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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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동맹 4

도서정보 : 이림 / 가하 에픽 / 2018년 09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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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적은 곧 나의 동지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공작 각하, 당신께 동맹을 제안합니다. 아, 물론 그냥 동맹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이름의 놀라운 동맹 말이에요!”


주인 아가씨를 대신해 악명 높은 몬스터 공작에게 시집간 시녀 록시. 재수도 없지. 하루 만에 거짓이 들통나 사약 한 잔에 사후세계로 향했는데, 아직 죽을 때가 아니래. 착오였다고!
마법능력을 갖고 부활한 위대한 마법사 록시! 자신을 죽인 공작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검집에서 눈부신 검을 뽑아들자 록시는 뒷걸음질 쳤다.
‘아니, 입 한번 맞췄다고 사람을 죽일 필요 따위는 없잖아!’
“마법사…… 록시.”
살짝 열린 그의 입술 사이로 이가 갈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일단 제 말부터 들어보시라니까요? 다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있어서 각하께 입을…… 헉! 정말 죽이려는 거냐고, 이 인간아!”
“감히…… 감히 내 첫……. 내가…… 이 내가…… 처음을…….”
“이런 건 ‘첫 키스’에 포함되지 않는다니까요!”

구매가격 : 3,500 원

그토록 새빨간 입술로(외전합본)

도서정보 : 홍도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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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성, 말해봐. 너 나 좋아하지?”
“아니야. 너를 친구로서 좋아하지만, 남자로서는 아니야.”
“거짓말, 이제 그만 널 먹어버려야겠어. 너무 오래 아꼈어.”


그는 부족할 것 없는 남자였다. 그는 도련님, 그녀는 그의 어머니가 데려다 수족으로 키운 고아. 그럼에도 그는 그녀를 택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어이 강재희가 내 가슴으로 들어오겠다면, 그래서 기어이 같이 아프겠다면…… 허락해야 할까?


“왜 나야?”
너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잖아. 네가 손만 뻗으면 어떤 여자애든 만질 수 있잖아.
“그거 쥐어봐. 내 거.”
“너무 크고 뜨, 뜨겁고 단단해.”
“이게, 다른 여자한테 안 서. 네 앞에서는 이렇게 환장해서 꿈틀거리는데, 박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데 말이야. 그러니까 난 너랑 해야 해.”

구매가격 : 3,600 원

고독(蠱毒)

도서정보 : 연(蓮)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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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인간 중에 가장 달고 맛있는 먹잇감은 바로 네가 될 거야. 최후의 순간, 가장 마지막에 네 심장을 즐겨줄게.”


전지전능한 연금술사의 손에서 두 아이가 탄생했다. 완벽한 악을 가진 시엘과 실험의 실패작인 소녀. 시엘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봉인되었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한 소녀의 간절한 바람이 그를 세상에 불러냈다. 지독하게 강하고 아름다운 어둠을…….


“판도라의 상자를 아나요? 원래 판도라가 연 건 상자가 아닌 항아리였어요. 당신이 재앙이란 걸 알면서도 전 당신을 열었어요. 제 선택이었어요. 제 손으로 희망을 꺼낸 거예요. 그러니 주저하지 말아요.”
민감한 부분을 어루만지는 그의 손이 무척이나 강렬했다.
“흐으읏…… 시엘…….”
“아아, 판도라가 그토록 아름답다지? 넌 내게 판도라야.”

구매가격 : 3,500 원

사슴뿔 황비님 1

도서정보 : 김코끼리 / 가하 에픽 / 2018년 09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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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황비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었지. 그래서 데리러 왔어.”
사라진 소꿉친구가 반년 만에 돌아왔다.
붉은 눈의 황자가 되어서.

“네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외로운 사냥꾼이 피비린내 나는 황궁의 예비 황비가 되었다.
그를 위해서.


음모와 광기가 넘치는 황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만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오랜만이니까 다시 소개부터 할게.”
“…….”
“마가리타 제국의 5황자, 루카릭스 드 마가리타야.”
그의 황금빛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바람에 날렸다.
“내가 널 황비로 만들어줄게. 평생을 행복하게 살게 해줄게.”

구매가격 : 2,500 원

사슴뿔 황비님 2

도서정보 : 김코끼리 / 가하 에픽 / 2018년 09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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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황비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었지. 그래서 데리러 왔어.”
사라진 소꿉친구가 반년 만에 돌아왔다.
붉은 눈의 황자가 되어서.

“네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외로운 사냥꾼이 피비린내 나는 황궁의 예비 황비가 되었다.
그를 위해서.


음모와 광기가 넘치는 황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만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오랜만이니까 다시 소개부터 할게.”
“…….”
“마가리타 제국의 5황자, 루카릭스 드 마가리타야.”
그의 황금빛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바람에 날렸다.
“내가 널 황비로 만들어줄게. 평생을 행복하게 살게 해줄게.”

구매가격 : 2,500 원

그믐

도서정보 : 춈춈 / 가하 플러스 / 2018년 06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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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허락도 없이, 어찌 노비가 제 마음대로 아랫도리를 휘두르고 다니겠습니까.”


몰락한 귀족가의 여식 서은린의 꿈은 편찮은 아버지, 집안의 유일한 몸종인 도하와 오손도손 사는 것뿐이다.
어느 날, 황궁 사람들이 집으로 들이닥쳐 황태자비가 되라는 황명을 전하곤 은린을 강제로 끌어낸다.
북궁, 황궁 내에서 가장 어둡고 외진 데 유폐된 황태자의 비가 되라니, 그녀의 앞날은 그 북궁처럼 어둡고 춥기만 할 것이 뻔할 터. 은린은 죽음을 각오하고 제 마음을 따르기로 하는데…….


“저로 인해 여인이 되셨으니, 아기씨께서 저를 사내로 만들어주세요.”
“무…….”
“겨우 그 정도의 자극으로 포궁이 열리지 않았습니까. 아니라고 말하는 작은 입술과는 다르게 아래의 입은 정직해서요.”
은린은 숨을 들이켰다. 달거리 이야기다.
“내가…… 다른 동무들보다 늦은 거다. 너 때문이 아니라 때가 돼서…….”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아기씨께서 저를 사내로만 만들어주신다면.”

구매가격 : 4,000 원

[BL]영국 비밀보안국의 비밀 외전

도서정보 : Lee / 가하 비엘 / 2018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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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도 없고, 꿈도 없고,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케일리.
‘뱀파이어의 수치’라 불리는 대표 금욕주의자 에드워드.
생각도 없고, 영생에 미련도 없어 보이는 덜떨어진 놈 케일리를 만나고 에드워드의 뱀파이어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뱀파이어공, 영국귀족수, 어반 판타지, 블랙 코미디, 런던의 남자들 ‘영국 비밀보안국의 비밀’!
본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외전에서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500 원

붉게 피다

도서정보 : 신윤희(에드가)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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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저에게만 집중하는 마음이라니. 받아본 적은 없으나 꿈꿔본 적은 있는 그런 관심, 마음. 그것을 왜 하필 저자가 드러내는 것일까? 갈문, 저 이상한 사내는 왜 제게 이러는 것일까?


융(隆)의 황제, 경무제. 세상의 귀한 것은 다 손에 쥘 수 있었으나 그의 눈길을 끈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벨루하,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살면서 이토록 무섭게 그를 사로잡은 것은 없었기에, 그래서 갖고 싶어졌다. 벽안의 저 여인을…….


“여기도 입술 못지않게 달 테지?”
“넌 정말 미쳤어!”
아, 그렇군. 내가 미친 거였어. 이 눈앞의 여인에게, 새파란 눈동자로 저를 미혹하는 여인에게 미쳐버린 거야. 저는 벨루하에게 미쳤다. 천박한 욕정이라 해도 상관없다.
“부인할 수 없군. 그대를 나한테 줘.”
“그건 안 된다고 했잖아.”
“늦었어. 난 이제 그대를 갖지 못하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구매가격 : 4,000 원

검은 숲

도서정보 : 이리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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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이라……. 손안에 들어왔는데 내가 그것을 놓칠 거라 생각하는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큰마님에게 복수하기 위해 검은 숲의 산주, 사건을 찾은 홍화. 자신의 혼백을 대가로 원한을 갚아달라는 그녀에게 사건은 그녀의 몸 중 가장 맘에 드는 하나를 받겠다고 하는데…….


“내가 너에게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빼앗겠다고 했었지. 나 그것, 이제야 결정했다.”
“알겠습니다. 뭘 달라 하셔도 다 드릴 것이니,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치료부터…… 하세요. 어서요.”
그의 얼굴이 너무 창백하여 더럭 겁이 났다. 조바심이 나고 입안이 바싹바싹 타는데, 그는 고집스레 그녀를 붙잡고 있었다.
“네 여기. 이것을 내게 다오.”
사건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심장을 쿡 눌렀다.

구매가격 : 3,700 원

어느 순간에 탁!

도서정보 : 이희정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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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봅시다. 같은 마음인 사람끼리.”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쳐 모든 것을 정리하고 엄마의 집으로 내려온 서우는 그곳에서 민하를 만난다.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연애가 시작되고, 서우는 호감을 넘어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 민하에게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지만, 그는 아직이라고 하는데…….
사랑을 깨닫는 데 걸리는 시간이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 신중하고도 서툰 남자의 마음이 사랑을 깨닫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자신을 향한 그녀의 마음에 민하는 진심으로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민하 씨도 민하 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저를 더 많이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겁니까?”
“네! 그러니까 오늘 집에 가서 잠들기 전에 잘 생각해보세요.”
“생각한다고 알 수 있는 겁니까?”
“실은…… 아닐 거예요. 저는 어느 순간 탁, 알았으니까.”
“어느 순간 탁?”
“네. 그러니까 민하 씨도 그 어느 순간 탁, 을 놓치지 마세요.”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