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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펭귄클래식 100)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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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에 관한 묵시록적 예언을 담은 소설!

현대적 과학소설의 창시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 『타임머신』.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의 100번째 책이다. 작가가 시간 여행에 관한 단편소설 <시간 탐험가들>의 주제를 발전시켜 1895년에 출간한 초기 대표작이다. 손님들 앞에서 타임머신을 선보이는 한 발명가. 의견이 분분한 사람들 앞에서 타임마신을 타고 시간 속으로 떠난 시간 여행자는 일주일 뒤에 다시 나타난다. 그는 서기 802,701년의 세계를 여행했다고 말하며 인류의 후손을 만나고 온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구매가격 : 7,000 원

작은아씨들 2 (펭귄클래식 102)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올컷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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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고난을 통해 성장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 『작은 아씨들』 제2권.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의 102번째 책이다. 현명한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네 딸인 메그, 조, 베스, 에이미. 2부에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세상으로 나간 네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자 삶을 꾸려가는 네 자매는 때로는 시련을 겪기도 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씩씩하게 이겨나가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작은아씨들 1 (펭귄클래식 101)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올컷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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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인 브론슨 올컷이었고, 어머니 애바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인이었다. 올컷은 아버지에게 교육받으며 아버지와 친분이 깊은 에머슨, 호손, 파커, 소로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느질과 교습, 남의 집 가사일, 글쓰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했으며, 1862년 남북전쟁 중에는 자원입대하여 북군 병원에서 간호병으로 지냈다. 이때의 경험을 소재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1863)는 그에게 소설가로서 첫 성공을 안겨 주었다. 1863년부터 1869년까지는 고딕 로맨스와 스릴러 작품들을 익명 혹은 필명으로 발표했지만, 본격적인 명성은 작은 아씨들(1868)을 발표하면서부터 얻었다. 올컷가 네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한 이 작품은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올컷은 작가로서의 확신과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했다. 이후 작은 아씨들의 인기에 힘입어 구식 소녀An Old-Fashioned Girl(1870), 작은 신사들Little Men(1871), 여덟 명의 사촌들Eight Cousins(1875), 로즈의 행복Rose in Bloom(1876), 조의 아이들Jo's Boys(1886) 등의 어린이 문학과 우울Moods(1865), 일Work(1873) 등 성인 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 참정권 운동과 금주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올컷은 1888년 보스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구매가격 : 8,400 원

무문관일기

도서정보 : 동은스님 / 뜰 / 2011년 0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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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선방에서 낡은 노트에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어느 수좌의 한철 정진 이야기

눕지 않고 좌선하는 "장좌불와", 잠자지 않고 참선하는 "용맹정진"과 함께 가장 힘든 불교수행법 중 하나가 무문관無門關수행이다. 무문관이란 '문 없는 문의 빗장' 또는 '문이 없는 관문'이라는 뜻이다. 일단 무문관에 입방하고 나면 밖에서 문을 폐쇄해버리기 때문에 문이 없는 방이 되는 것이다. 무문관 수행은 옛날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생사를 걸어놓고 용맹 정진하기 위해 택했던 가장 치열한 공부 방법이다. 이는 즉, 모든 경계를 끊고 오로지 공부에만 매진하려는 의미와 같다.

동은 스님의 『무문관 일기』는 2002년 강진 백련사에서 무문관 선방에 갔을 때 체험한 것들을 틈틈히 적어 내려간 기록이다. 때로는 며칠을 빈둥거린 망상의 글이, 어느 때는 며칠 밤낮 용맹 정진한 일들이 무엇이든 그 순간의 마음자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스님의 흔적이 엿보이는 글이다. 따라서 막연히 일반인들에게는 신비롭고 비밀스럽게만 여겨지는 스님들의 무문관 수행 일상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통찰모형 스핑클

도서정보 : 신병철 / 웅진윙스 / 2011년 0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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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를 바탕으로 한 통찰모형‘스핑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통찰의 기술』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신병철 박사의 신작 『통찰모형 스핑클』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전세계 8,000여 건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수집해 분류ㆍ분석한 후, 공통속성을 추출해 구축한 1,000건의 통찰DB를 바탕으로 만든 통찰훈련체계인 ‘스핑클’의 기본 원리를 전달한다.

스핑클(Spinkre)은 ‘Specific Problem, Intention, Knowledge Reorganization’의 영어 단어의 조합으로 만든 상징어로 ‘Specific Problems’는 스핑클 모형의 제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을 뜻하며, ‘Intention’과 ‘Knowledge Reorganization’은 스핑클 모형의 핵심인 ‘확실한 의도를 갖고 기존 지식을 재조직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창의적 발상과 문제해결법의 대표적인 이론은‘트리즈(TRIZ)'였다. 이 트리즈는 전세계 ‘특허’를 분석한 것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주로 공학, 기계, 과학 분야의 발명원리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방면 스핑클은 인지심리학과 인문학, 즉 사람들이 생각하고 생활하는 문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분석해 구축한 통찰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강점을 지닌다.

책에서는 이러한 스핑클의 3단계 구조와 결핍, 모순, 스큐드를 해결하는 7가지 생각실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스핑클적 사고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은 남과 다른 생각, 현상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발견하게 해주는 통출훈련체계로 세상이 아직 보지 못한, 경쟁자기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것을 한발 앞서 발굴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하며 그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의 선순환을 통해 문제의 핵심에 도달하고 새것을 만들어내는 힘을 독자들에게 만들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애티튜드

도서정보 : 김진세 / 웅진윙스 / 2011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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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데 나만 자꾸 뒤쳐지는 이유는 뭘까?
나보다 못난 내 친구가 인생을 더 잘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다.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었을 때는 '행복'이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우선순위에서 멀어지지만 최근 삶의 질과 '나'에 대한 성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은 누구나 다가서고 싶은 성공적인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 베스트셀러의 제목처럼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오랜 임상실험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로 마음의 행복에 접근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김진세 박사는 그 답을 바로 '애티튜드'에서 찾는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 하루아침에 습득될 수 없는 것, 마지막까지 완성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애티튜드다. 그 중요성에 비해 맵시를 돋보이게 하는 자세나 태도 등으로 제한적으로 알려졌지만, 본래 애티튜드는'준비'또는'적응'이란 의미의 라틴어 '앱투스(aptus)'에서 파생된, 무엇인가 행할 준비가 된 상태를 뜻한다. 좋은 애티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제대로 인식하고 내게 어울리는 애티튜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자기애, 자부심, 스타일, 긍정, 도전 등 행복하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는 21가지 애티튜드를 제시하면서 습관의 애티튜드와 실천의 애티튜드를 통해 좋은 습관을 들이듯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끊임없이 체화하고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꾸준히 실행할 것을 권한다. 이 책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애티튜드'라는 키워드를 관념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정신과전문의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력은 세상을 보는 따스한 시선과 더해져 겉으로 드러나는 자세나 태도 등으로 그칠 수 있는 키워드를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성공을 만드는 '몸과 마음의 가짐'으로 풀어낸다.


구매가격 : 9,800 원

2009년 5월 (우리 시대의 소통·상식·정의를 다시 묻다)

도서정보 : 김정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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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중단되었지만 우리의 고민은 시작되었다
2009년 5월, 그 후로 우리 사회는 얼마나 성숙해졌는가?

2009년 5월 23일 새벽, 검찰의 조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야산에서 몸을 던졌다.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검찰, 언론, 정부는 책임을 서로 떠넘겼다. 검찰은 그에 대한 수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혐의가 사실이면 계속 수사해야지 왜 중단합니까?"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사람들은 수사의 시작과 전개, 갑작스러운 중단에 의문을 가졌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이 사건은 판도라의 상자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

문재인, 안희정, 조갑제, 전원책, 전해철, 김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듣는 '그 날'

『2009년 5월』은 당시 검찰 수사를 직접 취재했던 KBS 김정은 기자가 쓴 ‘우리 시대의 증언록’이다. 그는 당시의 언론 보도, 검찰의 수사 기록, 재판 기록을 재점검하며 이 사건의 숨겨진 실체를 드러냈다. 또한 문재인 변호사,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 등 다양한 인물들을 인터뷰함으로써 이 사건의 의미를 조명했다. 저자는 묻는다. 법은 어떻게 기능해야 하며, 권력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한국의 민주주의는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를. 무엇보다 우리 사회는 ‘2009년 5월’로부터 얼마나 더 나아갔고, 성숙해졌는가를.

이 책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직접 취재하고, 그의 소환과 죽음을 근거리에서 목격한 KBS 김정은 기자가 집필한 '우리 시대의 증언록'이다. 그는 당시의 언론 보도, 검찰의 수사 기록, 재판 기록을 재점검하며 이 사건의 전체적인 윤곽과 사건 주변의 정치적 상황을 두루 살핀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참여 정부의 여러 정책을 입안했던 법률가, 정치적으로 이들과는 상이한 입장의 논객까지 다양한 인물들로부터 이 사건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결과를 이 책에 오롯이 담았다.


구매가격 : 7,000 원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도서정보 : 이창준 / 리더스북 / 2011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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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에 자격증에 이러닝에, 업무와 자기계발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데 몰두하느라 공부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르고,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상실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위한 책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입시와 취업을 향한 맹목적 공부에서 벗어난 30대는 삶의 도약과 변혁을 시도해야 하는 상징적 나이임과 동시에 거짓학습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시작해야 하는 인생의 한 국면을 맞이하는 시기이다.

삶의 이중성과 소외를 부르는 우리 학습의 부작용을 여실히 파헤친 후 궁극적으로 변혁적 학습, 오센틱 러닝에 이르는 법을 안내하는 저자는 우리를 옭아매는 지난 멘탈모델을 깨부수고 새로운 멘탈모델을 구축하여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찾는 법, 스승과 동료를 통해 보다 진보된 학습에 이르는 법, 변혁적 책 읽기와 글 쓰기를 통해 자기변화를 주도하는 법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5단계 실천 프랙티스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 철저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도서정보 : 박완서,호원숙,김영현,권명아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04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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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가 남긴 인생과 문학의 아름다움.
우리 생 곳곳에 살아있는 따뜻함을 전한다.

끔찍하게 황폐했던 한국전쟁의 상흔, 그곳에서 출발한 이야기들 속에 언제나 그리움과 따뜻함을 담아냈던 작가 박완서.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는 그가 스스로 밝히는 자신의 삶과 문학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은 작가 박완서가 자신의 삶을 정리한 산문과 두 편의 자선대표작, 그리고 작가 곁에서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며 지냈던 딸과 동료 문인들의 글로 이뤄져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의 효능과 자신에게 소설이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 밝히고, 한국전쟁 직후 박수근 화백과의 인연을 매개로 소설을 쓰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이는 작품 안팎에서 살아 숨쉬는 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그 동안의 작품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는 게기가 된다. 또, 함께 수록된, 가까이에서건 멀리서건 줄곧 박완서를 지켜봐 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작가의 삶과 문학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책에는 작가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사진은 여고생 시절부터 평범한 주부였던 시절, 임종 직전에 이르기까지의 인간 박완서의 모습을 담아낸다. 소박한 일상의 풍경을 전해주는 이와 같은 기록들은 언제나 소녀 같은 웃음으로 우리의 오늘을 보듬어 안았던, 독자들이 사랑했던 작가 박완서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다음 국가를 말하다

도서정보 : 박명림,김상봉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0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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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달라져야 삶이 달라진다

두 세대 만에 대한민국은 개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더 중요한 나라가 되었다. 나만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애물들 앞에 좌절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 심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국가’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필요를 절감하고 있다. 거리에서 숱한 이들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며 헌법 제1조를 외쳤던 그 절박함은 바로 그 증거다. 이 책은 그 부름에 응하는 뜨거운 답변이다.

과연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가. 민주주의는 시작일 뿐,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공동체’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박명림, 김상봉이 함께 쓴 『다음 국가를 말하다』는 이제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공화국’의 의미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목적을 새롭게 정의한다.

한국전쟁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헌법 개혁, 한반도 평화 문제 등 현실 정치에 대해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해왔던 박명림 교수. ‘학벌사회’라는 충격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함석헌 연구 등 한국적 사상의 재해석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열어왔던 김상봉 교수. 서로의 학문적 배경은 다르지만, 언제나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문제들을 정면으로 파헤쳤던 두 지성이 ‘모두를 위한 나라, 공화국’을 함께 제안한다. 공화국의 기본 정의에서부터, 법, 경제, 교육 등 모두 13가지의 주제로 나눈 논쟁.

1년여에 걸쳐 진행되고, 다시 1년에 걸쳐 수정 보완된 이 서신 대담은 헌법 개혁, 기업 권력에 대한 견제, 대의 민주주의 극복과 같은 현실적 문제에서부터, 나아가 시민의 자격, 공공성의 회복 등 우리가 고민해야 할 기본 가치들을 일깨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