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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라우드 020-코넌 도일

도서정보 : 이다혜 / arte / 2020년 07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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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를 창조한 추리소설의 선구자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이다혜 기자가 만난
위대한 스토리텔러 코넌 도일의 세계




“어린아이들에게는 ‘공룡기’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세상 모든 독서가들에게는 ‘셜록 홈스기’가 있을 것이다.”
- 이다혜





◎ 도서 소개

셜록 홈스를 창조한 추리소설의 선구자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이다혜 기자가 만난
위대한 스토리텔러 코넌 도일의 세계

130년간 단 한 순간도 절판되어본 적이 없는 책, ‘미키마우스와 산타클로스 말고는 필적할 캐릭터가 없다’고 평가받는 주인공, 세상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된 시리즈. 셜록 홈스 시리즈는 여전히 책을 펼치는 순간 단숨에 우리를 19세기 런던의 거리로 데려간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홈스와 왓슨을 사랑하지만 정작 불멸의 캐릭터를 창조한 코넌 도일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도 한다. 셜록 홈스 애호가이자 추리소설 탐독가인 《씨네21》 이다혜 작가는 클래식 클라우드 20번 『코넌 도일』에서 그의 삶과 작품이 어떻게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지 소개한다. 또 추리소설이 인기를 끌었던 시대적 배경과 왜 100년도 넘은 이야기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로 우리를 사로잡는지 곱씹으며 작품보다 더 흥미진진한 도일의 삶을 따라간다.
저자는 런던과 에든버러, 스위스 라이헨바흐폭포에 이르기까지, 도일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들과 작품의 무대가 된 장소들을 직접 돌아보고 생생히 소개하여 도일의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이 책은 코넌 도일의 흔적과 문학적 자산이 깃든 곳들을 친절히 안내해주는 동시에, 우리가 잘 몰랐던 도일의 생애를 일목요연하게 들려주며 아울러 그의 작품과 그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추리소설의 고전 셜록 홈스 시리즈의 작가 코넌 도일,
이다혜 작가가 안내하는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대가의 세계

애거서 크리스티가 “거장”이라고 상찬했으며, 존 르 카레가 “이야기의 완벽함”이라고 치켜세운 셜록 홈스 시리즈의 창조자 도일. 하지만 처음부터 그가 추리작가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1859년 에든버러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도일은 술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은 아버지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돈이 되는 일이라면 모조리 해야 했다. 의사가 되기 위해 에든버러대학에 입학한 것도, 포경선 희망호의 의사가 되어 북극으로 떠난 것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렇게 쌓은 경험들은 도일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에든버러대학에서 도일은 셜록 홈스 캐릭터에 영감을 불어넣은 조지프 벨 박사와 『잃어버린 세계』의 주인공 챌린저 교수의 모델이 되는 러더퍼드 교수를 만났으며, 세상과 단절된 채 지낸 북극에서는 백야와 적막이라는 극적이고도 드문 체험을 하게 된다. 도일이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변치 않는 단 하나는 늘 그의 곁에는 책이 함께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토머스 배빙턴 매콜리, 에드거 앨런 포 등 당대 거장들의 작품을 읽으며 창작에 대한 열망을 키워나갔다.
코넌 도일은 에든버러 의대를 졸업한 후 많은 돈을 제안한 친구의 병원에서 일을 한다. 하지만 곧 그곳을 떠나 포츠머스로 건너가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의사로서도 작가로서도 새로운 분기점을 맞는다. 포츠머스에서 도일은 말년에 심취하게 되는 심령술을 처음 접했고, 루이자를 만나 결혼했으며, 무엇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셜록 홈스를 창조했다. 도일의 병원은 손님이 없어 한가했고 소설을 쓸 시간은 충분했던 것이다. 이다혜 작가는 도일이 의사로서 성공가도를 달렸다면 셜록 홈스 시리즈는 “이 세상에 나오지 못했거나 더 늦게 세상에 나왔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도일이 작가로서 성공함으로써 부와 명성을 거머쥔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가 잘 모르는 도일의 작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또 심령술에 심취한 도일의 말년과 정치 도전기까지 드라마틱했던 그의 삶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이다혜 작가는 도일이 태어나고 문학적 영감을 얻은 에든버러에서부터, 명실상부 ‘홈스의 도시’이자 다양한 홈스 캐릭터 상품이 넘쳐나는 곳, 셜록 홈스 시리즈를 모티프로 한 여러 작품의 무대이기도 한 런던을 거쳐, 세계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를 등장시켜 홈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스위스의 라이헨바흐폭포 등을 여행하며 도일의 삶과 작품의 궤적을 하나로 엮어낸다. 때로는 특유의 유머로, 때로는 냉정한 비평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팬심’으로, 현지에서 느낀 생생한 감상을 펼쳐내며 독자들을 그 현장으로 데려간다. 저자는 도일의 발자취를 따라 생애의 중요한 대목들을 되짚어보면서, 그의 개인적 삶과 당시 유럽 사회의 풍경을 함께 그려 다채롭고 풍성한 관점에서 그의 생애를 조망하고 있다.


살아 있는 캐릭터들, 탄탄하고도 치밀한 구성, 감각적인 전개,
시대를 뛰어넘어 독자들을 끊임없이 불러들이는 스토리텔링의 힘

도일은 추리소설의 창시자로 꼽히는 에드거 앨런 포를 “강렬함, 참신함, 치밀함, 재미의 강도, 마음속에 남겨진 생생한 느낌을 모두 갖춘 거장”이라 했는데, 이 표현은 도일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1859년에 태어나 1930년에 생을 마감한 도일의 삶은 영국 역사상 가장 번영을 구가하던 빅토리아시대와 중첩된다. 그러나 당시 런던 인구의 3분의 1이 가난하게 살았을 만큼 제국의 영광에서 소외된 이들은 어디에나 존재했으며, 그들은 범죄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사들이 연일 보도되었으며, 실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작품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도일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내는 사회의 다양한 풍경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냈는데, 그 중심에 매부리코에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사냥용 모자와 망토 달린 외투를 입은 탐정 셜록 홈스가 있었다.
셜록 홈스 시리즈의 대부분은 홈스와 왓슨의 하숙집인 베이커스트리트 221B번지에서 시작한다.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편지가 오거나 의뢰인이 그들을 찾아온다. 홈스가 다루는 사건은 대체로 대도시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사건 사고 면에서 볼 만한 것들로,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사건으로 시작한다. 홈스는 왓슨이라는 해설자를 곁에 두고 의뢰인을 맞아들이고, 만나자마자 현란한 추리 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홈스의 추리 실력에 놀란 의뢰인은 홀린 듯 사건을 진술하게 된다. 경찰들이 범인에 대한 단서조차 찾지 못할 때, 홈스는 냉철한 판단력과 추리력 그리고 유다른 관찰력으로 본성을 교묘하게 감추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어 본다. 그는 모두가 염두에 두지 않은 사건 현장을 살피고, 홀로 숙고하며, 남들이 읽지 못하는 단서에 의미를 부여해 사건을 해결한다.
도일의 시대만 하더라도 과학수사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경찰들이 사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탓에 증거들은 오염되거나 유실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도일은 홈스를 통해 지문, 발자국, 혈흔 등이 실제 사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현장에 남겨진 자그마한 단서를 가지고 범인을 밝히는 방식은 1887년 도일이 셜록 홈스 시리즈의 첫 장편소설인 『주홍색 연구』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었다. 한 발 더 나아가 1890년에 발표한 『네 사람의 서명』에서는 지문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을 그렸는데, 현실에서는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나고 나서야 경찰청이 그 같은 방식을 수사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도일이 작품에 선보인 추리법과 관찰은 실세계에 영향을 주며 현대적인 수사법을 탄생시켰다.
셜록 홈스 시리즈는 문학사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선정적이고 문학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며 경시되던 추리소설이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엄연한 문학 장르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또한 도일은 작품을 통해 당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범죄를 하나의 오락거리로 치부하던 사람들의 인식을 뒤바꾸는 등 추리소설이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셜록 홈스 시리즈는 대부분 《스트랜드》라는 잡지를 통해 발표되었는데, 작품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사람들은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존한다고 여기고는 홈스와 왓슨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의뢰서를 보내왔다. 누구도, 코넌 도일 본인조차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풍적인 인기였다. 셜록 홈스 시리즈 때문에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고 느낀 도일은 결국 단편소설 「마지막 사건」에서 홈스를 죽임으로써 시리즈의 중단을 선언한다. 모리아티 교수라는 희대의 악당을 급조해 라이헨바흐폭포에서 대결하게 만들어 존재를 없애버린 것이다. 이 작품이 발표되자 홈스의 팬들은 충격을 넘어 분노에 휩싸였다. 홈스의 죽음 이후 《스트랜드》의 구독을 취소한 독자는 2만 명이 넘었으며, 사람들의 항의와 매출 하락은 잡지사를 휘청이게 하는 수준이었다. 그렇게 홈스는 사라졌다. 하지만 도일은 홈스를 죽인 지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를 다시 부활시켰다. 창조주가 죽이고 나서 되살리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강력했던 주인공. 셜록 홈스는 이후로도 온전히 도일에게만 속하지 않게 되었다.
저자는 셜록 홈스 시리즈의 인기 비결로 이 시리즈만의 고유성을 꼽았다. 드라마 〈엘리멘트리〉, 〈셜록〉을 비롯하여 영향받은 후대 작품들의 성공을 통해 알 수 있듯 시리즈의 핵심적인 요소만 유지하면 배경을 달리하더라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셜록 홈스 시리즈가 드라마, 패스티시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차용되고 변주되는 등 불멸의 생명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까닭도 탁월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어느 곳, 어느 시대에도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캐릭터들에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실존 인물이 살았던 건물에 붙이는 블루 플래크는 오래된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런던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때 그곳에 누가 살았는지를 알려주는 동시에(어떤 건물에는 블루 플래크가 두 개 붙어 있기도 하다) 지금도 여전히 다른 사람의 거주지로 쓰이고 있다 는 것을 드러낸다. 그래서 블루 플래크가 붙은 집은 한때 역사적 인물이 살았던 곳이라는 의미만 남은 건물인 반면, 베이커스트리트 221B번지는 원래 있던 주소지도 홈스가 살았던 집도 아니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홈스 시대를 재현한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이곳의 블루 플래크가 가짜인 것을 알면서도 나를 포함하여 우리 모두는 그 거짓말에 기꺼이 속아 넘어간다. 이 뻔뻔한 거짓말이 가능한 까닭은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는 생활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1장 셜록 홈스를 죽인 사나이〉 중

모리아티 교수는 홈스처럼 도일의 피조물이었고, 강렬하지만 왜곡된 형태로 홈스의 능력을 똑같이 지닌 어둠의 쌍둥이 같은 캐릭터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말이다. 다시 말해, 모리아티 교수는 홈스의 거울상이다. 영국 드라마 〈셜록〉이 해석한 홈스 캐릭터를 보더라도 그 자체로 사이코패스 같은 면이 있는데, 홈스가 범죄 세계에 투신했다면 모리아티 교수처럼 되었을지도 모른다. 거울 속 남자를 없애려면 거울을 부수는 것이 아니라 거울 밖 남자를 없애야 한다.
- 〈1장 셜록 홈스를 죽인 사나이〉 중

런던에서 이런 순간을 자주 겪는다. 거리를 걷다가 문득 거리 이름이 낯익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리젠트스트리트를 걷다가, 홈스가 이륜마차 안의 수염이 텁수룩한 사내를 발견하고 마차를 쫓아 달리기 시작하는 순간의 장면이 오버랩된다. 이러한 기시감은 홈스 기행을 위해 런던을 찾을 때마다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마 앞으로 100년이 더 지난 뒤에도.
- 〈1장 셜록 홈스를 죽인 사나이〉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도일이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중요한 장소였다. 어머니가 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듯, 도일은 다른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도일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에게 과자를 주곤 했는데, 그가 책상 위에 올라가 유난히 긴장감이 넘치는 대목을 말할 때는 사과 한 알을 주었다. 도일은 주인공들의 불운에 대해서는 목이 쉴 때까지 열연했다. 그렇게 그는 연재소설의 요령을 터득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따르는 보상을 얻어내는 데도 책을 읽는 데도 열성적이었다.
- 〈2장 도일의 세계 속으로〉 중

북극의 아름다움은 극한의 고립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공포로도 느껴질 수 있다. 도일은 포경선에 탔던 경험을 바탕으로 「북극성호의 선장」을 썼다. 도입부에 “의학도인 존 맬리스터 레이의 일기에서 발췌한 내용임을 밝힌다”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주인공이 처한 상황부터 도일을 연상시킨다. 그 자신이 자서전에서 언급했던, 백야가 끝날 무렵 북쪽으로 항해했던 시간의 기록을 소설 속에서 되살려 그려냈기 때문이다. 도일은 첫 문장뿐 아니라 논픽션에 가까운 사실주의에 입각해 초반을 진행시킨다. 그는 자신이 알게 된 사람들과 공간의 특징을 꾸준히 소설에 등장시켰다. 소설은 현실을 그대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기에, 그는 자신이 깊은 인상을 갖게 된 사람이나 풍경으로부터 흥미로운 요소들을 끊임없이 재조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장르, 하나의 심상에 머물지 않게 되었다.
- 〈2장 도일의 세계 속으로〉 중

도일은 후일 홈스 소설을 쓸 때까지 벨 박사의 방법을 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만난 초면인 사람들의 신상 명세를 그의 방법을 사용해 알아맞히곤 했다. 도일의 자녀들이 최초의 청중이 되었다. 그는 소설의 주인공이 독자들에게 이러한 경외심을 심어줄 수 있으리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당신도 아는 바로 그것이다.
- 〈2장 도일의 세계 속으로〉 중

영국보다 미국에서 『주홍색 연구』가 인기를 끌었다. 생각해보면 미국은 포의 나라인 것이다. 불법 복제물이었으나 “훌륭한 탐정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를 최고라고 인정할 것이다”(《보스턴 홈 저널》)와 같은 호평도 미국에서 나왔다. 그래서 셜록 홈스 시리즈의 탄생은 두 번에 걸쳐 이야기해야 하는데, 첫 번째는 그야말로 시리즈의 첫 이야기가 되는(하지만 시리즈로 기획되지 않고 중편소설에 불과했던) 『주홍색 연구』를 발표한 것이고, 두 번째는 1891년 여름 《스트랜드》 창간호를 통해 단편소설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이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한 것이 미국의 독자와 출판사 들이었다.
- 〈3장 영국을 휩쓴 셜록 홈스 신드롬〉 중

무엇보다도 홈스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굳히게 만드는 패짓의 삽화가 이때 등장했다. 사실은 『주홍색 연구』에도 홈스 삽화가 있었다. 하지만 패짓의 삽화와 비교하면 인상적이지 않다. 날카로운 인상이라기보다는 평범하고 어수선하다고 해야 하나. 패짓은 매부리코와 마른 몸, 세련된 옷차림을 홈스의 특징으로 부여했다. 홈스 스타일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있다면(홈스의 이름을 듣자마자 당신이 떠올릴 수 있는 옷차림부터 얼굴 생김새, 몸의 뉘앙스까지) 그것은 도일만큼이나 패짓의 것이었다. 도일의 상상 속 홈스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던 패짓의 그림에는 모델이 있었는데, 그의 동생이었다고 한다. 패짓의 삽화와 더불어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이후 드라마나 영화, 연극으로 재탄생될 때마다 홈스의 외양은 패짓의 해석에 더욱 가깝게 강화되었다. 그렇게 홈스는 성공할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대중의 주목을 받는 새로운 스타일의 잡지와 그에 어울리는 이야기,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삽화. 소문은 즉시 퍼졌다. 도일의 이름이면 《스트랜드》는 10만 부는 거뜬히 더 찍을 수 있었다. 1891년, 홈스의 인기는 즉각적이었다.
- 〈3장 영국을 휩쓴 셜록 홈스 신드롬〉 중

왓슨이라는 역할의 ‘발명’은 셜록 홈스 시리즈가 지금까지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리는 비법이다. ‘나의 친구 홈스’를 떠올리는 당신은 이미 왓슨이다. 왓슨은 종종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비롯한 실제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음을 토로하는데, 그런 조심스러운 태도를 통해 오히려 ‘진짜’ 같다는 인상을 풍긴다. 즉 날짜와 시간은 만들어냈을지 모르지만 사건 자체는 진짜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 〈3장 영국을 휩쓴 셜록 홈스 신드롬〉 중

도일이 1859년에 태어나 1930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40여 년을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 아래에서 보낸 셈이다. 셜록 홈스 시리즈 대부분은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기가 끝나가던 18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소설 속 시대와 달리 20세기 초에 쓰인 작품들도 많아 후기 소설들은 본의 아니게 복고풍석에 마부가 앉았는데, 가격이 저렴했고 런던 시내에서 찾기가 쉬웠다. 이런 이륜마차는 1830년대에 처음 특허를 받아 런던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20세기 초 자동차 택시가 등장할 때까지 주요한 이동 수단이었다. 런던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였다. 같은 인상을 당대에도 풍겼을 것이다. 현대 독자들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다. 빅토리아시대 런던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설처럼 느껴지는 셜록 홈스 시리즈는 가스등이 켜진 거리, 말이 끄는 이륜마차, 산업화와 제국주의의 수혜를 입은 의뢰인들과 영국 신사 차림의 탐정을 보여준다.
- 〈4장 시대의 산물, 홈스〉 중

도일이 어떤 일에 도전하는 이유는 대체로 이런 식이었다. 궁금하면 해보는 것이다. 돈이나 명예도 중요했지만, 성사 가능성이 높은 일을 골라 도전하지는 않았다. 도일은 자서전에서 이 시기에 대해 쓰기를, 인간으로부터 최상의 것을 끌어내려는 신의 뜻에 기대는 일이 나쁘지는 않으나 누구나 최선의 자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도일은 믿었는데, 기회를 주는 방식은 기다리기가 아니라 덤벼들기 쪽이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장 해버리기.
- 〈5장 홈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중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 것과 과학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도일은 1880년대 후반부터 빠져들기 시작한 심령술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였다. 홈스는 증거를 바탕으로 사고하는 합리주의자이지만 동시에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직관이나 추론도 적절히 이용한다. 『바스커빌 가문의 개』에서 홈스는 기이하고 충격적인 범죄의 전모를 이성으로 해결해냈다. 앞서 우리는 도일이 논리적인 추리력으로 따지면 홈스와 유사한 실력자였음을 실제 사건들을 통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도일은 삶의 마지막 10여 년간 실제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모은 자료를 영매의 손에 넘기곤 했다. 그는 나름대로 영매를 신중하게 시험해보고 철저하게 선택했다고 알려졌지만, 애초에 영매라니.
- 〈6장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게〉 중

SF 소설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라고 했다. 도일은 심령술을 믿고 그 증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가 만들어낸 불사의 마법은, 바로 그의 창조물이 증명해냈다. 죽지도 잊히지도 않는, 1885년 즈음의 런던 베이커스트리트 221B번지의 하숙집에 머무는 홈스와 그의 충실한 벗 왓슨이. 도일이 좋아했든 좋아하지 않았든 간에.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 웃게 된다.
- 〈6장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게〉 중

구매가격 : 15,040 원

세탁소 옆집

도서정보 : 조윤민 (주인장 1), 김경민 (주인장 2) / arte / 2020년 07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범한 직장인, 화제의 맥주 슈퍼
‘세탁소옆집’을 열다!

퇴근 후 맥주 슈퍼 창업 도전기

미친 아이디어를 미친 실행력으로,
맥주처럼 속 시원한 사이드 허슬 노하우





◎ 도서 소개

회사를 왜 그만둬? 내 소중한 본업인데?
퇴근 후 출근하는 맥주 슈퍼 창업기

‘평일 오후 6시가 되면 회사를 나와 작은 가게로 향한다. 채 열 평이 안 되는 작은 가게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진열장 가득 독특한 라벨의 맥주들이 놓여 있고, 반대쪽 하이 테이블에는 디제잉 부스가 있다. 새로 들어온 맥주를 차곡차곡 정리하다 보면 지나가던 동네 주민이 들어와 냉장고에서 자연스레 맥주 한 병을 꺼내 직접 캐셔에 찍고는 이런저런 근황을 나눈다. 금요일 저녁에는 가게에서 소수 인원만 모여 디제잉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것은 누군가의 상상이 아니라, 금호동에 위치한 작은 맥주 슈퍼 ‘세탁소옆집’의 일상이다. 평범한 직장인 조윤민, 김경민은 매일 저녁 세탁소옆집 주인장 1과 주인장 2라는 두 번째 자아로 살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 즉 직장인 10명 중 2명이 투잡을 하고 있다(인크루트, 2020년 5월 기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가 소득을 확보하려는 이들도 많은 탓이겠지만,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회사 밖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싶은 마음을 품게 마련이다. 그러나 선뜻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 퇴근 후에는 집에 가서 누워 있을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세탁소옆집 주인장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직장생활과 내 가게를 운영하는 퇴근 후 생활이 뜻밖에도 상호간 활력을 준다는 것이다. 아르테에서 출간되는 『세탁소옆집 : 말하면 다 현실이 되는』에서 이들은 퇴근 후 맥주 슈퍼 사장으로 살아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들이 얻은 유쾌한 경험과 신선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일일 사장 놀이 해볼래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퇴근 후 프로젝트의 엉뚱발랄한 행보

각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500스타트업 코리아에서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일을 해온 주인장들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면서 친해졌다. 맥주(특히 신맛의 사워 비어!)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자주 같이 술을 마시러 다니다 ‘이렇게 마실 바엔 가게를 차려도 되겠다!’는 농담 같은 한마디를 실행에 옮긴 것이 세탁소옆집의 출발점이었다. 두 사람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창업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좀 더 과감하게 ‘퇴근 후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직장생활 이후의 미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가 컸다.
처음에는 월 1억을 벌어보겠다는 포부를 갖기도 했다. 매일 빠짐없이 가게 문을 열고 마냥 손님을 기다리거나 근처 아파트 단지에 무작정 찾아가 전단을 뿌려보기도 했지만, 노력이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수익에 대한 무리한 욕심은 내려놓기로 했다. 대신 주어진 시간 동안 유연하게 움직이기로 했다. 회사 일이 바쁠 때는 알바를 쓰고, 체력 관리도 해가며 퇴근 후 시간을 관리해온 덕분에 그들의 사업은 생각보다 더 오래갈 수 있었다. 주인장들의 말에 따르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반드시 퇴사를 선택할 필요도, 자기 생활을 포기할 필요도 없다. 이번 책에서 그들은 직장 일의 안정적인 성취감, 내 가게 운영의 즐거움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은 ‘사이드 허슬러’이기에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임을 몸소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어쩌면 단순히 스타트업계에 종사한 경험이 아니라,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세탁소옆집 주인장들의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신기한 맥주를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오는 동네 주민을 단골손님이자 친구로 만들고, 디제잉이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크루를 결성하며, 운동을 좋아하는 손님들과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한강을 달리는 이벤트가 하나하나 독특한 콘텐츠이자 커뮤니티의 일환이 되어 세탁소옆집의 기반을 단단하게 해온 것이 그 증거다.


의미 없는 걸 잔뜩 하는 게 인생!
사이드 허슬을 하면 인생이 두 배로 즐거워진다

『세탁소옆집 : 말하면 다 현실이 되는』에서 주인장들은 2017년 금호동 세탁소 옆에 처음 맥주 슈퍼의 문을 열고, 2019년 한남동에 2호점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담아내고 있다. 지인의 가게에서 일일 맥주 슈퍼를 열고 나름의 흥행을 거둔 뒤 창업을 결심한 시점부터, 다사다난했던 창업 전후, 소상공인으로서 맥주 보틀숍 운영을 안정화시키고, 이런저런 콘텐츠 이벤트를 통해 단골손님들을 만나 시트콤처럼 유쾌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까지, 사이드 허슬이라는 말로 한정 짓기에는 풍부한 퇴근 후 창업 노하우와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이제 세탁소옆집은 금호동과 한남동의 작은 골목에서 힙한 사랑방으로 톡톡히 자리를 잡고 있다. ‘의미 없는 것을 잔뜩 하는 게 인생’이라는 말이 주인장들의 모토라고 하지만, 사실 그중에 의미 없는 일은 없었던 셈이다.

“세탁소옆집을 하면서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들을 통해서 누구나 회사 일 외에 새로운 일에 대한 욕구와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우리의 이야기가 미미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책을 쓰고 싶었어요.”

주인장들의 다음 목표는 세탁소옆집의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이미 사이드 허슬, 혹은 퇴근 후 창업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주인장들 역시 기회가 닿는 한 온라인이나 소규모 클래스를 통해 회사 밖에서 자신의 삶을 꾸리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유용한 관점을 전하고 있다. 사이드 허슬을 오래 운영하기 위한 나름의 연구와 고민도 멈추지 않는다.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차를 최대한 당겨 써서 맥주의 본고장 유럽을 찾아 짧은 ‘맥주 유학’을 떠나 더 넓은 맥주의 세계를 머릿속에 담아오기도 했다.
아직은 미약해 보이지만 유쾌하고 친근한 힘을 갖고 있는 주인장들의 영향력을 지켜보노라면, 더 많은 이들에게 회사 밖의 삶에 대해 전하고 싶다는 이들의 바람 역시 전부 다 현실이 될 것만 같다.


◎ 책 속에서

같은 업계에 있다 보니 스타트업 분야 종사자들과 서로 친해지면서 자주 만나고 정보도 공유하는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았다. (…)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뜻밖의 일들을 하다 엉뚱하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주치는 일은 적잖이 일어났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운영하는 맥주 슈퍼에서 일일 사장 놀이를 했을 때도 그랬다. 많은 친구들을 불러 판을 크게 벌였고, 헛소리인 양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던지는 와중에 우리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싹텄다.
‘집에서 마시는 것보다 돈도 벌고 좋은데? 그래. 이왕 마시는 술, 생산적으로 마셔보면 어떨까?’
거창하게 말하자면, 그 일이 우리가 주류 산업의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바뀌는 커다란 전환점이었는지도 모른다.
(본문 17~20페이지 중에서)

많고 많은 아이디어들을 뒤로한 채 최종 결정된 것이 ‘세탁소옆집’! 잡담처럼 이야기 나누던 중에 우리는 서로에게 “사람들이 처음 가게를 찾아올 때 뭐라고 검색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우리 가게 바로 옆에는 금호동에서 꽤나 인지도가 있는 크린토피아가 있다. 금호동에 사는 지인 친구들에게 맥줏집 연다고 위치를 알려주면 “아, 그 크린토피아 옆”이라고 하는 정도였다. 그렇다면 처음 가게를 찾아 오는 사람들도 ‘크린토피아 세탁소 옆에 있는 그 집’이라고 떠올릴 것으로 생각했다. 아, 그럼 아예 이름 자체를 ‘세탁소옆집’이라고 할까? 오! 괜찮은 것 같은데? ‘세탁소옆집’이 가게 이름으로 결정된 순간이었다.
(본문 41페이지 중에서)

무한 증식하는 일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소상공인이 명심해야 할 것은 ‘우선순위’이다. 두 주인장 역시 사소한 듯하지만 중요한 많은 일들의 목록을 작성한 다음 빠르게 업무를 나누어 진행했다. 주인장 1은 맥주 주문 및 가격 책정, 쇼윈도 관리, 마케팅 물품 디자인 및 제작을 주인장 2는 사업자 등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계정 개설 및 온라인 업체 등록 등을 담당했다. 무엇보다 두 주인장이 공동 창업가로서 한 번의 다툼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둘 다 실행력을 중요시하며, 업무 진행의 속도가 빠르고 필요한 시점에 빠르고 투명하게 소통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대화합시다!
(본문 53페이지 중에서)

사워 맥주의 매력에 빠져서 맥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에 주인장들에게 사워 맥주는 세탁소옆집만의 개성을 만드는 핵심이 되었다. 맥주 셀렉션에서 과감하게 사워 맥주의 비중을 높여 다른 맥주 슈퍼나 보틀숍과의 차별화된 제품 구성을 계획했다. 사워 맥주는 아직 한국에서는 대중화되기보다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맥주여서, 일반적인 맥주 보틀숍 혹은 이마트와 같은 슈퍼에 가면 매우 한정된 종류만 구매가 가능하거나 거의 찾기조차 힘들다.
반면에 세탁소옆집에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웬만한 사워 맥주를 전부 다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 수입되는 사워 맥주는 항상 다른 어떤 숍보다 빨리, 그리고 보다 다양하게 구비하려고 한다. 매우 솔직하게는 두 주인장이 한국에 수입되는 새로운 사워 맥주를 빨리 마셔보고 싶어서라도 남들보다 먼저, 더 많은 종류를 들여온다. 세탁소옆집은 이렇게 맥주 덕후들 혹은 맥주의 새로운 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맥주의 시야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문 64페이지 중에서)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접는 게 어때요.”
이유는 간단했다. 어려운 사업이다. 도매상 입장에서야 술을 팔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다. 우리는 그분의 경고를 감사히 받아들였다. 보틀숍 운영이 쉽지 않고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 그만큼 쉽지 않은 소상공인 비즈니스이기에 우리의 승부처는 결국 콘텐츠였다. 콘텐츠라고 말하면 조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제공하고 싶은 콘텐츠란 맥주를 마시는 경험 자체였다.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서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싶은 맥주 슈퍼. 그래서 세탁소옆집을 단순히 맥주를 팔기만 하는 슈퍼가 아닌, ‘맥주 구멍가게’ 혹은 ‘부티크 맥주 편집숍’으로 그 의미를 넓혀 포지셔닝하기로 했다.
(본문 103~104페이지 중에서)

세탁소옆집에 오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서로 어느 정도 믿고 만난다. 손님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 꼬리의 꼬리를 무는 커뮤니티. 손님이 단골이 되고 단골이 친구가 되는 커뮤니티. 커플도 탄생하고 뿌듯한 세탁소옆집 사람들. 가게를 이년 반 동안 운영하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역시 세탁소옆집 사람들이다. 우리는 흡사 ‘세탁소옆집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시트콤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손님, 주민, 알바, 가게에 오는 모든 사람들과 같이. 농담처럼 친한 영화 제작 피디에게 ‘맥주 가게 언니들’ 혹은 ‘세탁소옆집 사람들’이라는 영화를 만들자고 이야기할 정도다. 매력적이고 치명적인 세탁소옆집 사람들, 사랑합니다!
(본문 135페이지 중에서)

재미있는 콘텐츠,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일 년은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일 년만 더 해보자, 했더니 어느새 이 년이 훌쩍 지나 삼 년차에 접어들었다. 주위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여자 둘이 의기투합하다니 대단하다.’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등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한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이런 시각으로만 바라봐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여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회사 밖에서 남는 시간을 이용해 주인장 각각이 개인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 크다.
(본문 257~268페이지 중에서)

구매가격 : 12,800 원

마법천자문 25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25권 소개

태극철권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오공 일행!
저항군의 비밀 본부가 있는 천운마을로 쳐들어간 검은마왕. 숨어 있는 저항군을 끌어내기 위해 마을에 불을 지른다. 그러자 저항군은 모습을 드러내고, 불을 끄는 한편 검은마왕에 맞선다. 특히 카이 장군은 스승과 동료를 잃었기에 더욱 전의를 불태우지만, 검은마왕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러던 중 검은마왕의 스파이가 불길한 소식을 알려 오는데….
한편 황금왕을 물리친 손오공 일행은 태극철권의 신전에 도착한다. 신전이 텅 비어 있어 실망을 하지만, 잠시 후 등장한 태극철권 수호자의 작고 귀여운 모습에 실소를 터트린다. 그러다 손오공의 장난스러운 공격에 수호자는 놀라운 변화를 보이는데….
천운마을과 저항군은 검은마왕에게 무사할 수 있을까? 손오공은 태극철권을 찾고 지도를 얻을 수 있을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26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26권 소개

위기의 천운마을! 손오공은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아티스를 구하려다 오히려 태극철권을 팔에 끼게 된 손오공. 옥동자와 힘을 합쳐 빼내려 하지만 빠지지 않는다. 그때 태극철권에 봉인되어 있던 거대한 흑룡이 나타나 손오공의 힘을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손오공은 삼장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흑룡의 힘을 버텨 내는데….
한편 천운마을에서는 저항군과 검은마왕이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그러다 갑자기 하늘에 마정석 폭탄이 날아오더니 공중에 멈춰 선다. 그제야 검은마왕은 교만지왕의 계략을 알아채고 분노하는데….
저항군과 천운마을은 무사할 수 있을까? 손오공은 흑룡을 이기고 탈출할 수 있을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27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27권 소개

악마화 위기에 놓인 삼장, 손오공은 교만지왕을 막을 수 있을까?
흑룡의 도움으로 마을을 구한 손오공. 팔에서 태극철권을 빼내려 온갖 방법을 써 보지만 절대 빠지지 않는다. 미스터맵에게 태극철권을 빼달라고 팔을 들이밀자, 미스터맵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는데….
한편 교만지왕은 직접 마정석관으로 삼장의 악마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삼장이 무의식 중에 악의 기운과 맞서 싸우며, 교만지왕의 뜻대로 악마화가 진행되지 않는데….
악마화 위기에 놓인 삼장, 손오공은 교만지왕을 막을 수 있을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28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28권 소개

손오공을 오해하고 계속 공격해오는 호위장군! 반격하는 손오공!
호위장군은 손오공을 광명상제를 해친 자로 오해하고 계속 공격한다. 피하기만 하던 손오공은 반격을 해 보지만 너무나 강력한 호위장군의 한자마법에 그만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러자 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큐티가 호위장군 앞을 막아서는데….
한편 검은마왕을 찾아 은둔의 성에 도착한 천세 태자. 그때 놀랍게도 은둔의 성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하늘로 떠오른다. 이것을 본 천세 태자는 재빨리 은둔의 성에 올라타는데….
하늘로 떠오르는 은둔의 성! 과연 손오공과 천세 태자는 삼장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29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29권 소개

마법천자문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비밀을 찾아 떠나는 손오공 일행!
삼장을 무사히 구하고 천운마을에 머물게 된 손오공 일행. 미스터맵은 삼장 목에 걸려 있던 마법천자문을 살펴보던 중 놀라운 비밀을 알아낸다. 손오공 일행은 도술섬으로 돌아가는 대신 위험에 처한 광명계를 돕기 위해 새로운 대륙으로 향하게 되는데….
한편 검은마왕과 교만지왕은 무너지는 은둔의 성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암흑상제는 부활 계획에 실패한 교만지왕에게 크게 분노하고, 검은마왕에게는 새로운 지시를 내리는데….
낯선 땅으로 향하는 손오공 일행, 마법천자문을 지키고 광명계를 구할 수 있을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30권(개정판)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20년 07월 14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법천자문 개정판 2차분 출간!
‘마공앱’을 열고 표지이미지를 비춰보세요.(하단 ‘AR 체험해보기’ 참조)





◎ 도서 소개

마법천자문 개정판, 구성은 어떨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 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 적용 한자 페이지를 비추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카드 3장 추가
- 기존 한자 카드에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도 함께 모아 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 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학습 마무리
- 재미있는 미로 탈출, 수수께끼, 퍼즐 맞추기 등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30권 소개

수상한 서커스단과 소원의 돌의 정체는?
위험천만해 보이는 서커스의 무대. 어떻게 된 일인지 철장에 갇힌 삼장을 주인공으로 한 탈출쇼가 펼쳐진다. 손오공은 서커스에 난입해 마구잡이로 한자마법을 사용하고, 쇼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한편 빙상마을에서는 최강 전사 대회가 한창이다. 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무슨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소원의 돌’이 상품으로 주어지고, 사람들은 모두 대회에 정신이 팔려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무대로 올라온 천세 태자의 등장으로 관람석은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수상한 서커스단의 진짜 정체는? 그리고 과연 소원의 돌은 누구에게로 갈까?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9,600 원

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 먹는 다이어트

도서정보 : 이동훈(쏘팟) / 21세기북스 / 2020년 07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맘껏 먹으면서 평생 날씬하게





◎ 도서 소개

지속 가능, 외식 가능, 간식 가능!
23만 명이 열광한 다이어트 한의사 쏘팟의 평생 보장 다이어트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결국 다이어트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음식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게 답일까? 다이어트 한의사 쏘팟은 극단적인 단식이 다이어트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단식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무리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내가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만 알면 마음껏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핵심은 딱 하나, 당질에 있다. 그것만 알면 삼겹살을 구워 먹더라도 뱃살을 드라마틱하게 줄일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잘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영양 지식은 물론, 영양성분표에서 칼로리 대신 진짜 확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유행하는 식이 요법에 관해 잘못 알려진 진실을 바로잡고 진짜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시중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나 완제품을 활용한 다이어트식을 알려주는 스페셜 다이어트 팁을 실었다.
여기서 제안하는 식단은 무조건 굶고 견디는 식이법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배부르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을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이 요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칼로리 고민 없이 평생 살 빠지는 체질 만들기!
23만 명의 다이어트 멘토 한의사 ‘쏘팟’의 지속 가능 다이어트

“칼로리 따지면 망하고, 무시하면 성공한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식품의 칼로리를 확인한다. 그런데 ‘칼로리를 따질수록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
이제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다이어트의 핵심은 필요 이상으로 먹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좋은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4kcal이고, 지방은 1g당 9kcal다. 칼로리만 따지다가는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더 적은 탄수화물의 섭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그래서 칼로리를 따지면 따질수록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일까?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내 몸을 살찌우는 ‘블랙리스트’
이것만 알아도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한의사 쏘팟은 영양성분표에서 칼로리 대신 진짜 확인해야 할 것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하나만 빼면’ 무엇이든 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고 한다. 그 하나는 다름 아닌 탄수화물, 그중에서도 ‘당질’이다. 나머지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은 배불리 다 먹어도 된다. 아니, 정확히는 다 먹어야 한다. 이것이 쏘팟이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배고픔을 억지로 참는 극단적인 식단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퍽퍽한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질리도록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삼겹살을 구워 먹더라도 뱃살을 드라마틱하게 줄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찾고, 구입하고, 만들고, 먹으면서 실제로 10kg 이상 다이어트 효과를 본 음식으로 맛있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한다.


실행하기 어려운 다이어트 식단은 이제 그만!
이제 다이어트 한의사가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이 책에서는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각각의 영양소를 얼마나 먹어야 할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론편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을 바로잡고, 각각의 영양소가 진짜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실제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려준다.
실전편에서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등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고 구체적인 식단까지 공개한다. 식단을 구성할 때는 전문가들이나 사용하는 낯선 재료가 아닌,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친숙한 제품을 사용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제품명을 여과 없이 수록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할 때 금기 음식으로 알려진 샌드위치와 스테이크, 빵과 초콜릿 등 맛있고 배부른 외식?간식 메뉴를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여기서 제안하는 식단은 무조건 굶고 견디는 식이법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배부르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을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이 요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무분별한 식생활과 폭식을 이어간다면 살 빼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식이 조절은 평생 해야 한다. 결국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식단이 필수적이다.

5쪽, 프롤로그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에서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체질로



흔히 알려져 있는 상식과 달리 탄수화물만 보면 놀랍게도 현미(49g)가 백미(43g)보다 더 많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8g 들어있고, 백미에는 식이섬유가 없다. 즉, 현미의 당질 함량은 탄수화물 49g에서 식이섬유 8g을 뺀 41g이며 백미는 탄수화물 43g이 당질이 된다. 현미가 백미보다 당질은 적으면서 식이섬유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것이다.

55쪽, 영양성분표에서 당질 함량 구하는 법



좋은 소고기인지 아닌지를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바로 ‘마블링’이다. 근육 조직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마블링은 마치 지방간처럼 비정상적인 형태의 지방이다. 마블링은 옥수수 사료를 많이 먹을수록 더욱 풍부해진다. 즉, 마블링은 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징후다.

95쪽, 다이어트에 좋은 고기는 따로 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흔히 ‘저탄고지’라고도 한다. 물론 영양학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용어이기도 하다. ‘저탄수화물’이라는 말에 자칫 식이섬유가 부족해질 수 있고, ‘고지방’이라는 말에 자칫 나쁜 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저탄고지’ 대신에 ‘저당좋지’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싶다.

125쪽,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3가지 성공 비결



‘간헐적 단식’의 앞 글자를 따서 줄이면 ‘간단’이다.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그 줄임말대로 정말 간단하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처럼 복잡하게 계산할 것도 없이, 일정 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굶으면 그만이다. 게다가 완전히 생소한 것도 아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만 마신다’는 흔한 다이어트 방법은 따지고 보면 간헐적 단식 그 자체다.

172쪽, 간헐적 단식 방법 완벽 정리



우리는 사회생활도 해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고 데이트도 해야 하니, 매번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친구들과 모임 약속이 있을 때에도 혼자 빠질 수 없지 않은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풀만 가득한 도시락을 꺼내는 것만큼 분위기를 깨는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메뉴만 잘 골라 먹는다면 외식을 즐기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

195쪽, 다이어트 외식 Best 5

구매가격 : 12,800 원

대한민국 도슨트 07 군산

도서정보 : 배지영 / 21세기북스 / 2020년 07월 1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나의 지역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한
인문지리 시리즈

일곱 번째 지역 『군산』

귀중한 근대역사와 세계 유일의 비경을 품은
군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군산의 시간은 꿈틀거린다.
근대가 남긴 이 도시의 유산들은 더 이상 과거가 아니다”





◎ 도서 소개

하나의 지역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한 ‘대한민국 도슨트’
귀중한 근대역사와 세계 유일의 비경을 품은 『군산』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일곱 번째는 군산이다. 100년이 넘은 건물과 마을이 고스란히 모습을 지키고 있는 곳, 일제 수탈의 역사가 도시 곳곳에 남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근대문화의 도시 군산. 동시에 전 세계 유일의 철새 군무를 볼 수 있는 강 하굿둑, 문화재로 지정된 서해 비경의 섬까지. 군산은 다채로운 곳이다.
이번 『군산』의 소개는 스무 살에 군산으로 와, 군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서른 해째 좇고 있는 작가 배지영이 맡았다. 군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겪어낸 어른들의 생생한 증언부터, 오랜 시간 발로 뛰며 찾아낸 군산의 이야기 조각들을 완벽하게 맞춰 담아냈다. 그의 다정한 안내를 따라, 꼭 한번 만나봄 직한 이야기, 만나면 잊히지 않을 이야기, 오래두고 기억해야 할 군산 땅과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볼 시간이다.




◎ 출판사 서평

한국 최초 도시별 인문지리서, ‘대한민국 도슨트’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1983)은 시대별로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들이다. 이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까지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인문지리지를 지향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독립된 시군 단위를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고, 답사하기 좋도록 대표적인 장소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하였다. 오래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역동적으로 태동하는 곳들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과 깊은 연고가 있는 분들을 도슨트로 삼았다. 이 시리즈가 지역의 거주민들과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발견과 탐구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일제 수탈에 항거한 뜨거운 역사의 흔적
근대문화 유산과 공존하는 군산 사람들

1899년 군산항 개항 이후, 내항 인근 지역은 외국인 치외법권 지역인 각국 조계지로 정해졌다. 우리나라 사람을 쫓은 일본인들은 그곳에 도로를 닦아 마을을 세웠다. 각종 관공서와 고급 주택, 상점도 들어섰다. 금강과 만경강 유역의 광활한 경작지는 일본 토지 재벌들의 소유가 되어 식량 수탈의 근거지가 되었고 군산항은 각종 수탈의 기지가 되었다.
1900년대 일본인이 닦은 도시는 ‘원도심’이란 이름으로 군산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본인들의 요구로 113년 전 세운 ‘옛 군산세관’도, 군산과 정읍에 가진 땅이 여의도의 10배가 넘었던 구마모토의 호화 별장 ‘이영춘 가옥’도 군산 땅에 건재하며 언제든 직접 걸을 수 있다. 도시 곳곳이 지붕 없는 박물관인 셈이다. 호남 최초로 만세운동을 벌였던 영명학교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으로, 100여 년 된 적산가옥을 일제 항거의 역사를 소개하는 ‘군산항쟁관’으로 세워, 약탈에 맞서 싸운 군산 사람들의 치열했던 삶에 대한 기록도 잊지 않았다.
저자는 이 모든 곳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담아냈다. 조각조각 흩어진 퍼즐이 맞춰질 때까지 같은 장소를 찾고 또 찾았다. 겪은 사람, 대대로 전해 들은 사람, 앞서 연구를 시작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 책을 통해 그간 모르고 찾았던 군산의 역사 현장을 생생히 엿봄과 동시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이야기에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BBC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순간!’
눈부신 비경, 유일한 풍경을 간직한 군산

군산이 본격 관광 도시로 부상하기 전, 풍경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은 일찍부터 군산으로 향했다. 오직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막힌 풍경 때문이다. 매년 11월의 금강하굿둑은 가창오리를 보기 위한 사람으로 가득해진다. 20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어스름 해가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펼치는 화려한 군무는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를 선물한다. 매년 전 세계에 소개되는 이 광경은 영국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순간’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세계무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또 있다. 군산시와 고군산군도, 부안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이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더 가까워진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가 산처럼 솟아 서해 다도해의 비경 중 최고로 꼽힌다. 그중에서 신선도 반했다는 선유도의 낙조는 망주봉, 명사십리 등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군산이 가진 유일하고 눈부신 풍경들의 신비로움을 전한다. 풍경 사진의 끝판왕을 만날 수 있는 명소 소개를 넘어, 각 장소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더 깊숙한 속내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선사한다. 월명산에 벚꽃을 심은 진짜 이유와 옥구저수지에 담긴 눈물의 역사, 은파호수공원의 변화 과정까지. 어쩌면 지역민도 몰랐던 군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마주할 시간이다.


‘당일치기 여행’에서 ‘한 달 살기’까지
사람들을 머물게 하는 매력적인 맛과 공간들

군산은 금강과 서해가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바다에 닿아 있어 일찍부터 새로운 문물이 오가던 포구이자 국제 교류의 공식 통로였다. 100년도 더 전에 빵과 커피를 알았고, 여러 나라의 요리법을 접했다. 다양하고 풍부한 식자재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군산이 탄생시킨 맛은 이제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이유가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이성당’은 어느덧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문화재가 된 중국요리 집 ‘빈해원’, 30년 가까이 인기를 끌고 있는 동네 통닭집과 시골 오일장의 국숫집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군산의 다양한 맛과 그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아픈 역사가 슬며시 얼굴을 보이는 맛도 있고 모두의 그리운 추억과 닿아있는 맛도 있다. 모두 놓칠 수 없는 군산의 이야기다.
군산이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가 된 것은 결코 타고난 힘만이 아니었다. 모두가 일제의 흔적을 지워가던 때, 군산은 남아 있는 근대유산들을 아픈 역사의 기록으로 소개하는 도전을 시작했다. 발상의 전환은 성공적이었다. 2013년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시작으로 군산은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지나던 길에 빵을 사러 가던 곳에서 하루 이틀, 심지어 한 달을 살고 가는 어엿한 관광 도시로 자립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새 성장을 일궈가고 있는 군산.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편은 오랜 시간 머물러 살아온 지역민에게는 추억과 새로운 시선을, 여행자에게는 올바른 안내를 선물한다. 유연하고도 강직한 이 땅의 매력을 깊게 알아가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 책 속에서

P.11 100여 년 된 원도심의 건물들과 그보다 더 오래된 군산의 들과 산과 강에는 수백, 수천 년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다. 나는 운 좋게도 그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볼 수 있는 시기에 당도해 있었다.
- 〈시작하며〉 중에서

P.17 군산은 타임머신에 오르지 않고도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도시다. 자동차, 버스, 기차 같은 평범한 교통수단을 타고 도착해도 시간여행자의 자격을 얻는다. 대도시에서 온 사람들은 사방에서 하늘을 볼 수 있는 군산 원도심에 일단 감탄한다. 그런 다음에야 얼마나 먼 옛날로 왔는지를 가늠한다.
- 〈군산의 짧은 역사〉 중에서

P.80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에 주목했다. 호남 최초로 만세운동을 하고, 일본인 농장주들에 맞서 싸운 농민항쟁 정신을 되살려 ‘근대문화축제’를 열자고 했다. “잘못했다가는 친일파 됩니다.”라고 주저하는 공무원들에게 미선공과 독립군 체험, 만세운동 재현 같은 형식을 제안했다. 마침내 2013년,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열렸다.
- 〈01 시간여행마을> 중에서

P.54 옛 군산세관은 옛 서울역, 한국은행 본점과 같이 ‘우리나라에 남은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로 꼽힌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철학을 가진 여행자들은 세관 앞에 몰려 있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통과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세관을 오롯이 담으려고 한다. 그렇게 차례를 기다려 찍은 인증사진 속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가 스며든다.
- 〈02 옛 군산세관> 중에서

P.78 ‘8월의 크리스마스’ 제작진은 사진관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았다고 한다. 번번이 허탕을 친 그들이 군산 월명동까지 닿은 어느 날, 잠시 쉬러 카페에 들어갔다가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차고를 봤다. 그야말로 완벽했다. 제작진은 주인에게 촬영이 끝난 후 원래대로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차고를 헐었다. 세트장 느낌이 나지 않도록 진짜 사진관을 지었다. 어떤 사람들은 착각해 증명사진을 찍으러 들어오기도 했다.
- 〈05 초원사진관> 중에서

P.134 금강이 잘 보이는 광장 끝에는 3층짜리 건축물이 있다. 신사참배를 하지 않겠다고 1940년에 자진 폐교한 영명학교를 되살려 놓은 거다. 그때와 최대한 비슷하게 지어진 건축물은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이다. 마음에만 새기지 않고 몸으로 겪으면서 기억하게 만드는 기념관이다. 아날로그와 IT 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이 공존한다.
- 〈11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중에서

P.198 “황금사자기가 경부선을 탔는데 갑자기 호남선으로 급커브를 틀었다.” 한 언론사가 쓴 기사였다. 군산상고 야구부가 서울에서 내려오고 있을 때 군산역에서부터 중앙로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빡빡하게 축하 현수막이 걸렸다. 군산시민들은 야구 선수들이 내 혈육이나 되는 것처럼 자랑스러워했다. 일제가 물러나고 해방을 맞던 날처럼 감격스러워했다. 그해 여름부터 군산은 야구를 상징하는 도시가 되었다.
- 〈18 군산상고> 중에서

P.219 주홍색 해가 수평선 너머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가창오리들의 움직임은 빨라진다. 흰 도화지 위에 철가루를 뿌려놓고 자석으로 조종하면 자기장을 따라다니는 철가루 같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는 어떻게든 합체한다. 하늘을 나는 고래 같다가 대열을 벌려서 이내 두 마리의 용이 된다. 몇 초 만에 전투기처럼 날렵해져서 재빠르게 날고는 흩어진다. 어두컴컴한 물빛 색과 똑같아져서 형체를 안 보여주다가 가오리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입을 벌리고 쳐다보게 되는 비행접시, 녹아내리는 것 같은 눈사람, 평온해 보이는 굴뚝 연기가 된다.
- 〈20 나포십자뜰> 중에서

P.262 망주봉 일대에서는 낙조를 보기 좋다. 같은 자리에서 360도 회전해도 막힌 데가 없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수평선을 보는 사람의 마음은 몽글몽글해진다. 서서히 귤색으로 물들었던 하늘은 빨갛게 달궈지면서 바다 색깔까지 완전하게 바꿔버린다. 온통 붉은 세상에 빼앗겼던 마음을 추스르는 동안 사위는 어두워진다. 그래서 서해의 낙조 중 으뜸으로 치는 것이 ‘선유낙조’다.
- 〈25 선유도> 중에서

P.277 군산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불이농촌과 옥구저수지의 기적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된다. 분하고 억울해서, 속상하고 안쓰러워서 불끈 쥔 주먹을 한동안 펴지 못한다. 그 설움과 차마 놓을 수 없었던 희망을 알기에 더 눈부시다. 옥구저수지 아름다운 풍경 속 진실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 〈26 옥구저수지〉 중에서


◎ 목차
시작하며 ? ‘군산 도슨트’ 배지영
군산의 짧은 역사 ? 변화를 포용할 줄 아는 열정의 도시

01 시간여행마을 - 반듯한 도로 위 다시 기억하는 역사
02 옛 군산세관 -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통과한 대한민국 세관
03 경암동 철길마을 - 동네 골목을 지나는 시속 10km 기차
04 키티의상실 ? 군산 패션을 이끄는 70대 디자이너
05 초원사진관 ? 다시 추억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06 이성당 - 76년을 지켜온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07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국가등록문화재가 된 적산가옥
08 동국사 - 소녀상이 세워진 일본식 사찰
09 근대역사박물관 - 매년 100만 명이 찾는 군산의 자랑
10 이영춘 가옥 ? 한국의 슈바이처, 국내 1호 의학박사의 꿈
11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
12 빈해원 ? 문화재에서 즐기는 군산 짬뽕 투어
13 일도당 - 기술이 자부심, 78년 전통의 도장집
14 항도호텔 ? 근대의 풍경을 간직한 군산 1호 호텔
15 신토불이통닭 ? 촌스럽고 다정한 군산의 참새방앗간
16 한길문고 ? 문화를 만드는 군산 터줏대감
17 수송동 - 수수했던 도시의 화려한 환골탈태
18 군산상고 - 9회 말 투아웃의 역전 신화
19 월명공원 - 벚꽃 절경부터 빼어난 설경까지 다 가진 동산
20 나포 십자뜰 - 전 세계 오직 하나뿐인 철새 군무
21 대야시장 - 군산 유일 오일장, 시골 장터의 살아 있는 맛
22 임피역 - 일제 수탈의 통로에서 기차가 다니지 않는 간이역으로
23 오산상회 - 옛 포구를 사랑한 섬 소년의 카페
24 신시도 ? 섬을 육지로 만든 새만금 방조제
25 선유도 - 도시에서 섬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26 옥구저수지 - 눈물의 역사가 서린 천만 톤 간척저수지
27 청암산 - 사람 손길 타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
28 은파호수공원 - 수백 년 역사가 흐르는 은빛 물결

대한민국 도슨트 ? 군산 인문 지도
대한민국 도슨트 ? 군산 연표
참고 자료

구매가격 : 1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