형은 상품(주제) - 헤드라인- 개요- 이점 - 신뢰성이라고 말하지만 상대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방식을 제안한다. 늘 불만이 많은 사람이라면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제시해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곁들이라거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내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 그가 얻을 수 있는 편리함, 쾌적함 등 로망을 자극하라는 식이다. 물론 이렇게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의 나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각각의 형식에 대한 실절적인 적용 사례를 예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함께 참고했을 때 비로소 본질적인 이해와 현장 적용이 가능하다. 대개는 상품 판매를 위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본 구조만 이해한다면 기획안, 제안서, 비즈니스 레터 같은 업무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이 책에서는 누구나 미디어를 가지고 있는 시대에 필요한 꽂히는 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블로그를 자신을 홍보하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첫 메일로 상대를 사로잡는 제목이나 구성 방식 등 다변화된 매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한다. 블로그 같은 저장형 미디어에서는 오랜 기간 꾸준하게 콘텐츠를 쌓아야 하며, 전문 분야에 대한 포스팅으로 정보 제공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정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편집 포인트까지 알려준다.
곧바로 쓸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가득한 이 책은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마케터,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비즈니스맨, 기획안을 관철시켜야 하는 전략가에 이르기까지 ‘꽂히는 말’이 필요한 이들에게 최고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상품에 자신이 있는데 생각처럼 팔리지 않는다거나 열심히 기획서나 제안서를 작성해도 채택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면, 메일을 보내도 답신을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이 책은 분명 효과적인 처방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당신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독립적인 겁니다
도서정보 : 최명기 / RHK / 2019년 04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도, 가짜감정에 끌려가지도 말 것”
마음의 기둥을 단단히 세우는 ‘자기 독립’ 심리학
“요즘 젊은 애들은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혀를 끌끌 차며 이런 말을 하는 ‘어른’들이 꽤 많다. 대체 어떤 점이 이기적이냐고 물어보면, “다 같이 회식을 하는데 혼자만 일찍 들어가서” “제 밥그릇을 너무 잘 챙겨서”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우리 사회는 누구나 당연하다고 말하는 기준을 벗어나는 사람, 그중에서도 집단의 단결에 방해가 되는것 같은 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기적’이라는 낙인을 찍곤 한다. 그런 낙인이 찍힌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나쁜 인간인가?’라고 생각하며 자괴감이 빠지기 일쑤. 정말 그럴까?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원장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이 영 불편한 사람들을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독립적’이라고 진단한다. 독립적인 사람은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 타인의 온갖 간섭과 지적, 그로 인해 생겨난 자기 안의 가짜감정과 가짜욕구를 따라가면서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서 끌려가는 삶을 살아가고 만다.
저자는 독립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면서도 진정한 자기 독립을 이루지 못한 이들에게, 자기 삶의 주도 권을 되찾기 위한 단계별 심리 전략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구매가격 : 10,3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