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묵 이반

도서정보 : 계용묵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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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같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배반에 관한 이야기! 안 군은 각기병으로 백미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관방 주인마누라는 안 군이 백미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팥밥을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은 더 이상 안 군의 여관방에 놀러오지 않고 밖에서 우연히 만나도 슬금슬금 피해 달아납니다. 그러던 중 친구 중 가장 친했던 조 군이 피투성이가 되어 안 군의 여관방에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여관방 주인마누라와 친구들은 안 군에게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요? 안 군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 안 군의 일상과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반(離叛)은 인심이 떠나서 배반 한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941년 2월 [문장]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강경애 채전

도서정보 : 강경애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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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와 아버지의 이불속 이야기를 엿들은 딸의 최후! 수방이는 동생 우방이와 아버지 계모 삽니다. 동생 우방이는 좋은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니지만 수방이는 꼭두새벽부터 밥을 하고 밭길을 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옷은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과수원도 하지만 동생만 맛난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수방이는 바람에 떨어진 과일도 먹지를 못합니다. 그러던 중 계모와 아버지가 이불 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된 수방이... 부모보다 더 믿을 수 있고 자기를 늘 도와주는 맹서방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는데... 엿들은 이야기를 전해도 되었던 것일까요? 수방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차별대우 속에 자라고 있는 수방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이효석 하얼빈

도서정보 : 이효석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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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회의주의자와 죽음을 생각하는 여자의 만남! 여행으로 하얼빈에 온 나는 호텔 창가에서 거리를 내다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슬퍼집니다. 그 확실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얼빈의 모습은 예전과 같지 않게 점점 달라져가고... 그러던 중 한 여자가 찾아옵니다. 폴란드 태생의 어머니를 둔 유우라. 그녀는 카바레 판타지아에서 으뜸가는 외모를 갖췄습니다. 유우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나는 회의주의자요 유우라는 죽음을 생각하는 여자...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이 작품은 1940년 10월 [문장]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김유정 정분

도서정보 : 김유정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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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살림을 다 챙겨 다른 여자와 달아나려는 남편! 하루 종일 일안하고 없는 살림에 그나마 있는 돈 될 것을 귀신같이 챙겨서 술집 여자에게 가져다주고 술을 먹고 오는 남편이 있습니다. 차디찬 방에서 아내와 젖먹이 아들은 뭘 먹고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지도 않고... 오늘도 엄한 트집을 잡아 아내가 화나서 나가게 했습니다. 그 사이 또 쓸 만한 물건을 챙겨 그녀에게로 달려갑니다. 그 날 밤 여자는 다음 날 새벽에 떠난다고 합니다. 남편은 같이 떠날까? 묻는 물음에 그녀는 매우 좋아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사는 집에 가서 쓸 만한 살림살이를 몰래 다 훔쳐 나옵니다. 과연 남편과 이 여자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1,500 원

나도향 여이발사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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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에서 만난 어여쁜 여이발사와 겪은 쾌감과 희열! 50전을 전당국에 옷을 맡기고 받아들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고 날은 너무 더워 머리를 깍아야 하는데... 없는 돈에 쓸 곳은 많고... 저렴한 삼등 이발소로 찾아 들어갑니다. 이 이발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머리를 깎으면서 50전을 어떻게 쓰리라 구상을 했는데 과연 그 계획대로 돈을 쓸 수 있을까요? 이 날 만난 여이발사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3년 9월 [백조3]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계용묵 신기루

도서정보 : 계용욱 | 2020-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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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다 귀하게 돈을 생각한 사람이 맞는 최후! 돈을 따라가는 사람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여기 생명보다 돈을 더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과 함께 고생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사람과의 약속도 저버리고... 뻔히 다른 사람의 상황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그를 더욱더 옥죄는 삶을 당연시여기고... 다른 사람의 희생으로 부를 더 축적하고 이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 더 연장시키고...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삶의 결과를 얻을까요? 과연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성공하고 더 멋진 미래를 맛볼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 주인공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40년 12월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앤드류 랭의 그레이 동화

도서정보 : 앤드류 랭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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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랭의 그레이 동화집은 많은 나라들(리투아니아,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들, 독일, 프랑스, 그리스,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 비롯되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덴트 부인, 랭 부인, 엘레너 셀러 양, 블랙클리 양, 랭 양이 선택하고 번역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할리의 세 아들들’은 방대한 작품집인 ‘요정들의 방’(Cabinet des Fees)의 오래된 버전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서양 작가들 특히 이 동화집에서 프랑스 작가는 본래 동양적인 면들을 일부분 함유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석류알 루비되어 흐르리

도서정보 : 이지연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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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9일 낮 이화여대 본관 인근 화단에서 안전핀이 없고 심하게 녹슨 수류탄 하나가 발견되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레머넌트 외

도서정보 : 이지연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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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 지병 당뇨로 갑작스럽게 17살에 쓰러져 42년간 혼수상태로 살다가 59세에 하늘나라로 떠난 에드워다 오바라와 2008년 여든의 나이로 38년간 딸 곁에서 헌신한 엄마 케이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연히 접한 그들의 기사가 이 소설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영원히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차를 세웠다. Y가 차에서 내렸다. 길음동 주택골목 앞에 섰다. 낡은 슈퍼는 마트로 변했고 놀이터에는 더 이상 흩날리는 모래가 없었다. 머리를 휘저었다. 그래도 망상이 사라지지 않자 공중에 손을 휘저어 흩어버렸다. 그렇게 하면 사라질 수 있는 꿈같은 거라고 그 시절을 말하고 싶은데 나이가 들수록 자꾸만 또렷해져 가는 기억이 그녀의 가슴을 죄어왔다.

구매가격 : 4,000 원

내 안의 스릴러

도서정보 : 김민준, 김용성, 방진호, 이상민, 장은호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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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치밀함 반전 공포는 스릴러 필수 요소들이다. 여름이면 공포영화가 속속 개봉하고 서점에는 공포 추리 스릴러 소설들이 순위에 오른다. 게다가 점점 우리는 여름 뿐 아니라 수시로 장르문학으로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찾기 시작했다. 우리는 왜 스릴러에 열광하고 스릴러를 찾는가? 불안하고 공포와 긴장을 주는 편치 않음을 구태여 일부러 찾는 까닭은 무엇인가? 스릴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 점차 가중되어 가는 현실의 불만족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은 획일적인 일상생활에서 낯선 상황으로 일탈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상의 상태에서 긴장상태에 놓고 그 긴장이 해소하기 위해 실마리를 쥐고 흔들면서 느끼는 힐링을 만끽하려는 것이다. 이에 공포영화 시나리오와 공포 문학에 오랜 시간 발을 담가온 작가들이 뭉쳐 공포소설 앤솔러지를 출간하였다. 제목도 『내 안의 스릴러』이다. 내 안의 스릴러 본능 우리가 공포를 느끼는 것은 모두 우리 안의 마음을 다스리는 문제이다. 치밀하고 수준 높은 문학성을 자랑하여 2015 북투필름 런칭에 빛나는 방진호 작가의 이야기에는 두 가지 매력이 있다. 위험한 오해 는 오해가 작은 에피소드로 시작하면서 드문드문 웃음을 야기한다. 실상 이 일들은 엄청난 공포를 불러오는 사건들이나 작가는 마치 대수롭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툭툭 던져 놓는다. 오해가 불러오는 사건. 과연 우리는 뒷감당할 수 있을까? 나조차 모르는 일 은 광주민주화운동 속 쓰라림을 까슬까슬 어루만지며 주인공들의 병든 속내를 풀어헤쳤다. 아프고 속상하고 모두가 피해자인 그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전문 추리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이상민 작가의 페어백 에는 새로운 스토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우리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보는가? 이미지에 따라 사람이 약해보일수도 강해보일수도 있다. 내가 본 사람의 이미지는 과연 그 사람인가?에 문제 제기를 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속도감을 내며 읽게 된다. 상상 묘사에 뛰어난 장은호 작가는 섬세함과 대범함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흔해 보이나 흔치 않은 이야기 그랜저 괴담 수면증후군 이란 생소한 병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이끌어내는 희망이야기 또한 반전이다. 정적 감각의 최고치에 다다른 김용성 작가는 『공포소설전 내 안의 스릴러』에 상상력을 공력으로한 감성을 부여했다. 거울 속의 나와 실제의 나. 스릴러에서 거울은 특히나 내 안의 스릴러 본능을 자극하는 소재이다. 이제 김용성 작가가 들려주는 말하는 거울 떠올릴 것이다. 누군가의 화분에 옮겨져 죽어가는 그것이 그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것 긴 제목을 읽고 무슨 이야기인가를 되새김해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장착된다. 우리는 찾아야 한다. 그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김민준 작가의 이야기는 시시탐탐 호시탐탐 여름밤에 즐길 수 있는 이야기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죽음을 향해 나를 조여 오는 설정들은 흥미진진하다. 꼭 죽여야만 했나 낡은 수련원에서 생긴 일 완전범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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