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593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박한 영혼 이야기: 킵스(English Classics593 Kipps: The Story of a Simple Soul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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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영혼 이야기: 킵스(Kipps: The Story of a Simple Soul by H. G. Wells)(1905)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사회 소설(social novel)로, 책 제목은 주인공 아서 아티 킵스(Arthur "Artie" Kipps)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는 당시 영국 소설에서 흔히 등장하는 사생아 고아 캐릭터(an illegitimate orphan)로 영국 동남부 켄트(Kent)의 이모와 삼촌의 손에 컸습니다. 1부에서 천성적으로 사교적인 킵스는 이웃집 시드 포닉(Sid Pornick)의 여동생 앤(Ann), 목요일 저녁 목각을 가르치는 헬렌 월싱엄(Helen Walshingham), 배우 겸 극작가 지망생 치타로우(Chitterlow) 등과 인연을 맺으며 매력적인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우연찮게 신문에서 그의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의 부고와 ?26,000란 막대한 유산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 Speckylated it! : 2부에서 킵스는 포크스톤(Folkestone)에서 우연하게 헬렌 월싱엄(Helen Walshingham)과 재회한 후 약혼합니다. 그러나 헬렌과 그의 가족들은 어쩐지 졸부인 킵스의 재산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우연하게 앤(Ann)과 재회한 킵스는 헬렌과 파혼하고,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그는 Associated Bookseller's Trading Union(Limited)를 개설하고, 극작가 지망생 치타로우(Chitterlow)의 연극에 투자하는 등 위험천만한 선택을 피하지 않습니다. 과연 킵스와 앤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1912년 연극, 1921년 무성영화, 1941년 TV 시리즈를 비롯해 1984년 BBC 라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Until he was nearly arrived at adolescence it did not become clear to Kipps how it was that he was under the care of an aunt and uncle instead of having a father and mother like other boys. Yet he had vague memories of a somewhere else that was not New Romney?of a dim room, a window looking down on white buildings?and of a some one else who talked to forgotten people, and who was his mother. He could not recall her features very distinctly, but he remembered with extreme definition a white dress she wore, with a pattern of little sprigs of flowers and little bows of ribbon upon it, and a girdle of straight-ribbed white ribbon about the waist.

거의 청소년기에 이를 때까지 그가 다른 소년들처럼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지 않고 이모와 삼촌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이 킵스에게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뉴 롬니가 아닌 다른 곳, 즉 어두컴컴한 방, 하얀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창,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다른 누군가에 대한,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 대한 막연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모습을 아주 뚜렷하게 기억할 수 없었지만 그녀가 입었던 하얀 드레스를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위에 작은 꽃무늬와 리본으로 장식된 작은 리본이 달려 있었고 허리에는 곧은 늑골이 있는 흰색 리본 띠가 있었습니다.

▶ There comes a gentlemanly figure into these events and for a space takes a leading part therein, a Good Influence, a refined and amiable figure, Mr. Chester Coote. You must figure him as about to enter our story, walking with a curious rectitude of bearing through the evening dusk towards the Public Library, erect, large-headed?he had a great, big head full of the suggestion of a powerful mind, well under control?with a large, official-looking envelope in his white and knuckly hand. In the other he carries a gold-handled cane.

이 사건들에는 신사적인 인물이 등장하고, 그 안에서 한 공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합니다, 좋은 영향, 세련되고 상냥한 체스터 쿠트 씨. 당신은 그가 공공 도서관을 향해 저녁 황혼을 통해 베어링의 호기심 바른 직립과 함께 걸어, 우리의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그려야 합니다. 그는 크고, 강력한 정신의 제안 가득, 잘 통제 - 그의 흰색, 그리고 꼬질꼬질한 손에 커다란, 공식처럼 보이는 봉투와 함께. 다른 한 쪽에서는 금으로 된 지팡이를 들고 있습니다.

▶ The architect drew three sets of plans on a transparent bluish sort of paper that smelt abominably. He painted them very nicely; brick red and ginger, and arsenic green and a leaden sort of blue, and brought them over to show our young people. The first set were very simple, with practically no External Features?"a plain style," he said it was?but it looked a big sort of house nevertheless; the second had such extras as a conservatory, bow windows of various sorts, one rough-cast gable and one half-timbered ditto in plaster, and a sort of overhung verandah, and was much more imposing; and the third was quite fungoid with External Features, and honeycombed with Internal ones; it was, he said, "practically a mansion," and altogether a very noble fruit of the creative mind of man. It was, he admitted, perhaps almost too good for Hythe; his art had run away with him and produced a modern mansion in the "best Folkestone style";

건축가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 투명한 푸르스름한 종이에 세 세트의 도면을 그렸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아주 멋지게 그렸습니다. 벽돌색 빨강과 생강, 비소 녹색과 납 종류의 파랑을 가져와 우리 젊은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세트는 외부 기능이 거의 없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스타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집처럼 보였습니다. 두 번째 건물에는 온실, 다양한 종류의 활창, 거친 박공 한 개와 회반죽으로 된 반목조 한 개, 그리고 일종의 돌출형 베란다와 같은 추가 시설이 있었고 훨씬 더 위풍당당했습니다. 세 번째는 외부 기능이 있는 상당히 균질하고 내부 기능이 있는 벌집 모양입니다. 그는 그것이 "실질적으로 맨션"이며 전체적으로 인간의 창조적 정신의 매우 고귀한 열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이 Hythe에게 거의 너무 좋은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의 예술은 그와 함께 도망쳤고 "최고의 포크스톤 스타일"로 현대적인 맨션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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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91 허버트 조지 웰스의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English Classics591 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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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신여성 소설(a New Woman novel)입니다. 중산층 아버지의 가부장제(patriarchal rule)에 저항하는 신여성 앤 베로니카 스탠리(Ann Veronica Stanley)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트레골드 여성 학교(Tredgold Women's College)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앤은 무도회조차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런던 대학 센트럴 임페리얼 칼리지(Central Imperial College)에서 선배 케이프(Capes)에게 반한 앤은 아버지가 권한 휴버트 매닝(Hubert Manning)과의 약혼을 깨고, 결혼 후 별거한 케이프에게 구애합니다. 결국 그들은 알프스의 허니문을 시작으로 독립하였고, 케이프가 극작가로써 성공함으로써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1952년 TV 시리즈를 시작으로 1964년 BBC 4부작, 1969년 뮤지컬 등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당대 문학계의 스캔들(the literary scandal of its day) :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는 작품 외적으로 작가인 웰스가 영국 페미니스트 작가 겸 학자 앰버 리브스(Amber Reeves)(1887~1981)와 연인이 되어 당대 문학계에 거대한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웰스는 첫 번째 부인 이사벨 메리 웰스(Isabel Mary Wells)와 이혼 후 두 번째 부인 에이미 캐서린 로빈스(Amy Catherine Robbins)와 살고 있었습니다. 임신하게 된 앰버는 웰스를 떠나 G. R. 블랑코 화이트(G. R. Blanco White)(1883~1966)와 결혼한 후 1909년 웰스의 딸 앤 제인(Anna-Jane)을 출산하였습니다. 앤은 성인이 되어서야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네요.

이후 웰스는 앰버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를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와 위대한 연구(리서치 매그니피센트)(The Research Magnificent by H. G. Wells)(1915)에 등장시켰습니다. 당시의 스캔들은 웰스의 복잡한 여자관계로 인한 추문(醜聞)에 가까웠고, 아내가 있는 남편과 사랑에 빠진 앰버 덕분에(?!) 작품의 여주인공 앤에 대한 이미지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 One Wednesday afternoon in late September, Ann Veronica Stanley came down from London in a state of solemn excitement and quite resolved to have things out with her father that very evening. She had trembled on the verge of such a resolution before, but this time quite definitely she made it. A crisis had been reached, and she was almost glad it had been reached. She made up her mind in the train home that it should be a decisive crisis. It is for that reason that this novel begins with her there, and neither earlier nor later, for it is the history of this crisis and its consequences that this novel has to tell.

9월 말의 어느 수요일 오후, 앤 베로니카 스탠리(Ann Veronica Stanley)는 엄숙한 흥분 상태로 런던에서 내려와 그날 저녁 아버지와 외출을 하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전에도 그런 결심을 하기 직전에 떨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해냈습니다. 위기가 찾아왔고 그녀는 위기가 찾아온 것을 거의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그것이 결정적인 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소설이 그녀와 함께 시작되는 이유는 이 소설이 말해야 할 위기의 역사와 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 Ann Veronica was rather pleased by this. She had not seen Ramage for ten or eleven days, and she was quite ready for a gossip with him. And now her mind was so full of the thought that she was in love?in love!?that marvellous state! that I really believe she had some dim idea of talking to him about it. At any rate, it would be good to hear him saying the sort of things he did?perhaps now she would grasp them better?with this world-shaking secret brandishing itself about inside her head within a yard of him.

앤 베로니카는 이것에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열흘이나 열일 동안 라마지를 보지 못했고 그와 가십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의 마음은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놀라운 상태! 나는 그녀가 그것에 대해 그와 이야기할 약간의 어렴풋한 생각이 있었다고 정말로 믿습니다. 여하튼, 세상을 뒤흔드는 이 비밀이 그의 1야드 내 머리 속을 휘젓고 있는 그가 한 일을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About four years and a quarter later?to be exact, it was four years and four months?Mr. and Mrs. Capes stood side by side upon an old Persian carpet that did duty as a hearthrug in the dining-room of their flat and surveyed a shining dinner-table set for four people, lit by skilfully-shaded electric lights, brightened by frequent gleams of silver, and carefully and simply adorned with sweet-pea blossom. Capes had altered scarcely at all during the interval, except for a new quality of smartness in the cut of his clothes, but Ann Veronica was nearly half an inch taller; her face was at once stronger and softer, her neck firmer and rounder, and her carriage definitely more womanly than it had been in the days of her rebellion. She was a woman now to the tips of her fingers; she had said good-bye to her girlhood in the old garden four years and a quarter ago.

약 4년 4개월 후, 정확히는 4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케이프 부인은 아파트 식당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역할을 하는 오래된 페르시아 카펫 위에 나란히 서서 4인용 식탁 세트를 살펴보고, 능숙하게 그늘진 전등과 자주 켜진 조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은빛으로 빛나고, 스윗피 꽃으로 조심스럽고 단순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케이프는 옷을 재단한 새로운 품질을 제외하고는 그 사이에 거의 변경되지 않았지만 앤 베로니카는 키가 거의 0.5인치 더 컸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동시에 더 강하고 부드러웠고, 그녀의 목은 더 단단하고 둥글었으며, 그녀의 마차는 그녀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보다 확실히 더 여성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손가락 끝에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4년 4개월 전 오래된 정원에서 어린 시절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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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608 허버트 조지 웰스의 위대한 연구(리서치 매그니피센트)(English Classics608 The Research Magnificent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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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연구(리서치 매그니피센트)(The Research Magnificent by H. G. Wells)(1915)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소설(Novel)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집필할 당시 데임 시실리 이사벨 페어필드 DBE(Dame Cicily Isabel Fairfield DBE)(1892~1983), 일명 레베카 웨스트(Rebecca West)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웨스트의 웰스에 대한 악평을 계기로 만났으며, (웰스가 두 번째 부인과 살던) 1913년부터 10년 이상 만났습니다. 웨스트는 1914년 웰스의 아들 앤서니 웨스트(Anthony West)(1914~1987)를 낳았고, 1930년 은행가 헨리 맥스웰 앤드류스(Henry Maxwell Andrews)와 결혼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그녀의 필명 레베가 웨스트는 헨릭 입센의 로즈메르스홀름(Rosmersholm)(1886) 여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아버지의 평전을 쓴 사생아, 앤서니 웨스트(Anthony West)(1914~1987) : 앤서니 웨스트는 유명 작가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 자신의 삶을 소재로 소설 유산(Heritage)(1955)을 집필하였습니다. 작품에는 아버지보다 오히려 어머니를 매우 나쁘게 묘사하였는데, 이에 분노한 어머니의 협박으로 어머니가 사망한 1984년까지 영국 내 출판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는 적지 않은 소설, 수필, 논픽션 등을 집필하는 작가로 살았으며,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아버지 사후에 출간한 허버트 조지 웰스: 삶의 측면(HG Wells: Aspects of the Life)(1987)입니다.

▶ 인생을 고귀하고 철저하게 살아야 한다.(that he had to live life nobly and thoroughly.) : 주인공 윌리엄 포피리 벤햄(William Porphyry Benham)은 자신만의 숭고한 철학을 지닌 수행자이자 구도자입니다. 벤햄은 어머니가 가정을 버리고 놀란(Nolan)이란 부자와 만나는 아픔을 겪었지만, 곧 사망한 놀란의 막대한 유산 덕분에 자신도 재력가가 됩니다. 구도자로써 벤햄은 막대한 재산에도 불구하고,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각지를 배회하며 진리를 추구하였으며, 남아공에서 불의의 총격을 당해 사망합니다.

▶ 인간은 왜 고상하게 살지 못하는가? : 이 작품에는 벤햄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의 영원한 화두 - 인간은 왜 고상하게 살지 못하는가? 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21세기의 현대인에게도 벤햄의 고민은 극복하기 어려운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첫째, 두려움(fear), 둘째, 섹스를 포함한 성적인 방종(self-indulgences, including sex), 셋째, 시기와 질투(jealousy), 넷째, 편견(prejudice)…….

▶ The story of William Porphyry Benham is the story of a man who was led into adventure by an idea. It was an idea that took possession of his imagination quite early in life, it grew with him and changed with him, it interwove at last completely with his being. His story is its story. It was traceably germinating in the schoolboy; it was manifestly present in his mind at the very last moment of his adventurous life. He belonged to that fortunate minority who are independent of daily necessities, so that he was free to go about the world under its direction. It led him far. It led him into situations that bordered upon the fantastic, it made him ridiculous, it came near to making him sublime. And this idea of his was of such a nature that in several aspects he could document it. Its logic forced him to introspection and to the making of a record.

윌리엄 포피리 벤햄(William Porphyry Benham)의 이야기는 아이디어에 의해 모험에 이끌린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아주 초기에 그의 상상력을 사로잡았고, 그와 함께 성장하고 그와 함께 변화했으며, 마침내 그의 존재와 완전히 뒤섞인 관념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그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남학생에게서 추적 가능하게 발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모험적인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의 마음에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는 생필품에 구애받지 않는 운 좋은 소수자에 속해 세상의 지시에 따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를 멀리 이끌었습니다. 그것은 그를 환상에 가까운 상황으로 이끌었고, 그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그를 숭고하게 만들기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아이디어는 여러 측면에서 문서화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논리는 그로 하여금 자기 성찰과 기록을 만들도록 강요했습니다.

▶ It seemed to Benham in those days that he had found the remedy and solution of all those sexual perplexities that distressed the world; Heroic Love to its highest note?and then you go about your business. It seemed impossible not to be happy and lift one's chin high and diffuse a bracing kindliness among the unfortunate multitudes who stewed in affliction and hate because they had failed as yet to find this simple, culminating elucidation. And Prothero?Prothero, too, was now achieving the same grand elementariness, out of his lusts and protests and general physical squalor he had flowered into love. For a time it is true it made rather an ineffective companion of him, but this was the mere goose-stepping for the triumphal march; this way ultimately lay exaltation.

그 당시 벤햄은 세상을 괴롭히는 모든 성적인 문제의 치료법과 해결책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영웅적인 사랑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음 귀하의 사업에 착수합니다. 고통과 미움에 휩싸인 불행한 군중들에게 아직 이 단순하고도 궁극적인 해명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고 턱을 높이 들고 든든한 친절을 퍼뜨리지 않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프로테로(Prothero) 역시 그의 정욕과 항의, 그리고 그가 사랑에 빠지게 된 일반적인 육체적인 불결함 때문에 이제 똑같은 웅대한 초등성을 성취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그것은 오히려 그에게 무능한 동반자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은 단지 승리의 행진을 위한 소행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궁극적으로 승영을 얻게 됩니다.

▶ Under the stimulation of their undying controversy Benham was driven to closer enquiries into Chinese thought. He tried particularly to get to mental grips with English-speaking Chinese. “We still know nothing of China,” said Prothero. “Most of the stuff we have been told about this country is mere middle-class tourists' twaddle. We send merchants from Brixton and missionaries from Glasgow, and what doesn't remind them of these delectable standards seems either funny to them or wicked.

그들의 끊임없는 논쟁에 자극을 받아 벤햄은 중국 사상에 대해 더 자세히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특히 영어를 구사하는 중국어와 정신을 차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중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프로테로(Prothero)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나라에 대해 들었던 대부분의 내용은 중산층 관광객들의 엉터리입니다. 우리는 브릭스톤에서 상인을 보내고 글래스고에서 선교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 맛있는 표준을 생각나게 하지 않는 것은 그들에게 우스꽝스럽거나 사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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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4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English Classics584 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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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물리학자이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 프레더릭 소디(Frederick Soddy)(1877~1956)의 라듐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Radium)(1909)을 읽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개념을 착안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를 썼습니다. 서문에 그에 대한 헌정사를 남겼죠. 이를 읽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실라르드 레오(Szil?rd Le?)(1898~1964)는 중성자 연쇄 반응(Chain reaction)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더 나아가 제2차 세계 대전(Second World War, WWII)(1939~1945)을 끝내버릴 맨해튼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1942~1946)를 제안합니다. 당시 실라르드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원자폭탄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에 아인슈타인이 서명하도록 설득,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실라르드 서신(Einstein-Szilard letter)이라 불립니다. 책이란 매체를 통한 당대의 지식인들의 교류 ? 화학자에서 소설가로, 소설가에서 다시 물리학자로, 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 The problem which was already being mooted by such scientific men as Ramsay, Rutherford, and Soddy, in the very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the problem of inducing radio-activity in the heavier elements and so tapping the internal energy of atoms, was solved by a wonderful combination of induction, intuition, and luck by Holsten so soon as the year 1933. From the first detection of radio-activity to its first subjugation to human purpose measured little more than a quarter of a century. For twenty years after that, indeed, minor difficulties prevented any striking practical application of his success, but the essential thing was done, this new boundary in the march of human progress was crossed, in that year.

20세기 초에 Ramsay, Rutherford, Soddy와 같은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제기되었던 문제는 더 무거운 원소에 방사능을 유도하여 원자의 내부 에너지를 두드리는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Holsten은 1933년에 귀납법, 직관력, 운을 훌륭하게 조합한 것입니다. 방사능의 첫 번째 탐지부터 인간의 목적에 대한 첫 번째 정복까지 2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후 20년 동안, 실제로 사소한 어려움으로 인해 그의 성공을 눈에 띄게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없었지만, 그 해에 인간 진보의 행진에서 이 새로운 경계를 넘은 본질적인 일은 완료되었습니다.

▶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과학 기술의 정점이자 인류 멸망의 상징’이 등장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인류가 하나로 뭉쳐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를 설립, 이로써 마침내 인류가 평화로워진다는 발상의 소설입니다. 당대의 현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과학 소설가다운 면모를 과시한 소설이지만,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2년 현재까지도 국내 번역서가 없을 정도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인류의 미래, 세계 국가(world state) :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논픽션(a non-fiction book)입니다. 조지 웰스는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1914~1918)과 핵무기 개발 등을 겪으며,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세계 국가(world state)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확신했습니다. 작가가 고안한 ‘세계 국가’란 음모론이나 이를 다루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세계 전복을 시도하는 음습한 악의 세력’ 따위가 아닌, 정치적으로 통합된 세계(the idea of a world politically united)이자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평화로운 세계(of a world securely and permanently at peace)입니다. 작가는 세계 국가(world state)란 개념을 설파하기 위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란 소설을 썼고, 그로부터 7년 후 세계 국가란 가상의 프로젝트(The Project of a World State)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학교 교육 방법론(The Schooling of the World)을 제시한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을 발표하였습니다.

▶ Destruction was becoming so facile that any little body of malcontents could use it; it was revolutionising the problems of police and internal rule. Before the last war began it was a matter of common knowledge that a man could carry about in a handbag an amount of latent energy sufficient to wreck half a city. These facts were before the minds of everybody; the children in the streets knew them. And yet the world still, as the Americans used to phrase it, ‘fooled around’ with the paraphernalia and pretensions of war.

파괴는 매우 쉬워져서 어떤 작은 불만족이라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경찰과 내부 통치의 문제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것은 한 사람이 도시 반쪽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양의 잠재 에너지를 핸드백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식의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들은 모든 사람들의 머리 앞에 있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미국인들이 표현했던 것처럼, 전쟁의 모순과 가식으로 '장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 From the first the new government handled affairs with a certain greatness of spirit. Indeed, it was inevitable that they should act greatly. From the first they had to see the round globe as one problem; it was impossible any longer to deal with it piece by piece. They had to secure it universally from any fresh outbreak of atomic destruction, and they had to ensure a permanent and universal pacification. On this capacity to grasp and wield the whole round globe their existence depended. There was no scope for any further performance.

처음부터 새 정부는 어떤 대단한 정신력으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크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은 둥근 지구를 하나의 문제로 보아야 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씩 그것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은 원자 파괴의 새로운 발생으로부터 그것을 보편적으로 보호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평화를 보장해야만 했습니다. 지구 전체를 장악하고 휘두를 수 있는 이 능력에 그들의 존재는 의존했습니다. 더 이상 공연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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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98 허버트 조지 웰스의 분, 인종의 마음, 악마의 야생 당나귀 그리고 마지막 트럼프(English Classics598 Boon, The Mind of the Race, The Wild Asses of the Devil, and The Last Trump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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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 인종의 마음, 악마의 야생 당나귀 그리고 마지막 트럼프(Boon, The Mind of the Race, The Wild Asses of the Devil, and The Last Trump by H. G. Wells)(1915)이란 긴~ 제목의 소설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풍자물(work of literary satire)입니다. 모두 열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Boon), 인종의 마음(The Mind of the Race), 악마의 야생 당나귀(The Wild Asses of the Devil) 그리고 마지막 트럼프(The Last Trump)는 각각 첫째, 둘째, 여덟째, 열 번째 편의 제목입니다.

▶ “신중하지 않고, 경솔한 책”("an indiscreet, ill-advised book.") : 작가 스스로 레지날드 블리스(Reginald Bliss)란 필명을 내세웠으며, 웰스 본인조차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Bliss is Bliss and Wells is Wells. And Bliss can write all sorts of things that Wells could not do.” “블리스는 블리스고 웰스는 웰스입니다. 그리고 블리스는 모든 종류의 웰스가 할 수 없는 걸 쓸 수 있죠.”

▶ 문학의 본질(the nature of literature)이란 무엇인가? : 레지날드 블리스는 당대에 명성을 떨친 인기 작가 조지 분(George Boon)이 전사(戰死)한 후 그의 작품을 연구한다는 형식을 빌려 미국 태생의 영국 작가 헨리 제임스(Henry James)(1843~1916)와의 문학적 대담을 세밀하게 서술함과 동시에 풍자하였습니다. 둘은 1890년대 친분을 맺었고 오랜 기간 교분을 이어왔으나, 여성 작가 레베카 웨스트(Rebecca West)(1892~1983)에 대한 견해 차이로 멀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Back of Miss Bathwick and George Boon. It is quite probable that the reader does not know of the death of George Boon, and that “remains” before his name upon the title-page will be greeted with a certain astonishment. In the ordinary course of things, before the explosion of the war, the death of George Boon would have been an event?oh! a three-quarters of a column or more in the Times event, and articles in the monthlies and reminiscences.

미스 배스윅(Miss Bathwick)과 조지 분(George Boon)의 뒷모습. 독자가 조지 분의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고 제목 페이지에서 그의 이름 앞에 "남아있다"는 것은 약간의 놀라움으로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전쟁이 폭발하기 전에 조지 분의 죽음은 하나의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오! 타임스 이벤트에서는 칼럼의 4분의 3 이상, 월간 및 회고록에는 기사가 실립니다.

▶ Being the First Chapter of "The Mind of the Race". It was one of Boon’s peculiarities to maintain a legend about every one he knew, and to me it was his humour to ascribe a degree of moral earnestness that I admit only too sadly is altogether above my quality. Having himself invented this great project of a book upon the Mind of the Race which formed always at least the thread of the discourse when I was present, he next went some way towards foisting it upon me. He would talk to me about it in a tone of remonstrance, raise imaginary difficulties to propositions I was supposed to make and superstitions I entertained, speak of it as “this book Bliss is going to write”; and at the utmost admit no more than collaboration.

"인종의 마음(The Mind of the Race)"의 첫 번째 장. 그가 아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전설을 유지하는 것은 분의 특징 중 하나였으며, 내가 너무 슬프게도 어느 정도 도덕적 진지함을 인정하는 것이 내 자질을 완전히 능가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그의 유머였습니다. 내가 있을 때 적어도 항상 담론의 실을 형성했던 인종의 마음에 관한 이 위대한 책을 발명한 그는 다음으로 그것을 나에게 강요하는 쪽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항의하는 어조로 나에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만들어야 하는 명제와 미신에 대해 상상의 어려움을 제기하고, "이 책 블리스가 쓰려고 하는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협력 이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 The Beginning of "The Wild Asses of the Devil". One day a little time after the argument with Wilkins, Boon told me he would read me a story. He read it from a pencilled manuscript. After some anxious seeking I have found most of it again and put it together. Only a few pages are missing. Here is the story. I am sorry to say it was never finished. But he gave me a very clear conception of the contemplated end. That I will indicate in its place. And I think you will see how its idea springs from the talk with Wilkins I have had to render in the previous chapter.

"악마의 야생 당나귀"의 시작. 윌킨스와 논쟁이 있은 후 어느 날 분은 나에게 이야기를 읽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필로 쓴 원고에서 그것을 읽었습니다. 몇 가지 불안한 검색 후에 나는 대부분의 것을 다시 찾아 조합했습니다. 몇 페이지만 누락되었습니다. 여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나에게 계획된 끝의 매우 명확한 개념을 주었다. 내가 그 자리에 표시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그 아이디어가 이전 장에서 내가 윌킨스와 나눈 대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The Story of the Last Trump. Boon’s story of the Last Trump may well come after this to terminate my book. It has been by no means an easy task to assemble the various portions of this manuscript. It is written almost entirely in pencil, and sometimes the writing is so bad as to be almost illegible. But here at last it is, as complete, I think, as Boon meant it to be. It is his epitaph upon his dream of the Mind of the Race.

마지막 트럼프 이야기. 마지막 트럼프에 대한 분의 이야기는 내 책을 끝내기 위해 이 이후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원고의 다양한 부분을 모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전체가 연필로 작성되어 있으며 때로는 거의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글씨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마침내 분이 의도한 대로 완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인종의 마음에 대한 그의 꿈에 대한 그의 비문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599 허버트 조지 웰스의 혜성의 시대(English Classics599 In the Days of the Comet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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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성의 시대(In the Days of the Comet by H. G. Wells)(1906)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SF소설(a science fiction novel)입니다. 지구 대기권을 돌파한 혜성(the Comet)으로부터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신비한 가스가 분출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영국 클레이턴(Clayton) 은행(Rawdon's pot-bank)에 근무하는 윌리엄 리드포드(William ("Willie") Leadford)는 영국의 경제 불황이 미국으로 인한 것이라고 투덜댑니다. 동네친구이자 소꿉친구인 정원사의 예쁜 딸 네티 스튜어트(Nettie Stuart)와 3년간 사귈 때쯤 "전례 없는 녹색 띠"("unprecedented band in the green")를 두른 혜성이 지구 대기권으로 닥쳐오지만, 다행히도 혜성은 녹색 안개를 일으키며 대기권에서 분해됩니다. 그러나 신비로운 안개는 인류에게 무언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2부에서는 녹색 안개로 인해 리드포드가 ‘각성(awakening)’한 이후의 이야기로 인류는 기존과 다른 독특한 느낌, 관대한 동지감(one of generous fellow-feelin)을 체감합니다. 과연 인류의 행방은 어디를 향할 것인가?! 3부에서 리드포드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네티가 아닌 애나(Anna)와 결혼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연인이었던 네티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조지 웰스는 외계의 행성으로 인한 기묘한 변화라고는 하나, 폴리아모리(Polyamory), 즉 다자간 연애를 옹호함으로써 출간 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일부일처제가 아닌 연애 형태를 죄악시하는 YWCA, 구세군(Salvation Army), 반악과 백인 노예(Anti-Vice and White Slavery) 등에서 극렬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OLOGUE. THE MAN WHO WROTE IN THE TOWER. I saw a gray-haired man, a figure of hale age, sitting at a desk and writing. He seemed to be in a room in a tower, very high, so that through the tall window on his left one perceived only distances, a remote horizon of sea, a headland and that vague haze and glitter in the sunset that many miles away marks a city. All the appointments of this room were orderly and beautiful, and in some subtle quality, in this small difference and that, new to me and strange. They were in no fashion I could name, and the simple costume the man wore suggested neither period nor country. It might, I thought, be the Happy Future, or Utopia, or the Land of Simple Dreams; an errant mote of memory, Henry James’s phrase and story of “The Great Good Place,” twinkled across my mind, and passed and left no light.

프롤로그. 탑에서 글을 쓴 남자. 저는 백발이 성성한 남자가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탑의 방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왼쪽의 높은 창문을 통해 오직 거리, 먼 바다의 지평선, 헤드랜드 그리고 수 마일 떨어진 석양에 있는 희미한 안개 그리고 반짝임이 도시를 나타냅니다. 이 방의 모든 약속들은 질서정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미묘한 질에서, 이 작은 차이에서, 그리고 저에겐 새롭고 낯설었습니다. 그것들은 내가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어떤 패션도 아니었고, 그 남자가 입은 단순한 의상은 시대도 국가도 암시하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미래, 유토피아, 또는 단순한 꿈의 나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된 기억의 한 장면, 헨리 제임스의 그레이트 굿 플레이스("The Great Good Place")에 대한 구절과 이야기가 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빛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 CHAPTER THE FIRST. DUST IN THE SHADOWS. I have set myself to write the story of the Great Change, so far as it has affected my own life and the lives of one or two people closely connected with me, primarily to please myself. Long ago in my crude unhappy youth, I conceived the desire of writing a book. To scribble secretly and dream of authorship was one of my chief alleviations, and I read with a sympathetic envy every scrap I could get about the world of literature and the lives of literary people.

1장. 그림자 속의 먼지. 나는 그것이 나 자신의 삶과 나와 밀접하게 연결된 한두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한, 주로 나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위대한 변화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래 전 조악하고 불행한 젊었을 때 나는 책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은밀히 낙서하고 작가의 꿈을 꾸는 것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고, 문학의 세계와 문인들의 삶에 대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스크랩을 동정심으로 부러워하며 읽었습니다.

▶ CHAPTER THE FIRST. THE CHANGE. I seemed to awaken out of a refreshing sleep. I did not awaken with a start, but opened my eyes, and lay very comfortably looking at a line of extraordinarily scarlet poppies that glowed against a glowing sky. It was the sky of a magnificent sunrise, and an archipelago of gold-beached purple islands floated in a sea of golden green. The poppies too, swan-necked buds, blazing corollas, translucent stout seed-vessels, stoutly upheld, had a luminous quality, seemed wrought only from some more solid kind of light.

제1장. 변화. 나는 상쾌한 잠에서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나는 시작과 함께 깨지 않고, 눈을 뜨고, 매우 편안하게 누워 매우 빛나는 하늘에 대해 빛나고 있는 유난히 주홍색 양귀비 줄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장엄한 일출의 하늘이었고, 금빛으로 물든 자주색 섬들의 군도가 황금빛 초록의 바다 위에 떠 있었습니다. 양귀비도, 백조 목 꽃봉오리, 활활 타오르는 코롤라, 반투명 튼튼한 씨 그릇, 견고하게 지지, 발광 품질을 가지고, 어떤 더 단단한 종류의 빛에서만 만들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 “A beautiful woman like that! I know not how many loved beauty in her, nor what she found in others. But we four from that time were very close, you understand, we were friends, helpers, personal lovers in a world of lovers.”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나는 그녀에게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사랑했는지, 그녀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찾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우리 넷은 아주 가까웠어요. 알다시피, 우리는 연인의 세계에서 친구, 조력자, 개인적인 연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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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609 허버트 조지 웰스의 현대소설: 불멸의 불(English Classics609 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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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소설: 불멸의 불(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1919)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소설(Novel)입니다. 구약성경 중 욥기(Book of Job)를 현대적으로 집필하였으며, 책의 구성 또한 욥기를 토대로 하는 작품으로 작가는 이 책을 "세상의 모든 교장과 여교사와 모든 교사에게(to All Schoolmasters and Schoolmistresses and every Teacher in the World)" 헌정하였습니다.

주인공 욥 후스(Job Huss)는 노폴크(Norfolk) 지역의 공립학교 교장(schoolmaster)은 교내에 유행한 홍역, 화학 연구실의 폭발과 선생의 사망, 화재로 인한 학생 사망 등의 사건사고를 겪으며 크게 비난받습니다. 급기야 이사회의 엘리파즈 버로우즈 경(Sir Eliphaz Burrows), 윌리엄 대드 씨(Mr. William Dad), 조셉 파 씨(Mr. Joseph Farr)는 그를 교장직에서 해고하려고 방문하는데, 그들의 이름 또한 욥을 방문한 각각 엘리파즈(Eliphaz), 빌닷(Bildad), 조파(Zophar)를 연상케 하네요. 그러나 해고를 거부하는 후스는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교육관을 설파합니다.

▶ “What,” he said, “is the task of the teacher in the world? It is the greatest of all human tasks. It is to ensure that Man, Man the Divine, grows in the souls of men. For what is a man without instruction? He is born as the beasts are born, a greedy egotism, a clutching desire, a thing of lusts and fears. He can regard nothing except in relation to himself. Even his love is a bargain; and his utmost effort is vanity because he has to die. And it is we teachers alone who can lift him out of that self-preoccupation.

“세상에서 교사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든 인간의 임무 중 가장 큰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 인간신이 인간의 영혼 속에서 자라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르침이 없는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그는 짐승이 태어날 때부터 탐욕스러운 이기주의, 집착하는 욕망, 정욕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신과 관련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고려할 수 없습니다. 그의 사랑조차도 거래입니다. 그리고 그의 최대 노력은 그가 죽어야 하기 때문에 헛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기 집착에서 그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우리 교사들뿐입니다.

▶ We teachers.... We can release him into a wider circle of ideas beyond himself in which he can at length forget himself and his meagre personal ends altogether. We can open his eyes to the past and to the future and to the undying life of Man. So through us and through us only, he escapes from death and futility. An untaught man is but himself alone, as lonely in his ends and destiny as any beast; a man instructed is a man enlarged from 61that narrow prison of self into participation in an undying life, that began we know not when, that grows above and beyond the greatness of the stars....”

우리는 교사입니다.... 우리는 그를 자신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아이디어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그는 결국 자신과 그의 빈약한 개인적인 목적을 완전히 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눈을 과거와 미래, 그리고 인간의 불멸의 삶에 대해 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만 죽음과 허무함에서 벗어나십니다.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 자신이 외롭습니다. 그의 목적과 운명은 여느 짐승처럼 외롭습니다.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좁은 감옥에서 불멸의 삶에 참여하도록 확대된 사람이며,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그것은 별의 위대함을 초월하여 자라납니다...."

▶ SF소설가 웰스? 교육자 웰스! : 영국의 미래가 될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웰스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서로써 생명과 인류의 평범한 역사: 세계사 대계(The Outline of History: Being a Plain History of Life and Mankind)(1920),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2), 허버트 조지 웰스의 생물학 교과서 제1부: 척추동물(Text Book of Biology, Part 1: Vertebrata by H. G. Wells) 등을 집필하였고, 교육과 교육자가 주제인 작품 - 주교의 영혼(The Soul of a Bishop by H. G. Wells)(1917), 현대소설: 불멸의 불(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1919)과 위대한 교장 이야기(The Story of a Great Schoolmaster by H. G. Wells)(1924) 등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학교 교장은 작가와 동시대에 활동한 오운델(Oundle School) 학교 교장 프레데릭 윌리엄 샌더슨(Frederick William Sanderson)(1857~1922)을 연상케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You don’t know what Mr. Huss was to us, Sir,” the young man repeated several times, and returned to France with that sentence growing and flowering in his mind. He was one of those good types for whom the war was a powerful developer. Death, hardship, and responsibility?he was still not two-and-twenty, and a major in the artillery?had already made an understanding man out of the schoolboy; he could imagine what dispossession meant; his new maturity made it seem a natural thing to write to comfort his old head as one man writes to another. His pencilled sheets, when first they came, made the enfeebled recipient cry, not with misery but happiness. They were reread like a love-letter; they were now on the coverlet, and Mr. Huss was staring at the ceiling and already planning a new Woldingstanton rising from its ashes, greater than the old.

"당신은 후스 씨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죠, 선생님." 그 청년은 몇 번이고 되풀이하고는 그 문장이 마음속에 자라나고 꽃이 피면서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전쟁이 강력한 개발자였던 좋은 유형 중 하나였습니다. 죽음, 고난, 책임(그는 아직 스물두 살도 되지 않았고, 대포를 전공했다)은 이미 남학생을 이해심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강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그의 새로운 성숙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글을 쓰는 것처럼 그의 오래된 머리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연필로 칠해진 그의 시트는 처음 왔을 때 쇠약해진 받는 사람을 불행이 아니라 행복으로 울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연애편지처럼 다시 읽혔다. 그들은 지금 이불 위에 있었고 후스 씨는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고 이미 오래된 것보다 더 큰 재에서 솟아오르는 새로운 볼딩스탠턴(Woldingstanton)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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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2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English Classics582 The Invisible Man: A Grotesque Romance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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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인간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를 보여주기에 이처럼 좋은 소재는 없을 것입니다. ‘투명’이란 개념은 웰스 이전에도 악마의 능력, 마법 반지, 투명한 악령 등으로 다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 전통설화에도 ‘도깨비감투’를 쓰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웰스는 ‘세계 3대 단편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Le Horla)(1887)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수수께끼의 존재에 시달리는 공포 묘사에 치중한 오를라와 달리 ‘투명’이란 소재를 과학 기술과 접목해 SF 소설로 승화시킨 것은 전적으로 ‘웰스의 공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규제와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인간은 대체로 투명이란 권능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악용하고, 그렇기에 결국 주변의 징벌에 의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데요, 이는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후대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비슷하게 변주되는 플롯입니다.

2020년 개봉한 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은 웰스의 소설에서 ‘절도와 살인으로 몰락하는 미친 과학자’를 ‘남녀 관계’로 전환하였습니다.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최신 작품으로 어떻게 투명해지는가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심리 묘사에 치중한 쫀쫀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I. THE STRANGE MAN’S ARRIVAL. The stranger came early in February, one wintry day, through a biting wind and a driving snow, the last snowfall of the year, over the down, walking from Bramblehurst railway station, and carrying a little black portmanteau in his thickly gloved hand. He was wrapped up from head to foot, and the brim of his soft felt hat hid every inch of his face but the shiny tip of his nose; the snow had piled itself against his shoulders and chest, and added a white crest to the burden he carried. He staggered into the “Coach and Horses” more dead than alive, and flung his portmanteau down. “A fire,” he cried, “in the name of human charity! A room and a fire!”

제1장. 낯선 남자의 도착. 낯선 사람은 살을 에는 바람과 운전 눈, 올해의 마지막 눈, 아래로, 브램블허스트(Bramblehurst) 철도역에서 걸으며 두꺼운 장갑을 낀 손에 작은 검은 포트 메토를 들고 왔습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까지 감싸고, 그의 부드러운 펠트 모자의 챙은 그의 얼굴의 모든 인치를 숨기고 코의 반짝거리는 끝, 눈은 그 자신을 그의 어깨와 가슴에 쌓았고, 그리고 그가 짊어진 짐에 하얀 볏을 추가했습니다. 그는 "코치와 말들"에 비틀거리며 살아 있는 것보다 더 죽은, 그리고 그의 좌현을 아래로 던졌습니다. "불은 인간 자선의 이름으로," 그는 외쳤습니다! 방도 있고 불도요.

▶ CHAPTER VIII. IN TRANSIT. The eighth chapter is exceedingly brief, and relates that Gibbons, the amateur naturalist of the district, while lying out on the spacious open downs without a soul within a couple of miles of him, as he thought, and almost dozing, heard close to him the sound as of a man coughing, sneezing, and then swearing savagely to himself; and looking, beheld nothing. Yet the voice was indisputable. It continued to swear with that breadth and variety that distinguishes the swearing of a cultivated man. It grew to a climax, diminished again, and died away in the distance, going as it seemed to him in the direction of Adderdean.

제8장. 운송 중. 여덟 번째 장은 매우 짧고, 그 지역의 아마추어 박물학자인 기븐스(Gibbons)가 그에게서 몇 마일 이내에 영혼도 없는 광활한 개활지에 누워 생각하고 거의 졸고 있는 동안 가까이서 들은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기침, 재채기, 그리고 나서 맹렬하게 자신에게 욕을 하는 남자의 소리. 그리고 보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틀림없었습니다. 그것은 교양 있는 사람의 맹세를 구별하는 그 폭과 다양성으로 계속 맹세했습니다. 그것은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시 줄어들었다가, 그에게 보이는 대로 애더딘(Adderdean) 방향으로 가면서 멀리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 CHAPTER XXVIII. THE HUNTER HUNTED. Mr. Heelas, Mr. Kemp’s nearest neighbour among the villa holders, was asleep in his summer house when the siege of Kemp’s house began. Mr. Heelas was one of the sturdy minority who refused to believe “in all this nonsense” about an Invisible Man. His wife, however, as he was subsequently to be reminded, did. He insisted upon walking about his garden just as if nothing was the matter, and he went to sleep in the afternoon in accordance with the custom of years. He slept through the smashing of the windows, and then woke up suddenly with a curious persuasion of something wrong.

제28장. 헌터 사냥. 빌라 소유주 중 켐프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힐라스 씨(Mr. Heelas)는 켐프의 집 포위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그의 여름 별장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힐라스 씨는 투명인간에 대한 "이 모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기를 거부한 건장한 소수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나중에 생각나게 했듯이 그렇게 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정원을 거닐며 세월의 풍습에 따라 오후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창문을 부수고 잠을 자다가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는 이상한 설득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 THE EPILOGUE. So ends the story of the strange and evil experiments of the Invisible Man. And if you would learn more of him you must go to a little inn near Port Stowe and talk to the landlord. The sign of the inn is an empty board save for a hat and boots, and the name is the title of this story. The landlord is a short and corpulent little man with a nose of cylindrical proportions, wiry hair, and a sporadic rosiness of visage. Drink generously, and he will tell you generously of all the things that happened to him after that time, and of how the lawyers tried to do him out of the treasure found upon him.

에필로그. 투명인간이라는 이상하고 사악한 실험에 대한 이야기는 끝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포트 스토우 근처의 작은 여관에 가서 집주인과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관의 간판은 모자와 부츠를 제외한 빈 판자인데, 그 이름이 이 이야기의 제목입니다. 집주인은 원통형 비율의 코, 뻣뻣한 머리, 그리고 산발적인 장미 빛을 가진 키가 작고 뚱뚱한 작은 남자입니다. 술을 많이 드십시오. 그러면 그 이후에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과, 변호사들이 그에게서 발견한 보물을 가지고 어떻게 그를 해치려고 했는지, 그가 여러분에게 아낌없이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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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cred Wood: Essays on Poetry and Criticism

도서정보 : T. S. Eliot | 2022-05-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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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cred Wood is T. S. Eliot's collection of essays published in 1920. The major essays contained in the book are "The Perfect Critic" and "Imperfect Critic," "Tradition and the Individual Talent" and "Hamlet and His Problems," and others. It is one of the 20 published collections of critical works by T. S. Eliot, the critic and poet.

구매가격 : 10,000 원

1984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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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통제하는 자가 미래를 통제한다. 현재를 통제하는 자가 과거를 통제한다.”
철저히 통제되는 사회, 전체주의 세계의 공포를 치밀하게 묘사한
20세기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 조지 오웰이 1949년에 그려낸 극사실적이고 오싹한 악몽 같은 미래

1984년, 세계는 세 개의 초강대국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로 분할 통치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 간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오세아니아의 하급 당원인 윈스턴 스미스는 당이 고안해낸 언어인 신어(新語) 체계에 따라 진실부의 요구에 맞춰 신문, 잡지, 기타 자료 등의 기록을 고쳐 쓴다. “과거를 통제하는 자가 미래를 통제한다. 현재를 통제하는 자가 과거를 통제한다”는 당의 구호에 따라 거짓으로 꾸며낸 왜곡된 사실을 역사로, 진실로 만들어낼 때마다 윈스턴은 체제에 대한 의문과 반감을 품고, 점점 더 당을 증오하게 된다. 사람들은 일터는 물론 집에서까지 24시간 송수신이 가능하며 어떠한 소리나 표정, 작은 움직임도 포착해낼 수 있는 텔레스크린이라는 장치를 통해 사상경찰의 철저한 감시를 받는다. 당은 순전히 권력을 위한 권력을 추구하며, 당으로부터 사상범죄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반드시 잔혹한 박해를 당하고 소리소문없이 ‘증발되어’ 사라진다. 어느 날 윈스턴은 중고품 가게에서 낡고 오래된 공책 한 권을 보고 곧장 그것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홀린 듯 공책을 산다. 그리고 자신의 방 안 한 구석, 텔레스크린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공간에 앉아 그의 은밀한 계획을 실행한다. 그가 하려는 일은 바로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그는 펜에 잉크를 찍은 다음, 딱 1초 동안 머뭇거렸다. 그동안 전율이 그의 배 속을 훑고 지나갔다. 이 종이에 자국을 남기는 것은 결정적인 행동이었다. 그는 작고 서투른 글씨로 다음과 같이 썼다.

1984년 4월 4일.


? 전쟁의 충격으로 글쓰기를 중단한 조지 오웰, 무엇이 죽음을 앞둔 그를 다시 쓰게 했는가?

젊은 시절, 파시즘에 맞서기 위해 참여한 스페인 내전에서 좌익 정당 내부 권력투쟁을 목격하고 환멸을 경험했던 조지 오웰은 소련과 스탈린 독재체제를 겨냥해 신랄한 풍자와 예리한 통찰을 담은 우화 소설 《동물농장》을 1945년 출간했다. 그로부터 4년 뒤 출간된 《1984》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 전 세계적으로 세력을 점차 넓혀가던 전체주의 경향에 대한 우려를 담아, 그것이 불러올 비극적 말로를 치밀하게 묘사한 미래 소설이다. 1942년 발간된 《20세기 작가사전》에서 자신의 항목을 스스로 집필한 오웰은 글의 말미에 “전쟁에 대한 충격으로 현재 글을 쓰지 않고 있다. 그러나 3부로 이루어진 장편을 구상 중이다”라고 썼다. 《1984》를 집필하기 3년 전인 1944년, 오웰은 노엘 윌멧이라는 독자로부터 ‘전체주의, 지도자 숭배 등이 정말로 점점 세를 얻고 있는지’를 묻는 편지를 받고, 답신에서 ‘이 나라(영국)와 미국에서 그런 것들의 힘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이후 그가 집필할 소설 《1984》의 주제이기도 한 전체주의적 경찰국가의 부상에 대해 경고했다.


지식인들의 사고방식이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더 전체주의적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영국의 지식 계층 전체는 히틀러에게 반대하지만, 그들은 그 대가로 스탈린을 받아들였습니다. 대부분의 영국 지식인들은 독재적인 방식, 비밀경찰, 역사의 체계적인 날조 등을 얼마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짓을 하는 자들이 ‘우리’ 편이라는 느낌이 들기만 한다면 말이죠. (…) 앞으로 10년이 흘러도 평범한 사람들이 지금의 지식인들과 같은 사고방식을 갖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습니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니,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과정에 투쟁이 있을 겁니다. 그냥 단순히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불길한 현상들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체주의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일 뿐입니다. (10쪽, 〈1944년 노엘 윌멧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1984》는 《동물농장》과 더불어 당(국가)이 개인의 모든 사상과 행동을 통제, 억압하는 전체주의 독재, 구체적으로 스탈린 시대의 소련을 비판하는 소설로 일컬어진다. 실제로 전체주의 중에서도 국민 개개인에 대한 국가의 감시, 사상 통제와 탄압이 두드러졌던 스탈린 체제를 모델로 삼았고, 작품의 주된 배경인 오세아니아의 정치와 사회 전반은 스탈린 치하 소련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오웰은 《동물농장》에서 자유를 박탈당하고 착취와 억압을 당하는 피지배계급의 모습을 냉철한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부조리한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면 대중이 깨어 있어야 하고, 맹목과 광신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항상 경계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1984》에서 그는 국가의 철저한 감시와 자유의 억압에 그저 순종하며 인간의 개성과 감각을 모두 잃어버린 당원들을 충격적이리만큼 철저하게 무력한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는 노엘 윌멧에게 보낸 편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안일하게 지식 계층에게 방향타를 맡겨둘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깨어나 불길한 현상을 감지했다면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투쟁도 불사해야 한다는 작가의 신념을 확연하게 보여준다.


? 오웰이 예언한 미래는 지금도 실현되고 있고, 《1984》에 담긴 그의 경고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암울한 시대를 밝히는 양심적 언론인이자 ‘정치적 작가’로 20세기 영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1984》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예브게니 자먀틴의 《우리들》과 더불어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84》는 조지 오웰이 전 생애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온 ‘지배권력에 의한 인간 존엄성과 자유의 억압’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담고 있다. 조지 오웰에게 작가적 명성을 안겨준 《동물농장》과 마찬가지로, 《1984》 역시 출간 당시 소련의 전체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으로 해석되었다. 실제로 작품에서 초월적 권력을 가진 당의 지도자 ‘빅 브라더’는 ‘스탈린’을, 그에 저항하는 당의 반역자이자 비밀 조직의 수장 ‘골드스틴’은 ‘트로츠키’를, 작품 속 세계를 지배하는 사고방식인 ‘이중사고’는 과거 독재국가들의 통치 방식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던지는 생생한 경고의 메시지는 현재까지도 그 효력을 잃지 않았다. 《1984》는 물론 작가의 상상력으로 창조한 가상의 미래이지만, 《뉴욕 타임스》는 《1984》를 “가장 현대적인 소설”로, 미국 문학비평가이자 사회평론가인 어빙 하우는 “현대 사회에 대한 확고부동한 증언, 오히려 우리 시대를 대변한다”라고 평가했다. 에리히 프롬은 1961년에 쓴 후기에서 “이 작품이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불행한 일”이라며, 오웰이 예언한 미래는 지금도 실현되고 있고 작품 속에 담긴 경고의 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 예견했다.


《1984》는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인 동시에 경고다. 이 작품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절망에 가까운 감정을 표현하는 한편, 역사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인간적인 특징을 잃어버리고 영혼 없는 자동인형이 될 것이며, 심지어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 오웰 역시 재앙을 예언하지 않았다. 그는 경고를 울려 우리를 각성시키고자 했다. 그는 지금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나, 과거에 유토피아 소설을 쓴 작가들과 달리 그의 희망은 필사적이다. 이 희망을 실현하는 방법은 《1984》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처럼, 오늘날 모든 사람이 직면한 위험을 인식하는 것뿐이다. 개성, 사랑, 비판적인 사고의 흔적을 모조리 잃어버렸으면서도 ‘이중사고’ 때문에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동인형들로 이루어진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위험이다. 오웰의 책과 같은 작품들은 강력한 경고다. 만약 독자가 《1984》를 야만적인 스탈린 시대를 묘사한 많은 작품 중 하나로 잘난 척 해석해버리고 이 작품이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불행한 일이다. (466, 483쪽, 〈에리히 프롬의 후기〉 중에서)

70여 년 전, 조지 오웰이 그려보았던 1984년을 우리는 맞이했고 또 흘려보냈다. 이 작품의 영향력은 ‘오웰리즘(사실의 조작과 왜곡)’, ‘오웰리언(전체주의적인)’, ‘빅 브라더(독재자, 권력에 의한 감시)’와 같은 단어가 사전에 등재되고, 널리 사용되는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TV가 보편적으로 보급되기도 전인 1949년에 오웰은 가정마다 놓여 있는 ‘텔레스크린’을 구상해냈다. 과학기술과 통신의 발달로 오웰의 상상은 오늘날 스마트폰과 앱, 인공지능 스피커, CCTV를 통해서 현실화되었다. 물론 그 목적과 효용은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관공서나 대기업에서 관리되는 개인정보의 유출, 인터넷을 통한 사생활 노출 관련 보도를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기에 오웰이 《1984》를 통해 보내는 경고를 그저 오래된 소설 속 이야기로 치부해버리기 어렵다. 더불어 정치와 언론에서 점차 양극화, 보수화 성향이 짙어지는 전 세계적인 경향을 보더라도 오웰의 예지력과 통찰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1984》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 읽히고 해석되고 있으며, 소설을 비롯한 문학작품은 물론 TV 드라마와 영화, 미술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에 인용되고 영감을 주며 재탄생되고 있다. 《1984》는 스탈린 시대와 전체주의 독재를 역사와 언론의 기록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접하는 현대 독자들에게도 지배권력을 비롯해 현대 사회에서 갖가지 형태로 탈바꿈하는 모든 권력과 자유의 억압에 대한 여전히 유효한 통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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