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도서정보 : 김고명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빛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너무 뻔한 말이라고?"
"아니, 중요한 건 그 말을 새길 때 생기는 힘이야."
“나는 출판 번역가로 12년째 생존 중이다.
굳이 생존이란 표현을 쓴 까닭은
언제 도태될지 모르는 프리랜서의 숙명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혹독한 무명 시절을 견뎌야만 빛과 영광을 볼 수 있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다. 어디 번역가뿐이겠는가? 예술가들이 있고, 운동선수들이 있으며, 수많은 프리랜서들이 있다. 이 모두가 “언젠가 나는 빛날 것이다”라는 희망 하나로 오늘을 살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들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노래다. 내 이름 석 자를 인정받기 위한 저자 특유의 공부법과 삶의 습관들을 재미난 글과 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번역가뿐만이 아니라 내 일을 더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은 사람, 독립을 꿈꾸는 사람, 이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매가격 : 11,840 원
나이 60 다 그런거야4-그럼 어쩐담
도서정보 : 시네모 요코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인생길을 내려오고 싶었고 내려와 터벅터벅 걷고 싶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천재도 엘리트도 아니다. 나에게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퇴해간다는 자각 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하고 외치며 스커트를 넓게 퍼뜨리며 빙그르 돈 동갑 친구도 있었다. ‘난 이제 됐다!!’ 쉰밖에 안 먹어 보이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식들이 성장하고 나서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었다. 나는 갈팡질팡 할뿐이며 그래도 그날그날을 살고 먹고 싸고 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깔깔대며 웃고 시선을 하늘보다 지면을 향하며 봄의 징조인 머위대를 찾으러 가서 감동하고 도둑처럼 머위대를 모아다 조림을 만들어 밥에 얹고는 ‘맛있다.’고 신음하는 것이었다. 지면에 활짝 핀 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흰 꽃을 쭈그리고 앉아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나는 깊고 절실하게 몸 속 가장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 이런 행복 태어나서 처음이야 언제 죽어도 좋다만 오늘이 아니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살아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하며 실실 웃으며 왔다. 목숨이 굴러 떨어지고 있는 판에 실실 웃다니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얼굴은 여전히 실실댔다. 일 따위 하고 싶지도 않다. 돈 걱정하면서 아흔까지 살면 어쩌나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암흑에 갇혀버린 것 같았지만 심하게 자주 갇혀 고민해 봤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열심히 걱정한다고 치매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102살까지 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지금 운 좋게 심장 발작이 덮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일이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65살 내가 설마 65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없는데 어디선가 어 설마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나고 나니 모는 게 욕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이 타인의 삶과 같다.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찾아가는 길 그곳엔 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시선과 유머가 빛나는 아름다운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 원
나이 60 다 그런거야2-평범하게 죽다
도서정보 : 시네모 요코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인생길을 내려오고 싶었고 내려와 터벅터벅 걷고 싶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천재도 엘리트도 아니다. 나에게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퇴해간다는 자각 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하고 외치며 스커트를 넓게 퍼뜨리며 빙그르 돈 동갑 친구도 있었다. ‘난 이제 됐다!!’ 쉰밖에 안 먹어 보이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식들이 성장하고 나서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었다. 나는 갈팡질팡 할뿐이며 그래도 그날그날을 살고 먹고 싸고 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깔깔대며 웃고 시선을 하늘보다 지면을 향하며 봄의 징조인 머위대를 찾으러 가서 감동하고 도둑처럼 머위대를 모아다 조림을 만들어 밥에 얹고는 ‘맛있다.’고 신음하는 것이었다. 지면에 활짝 핀 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흰 꽃을 쭈그리고 앉아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나는 깊고 절실하게 몸 속 가장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 이런 행복 태어나서 처음이야 언제 죽어도 좋다만 오늘이 아니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살아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하며 실실 웃으며 왔다. 목숨이 굴러 떨어지고 있는 판에 실실 웃다니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얼굴은 여전히 실실댔다. 일 따위 하고 싶지도 않다. 돈 걱정하면서 아흔까지 살면 어쩌나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암흑에 갇혀버린 것 같았지만 심하게 자주 갇혀 고민해 봤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열심히 걱정한다고 치매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102살까지 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지금 운 좋게 심장 발작이 덮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일이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65살 내가 설마 65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없는데 어디선가 어 설마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나고 나니 모는 게 욕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이 타인의 삶과 같다.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찾아가는 길 그곳엔 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시선과 유머가 빛나는 아름다운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 원
나이 60 다 그런거야1-감사하다
도서정보 : 시네모 요코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인생길을 내려오고 싶었고 내려와 터벅터벅 걷고 싶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천재도 엘리트도 아니다. 나에게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퇴해간다는 자각 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하고 외치며 스커트를 넓게 퍼뜨리며 빙그르 돈 동갑 친구도 있었다. ‘난 이제 됐다!!’ 쉰밖에 안 먹어 보이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식들이 성장하고 나서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었다. 나는 갈팡질팡 할뿐이며 그래도 그날그날을 살고 먹고 싸고 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깔깔대며 웃고 시선을 하늘보다 지면을 향하며 봄의 징조인 머위대를 찾으러 가서 감동하고 도둑처럼 머위대를 모아다 조림을 만들어 밥에 얹고는 ‘맛있다.’고 신음하는 것이었다. 지면에 활짝 핀 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흰 꽃을 쭈그리고 앉아 언제까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나는 깊고 절실하게 몸 속 가장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 이런 행복 태어나서 처음이야 언제 죽어도 좋다만 오늘이 아니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살아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하며 실실 웃으며 왔다. 목숨이 굴러 떨어지고 있는 판에 실실 웃다니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얼굴은 여전히 실실댔다. 일 따위 하고 싶지도 않다. 돈 걱정하면서 아흔까지 살면 어쩌나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암흑에 갇혀버린 것 같았지만 심하게 자주 갇혀 고민해 봤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열심히 걱정한다고 치매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102살까지 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지금 운 좋게 심장 발작이 덮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일이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65살 내가 설마 65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없는데 어디선가 어 설마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나고 나니 모는 게 욕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이 타인의 삶과 같다.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찾아가는 길 그곳엔 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바라본 시선과 유머가 빛나는 아름다운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 원
길 위에 門 그 너머 바다
도서정보 : 안미영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전히 불안하고 떨린다
광주리에 널려진 체념한 듯 햇볕을 쐬는 시래기가
무방비 상태인 것이 나와 같은 처지다
단어 하나하나 마음 한 줄 한 줄
생각의 조각조각들이 제대로 드러난 시집을 들고
사람들이 보고 있는 넓은 광장에
얼굴 빨개진 채로 서 있다 숨을 곳이 없다
물러설 틈도 없다 언뜻 교정(校庭)이 떠오르고
강의실 커다란 통유리에 비친 풋풋한 청춘이
배시시 웃는다
일삼아 내리까지 구석구석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심한 듯 열심히 습관인 듯 최선을 다해
버티고 살아온 하루하루가
나의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실패와 실수와 후회로
얼룩이 묻었더라도 낱장으로 흩어져 있던
그 하루하루가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뭉쳐진 느낌이다
온전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지만 한 발 움직였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격려의 마음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수고한 착한 손길
보이지 않게 수고한 얼굴들 많이 고맙다
구매가격 : 6,000 원
The 걷기
도서정보 : 물에불린바나나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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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걷기'는
걷기를 소재를 하는 삼행시 모음 시집입니다.
'걷기'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생활속의 '걷기예찬'입니다.
'걷기'는 신체의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시켜주는 일상의 보편적인 운동이자 일상의 간단한 여행 방법입니다.
'걷기'를 소재와 주재로 하여
짧고 간결하게 3행시로 표현하였고
그 해설을 5행으로 설명하였습니다.
'The 걷기' 삼행시를 통해 걷기가 생활속의 건강한 습관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목숨의 원(願) 7
도서정보 : 김철수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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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이라 나름 낮추어 써오던 것에서 벗어나 드디어 당당히 스스로의 시를 자처하고 쓴 글들로서 나름 <허튼 시>-마음 가는 대로 쓴 시-형태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여기 시 88까지로 지금껏 목숨이라 내세운 글 하나하나를 차츰 거두어들일 시간으로 여기며 그간 본의 아니게 소홀했던 일상들을 또 다른 시각으로 사랑하고 싶다.
퇴고 작업 중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것은 시제부터 고쳐야 했고 최소한 본문 한 글자라도 바꾸어야만 했다. 여태 부끄러운 모습인 채로 최선을 다한 시편들을 일단 여기에 내놓는다.
구매가격 : 5,000 원
목숨의 원(願) 6
도서정보 : 김철수 | 2020-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1~13편은 통상 형태를 취하였고 제14~83까지는 내내 다섯 줄 형식을 취했다 <오십 자 시>를 시도한 뒤 새롭게 <다섯 줄 시> 형태의 다소 너른 행보로 메시지 전달의 여유로움을 확보하고 싶었다
아울러 연작시(제78~94)을 통해 정치시란 독자적 영역을 개척해보고자 시도했다. 신드롬이라 불리는 정치 분위기와 그 중심에 선 특별한 정치 신인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심정을 담아본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일본가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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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노래하였습니다.
일본의 자연과 문화에서 일어나오는 노래를 담았습니다.
좋았던 일.
고맙던 일.
환호며 아픔이며 연민까지 담았습니다.
나쁜 것보다 좋은 것들이
반목하기보다 화합이 더욱 소중한 한국과 일본입니다.
중국 또한 그러합니다.
상반이 아닌 상생으로 가면 동북아가 달라집니다.
여러 나라들에 대한 노래 중에서 더 가깝고 각별한 노래가 중국과 일본의 노래입니다.
중국가에 이어 일본가를 이제야 내면서 동북아 3국의 노래를 더 많이 전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아! 북미대륙
도서정보 : 김홍식 | 2020-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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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대륙 중 미국과 캐나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느낀 소회와 시조를 곁들인 기행시조집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