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여행인문학 13권-캄보디아 톤레사프호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박현숙 | 2020-01-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황금빛 호수, 톤레사프호
소박한 행복이 넘쳐 나는 수상 가옥으로 놀러 와요!
《톤레사프호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에요. 눈을 감고 함께 떠올려 보아요. 바다라고 착각할 만큼 넓은 호수 물 위에 집이 둥둥 떠 있어요. 한 채, 두 채, 세 채…… 아예 마을이 통째로 물 위에 있네요! 가정집도, 학교도, 슈퍼마켓도 모두 태연하게 호수 위에 앉아 있어요. 이웃집으로, 학교로, 마트로 향하는 사람들은 나룻배나 고무 대야를 타고 노를 저어 가요. 물속을 휘젓는 노질에 놀란 물고기들이 튀어 올라요. 어느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냐고요? 이거 실화예요. 그것도 바로 지금, 캄보디아 톤레사프호에 펼쳐진 풍경이랍니다.
《톤레사프호에서 태양을 보다》는 웃음과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려 줘요. 물은 꼭 투명해야 할까요? 흙탕물은 무조건 더럽기만 할까요? 톤레사프호의 주민들은 말해요. “물은 원래 황금빛이어야 제 역할을 한다.”라고. 영양분 가득한 황금빛 물 덕분에 쌀농사는 늘 풍년이고요, 호수에는 노를 젓기 힘들 만큼 물고기 떼가 가득해요. 스나오꽃 흩날리는 황금빛 호수에서 주인공 티다네 가족은 목욕하고 빨래하고 물장구도 치면서 티 없이 맑은 웃음을 지어요. 물이 꼭 투명하지 않아도 되듯, 우리도 꼭 가진 게 많아야 행복한 건 아니에요.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톤레사프호에 사는 주인공 티다와 여동생 보파가 이야기해 줄 거예요!
가족, 웃음, 꿈… 행복을 위해 필요한 건 그리 많지 않아요.
톤레사프호의 흐뭇한 일상을 크메르어와 함께 읽어 보아요!
《톤레사프호에서 태양을 보다》는 실제로 캄보디아 톤레사프호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반찬 투정을 하고, 주말엔 가족과 놀러 나가고, 학교에서 발표하기도 하는 톤레사프호 친구들의 일상은 우리와 참 닮았어요. 물론 생소하고 낯선 면도 있어요. 학교 갈 땐 나룻배를 타고, 목욕, 빨래, 설거지 모두 호수 물로 해결하지요. 책에서는 우리와 같고도 다른 톤레사프호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의 판단과 선입견을 몰아내고 톤레사프호 친구들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어떨지 순수하게 들여다본답니다.
《톤레사프호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크메르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캄보디아 출신의 선교사이자 이주 노동 문제 자원 활동가인 공완넛 선생님께서 직접 한글을 크메르어로 번역해 주셨어요.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캄보디아 국왕-한국 대표단 면담, 한국 대통령-캄보디아 총리 면담을 통역하셨던 공완넛 선생님은 지금은 ‘캄보디아 수원드림센터’에서 캄보디아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상담 및 통역 활동을 펼치고 계세요.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17권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윤문영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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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초원의 끝이 만나는 곳에서 태양이 뜨고,
말과 함께 달리는 몽골 소년의 눈에 희망이 자라요!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를 펼치면 총총한 별빛이 눈앞에 쏟아지고 싱그러운 풀냄새가 코끝에 스쳐요. 가는 곳이 길이고 머무는 곳이 집이며, 함께 가는 사람이 친구인 칭기즈 칸의 후예. 대자연과 더불어 자유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몽골의 후예들과 말달리다 보면 씩씩한 기상을 닮아가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 대초원과 드넓은 호수, 광활한 산맥을 가슴속에 품어 보면 우리의 마음에도 세상을 향한 큰 꿈이 자라납니다.
해마다 7월 11일이면 울란바토르에서 나담축제가 열립니다. 칭기즈 칸의 후손으로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씨름으로 서로의 힘과 재주를 겨루는 강인한 몽골 사람의 기상을 느낄 수 있죠.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를 미리 읽어 보고 부모님과 몽골을 여행하면 더욱더 좋겠죠? 비행기로 3시간 30분만 날아가면 우리 문화와 참 많이 닮은 사촌 형제의 나라에 도착해요!
제주 돌하르방을 닮은, 몽골 초원에서 만나는 정겨운 훈촐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기에 친근한 몽골의 풍경을 만나 보아요!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는 실제로 몽골 초원의 이동식 전통 주거인 게르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싱그러운 풀밭을 찾아 이동하고, 게르를 가지고 다니며 어디에든 자유롭게 집을 짓죠. 말과 소, 양을 키우며 초원에서 사는 몽골 사람들의 일상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와 참 다르지만, 전통문화를 떠올려 보면 닮은 모습이 정말 많아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서 흔히 보이던 오색천을 걸어놓은 서낭당 나무와 비슷한 풍경이 몽골에도 있어요. 몽골에서도 성스러운 천인 ‘하닥’을 ‘오보’라는 나무에 걸어 둔답니다. 제주도의 구수하고 인정 많게 생긴 돌하르방은 몽골 초원의 푸근하게 생긴 석상인 ‘훈촐로’와 마치 사촌 형제처럼 닮았어요.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아락’ 또는 ‘아라기’라고 부르는데 몽골의 술도 이와 비슷하게 ‘아이라그’라고 부르죠. 칭기즈 칸의 ‘칸’도 우리나라 신라 시대 왕들의 이름과 비슷하죠. 신라 초기 왕의 이름에는 ‘~간’이 붙었어요. 문화만 닮은 게 아니죠. 사람도 비슷해요. 우리나라 아기의 엉덩이에 있는 푸른 반점이 몽골의 아기에게도 똑같이 있답니다. 심지어 이름도 몽골 반점이죠.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몽골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몽골에서 나고 자란 냠다바 인드라닐 선생님이 직접 한글을 몽골어로 번역해 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인드라닐 역자님은 몽골의 문화를 사랑하며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 몽골 여행안내 및 통역 봉사활동을 즐겨합니다. 몽골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유목민의 생활 풍습에 대해 한국에 널리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어요. 이 책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감수해 주셨죠.
정말 비슷하면서도 가까웠지만, 지금은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몽골. 《몽골에서 태양을 보다》를 펼치면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어린이의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불이 꺼지면
도서정보 : 우유수염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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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어두운 숲속에 사는 토끼들은 모두 등불을 들고 다녀요. 언제부터, 누가 먼저 들고 다니기 시작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채로요. 큰바람이 일어 불이 꺼지기 전까지 등불 없는 삶은 상상도 못 했어요. 불이 꺼지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것처럼 겁에 떨며 불안해했죠.
그런데 웬걸, 불이 꺼지니 더 넓은 세상이 펼쳐졌어요. 앞을 환히 밝히는 줄로 알았던 등불이, 어쩌면 토끼들의 시야를 어둡게 가리고 있던 건 아닐까요?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 대신 눈앞의 좁은 숲길만 비추면서요.
“우화로 깨닫는 획일화된 우리들의 모습”
그림책 속 토끼들의 모습은 우리와 닮아 있어요. 모두가 답이라고 외치면 정답이 되어 버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지요.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는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만 칭찬을 듣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선택해야 하고, 적당한 나이에 괜찮은 이성과 결혼하여, 또다시 자녀가 공부를 잘하도록 교육하지요.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새도 없이 정해진 삶의 방식을 따라가고 있어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지 못한 채, 사회의 압박과 관습에 등 떠밀려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치 등불을 꼭 쥔 채 우르르 몰려다니는 토끼들처럼 말이에요!
다양한 개성을 간직한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 봐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단 하나의 기준이라니,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요? 얼마든지 다른 삶의 형태가 존재할 수 있어요. 세상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방식이 말이에요. 그러니 모두가 옳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정답이 없다는 사실이 주는 위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정해진 답은 존재하지 않아요. 어쩌면 정답이 없다는 사실만이 유일한 정답일 수 있어요. 스스로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서고, 가장 옳다고 여겨지는 가치를 좇으며 살아가면 되는 거죠. 이 책은, 그러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남깁니다. 낯섦과 새로움에 도전할 용기도 함께 선사하지요.
등불이 없어 위축되거나, 불이 꺼질까 두려워하거나, 두 개씩 가진 이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남과 같아지려고 무리하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잠시 등불을 내려놓아 볼까요?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을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어요. 또 어쩌면 등불이 꼭 필요하단 사실을 새롭게 깨달을 수도 있죠. 중요한 건,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들이 틀렸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정해준 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찾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 과정 자체가 우리의 인생일지도 몰라요.
더 넓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 볼까요? 남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오직 내 마음이 정말로 원하는 대로 말이에요. 우리가 관점을 조금만 달리하여도, 세상은 완전히 바뀔 수 있어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응원합니다.
물론, 이 글 역시 이 책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정답이 아니랍니다!
한번 각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읽어볼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우리에게는 충분한 공간이 있어요
도서정보 : 아나히타 테이모리언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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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좁은 곳일까요?”
전쟁은 왜 일어날까요? 인류 역사에서 발발한 전쟁은 주로 영토 확장이 원인이었습니다. 땅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이외에도, 오늘날은 보이지 않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요. 갈등이 일어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의 욕심이 어쩌면 가장 큰 이유일지 몰라요.
잘 들여다보면, 우리는 언제나 공간과 자리를 차지하려는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과 싸우고 있어요. 지하철, 화장실, 주차장, 학교 또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떠올려 봐요. 자리를 지키려고, 먼저 차지하려고, 넓히려고, 빼앗으려고 다른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 입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충분히 넓지 않아서일까요? 언제 어디서나 자리가 항상 비좁아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자연을 통해 다른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하늘은 세상에 있는 모든 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을 만큼 넓어요. 밤하늘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자기 자리에서 조용히 반짝이지요. 바다도 마찬가지예요. 무수히 많은 물고기 떼와 엄청나게 큰 고래가 함께 헤엄치고 있어요. 목이 2m나 되는 기린부터 덩치가 산만 한 코끼리까지 모두 이 지구 위에 잘 살아가고 있어요.
자연이 보여 주는 모습은 때때로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자연과 생명체가 존재하는 방식을 묵묵히 비추며 반성과 깨달음에 이르도록 합니다. 우리가 다투는 이유는 좁은 공간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 추한 욕심 때문이라는 걸요.
밤하늘 별처럼, 바닷속 물고기처럼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없을까요?
“욕심은 그만! 사랑과 배려의 자세로.”
우리가 서로를 조금만 더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이 아름다운 세상에는 모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어요. 이 책은 평화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욕심이 아닌 양보를,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이 아닌 남과 함께하는 이타심을 기르도록 이끌어요. 모두가 친절을 나눈다면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될 거예요.
이 책은 아이가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과 관계 맺는 지혜를 배우고, 역사 속 끊이지 않는 전쟁과 난민 문제를 이해하도록 돕는 첫걸음이 될 책입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12권 바나나
도서정보 : 안느클레르 레베크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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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처음 만나는 바나나”
바나나나무는 사실 나무가 아니에요! 알고 계셨나요? 흔히들 나무라고 부르지만, 나무만큼 크게 자란 풀일 뿐입니다. 잎사귀를 원통형으로 겹쳐 말려서 마치 나무처럼 보이는 것이죠. 그리고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해선 안 돼요. 13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면 금세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에요. 또 바나나의 품종은 무려 1,500종이 넘지만,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캐번디시 바나나’라는 한 가지 품종입니다. 그 이유는 빨리 자라고, 보기가 좋고, 맛도 좋기 때문이지요. 바나나 중 유독 질기고 강한 바나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바나나는 건축 자재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신기하지 않나요?
이 책은 바나나에 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과 함께, 바나나의 기원부터 가장 맛있는 상태로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의 모든 과정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슬프지만, 바나나로 인해 벌어진 비극적인 이야기들까지요.
“바나나를 못 먹게 될 수도 있다고요?”
바나나와 함께 살아갈 미래
앞서 말한 것처럼, 세상엔 1,500종이 넘는 바나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50년 넘게 대부분의 농장에서 캐번디시 바나나 한 품종을 재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병에 대한 저항력이 무척 약해져 버렸습니다. 심지어는 캐번디시의 해충이 살충제에 내성이 생겨버렸습니다. 대부분의 농장주는 별다른 고민 없이 점점 더 강한 살충제를 사용해왔고요. 지역 사람들과 자연에는 그야말로 재앙이었지요.
한 품종의 바나나에만 의존하다 보면 캐번디시의 해충으로 인해 바나나를 못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캐번디시 이전에 전 세계에 재배되던 ‘그로 미셸’이라는 바나나를 더는 못 먹게 된 것처럼요.
바나나 재배로 인한 자연재해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캐번디시 바나나를 계속 먹고 싶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여러분에게 바나나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바나나와 자연 그리고 바나나의 미래까지 고민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20권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백승자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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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자연을 더 아끼고
왕보다 국민이 더 높은 나라, 부탄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에요. 부탄의 국토면적은 2018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40%, 인구는 1%, GDP는 0.1%에 불과한 약소국가입니다. 역사적으로 나라가 힘이 약하면 문호를 개방하고 선진국의 기술과 제도를 받아들여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고인 물은 언젠가 썩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탄은 전통문화와 가치를 존중한다는 명목으로 적극적인 개방을 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입헌 군주제를 내세워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전근대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부탄은 국민의 삶의 만족도, 행복지수를 논할 때 항상 높은 순위로 언급되는 나라입니다. 왕을 비롯한 정부의 관료들은 ‘행복위원회’라는 기구를 만들어 국민의 행복을 국정운영의 제1과제로 삼아 정책으로 실현하고 있지요. 부탄 사람들은 인간사회의 발전보다 자연환경의 보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부탄의 국왕 역시 소박한 생활을 솔선수범하여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요. 의료, 사회보장제도, 교육, 인프라 등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들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자부하는 부탄의 특별함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부탄에 사는 소년 ‘남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건호는 남게와 함께 부탄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부탄의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어디를 가든 바람에 휘날리는 오색 빛의 타르초와 룽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부탄 사람들의 바람을 보여줍니다. 수도 팀푸의 도로에는 신호등이 하나도 없지만 누구 하나 경적을 울리지 않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철도를 놓는 대신 불편한 교통을 감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건호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립니다. 부탄 사람들이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통복장을 갖춰 입는 까닭은, 편리하고 좋은 옷을 입는 데서 오는 만족감보다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려는 마음을 더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었습니다. 건호에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신비로웠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웠던 건,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빛나는 남게의 맑은 눈동자였지요.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습니다. 남게와 건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탄의 모습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삶의 목적과 가치를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곳에 두고 있는 부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방식에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종카어와 한글을 함께 썼습니다. 종카어는 사용인구가 몇십만 명밖에 되지 않는 소수언어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언어입니다. 종카어로 번역된 한국어 동화책은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가 유일합니다. 이 책은 부탄과 한국이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탄문화원의 윌리엄 리 원장님께서 번역과 감수를 맡아주셨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일입니다. 건호와 남게가 나눈 우정 어린 여정을 우리도 함께 떠나볼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18권 발리섬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이동미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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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만물에 신이 깃들어 사는 신비의 섬, 발리
머리끝까지 화난 아궁산의 신이 불을 뿜기 시작했어요!
《발리섬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에요.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있는 인도네시아는 무려 13,67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예요. 약 2억 7천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300여 개 이상의 종족이 이 섬 저 섬에 흩어져 살기 때문에 섬마다 풍습과 언어가 참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작은 병아리를 닮은 발리섬은 여느 인도네시아 지역과는 유별나게 다른 독특한 풍습과 문화를 지녀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 것과 달리, 발리섬 사람들은 발리섬 특유의 힌두교를 숭배해서 산, 바위, 나무, 길, 강, 샘 등 세상 모든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답니다. 그래서 발리섬은 ‘신들의 섬’이라고 불려요. 발리섬 사람들에겐 신의 뜻을 헤아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그런데 조용하고 평화롭던 발리섬에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겼나 봐요. 아침부터 어른들이 마을 사당에 모여 회의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더니만, 아궁산의 신이 노발대발 화를 내며 불을 뿜고 있다고 하네요! 발리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아궁산이 폭발하면 발리섬 전체가 매캐한 화산재로 뒤덮이고, 검붉은 용암이 마을을 온통 불태울지도 몰라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웅성대는 가운데, 우리의 주인공 끄뜻이 유난히 불안해 보여요. 어쩌면 아궁산이 잔뜩 화난 이유가 끄뜻 때문일지도 모르거든요!
투명한 바다의 마음과 뜨거운 화산의 심장
일곱 왕국의 땅 발리섬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요
《발리섬에서 태양을 보다》는 발리섬 현지의 실제 사진을 그림 위에 덧붙인 포토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사실감 넘치는 발리섬의 풍경을 가득 담았어요. 책을 펼치는 순간, 포근한 그림과 어우러진 발리섬의 오늘날 모습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요. 아궁산의 웅장함은 물론, 신앙심이 깊은 만큼 높고 화려하게 쌓는 게보간 과일 탑과 70미터 절벽 위에 세워진 울루 와뚜 사원, 벌거벗은 수백 명의 사람이 용맹하게 춤추는 케착 댄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아냈어요.
《발리섬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인도네시아에서 나고 자란 락스미 선생님께서 직접 한글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 주셨어요. 락스미 선생님은 숙명여자대학교에 다니며 관광,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기업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답니다.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14권-핀란드 라플란드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김해우 | 2020-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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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핀란드”
《라플란드에서 태양을 보다》가 특별한 이유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다가설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핀란드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릴까요?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리톨이나, 학생들의 높은 성취도와 행복도로 유명한 핀란드식 교육 정도 아닐까요. 이런 것들은 핀란드가 지닌 여러 모습 가운데 일부분에 불과하답니다. 한때 전 세계 휴대전화 생산량 1위를 차지했던 노키아가 핀란드 기업인만큼, 핀란드는 첨단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회사 슈퍼셀처럼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열기로 뜨거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세계경제포럼, 세계 경쟁력 보고서 2014~2015년)’이기도 하지요. 그와 동시에 광활한 숲과 수많은 호수와 같은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은 채로 잘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핀란드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나라랍니다. 그중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은 단연 독보적이죠.
《라플란드에서 태양을 보다》는 핀란드의 여러 모습 가운데에서도 북극에 가장 가까운 지역인 라플란드에 사는 소수 민족인 사미족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어요. 온종일 해가 뜨지 않는 극야의 마지막 날, 아침 해 없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었던 루돌프를 닮은 순록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구경하고, 핀란드 원주민인 사미족의 전설을 담은 요이크를 흥얼거리다 보면 어느새 밤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이지요. 손발이 꽁꽁 어는 것 같은 추위를 참으며 불의 여우가 꼬리를 흔들 때마다 하늘에 펼쳐지는 오로라를 구경하고, 가족들과 함께 길고 긴 겨울이 끝났다는 걸 알려주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해요.
하얀 밤과 검은 낮이 지나면 오로라가 쏟아지는 마을
라플란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이크를 불러 보아요!
《라플란드에서 태양을 보다》는 실제로 핀란드 라플란드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라플란드의 일상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동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일 년에 절반 정도가 눈으로 덮여있는 라플란드의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스키와 스케이트를 타고 놀아요. 우리가 찜질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우나를 즐기는 것처럼 라플란드의 어린이들도 가족과 사우나를 즐기지만, 라플란드 어린이들은 자기 집에 사우나가 있답니다. 핀란드에서는 이렇게 자연과 함께 크고 자연과 함께 자라는 삶을 어릴 때부터 체험하게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와 같고도 다른 라플란드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우리도 자연과 함께하는 핀란드 삶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라플란드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핀란드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지금도 핀란드에 살고 계신 번역가 마리아 칸톨라 선생님께서 직접 한글을 핀란드어로 번역해 주셨어요. 마리아 칸톨라 선생님은 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 번역을 공부해 2003년부터 번역 활동을 이어 오고 계세요.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비교하며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 여행인문학19-(크로아티아 코르출라섬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류호선 | 2020-01-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로아티아의 보물섬, 코르출라“
옛 유고슬라비아 독립국 중 하나인 크로아티아는 주변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아드리아해에 길게 접해 있어 많은 섬을 가지고 있지요. 코르출라섬은 그중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입니다. 발을 담그면 물이 들어버릴 것만 같은 짙푸른 바다가 육지와 만나는 곳에 붉은 지붕과 하얀 벽돌로 지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코르출라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무척 유명한 섬이에요. 2018년부터 대한민국의 인천공항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이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안을 즐기기 위해 코르출라섬을 찾고 있습니다.
《코르출라섬에서 태양을 보다》는 코르출라섬에 사는 마르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축구로 유명한 크로아티아답게 마르코의 하루도 동네 친구와 함께 공을 차면서 시작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와 축구를 하느라 온몸이 후끈 달아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아드리아해로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지요. 코르출라섬에는 여느 지중해의 섬들처럼 올리브와 포도가 많이 재배되고 있어요. 마르코네 가족도 포도 농사를 지어 직접 와인까지 담그지요. 하지만 코르출라섬에는 다른 섬들에는 없는 특별한 상징이 있어요. 바로 《동방견문록》을 지은 마르코 폴로가 태어난 섬이라는 사실이지요. 마르코도 언젠가는 마르코 폴로처럼 위대한 탐험가가 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겠다는 꿈을 갖고 있답니다. 섬 안에 있는 모든 도로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코르출라섬만이 가진 독특한 특징이에요. 하지만 ‘생각하는 거리’라 불리는 곳은 유일하게 계단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마르코는 큰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꿈에 흠뻑 젖어 거리를 거닐고 싶을 때면, ‘생각하는 거리’를 찾아가 두 눈을 감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산책을 하곤 한답니다.
《코르출라섬에서 태양을 보다》는 이처럼 실제로 크로아티아의 코르출라섬에 사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어요. 생선과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인 ‘브루데트’나 양젖으로 만든 치즈인 ‘파슈키 시르’같은 요리처럼 마르코가 소개해주는 크로아티아의 음식 이야기를 듣다 보면 코르출라섬의 생활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져요. 특히 마르코의 꿈은 우리 주변의 또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여러분 주변에는 커다란 배를 모는 선장이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가 꿈인 친구가 있나요? 마르코는 어떻게 그처럼 멋진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을까요? 마르코가 이야기해주는 흥미진진한 코르출라섬으로 우리 함께 떠나 보아요!
《코르출라섬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크로아티아어와 한글을 함께 썼어요. 이 책을 번역해주신 아이다 주조 님은 크로아티아가 독립하기 전 옛 유고슬라비아와 함께 같은 국경 안에 있었던 보스니아에서 태어나 자라셨다고 해요. 감수를 맡아주신 네라 유드리즈님은 보스니아에서 태어나셨지만 어렸을 때 크로아티아로 건너가 지금까지 살고 계신다고 하고요. 유고슬라비아에서 분리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의 가슴 아픈 역사가 이 책을 통해 보듬어질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니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벽을 넘어서
도서정보 : 조나단 스탠딩 | 2020-01-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러분을 가로막고 있는 벽이 있나요?”
노란 나라에는 높고 긴 장벽이 세워져 있어요. 장벽 너머에는 파란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장벽 옆에서 놀고 있는 저를 향해 노란 나라 어른들이 소리쳤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장벽을 넘어 가면 안 돼! 반대쪽엔 무섭고 못난 사람들이 살고 있어.” 무시무시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장벽을 따라 어른들이 고함치는 소리가 매일 같이 울려 퍼졌어요. 어른들 말씀처럼 장벽 너머에는 정말 나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왜 한 번도 본 적 없는 파란 나라 사람들보다, 그들을 가로막은 기다란 장벽이 저의 가슴을 더 무겁게 누르는 것만 같을까요?
“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많은 벽을 볼 수 있어요. 차들이 쌩쌩 지나는 고속도로의 방음벽과 높은 옥상에 설치된 차단벽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요. 그런데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는 곳인데도 높다란 벽이 세워져 있기도 해요. 다른 동네 학교 주위에 둘린 담장, 이웃 마을 아파트 단지를 따라 세워진 울타리, 친해지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마음의 벽까지. 벽을 따라 걷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 벽 너머에는 어떤 친구가 있을까? 벽을 넘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때로는 너무 생각에 빠져있기만 하는 게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땐 꺼려지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찬찬히 주변을 관찰해보세요.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길을 알려주는 친구가 여러분을 향해 손짓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넘기 어려운 벽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참 많이 있어요. 우리를 갈라놓는 높은 벽을 넘는 문제도 그중 하나이지요. 노란 나라와 파란 나라 아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벽을 넘기로 해요. 어떤 문제든 혼자서 풀려고 하면 어렵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면 쉽게 풀 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요. 그런데 풀기 어려운 문제보다 훨씬 더 어려운 건, 문제를 함께 풀어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일 아닐까요? 우리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말을 꼭 문제를 풀 때만 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낯선 곳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호기심을 따라가 보는 생각일지도 몰라요. 물론 노란 나라와 파란 나라 아이들이 벽을 넘어갈 수 있게 해준 멋진 아이디어는 그뿐만이 아니었답니다. 그 멋진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우리 함께 이야기를 읽어볼까요?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