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유혹(19금)

도서정보 : 김수혁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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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정민의 입술을 보고 현기증을 느껴 눈을 감았다. 정민의 뜨거운 입술에 정복당하고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입술을 헤집고 들어 온 정민이 입속으로 혀를 빨아 당겼다. 온 몸이 빨려 들어가는 감각에 부르르 떨며 더 이상은 휘말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예쁜 누나 모습에 미치겠어! 누나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 “시 싫어. 이러지 마!” “누나를 내 여자로 만들고....... 죽어도 좋아.” 정민은 이미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땀이 베인 티셔츠를 벗어던지고 나를 번쩍 안아서 침대위에 눕혔다. 근육이 들어난 정민의 가슴 아래 깔려 버둥거렸다. 건장한 남자의 힘을 당해낼 도리는 없었으나 정민을 밀쳐 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정민의 손길이 거칠게 블라우스를 벗겨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이에 브래지어마저 벗겨졌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봉우리를 강하게 입속으로 빨아 당겼다. 신경이 곤두서는 감각에 몸서리쳤다. -본문 중- 루비출판 19금 성인소설│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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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색처(19금)

도서정보 : 태군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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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나는 아내와 결혼을 했다. 아내가 고등학교 이학년 때 그 반의 교생으로 갔던 나는 순진했던 아내를 어렵지 않게 내 여자로 만들수가 있었다. 아내는 그렇게 일년간 나의 자취방에서 나에게 기꺼이 나의 정액을 받아 주었고 실수 아닌 실수(사실 나의 계획이었지만)로 임신을 하게 되어 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제 삼십대 중반이 되어버린 아내였지만 아내는 여전히 아름답고 예뻤다. 나는 나에게 안겨 꿈틀거리는 아내의 몸을 돌리고 이미 발기되어 단단해진 나의 아래를 아내의 탐스런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나의 행위에 이미 익숙해진 아내는 엉덩이를 나의 아랫배 쪽으로 밀어 나의 삽입을 본능적으로 도와주었고 매끄럽게 아내의 속을 파고 들었다. “아...하......” 아내는 높고 가는 신음소리로 나의 삽입을 반겨주었고 난 그런 아내의 부드러우면서도 꽉 조여주는 그 짜릿함을 음미하면서 손으로 아내의 두 가슴을 쥐었다. “아.....학.....나......느껴요...” -본문 중- 루비출판 19금 성인소설│19세 미만 구독불가

구매가격 : 3,000 원

터부3-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1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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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3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는 소설의 서술자인 ‘나’ 그리고 ‘나’가 사랑하는 ‘그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이모’에 대한 지독히 슬픈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자신을 남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여자 자신을 여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남자 등의 성 소수자가 등장한다. 성 정체성의 문제로 인해 혼돈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물과 그런 인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런 사랑과 번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연 이 지독한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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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3-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2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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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3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는 소설의 서술자인 ‘나’ 그리고 ‘나’가 사랑하는 ‘그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이모’에 대한 지독히 슬픈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자신을 남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여자 자신을 여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남자 등의 성 소수자가 등장한다. 성 정체성의 문제로 인해 혼돈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물과 그런 인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런 사랑과 번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연 이 지독한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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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3-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3권

도서정보 : 김탄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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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Taboo)는 폴리네시아 어 터부(tabu)에서 나온 말로 ‘금기(禁忌)된’의 뜻이다. 이큐브스토리 의 ‘터부’ 시리즈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밀도감 높은 판타지를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열정적인 사랑 그러나 사회가 지향하는 도덕률에 반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본능적 힘에 이끌려 금기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관계성에 대한 고뇌가 치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쾌락 본능 등의 원시적 감정과 사리 분별 등의 이성적 감정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인물 간의 심리적 들끓음을 통해 인간이 지닌 어쩔 수 없는 고뇌와 유약함을 주된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병적인 감정에 기반한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말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어쩌면 교통사고처럼 순식간에 찾아와서 우리의 정신을 쓰나미처럼 잠식해 버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 빈더)라는 독일 영화에서처럼 어쩌면 불안한 금기의 사랑일수록 영혼은 너무 깊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한 수렁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잠식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터부 3편 그녀 그리고 그녀의 이모 는 소설의 서술자인 ‘나’ 그리고 ‘나’가 사랑하는 ‘그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이모’에 대한 지독히 슬픈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자신을 남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여자 자신을 여자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남자 등의 성 소수자가 등장한다. 성 정체성의 문제로 인해 혼돈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물과 그런 인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런 사랑과 번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연 이 지독한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1,800 원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도서정보 : 공은주(나뭇가지)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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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아무래도 난 착한 아내는 못 되나 봐요.”

사고로 인한 죄책감으로 청혼한 줄 알면서도
그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에 결혼을 결심한 여자, 서은우.
하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어 주지 않는,
무심하고 차가운 그의 태도에 그녀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간다.

“서은우는 가끔 날 무섭다는 듯 바라볼 때가 있더군.”

능력 있는 사업가답게 매사에 진취적이지만
한 여자에게만은 조심스러운 남자, 정태건.
결혼을 통해 그녀를 곁에 붙잡아 두었으나,
과거의 실수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진심을 숨기고 만다.

각자가 가진 마음의 벽 때문에
부부로 맺어졌지만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은우와 태건.

“당신에게 동정 받을 때마다 비참해진다는 사실을 왜 몰라줘요!”
“서은우가 틀렸어. 네게 향해 있던 눈빛, 동정 아니었어.”
“그럼요……?”
“욕정.”

하지만 둘은 분명 하나가 되고 있었다.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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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 옆에 백고미

도서정보 : 안정은 | 2014-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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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외엔 그 어떤 것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단 하나, 백고미 그녀를 제외하고는.
-저도 모르게 길들여지는 남자, 한담

“유아교육 복수 전공? 유아라니? 설마 그거, 날 가리키는 건가? 헉!”



아무것도 가진 것도, 바라는 것도 없었다.
단 하나, 한담 그를 제외하고는.
-작정하고 길들이는 여자, 백고미

“아,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복수 전공은 동물조련학과로 해야겠어요.”



“으아아앗! 꺼지세요!”

한담은 고미의 비명 소리에,
그제야 제 아랫도리에 닿던 거슬거슬한 수건의 감촉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나는…….”
“꺼지시라구요, 이 짐승아!”

한담은 짐승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열었던 문을 도로 닫았다.
그러나 곧 더 충격적인 사실이 그의 뇌리를 강타했다.

“왜! 왜 내 걸 보여 준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왜 이렇게 당연한 느낌이 드는 걸까?”

한담 옆에 백고미, 아니 한담 위엔 나는 백고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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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옆집 사는 그 녀석 [전2권/완결]

도서정보 : 김초이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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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사이에 사귀는 게 가능해?
술 정신에는 가능해!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잠들었다가 일어난 도희 앞에 희건이 서서 바지를 내린다. 그의 허벅지에는 개한테 물린 듯한 상처투성인데, 그게 도희의 짓이라고?
기억은 지워졌으나 몸은 지난밤의 활동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도희. 그녀는 어리둥절하지만, 희건은 다르다.
일상의 한 조각처럼, 항상 그의 곁에서 조잘대며, 술만 마시면 애교둥이로 변하는 도희에게 조금씩 호감을 가지게 된 희건은 확신이 필요했다. 희건이 만났던 여자들과 도희는 ‘다르다’라는 확신.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그녀를 받아들이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녀가 조용히 품이 안기며 친구에서 연인이 된 관계를 긍정하길 바랐지만, 웬걸? 도희는 기억을 못할뿐더러 희건이 식상 하단다!

“이도희, 지난밤에 난 말이야.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아버렸지 뭐야. 네 안에 넣는 순간 어찌나 꽉 무는지, 내 거기가 빠질 뻔했지. 아아, 너도 밑이 빠질 것 같으니 내 심정을 조금은 알겠군. 그러니 다음부터는 좀 살살 물어줬으면 해. 그리고 네 신음소리는 아주 죽여줬어. 내 거기가 아주 팔딱 설 만큼 말이야.”

좋은 친구를 잃을까 두려움이 앞서는 도희와, 그녀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희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부터 부딪히며 연인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그들의 약간은 정신없고, 약간은 간지러운 로맨스! ‘옆집 사는 그 녀석’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합본] 옆집 남자, 백수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이율성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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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잘생겼던데?"
"……."
"순간 연예인인줄 알았어. 턱선이며 콧대며 꽤 잘빠졌더라."
연호가 유정을 끌고 나가던 그 잠깐 동안 참 자세히도 봤다. 유정도 같은 생각인지 반박하지 않고 말없이 젓가락으로 김치전을 찔렀다. 그런 유정의 반응에 미희가 더욱 큰 관심을 내보였다.
"뭐하는 사람이야? 진짜 연예인인거 아냐?"
계속되는 미희의 질문에 유정이 여전히 시큰둥한 표정으로 술 한 모금 삼키고 대답한다.
"백수."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스물 셋 여대생 한유정, 그녀의 옆집에는 수상한 백수가 살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에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한가롭게 담배를 태우고 있는 한 남자. 척 봐도 ‘백수’인 그는 유정의 옆집에 살고 있는 ‘신연호’이다. 휴학생인 유정은 그런 연호를 보고 그와 같은 백수는 되지 않기를 다짐한다. 그런 유정의 생각을 읽어내기라도 한 듯, 어느 날 갑자기 유정의 집을 찾은 연호.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엉뚱한 모습으로 유정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호는 그 후 시시때때로 유정과 얽히며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들로 유정을 헷갈리게 만든다.


"이 그림의 제목은 '곧 잡힐 토끼'야."
잡힐 듯 말 듯, 도망가는 토끼를 잡기 위한 호랑이의 사냥놀이.

연호는 깡총하고 뛰어다닐 것만 같은 귀여운 유정이 마음에 든다. 그녀의 양갈래 머리와 하얗고 말랑말랑해 보이는 통통한 볼. 그리고 맑은 눈동자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애교가 넘쳐흐를 것만 같은 외모와는 달리 그녀는 무심한 말투로 연호를 안달 나게 만든다. 그럴수록 연호는 유정이 욕심난다. 갖고 싶고, 만지고 싶어진다.
그다지 배고프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토끼를 발견한 호랑이는 도망가는 토끼가 들으라는 듯 어흥어흥 거린다. 호랑이에게 사냥놀이란 토끼를 놀릴수록 재밌어지는 법이다. 토끼는 역시 잡힐 듯 말듯 약 올리며 도망을 잘 친다. 생각보다 쉬운 사냥이 아니다.
토끼는 알고 있을까. 자신이 호랑이에게 잡히면 산채로 뜯겨 먹히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의 등허리에 올라타 온 산을 누비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구매가격 : 2,500 원

비밀임무 1

도서정보 : 라온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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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노처녀 유성은, 열일곱 걸 그룹 멤버가 되다! 친구들은 다 시집가고 홀홀단신 외톨이로 남은 서른 살 노처녀, 유성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그녀에게 용납할 수 없는 비밀임무가 떨어진다. ‘이제 갓 데뷔하는 OK girls의 새로운 멤버가 되어라.’ 그것이 회사에서 유 대리에게 내린 특명이었다. 나이 서른에 스무 살도 안 된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하고, 어려운 춤들을 달달 외우고…… 말이 업무지, 지옥에 떨어진 그녀였다. “내 나이 서른. 이 나이에 여태껏 해보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춤사위를 해야 한다니 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 몸 뻣뻣하기 그지없는 거 알지?” “너도 잘 알고 있을 거야. 네 나이는 회사에서 취급조차 하지 않는 불량 나이란 걸.”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던가. 멀쩡히 직장생활을 하던 자신에게 젊고 젊은 부하직원이 많이 있거늘, 왜 하필 자신의 규칙적인 생활에 이런 이상 야시꾸리한 제안 아닌 협박이라니……. 만나서는 안 될 두 남녀, 해서는 안 될 계약을 하고 만다. 연예인 생활의 고초에 성은은 결국 모든 걸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악연의 악연을 거듭한 루이가 그녀의 핸드폰을 봄으로 인해, 모든 계획은 흐트러지고 만다. 루이는 그녀의 약점을 잡고 연예인의 ‘연’에도 관심 없는 그녀를 자신이 출현하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꽂아 넣었다. 그리고 틈만 나면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결국 모든 걸 참다못한 성은은 비밀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루이와 해서는 안 될 계약을 하고 마는데…… 비밀임무 / 라온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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