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이 주신 노하우(개정판)

도서정보 : 김준식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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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어릴 때부터 골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저자는 골프채를 다루는 데 있어 깊이 있는 이해가 있으며 이제는 그것을 나누고자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 코리안투어 우승자 프로골퍼 함정우

늦은 나이에 김 프로를 통해 골프를 시작했다. 첫 레슨 때 이미 그는 나에게 모든 걸 알려 주었다. 그리고 스스로 골프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덕분에 첫 라운드 때 100타를 깨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그의 골프 레슨은 믿을 만하다. 이 책도 그렇다. - 오토리스코리아 대표 정재용

그의 후속작을 기다렸다. 참으로 특별한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진실성은 그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골프 원리를 깨닫기를 바란다. - 프로골퍼 신정기

20년 동안 한 분야에 종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골프계는 분명 호황기도 불황기도 있었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골프계에 종사했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삶과 그의 책은 위대한 감동을 줍니다. - 프로골퍼 지문식

골퍼인가 작가인가.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전개와 개연성이 눈부시도록 흥미롭다. - 오션컴퍼니 대표, 한양대 HPGC 교수 홍대양

그의 골프 사랑과 사람에 대한 인애는 남다르다. 골프와 사람을 통해 그가 말하는 골프의 세계는 우리에게 충분한 귀감을 준다. 정확한 원리와 핵심을 마음에 심고 골프에 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금융위원회 박주영

김준식 선생님은 최고의 골프 선생님입니다. 원리와 진실을 통해 희망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보시길 권합니다. - 프로골퍼 김태희

그의 전작, 『골프, 이 책을 미리 알았더라면』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이번 신작, 『골프, 신이 주신 노하우』 역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책이 골프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든 분들의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한국은행, IMF 근무 유진혁

구매가격 : 9,000 원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

도서정보 : 팀 데스런(조성준·송창현·신민강) | 2023-08-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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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은 팀 데스런이 실전과 이론을 완벽히 종합해 집필한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북으로, 총 네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모두 궁금하지만 얻을 수 없던 정보들’에서는 골프 라이프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골프 장비와 용어 이해, 골프 트레이닝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다뤘다.

PART 2 ‘스포츠 의학 연구에서 말하는 골프 트레이닝의 방향’에서는 파워 트레이닝, PAP 트레이닝, 동적 스트레칭, 쿨다운을 소개하고, 아마추어와 프로의 신체적인 기능 해부학을 비교했다.

PART 3 ‘골프 스윙은 몸을 아프게 만들 수밖에 없다’에서는 손상 부위와 통증 유형, 원인 해결과 재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다뤘다.

PART 4 ‘본격적으로 내 몸 상태를 체크해 보자’에서는 셀프로 해 보는 평가 항목을 제공해, 테스트한 결과에 따라 약점을 보완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7,000 원

모터사이클 구조 원리 교과서

도서정보 : 이치카와 가쓰히코 | 2023-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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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를 위한 모터사이클 과학 교양서다. 최고의 라이딩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학 지식을 모았다. 모터사이클의 구조와 원리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설한다. 전진, 조향, 제동으로 요약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3대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단순한 원리 소개에 그치지 않고 메커니즘의 역할과 각 메커니즘 사이의 관계를 알려준다. 라이더의 실력을 올리는 데 필요한 모터사이클의 구조와 특징,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모터사이클 구조 원리 교과서

도서정보 : 이치카와 가쓰히코 | 2023-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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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를 위한 모터사이클 과학 교양서다. 최고의 라이딩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학 지식을 모았다. 모터사이클의 구조와 원리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설한다. 전진, 조향, 제동으로 요약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3대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단순한 원리 소개에 그치지 않고 메커니즘의 역할과 각 메커니즘 사이의 관계를 알려준다. 라이더의 실력을 올리는 데 필요한 모터사이클의 구조와 특징,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도서정보 : 박지은, 김연정 | 2023-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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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달라지는 ‘마음챙김 10초’의 기적
골프는 결국 마음근육의 문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마음 훈련법

골프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은 많지만 골프 경기 중 마음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곳은 찾기 어렵다. 긴장되는 순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마음챙김 안내자이며 열혈 골퍼인 두 저자는 ‘명상’과 ‘골프’를 접목한 ‘마음챙김 골프’를 제안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이미 그 효과를 확인한 ‘마음챙김 골프’는 필드에서 실력 발휘를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기술을 다룬다.

긴장감을 떨쳐내는 법,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경기 순간에 집중하는 법, 방해를 받았을 때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7pVeuEerE_A

구매가격 : 11,900 원

야구 교과서

도서정보 : 잭 햄플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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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보는 능력이 올라간다!
규칙부터 전략까지 섭렵하는 최강의 야구 공략집

100년이 넘는 역사가 증명하듯, 야구는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다. 수많은 이가 야구를 즐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열정적으로 응원한다. 물론 팬에도 여러 유형이 있고, 원하는 바도 다르다. 초심자는 기본 규칙을 알고 싶어 하고, 오랜 팬은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기를 수 있을지 궁금해 할 것이다. 여기, 초심자와 마니아 모두를 위해 야구의 진짜 재미를 알려줄 책이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전문가이자 기네스에 오른 야구공 컬렉터인 잭 햄플의 『야구 교과서』를 만나보자. 이 책은 규칙에서 전략에 이르는 야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처음 야구를 접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깊이 있는 야구 지식을 원하는 골수팬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출간 당시 수많은 평론가와 야구 관계자들이 최고의 야구책으로 찬사를 보냈으며, 아마존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라 책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구매가격 : 11,700 원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

도서정보 : 전훈칠 | 2023-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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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의 가슴 벅찬 ‘진짜 이야기들’

하루하루 작은 노력이 만든
메이저리거들의 열정의 순간들

거창할 필요는 없다. 모르긴 몰라도
인생은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명장면이 아니라
우리가 소일했던 모든 순간의 총합이지 않을까.
그러므로 인생에 다만 하나라도 진심인 것이 있다면
그것들이 자연스레 우리 삶을 대변해줄 것이다. _「프롤로그」에서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래서 단순히 숫자나
묘사만으로 풀어낼 수 없는 오묘함이 녹아 있다.
그런 오묘함을 이 책에서 느낀다.” _송재우(야구해설위원)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다. 수치로 나타나는 기록과의 연관성을 야구선수들은 피하기 어렵다. 또한 선수들은 등번호, 타율 등 숫자로 이야기하거나 불리며 기억되기도 한다. 하지만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이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전에는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숫자로 나타낼 수 있게 되고, 기록이 넘쳐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야구는 ‘사람’이 한다는 사실이다.

스포츠 기자 전훈칠은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숫자가 아닌 인간적인 메이저리거들의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이야기들을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그동안 혼자 간직하고 음미하던 이야기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구에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존재감 없던 선수들의 뒷이야기들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흔한 이야기나 대단한 기록들을 나열하기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어, 메이저리그에 별 관심이 없고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메이저리그의 수많은 명장면과 화려한 기록들이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노력과 열정의 순간들이 쌓이면서 잊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고, 레전드 선수들이 나타나고,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다는 사실 또한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야구에는 단순히 숫자나 기록만으로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있다. 그런 오묘함을 가슴 깊이 느끼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즐기며 또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야구는 추억이다’라는 말이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맞았던 프로야구가 부활하면서 최근에는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야구팬이라면 과거 어떤 경기, 어느 선수의 활약상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게 야구의 세계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까지 야구의 화려한 한 면만 보아왔다. 그 이면에 선수들의 숨겨진 땀, 열정, 눈물이 있다는 사실을 잊곤 했다. 보이는 것에 너무 익숙한 탓이기도 하고, 숫자와 찬양만이 아닌 진짜 그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여 야구의 7할은 운이 아니라 선수들의 숱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스포츠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 중에 잊히지 않았던, 잔잔하지만 곱씹을 수 있는 메이저리거들의 숨은 이면의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 자신이 느끼고 고심했던 인간적이고 따듯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모두 7장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에는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부터 재키 로빈슨, 배리 본즈, 마리아노 리베라, 에드거 마르티네스, 스즈키 이치로, 박찬호, 추신수, 김병현, 류현진, 오타니 쇼헤이 등 전·현직 전설의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한국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마이너리그 생활, 스프링캠프, 트레이드, 타격 장갑의 기원, 선수들이 받는 인센티브, 너클볼, 머니볼, 배트 플립(일명 ‘빠던’), 홈구장에 얽힌 일화, 각 팀의 피눈물 나는 성공 스토리, 시련을 이겨낸 선수들의 아픔과 용기 등 화려한 메이저리거들의 소박한 ‘사람 냄새’ 나는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좌절, 용기, 희망, 눈물, 재기, 생존, 낭만 등 사람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마주할 수 있어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위대한 선수들의 기록과 영광의 순간만 기억한다면 한 편의 드라마나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또다른 선수들의 노고는 무의미해질 것이다. 메이저리그라는 거대한 줄기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 이름을 떨친 선수들 이외에도 이 책에 실린 꼭 기억하고 싶은 수많은 조연과 소소한 에피소드가 없었다면 한 세기 반 동안 메이저리그는 이어져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야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이들의 가슴 벅찬 ‘진짜 이야기’가 아닐까? ‘야구가 인생 그 자체’라거나 ‘야구로 인생을 배운다’는 거창한 수식어보다는 이 책이 누군가의 치열했던 진심을 촘촘히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구매가격 : 14,800 원

자전거 타고 문학관 기행 가람 문학관

도서정보 : 이길호 | 2022-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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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남을 놀라게 만드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이야기라야 감동도 배가된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의미를 심장에 꽂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를 재음미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자전거 타기로 나 자신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기 그램드슬램을 달성한 후 자전거 타고 문학관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탐색하며 문학관을 찾아가는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페달을 밟아야만 자전거가 나아가는 것처럼 홀로 고뇌하며 위대한 작품을 남겨 어둠을 밝힌 작가와의 만남은 또 다른 내 삶의 전환기(轉換器)요 충전기(充電器)이며 세탁기(洗濯機)이고 보자기이자 소나기로 다가왔다. 또한 이 위대한 지성들은 평생토록 내 삶의 탐지기이며 격동기(激動期)이고 나를 생채기 내어 성숙하게 하며 나만의 고유한 삶에 한없는 위안을 안겨줄 것이다. 강경천과 마산천의 천변을 따라 자전거길을 17km 정도 달리면 가람문학관이 나온다. 넓다란 주차장 입구에 가람문학관을 알리는 기둥모양의 표지물이 세워져 있다. 이 표지물 뒤에는 이수인이 작곡하여 잘 알려진 가곡 「별」가사가 새겨져 있다. 「별」은 가람 이병기의 시조이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별이며 내별 또 어느게요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현대시조의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에 걸맞는 많은 시조 작품을 창작하였으며 문헌ㆍ서지학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구비문학 및 민속학 교육학 역사학 등 학술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긴 가람 이병기 선생의 발자취를 가람문학관에서 만나보자.

구매가격 : 3,000 원

자전거 타고 문학관 기행 황순원 문학관

도서정보 : 이길호 | 2022-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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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남을 놀라게 만드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라야 감동도 배가된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의미를 심장에 꽂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를 재음미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자전거 타기 그램드슬램을 달성한 후 나 자신만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고 문학관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탐색하며 문학관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페달을 밟아야만 자전거가 나아가는 것처럼 홀로 고뇌하며 위대한 작품을 남겨 어둠을 밝힌 작가와의 만남은 또 다른 내 삶의 전환기(轉換器)요 충전기(充電器)이며 세탁기(洗濯機)이고 보자기이자 소나기로 다가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 위대한 지성들의 관련 문헌들에 대한 탐독의 즐거움은 내 삶을 탐지하게 하고 격동케 하며 나를 생채기 내어 성숙하게 하며 나의 고유한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따뜻한 햇볕이다. 황순원은 문학의 순수성과 완결성을 유지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작가이다. 오로지 소설가는 소설에만 충실해야 한다는 순수하고 결벽성에 가까운 문학 활동을 추구하여 온 그의 문학세계는 본보기적인 삶 그 자체였던 것이다. 황순원은 현실과의 긴장 관계 속에서 능동적인 의지로 결벽성을 추구한 작가이며 그의 깔끔하고 서정적인 문체와 작중인물의 내면세계를 통하여 인간의 아름다운 세계를 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황순원은 한국의 토속적인 상황과 수동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내면성이 짙은 휴머니즘 문학을 추구하였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는 소나기 마을이 있다. 이 소나기 마을에는 수숫단이 잔디 광장 곳곳에 세워져 있고 문학관 모양도 수숫단을 형상화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찾아간 5월에 소나기가 내렸다. 그곳에 바로 황순원 문학관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자전거 타고 문학관 기행 김삿갓 문학관

도서정보 : 이길호 | 2022-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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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남을 놀라게 만드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라야 감동도 배가된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는 의미를 심장에 꽂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를 재음미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자전거 타기 그램드슬램을 달성한 후 나 자신만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고 문학관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탐색하며 문학관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페달을 밟아야만 자전거가 나아가는 것처럼 홀로 고뇌하며 위대한 작품을 남겨 어둠을 밝힌 작가와의 만남은 또 다른 내 삶의 전환기(轉換器)요 충전기(充電器)이며 세탁기(洗濯機)이고 보자기이자 소나기로 다가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 위대한 지성들의 관련 문헌들에 대한 탐독의 즐거움은 내 삶을 탐지하게 하고 격동케 하며 나를 생채기 내어 성숙하게 하며 나의 고유한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따뜻한 햇볕이다. 김삿갓은 양반의 신분을 버리고 방랑하는 삶을 선택한 조선후기의 방랑시인이다. 그는 한시(漢詩)의 전형적인 주제와 틀에서 벗어나 민중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자유로운 형식의 시를 썼던 천재시인이기도 하다. 김삿갓은 당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그는 스스로 성(姓)만 말할 뿐 이름은 밝히지 않아 정체를 숨겼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삿갓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연유로 김삿갓(金笠)이라 불렀다. 김삿갓의 본명은 김병연(金炳淵 1807~1863)으로 자(子)는 성심(性深) 호(號)는 난고(蘭皐)이고 ‘립(笠) 삿갓’은 방랑할 때 사용한 이름이다. 조선의 세도가였던 안동 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태어났으나 순조 11년(1811)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을 막지 못하고 항복하면서 집안이 몰락하자 조상이 큰 죄를 지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자손이라는 멸시를 피해 어머니와 함께 영월 삼옥리에 정착하였다. 김병연은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일으키고자 학업에 정진하였지만 20세 무렵 과거를 포기하고 영월을 떠나 방랑을 시작하였다. 김삿갓의 방랑은 김익순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논정가산충절사탄김익순 죄통우천(論鄭嘉山忠節死嘆金益淳罪通于天’ 가산 군수 정시의 충성스러운 죽음을 우러러 논하고 하늘에 닿은 김익순의 죄를 탄하다)이라는 주제의 시와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삿갓의 방랑은 철종 14년(1863)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면서 끝이 난다. 이후 아들 익균이 김삿갓의 묘를 영월(하동면 와석리 노루목)로 이장 하였다. 영월은 김삿갓의 방랑의 시작지이자 종착지가 되었다. 김삿갓으로 인해 2009년 하동면이 김삿갓면으로 개칭되었으며 매년 9월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김삿갓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시간을 내어 자전거를 타고 영월 와석리의 김삿갓 문학관으로 방랑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