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

도서정보 : 곽미성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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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인류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 샤넬보다 우아하게, 은밀하게 세상을 매혹하는 관능의 힘 ● 프랑스식 연애의 기초, 연애를 완성하는 프렌치 스타일 ● 자유롭고 주체적인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 문화의 속살 ● 박상권 앵커, 문지애 아나운서, 민규동 감독 추천 사랑을 부르는 도시 파리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인류 파리 여자, 파리 남자 “여기는 프랑스 파리입니다. 런던, 뉴욕, 도쿄와 비슷한 대도시죠. 사소한 두 가지만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파리에서는 사람들이 더 좋은 음식을 먹고, 더 자주 사랑을 나눈다는 것. 그들은 어느 시간에나 어느 곳에서나 (사랑을) 합니다. 센 강의 좌안에서, 또 우안에서, 아니면 그 사이(보트 안)에서도. 낮에도 밤에도. 정육점 아저씨도, 빵집 아저씨도, 다정한 장의사도! (오토바이에서) 움직이면서도, 가만히 멈춰서도 (미술관의 조각상들마저도)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푸들도 하고, 관광객도 하며, 장군들끼리도 (입맞추는 인사를) 합니다. 가끔은 실존주의자들도 하고, 아이들도, 노인들도 사랑을 합니다. 결혼한 사랑도 있고, 부정한 사랑도 있습니다. 바로 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영화 〈하오의 연정〉 중에서 로맨스 위에 세워진 나라 프랑스, 사랑을 부르는 도시 파리, 도도히 흐르는 센 강, 그리고 그 위를 걷는 연인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유를 느낀다. 유혹 없이 유혹하고 유혹 당하는 데 익숙한 그와 그녀들의 사랑법,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한 듯 보이는 그들만의 시크함은 파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다. 사람들로 하여금 한 번쯤 파리를 꿈꾸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21세기북스)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을 통해 프랑스 사회가 가진 문화의 속살을 보여주는 에세이다. 사랑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안에 영화, 문화, 음식에 대한 얘기가 들어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프랑스로의 여행을 목적으로 읽어도 좋고, 프랑스 문화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읽어도 좋으며, 프랑스인들처럼 자유롭고 매력적인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 읽어도 좋다. 저자 곽미성은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스무 살 이후 사회생활은 프랑스에서 시작, 프랑스 남자와 결혼해 살고 있는 16년차 파리지엔이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보낸 시간이 거의 비슷한 만큼 두 사회가 저자에게 끼친 영향력도 비슷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언어 소통이 원활해지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프랑스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깊고 넓어졌지만 일상에서, 익숙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그 낯선 사안들의 중심에는 ‘여자들의 삶, 그중에서도 연애와 결혼과 관련한 여자들의 인생이 있었다. 그녀들의 연애와 결혼에 관해 써보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다. 이렇게 시작된 글은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을 넘어 영화 문화, 음식까지 프랑스라는 문화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보는 시간이 되었다. 프랑스식 연애의 기초, 연애를 완성하는 프렌치 스타일 자유롭고 주체적인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 문화의 속살 정제된 우아함과 세련된 모던함, 연애의 시작에서 완성까지 자신을 빛나게 하는 매력,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상대를 사랑하는 방식, 가만히 있어도 드러나는 관능미까지, 그들에겐 그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우리는 이를 ‘프렌치 스타일(French style)’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은? 오직 마음이다. 그들은 마음의 문제에 진지하고 로맨틱하다. 그래서 그들은 연애 관계가 진지해지고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동거를 시작한다. 전통적 의미의 결혼이 아닌 법적인 동거 계약인 시민연대협약(Pacte civil de solidarite), 팍스(PACS)가 있기 때문이다. 꼭 결혼하지 않더라도 구청에 가서 팍스에 등록하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도 결혼한 부모의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적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결혼은 철저히 개인의 선택이지, 연애의 당연한 귀결이 아니다. 관계를 지탱하는 힘 또한 결혼이라는 제도가 아니라 둘 사이의 내밀함이다. 꼭 해야 할 이유도 없고, 안 하기를 고집할 이유도 없는 것이 결혼이다. 개인의 선택에 더 많은 자유를 주는 나라, 이것이 프랑스의 모습이고, 프랑스인들의 사랑이다. 부르주아적 질서와 보헤미안 스타일, 파리를 창조하다 여행, 자유, 사랑, 낭만 ‥‥ 한 번쯤 프랑스를 꿈꿔라 - 카를라 브루니, 쥘리에트 비노슈, 샤를로트 갱스부르, 줄리 델피 인생에서 딱 한 번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난 여러 의미로 한국으로부터 가장 먼 나라, 프랑스로의 여행을 추천할 것이다. 또한 금지된 것을 금지하려는 그들만의 열기에 심장이 데이더라도, 꼭 프랑스식 연애를 해보라고 추천할 것이다. 그 여행에 이만큼 세밀한 가이드북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_ 민규동(영화감독) 프랑스 그리고 프랑스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파리는 크지 않은 도시다. 센 강을 따라 걸으면 끝에서 끝까지 가로지르는 데 한나절이면 충분할 정도. 그럼에도 파리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도시가 된 데는 혁명이 가져다준 자유의 힘이 크다. 여기에 사랑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파리는 자유와 낭만의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파리의 진짜 매력은 다채로움에 있다. 15분쯤 동네를 걸었다 싶으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또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가진 골목이 나온다. 다 같은 파리지엔이라도 동네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고,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스펙트럼이 보인다. 카를라 브루니, 쥘리에트 비노슈, 샤를로트 갱스부르, 줄리 델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서로는 아주 다른 그녀들의 얘기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뚜렷한 개성이 그녀들이 활동하고 는 각 동네의 성격과 묘하게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런 파리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중에서도 가장 큰 축을 이루는 것은 부르주아적 질서와 보헤미안 스타일이라는 두 세계의 공존이다. 부르주아로 대표되는 파리의 서쪽과 보헤미안으로 대표되는 동쪽, 이 두 세계 안에서 파리의 매력이 창조되었고, 지금의 파리가 만들어졌다. 파리를 안다는 것은 곧 그와 그녀들을 안다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랑을 하며 사는 사람들의 도시, 모두가 사랑하고 있는 도시 파리. 그들은 오늘도 사랑을 꿈꾼다. ◎ 추천사 프랑스인 남편과 밤샘토론을 즐기고, 누구보다 프랑스 절친이 많은 그녀다. 파리의 진짜 매력 ‘파리 남녀의 사랑과 연애’에 대해 재치와 통찰 넘치는 생생한 관찰기를 마침내 내놨다. 우리도 그들만큼 사랑을 통해 활력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설령 파리에 관심이 없다 해도 자유롭고, 성숙하고, 매력적인 사랑을 꿈꾸는 남녀라면 이 책에서 충분한 영감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 _박상권(MBC 뉴스데스크 앵커, 전 파리 특파원) 곽미성 작가는 이 책에서 ‘자존감’을 프랑스인들의 대표적 성향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프랑스인들의 사랑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고, 그래서 우리와는 다른 삶의 풍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들려준다. 그녀와 우연히 저녁을 함께 한 날도 그랬다. 그녀는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어렴풋이 알겠다. 내가 느낀 그녀의 행복은 그렇게 절실했던 하루하루가 모여 빚어낸 프랑스식 아름다움이었다는 것을. _ 문지애(방송인, 아나운서) 인생에서 딱 한 번의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난 여러 의미로 한국으로부터 가장 먼 나라, 프랑스로의 여행을 추천할 것이다. 또한 금지된 것을 금지하려는 그들만의 열기에 심장이 데이더라도, 꼭 프랑스식 연애를 해보라고 추천할 것이다. 그 여행에 이만큼 세밀한 가이드북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_ 민규동(영화감독) ◎ 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막장으로 보이는 딱 그만큼이 프랑스 연애관과 우리 연애관의 거리일 것이다. 이것이 평범한 파리지엔들의 연애 라이프라면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한 걸까? 겉보기엔 막장 드라마 같은 이들의 삶 속에는 어떤 철학이 있는 것일까? 그 자유로움을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원칙이 있기는 한 걸까? - 23 왠지 프랑스인들은 모두 아주 오래전부터 개방적인 연애 생활을 즐기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타인의 시선보다 개인의 즐거움이 우선시되는 자유연애는 상류 귀족층에 국한되었고, 일반 서민들의 성 관념은 최근까지도 아주 보수적인 규범에 묶여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프랑스는 하루아침에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간 것이다. 그야말로 혁명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을, 급격한 속도의 변화다. - 30~31 파리의 모두는 그렇게, 로맨스를 꿈꾸며 살아간다. 우리나라 TV 드라마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정작 팬시한 로맨스는 인위적이라 비웃는 사회에서 사랑을 더 많이 꿈꾸고 살아간다니 재미있지 않은가. 실제의 로맨스가 가능한 도시에서 가상의 동화는 설 자리가 없다. - 35 파리를 구성하는 두 가지 세계, 부르주아적 질서와 보헤미안 스타일. 파리가 지닌 다양성과 다채로움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파리를 안다는 것은 파리의 그와 그녀들을 안다는 것이다. -76 〈뉴요커〉의 칼럼니스트 애덤 고프닉(Adam Gopnik)은 파리의 성격을 둘로 나누어 구분했다. 그는 파리가 “부르주아적 질서와 그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오스만 스타일과 보헤미안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치로 19세기에 재구성되었고, “이 두 세계는 얼핏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서로 아주 깊이 의존하고 있다”고 썼다. -78 프랑스에서도 1960년대까지는 요리가 여자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점점 맞벌이가 늘어나고 가사 분담이 일상화되면서 요리하는 남자들이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요리 자체에 대해 인식도 ‘삶을 다채롭고 즐겁게 해주는 일상 예술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 133 결혼 제도는 오랫동안 서민 남녀에게 신분 상승을 가능케 해주는 부르주아의 문화였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이런 결혼관은 19세기의 것으로, 아주 낡은 사고가 된 듯 보인다. 아직 이 결혼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프랑스인과의 연애는 ‘19세기와 21세기의 만남’처럼 숱한 오해를 빚어낼 것이다. -158 허리를 꼿꼿이 펴고 똑바로 앞을 보고 걷는다.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고 내가 편안한 스타일로, 스스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차림으로 자신 있게 나아간다. 내가 어떻게 보일지를 고민하기보다 상대가 어떤지 당당하게 바라본다. 하지만 소통하는 순간만큼은 시간이 멈춘 듯이 내밀하게 집중한다. 어떤 명품 가방 없이도 빛나고 매혹적인, 그녀들이 파리에 있다. -174 여성들에게 란제리란 꼭 보여져야만 의미를 갖는 시각적인 관능의 아이템이 아니다. 몸에 잘 맞는, 좋은 소재의 매혹적인 란제리는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입고 있으면 더욱 색다른 기분을 준다. 게다가 몸의 실루엣을 정리해주어 입고 있는 내내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란제리는 이렇게 여성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커다란 역할을 한다. 동시에, 소통의 은밀함을 함의한다는 점에서 더할 나위 없는 파리지엔식 관능의 아이템이다. - 218 꼭 해야 할 이유도 없고, 안 하기를 고집할 이유도 없다. 결혼이라는 것은 ‘지킬 것이 많은’ 부르주아 문화. 관계를 지탱하는 힘은, 결혼이라는 제도가 아니라 둘만의 내밀함이다. - 235 우리는 흔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모든 사람에겐 비밀의 정원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자르뎅 스크레(Jardin secret)’, 즉 비밀의 정원은 사전적으로는 마음속 깊이 숨겨진 마음, 열정, 꿈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 요즘엔 숨겨둔 혼외 관계나 성적 환타지 등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로맨스와 불륜으로 나뉘는 관계의 논리로 이야기하자면, 이들에겐 나의 로맨스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남의 관계도 로맨스로 봐주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 249~250 남편은 어떤 제도도 개인을 구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에게 결혼은 큰 의미 없는 허울일 뿐이다. 서로를 구속하지 말고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것, 그러니 나의 질문에 저런 여유로운 대답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가 생각하는 이혼 사유는 무엇일까? “함께 있는 것을 견딜 수 없고 서로를 좀먹고 있다면 그게 이혼 사유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은 내게 헤어짐의 이유가 될 수 없는데.” - 265 대부분의 프랑스 사람들은 여전히 부부 중 한 명이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면 남자가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여성들 스스로의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지도 보편적이다.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이 아이의 유무와 관계없이 자유롭다 보니, 결혼을 했다고 해서 혹은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경제적 독립을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 - 280 프랑스에서 연애와 동거는 가깝고 결혼과의 거리는 멀다. 여기에서는 결혼이 그야말로 선택이다. 연애 관계가 진지해지고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동거한다. 그 뒤 꼭 결혼하지 않더라도 구청에 가서 팍스에 등록하면 법적 보호를 받는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도 결혼한 부모의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적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 결혼은 꼭 했으면 좋겠다든지, 네가 나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결혼을 생각 안 할 수 있느냐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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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나쁜 여자 지침서

도서정보 : 장희준 | 2015-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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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하나의 시장이다!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 상품들에는 저마다 잘 팔리는 이유들이 있다. 반면 안 팔리는 비인기 상품들에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데 상품 자체의 질이나 스타일, 가격이 경쟁력이 없다면 그 물건을 절대 안 팔린다. 그렇게 비인기 상품들을 앞에 두고 신에게 '제발 운명의 구매자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된다면 그것들이 과연 팔리게 될까?
연애는 하나의 시장에 비유할 수 있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와 그렇지 못한 여자, 그 둘 또한 각각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는 외모나 배경이 뛰어난 여자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꼬이는 여자가 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여자는 노력을 해봐도 연애를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 하지만 앞서 예로 든 비인기 상품처럼 가만히 앉아서 '제발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다간 평생 솔로로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여자들도 몇 가지 부분들을 보완하거나 혹은 최고의 상품처럼 보이게 하는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면 그녀들 역시 충분히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줄 최고의 연애 전략들을 알려줄 것이다.

남자에게 항상 맞춰주는 연애는 그만
이제는 나쁜 여자가 될 차례

남자들이 죽고 못 살아 매달리는 쪽은 항상 착한 여자들 보다는 나쁜 여자들이고, 남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쪽도 매번 나쁜 여자들이다. 도대체 나쁜 여자들이 어떤 매력이 있기에 남자들이 그렇게 죽고 못 사는 걸까? 남자들이 죽고 못 사는 나쁜 여자들을 보라. 그녀들은 자신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옷과 화장으로 자신을 잘 돋보이게 할 줄 알고 어떤 남자 앞에서든지 자기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남자들을 대한다. 무엇보다도 연애에서 만큼은 각자만의 훌륭한 전략과 방법론들을 가지고 있는 여우같은 여자들이었는데 이런 효율적인 연애 스타일들은 남자들에게 있어 그녀들이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곤 한다. 당신이 만약 항상 남자에게 맞춰주고 퍼주다가 헤어지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당신을 나쁜 여자, 매력이 넘치는 여자로 만들어 줄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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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잘하는 여자의 비결

도서정보 : 정혜전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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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같은 여자들에게 적인가, 동지인가.

[회사생활 잘하는 여자의 비결]은 내 주변 여자들은 적이 많은가, 동지가 많은가를 한번 점검해 보고 서로가 힘을 실어주고 행복한 사회생활 도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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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도서정보 : 권나영 | 2014-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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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멘토링!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상위권의 대학, 좋은 직장을 위해 모두가 경쟁하고, 서류에 쓸 수 있는 이력과 경험이 아니면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려 스펙을 위한, 스펙에 의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스무 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은 스펙을 만드느라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에는 간절한 꿈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지도를 펴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딘 당찬 10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감, 호기심, 용기, 노력, 인내, 열정, 끈기 등이 어떻게 꿈을 이루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한식을 세계에 알린 김소희 쉐프, 장애의 편견을 딛고 우뚝 선 이지영, 아나운서에서 여행 작가가 된 손미나, 피겨 불모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김연아, 지도 밖으로 행군한 한비야 등 간절한 꿈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한 여성들을 만났다. 어려운 집안 환경, 친구들의 따돌림, 불리한 신체적 조건 등 숱한 장애물이 있었지만 꿈은 현실에 가로놓인 장벽 앞에서 길잡이가 되어주었고, 막막한 눈앞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음을 보여준다. 20대는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인생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때이다. 이 책은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하고 있는 20대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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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

도서정보 : 현경 | 2014-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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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3부작인《미래에서 온 편지》,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2》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 방황하는 여성들에게 ‘내 안의 여신 찾기’ 붐을 일으켰던 현경 교수의 신작 에세이. ‘연약함의 힘(the Power of Vulnerability)’을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꿀 새로운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평생토록 붙들고 온 여성, 환경, 생명 등의 화두를 현경 교수는 ‘연약함의 힘’으로 묶어 냈다. 그가 말하는 연약함은 그저 가녀린 부드러움이 아니다. 소통과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성숙한 부드러움이다. 단순히 부드러운 여성들의 세상이 도래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피라미드의 정점으로만 향하려는 남성에게도 부드러운 여성성, 즉 여신의 힘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_최재천(국립생태원장,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의 저자) 1. ‘연약함의 힘’이 온다! ‘연약함의 힘’은 TED의 최고 인기 강사이자 휴스터 사회 복지 대학원 연구교수인 브레네 브라운(Bren? Brown)이 진정한 자기 모습대로, 사랑과 소속감,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으로 제시한 것이다. 연약하지만 부드럽고 소통을 불러일으키는 힘이다. 현경 교수는 평생 붙들고 온 여성, 환경, 생명의 화두를 이 ‘연약함의 힘’이라는 한 단어로 묶어 냈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남을 지배하고 종속시키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연약함의 힘’처럼 돌봄과 배려, 상호 존중의 관계성과 창의성에서 나오는 힘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리라고 단언한다. 그녀는 지배와 억압의 가부장적인 위계질서는 오랜 세월 사람들을 주눅 들게 하고, 열등감, 수치심에 시달리게 하였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답게 살아갈 수 없었다고 말한다.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참 자아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연약함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경 교수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연약함의 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힘, 참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힘,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할 수 있는 힘, 진실대로 살기 위해 모험할 수 있는 힘, 모험에 동반되는 불안과 두려움을 견뎌 내는 힘, 자신이 원하는 것과 남이 원하는 것이 상충될 때 관계의 성장을 위해 균형 있게 양보하고 타협할 수 있는 힘 등입니다.(본문 166쪽) 이 힘은 모든 생명을 가장 자기답게 자라고 꽃피우고 열매 맺게 한다. 또 힘 있는 자 앞에서 쫄지 않고, 힘없는 자 앞에서 우쭐대지 않으며, 진정한 자기 내면의 빛을 따라 살게 한다. 이러한 ‘살림’의 힘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자기다움의 떨림에서 나오는 힘이라 누구도 통제할 수 없”으며, 권력과 돈,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현경 교수는 말한다. 끝도 없이 팽창해 가는 신자유주의, 그에 따르는 전쟁과 지구 생태계 파괴 속에서 현경 교수는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극복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답을 찾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세계의 여러 공동체를 찾았다. 그리고 이 ‘연약함의 힘’으로 자신과 그 주변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가깝게는 목사 대신 농부가 되기를 택한 제자들부터 미국 노숙자들의 배트맨, 스패니시 할렘의 가난한 여성들에 의해 성자로 추대된 아다 마리아 이사시 디아스, 캠프 디바의 창시자 안젤라 패튼, 사랑에 대한 큰 깨달음을 준 일흔의 할머니까지 ‘참 자아’라는 성소에 발을 딛고 살림의 기운을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는 읽는 이의 눈을 밝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2.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미와 개미의 힘 세월호 사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변화의 실마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한 때 저자는 진정한 변화와 진화를 가능하게 할 힘으로 ‘연약함의 힘’을 제시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 눈을 밝게 뜨고 ‘살림’의 기운으로 죽임당하고 있는 것들, 죽어 가고 있는 것들을 살려 낼 때 그 기운 속에서 그 아이들도 우리를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게 하는 힘을 ‘개미’와 ‘거미’에 빗대 설명하고 있다. ‘지배’와 ‘복종’이라는 맹수의 힘이 아니라 부정의와 억압이라는 거대한 피라미드에 수억의 구멍을 내어 무너뜨리는 건강한 개미의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짜낸 실로 거미처럼 네트워크를 만들고 넓혀 갈 때, 그 부드러운 거미줄로 맹수를 잡을 날이 올 것입니다.(들어가는 말 중에서) 세상의 부조리와 모순을 한 번에 깨부수기란 쉽지 않다. 권력 앞에 쫄지 않고 힘없는 자 앞에서 우쭐대지 않으며 자신의 진정한 자아에 굳건히 서서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지면 도무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이 세상의 제도들도 서서히 바뀌어 갈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믿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연약함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3. 행복, 마음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 이 연약함의 힘은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저자는 “인생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내가 누군지,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된 사람에게만 하늘이 허락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인생길을 가는 동안 수없이 불행과 맞닥뜨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얻게 되는 힘인 것이다. 현경 교수는 이 책에서 인생길을 살며 겪었던 아픔과 방황도 담담하게 털어 놓는다. 아주 심한 우울증에 빠져 삶에 대한 모든 의욕을 잃었던 때, 그녀가 얻은 깨달음은 우리 영혼이 슬퍼하고 있을 때 어른스럽게 빨리 넘어가라고 재촉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불행이야말로 우리 영혼의 ‘마스터 클래스’이며,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불행이라는 손님이 찾아왔을 때 잘 대접해서 보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불행 덕분에 영혼의 근육을 기르게 되고, 행복의 고마움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불행이 없었다면 위대한 종교적, 예술적, 학문적, 사회적 실험들도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행복은 마음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라고 말하는 현경 교수의 이번 책은 쉽게 상처받고, 자주 흔들리는 영혼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스스로 만든 틀에서 벗어나 함께 앞으로 나가자고 손을 내민다. 그리고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신 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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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여자가 일한다는 것

도서정보 : 허영순 | 2014-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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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공의 자리에 오른 여성들도 당신과 똑같은 고민을 했다!
일하는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70가지 조언

일하고 싶은 여성에게 결혼과 출산, 육아가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당차게 나아가라!

이제 여성에게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와 파워가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기업 문화는 여전히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내 최초’,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여성 관리자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포춘》이 주요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과 재무성과를 비교한 자료에 의하면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은 상위 25% 기업이 하위 25% 기업보다 실적이 좋았다. 이제는 여성의 경쟁력이 강력해졌다. 여성 인력을 활용하지 않고 남성에게만 모든 것을 의존하는 것은 똑똑한 방법이 아니다.

물론 외부 환경이 아무리 여성 친화적으로 바뀐다 해도 여성 스스로에게 뜨거운 열정과 강한 집념이 없다면 외부 환경의 변화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고 견뎌 낸다면 당신은 결국 유리 천장을 깨뜨리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따뜻한 리더, 지혜로운 아내,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 달렸던 시간들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체득했다. 일, 가정, 육아 등 어느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반드시 곁에 두기 바란다.

구매가격 : 9,700 원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도서정보 : 배정원 | 2014-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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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침대에서 궁금해하는 모든 것!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모든 소통에 대하여

“섹스는 우리가 환생하는 아홉 번째 이유다. 나머지 여덟 가지는 중요하지 않다.”
작가 헨리 밀러는 말했다. 섹스에 대한 지나친 찬사 같은가.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하다. 섹스는 어느 인생에도 사소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라는 것.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의 숙명. 섹스의 본질은 그래서 모순적이다. 육체로 느낄 수 있는 극치의 쾌감은 때로 고통을 수반하고, 격정적인 만큼 공허하다. 사회라는 집단이 섹스를 규정하는 방식 역시 양극단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천박하거나 성스럽거나. 선택의 여지없이 섹스는 둘 중 하나로 정의된다.
그러나 저자는 단언한다. 섹스는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남녀가 나누는 가장 자연스러운 사랑의 소통방식이라고 말이다. 섹스를 17년간 연구한 성학자sexologist의 결론이다.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의 후속작
성전문가 배정원의 All about sex
최근 <마녀사냥>이라는 19금 토크쇼가 이슈다. 기존의 진지하고 엄숙한 ‘성담론’을 술자리 농담처럼 가볍고 재미있는 ‘수다’로 이끌어내면서 20~30대를 집중시켰다. 자기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쿨한 것이라는, 섹스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젠 더 이상 감추고 모르는 척하는 게 미덕이 아닌 시대가 됐다.
솔직히 말해보자. 알면 알수록 궁금하고,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것이 섹스 아닌가. 그런 까닭에 섹스는 모든 커플의 관심사이자 영원한 화두다. 어떻게 하면 상대를 더 만족시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침대 위의 연인들은 고심하고 분투한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전문가로서의 조언과 해법을 한 권의 책으로 집약했다. 수많은 커플을 대상으로 한, 실제 성상담의 결과물이다. 전작『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면서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다. 신간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는 이후 4년 만에 나온 책인 만큼 독자들의 호응이 예상되는 기대작이다.
섹스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섹스는 소통’이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 저자의 내공 덕분이다. 섹스에 대한 연구는 곧 인간에 대한 연구라 믿는 저자는, 섹스는 단순한 신체적 결합이 아닌 몸과 마음과 영혼의 소통이라고 단언한다.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섹스론(論)은 따라서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에 대한 총체적 분석이자 통찰이다.

섹스를 시작한, 섹스를 즐기는 커플들의 필독서
사랑은 하나지만 추억은 둘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 섹스를 대입해도 마찬가지다. 섹스의 순간은 공유하지만, 그 느낌과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행위에 집중하는 남자와 감정을 우선하는 여자는 그래서 함께 섹스하면서도 마음은 소통하지 못하는 결과가 벌어진다. 섹스는 본능이라지만 ‘소통 가능한’ 섹스를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남녀의 몸과 마음은 무엇이 같고 어떻게 다른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그렇듯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심리적·육체적 문제, 남녀관계 전반의 궁금증에 대한 현명한 조언과 해법을 제시한다. 그렇다고 해서 섹스를 두고 거창한 철학만 앞세우거나 추상적인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와서 새삼스레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한, 우리가 실제로 맞닥뜨리는 질문들에 저자는 직설적인 답을 준다. 여자의 지스팟을 찾는 법부터 남녀가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까지, 섹스를 막 시작한 커플은 물론 능숙한 부부들에게도 유용한 ‘섹스 스킬 A to Z’를 제시한다. 권태기에 빠진 부부들을 위한 섹스리스 대처법과 지속적인 섹스 라이프를 위한 조언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섹스리스는 사랑리스”라고. 열정적인 섹스는 사랑의 필요충분조건이다. 나이를 먹고 때가 되면 저절로 할 줄 알게 되는 것이라 여기지만, 섹스를 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한창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강한 1년차 커플과 신혼부부는 필히 침대 머리맡에 상비해둘 책이다.

구매가격 : 13,600 원

언니도 그때는 모든 게 두려웠어

도서정보 : 윤정은 | 2014-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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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 만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답을 건네다!” · 평생 이렇게 혼자 살까 봐 두려워 · 나이 들수록 남자 만나기가 점점 두려워 · 연애,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두려워 · 결혼하면 내 인생이 끝날까 봐 두려워 · 결혼하면 남편이란 사람이 날 계속 사랑해줄까 두려워 · 사랑도 끝나고 청춘도 끝나 단지 늙은 여자가 될까 봐 두려워 · 한 아이의 엄마로 희생하며 살 수 있을지 두려워 · 육아로 인해 커리어를 포기해야 할지도 몰라 두려워 · 결혼하면 경제력 없는 여자로 살아가야 할까 봐 두려워 -남자를 만나고 싶은 거야? 사랑이 하고 싶은 거야? 인생을 바꾸고 싶은 거야? 세상을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는 너무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어떤 전제로 한 만남이든 여자의 삶에서 ‘남자’를 만나는 일은 그 어떤 만남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여자들은 참 이상하다. 너무 신중하고 머리 아프고 어렵고 힘들게 남자를 만나면서 정작 중요한 것들만 쏙 빼놓고 세상의 눈높이와 주변 시선에만 의식한 채 사람을 만난다. 왜 여자들은 남자들이 외모로 여자를 평가한다고 욕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조건만 보고 남자를 평가할까? 왜 여자들은 친구들이 결혼 고민을 할 때는 조건 따위 보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정작 본인은 남보다 잘난 남자와 결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 현재를 불행하게 살아가는 걸까? 왜 조건적으로 조금이라도 뒤처지는 결혼을 하면 인생이 끝날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걸까? 왜 자신은 조건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해 성장할 생각은 하지도 않으면서 남자는 그래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걸까?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만 결혼이 힘들고 어렵다고 두려워하는 것일까? 왜 그녀들은 그토록 비합리적이고 이기적인 만남이나 결혼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결혼으로 인생을 바꿔보려는 생각 때문이다. 타인보다 더 나은 결혼을 해야만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그녀들을 더 두렵게 하고 생각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한다. 불행하게도 결혼으로 인생 바꿔보려고 했던 여자들의 좌절감과 불행감은 더 높은데 말이다. -꽃보다 ‘책덕후’ 언니, 여자들의 촌스러운 속물근성에 시원한 독설을 날리다! 현재 작가이자 한국독서문화연구소 소장인 책 없인 숨조차 쉴 수 없다는 ‘책덕후’ 윤정은 저자는, 많은 기업체와 대학교에서 글쓰기 및 멘토링 교육을 하며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커리어도 능력도 외모도 훌륭한 여자들이 다만 나이가 조금 들었을 뿐 대부분 싱글이었던 것이다. ‘그녀들은 왜 싱글인 걸까’에서 시작된 의문은 ‘여자들의 촌스러운 속물근성’에서 힌트를 얻게 된다. 그녀는 여자들의 촌스러운 속물근성이 남자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만든다며 여자들이 벗어나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을 지적한다. 첫 번째는 ‘무조건적인 조건 이기주의’이다. 결혼에서 조건을 보는 건 합당하고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이고 비합리적인 조건 이기주의는 여자들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속물근성이라면서 조건 이기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그에 맞는 조건 좋은 여자가 되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는 언제 어디서나 비교하는 삶이다. 현재의 만남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오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이야기다. 비교는 끝이 없다. 그리고 행복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비교하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떤 잘난 남자를 만나든 어떤 잘난 결혼과 연애를 하든 불행하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나 결핍을 잘난 남자나 잘난 결혼으로 채우려 하는 거지 마인드다. 너무 사랑해서, 그 남자와 함께하면 행복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인생 한번 바꿔보고 싶은 생각으로 늘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기 때문에 여자들이 자신들의 삶을 불안해하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 속물근성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에게나 있지만 특히나 자존감이 낮은 여자들에게 많이 있다고 지적하며, 결혼을 하기 전에 남자를 만나기 전에, 가장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는 만남과 행복이 무엇인지 4챕터를 통해 알려준다.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결혼한 언니들의 리얼 독백이 실린 4챕터는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전업주부 언니부터 두 번 결혼한 언니, 그리고 외국인 남자와 결혼한 언니, 아들 대기업 보낸 육십대 언니의 결혼 스토리는 온통 핑크빛일 것만 같은 결혼의 색이 무지갯빛보다 더 다양한 색을 지닌 다양한 모습이란 걸 알게 하고, 그녀들의 있는 그대로의 결혼 모습을 통해 싱글 언니들이 정작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조건이나 세상의 시선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보는 자신에 대한 시선이라는 걸, 그리고 삶의 방향을 정한 여자와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여자들이 더 행복감이 높다는 걸 알려준다. 동시에 결혼을 했거나, 연애를 하거나, 이별을 했거나, 이혼한 그녀들을 통해, 또 저자 자신의 진정성 있는 고백을 통해 올바르고 스스로 행복한 결혼과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결혼은 핑계, 결국 사람 만나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답을 건네다!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선택과 결정을 살아가야 한다. 그때마다 마주하는 두려움은 선택과 결정에 혼란을 줄지도 모른다. 특히 결혼 고민, 남자 고민 앞에 선 두려움은 여자들의 삶을 더욱 지척거리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택과 결정 앞에선 선 두려움은 성장의 두려움, 긍정의 두려움이다. 당신이 어떤 두려움을 마주하든 그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인정하자. 그리고 굳이 능력이 있다면 스트레스 받아가며 결혼할 필요도 없다. 싱글의 삶을 선택해도 괜찮다. 하지만 죽어도 혼자는 못 살 것 같은 당신이라면, 결국 사람 만나기가 두렵고 평생 혼자 살까 봐 두려운 당신이라면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싶다면 스스로가 행복해질 삶, 당신과 그가 성장할 결혼을 하자. 두려움 없는 선택은 없다. 그리고 당신의 두려움은 언제나 옳다! 그것이 결혼이든 연애든 혼자 사는 삶이든 돌싱이든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라면!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건’이 아닌 ‘진정성’이다. 진심으로 사람을 만나고 진정성 있게 삶을 마주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또 세상의 눈높이에 맞춘 자신감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만한 자신감과 자존감만 있다면 당신이 그동안 끌어안고 지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개정판)

도서정보 : 최정숙 | 2013-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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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
어떻게 톱 세일즈우먼이 되었을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기 전까지 두 아이를 가진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최정숙. 당장에 식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녀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째 아이를 낳은지 3개월 만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다.
적지 않은 나이, 내성적인 성격, 심지어는 성대 이상이라는 선천적인 장애까지 있던 그녀는 메리케이코리아에 입사하자마자 불과 4개월 만에 총 판매 실적 1억 6,000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아무도 지금까지 깨지 못한 이 실적을 바탕으로 2004년과 2005년에는 연속으로 국내 세일즈 퀸이 되었고 입사한 지 5년 만인 2006년에는 아시아 8개국 전체 세일즈 퀸과 동시에 세일즈 디렉터의 최고 자리인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NSD) 자리에 오른다.
세일즈 경험도 없고 마케팅을 배워본 적도 없는 그녀는 어떻게 세일즈의 여왕이 되었을까. 숱한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는 타고난 장애와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저자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나도 했으니 당신은 더 잘할 수 있다”는 그녀의 진심어린 격려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열 번의 실패는 열한 번째 성공을 의미한다
핑크 벤츠는 메리케이 본사에서 최고의 세일즈 우먼에게 주는 선물이다. 저자는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최고의 자리에서 핑크 벤츠를 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해냈다.
지금은 ‘최고’와 ‘최초’의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그녀이지만 처음부터 세일즈가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내가 과연 화장품을 팔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시작한 그녀는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통해 오늘날의 실적과 성공을 거머쥐었다. 포항에서 부산까지 왕복 4시간을 출퇴근하면서 세일즈를 하러 간 건물 앞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어렵게 만난 고객들에게 박대를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면서 오히려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세일즈 경험도 없었고 마케팅을 배운 적도 없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현장에 뛰어들었지만 현장이야말로 최고의 학교라고 생각했다. 고객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면서, 어떠한 반응이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고객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또한 배운 것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100퍼센트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흔히 ‘아는 것은 힘’이라고 하지만 아는 것은 절대 힘이 될 수 없다. 아는 것은 그저 아는 것일 뿐, 실천만이 힘이 된다. 세일즈에 대한 이론을 열심히 배운다고 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실천하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판매 1위를 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묻는 질문이다. 그녀는 이 물음에 한결같이 이렇게 대답한다.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어요.”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실망의 기색을 드러낸다. 물론 그녀도 사람들이 실망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답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그녀의 유일한 전략이자 비결이기 때문이다.
메리케이 화장품을 상징하는 컬러는 핑크다. 핑크는 부드러움, 달콤함, 비밀, 양육을 의미하고, 이러한 메리케이의 ‘핑크 리더십’은 부드럽고 따뜻한 여성 리더십을 의미한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동료, 후배, 더 나아가서 고객의 행복까지 지향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그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일상에서‘핑크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의 추천의 글을 쓴 공병호 박사는 분야가 달라도 성공으로 가는 비결은 결코 다르지 않다며, 그녀의 성공 포인트를 이렇게 요약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여자 직장인,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마라!

도서정보 : 고현정 | 2013-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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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휴우……. 일이 정말 너무 많아요. 힘들어 죽겠어요.”
“어휴, 지난 번 일도 다 못했는데, 벌써 다음 일을 하라고 한다니까요~ 못 살겠어요.”
“밤새 해도 시간이 모자라요.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만날 때마다 G가 하는 말들이다. 그녀의 푸념을 적으려면 끝도 없다. 아마 읽는 사람도 짜증이 날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G는 일을 하며 절대로 웃는 법이 없다. 늘 찌푸린 얼굴에 정말 힘들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다. 그래서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오늘 어디 아프냐? 집에 무슨 일 있냐 등의 질문을 받는다. 나 역시 G를 처음 봤을 때, 너무 힘들어 보이길래 그렇게 일이 많아 어쩌냐며 위로의 말을 건네곤 했다.
그러다 하루는 G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그런데 그날 따라 G의 표정이 무척 밝아 보였다. 그 모습이 보기 좋았던 나는 “이렇게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 회사에서도 좀 웃고 다녀. 훨씬 예쁘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팀장님. 이건 팀장님께만 알려드리는 건데요~ 사실 제가 회사에서 잘 안 웃고 힘들어하는 거, 컨셉이에요. 아는 언니가 가르쳐준 건데, 일할 때 막 웃고 있거나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이 제가 힘든지도 모르고 일만 계속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략적으로 좀 힘든 티를 내줘야 한다고. 그래야 윗분들이 ‘아~ 쟤가 열심히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막 챙겨주고 그런다고요. 제가 경험해보니까 진짜 맞는 말 같아요. 말 안 하면 아무도 안 알아주더라고요.”
세상에……. 누가 G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걸 노하우랍시고 가르쳐줬을까?
* * *

처음 입사했을 때 나는 두 명의 여자 선임 S와 Y에게 일을 배웠다. 둘 모두 꼼꼼하게 일을 잘했는데, 스타일은 전혀 달랐다. 비유하자면 S 선임은 여우, Y 선임은 곰 같았다고나 할까?

똑똑!
조용한 사무실에 손님이 방문했다.
오늘도 역시 S 선임은 손님을 힐끗 쳐다보곤 모니터로 눈길을 빠르게 돌린다. 자신의 손님이 아니면 그녀는 절대 손님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늘 그랬듯이 Y 선임이 벌떡 일어나 웃으며 손님에게 용무를 묻고 회의실로 안내를 한다. 그리곤 금새 돌아와 차를 준비해 회의실로 간다.

“손님 안내나 하고 커피 타려고 입사했나? 아주 그냥 천사 나셨어~!”
S 선임이 나 들으라는 듯이 말했다.
“현정 씨. 신입사원 교육 때 들었겠지만, 우리 회사는 자기 손님 접대는 자기가 하게 되어 있어. 그러니 Y 씨처럼 저렇게 나서서 손님 안내하고 커피 심부름 하지 말아요. 한 번 하기 시작하면 다들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회사 방침도 소용없어져요. 어느새 자기 일이 되어버리거든.”
“네…….”
당당하게 맺고 끊는 S 선임이 당시엔 정말 멋있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출근해서 자신의 책상을 닦으며 다른 책상들도 함께 닦아주는 Y 선임이 더 바보 같아 보였다.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뭐 하러 저런 허드렛일을 하나 싶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