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을 띄워라
도서정보 : 위진호 | 2020-04-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747을 띄워라』는 1980년대 필자가 사회의 첫발을 내딛으며 40년간의 외길로 걸어왔던 우리나라 군수수출의 한 부분을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늘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중동 지역 국가를 상대로 군수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있었던 다양한 일들과 선례 없이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경험하며 배운 지혜와 기지들을 담고 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자가 터득한 무역의 노하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신뢰와 믿음이다. 비록 저자의 경험과 체험이 최첨단 기기로 소통하는 오늘날의 상황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신뢰와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그러한 의미에서 70, 80년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필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이라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경험담이 좌절의 고비에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기쁜 비밀
도서정보 : 윤송석 | 2020-04-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래 부부 사랑은 자연스러운 행위다. 그러므로 부부가 사랑하는 것은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부부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내밀한 행위이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할 때 비로소 부부의 사랑다운 사랑이 황홀하게 펼쳐진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되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연변 달팽이
도서정보 : 방미소 | 2020-04-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롤로그
이 책은 나를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나를 통해 당신이 당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 시간을 통해 당신이 가는 방향에 ‘좋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느림’으로 나를 잃지 않고 지켜내고 있다. 느리다는 건 누군가에겐 조금 비효율적인 삶으로 비칠 수 있으나 나와는 딱 맞는 삶이자 효율적인 삶이다.
느림보의 대명사로 거북이와 나무늘보에 이어 달팽이가 있다. 달팽이는 면도날 위도 기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달팽이는 이동할 때 배 부분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그래서 더더욱 느리다. 분비되는 점액은 이동할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준다.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이동하는 이 습성 덕분에 달팽이는 면도날 위도 기어갈 수 있다.
자신을 지키는 방식과 능력은 분명하고 강하다. 사람도 면도날 위를 지나가면 다친다. 그러니 이 느린 이동법을 당당히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달팽이를 닮은 나. 빠름보다 강한 느림으로 살아가는 나의 라이프를 담은 책이다. 같은 듯 다른 이야기.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수도 있을 이야기. 그리고 그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과 독백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때론 지루하게 담아냈다.
다른 책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솔직함도 깃들어
다소 엉뚱한 글들이 있지만, 당신의 넓은 아량으로
나를 이 책을 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장에서 5장까지는 당신이 나를 통해 좀 더 현명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셀프 응원’을 하며 자신을 더 아낄 수 있는 내면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도 깃들어 있다.
6장은 밤마다 하늘에 뜨는 저 달도 노란 보름달에서 초승달, 아침에 저물어가는 흰색 달까지 여러 가지 모습이 존재하듯 나에게도 존재하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아주 솔직하게 담아냈다. 사람 방미소의 인간 냄새가 묻어있는 장이다. 좀 더 가볍게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글이다.
7장에서는 나의 로또 같은 사람들을 회상하며 쓴 것이고 8장과 9장은 나를 위한 나에게 쓰는 글이다. 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는 글. 읽지 않아도 괜찮은 글. 10장은 내가 100일 게임에 참여해 100일 동안 질문을 받아 글을 쓰면서 일어난 감정변화를 표현했다. 무디고 더딘 나의 어색하고 담담한 감정을 담았다.
느리고 멍청한 나를 엿보고 당신은 힘들지 않게 ‘좋은 선택과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항상 그런 마음을 녹여 글을 쓰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
분명 더 좋은 선택은 있다.
좋은 선택이 모여 좋은 곳으로.
구매가격 : 9,800 원
은퇴하면 세상이 끝날 줄 알았다
도서정보 : 이아손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은퇴 이후가 두려운 당신에게 드리는
아주 특별하고도 설레는 이야기
정년퇴직과 은퇴를 반가워하는 사람은 드물다. 현역에서 물러나는 순간 소득이 꺾이고 대인관계의 폭도 확 줄어든다. 평생 출퇴근을 하며 일을 해 온 사람으로서는 갑자기 찾아온 휴식이 낯설다. 나이가 들면 찾아오기 마련인 노인성 질환도 걱정이다. 가난하고 외로운 노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이 밀려온다. 은퇴 이후에도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자영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생존율은 지극히 낮다. 망하지 않는다 해도 고생하는 것에 비해 가져가는 몫이 너무 적다.
이 책은 나이 오십을 눈앞에 둔 시점부터 은퇴 이후를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던 한 가장이 쓴 ‘은퇴 공포 탈출기’다. 그는 현재 상황을 꼼꼼히 진단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모델삼아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보는 가운데 은퇴 이후의 시간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그리고 노년의 삶에 새겨진 의미를 깨닫는다.
은퇴와 관련한 대부분의 책이 노후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이 책은 은퇴 이후에 삶의 콘텐츠를 어떻게 재구성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은퇴 이후를 대비하면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재테크가 아니라, 시간의 대부분을 돈벌이에 바치느라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것이다. 은퇴 이후와 노년은 부모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벗고, ‘부부’와 오롯한 ‘나’로 되돌아가는 시간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저자의 깊은 사유는 은퇴 이후가 막막하기만 한 이들에게 길을 밝혀 주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도서정보 : 해열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는 술에 취해 가정 폭력을 휘두르던 아빠 몰래 쓴 일기를 엮은 에세이입니다.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어땠는지, 저희 가족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제 친구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자존심이 강했고, 가족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누구에게도 저의 아픔을 털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아빠를 죽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열네 살 소녀가 쓴 일기부터 부모님의 이혼 후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전신마취 수술을 하며 병상에서 쓴 일기를 비롯해 대학에서 다섯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남몰래 속앓이를 했던 흔적이 담긴 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제가 10년이 넘는 일기를 추려 에세이로 준비는 과정 속 심경변화를 담은 일기(2019. 10월까지의 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빠를 죽도록 미워만 한건 아닙니다. 제가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했던 만큼이나 우리 가족이 평화로웠던 시간을 떠올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처음 반했던 순간을 상상하며 마침내 영화감독이 된 딸의 영화를 검색하며 기사를 찾아 읽는 아빠의 모습을, 안 좋은 댓글마다 달려들어 싫어요를 누르는 아빠의 모습을 상상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실은 누구보다도 아빠가 이 책을 읽고 눈알이 빠지도록 울었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제가 책을 낸 것도 모르지만요.ㅎ
구매가격 : 9,000 원
그리운 징검다리 : 백인자 시집
도서정보 : 백인자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천 출신 백인자 시인이 등단 5년 만에 첫 번째 시집인 <그리운 징검다리>를 발간하였다.
가족 사람 자연을 소재로 한 96편의 시편을 수록한 이번 시집은 ‘봄볕’같이 따사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온온하게 데워주는, 원숙한 노년의 시인이 들려주는 향기로운 이야기 시 모음이다.
손자 딸 며늘아기 엄마 등 소중한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 나아가 큰일 당한 이웃이나 무료급식소 사람들, 전쟁미망인 같은 가난한 곳에 서 있는 이름 모를 사람들에 대한 ‘바닷물’ 같은 사랑과 연민을 보여주는 시편, 대왕바위 간월암 희양산 같은 장소와 그림자 태풍 구름 딱따구리 등의 자연물이 들려주는 관조의 속삭임을 담은 시편, 능소화 노루귀꽃 베고니아 돌나물꽃 등 꽃의 생명성을 다룬 시편 등이 있는데 전편의 시가 안온하게 읽히면서도 은은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참된 마음이 깃든 시, 삶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진솔한 시로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시인의 다짐처럼 시집 <그리운 징검다리>는 읽는 이의 가슴에 봉숭아꽃물처럼 곱게 스며든다.
구매가격 : 7,000 원
코로나 5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에 희망의 빛이 터져나고 있습니다.
아직 끝을 모르는 확산세에 세상이 마비되고 얼어붙지만 희망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각국의 정부들은 무책임하고 무력하였으나 민간이 희망의 불을 올렸습니다.
대부호와 대기업이 나서고 전문가가 나서고 진정한 공인들이 나섰습니다.
마스크가 절망을 밀어냈고 환기와 정화에서 뜻밖의 진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시민도 코로나 전쟁의 시민군이 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우한폐렴이 아니라 희망가라고 부제를 붙인 이유입니다.
세계경제와 사회는 살인적인 위축과 폐쇄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아직 슬픔과 절망에 몸부림치면서도
희망이와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후속되는 코로나에서는 코로나 세상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며 들려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희망의 씨들을 본 지금 부제인 희망가 글씨가 희망이 커지면서 큰 글씨로 이내 바뀌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목숨의 원(願) 5
도서정보 : 김철수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 건너 마을로 날아가고 싶었다. 그리움인 양 건너 가보고 싶었다. 2007-2010년의 4년을 보내는 동안의 작품 92편이다. 이 시절 특별히 50대 중반 벌써부터 소위 퀴퀴하고 시큼하기까지 한 쉰내를 풍기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스스로 쉰내를 몹시도 경계한 시절이었다.
이젠 촛대에 이어 정면으로 초를 마주한 연작(1~19)들을 잇고, 꽤나 기다란 산문체의 시들을 흘려내고 있었다. 그저 시시한 것들을 찾던 시절이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하늘에 시를 그리고 싶은
도서정보 : 강민재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이란 무엇일까요. 죽음이란 무엇이며,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쯤이면 세상을 알 수 있을까요? 착잡한 마음에 하늘에 시를 그려 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목숨의 원(願) 4
도서정보 : 김철수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해 A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발표가 없었다. 심사 평으로 당선작 다운 시가 없이 천편일률적이라는 지적이었다. 그런 논리라면 출품한 본인은 등외로 2등의 무리에 들어간 셈이라고 자위하였지만 나름 절실한 새로운 습작 시도가 필요했다. 동네 서점의 어느 책에선 일본의 한 줄 시를 언급하고 있었고, 숙고 끝에 본문 50자 이내라는 엄정한 자수율에 의거한 새로운 형태의 시형(詩型)을 시도하여 보다 짧고 정밀한 작품 총 133편을 2003~2004년의 결실로 내놓게 되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