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60 크리스토퍼 말로 작품집 2부(English Classics960 The Works of Christopher Marlowe, Vol. 2 (of 3) by Christopher Marlowe)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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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말로 작품집(The Works of Christopher Marlowe by Christopher Marlowe)은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사후에 출간된 작품집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부(Vol. 2)에는 말로의 대표적인 희곡 작품 - 몰타의 유대인(The Jew of Malta, 1590),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592), 파리의 대학살(Massacre at Paris, 1593), 디도, 카르타고의 여왕(The Tragedy of Dido Queene of Carthage, 1585~1587)이 실려 있으며, 3부(Vol. 3)에는 영웅과 린더(Hero and Leander, 1598)를 비롯해 오비디우스의 엘레지(Ovid's Elegies), J.D.의 에피그램(Epigrams By J. D.), 루칸의 첫 번째 책(The First Book Of Lucan, 1593), 열정적인 목동이 연인에게(The Passionate Shepherd To His Love, 1599), 파편(Fragment), 구절의 대화(Dialogue In Verse)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함께 묶여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몰타의 유대인 1590(The Jew of Malta by Christopher Marlowe)의 원제는 부유한 몰타 유대인의 유명한 비극(The Famous Tragedy of the Rich Jew of Malta)이나, 현재는 축약된 제목으로 통용됩니다. 제목 그대로 부유한 수전노 유대인 바라바스(Barabas)가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Malta)를 배경으로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당시 몰타 섬은 기독교 세력이 주축이지만 현대의 터키에 해당하는 오스만 제국이 호시탐탐 노리는 요충지로 대외적인 위협에 직면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몰타 총독(The Governor of Malta)은 투르크인(Turks)과의 협상을 위해 유대인의 재산을 압류합니다.

▷ 하루아침에 전 재산을 빼앗긴 바라바스(Barabas)는 복수라는 명분 하에 잔혹한 살인과 모반을 잇달아 저지릅니다. 이로 인하여 총독의 아들은 결투에서 사망하고, 자신의 딸 아비갈(Abigall)마저 수녀원 전체와 독살해 버립니다. 투르크족을 도와 몰타가 점령된 후 새로운 총독으로 지명된 바라바스는 다시 한 번 그들을 배신하려는 계략을 짜는데……. 과연 그의 복수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자신의 딸마저 죽음으로 몰아넣을 뿐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마저 적군에게 넘기는 악인이자 매국노라는 설정은 당대의 대중은 물론 동시대의 극작가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의 뿌리 깊은 반유대주의(Antisemitism)가 깊게 깔려 있어, 오랜 편견이 당대의 청중들에게 미친 영향을 고려해 보는 것 또한 현대의 독자들이 곱씹어볼만한 화두일 것입니다.

▷ 바라바스. 그리고 악당들이여, 지금은 나를 도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라.- 그렇다면, 바라바스여, 네 마지막 운명을 불어넣어라. ? 나는 그들이 만나도록 만든 도전을 구성했습니다: 알아라, 칼리매스, 나는 당신의 전복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내가 이 책략을 피했더라면, 나는 너희 모두에게 혼란을 가져왔을 것이다, 빌어먹을 기독교 개들아, 그리고 터키 이교도들! 그러나 이제 극한의 열이 시작되어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나를 꼬집는다. 죽어라, 생명이여! 날아라, 영혼! 혀야, 마음껏 저주하고 죽어라!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에드워드 2세 1592(Edward the Second by Christopher Marlowe) : 1307년부터 1327년까지, 11년간 잉글랜드 왕국의 왕으로 재위한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284~1327)는 그의 아버지 에드워드 1세(Edward I, 1239~1307)가 잉글랜드 의회를 창설하고,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를 점령한 명군(名君)인 것에 비해 실정이 잦아 결국 폐위 후 의문사한 암군(暗君)입니다. 탬벌레인 대왕(Tamburlaine the Great, 1587~1588)을 통해 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격찬 받은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말로가 포스터스 박사의 비극(The Tragical History of Doctor Faustus, 1588~1592)에 이은 차기작으로 명군(名君) 에드워드 1세가 아니라, 암군(暗君) 에드워드 2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에드워드 3세(K. Edw. Third.) 내 아버지의 영구차를 가져오십시오. 그리고 제 장례식 예복을 가져오세요. 저주받은 머리여, 내가 지금처럼 당신을 다스릴 수 있었겠습니까? 당신은 이 무시무시한 배반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 영구차가 옵니다. 영구차와 장례식 예복을 갖춘 참석자들을 다시 입장하십시오. 사랑하는 아버지, 여기 당신의 살해된 유령에게 사악한 반역자의 머리를 바칩니다. 그리고 내 눈에서 흐르는 이 눈물이 내 슬픔과 순수함을 증거하게 하소서.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파리의 대학살 1593(Massacre at Paris by Christopher Marlowe) : 파리의 대학살 1593은 ‘크리스토퍼 말로의 극본’인 동시에 ‘나다니엘 리(Nathaniel Lee)의 동명 원작 드라마(1689)’입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1572년 8월 24일부터 10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 Massacre de la Saint-Barth?lemy)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즉 위그노간의 대립이 잦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프랑스 왕실은 각각의 종교계를 대표할 수 있는 샤를 9세의 누나와 나바라의 앙리의 결혼식을 통해 대립 국면을 전환하고자 하였으나……. 신성한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을 탐타 로마 가톨릭 세력은 위그노파를 대대적으로 학살하였으며, 희생자만 약 3만에서 최대 7만으로 추정됩니다. 외면적으로는 종교 간의 갈등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깔려 있으며,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400년이 흐른 1997년에 이르러서야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 크리스토퍼 말로는 전작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592)에서 영국 왕실의 무능력을 풍자했다면, 파리의 대학살 1593에서는 겉으로 선(善)을 내세운 로마 가톨릭의 잔혹한 악(惡)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습니다. 작품이 발표된 1593년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Massacre de la Saint-Barth?lemy, 1593)이 벌어진지 불과 20여년 밖에 흐르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충격 또한 더더욱 컸을 것입니다. 카르타고(Carthage), 중앙아시아, 몰타 섬(Malta) 등 당대 영국인에게 낯설지만 신선한 시대와 국가를 배경으로 삼은 초기작과 비교해 보면 작품의 색채가 완전히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 GUISE. If ever Hymen lowr'd at marriage rites, And had his alters decks with duskie lightes: If ever sunne stainde heaven with bloudy clowdes, And made it look with terrour on the worlde: If ever day were turnde to ugly night, And night made semblance of the hue of hell, This day, this houre, this fatall night, Shall fully shew the fury of them all. ▷ 기즈 공작. 처녀막이 결혼 예식을 거행하고 어두운 조명으로 자신의 제단 갑판을 가졌다면: 만약 태양이 하늘을 핏빛 구름으로 얼룩지게 하고 세상을 공포로 보이게 한다면: 낮이 추악한 밤으로 바뀌고 밤이 만들어졌다면 지옥의 빛깔 같은 오늘, 이 시간, 이 치명적인 밤이 그들 모두의 분노를 완전히 보여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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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9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1791(English Classics939 Franklin's Autobiography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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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ION. When Franklin was born, in 1706, Queen Anne was on the English throne, and Swift and Defoe were pamphleteering. The one had not yet written "Gulliver's Travels," nor the other "Robinson Crusoe;" neither had Addison and Steele and other wits of Anne's reign begun the "Spectator." Pope was eighteen years old. ▷ 소개. 1706년 프랭클린이 태어났을 때 앤 여왕은 영국 왕좌에 있었고 스위프트와 데포는 팜플렛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직 "걸리버 여행기"를 쓰지 않았고 다른 하나는 "로빈슨 크루소"를 쓰지 않았습니다. 애디슨과 스틸과 앤의 통치의 다른 재치가 "스펙테이터(Spectator)"를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교황은 열여덟 살이었습니다.

▶ His boyhood in Boston was a stern beginning of the habit of hard work and rigid economy which marked the man. For a year he went to the Latin Grammar School on School Street, but left off at the age of ten to help his father in making soap and candles. He persisted in showing such "bookish inclination," however, that at twelve his father apprenticed him to learn the printer's trade. At seventeen he ran off to Philadelphia and there began his independent career. ▷ 보스턴에서의 그의 어린 시절은 그 남자를 특징짓는 근면과 경직된 검소의 습관의 엄격한 시작이었습니다. 1년 동안 그는 학교 거리(School Street)에 있는 라틴어 문법학교에 다녔지만 10살 때 비누와 양초를 만드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는 그런 "책 같은 성향"을 계속 보여주었지만, 열두 살 때 그의 아버지는 인쇄공 일을 배우도록 그를 견습생으로 삼았습니다. 열일곱 살 때 그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쳐 그곳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In this Autobiography Franklin tells of his own life to the year 1757, when he went to England to support the petition of the legislature against Penn's sons. The grievance of the colonists was a very considerable one, for the proprietaries claimed that taxes should not be levied upon a tract greater than the whole State of Pennsylvania. ▷ 이 자서전에서 프랭클린은 1757년에 펜의 아들들에 대한 입법부의 청원을 지지하기 위해 영국으로 갔을 때까지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식민지 주민들의 불만은 매우 컸는데, 소유주가 펜실베니아 주 전체보다 더 큰 지역에 세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 After the repeal of the act, Franklin wrote to his wife: "I am willing you should have a new gown, which you may suppose I did not send sooner as I knew you would not like to be finer than your neighbors unless in a gown of your own spinning. Had the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totally ceased, it was a comfort to me to recollect that I had once been clothed from head to foot in woolen and linen of my wife's manufacture, that I never was prouder of any dress in my life, and that she and her daughter might do it again if it was necessary." ▷ 법이 폐지된 후 프랭클린은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교역이 완전히 중단되었다면 한때 아내가 만든 양모와 아마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나에게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그녀와 그녀의 딸이 필요하다면 다시 할 수 있도록.”

▶ After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States as a nation, Franklin was chosen as representative to France. "I am old and good for nothing," he said, when told of the choice, "but, as the storekeepers say of their remnants of cloth, I am but a fag-end; you may have me for what you please.“ ▷ 독립 선언과 미국이 국가로 수립된 후 프랭클린은 프랑스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나는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가 선택에 대해 말했을 때 말했습니다.

▶ At last, in 1785, he came home, old and broken in health. He was chosen president, or governor, of Pennsylvania, and the faith of the people in his wisdom made him delegate to the convention which framed the Constitution in 1787. He died in 1790, and was buried by his wife in the graveyard of Christ Church, Philadelphia. ▷ 마침내 1785년에 그는 늙고 건강이 망가진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대통령 또는 주지사로 선출되었고, 그의 지혜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그를 1787년 헌법의 틀을 만든 대회에 대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1790년에 죽었고 그의 아내에 의해 필라델피아 크라이스트 교회 묘지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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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2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Ⅲ 1806(English Classics942 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 Vol.3 [of 3])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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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사후 그의 논문, 에세이, 편지 등을 엮고자 하는 출판사와 편집자는 각기 다른 주제의 편집본을 여럿 출간한 바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 1806(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은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 피터 콜린슨(Peter Collinson, 1694~1768)과 주고받은 전기(electricity)에 대한 저자의 편지를 모은 1751년 판을 시작으로 1766년 철학적 주제의 편지와 논문, 1779년 정치와 철학에 관한 논문(Political, Miscellaneous, and Philosophical Pieces), 1787년 철학 및 잡다한 논문(Philosophical and Micellaneous Papers), 그리고 1793년 회고록과 에세이(Memoirs of Dr. Franklin's Life, and Essays)까지 수차례에 걸쳐 확장함으로써 완성된 편집본으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Romans well understood that policy, which teaches the security arising to the chief government from separate states among the governed; when they restored the liberties of the states of Greece (oppressed but united under Macedon) by an edict, that every state should live under its own laws. They did not even name a governor. Independence of each other, and separate interests (though among a people united by common manners, language, and I may say religion; inferior neither in wisdom, bravery, nor their love of liberty, to the Romans themselves;) was all the security the sovereigns wished for their sovereignty. It is true, they did not call themselves sovereigns; they set no value on the title; they were contented with possessing the thing.

▷ 로마인들은 피지배자들 사이의 분리된 국가들로부터 최고 정부에 발생하는 안전을 가르치는 정책을 잘 이해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국가가 자체 법률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칙령으로 그리스(억압을 받았지만 마케도니아 아래 통합된) 국가의 자유를 회복했습니다. 그들은 주지사를 지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서로의 독립과 분리된 이해관계(비록 공통된 예절, 언어, 종교로 연합된 민족 사이에서, 지혜, 용기, 자유에 대한 사랑에서 로마인들보다 열등하지 않음)가 모든 안전이었습니다. 주권자들은 주권을 원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주권자라고 부르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은 제목에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 물건을 소유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 Permit us humbly to suggest to your majesty, that your subjects here have been inclined to believe, that the grievances which they have suffered, and still continue to suffer, have been occasioned by your majesty's ministers and principal servants being, unfortunately for us, misinformed in certain facts of very interesting importance to us. It is for this reason that former assemblies have, from time to time, prepared a true state of facts to be laid before your majesty; but their humble remonstrances and petitions, it is presumed, have by some means been prevented from reaching your royal hand.

▷ 폐하께 겸허히 말씀드리자면, 여기 있는 신민들은 그들이 겪었고 지금도 계속 겪고 있는 불만이 폐하의 대신들과 주요 하인들이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믿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특정 사실에서. 이러한 이유로 이전 의회는 때때로 폐하 앞에 놓일 사실의 진정한 상태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겸손한 간청과 탄원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왕의 손에 닿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There are little follies in the behaviour of most men, which their best friends are too tender to acquaint them with; there are little vices and small crimes which the law has no regard to or remedy for: there are likewise great pieces of villany sometimes so craftily accomplished, and so circumspectly guarded, that the law can take no hold of the actors. All these things, and all things of this nature, come within my province as Censor, and I am determined not to be negligent of the trust I have reposed in myself, but resolve to execute my office diligently and faithfully.

▷ 대부분의 남자들의 행동에는 어리석음이 거의 없습니다. 법이 고려하지 않거나 치료하지 않는 작은 악덕과 작은 범죄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때때로 너무 교묘하게 수행되고 너무 신중하게 보호되어 법이 행위자를 붙잡을 수 없는 큰 악행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그리고 이런 성격의 모든 것은 검열관으로서 제 영역에 들어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제 직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합니다.

▶ His death was an affliction which was to happen to us at some time or other. We have reason to be thankful he was so long spared; that the most useful life should be the longest also; that it was protracted so far beyond the ordinary span allotted to humanity, as to avail us of his wisdom and virtue, in the establishment of our freedom in the west; and to bless him with a view of its dawn in the east, where men seemed till now to have learned every thing?but how to be free.

▷ 그의 죽음은 언젠가 우리에게 일어날 고통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그토록 오래 살아남은 것에 대해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수명은 또한 가장 길어야 합니다. 서구에서 우리의 자유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그의 지혜와 미덕을 우리에게 유용하게 하기 위해 인류에게 할당된 보통의 기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연장되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사람들이 모든 것을 배운 것처럼 보였던 동쪽의 새벽을 바라보며 그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자유로워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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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0 벤자민 프랭클린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전기에 대한 실험과 관찰 1751(English Classics930 Experiments and Observations on Electricity Made at Philadelphia in America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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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우리에게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of the United States), 즉 정치인이자 외교관으로써의 이미지 혹은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란 브랜드로 친숙하지만, 그의 저서 중에서는 과학자(scientist)이자 발명가(inventor)로써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도 여럿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전기에 대한 실험과 관찰(Experiments and Observations on Electricity Made at Philadelphia in America by Benjamin Franklin, 1751)과 사후에 출간된 벤자민 프랭클린과 최초의 풍선(Benjamin Franklin and the First Balloons by Benjamin Franklin, 1907) 등이 대표적인 ‘과학자 프랭클린의 연구집’으로 자연 현상에 대한 그의 뜨거운 탐구심과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현상의 이해를 도모하는 연구자로써의 면모를 여실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전기에 대한 실험과 관찰(Experiments and Observations on Electricity Made at Philadelphia in America by Benjamin Franklin, 1751)은 벤자민 프랭클린이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 과학자들 - 특히 피터 콜린슨(Peter Collinson, 1694~1768)과 1747년부터 1750년까지 주고받은 서신을 묶은 편집본으로 18세기 미국에서 출간된 과학 서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수차례의 개정판 뿐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출간으로 프랭클린은 ‘과학자’로써 왕립학회로부터 코플리 메달(the Copley Medal, 1753)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왕립학회와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French Academy of Science) 회원으로 선출되고, 미국 대학(College of William and Mary)에서 명예 학위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 당시 프랭클린은 인쇄소(Printing company) 업무마저 파트너 데이비드 홀(David Hall, 1714~1772)에게 넘기고 실험에 열중하였을 정도로 아치볼드 스펜서(Archibald Spencer)(1689~1760)가 시연한 장비에 매료되었습니다. 피터 콜린슨은 그가 미국 최초의 과학 연구 실험실(the first scientific research laboratory in America)을 구성할 수 있도록 라이덴병(Leyden jars)과 같은 실험 도구와 번개 폭풍 구름(Lightning storm clouds) 등의 연구 동향을 적극 제공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당대의 목조 건축물을 벼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피뢰침(Lightning rod) 발명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 The PREFACE. The experiments which our author relates are most of them peculiar to himself; they are conducted with judgment, and the inferences from them plain and conclusive; though sometimes proposed under the terms of suppositions and conjectures. And indeed the scene he opens, strikes us with a pleasing astonishment, whilst he conducts us by a train of facts and judicious reflections, to a probable cause of those phænomena, which are at once the most awful, and, hitherto, accounted for with the least verisimilitude.

▷ 서문. 우리 저자가 관련된 실험들은 대부분 그 자신만의 독특한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판단력으로 수행되고, 그것들로부터 추론은 명백하고 결정적입니다; 비록 때때로 추측과 추측의 용어로 제안되기는 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그가 시작하는 장면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놀라움으로 놀라게 합니다. 그는 일련의 사실과 현명한 성찰로 우리를 그 현상의 가능한 원인으로 인도합니다. 그것은 동시에 가장 끔찍하고, 지금까지 가장 적은 진실성으로 설명되었습니다.

▶ From the similar effects of lightening and electricity our author has been led to make some propable conjectures on the cause of the former; and at the same time, to propose some rational experiments in order to secure ourselves, and those things on which its force is often directed, from its pernicious effects; a circumstance of no small importance to the publick, and therefore worthy of the utmost attention.

▷ 번개와 전기의 유사한 효과로부터 우리의 저자는 전자의 원인에 대해 몇 가지 타당한 추측을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자신과 종종 그것의 힘이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향하는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합리적인 실험을 제안합니다; 적지 않은 중요한 상황은 대중에게, 따라서 최대한의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

▶ It has, indeed, been of late the fashion to ascribe every grand or unusual operation of nature, such as lightening and earthquakes, to electricity; not, as one would imagine, from the manner of reasoning on these occasions, that the authors of these schemes have, discovered any connection betwixt the cause and effect, or saw in what manner they were related; but, as it would seem, merely because they were unacquainted with any other agent, of which it could not positively be said the connection was impossible. The EDITOR.

▷ 실제로, 번개와 지진과 같은 자연의 모든 웅장하거나 특이한 작동을 전기 탓으로 돌리는 것은 최근의 유행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상상하는 것처럼, 이러한 경우에 추론의 방식으로, 이러한 계획의 저자들이 원인과 결과 사이의 어떤 연관성을 발견했거나,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있는지 본 것은 아닙니다.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단지 그들이 다른 에이전트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편집자.

▶ 벤자민 프랭클린이 과학자(scientist)이자 발명가(inventor)라고?! : 놀랍게도 그는 계몽 사상가이자, 과학자(scientist) 겸 발명가(inventor)로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직접 실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명품을 제작한 발명가입니다. 그의 발명품으로 프랭클린 스토브(franklin stove), 피뢰침(lightning rod), 이중초점 렌즈(bifocal eyeglasses), 글라스 하모니카(glass harmonica), 프랭클린의 종(Franklin bells)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가 발명한 이중초점 렌즈(bifocal eyeglasses)는 그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의 상세한 기록 덕분에 밝혀진 것으로 벤자민은 생전에 자신의 발명품을 출원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벤자민의 발명가로써의 면모는 ‘정치인이자 외교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발명한 피뢰침(lightning rod) 덕분에 벼락으로 인한 피해와 인명 사고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었으며, 프랭클린 스토브(franklin stove)는 21세기인 현재까지도 판매되고 있으니 ‘발명가 벤자민’ 또한 기억할만한 그의 면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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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2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1791(English Classics932 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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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by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ORY NOTE. Benjamin Franklin was born in Milk Street, Boston, on January 6, 1706. His father, Josiah Franklin, was a tallow chandler who married twice, and of his seventeen children Benjamin was the youngest son. His schooling ended at ten, and at twelve he was bound apprentice to his brother James, a printer, who published the "New England Courant." To this journal he became a contributor, and later was for a time its nominal editor. But the brothers quarreled, and Benjamin ran away, going first to New York, and thence to Philadelphia, where he arrived in October, 1723.

▷ 소개 노트. 벤자민 프랭클린은 1706년 1월 6일 보스턴의 밀크 스트리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조시아 프랭클린은 두 번 결혼한 기름진 챈들러였으며 그의 열일곱 자녀 중 막내아들이 벤자민이었습니다. 그의 학교 교육은 10살에 끝났고 12살에는 "뉴잉글랜드 쿠란트(New England Courant)"를 출판한 인쇄업자인 형 제임스의 견습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저널의 기고가가 되었고 나중에는 한동안 명목상 편집자였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이 다투자 벤자민은 먼저 뉴욕으로, 그 다음에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쳐 1723년 10월에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 On Denman's death he returned to his former trade, and shortly set up a printing house of his own from which he published "The Pennsylvania Gazette," to which he contributed many essays, and which he made a medium for agitating a variety of local reforms. In 1732 he began to issue his famous "Poor Richard's Almanac" for the enrichment of which he borrowed or composed those pithy utterances of worldly wisdom which are the basis of a large part of his popular reputation. In 1758, the year in which he ceased writing for the Almanac, he printed in it "Father Abraham's Sermon," now regarded as the most famous piece of literature produced in Colonial America.

▷ 덴만이 죽자 그는 이전 직업으로 돌아갔고 곧 자신의 인쇄소를 차리고 "펜실베니아 가제트(The Pennsylvania Gazette)"를 출판했으며 그곳에서 많은 에세이를 기고했으며 다양한 지역 개혁을 선동하는 매체를 만들었습니다. 1732년에 그는 그의 유명한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Poor Richard's Almanac)"을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대중적 명성의 상당 부분의 기초가 되는 세속적 지혜의 간결한 발언을 차용하거나 구성하여 풍부하게 했습니다. 1758년 연감 작성을 중단한 해에 그는 "아브라함 신부의 설교"를 인쇄했는데, 이는 현재 식민지 미국에서 생산된 가장 유명한 문학 작품으로 간주됩니다.

▶ Meantime Franklin was concerning himself more and more with public affairs. He set forth a scheme for an Academy, which was taken up later and finally developed into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and he founded an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for the purpose of enabling scientific men to communicate their discoveries to one another. He himself had already begun his electrical researches, which, with other scientific inquiries, he carried on in the intervals of money-making and politics to the end of his life. In 1748 he sold his business in order to get leisure for study, having now acquired comparative wealth; and in a few years he had made discoveries that gave him a reputation with the learned throughout Europe.

▷ 그러는 동안 프랭클린은 공적인 일에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채택되어 마침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발전한 아카데미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과학자들이 그들의 발견을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 철학 협회(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미 전기 연구를 시작했으며, 다른 과학적 탐구와 함께 돈벌이와 정치의 중간에 인생을 마감할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1748년에 그는 공부를 위한 여가를 얻기 위해 사업체를 팔았고 이제 상당한 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그는 유럽 전역의 학자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은 발견을 했습니다.

▶ The first five chapters of the Autobiography were composed in England in 1771, continued in 1784-5, and again in 1788, at which date he brought it down to 1757. After a most extraordinary series of adventures, the original form of the manuscript was finally printed by Mr. John Bigelow, and is here reproduced in recognition of its value as a picture of one of the most notable personalities of Colonial times, and of its acknowledged rank as one of the great autobiographies of the world.

▷ 자서전의 처음 다섯 장은 1771년에 영국에서 작성되었고 1784-5년에 계속되었으며 1788년에 다시 1757년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마침내 존 비글로우(John Bigelow) 씨가 인쇄했으며 식민지 시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한 사람의 그림으로서의 가치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서전 중 하나로 인정된 순위를 인정하여 여기에 재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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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58 크리스토퍼 말로의 파리의 대학살 1593(English Classics958 Massacre at Paris by Christopher Marlowe)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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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파리의 대학살 1593(Massacre at Paris by Christopher Marlowe) : 파리의 대학살 1593은 ‘크리스토퍼 말로의 극본’인 동시에 ‘나다니엘 리(Nathaniel Lee)의 동명 원작 드라마(1689)’입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1572년 8월 24일부터 10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 Massacre de la Saint-Barth?lemy)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즉 위그노간의 대립이 잦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프랑스 왕실은 각각의 종교계를 대표할 수 있는 샤를 9세의 누나와 나바라의 앙리의 결혼식을 통해 대립 국면을 전환하고자 하였으나……. 신성한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을 탐타 로마 가톨릭 세력은 위그노파를 대대적으로 학살하였으며, 희생자만 약 3만에서 최대 7만으로 추정됩니다. 외면적으로는 종교 간의 갈등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깔려 있으며,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400년이 흐른 1997년에 이르러서야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 크리스토퍼 말로는 전작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592)에서 영국 왕실의 무능력을 풍자했다면, 파리의 대학살 1593에서는 겉으로 선(善)을 내세운 로마 가톨릭의 잔혹한 악(惡)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습니다. 작품이 발표된 1593년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Massacre de la Saint-Barth?lemy, 1593)이 벌어진지 불과 20여년 밖에 흐르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충격 또한 더더욱 컸을 것입니다. 카르타고(Carthage), 중앙아시아, 몰타 섬(Malta) 등 당대 영국인에게 낯설지만 신선한 시대와 국가를 배경으로 삼은 초기작과 비교해 보면 작품의 색채가 완전히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크리스토퍼 말로는 왜 2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을까? : 말로는 술집에서 일어난 시비 끝의 싸움으로 인해 불과 29세의 나이로 단명하였습니다. 그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못지않은 극작가로써 활동할 수 있는 천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짧은 활동 경력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죽음을 놓고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593년 작성된 부실한 사망신고서는 오히려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만 부추겼더랬죠. 그가 비밀 요원으로 일하던 로버트 세실(Robert Cecil,1563~1612)의 정적 에섹스 공 로버트 데베룩스(Robert Devereux, Duke of Essex)가 보낸 밀정 살해설.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592)란 작품에 분노한 영국 왕실 살해설, 파리의 대학살(Massacre at Paris, 1593)을 통해 고발한 교회 살해설, 다른 극작가들의 살해설 등등……. 사후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St Nicholas's church, Deptford)에 안장되었으며, 웨스터 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 그를 기념하는 창문이 설치되었습니다. 그의 전집은 영국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발간되었습니다.

▶ CHARLES. Prince of Navarre my honourable brother, Prince Condy, and my good Lord Admirall, wishe this union and religious league, Knit in these hands, thus joyn'd in nuptiall rites, May not desolve, till death desolve our lives, And that the native sparkes of princely love, hat kindled first this motion in our hearts, May still be feweld in our progenye. ▷ 찰스. 나의 존경하는 형제인 나바르 왕자, 콘디 왕자, 그리고 나의 선한 제독님, 이 연합과 종교 동맹이 이 손에 짜여져 모든 결혼식 예식에서 기쁨을 누리고, 죽음이 우리의 삶을 파멸시킬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왕족의 사랑의 불꽃이 먼저 우리 마음에 불을 붙였으나, 우리 후손들에게는 아직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 GUISE. If ever Hymen lowr'd at marriage rites, And had his alters decks with duskie lightes: If ever sunne stainde heaven with bloudy clowdes, And made it look with terrour on the worlde: If ever day were turnde to ugly night, And night made semblance of the hue of hell, This day, this houre, this fatall night, Shall fully shew the fury of them all. ▷ 기즈 공작. 처녀막이 결혼 예식을 거행하고 어두운 조명으로 자신의 제단 갑판을 가졌다면: 만약 태양이 하늘을 핏빛 구름으로 얼룩지게 하고 세상을 공포로 보이게 한다면: 낮이 추악한 밤으로 바뀌고 밤이 만들어졌다면 지옥의 빛깔 같은 오늘, 이 시간, 이 치명적인 밤이 그들 모두의 분노를 완전히 보여줄진저.

▶ QUEENE MARGARET. Let not this heavy chaunce my dearest Lord, For whose effects my soule is massacred) Infect thy gracious brest with fresh supply, To agravate our sodaine miserie. ▷ 여왕 마가렛. 나의 가장 사랑하는 주님, 그 영향으로 인해 내 영혼이 학살당하지 않도록) 당신의 은혜로운 가슴을 신선한 공급으로 감염시켜 우리의 비참함을 악화시키십시오.

▶ NAVARRE. And now Navarre whilste that these broiles doe last, My opportunity may serve me fit, To steale from France, and hye me to my home. For heers no saftie in the Realme for me, And now that Henry is cal'd from Polland, It is my due by just succession: And therefore as speedily as I can perfourme, Ile muster up an army secretdy, For feare that Guise joyn'd with the King of Spaine, Might seek to crosse me in mine enterprise. But God that alwaies doth defend the right, Will shew his mercy and preserve us still. ▷ 나바라. 그리고 이제 나바라는 이 육계가 지속되는 동안 프랑스에서 훔쳐서 내 집으로 데려다 줄 기회가 나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그는 왕국에 나를 위한 사프티가 없기 때문에 이제 헨리가 폴란드에서 소환되었으므로 정당한 승계에 의한 나의 의무입니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빨리 군대 비밀을 소집합니다. 스페인 왕과 함께, 광산 사업에서 나를 건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의를 변호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자비를 보이시고 우리를 여전히 보존하실 것입니다.

▶ PLESHE. The vertues of our poor Religion, Cannot but march with many graces more: Whose army shall discomfort all your foes, And at the length in Pampelonia crowne, In spite of Spaine and all the popish power, That hordes it from your highnesse wrongfully: Your Majestie her rightfull Lord and Soveraigne. ▷ 플레셰. 우리의 불쌍한 종교의 미덕은 더 많은 은총으로 행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의 군대는 당신의 모든 적들을 불편하게 할 것이며, 종국에는 팜펠로니아 왕관에서, 스페인과 모든 교황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전하로부터 부당하게 떼를 지어: 당신의 그녀의 정당한 주님이자 주권자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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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6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Ⅰ 1791(English Classics936 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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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Benjamin Franklin's reputation in America has been singularly distorted by the neglect of his works other than his Autobiography and his most utilitarian aphorisms. If America has contented herself with appraising him as "the earliest incarnation of 'David Harum,'" as "the first high-priest of the religion of efficiency," as "the first Rotarian," it may be that this aspect of Franklin is all that an America plagued by growing pains, by peopling and mechanizing three thousand miles of frontier, has been able to see. That facet of Franklin's mind and mien which allowed Carlyle to describe him as "the Father of all Yankees" was appreciated by Sinclair Lewis's George F. Babbitt:

▷ 머리말. 미국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성은 그의 자서전과 가장 실용적인 격언 이외의 다른 작품들의 무시로 인해 특별히 왜곡되었습니다. 만약 미국이 그를 "데이비드 하룸의 초기 화신"으로, "효율성의 종교의 첫 번째 고위 성직자"로, "최초의 로타리안"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프랭클린의 이러한 측면이 성장통에 시달리는 미국이 3천 마일의 국경을 사람들과 기계화함으로써 가능했던 모든 것일 수 있습니다. 칼라일이 그를 "모든 양키스의 아버지"라고 묘사할 수 있게 해준 프랭클린의 마음과 기질의 측면은 싱클레어 루이스(Sinclair Lewis, 1885~1951)의 조지 F. 배빗(George F. Babbitt, 1922)에 의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 I. FRANKLIN'S MILIEU: THE AGE OF ENLIGHTENMENT. It is the purpose of this essay to show that Franklin, the American Voltaire,?always reasonable if not intuitive, encyclopedic if not sublimely profound, humane if not saintly,?is best explained with reference to the Age of Enlightenment, of which he was the completest colonial representative. Due attention will, however, be paid to other factors. An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begin with a brief survey of the pattern of ideas of the age to which he was responsive. Not without reason does one critic name him as "the most complete representative of his century that any nation can point to.“

▷ 제1장. 프랭클린의 환경: 계몽의 시대. 이 에세이의 목적은 미국의 볼테르인 프랭클린(직관적이지 않을 경우 항상 합리적이고, 숭고하지 않을 경우 백과사전적이며, 성인적이지 않을 경우 인간적인 것)이 그가 가장 완벽한 식민지 대표였던 계몽주의 시대를 참조하여 가장 잘 설명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요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그가 반응했던 시대의 아이디어 패턴에 대한 간단한 조사로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비평가가 그를 "어떤 국가도 지적할 수 있는 그의 세기의 가장 완벽한 대표자"로 지명하는 것은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II. FRANKLIN'S THEORIES OF EDUCATION. Though Franklin may have stopped short of theoretical science, he was not only interested in making devices but also in discovering immutable natural laws on which he could base his mechanics for making the world more habitable, less unknown and terrifying. Interpreting natural phenomena in terms of gravity and the laws of electrical attraction and repulsion is to detract from the terror in a universe presided over by a providential Deity, exerting his wrath through portentous comets, "fire-balls flung by an angry God.“

▷ 제2장. 프랭클린의 교육 이론. 비록 프랭클린이 이론과학에 그치지는 않았지만, 그는 장치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 살기 좋고, 덜 알려지지 않았으며, 덜 무섭게 만드는 그의 역학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불변의 자연 법칙을 발견하는 데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자연 현상을 중력과 전기적 인력 및 척력의 법칙으로 해석하는 것은 "화난 신이 던지는 불덩어리"인 불길한 혜성을 통해 자신의 진노를 발휘하는 섭리의 신이 관장하는 우주의 공포를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 III. FRANKLIN'S LITERARY THEORY AND PRACTICE. He was no formal literary critic such as Boileau, Lessing, or Coleridge, and no acknowledged arbiter of taste, such as Dr. Johnson. Yet Franklin, in voluminous practice, enjoying tremendous international vogue, proved that his theories bore the acid test of effectiveness. Indirectly he challenged his readers to honor principles of rhetoric which could so trenchantly serve the demands of his catholic pen, and make him one of the most widely read of all Americans.

▷ 제3장. 프랭클린의 문학 이론과 실천. 그는 부알로, 레싱, 또는 콜레리지와 같은 공식적인 문학 평론가도 아니었고 존슨 박사와 같이 인정받는 취향의 중재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프랭클린은 엄청난 국제적 유행을 즐기면서 방대한 연습을 통해 그의 이론이 유효성에 대한 신랄한 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간접적으로 그는 독자들에게 그의 가톨릭 펜의 요구 사항을 참신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수사학의 원칙을 존중하고 그를 모든 미국인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사람으로 만들도록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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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6 칼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1852(English Classics946 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by Karl Marx)

도서정보 : 칼 마르크스(Karl Marx)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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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1852(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by Karl Marx)는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가 185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집필한 에세이로, 1852년 독일 월간지 혁명(Die Revolution)을 통해 최초로 발표되었습니다. 영문판 제목은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로, 나폴레옹 1세(Napol?on I)(1771~1821)가 일으킨 1799년 브뤼메르 18일 쿠데타(18 Brumaire Year VIII in the French Republican)에서 따온 표현입니다. 제목 그대로 1851년 프랑스 쿠데타(1851 French coup d'?tat)를 주요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브뤼메르 18(18 Brumaire Year)은 1799년 11월 9일이 프랑스 혁명력을 기준으로 안개달, 무월(霧月) 18일에 해당하여 붙여진 표현으로 해당일의 쿠데타를 뜻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1851년 프랑스 쿠데타(1851 French coup d'?tat)는 제2공화국 치하(the Second Republic)의 프랑스 대통령(President of France) 루이-나폴레옹 보나파르트(Charles Louis Napol?on Bonaparte, 1808~1873)가 1852년 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으킨 쿠데타입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혁명은 헌법 국민투표(1851 French constitutional referendum)에 의거해 성공하였고, 프랑스의 황제(Emperor of the French) 나폴레옹 3세(Napoleon III)라고 선언하였습니다. 1851년 12월 개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가한 81.7%의 유권자는 새로운 황제에게 92.03%란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 Translator’s Preface. “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is one of Karl Marx’ most profound and most brilliant monographs. It may be considered the best work extant on the philosophy of history, with an eye especially upon the history of the Movement of the Proletariat, together with the bourgeois and other manifestations that accompany the same, and the tactics that such conditions dictate.

▷ 번역가 서문.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은 칼 마르크스의 가장 심오하고 뛰어난 논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프롤레타리아트 운동의 역사와 부르주아 및 이에 수반되는 다른 징후와 그러한 조건이 지시하는 전술을 주시하는 역사 철학에 관한 현존하는 최고의 저작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The teachings contained in this work are hung on an episode in recent French history. With some this fact may detract of its value. A pedantic, supercilious notion is extensively abroad among us that we are an “Anglo Saxon” nation; and an equally pedantic, supercilious habit causes many to look to England for inspiration, as from a racial birthplace. Nevertheless, for weal or for woe, there is no such thing extant as “Anglo-Saxon”?of all nations, said to be “Anglo-Saxon,” in the United States least. What we still have from England, much as appearances may seem to point the other way, is not of our bone-and-marrow, so to speak, but rather partakes of the nature of “importations.” We are no more English on account of them than we are Chinese because we all drink tea.

▷ 이 작품에 담긴 가르침은 최근 프랑스 역사의 한 에피소드에 걸려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사실이 그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앵글로 색슨" 국가라는 현학적이고 거만한 생각이 우리 사이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똑같이 현학적이고 거만한 습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영감을 얻기 위해 인종적 발상지에서 영국을 찾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든 나쁘든 모든 국가 중에서 "앵글로색슨", 적어도 미국에서 "앵글로색슨"이라고 불리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영국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외관상으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말하자면 우리의 뼈와 골수가 아니라 오히려 "수입품"의 본질에 속합니다. 우리는 모두 차를 마시기 때문에 중국인이 아닌 것처럼 그들 때문에 더 이상 영국인이 아닙니다.

▶ On the 18th Brumaire (Nov. 9th), the post-revolutionary development of affairs in France enabled the first Napoleon to take a step that led with inevitable certainty to the imperial throne. The circumstance that fifty and odd years later similar events aided his nephew, Louis Bonaparte, to take a similar step with a similar result, gives the name to this work?“The Eighteenth Brumaire of Louis Bonaparte.”

▷ 브뤼메르 18일(11월 9일), 프랑스의 혁명 이후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최초의 나폴레옹은 필연적으로 제국의 왕좌에 오르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50여 년 후 유사한 사건들이 그의 조카 루이 보나파르트가 비슷한 결과로 비슷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었던 상황이 이 작품에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Upon the overthrow of the first Napoleon came the restoration of the Bourbon throne (Louis XVIII, succeeded by Charles X). In July, 1830, an uprising of the upper tier of the bourgeoisie, or capitalist class?the aristocracy of finance?overthrew the Bourbon throne, or landed aristocracy, and set up the throne of Orleans, a younger branch of the house of Bourbon, with Louis Philippe as king. From the month in which this revolution occurred, Louis Philippe’s monarchy is called the “July Monarchy.” In February, 1848, a revolt of a lower tier of the capitalist class?the industrial bourgeoisie?against the aristocracy of finance, in turn dethroned Louis Philippe. The affair, also named from the month in which it took place, is the “February Revolution”. “The Eighteenth Brumaire” starts with that event.

▷ 첫 번째 나폴레옹이 전복되자 부르봉 왕가(루이 18세, 샤를 10세가 계승)가 복원되었습니다. 1830년 7월 자본가계급 상류부인 금융귀족이 반란을 일으켜 부르봉 왕위 즉 지주귀족을 전복하고 부르봉 왕가의 젊은 분파인 오를레앙 왕위를 세웠습니다. 루이 필립을 왕으로. 이 혁명이 일어난 달부터 루이 필립의 군주제는 "7월 군주제"라고 불립니다. 1848년 2월 자본가 계급의 하위 계층인 산업 부르주아지가 금융 귀족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루이 필립을 폐위시켰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사건은 "2월 혁명"입니다. <브뤼메르 18일>은 그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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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선사해준 사람

도서정보 : 조조 모예스 | 2022-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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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여성 사서들이 운영하는 이동 도서관
그녀들의 작은 모험이 만들어내는 눈부신 기적

숨 막히는 영국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앨리스는 잘생긴 미국인 청년 베넷과 결혼해 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그녀가 도착한 켄터키 또한 밀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까지 찾아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말을 타고 외진 곳까지 가 직접 책을 빌려주는 ‘이동 도서관’ 사업이 시작되고, 여성으로 구성된 사서 팀을 모집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앨리스는 단번에 합류를 결정한다.
품속에 책을 넣은 채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켄터키의 풍경을 가로지르는 다섯 명의 사서. 그녀들이 만들어내는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구매가격 : 11,200 원

킬리만자로의 눈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22-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장 구조 그대로를 살려 번역할 때, 헤밍웨이의 문체는 더욱 빛을 발한다!

“엷게 펼쳐 놓기보다는, 항상 졸인다boiling”
20세기 미국 최고의 작가 헤밍웨이는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대작을 남기고, 1952년 발표한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기자로 일한 경험에서 그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사실적으로 내용을 묘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스스로 “엷게 펼쳐 놓기보다는, 항상 졸인다boiling”라고 말할 정도로, ‘하드보일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글쓰기 방식에 특히 신경을 썼다.

“내용의 8분의 1만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드보일드’ 스타일과 함께 헤밍웨이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이 ‘빙산 이론’이다.
작가가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면, 내용의 8분의 1만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마치 작가가 그것들을 모두 서술한 것과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원서로 읽는 게 아닌 이상, 번역 과정에서 서술구조나 대명사, 단어의 의미를 번역자 임의로 번역하게 되면, 독자는 그 뉘앙스나 작가의 의도를 놓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여러 번역자들을 통해 널리 소개되었다.
그런데 만약 사람들이 헤밍웨이의 작품을 읽은 뒤 기억나는 것이 줄거리뿐이라면 우리는 헤밍웨이를 절반밖에 느끼지 못한 것이다. ‘헤밍웨이 문체’는 단순히 짧게 끊어 쓰는 단문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원문을 보면 그의 문체는 장문, 복문도 수시로 등장한다. 그런데 번역하면서 ‘단문’에 집착하여 접속사와 쉼표를 무시한 자의적 번역들이 많았다. 이는 헤밍웨이 문장의 맛과 멋을 많은 부분 해친다.

<킬리만자로의 눈>은 더 이상 난해한 소설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원래 문장을 흩뜨리면 내용도 달라지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쉼표 하나, 단어 하나도 원문에 충실한 정역을 위해 노력했다. 벽돌(단어)의 날카롭고 투박한 모퉁이를 갈아내는 것처럼 단어를 고르고 또 골라내고, 다듬은 문장들이 원 뜻과 부합한지 여러 차례 숙고했다. 그래서 그 어렵기로 소문난, 헤밍웨이 자신과 가장 많이 닮았다는 <킬리만자로의 눈>이 더 이상 난해하게 읽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헤밍웨이의 야성적인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것이다.

또한 <빗속의 고양이> 비교 번역을 실었다. 헤밍웨이 단편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빗속의 고양이’는 그 명성에 비해 독자들의 호응은 엇갈리는 편이다. 영어소설의 원 문장과 기존에 번역된 문장, 이 책의 번역문을 함께 실어 의역과 정역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헤밍웨이의 문체와 문장,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구매가격 : 6,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