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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아과 선생님

도서정보 : 스노하라 이즈미 / B&J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케이이치가 음대를 중퇴하고, 죽은 형의 외동 딸인 다섯 살 히나코를 맡은 지도 일 년이 지났다.
피아노 강사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필사적으로 히나코를 키우고 있었지만…. 어느 날 밤, 갑자기 히나코가 복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찾아간 구급실에서 지적인 미모의 소아과 의사 스에츠구와 만난다.
꼼꼼히 히나코를 진찰해 주는 스에츠구에게, 케이이치는 알 수 없는 강한 시선을 느끼고는 당황하고 만다.
얼마 뒤, 케이이치는 아르바이트 하는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스에츠구의 밤의 얼굴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S교수와 M공작의 비밀 1권

도서정보 : 윤희사 / 필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안 밀러 공작은 제국 최고의 남자였다.
S를 만나기 전까지는.

벨라스완 또한 제국 최고의 문학교수였다.
M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제국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편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검은색 옷감에 싸여 있어도 알 수 있는 저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주인님 때려 주세요.’라니…….
게다가 M은 토끼 꼬리도 좋아했다.
저 허리 아래 바짝 올라붙은 엉덩이에
몽실몽실한 토끼 꼬리라니…….
할 수만 있다면 말하고 싶었다.
‘그 엉덩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요.’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남녀의 은밀한 취향,
각자의 비밀을 쫓는 토끼와 주인의 숨바꼭질.
「S교수와 M공작의 비밀.」

구매가격 : 3,600 원

S교수와 M공작의 비밀 2권 (완결)

도서정보 : 윤희사 / 필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안 밀러 공작은 제국 최고의 남자였다.
S를 만나기 전까지는.

벨라스완 또한 제국 최고의 문학교수였다.
M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제국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편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검은색 옷감에 싸여 있어도 알 수 있는 저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주인님 때려 주세요.’라니…….
게다가 M은 토끼 꼬리도 좋아했다.
저 허리 아래 바짝 올라붙은 엉덩이에
몽실몽실한 토끼 꼬리라니…….
할 수만 있다면 말하고 싶었다.
‘그 엉덩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요.’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남녀의 은밀한 취향,
각자의 비밀을 쫓는 토끼와 주인의 숨바꼭질.
「S교수와 M공작의 비밀.」

구매가격 : 3,600 원

라스트 썸머(Last Summer)

도서정보 : 별보라 / 스칼렛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형이 찾아온 여름은 길고 지난했던 8월의 어느 날이었다.

크고 아름다운 저택, 맛있고 따뜻한 음식, 상냥한 고용인들.
그 모든 것은 식모의 딸인 은결과는 상관없는 것이었다.
저택 구석의 작은 창고, 그곳이 그녀가 가진 전부였다.

“너랑 같이 배우면 재밌을 것 같아.”
주인집 딸의 오랜 짝사랑 상대, 정무형.
그는 은결의 것을 자처하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널 망쳤다는 생각.”
“너랑 있으면 내가 통제가 안 돼. 네 말이 맞아. 네가 나를 망쳤어.”

은결에게 그해 여름은 끔찍했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것들과 무형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결국, 그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도망쳤다.

그리고 10년,
“나는 너 포기 안 해. 포기한 적 없어.”
길고 긴 시간을 건너 무형이 다시 찾아왔다.

“내가 너 없이 어떻게 10년이나 살았지?”

다시 찾아온 푸른 계절, 그리고 마지막 사랑.

구매가격 : 3,600 원

너는 내, 별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아란멸 / 다향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누구에게나 친절한 해오 호텔의 부사장 오수완.
하지만 자신의 영역에 쉽게 낯선 이를 들이지 않는 그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던 스물두 살의 어린 임시 비서 윤채이.

“내가 윤채이 씨를 뭘 보고 믿어야 하는데?”

더럽히고 싶다는 심술맞은 마음이 들 만큼 파릇한 얼굴이
자꾸만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
그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

“이제야 기억이 났어, 주정뱅이 꼬맹이.”
그에게는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 나오던 그날의 기억이

“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저도 누군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녀에게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을 뿐이다.

10년 전 여름, 모든 것이 온전했던 시절 우연히 맺어진 악연은
먼 길을 돌아 단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2권

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
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
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
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
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
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

“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
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

“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
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
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구매가격 : 6,800 원

커튼 뒤 미풍

도서정보 : 반해 / 스칼렛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남친과 이별한 아픔이 채 말끔히 지워지기도 전에
다른 남자한테서 긴장을 느꼈던, 유일한 그때를 기억한다.
그때의 그 야릇한 기분과 야한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의 비서가 되었을 때, 그 긴장은 몇 배로 짙어졌다.

“이럴 줄 알았다면 당신이 술을 마시게 놔두는 건데 그랬어.
적어도 나한테 기대기는 했을 텐데.”
“본부장님.”
“내 다리가 어떤지 난 가르쳐 주지 않을 거야.
당신이 계속 의심하고 헷갈려 하게 놔두도록 하지.
그래야 틈틈이 당신이 날 생각할 테니까.”

그는 어딘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사람 같았다. 흐릿하고 애매했다.
마치, 걷어 내어선 안 되는 커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것처럼.

허리를 감아 오는 남자의 유혹은 온통 그녀를 휘저어 놓았다.
다른 생각, 다른 순간이 끼어들 틈도 없이
그가 세진의 입술에 제 입술을 겹치며 속삭였다.

“오늘 밤, 나하고 있어.”

그는 밤과 잘 어울렸다.
어둠을 있는 그대로 모아서 적당히 버무린 남자 같았다.

구매가격 : 3,200 원

커튼 뒤 미풍(19금 개정판)

도서정보 : 반해 / 스칼렛 / 2018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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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과 이별한 아픔이 채 말끔히 지워지기도 전에
다른 남자한테서 긴장을 느꼈던, 유일한 그때를 기억한다.
그때의 그 야릇한 기분과 야한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의 비서가 되었을 때, 그 긴장은 몇 배로 짙어졌다.

“이럴 줄 알았다면 당신이 술을 마시게 놔두는 건데 그랬어.
적어도 나한테 기대기는 했을 텐데.”
“본부장님.”
“내 다리가 어떤지 난 가르쳐 주지 않을 거야.
당신이 계속 의심하고 헷갈려 하게 놔두도록 하지.
그래야 틈틈이 당신이 날 생각할 테니까.”

그는 어딘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사람 같았다. 흐릿하고 애매했다.
마치, 걷어 내어선 안 되는 커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것처럼.

허리를 감아 오는 남자의 유혹은 온통 그녀를 휘저어 놓았다.
다른 생각, 다른 순간이 끼어들 틈도 없이
그가 세진의 입술에 제 입술을 겹치며 속삭였다.

“오늘 밤, 나하고 있어.”

그는 밤과 잘 어울렸다.
어둠을 있는 그대로 모아서 적당히 버무린 남자 같았다.

구매가격 : 3,200 원

계약하시겠습니까?

도서정보 : 권려 / 스칼렛 / 2018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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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헌신했던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유나는
자신을 찾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던 중,
말도 안 될 만큼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제안받는데…….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땐 조심해야 한다.
처음 본 남자와 한 침대를 써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당신 때문에 미치기 직전이야. 압니까?”

몸이 뒤에서부터 홱 하고 끌어당겨졌다.
어어, 유나는 힘없이 그의 팔에 이끌려 얼마 떨어지지 않은 식탁 옆에 안착했다.
재진이 그녀의 허리를 가볍게 감아올려 식탁 위로 눕혔다.

“다음엔 뭘 할 것 같습니까?”

구매가격 : 2,000 원

나르시시스트

도서정보 : 이한나 / 스칼렛 / 2018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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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홍주는 약혼자의 숨겨진 여자관계를 알게 되고 차갑게 마음이 돌아선다.
묘하게도 그때 새로 부임한 편집장에게 그녀는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홍주 씨가 날 좀 도와줘야 할 것 같아.”

그에게 좋아한다 말하고 싶었다.
처음부터. 맨 처음, 당신과 마주쳤을 때부터.

“참 절묘한 타이밍이다. 하지만 네 잘못은 아니지. 다행히 그 개새끼가 일을 저질렀기에 망정이지.”
“언니! 말 함부로 하지 마.”

강요된 죄의식, 도덕적 결벽증, 억압된 감정, 그녀가 처한 현실이었다.

“날 좋아하나요?”
“너도 날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거면 충분하지 않아?”

그를 거부한다면 후회할 것만 같았다. 단 하룻밤만이라도 그를 갖고 싶었다.

“불을 꺼요.”
“네 몸을 보면서 하고 싶어.”

여름이 끝나 갈 무렵이었다. 가을이 오고, 비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렸다.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문을 꼭꼭 걸어 잠갔다.
우산은 날아가 버리고 태풍을 몰고 온 그들의 사랑도 시작되었다.


「나르시시스트」

구매가격 : 3,600 원

꽃갈피

도서정보 : 우하신 / 다향 / 2018년 0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착한 아이네.”
병원에서 퇴원하던 날, 남자가 말했다.
남자의 이름은 장서도. 나의 연인이라고 했다.

“아마, 가까운 사이였을 겁니다.”
하지만 남자의 비서인 양수찬의 대답은 달랐다.

엇갈린 두 사람의 답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머릿속은 새하얗게 변했고 누군가가 도려낸 남자와의 기억은
좀처럼 수면 위로 떠오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요 며칠 남자를 관찰하며 내가 알아낸 사실은 두 가지.
남자는 나에게 자상하고 상냥했다.
“내가 쫓아다녔어.”
“왜요?”
그리고.
“네가 예쁘니까.”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기억을 거슬러, 일 년 전의 한 페이지에 꽂혀 버린 책갈피.
한 잎 한 잎 떨어져 내린 시간은 무슨 색을 띠고 있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