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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우정

도서정보 : 서은호 / 스칼렛 / 2013년 1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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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 “여기도 민감하네.” 보물찾기를 하는 어린애처럼 윤서의 성감대를 찾아내는 게 재미있는지 씩 웃으며 한 마디씩 하는 이준이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집요하게 윤서의 성감대를 찾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옆구리를 지나 배꼽 주변에 와 닿는 그의 뜨거운 입김에 윤서의 몸은 점점 더 요동치고 있었다. -------------------------------------------------------------------------------- 서른 살 때 알게 된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세상에 그보다 멋진 남자가 없다는 걸 진작 알았다면, 열 살 때 마주 잡았던 그 손을 결코 놓지 않았을 텐데. 마음의 문을 꽁꽁 닫고 사는 여자, 최윤서. 실수로 이준과 보낸 하룻밤으로 그들의 우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뜨겁고, 야릇한 빨간 불이. 최윤서가 세상 전부인 남자, 유이준. 그래서 감히 꿈꾸지도, 마음에 품지도 못했다. 그리고 윤서가 자신의 품에 안기던 그 날 밤, 이준의 참았던 사랑이 터져 나왔다. 뜨겁고, 따뜻하고, 애틋한 그 불같은 사랑이…. 서은호의 로맨스 장편 소설 『뜨거운 우정』.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빡규는 최악의 짐승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3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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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군.” 이 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닿은 박규와의 친밀한 접촉에 더 민감해져서 얼굴이 붉어졌다. 더 오래 잡고 있었으면……. 그런데 도대체 뭘 했단 말이지? “무슨 테스트인데요?” “임신.” “아. 임신이구나…… 예?”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임신했다고.” “누가요?” “선우원이. 내 애를.” “……농담이시죠?” 왜, 이래? 당신……. 왜 이렇게 장난을 심각하게 하려고 난리야. “왜 대답을 안 하십니까. 농담이라고 대답해 주셔야죠. 대답하세요! 이거 장난이라고!” “임신 테스트기 설명서야. 천천히 읽어봐. 필요한 구절은 딱 하나 뿐이겠지만.”

구매가격 : 6,600 원

빡규는 최악의 짐승 1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3년 08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했군.” 이 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닿은 박규와의 친밀한 접촉에 더 민감해져서 얼굴이 붉어졌다. 더 오래 잡고 있었으면……. 그런데 도대체 뭘 했단 말이지? “무슨 테스트인데요?” “임신.” “아. 임신이구나…… 예?”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임신했다고.” “누가요?” “선우원이. 내 애를.” “……농담이시죠?” 왜, 이래? 당신……. 왜 이렇게 장난을 심각하게 하려고 난리야. “왜 대답을 안 하십니까. 농담이라고 대답해 주셔야죠. 대답하세요! 이거 장난이라고!” “임신 테스트기 설명서야. 천천히 읽어봐. 필요한 구절은 딱 하나 뿐이겠지만.” 링고Ringo의 BL 장편 소설 『빡규는 최악의 짐승』 제 1권.

구매가격 : 3,500 원

빡규는 최악의 짐승 2 (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3년 08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했군.” 이 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닿은 박규와의 친밀한 접촉에 더 민감해져서 얼굴이 붉어졌다. 더 오래 잡고 있었으면……. 그런데 도대체 뭘 했단 말이지? “무슨 테스트인데요?” “임신.” “아. 임신이구나…… 예?”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임신했다고.” “누가요?” “선우원이. 내 애를.” “……농담이시죠?” 왜, 이래? 당신……. 왜 이렇게 장난을 심각하게 하려고 난리야. “왜 대답을 안 하십니까. 농담이라고 대답해 주셔야죠. 대답하세요! 이거 장난이라고!” “임신 테스트기 설명서야. 천천히 읽어봐. 필요한 구절은 딱 하나 뿐이겠지만.” 링고Ringo의 BL 장편 소설 『빡규는 최악의 짐승』 제 2권.

구매가격 : 3,500 원

블랙홀

도서정보 : 최윤서 / 다향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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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고은하 선생님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의 제안. 밤 아홉 시부터 자정까지 주 3회 방문 상담. 최면치료 상대는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세강의 차남, 손기태. “왜 하필 나죠?” 그 질문을 조금 더 일찍 했어야 했다. 그 대답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아챘어야 했다. 잔인한 살인마보단 신비의 일각수를 닮은 그를…… 만나서는 안 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각수를 보듬어 준 소녀, 고은하. 소녀의 앞에서는 경계심을 잃고 마는 상처의 일각수, 손기태. 일각수를 노린 비밀스런 사냥꾼, 손기우. “최면 좀 걸어 주라.” “…….” “널 좀 그만 사랑하게 해 달라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빠져나갈 수 없는 독한 운명의 사랑. 블랙홀

구매가격 : 3,600 원

셰임

도서정보 : 김정현 / 다향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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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알던 서유권을 다시 마주하고 말 거야!”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집도, 가족도, 몇 년 만에 만난 그도. 어릴 땐 그저 닮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이젠 내가 그의 곁에 있고 싶어졌다. “되찾아 준다고 하잖아. 네가 잃었던 것을 다시 돌려주려고 이러고 있는 거야!” 은인을 저버린 패륜아, 품종 좋은 사냥개! 나를 부르는 세간의 호칭이 무엇이건 상관없다. 내겐 널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비록 그 방법이 비겁한 것일지라도. “내가 대납해 준 건 언제 상환할래?” 천만뜻밖의 소리에 윤의 눈이 커졌다. “무상으로 도와주겠다고 한 적 없잖아.” 지금의 윤에게 사랑받고 자란 유복한 영애 같은 모습은 조금도 없었다. 유권은 얕게 한숨을 내쉬었다. “오빠가 해 준 건 정말 꼭 갚을게. 오빠한테는 정말로 꼭…….” “아직 눈치채지 못한 모양인데, 난 돈으로 받겠다고 한 적 없다.” “……그럼?” 천천히 뻗어 나간 유권의 손이 갸름한 윤의 턱을 가만히 붙잡았다. 자신을 향하는 윤의 눈동자는 지쳐 보였지만, 아직 순수한 빛이 남아 있었다. “너의 밤. 해가 지는 시간부터 다시 뜰 때까지, 너의 밤을 내가 사는 거야.” 햇살처럼 떳떳할 수 없기에 나의 사랑은 부끄럽다. 셰임(Shame)

구매가격 : 3,600 원

개봉 후 반품불가

도서정보 : 크로키 / 스칼렛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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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는 남자, 지현우. 주문한 적도 없는 택배가 도착했다. 그런데 반품도 안 된다니! 아니지, 이런 것을 반품했다가는 손목에 은팔찌, 발목엔 전자발찌가 채워질지도 모른다. 백번 양보해서 옷을 빌려 주겠다는데 이 여자는 뻔뻔하기가 철판보다 더 했다. “진짜 미안한데요, 그러지 말고…… 옷 좀 사다 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지금은 지갑이 없는데, 꼭 갚을게요. 네?” “지금…… 장난해? 난 지금 굉장히 참고 있는 거야. 그쪽이 오늘 아주 운이 좋은 거라고. 당장 안 꺼지면 경비 부를 줄 알아!” 그렇게 버럭버럭 소리쳤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잠시 후 현우는 여성의류 매장에서 옷을 고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리바리해도 할 말은 다 하는 여자, 윤지원. 여자 아홉수는 없다는 말, 이 남자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 영수증 한 장 때문에 을이 될 수밖에 없었던 굴욕의 발렌타인데이! 그의 제안은 상상했던 범주를 넘어서고 있었다. “노예요? 그러니까, 시키는 건 뭐든 하는 그 노예요?” “그쪽이 말하는 ‘뭐든’의 뜻이 어마어마한 19금 같은데,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 위험한 상상을 하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설마 진짜 족쇄라도 채울까 봐 그래? 상상력은…….” “자기가 그렇게 상상하게 만들면서!” 잘못 보낸 폭탄급 택배물의 수취인은 누구? 개봉 후 절대 반품 불가!

구매가격 : 3,600 원

구제불능 1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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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말종 구제불능이라고, 신인륩니다.” 래스트란 남자는 완전히 구제불능이었다. 그는 조슈아의 생각보다 훨씬 위험했고 잔혹했다. -조슈아 블란체 “넌 너무 제멋대로야. 완전히 구제불능이라니까.” 확실했다. 조슈아 블란체야말로 구제불능 신인류가 틀림없었다. -래스트 아고스트 “래스트 아고스토. 나의 형님.” 문득 조슈아가 낮게 뇌까렸다. 덤덤한 낯이었다. 반면 래스트는 흥분과 살기로 뒤덮인 광인의 눈을 번뜩였다. 피에 굶주린 살인귀의 그것이었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왕림하셨나.” 조롱하듯이 소곤거리는 말에 래스트는 벼락처럼 반응했다. “네놈, 조슈아 블란체. 바로 이 나라의 황제를 죽이려고.”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조슈아가 한쪽 눈썹을 찡그렸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 반대 손으로 검을 빼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래스트의 옆구리를 찔렀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래스트는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마자 그의 터진 옆구리는 기다렸다는 듯 피를 콸콸 쏟았다. “정말 날 암살하려고 했단 말입니까?” 그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그러면서 래스트의 턱을 잡았다. “날 암살해서, 그 반푼이 핏줄로 황제라도 되어 보시려고?” 무모하더라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조슈아 블란체 황제를 발밑에 무릎 꿇리고, 그의 목에 가죽 끈을 매고, 채찍으로 등을 후리고, 물에 불린 낭창낭창한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아 바닥에 질질 끌린 다음 그가 지칠 대로 지친 뒤에, 고문보다 차라리 섹스를 원할 때 기다렸다는 듯이 구멍을 범해 주고 싶었다. 그 안에 자신의 흔적을 쏘아붙이고 싶었다. “반역자 잡종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보내 주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슈아는 래스트의 양 손등에 검을 꽂았다. 래스트는 비명은커녕 숨소리도 거의 내지 않았다. “날이 밝는 대로 래스트 아고스토를 쓰레기들이 모이는 중간계, 알케미스트 수단으로 유배한다.”

구매가격 : 2,800 원

구제불능 2 (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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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말종 구제불능이라고, 신인륩니다.” 래스트란 남자는 완전히 구제불능이었다. 그는 조슈아의 생각보다 훨씬 위험했고 잔혹했다. -조슈아 블란체 “넌 너무 제멋대로야. 완전히 구제불능이라니까.” 확실했다. 조슈아 블란체야말로 구제불능 신인류가 틀림없었다. -래스트 아고스트 “래스트 아고스토. 나의 형님.” 문득 조슈아가 낮게 뇌까렸다. 덤덤한 낯이었다. 반면 래스트는 흥분과 살기로 뒤덮인 광인의 눈을 번뜩였다. 피에 굶주린 살인귀의 그것이었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왕림하셨나.” 조롱하듯이 소곤거리는 말에 래스트는 벼락처럼 반응했다. “네놈, 조슈아 블란체. 바로 이 나라의 황제를 죽이려고.”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조슈아가 한쪽 눈썹을 찡그렸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 반대 손으로 검을 빼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래스트의 옆구리를 찔렀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래스트는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마자 그의 터진 옆구리는 기다렸다는 듯 피를 콸콸 쏟았다. “정말 날 암살하려고 했단 말입니까?” 그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그러면서 래스트의 턱을 잡았다. “날 암살해서, 그 반푼이 핏줄로 황제라도 되어 보시려고?” 무모하더라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조슈아 블란체 황제를 발밑에 무릎 꿇리고, 그의 목에 가죽 끈을 매고, 채찍으로 등을 후리고, 물에 불린 낭창낭창한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아 바닥에 질질 끌린 다음 그가 지칠 대로 지친 뒤에, 고문보다 차라리 섹스를 원할 때 기다렸다는 듯이 구멍을 범해 주고 싶었다. 그 안에 자신의 흔적을 쏘아붙이고 싶었다. “반역자 잡종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보내 주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슈아는 래스트의 양 손등에 검을 꽂았다. 래스트는 비명은커녕 숨소리도 거의 내지 않았다. “날이 밝는 대로 래스트 아고스토를 쓰레기들이 모이는 중간계, 알케미스트 수단으로 유배한다.”

구매가격 : 2,800 원

[세트] 구제불능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링고(Ringo) / B&M / 2014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 말종 구제불능이라고, 신인륩니다.” 래스트란 남자는 완전히 구제불능이었다. 그는 조슈아의 생각보다 훨씬 위험했고 잔혹했다. -조슈아 블란체 “넌 너무 제멋대로야. 완전히 구제불능이라니까.” 확실했다. 조슈아 블란체야말로 구제불능 신인류가 틀림없었다. -래스트 아고스트 “래스트 아고스토. 나의 형님.” 문득 조슈아가 낮게 뇌까렸다. 덤덤한 낯이었다. 반면 래스트는 흥분과 살기로 뒤덮인 광인의 눈을 번뜩였다. 피에 굶주린 살인귀의 그것이었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왕림하셨나.” 조롱하듯이 소곤거리는 말에 래스트는 벼락처럼 반응했다. “네놈, 조슈아 블란체. 바로 이 나라의 황제를 죽이려고.”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조슈아가 한쪽 눈썹을 찡그렸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 반대 손으로 검을 빼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래스트의 옆구리를 찔렀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래스트는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마자 그의 터진 옆구리는 기다렸다는 듯 피를 콸콸 쏟았다. “정말 날 암살하려고 했단 말입니까?” 그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그러면서 래스트의 턱을 잡았다. “날 암살해서, 그 반푼이 핏줄로 황제라도 되어 보시려고?” 무모하더라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조슈아 블란체 황제를 발밑에 무릎 꿇리고, 그의 목에 가죽 끈을 매고, 채찍으로 등을 후리고, 물에 불린 낭창낭창한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아 바닥에 질질 끌린 다음 그가 지칠 대로 지친 뒤에, 고문보다 차라리 섹스를 원할 때 기다렸다는 듯이 구멍을 범해 주고 싶었다. 그 안에 자신의 흔적을 쏘아붙이고 싶었다. “반역자 잡종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보내 주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슈아는 래스트의 양 손등에 검을 꽂았다. 래스트는 비명은커녕 숨소리도 거의 내지 않았다. “날이 밝는 대로 래스트 아고스토를 쓰레기들이 모이는 중간계, 알케미스트 수단으로 유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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