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함께 밤을 (외전)
도서정보 : 혼새 | 2020-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편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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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00 원
토마토 앤 탠저린 2권 (완결)
도서정보 : 웬들 | 2020-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이돌 O.boy의 멤버 강규희는 새로 런칭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Teacher or Brother’에 자신이 존경하는 프로듀서 도마경이 출연한다는 정보를 듣고 출연을 결심한다.
평소 마경을 흠모하던 규희는 첫 만남에서 존경하는 마음을 고백하지만, 마경은 그의 존경심을 가벼운 흑심으로 여긴다. 결코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는 마경은 감정에 솔직한 규희에게 흥미가 생기자 가볍게 데리고 놀 생각을 품는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규희는 진심을 다해 마경에게 부딪치고, 계속된 날 선 거부에 결단을 내리는데…….
***
“형은 왜 저랑 키스가 하고 싶어요?”
“하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하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요.”
“꼴리니까.”
“뭐라고요?”
규희가 미어캣처럼 고개를 세우고 눈동자를 굴렸다. ‘끌린다고요?’ 하고 되묻자 마경이 한 글자, 한 글자 찍어 누르듯이 또 한 번 대답해 주었다.
“꼴린다고.”
규희는 그제야 뭐 대단한 사실이라도 깨달은 사람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제가 다른 사람이랑 키스하면 어떨 거 같아요?”
“그런가 보다 하겠지.”
“그렇구나.”
규희는 납득한 얼굴로 질문을 끝냈다. 마경은 싱겁게 끝난 설문 타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뭔가를 알고 싶어서 질문한 것일 텐데 제대로 깨닫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었다. 그러든 말든 규희는 마경이 의자 위에 던져두고 온 가사지를 들고 자리로 돌아와 별안간 연습을 시작했다.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태연하기 짝이 없었다.
마경은 그런 규희를 추궁하려다가 그냥 그만두었다. 원래 이상한 애니까 이상한 짓 했다고 생각하고 넘기자는 생각이었다.
“아. 저 주찬이 형이랑 키스했어요.”
규희가 여전히 가사지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말했다. 마치 ‘저 점심으로 짜장면 먹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일상적인 어투였다.
“뭐라고?”
얼이 빠져서 되물었다. 열심히 입속으로 가사를 웅얼거리던 규희가 고개를 들고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능청스러운 얼굴이 마경을 짧게 일별하고는 다시 가사지로 돌아갔다.
“그런가 보다 하세요.”
생각하지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마경은 고개를 옆으로 꺾고서 규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하. 뒤늦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숨을 쉴 수도 없고 욕을 할 수도 없어서 웃었다. 하지만 결단코 즐겁지 않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일주일의 연애
도서정보 : 은우령 | 2020-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주일 후, 더는 숨을 쉬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럴 가능성이 높았다. 확률이 그랬고 늘 잘 맞는 나쁜 예감도 그랬다. 그래서 정그림은 욕심을 내기로 했다. 뻔뻔하지만, 이기적이지만 온정우를 만나야겠다고.
동창 모임에 나가 드디어 그를 만났다. 그런데 정우가 연애를 하자고 한다.
“나, 일주일 후에 미국 가는데.”
수술이 일주일 앞이었다. 정우는 미국에 간다는 내 말에도 그리 놀라지 않았다.
“그럼 일주일만 연애하면 되지.”
한없이 가벼운 제안이라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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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500 원
거기 서 2권 (완결)
도서정보 : 뚜옹리 | 2020-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작중 트리거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착각 #SM(요도플, 브레스컨트롤 등)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첫사랑 #재회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냉혈공 #능욕공 #절륜공 #후회공 #재벌공 #가난수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피폐물 #삽질물 #3인칭시점 #하드코어
그의 기억이 돌아왔다. 떠날 때와 같이 제멋대로.
“정말…… 미안해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한이서 씨가 없는 내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어요.”
긴 눈맞춤 후, 한이서는 바스러질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전무님, 다 괜찮을 거예요.”
백선우는 그의 말에 잠시나마 희망을 느꼈다.
그래, 다 괜찮을 것이다. 다시금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은 절대로 한이서를 놓을 수 없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절대로…….
“다시, 잊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러나 이어지는 잔인한 대답에 백선우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한이서의 말이 날카로운 송곳처럼 가슴을 찔렀다.
마치 발을 딛고 있던 바닥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는 듯했다.
모두 자신이 자처한 일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거기 서 1권
도서정보 : 뚜옹리 | 2020-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작중 트리거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착각 #SM(요도플, 브레스컨트롤 등)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첫사랑 #재회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냉혈공 #능욕공 #절륜공 #후회공 #재벌공 #가난수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피폐물 #삽질물 #3인칭시점 #하드코어
그의 기억이 돌아왔다. 떠날 때와 같이 제멋대로.
“정말…… 미안해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한이서 씨가 없는 내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어요.”
긴 눈맞춤 후, 한이서는 바스러질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전무님, 다 괜찮을 거예요.”
백선우는 그의 말에 잠시나마 희망을 느꼈다.
그래, 다 괜찮을 것이다. 다시금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은 절대로 한이서를 놓을 수 없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절대로…….
“다시, 잊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러나 이어지는 잔인한 대답에 백선우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한이서의 말이 날카로운 송곳처럼 가슴을 찔렀다.
마치 발을 딛고 있던 바닥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는 듯했다.
모두 자신이 자처한 일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더 웨이 위 워(The way we were) 2권
도서정보 : 마담X | 2020-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첫사랑#신파#재회물#동거#계략남#애잔물#전문직#힐링물#고수위
“나한테 만회할 시간을 주면 안 되겠니?”
“뭘 만회할 시간? 그간 못 했던 섹스를 만회할 시간을 말하는 거야?”
“그것도 되고. 뭐든지 다. 너와 함께 할 시간을 나에게 줘.”
“하, 이봐요. 강태선 씨. 아까 당신이 나한테 한 걸 강제추행으로 고소할 수도 있지만 내가 봐주는 거야.”
지금껏 잘 참아왔던 내 안의 용암이 그만 폭발을 해버렸다.
“앞으로 섹스가 하고 싶으면 돈을 주고 다른 여자를 사서 하든지 하고 다신 연락 마!”
“기다릴게, 얼마든지. 언제든 내게로 와.”
씩씩거리며 방을 나서는 내 귓전에 태선의 나직한 음성이 들어와 박혔다.
나는 뒤도 보지 않고 곧장 그의 병원을 나왔다.
[Have 904에서 봐.]
나는 두 번은 버림받지 않을 계략을 짠다.
한 번 차이는 걸로 얼마나 골수까지 아파봤는지 알기에 이번엔 내가 태선을 미련 없이 걷어차 주리라 단단히 벼른다.
일 년간 그 인간이랑 한 지붕 아래 사는 동안 한 300번쯤 실컷 하고 그의 뽕을 있는 대로 다 뽑아 먹고 가차 없이 차버리리라.
9년 전에 그가 내게 했듯이.
나를 차버린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운명의 힘인가? 계략인가?
구매가격 : 1,400 원
더 웨이 위 워(The way we were) 1,2권[합본](전2권)
도서정보 : 마담X | 2020-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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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첫사랑#신파#재회물#동거#계략남#애잔물#전문직#힐링물#고수위
“나한테 만회할 시간을 주면 안 되겠니?”
“뭘 만회할 시간? 그간 못 했던 섹스를 만회할 시간을 말하는 거야?”
“그것도 되고. 뭐든지 다. 너와 함께 할 시간을 나에게 줘.”
“하, 이봐요. 강태선 씨. 아까 당신이 나한테 한 걸 강제추행으로 고소할 수도 있지만 내가 봐주는 거야.”
지금껏 잘 참아왔던 내 안의 용암이 그만 폭발을 해버렸다.
“앞으로 섹스가 하고 싶으면 돈을 주고 다른 여자를 사서 하든지 하고 다신 연락 마!”
“기다릴게, 얼마든지. 언제든 내게로 와.”
씩씩거리며 방을 나서는 내 귓전에 태선의 나직한 음성이 들어와 박혔다.
나는 뒤도 보지 않고 곧장 그의 병원을 나왔다.
[Have 904에서 봐.]
나는 두 번은 버림받지 않을 계략을 짠다.
한 번 차이는 걸로 얼마나 골수까지 아파봤는지 알기에 이번엔 내가 태선을 미련 없이 걷어차 주리라 단단히 벼른다.
일 년간 그 인간이랑 한 지붕 아래 사는 동안 한 300번쯤 실컷 하고 그의 뽕을 있는 대로 다 뽑아 먹고 가차 없이 차버리리라.
9년 전에 그가 내게 했듯이.
나를 차버린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운명의 힘인가? 계략인가?
구매가격 : 2,800 원
크리스마스의 요정
도서정보 : 쥬시린시 | 2020-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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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파타지물#초월적존재#까칠남#달달물#운명적사랑#평범녀#동정녀#엉뚱녀#힐링물#여주중심#촌데레남
회사를 때려치우고 취업의 최전방에 다시 선 그녀, 고주아.
있는 거라곤 미천한 통장 잔고와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너 그러다 진짜 수녀라도 될 거야, 뭐야? 28살에 모태솔로인 게 말이 되는 소리니?”
모태솔로라는 타이틀뿐.
그런 그녀는 불쑥 떠난 ‘산타 마을’에서 생각지 못한 기회를 얻게 되고
“원래 이 다리를 건너기 전 요정은 인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해. 그게 진짜 내 역할이라고.”
이 세상 미모가 아닌 섹시한 요정 덕에
“섹스!”
“뭐?”
“죽기 전에 잊지 못할 섹스를 하고 싶어요!”
죽어 있던 연애세포들이 화끈하게 깨어나게 되는데...
“흐읏……!”
질벽 안에서 손가락이 구부러지면서 내막을 긁어 댔다. 낯선 자극이 아랫배를 쩌릿하게 통과해 허리를 움찔이게 했다. 남자의 아랫배 위에서 엉덩이를 들썩이자 등에 닿는 그의 입술이 묘하게 당겨지는 것이 느껴졌다.
“물 안에 있어서 충분히 젖은 것인지 감이 안 오는데,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넣어서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다. 계속해서 손가락으로만 내 안을 들쑤시는 남자의 행위에 잔뜩 몸이 뒤틀리고 덜덜 떨렸다. 고작 이 정도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창피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차라리 이런 자극보다 통증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남자는 몸을 살짝 일으켜 자신을 마주 볼 수 있게 내 몸을 돌려 안았다. 그리고 얼굴을 가진 내 손목을 잡아 자신의 어깨 위를 두르게 했다. 그저 눈을 감은 채 남자가 움직이는 대로 내 몸을 맡겼다. 쪽 하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입술에 감은 눈꺼풀 위에 닿았다 떨어졌다.
“이렇게 부끄러워할 거면서 왜 이런 소원을 빌었어?”
“……몰라요……. 내가 왜 그랬는지.”
“귀엽게 구네.”
남자는 내 콧등을 아프지 않게 깨물며 킥킥대며 웃었다.
구매가격 : 1,100 원
더 웨이 위 워(The way we were) 1권
도서정보 : 마담X | 2020-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첫사랑#신파#재회물#동거#계략남#애잔물#전문직#힐링물#고수위
“나한테 만회할 시간을 주면 안 되겠니?”
“뭘 만회할 시간? 그간 못 했던 섹스를 만회할 시간을 말하는 거야?”
“그것도 되고. 뭐든지 다. 너와 함께 할 시간을 나에게 줘.”
“하, 이봐요. 강태선 씨. 아까 당신이 나한테 한 걸 강제추행으로 고소할 수도 있지만 내가 봐주는 거야.”
지금껏 잘 참아왔던 내 안의 용암이 그만 폭발을 해버렸다.
“앞으로 섹스가 하고 싶으면 돈을 주고 다른 여자를 사서 하든지 하고 다신 연락 마!”
“기다릴게, 얼마든지. 언제든 내게로 와.”
씩씩거리며 방을 나서는 내 귓전에 태선의 나직한 음성이 들어와 박혔다.
나는 뒤도 보지 않고 곧장 그의 병원을 나왔다.
[Have 904에서 봐.]
나는 두 번은 버림받지 않을 계략을 짠다.
한 번 차이는 걸로 얼마나 골수까지 아파봤는지 알기에 이번엔 내가 태선을 미련 없이 걷어차 주리라 단단히 벼른다.
일 년간 그 인간이랑 한 지붕 아래 사는 동안 한 300번쯤 실컷 하고 그의 뽕을 있는 대로 다 뽑아 먹고 가차 없이 차버리리라.
9년 전에 그가 내게 했듯이.
나를 차버린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운명의 힘인가? 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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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의 조건 2권 (완결)
도서정보 : 완희제 | 2020-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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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쌍방짝사랑, 오해/착각, 친구>연인, 온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순정공, 짝사랑공, 왕자병공, 완벽공, 반장공, 아역배우였공, 냉미남수, 다정수, 소심수, 짝사랑수, 얼빠수, 부남자수, 활자중독자수, 전학생수, 속은귀엽수, 감정표현서툴수, 일상물, 달달물, 잔잔물, 삽질물, 성장물, 3인칭시점
<오늘 A의 모습은 학원물의 이상적인 공 그 자체였다>
우연히 클릭한 소설을 시작으로 BL까지 탐닉하게 된 활자중독자 순조.
그의 은밀한 취미는 학원물에서 튀어나온 듯한 같은 반 A를 남몰래 관찰하는 것.
“권순조, 맞지?”
그저 행인 1, 머릿수를 채우는 학우 3이면 충분한 순조에게
A가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데……. 거기다 나와 친해지고 싶다고?
순조의 유일한 즐거움은 계속될 수 있을까?
&
외모, 피지컬, 배경까지 완벽한 치원. 성격마저 좋아 인기가 많지만
실은 ‘흠이 없는 완벽한 나’를 연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루하기까지 한 어느 평온한 봄날,
치원은 불쑥 등장한 전학생이 거슬리는데…….
쟤는 왜 항상 나를 째려보는 걸까?
“내가 반장이기도 하고. 너랑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너는 어때?”
살짝만 다가가도 붉으락푸르락 변하는 전학생의 낯빛에 확신한다.
아무래도 얘…….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치원의 지루한 일상이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