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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삼키지는 말아 주세요 합본

도서정보 : 한유세 / 필 / 2023년 10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쾡이를 피해 도망가다가 낮잠을 자던 검은 뱀에게 잡혔다.

“결혼이 싫다면 나랑 밤을 보내.”
“미쳤어?”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서 청혼을 먼저 한 건데, 결혼은 싫다면서. 그럼 교미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래.”
“대체 누가? 그리고 뭐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런 개소리를 하는데?”
“판이, 내 독에 대한 해결책으로.”

살기 위해서 검은 뱀과 교미를 하게 생겼다.
참고로 제라니움은 다람쥐다.
그것도 날다람쥐.

구매가격 : 16,500 원

헬퍼 : 옥탑방 톱 모델 1권

도서정보 : 제르제르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친구의 소개로 패션쇼의 헬퍼(Helpar) 아르바이트를 갔던 연희는 스태프의 착오로 그만 톱모델 류를 담당하게 된다. 헬퍼 아르바이트가 처음이었던 연희는 일에 서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까칠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류가 그녀의 사정을 봐줄리 만무했고, 연희에겐 너무도 험난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날, 지옥을 맛본 연희는 아무리 돈이 궁해도 절대! 다시는 헬퍼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았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너, 내 전용 헬퍼 해라.”

그녀의 앞에 불쑥 나타난 류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꿈에도 다시 하기 싫을 ‘헬퍼’ 앞에 ‘전용’이라는 수상한 단어까지 붙여서 말이다.



다른 세상, 다른 성격, 다른 상처.

다름이 만나 같음이 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헬퍼 : 옥탑방 톱 모델 2권 (완결)

도서정보 : 제르제르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친구의 소개로 패션쇼의 헬퍼(Helpar) 아르바이트를 갔던 연희는 스태프의 착오로 그만 톱모델 류를 담당하게 된다. 헬퍼 아르바이트가 처음이었던 연희는 일에 서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까칠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류가 그녀의 사정을 봐줄리 만무했고, 연희에겐 너무도 험난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날, 지옥을 맛본 연희는 아무리 돈이 궁해도 절대! 다시는 헬퍼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았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너, 내 전용 헬퍼 해라.”

그녀의 앞에 불쑥 나타난 류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꿈에도 다시 하기 싫을 ‘헬퍼’ 앞에 ‘전용’이라는 수상한 단어까지 붙여서 말이다.



다른 세상, 다른 성격, 다른 상처.

다름이 만나 같음이 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무왕의 반간 1권

도서정보 : 진진필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대체 왜 굳이 나에게, 간자질을 시킬까. 채령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날더러 죽으러 들어가라?”
“새 신분을 주마. 죄인의 여식에게 내리는 은혜니라. 으흐흐흐!”

결코 사간(死間)이 될 생각은 없었다.
양쪽을 오가며 살길 찾는 반간(反間)이 되면 되었지.

“호위장의 한 달 월봉으로 제 하루를 사십시오.”
“이제 나는 네 사흘을 샀다. 달아날 생각은 말아.”

하여, 계집의 교태를 눈빛에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도망쳤다.

“복면무사에 기녀에 양가의 규수까지, 어디 제정신으로 널 상대나 하겠느냐.”
“호위장에서 왕으로 승급하신 전하만 하겠습니까.”

볕은 쨍한데, 윤건의 가슴엔 폭우가 인다.

“그리 소중한 사내를 두고 내게 그리 했더냐.”
“제 혼사를 망친다고 전하께서 저를 얻으시는 건 아닙니다!”

“네 마음은 얻지 못해도 몸뚱이는 얻을 수 있지.
나는 네게서 사흘밤을 제대로 받아낼 것이다. 시집은 그 뒤에나 가거라.”

반드시 죽이고 싶었다. 반드시 죽여야 했다. 그럼에도 털끝이라도 다칠까 두렵다.
얼마나 머저리 같은 모순인가.

구매가격 : 3,200 원

무왕의 반간 2권

도서정보 : 진진필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대체 왜 굳이 나에게, 간자질을 시킬까. 채령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날더러 죽으러 들어가라?”
“새 신분을 주마. 죄인의 여식에게 내리는 은혜니라. 으흐흐흐!”

결코 사간(死間)이 될 생각은 없었다.
양쪽을 오가며 살길 찾는 반간(反間)이 되면 되었지.

“호위장의 한 달 월봉으로 제 하루를 사십시오.”
“이제 나는 네 사흘을 샀다. 달아날 생각은 말아.”

하여, 계집의 교태를 눈빛에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도망쳤다.

“복면무사에 기녀에 양가의 규수까지, 어디 제정신으로 널 상대나 하겠느냐.”
“호위장에서 왕으로 승급하신 전하만 하겠습니까.”

볕은 쨍한데, 윤건의 가슴엔 폭우가 인다.

“그리 소중한 사내를 두고 내게 그리 했더냐.”
“제 혼사를 망친다고 전하께서 저를 얻으시는 건 아닙니다!”

“네 마음은 얻지 못해도 몸뚱이는 얻을 수 있지.
나는 네게서 사흘밤을 제대로 받아낼 것이다. 시집은 그 뒤에나 가거라.”

반드시 죽이고 싶었다. 반드시 죽여야 했다. 그럼에도 털끝이라도 다칠까 두렵다.
얼마나 머저리 같은 모순인가.

구매가격 : 3,200 원

무왕의 반간 3권 (완결)

도서정보 : 진진필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대체 왜 굳이 나에게, 간자질을 시킬까. 채령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날더러 죽으러 들어가라?”
“새 신분을 주마. 죄인의 여식에게 내리는 은혜니라. 으흐흐흐!”

결코 사간(死間)이 될 생각은 없었다.
양쪽을 오가며 살길 찾는 반간(反間)이 되면 되었지.

“호위장의 한 달 월봉으로 제 하루를 사십시오.”
“이제 나는 네 사흘을 샀다. 달아날 생각은 말아.”

하여, 계집의 교태를 눈빛에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도망쳤다.

“복면무사에 기녀에 양가의 규수까지, 어디 제정신으로 널 상대나 하겠느냐.”
“호위장에서 왕으로 승급하신 전하만 하겠습니까.”

볕은 쨍한데, 윤건의 가슴엔 폭우가 인다.

“그리 소중한 사내를 두고 내게 그리 했더냐.”
“제 혼사를 망친다고 전하께서 저를 얻으시는 건 아닙니다!”

“네 마음은 얻지 못해도 몸뚱이는 얻을 수 있지.
나는 네게서 사흘밤을 제대로 받아낼 것이다. 시집은 그 뒤에나 가거라.”

반드시 죽이고 싶었다. 반드시 죽여야 했다. 그럼에도 털끝이라도 다칠까 두렵다.
얼마나 머저리 같은 모순인가.

구매가격 : 3,200 원

무왕의 반간 합본

도서정보 : 진진필 / 다향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대체 왜 굳이 나에게, 간자질을 시킬까. 채령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날더러 죽으러 들어가라?”
“새 신분을 주마. 죄인의 여식에게 내리는 은혜니라. 으흐흐흐!”

결코 사간(死間)이 될 생각은 없었다.
양쪽을 오가며 살길 찾는 반간(反間)이 되면 되었지.

“호위장의 한 달 월봉으로 제 하루를 사십시오.”
“이제 나는 네 사흘을 샀다. 달아날 생각은 말아.”

하여, 계집의 교태를 눈빛에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도망쳤다.

“복면무사에 기녀에 양가의 규수까지, 어디 제정신으로 널 상대나 하겠느냐.”
“호위장에서 왕으로 승급하신 전하만 하겠습니까.”

볕은 쨍한데, 윤건의 가슴엔 폭우가 인다.

“그리 소중한 사내를 두고 내게 그리 했더냐.”
“제 혼사를 망친다고 전하께서 저를 얻으시는 건 아닙니다!”

“네 마음은 얻지 못해도 몸뚱이는 얻을 수 있지.
나는 네게서 사흘밤을 제대로 받아낼 것이다. 시집은 그 뒤에나 가거라.”

반드시 죽이고 싶었다. 반드시 죽여야 했다. 그럼에도 털끝이라도 다칠까 두렵다.
얼마나 머저리 같은 모순인가.

구매가격 : 9,600 원

사소한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개정증보판) 1권

도서정보 : 진소류 / 다향 / 2023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타사 계약 만료로 서비스 중단 후 본편을 수정, 외전을 추가하여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윤이삭, 그녀에게 괴로움이란 늘 헝클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널브러져 엉망진창이 된 아픔을, 마음을 짓누르는 것들을, 한 번도 타인에게 솔직하게 드러내 본 적이 없었다.
혼자인 게 익숙한 삶.
다른 사람들의 같잖은 위로 따위 그녀에게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랬어. 바보같이 지금 알았네. 나 후배가 정말 좋은 거였어.”

10년을 넘게 까마득히 잊고 있던 존재가 불현 듯 그녀의 삶에 나타났다.
헝클어진 그녀의 마음, 그 엉망진창 잔재로 가득한 폐허 같은 그곳에 그가 성큼성큼 걸어들어 온다.

구매가격 : 4,200 원

사소한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개정증보판) 2권 (완결)

도서정보 : 진소류 / 다향 / 2023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타사 계약 만료로 서비스 중단 후 본편을 수정, 외전을 추가하여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윤이삭, 그녀에게 괴로움이란 늘 헝클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널브러져 엉망진창이 된 아픔을, 마음을 짓누르는 것들을, 한 번도 타인에게 솔직하게 드러내 본 적이 없었다.
혼자인 게 익숙한 삶.
다른 사람들의 같잖은 위로 따위 그녀에게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랬어. 바보같이 지금 알았네. 나 후배가 정말 좋은 거였어.”

10년을 넘게 까마득히 잊고 있던 존재가 불현 듯 그녀의 삶에 나타났다.
헝클어진 그녀의 마음, 그 엉망진창 잔재로 가득한 폐허 같은 그곳에 그가 성큼성큼 걸어들어 온다.

구매가격 : 4,200 원

사소한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개정증보판) 합본

도서정보 : 진소류 / 다향 / 2023년 10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타사 계약 만료로 서비스 중단 후 본편을 수정, 외전을 추가하여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윤이삭, 그녀에게 괴로움이란 늘 헝클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널브러져 엉망진창이 된 아픔을, 마음을 짓누르는 것들을, 한 번도 타인에게 솔직하게 드러내 본 적이 없었다.
혼자인 게 익숙한 삶.
다른 사람들의 같잖은 위로 따위 그녀에게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랬어. 바보같이 지금 알았네. 나 후배가 정말 좋은 거였어.”

10년을 넘게 까마득히 잊고 있던 존재가 불현 듯 그녀의 삶에 나타났다.
헝클어진 그녀의 마음, 그 엉망진창 잔재로 가득한 폐허 같은 그곳에 그가 성큼성큼 걸어들어 온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