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동해
도서정보 : 이상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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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남녀의 사랑과 정조관계를 다룬 이야기! 나는 누워있던 방에서 슈트케이스를 발견하고 그 옆에 화초처럼 놓여 있는 한 젊은 여인도 발견합니다. ‘임’이라 불리는 그 소녀는 나와 밤이 되면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왼쪽 무명지에 내가 털붓으로 그려준 쌍줄 반지를 가지고... 그런데 ‘임’은 나와 친구 ‘윤’ 사이에서 벌이는 곡예에 가까운 애정편력을 나타냅니다. 과연 이 세 사람 ‘나’와 소녀 ‘임’과 친구 ‘윤’ 사이에서 ‘사랑’과 ‘정조’ ‘결혼’은 어떻게 결정지어 질까요?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명쾌한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 세 사람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7년 2월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 이 작품에는 작은 제목들이 있는데 ‘촉각’ ‘패배 시작’ ‘걸인 반대’ ‘주마가편’ ‘명시’ ‘텍스트’ ‘전질’ 등입니다. * 특히 아이를 의미하는 ‘동해(童孩)’에서 아이의 해골을 의미하는 ‘동해(童骸)’로 환치하는 방법은 시 [오감도(烏瞰圖)] 에서도 드러나는 특이한 의미 생산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채만식 미스터 방
도서정보 : 채만식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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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방삼복이 미스터 방이 되어 떵떵거리고 사는 이유? 방물장수 방 삼복이 어렵게 이일 저일 하면서 살아가고 있던 것을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방 삼복은 미스터 방이 되어 권력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떵떵거리고 살게 됩니다. 그래서 미스터 방에게 뇌물과 각종 좋은 선물을 가져다주며 그의 비위를 맞추며 권력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꾀죄죄한 방삼복이 어떻게 번듯한 미스터 방이 되어 권력자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을까요? 8.15 해방이 되고 일군이 쫓겨나가고 미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던 시절. 그 시절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구매가격 : 1,500 원
계용묵 별을 헨다
도서정보 : 계용묵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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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집을 못 구해 삼팔선 넘어 이북으로 가려는 모자! 만주에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 유골을 가지고 배로 인천에 도착한 모자. 고향인 이북으로 가려 했으나 삼팔선이 생기고 그리로 가려면 목숨을 걸아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에 단칸초막에 들어가 겨울을 나려 하는데... 너무 춥고 먹을 것도 없습니다. 아들은 집을 구하러 다니지만 세 얻을 돈도 없지만 구할 수 있는 집도 없습니다. 만주에서 오는 배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되어 그 사람이 완력으로 집을 구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 집을 얻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모자는 서울에서 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의 유골을 들고 삼팔선을 넘어야 할까요? 추운 겨울 배곯고 힘든 모자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현진건 고향
도서정보 : 현진건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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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귀경 차에서 만난 기묘한 남자 이야기! 서울 가는 차 안에서 일본과 중국 한국 사람이 우연히 함께 있었습니다. 차림이 기묘한 남자는 일본인에게는 일본말을 중국인에게는 중국말을 건넵니다. 하지만 모두 이를 반기지 않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를 탐탁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그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고향이 대구에서 멀지 않은 K군 H란 외따른 동리라는 그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두루막 격으로 ‘기모노’를 둘렀고 그 안에선 옥양목 저고리가 내어 보이며 아랫도리엔 중국식 바지를 입었을까요? 이 남자가 궁금해집니다. 일제강점기 그가 살아온 고되고 힘든 삶으로 들어가 보시겠어요? * 이 작품은 1926년 1월 조선일보에 소개된 일제강점기 소설입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나도향 뽕
도서정보 : 나도향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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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으로 떠도는 남편을 둔 안협집의 사생활! 안협집은 김삼도라는 노름뱅이의 아내입니다. 일 년에 한번 집에 들러 돈을 챙겨 다시 노름하러 가는 남편입니다. 안협집은 아직 이십대로 얼굴이 예쁘고 살결이 부드러운 여자입니다. 어떻게 생계를 이어가는 것일까요? 남편의 돌봄이 전혀 없는 아내의 삶... 그녀를 어떻게 해보려는 삼돌이란 머슴이 있습니다. 안협댁은 이 삼돌이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삼돌이 집 주인이 안협댁에게 누애를 같이 쳐서 이익을 나누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삼돌이는 집에서 안협댁을 더 자주 보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안협댁의 남편 김삼보는 아내를 지킬 수 있을까요? 남편의 돌봄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어떻게 안협댁은 삶을 영위해 나갔을까요?
구매가격 : 1,500 원
김동인 구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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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양의 숭배자 수철이 그녀를 위한 흰 구두를 짓고...! K양의 숭배자들이 그녀가 “흰 구두를 지어야겠는데…….”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수철은 얼른 K양의 신발크기를 재서 구두방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녀의 흰 구두를 지으러... 며칠 뒤 드디어 K양의 구두를 찾는 날입니다. 시간에 늦을까봐 수염도 못 깍고 구두 방으로 간 수철. 맵시 나는 흰 구두를 확인하고 나오는데 ‘거머리’ 라는 별명을 듣는 치근치근한 친구 ○를 만납니다. ○는 자꾸 누구의 구두냐고 묻습니다. 게다가 밥까지 사라고 합니다... 수철은 이 맵시 나는 흰 구두를 K양에게 가져다주며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까요? 벌써 마음은 K양에게 가있는 수철씨를 만나보아야 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도서정보 : 이효석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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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에서 만나 첫날밤을 보낸 처녀를 못 잊는 남자! 허생원은 여자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강원도 시골마을을 중심으로 장터를 돌며 평생 행상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젊은 날 어느 날 밤 더워서 개울에 목욕하러 갔다가 물레방아간에서 울고 있는 동네 처녀를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추억이 인생에서 가장 깊고 아픈 추억이었습니다. 그곳은 메밀꽃이 피는 봉평이었습니다. 가난에 쫓겨 그 다음날 달아난 그 처녀의 집. 그 후로 그녀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마음에 그녀와의 첫날밤을 기억하고 추억할 뿐... 지금은 함께 늙어가는 당나귀를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이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 동이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요? 동이와 허생원은 어떤 관계일까요?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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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산골
도서정보 : 김유정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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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서울 가신 도련님을 기다리는 이뿐이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랐고 학교에서 방학이라 집에 왔을 때 이뿐이를 산골에서 안고 깨물던 도련님이 서울로 공부하러 가신답니다. 이뿐이는 울면서 함께 데리고 가라고 했지만 도련님은 한 달 후에 꼭 오겠다고 약속하며 옷고름을 떼어 주고 갔습니다. 한 달 두 달... 1년이 지나도 도련님은 오지 않고... 같은 동네의 석중이가 자꾸 이뿐이에게 시집오라고 합니다. 과연 도련님은 이뿐이를 데리러 올까요? 석중이는 이뿐이를 얼마나 사랑할까요? 산골에서 일어나는 십대 청소년들의 사랑이야기로 들어가 보실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7월 [조선문단]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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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행랑자식
도서정보 : 나도향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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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에 사는 열두 살 ‘진태’가 하루에 두 번 매 맞는 이야기! 추운 방에서 밥도 못먹은 ‘진태’는 눈이 펑펑온 아침에 삼태기를 들고 눈을 치웁니다. 눈을 치우다 너무 힘들고 손이 시려워 눈든 삼태기를 놓치는데... 그게 집주인 박교장의 발에 떨어지고 죄송한 마음에 손으로 발을 털어주려 하는데 교장은 더 더러워진다며 발을 탁 구르고 ‘엥’하며 들어가 버립니다. 집에 들어가 있는데 엄마가 마님 발에 눈을 쏟았다고 야단을 치십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생각에 울고 있는데 이번엔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그 일로 마구 매를 드시는데... 배고프고 춥고 억울한 ‘진태’에게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억울하고 슬퍼도 보듬어 주는 이 없는 힘든 ‘진태’의 삶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겠어요? * 이 작품은 1923년 10월 [개벽]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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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조폭
도서정보 : 이종열 | 2019-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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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게 감금당해 폭행을 당하는 봉구 그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통쾌한 반전이 기다린다. 사내가 의자를 들고 내려칠 듯 위협하는데도 봉구는 미동도 하지 않고 빤히 쳐다봤다. 싸움해 본 적도 싸울 줄도 모르는 봉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전술이었다. 병사가 없던 공명이 성문을 열어두고 동자에게 마당을 쓸게 해 사마의를 물리친 전법이다. 공명의 전술을 알 리 없는 용 문신의 사내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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