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3389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붉은 족쇄

도서정보 : 다와 / 가하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부터 넌 나만의 나비야. 그러니 이제는 반짝반짝 날개를 빛내며 내 주변을 날아야 해.”


악마 같은 아버지, 악몽 같은 시간에게서 도망치던 그 밤, 진이라는 남자의 거미줄에 걸려든 가련한 나비. 자신이 조금 더 성숙했었다면 그때 그의 손을 잡지 않았을까?
“날 두려워하는 네 눈빛을 좋아해. 그러니 계속 날 두려워해.”
나비에게 치명적인 독이었다. 두려운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피임. 그건 나에게서 아이를 원치 않기 때문인 거죠?”
“딱히 누구에게서도 원하지 않아. 어떤 여자에게서도 나의 2세는 태어나지 않을 거야. 섹스는 나에게 원초적인 쾌락에 불과해.”
“나는 언제까지 당신의 곁에 있어야 하나요? 당신이 내게 싫증이 나는 날, 그날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어쩌지? 난 아직 네가 싫증이 나지 않았는데.”
진은 자신의 정복자였다.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강자였고, 밀어낼 수 없는 유혹적인 악마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돌발상황(무삭제판) 1

도서정보 : 김은희 / 가하 / 2015년 0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지랖 넓은 당신 덕분에 일이 뒤죽박죽이 되었으니 당신도 이 진흙 구덩이에 몸을 담가보라고!”


재벌 2세 이인혁. 10년이란 세월을 바라봐온 서희와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서희 친구 윤화라는 여자가 나타나 결혼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사랑? 그따위 이제 모르겠다. 그저 이 모든 혼란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이 여자, ‘신윤화’를 가만두지 않으리라는 마음뿐! 어설프게 친구의 연애사에 끼어들었다가 친구를 배신한 여자로 낙인찍힌 것도 모자라, 팔자에도 없는 재벌 2세의 인스턴트 약혼녀 노릇까지 하게 생긴 윤화. 그리고 그런 그녀의 존재에 점점 더 신경이 쓰이며 욕망이 들끓어 오르는 인혁의 돌발상황 이야기! 돌발상황!


“그러니까 사장님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신 거 말이죠?”
- 누가 여자친구라고 했나? 애인이라고 했지. 이미 갈 데까지 간, 애인 말이야!
“가, 갈 데까지 가요?”
- 그래. 첫눈에 홀딱 반해 이미 섹스를 서너 번은 너끈히 나눈 진한 애인 사이.
인혁이 쇄기를 박았다. 윤화의 눈이 또다시 경악으로 물들었다.
“그, 그, 세, 세, 섹스요?”
- 그래. 잠시 뒤에 보지.

구매가격 : 2,500 원

천일야화 박하나 편 3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디서 왔나, 너는.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이리 흔들어도 되는가.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낯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이 궁 안의 여인들은 모두 내 것이다. 네놈이 손대면 안 된다. 알겠느냐.”
“예…….”
“어제 그년에게 손을 댔느냐 안 댔느냐.”
“안 댔어요, 진짜로…… 손대고 싶어도 못 대는데 나는…….”
“네가 손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앞에 있지 않아.”
“…….”
“키스해라, 내게.”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천일야화 박하나 편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어이 혀가 얽혀들고 말았다. 이게 아닌데…… 이러면 안 되는데…… 저를 지금 사내로 알면서 이러는 건 뭐지?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를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지만, 그는 폭군 중의 폭군! 결국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마음의 준비가 됐느냐.”
“예?”
아직도 그 소린가. 제법 달달한 입맞춤이었는데 지금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하긴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여전한 걸 봐선 역시 키스는 아무 의미 없는 거였다. 환의 말대로 죽기 전이니까 아무나 하고 그냥 해본 거다. 총각귀신으로 떠돌까 봐 영혼이.
“저기, 저는 안 죽으면 안 돼요? 혼자, 혼자만 뛰어내리면 되잖아요? 예? 왜 죽기 싫다는 사람까지 끌어들여서 이래요? 나는 그만 놔주고 혼자…….”
“같이 가는 거다.”
“…….”
“같이.”
눈빛이 진지하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천일야화 박하나 편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하께서는 하룻밤 여인을 품으시고 그 밤으로 여인을 죽이십니다.”
“내가 왕비가 아니고 일회용이란 말이야?”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지만, 그는 폭군 중의 폭군! 결국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이 미친놈이 말도 없이 남의 입술을! 이게 얼마나 귀한 입술인지 알고나 한 거야! 내 순결. 내 순겨얼! 어쩔 거야, 이 도둑놈의 씌끼! 한다고 말은 하고 해야지 아, 심장 벌렁거려. 후아!”
“혹시…… 정신이 이상한 것이냐? 옷을 벗기겠다. 얌전히 있어라. 안 그러면 다친다. 알아듣겠느냐?”
참 친절도 하시다. 벌써 미친년으로 정의하고 상세히 가르치시는 것 봐라. 아주 여자에 환장한 놈. 색마.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0 원

환장 도령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때는 네가 사내인 줄 알았지. 하지만 여인이면 말이 달라져. 모르느냐? 손만 스쳐도 혼인이다. 그러니 너는 나하고 혼인해야 한다. 내가 책임을 지마.”


장원급제했으나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오라비 대신 오라비 행세를 하고 궁에 들어간 환희연. 아니, 환장! 과거 급제자들을 위한 축하연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일어났는데 세상에…… 여긴 어디? 저 남정네는 누구? 설마 내가 세자와 합방을?


“뭘 그리 생각하누, 부끄러우냐. 태어나긴 사내로 태어났지만 마음은 여인이라 여기는 것이?”
예. 그 한 마디만 하면 저놈은 제 손아귀 안에 들어오는 건데, 뭘 저리 꾸물꾸물, 참 속 터진다. 현은 얼마 없는 인내심이 달랑달랑하는 걸 느낀다. 아, 윽박지르고 싶다. 말해라, 이놈!
“나를 오라버니라 불러도 좋다. 물론 너랑 나, 둘만 있을 때만.”
“…….”
“못 믿겠어? 내가 세자이니라.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하느니. 세자의 말을 못 믿으면…….”
“나는 여인이 아니라고!”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500 원

피치카토

도서정보 : 강시안 / 가하 / 2015년 01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솔직하게 말할까요? 얼굴은 추운데 몸은 뜨거워요. 그리고…… 기분이 이상해요!”


첼로 하나로 세상을 떠돌다가 이제는 정착하고 싶어진 이가윤. 친오빠의 소개로 유명한 배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릴 적 사랑을 나눴던 첫사랑, 한서준이 아닌가? 그 첫사랑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고백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며 그녀에게 사랑을 갈구한다. 손가락으로 첼로를 튕기듯 서로를 연주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가윤과 서준의 사랑 이야기, 피치카토(Pizzicato)!


“혹시, 내가 당신에게 이러는 게 싫어?”
“싫은 건 아닌데……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라 좀 당황스러워요.”
“당신이 너무 좁아 내가 들어갈 수 있게 준비를 시키려고 이러는 거야.”
“너무 뜨거워요.”
“나도 뜨거워 죽을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니야!”

* 피치카토(Pizzicato) : 첼로를 손가락으로 튕기듯 서로를 연주하다.

구매가격 : 3,500 원

환장 도령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여자라고 입 밖에만 꺼내봐라. 그때는 너 죽고 나 죽고, 아주 우리 다 죽는 거야.”

장원급제했으나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오라비 대신 오라비 행세를 하고 궁에 들어간 환희연. 아니, 환장! 과거 급제자들을 위한 축하연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일어났는데 세상에…… 여긴 어디? 저 남정네는 누구?? 설마 내가 세자와 합방을?


“뭘 그리 생각하누, 부끄러우냐. 태어나긴 사내로 태어났지만 마음은 여인이라 여기는 것이?”
예. 그 한 마디만 하면 저놈은 제 손아귀 안에 들어오는 건데, 뭘 저리 꾸물꾸물, 참 속 터진다. 현은 얼마 없는 인내심이 달랑달랑하는 걸 느낀다. 아, 윽박지르고 싶다. 말해라, 이놈!
“나를 오라버니라 불러도 좋다. 물론 너랑 나, 둘만 있을 때만.”
“…….”
“못 믿겠어? 내가 세자이니라.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하느니. 세자의 말을 못 믿으면…….”
“나는 여인이 아니라고!”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0 원

천일야화 박하나 편 4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01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한다니까 왜 자꾸 못 믿어. 저를 다 주어버릴까 봐 겁이 나는 마음 다 쏟아붓고 있잖아, 지금 너에게. 안 보여? 바보.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여대생 박하나. 슈퍼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자판기 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 그곳에서 폭군으로 명성이 자자한 임금인 환을 만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낯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하나’가 아닌 임금의 종 ‘멍구’로 살아가게 되는데…….
건방진 종 멍구와 폭군 임금 환의 유쾌통쾌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사랑한다.”
헛웃음밖에 안 난다. 사랑한다고? 딴 여자랑 자놓고 그 아침에 사랑한다고? 웃으라는 거지. 그냥 웃기나 하라는 거지. 다 끝난 마당에 화낼 힘도 없다.
“오해 안 해.”
“하나야.”
“너 원래 그런 놈이잖아. 미안, 방해해서.”
이리 까다로운 여자, 태어나서 처음이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백작의 인형

도서정보 : 다와 / 가하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의 로즈…… 나의 마리오네트. 내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나하고만 말할 수 있어, 로즈는. 또 나만, 나만이 로즈를 볼 수 있어. 누구와도 말을 섞어선 안 돼.”


집착적으로 사랑했던 아내가 죽었다.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와 닮은 인형을 만든 시온 백작. 그리고 그의 간절함을 지켜보며 주인을 사랑하게 된 인형 ‘로즈’는 사람이 되어 시온의 곁을 지킨다. 그 이후 로즈를 향한 시온의 사랑과 집착은 극에 달할 만큼 점점 거세지고, 어느 순간 로즈는 답답함을 느껴 그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데…….


“토, 톰이 보고 있어! 시온, 그만!”
“보여줘 로즈. 내 자극에 미쳐 날뛰는 네 모습을……!”
“아앗, 싫어……!”
“거부하지 마. 느껴! 오직 나만이 줄 수 있는 이 쾌락을, 이 짜릿한 느낌을!”
“싫어, 보지 마! 톰!”
“안 되지, 톰은 지금 깨닫고 있는 중이라고. 로즈는 오직 내 것이라는 걸! 잘 봐! 흣, 네 녀석 따위가 절대 채워주지 못할 쾌락을 즐기는 로즈를!”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