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도서정보 : 감자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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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무한 공감 웹툰
자신만만 리얼 직장 분투기
SNS 화제의 인기 작가 “감자”의
직장 공감 핵사이다 웹툰을 책으로 만나다
『감자』는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를 연발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할만한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저자 “감자” 본인의 현 회사의 에피소드를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위트 있는 시선으로 포착해 풀어낸 웹툰이다. 저자 ‘감자’를 비롯하여 등장인물들 모두 “우리 회사에도 이런 사람 꼭 있지.”와 같이 그 특징을 잘 살려내 독자로 하여금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나 상사에게 “할 말은 다 하고 본다!”는 ‘감자’의 핵사이다 성격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준 것만 같은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 회사 생활에서 착하면 호구되는 세상, 아무리 갑질을 당하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일에 허덕일지라도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마이웨이를 외치는 ‘감자’처럼,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위로받으며 당당히 지랄 맞은 회사에 맞서 함께 분투하며 살아남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모든 나를 응원한다
도서정보 : 박현주 | 2018-10-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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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소감문
정말 꿈만 같다. 내 책이 세상에 나오다니, 신기하다. 그저 마음속에 꼭꼭 떠안고 있던 이야기들을 했는데 책이 되다니, 정말 놀랍다.
나는 내 과거들이 부질없고 하찮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뒤돌아보니 너무나도 찬란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힘들은 모두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만약 독서와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면, 나를 돌아볼 시간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한 권 한 권 읽고 글을 쓸 때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찾아온다.
일주일에 3권을 완독하면, 그만큼 나를 뒤돌아보게 되는 글쓰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 힘으로 나는 여기까지 왔고, 책 출간이라는 성과도 얻게 되었다.
지금 내게 다가온 시너지 효과로 더욱 분발해 나갈 것이다.
아직 살날이 많은 내 인생이기에, 더욱 성장해나가는 내가 되길 기도하며, 나를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더욱 열심히 해볼 것이다.
여러분들도 부디 글쓰기와 독서의 영향을 경험하고, 자기 성장을 이루는 기회를 얻길 응원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시작(詩作)
도서정보 : 정슬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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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Jeong Seul)의 첫 번째 시집. 시시때때로 찾아온 시들의 모음집. 쓰고 엮으며 참 행복했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시집을 읽고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900 원
글쓴이는 시를 써서 넣었다고, 믿는 시집
도서정보 : 최정규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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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은 시집이라 부르지만
다른 샛길로 빠지기도 한 묘한 책입니다.
시집의 틀을 깨고 싶어하면서 시집이라 불리고 싶은 책입니다.
1.세월과 일상
- 세월, 시간의 흐름과 일상적인 일에 대하여
2.만남과 인연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에 대하여
3.갈등과 이별 그리고 그 후
- 사람과 사람이 갈등을 겪고 이별을 하고 그 이후에 대하여
4.알 수 없는 꿈
- 직접 꾼 꿈에 대하여
5.세상의 끄적임
-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고자 하며, 자아성찰에 대하여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가 사랑하는 고양이의 계절
도서정보 : 강시안, 강인규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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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맺어지는 관계를 말할 때 쓰인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인연’ 대신에 ‘묘연(猫緣)’이라는 말을 쓴다. 고양이와 사람과의 관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고양이든 개든 그 어떤 동물이든 처음 입양 혹은 분양을 할 때 눈이 마주치는 순간 집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아마도 그러한 관계는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한 이끌림인지도 모른다. 의학의 발달 등으로 평균 100년 이상을 살아가는 인간에 비해 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15년~20년 남짓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는 평균 3~5년 정도라고 한다. 이런 차이로 인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에서 몇 번의 만남과 몇 번의 이별을 겪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만남과 이별을 기록하였다. 고양이와 사람의, 묘연의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풍부한 사진과 짧지만 강력한 글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 구성은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울림과 화두를 던지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 나아가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장난스럽거나 가볍게 치부하지 않도록 혹여 그렇게 시작된 관계일지라도 변화되어야 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담담한 시선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9,400 원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도서정보 : 김서령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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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만은 아니니까”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사랑 너머 오늘의 썩 괜찮은 삶
“어느 날 문득 알아 버렸다. 나는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코트를 입고 있고, 그 주머니마다 별다를 것도 없는 소소한 욕망들을 집어넣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뿐만은 아니니까. 그리고 한 여성이자 개인으로서의 ‘나’는, 다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이 소중하니까.
주위를 둘러보자 이런 내 삶을 지탱해 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전에 없이 귀하게 다가온다. 인생 동지들, 그러니까 “무언가 슬프고 허전한 일이 있어 계란찜 뚝배기 앞에 두고 매운 닭발을 줄줄 빨고 있어도 그냥 묵묵히 맞은편에 앉아 있어 줄 것만 같은” 여자 친구들이, “내 생애에 와 준 가장 맑은 샘물”이며 여자로서 함께 나이 들어 가는 나의 엄마가, 하나의 작은 우주 같은 아기가, 그리고 오래된 인연들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것.
그래서 감히 이렇게 말해 본다.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대충 해.” 열띤 사랑 너머의 이 삶도 썩 괜찮다고.
구매가격 : 10,000 원
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도서정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 2018-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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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미키 마우스와 함께라면
오늘처럼 매일 웃을 수 있을 거예요.”
때로는 지쳐도, 때로는 슬퍼져도,
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50만 부 판매 화제의 디즈니 시리즈 신작!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의 두 번째 이야기
월트 디즈니의 가장 오래된 캐릭터, 어떤 장면에서 시작하든 우리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는 추억 속 친구 미키 마우스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미키 마우스는 1928년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유성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당시 대공황으로 무력감과 우울증에 빠져 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사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미키 마우스의 모습은 수많은 희망과 웃음을 선물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미키 마우스는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행복하게 웃는 미키 마우스, 그 속에는 남의 시선이나 기준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할 때 좀 더 편안한 얼굴로 인생을 마주할 수 있다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을 웃게 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일단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갈망해보세요. 그것이 멋진 삶의 첫 단추가 될 거예요.” “소중한 친구에게 하듯 스스로에게 조언해보세요.”
이렇듯 책 속 미키 마우스의 말은 매일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기쁨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되새기게 해준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심어야 할 그 씨앗은 다름 아닌 ‘내 안에 행복을 받아들일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 말하며, 길을 떠나는 우리의 배낭 속을 행복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또한 그런 미키 마우스의 말과 모습을 현재는 구하기 힘든 모노톤의 월트 디즈니 초창기 삽화로 소장할 수 있어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의 마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나 자신을 위해 먼저 웃어주세요.’
세상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우리의 매일에 보내는 미키 마우스 응원의 메시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될수록 나보다는 타인의 마음을 살피게 되고 그러는 동안 나의 존재는 희미해진다. 그런 우리에게 미키 마우스는 ‘나’에게 충실한 아이처럼, 남의 말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삶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해요. 그런데도 그런 즐거움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린 채 살아가죠. 삶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웃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도 나를 향해 웃는 얼굴로 마주 볼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최근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유니세프 연설장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라는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국내의 한 아이돌 멤버의 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것이 살아갈 힘이며 행복의 기반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책 속의 미키 마우스는 살다보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남이 아닌 나를 향해 먼저 웃어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바로 당신 자신일 테니까.
당신의 행복을 응원하는 미키 마우스의 말
“기쁨과 다정함이 담긴 하루를 보내세요.”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살짝 부딪혔을 때, 웃으며 넘긴다면 서로 불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면 격한 분노를 느끼게 되고 오히려 내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지요. 내 기분을 위해서라도 한번 웃어보세요.”
“절망은 내 뜻과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미 존재하고 있어요. 눈치채지 못한 사이 깊이 스며들고, 고삐를 잡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답니다. 그러니 절망에 빠지지 않으려면 끝없이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지를 다잡아야 해요.”
“ 복은 가까이 있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아요.”
“안락한 의자에 앉아 커다란 창을 통해 보는 계절의 풍경은 그날그날 달라서 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보다 더 멋진 장면이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도 그렇답니다.”
“유쾌함은 가장 근사한 선물이에요.”
구매가격 : 11,760 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도서정보 : 황상열 | 2018-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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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소감문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에 이어 다시 한번 에세이집을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을 통해 같이 한번 추억여행도 하고 사색을 통해 같이 온전한 어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도서정보 : 리사 콩던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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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라는 관념과 세상의 편견에 도전장을 던진 여성들
“해가 갈수록 우리는 더 용감해지고, 더 강해지고, 더 자유로워진다”
아, 나도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이 책은 여성의 이야기다. 마흔 살이라는 나이를 넘어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은이 리사 콩던은 책의 서두를 이렇게 시작한다.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이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이야기는 부족하고 우리는 더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부족함 중에서도 바로 다양한 ‘나이든 여성들’의 이야기를 일부 메워줄 만한 것이다.
남성중심적이고 젊음을 찬양하는 문화에서, 나이든 여성들은 이중 삼중으로 ‘지워진 존재’다. 일례로 마흔이 넘은 남자 배우들은 여전히 주인공으로서 아주 젊은 여성들을 상대역으로 TV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지만, 마흔이 넘은 여성 배우들은 젊어서 그 아무리 커다란 인기를 누렸더라도 적당한 배역을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울 지경이다. 셀러브리티들의 예를 찾을 것도 없이, 보통의 평범한 여성들도 20~30대에는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출산과 육아 혹은 그 외의 이유들로 경력단절을 겪게 된다.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회사에서는 고위직일수록 여성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된다. 그렇게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사라져간다.’
책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충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여성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것은 이제까지 회사에서, 대중매체에서, 또 책에서 비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이야기이다. 지워져 있던 여성들, 사라져간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는 그런 시도를 담고 있다.
▶ 세상의 모든 늦깍이 여성들을 찾아서
지은이 리사 콩던은 이제 여덟 권의 단행본을 출간한 왕성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예술가이다. 하지만 지은이는 자칭 ‘대기만성형 인간’으로, 서른한 살이 되어서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마흔 살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했으며 첫 책이 나온 것은 마흔네 살이 되었을 때였다. 많은 여성들처럼 나이가 드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실제로 그 일이 닥쳤을 때 지은이는 “해가 갈수록 더 용감해지고 더 강해지고 더 자유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주제를 사람들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지은이가 2014년 자신의 블로그에 이 주제에 관해 올린 에세이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여러 사람들이 “뒤늦게 꽃을 피운 여성, 인생 후반에 경력의 정점을 찍은 여성, 마흔 넘어 흥미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파격적인 행동을 취한 여성”을 추천해왔다. 지은이는 자신이 이미 알고 존경하고 있던 ‘나이든 여성들’뿐 아니라 SNS상의 여러 사람들이 추천한 ‘나이든 여성들’을 소개하기로 결심했고, 애초에 출판사와 계약한 책의 분량 다섯 배는 쓸 수 있을 정도의 여성들의 목록이 작성됐다. 그리고 그중에서 최고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리사 콩던 특유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이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을 한국어로 옮긴 번역자 역시 자신을 ‘늦깎이 번역자’로 소개한다. 옮긴이 박찬원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출산과 육아로 오랫동안 공부를 그만두었다가 마흔셋의 나이에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해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30종 이상의 주요 문학․예술 분야 도서를 번역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는 후기에서 나이 때문에 움츠러들 것이 아니라 나이를 용기로 삼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이든 여성들이 이 책의 원제 『Glorious Freedom』, 즉 ‘영예로운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이다.
▶나이듦의 편견을 깨고 도전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여성들의 롤모델
책은 세 가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지은이가 직접 만난 여성들과의 인터뷰, 앞서 길을 닦았던 선구적인 여성들에 대한 프로필, 그리고 자신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 여러 여성들이 보내온 나이듦의 경험에 관한 에세이가 그것이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도예를 배우고, 작품의 대부분을 인생 후반부 25년 동안 빚은 비어트리스 우드는 105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루이즈 부르주아 또한 노년에 이르러 명성을 얻은 대표적인 예술가다. 그녀의 나이 일흔 살에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은 당시 그 미술관에서 여성 미술가를 위해 열어준 전시 중 규모가 가장 컸다. 부르주아는 98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노년에 빛을 본 여성 예술가들은 그 외에도 여럿 소개되어 있다. 호주 원주민 예술가인 미니 프월, 여든아홉의 나이에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을 판매한 카르멘 헤레라(노년에 성공을 거둔 헤레라에게 누군가 죽은 남편이 하늘에서 도와준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나를 도운 것은 아마도 나겠지요”), 최근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큰 인기를 얻은 그랜마 모지스 등이다.
인생의 성숙기에 들어서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로를 택한 여성들도 있다. 최고급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베라 왕도 인생 후반부에 전성기를 맞은 여성 중 한 명이다. 어려서 피겨스케이팅을 했지만 올림픽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패션 에디터로 경력을 바꿨던 베라 왕은 『보그』 편집장 자리를 두고 그 유명한 안나 윈투어와 경쟁했지만 그 자리를 얻지 못하자 다시 랄프 로렌의 디자인 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리고 자신의 결혼식에 입을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발견하지 못하자 직접 디자인해 입으면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시작한다. 그녀는 1994년 미국의 올림픽 대표선수 낸시 캐리건의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잡지 편집자이자 필자로 활동하던 스테파니 영은 53세의 나이에 출판계를 떠나 의대에 입학했다. 60세가 된 지금 스테파니는 레지던트 과정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치과의사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조이 가레마니는 어느 날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거든 그냥 하라”라는 말을 듣고는 그날로 치과를 내놓고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이미 두 권의 소설을 출간한 작가이다. 1990년대에 ‘슈퍼모델’로 큰 인기를 누렸던 크리스티 털링턴은 아이를 출산하며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그것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며 출산 중 사망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상상 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비영리기구 EMC를 설립하여 미국과 개발도상국가의 모성보건을 개선하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라톤에 열정을 발견해 마흔일곱의 나이에 마라톤 코스를 다섯번 완주하고 보스턴마라톤의 출전권도 따낸다.
크리스티 털링턴의 경우처럼 오히려 나이들어서도 육체적인 활동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도 소개된 『로스트캣』의 작가 캐럴라인 폴은 마흔이 넘어 서핑을 시작했다. 심지어 비행기 사고를 당해 여러 차례 수술을 겪은 후였다. 물론 뒤늦게 시작한 서핑으로 직업을 삼는다든가 상을 받는다든가 하는 목표를 갖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서핑을 사랑하기에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결국 ‘훌륭’하지는 않지만 더 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씩 발전할 때마다 큰 기쁨을 느꼈다. 그녀는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나이들어가는 일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여성들이 마라톤, 요가, 장거리 걷기 등 육체적 활동으로 활력을 얻는다. 다만 젊을 때 한계를 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기만 했다면 이제는 힘들 때 걸어도 좋다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여성들 다수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책에는 삐걱거리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뒤늦게 홀로 서는 삶을 살게 된 여성들의 이야기, 마흔이 넘어 새로운 사랑을 겨우 발견하거나 또 아이를 낳고 입양하게 된 여성들의 경험 등 중년 이후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삶의 경험들도 들어 있다. 마흔 넘어 겪게 되는 외모와 건강상의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환경운동 활동가이면서도 온갖 화학약품이 들어 있는 염색약으로 머리를 물들였던 로니 시트론-핑크는 어느 날 염색을 그만두고 자기 본연의 머리색을 찾기로 한다. 그녀는 “자연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위해 25년간 염색을 해왔던 터였다. 작은 결심이지만 염색을 하지 않자 미용사부터 친구들까지, 우려 섞인 조언과 질문을 건넸다고 한다. 여성들은 늘 외모를 가꾸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이 부분에서 강경화 장관의 염색하지 않은 머리가 떠올랐다. 그리고 강경화 장관의 머리를 보고 많은 중년 여성들이 비로소 ‘염색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났다.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많아질수록 여성들이 살아가기에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깨우침이다. 이렇게 ‘가시화’는 중요하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베티 레이드 소스킨이라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여성의 이야기는 특히 감동적이다. 이 책이 나올 당시 아흔다섯 살이었던 그녀는 캘리포니아 리치먼드의 어느 국립역사공원에서 벌써 10년 넘게 근무 중이다. 그녀가 일하는 곳은 제2차세계대전의 역사를 다루는 일종의 박물관인데, 여기서 그녀는 그 역사 서술에서 외곽으로 밀려난 흑인 여성의 역사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그녀 자신의 삶이자 역사이다. “아흔다섯 살인데 아직도 생전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 있다”는 그녀는 자신의 삶 마지막 10년 동안 “내 이야기, 우리의 역사를 이제 과거로 만들고, 사람들을 현재로 데려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선물과도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생의 후반에 이르러 뒤늦게 발견하거나, 혹은 나이들어서야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멋진 결실을 이룬 여성들을 만나는 일은 마음속에 든든한 지지대이자 용기가 된다. 이 책은 모든 나이대 여성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공개편지이며, 마흔 살 이후의 삶이 충만할 수 있다는 것, 오히려 젊은 시절보다 더 자유롭고 더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되어준다. 그러니 당신의 나이가 몇 살이든, 젠더가 무엇이든 이 책에서 앞으로의 삶을 보다 더 용감하게 살아낼 영감을 얻고, 당신의 경험을 강력한 도구로 삼아 최고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골든 리트리버 코난, 미국에 다녀왔어요
도서정보 : 김새별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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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김새별과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 코난의
미국 개 문화 여행기
“다른 나라 개는 어떤 환경에서
무얼 먹고 어떤 놀이를 하며 살고 있을까.”
나의 ‘개 책 프로젝트’는 이런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코난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하여 미국 개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코난이 개 친구들을 찾아 떠난 모험 이야기이자,
개를 둘러싼 미국의 법과 의료 제도, 제반 시설, 사람들의 인식을 생생하게 기록한
미국 개 문화 탐구서이다.
그리고 개와 인간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개인이,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한 1년의 기록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이후, 반려견의 삶의 질을 생각한다
“동물 권리에 대한 관심은 <도시의 개>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데서 시작됐어요.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동물보호운동을 하고 있던 임순례 감독께 전화했죠. 우리나라에서 동물의 권리, 정말 열악합니다. 한 해 버려지는 개만 8만 마리 이상이에요.”
_2012년 11월 18일 한겨레 문화면 기사 중 일부 발췌
유기동물 보호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효리가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은 지금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프로듀서 김새별은 “생명을 돈으로만 여기는 생산자와 귀여움의 소비만을 추구하는 소비자. 이 환상의 조합이 동물의 유기와 그로 인한 비극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했다.
이렇듯 동물 권리에 대한 관심은 일차적으로 ‘유기견 문제’에서 시작되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도시의 개>를 만들고 5년 뒤, 김새별 피디는 골든 리트리버 코난을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그리고 생각한다. <도시의 개>에서 전한 어두운 현실을 걷어내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제 또다른 시도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시급하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사랑하는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식’이 있다고 김새별 피디는 말한다.
“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라는 말이 있다. 하루종일 집안에 있는 개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개가 행복하다는 뜻이다. 개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한 유명인의 개가 사람을 문 사건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적어진다.
김새별 피디는 문제의 해결책이 ‘입마개 의무화’나 ‘목줄 길이 규제’와 같은 법안을 논의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과 맞닿아 있기에, 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가장 앞선 개 문화가 정착된 미국에 1년 동안 체류하면서 다큐멘터리 피디로서의 취재력과 반려견 코난 엄마의 마음으로 미국 개 문화 탐사기를 시작한다.
코난과 함께한 미국 개 문화 이야기
저자는 미국의 개 문화를 취재하는 자리에 늘 코난과 함께 한다. 코난이 함께한 인터뷰는 사람들끼리만 나누게 되는 개 이야기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관련 종사자들은 코난의 존재로 인해 긴장감을 풀고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가해견을 변호하는 개 변호사 제레미는 아내의 전남편 개 변호부터 한 커플의 양육권 분쟁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려준다. 개 재활센터 오너인 크리스는 마음 깊이 묻어두었던 반려견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한다. 노령견 스피디를 키우는 노부부는 코난 가족에게 코난 그림을 선물하기도 한다.
이렇게 진행된 개 문화 탐사이기에, 이 책에는 웹상을 통해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와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의 개 문화를 4가지 방법으로 선보인다.
1장은 코난의 미국 생활기를 통해 미국 개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다. 미국의 개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노는가를 현장감 있게 들려준다. 보스턴 지역에만 50여 개나 되는 도그 파크, 심지어 목줄을 풀어도 되는 오프리시 도그 파크의 존재, 잘 정착된 데이케어 시스템, 개들에게도 개방된 아름다운 해변가, 견주들끼리의 탄탄한 친목도모와 교류는 부러움마저 자아낸다.
이들의 일상은 곧 우리 반려견들의 일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 해변에서 개들이 목줄을 푸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과 마주친다. 그리고 견주들의 노력으로 그 법안을 당국이 파기했다고 후기를 전한다. 견주들의 이런 노력은 그들의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커뮤니티에서 얻어진 것이다. 동네를 벗어난 도그 파크나 애견 카페가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의 도그 파크가 그래서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환경이 일상이었기에, 코난은 개 훈련센터에서 가장 기본적인 훈련만 받고도 미국에서 행복한 1년을 보낸다.
2장에서는 개 변호사, 개 재활센터 사람들, 노년의 개를 돌보는 동물병원 의사, 사람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테라피 도그 단체, 개 휠체어 제작소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는 아직 태동하지 않은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눈다.
특히 개 변호사 제레미 코헨이 사람을 문 개를 변호하는 이유, 사람 재활 치료를 담당하다가 동물 치료로 직업을 바꾼 개 재활센터의 오너 크리스의 삶, 수의사는 동물의 몸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다뤄야 한다는 의사 베키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인터뷰들이다.
3장은 저자와 코난이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개 친구들을 방문하는 이야기이다. 개 뇌전증(간질)으로 버려진 체스터가 모터사이클 여행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야기, 특정지역에서 법적으로 제한된 견종인 피트불이 철로에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고, 보스턴 테러 현장에서 공포에 질린 사람들을 가만히 위로한 이야기, 발달장애가 있는 여섯 살 디에고의 마음을 연 개 이야기는, 개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게 한다. 개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처럼, 혹은 생각하고 싶은 것처럼 귀엽거나 불쌍한 존재가 아니다. 저자는 이 장에서, 개는 이미 인간을 ‘친구’라고 생각해왔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4장은 코난 가족의 미국 서부 여행기이다.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코난 가족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로 한다. 미국 동부의 끝 보스턴에서 미국 서부의 끝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 ‘여행길’이 된 것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과 같은 미국의 주요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고, 3대 캐니언을 섭렵한다. 안락사 없는 동물보호소인 ‘베스트프렌즈’에도 들른다. SNS를 통해 개 친구들을 불러내 L.A. 롱비치에서 환송 파티를 열기도 한다.
그렇게 코난은 미국인보다 더 많은 지역을 다니며, 미국 17개 주와 6개의 국립공원을 여행한 자타공인 트래블 도그로 불리게 되었다.
저자는, 코난이 미국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이 독자들에게 그저 꿈처럼 느껴지지 않길 바란다. 코난과의 일상, 여행 그리고 미국 사람들과의 대화를 꼼꼼하게 적어내려간 이유는, 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이다.
개가 이끄는 곳, 거기엔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복이 있다
이 책은 결국,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코난과 함께 하면서 코난 가족은 삶의 변화를 경험한다. 무뚝뚝한 남편은 부끄러움 없이 코난에게 애정을 드러내고, 쌍둥이는 견생이 10년 남짓이라는 걸 알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치열한 인생과 거창한 성공보다 코난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에 가치를 두게 되었다.
코난은 가족들을 자신이 좋아하는 들판과 해변으로 이끌어, 자연을 음미하게 했다. 만약 코난이 없었다면 코난 가족들의 미국 생활은 지금과 전혀 다른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개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낸 코난 가족의 1년은, 지금까지 어느 가족도 경험하지 못한 값진 시간이다.
개가 이끄는 장소, 거기엔 자연과 생명이 있었다. 자연과 새로운 생명을 만난 사람은 저자가 그랬듯, 행복의 가치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곳에 두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