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발칙한 인터뷰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조인영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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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뭐라고?”
“그거 있잖아. 밤에 하는 그거…….”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그거? 여자랑 남자랑 하는, 그거?”
“그래. 그거 맞아.”
“정은수. 아무리 실연의 충격이 크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너랑 나랑 친구잖아. 친구 사이에는…….”
“나 말고…… 나랑 하는 거 말고…… 네 섹스 얘기 해달라고, 이 변태놈아!”

상처받고 싶지 않아 ‘정신적 사랑’만을 강조하는 은수.
상처주고 싶지 않아 ‘육체적 사랑’만을 즐기는 해람.
그들의 <발/칙/한/인/터/뷰>


작은 잡지사에서 취재기자로 일하고 있는 스물아홉의 은수는 플라토닉 사랑만을 중요시 하는 연애쑥맥이다. 제대로 된 연애경험 조차 없이 매번 남자들에게 축구공처럼 뻥뻥 차이기만 하는 은수의 곁에는 늘 여자들에게 대쉬 받는 오랜 친구 ‘해람’이 있다. 훈훈한 외모와 젊은 나이에 카페사장으로 성공한 해람은 어느 날 은수에게 ‘성(性) 카운슬링’ 코너의 황당한 인터뷰 제안을 받지만, 그녀의 간곡한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승낙한다.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은수와 해람. 두 사람의 발칙한 인터뷰가 계속될수록 남자와 여자, 사랑과 관계, 그리고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남자들은 말이야.”
그가 얼굴위로 흘러내린 은수의 머리칼을 넘기며 말했다.
“좋아하는 여자랑 같이 있기만 해도 오르가즘을 느껴.”
“…….”
“분위기에도 오르가즘이 있거든. 난 그렇게 생각해.”

여자는 말한다. 육체적 관계는 허무할 뿐,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고.
남자는 말한다. 정신적 사랑은 위선일 뿐, 차라리 육체적 관계가 더 솔직하다고.
과연, 남녀의 사랑과 관계를 정신과 육체로 나눌 수 있는 걸까?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악마의 속옷가게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나성아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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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옷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
“네?”
“이 팬티는 섹스리즘을 부르는 팬티야. 자네, 윤재영이라고 했던가?”
“아, 네네……. 윤재영이라고 합니다.”
“한번 입어볼 수 있겠나.”

오브 더 키스의 모델이 된 것까지는 좋은데……
뭐? 지금 여기서 벗으라고?

변변한 대표작이나 그럴싸한 계약도 없이 간간히 먹고 사는 속옷모델 윤재영. 그녀에게 일생일대에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큰 기회가 찾아왔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속옷 브랜드 오브 더 키스의 메인 모델로 콜을 받은 것. 디자인도 예쁘고 질도 좋아 항상 완판 행렬을 잇는 오브 더 키스지만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사장이 변태라는 점이다. 자기한테 모델은 마네킹이나 다름없으니 자신이 속옷을 직접 디피해주겠다고 하는데, 재영은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오스스 돋는다.

운명을 믿지 않던 남자, 운명을 따라가다!

만인이 부러워하는 ‘오브 더 키스’의 사장 한선우. 그는 운명 같은 건 애초에 믿지 않았고 사랑은 값싼 감정에 불과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2년 전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놨던 재영을 마주하는 순간, 선우는 재영이 자신의 운명임을 직감했다. 한낱 우연이라 생각했지만 운명의 퍼레이드를 직접 마주하니 그걸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만의 모델이라 생각하는 이 여자를 붙잡기 위해 선우는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악랄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악마의 속옷가게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방그레, 미소 짓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박하나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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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께서는 환자 기록 카드 내에 자신이 수술한 부분만 보십니까?”
“뭐?”
“진료 카드 꼼꼼히 읽으시냐고 물었습니다.”
냉기가 철철 흐르며 딱 부러지는 말투를 쓰는 그레가 어색해 강욱은 자신도 모르게 뭐? 라는 대답이 입에서 튀어 나왔다.
“이 환자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환자 카드에 그렇게 쓰여 있을 겁니다.”
강욱이 몰랐다는 눈으로 고개를 크게 떠서 쳐다보았다.
“……몰랐어.”
“의사로써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야죠. 수술만 하면 끝이 아닙니다. 이번 주부터 제 수업은 안 들어오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선생님의 경솔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전염이 될까 무섭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가슴’이 없는 외과의사 강욱의 심장을 치료해줄 그녀가 나타났다?!
수술하는 기계, ‘하강욱’과 이름만큼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방그레’.
미소 짓게 만드는 두 남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미소대학병원의 실력 있는 외과의 ‘하강욱’. 그러나 기계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그의 심장은 철갑을 두른 듯 딱딱하다. 환자를 대하는 모습조차 싸늘한 냉기를 뿜어대는 그의 별명은 ‘수술하는 기계’ 그런 강욱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 같은 한 여자가 스며들었다. 병원 앞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그레에게 반한 강욱은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복지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그러나 그녀는 의외의 말로 강욱을 당황하게 만든다.
카페사장으로 향기로운 커피를 만들고,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그레는 어렸을 적 사고로 청각을 잃고 구화법으로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자신에게 열렬히 호감을 표시하는 강욱에게 그녀 또한 강한 끌림을 갖지만, 의사로써 인간미를 찾을 수 없는 그를 보며 크나큰 실망감을 느낀다. 그런 그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강욱은 점점 심장에 두른 철갑을 벗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진짜 의사 ‘하강욱’이 되어 가는데.
그레의 두 귀가 되어주는 강욱과 강욱의 따스한 심장이 되어주는 그레. 하지만 두 사람이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은 그들의 예상보다 더 높고 단단해 보이는데…….

구매가격 : 2,500 원

앙큼한 신데렐라 1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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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 넌 왜 그렇게 부자 남자한테 집착해?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아마도 제 현실이 너무나 가혹해서 한줄기 햇빛을 찾는지도 모르죠. 기적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라고 누가 그랬거든요." "……." "전 언젠가 만난다면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제 팔자를 고쳐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찾아줄 왕자님을요." 재벌과 결혼하기 위해 성형을 밥 먹듯이 하는 여자, 설은새 그녀의 이상형인 돈 많은 나쁜 남자를 만나긴 했는데 웬걸, 그는 세상에 둘도 없을 찌질한 남자였다! 성형수술 비용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주말 알바에 나선 은새는 파티장에서 만난 재벌 2세인 원에게 눈독을 들인다. 그를 뒤쫓던 은새는 원이 형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되고, 깜짝 놀란 나머지 딸꾹질을 하고 만다. 화가 난 원은 도망가는 은새를 뒤쫓다가 평소에 그를 시기하던 무리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멱살이 잡힌 채 두려움에 떠는 원을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은새였다. 하지만 은새는 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치게 되고, 원은 그녀의 발에 벗겨진 구두를 신겨 주며 은새를 빤히 쳐다본다. "쌍꺼풀? 코?" "뭐?" "호박즙 많이 먹었나 보네. 붓기가 잘 빠져서 티도 안 난다, 너는." 원의 돌직구 발언에 은새가 황당해하는 사이, 원은 핸드폰이 들어 있는 외투를 남겨두고 바람 같이 사라지는데……. 왕자를 사로잡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자의 고군분투기! 《앙큼한 신데렐라》 앙큼한 신데렐라 / 김시현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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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신데렐라 2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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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 넌 왜 그렇게 부자 남자한테 집착해?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아마도 제 현실이 너무나 가혹해서 한줄기 햇빛을 찾는지도 모르죠. 기적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라고 누가 그랬거든요."
"……."
"전 언젠가 만난다면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제 팔자를 고쳐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찾아줄 왕자님을요."

재벌과 결혼하기 위해 성형을 밥 먹듯이 하는 여자, 설은새
그녀의 이상형인 돈 많은 나쁜 남자를 만나긴 했는데 웬걸,
그는 세상에 둘도 없을 찌질한 남자였다!

성형수술 비용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주말 알바에 나선 은새는 파티장에서 만난 재벌 2세인 원에게 눈독을 들인다. 그를 뒤쫓던 은새는 원이 형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되고, 깜짝 놀란 나머지 딸꾹질을 하고 만다. 화가 난 원은 도망가는 은새를 뒤쫓다가 평소에 그를 시기하던 무리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멱살이 잡힌 채 두려움에 떠는 원을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은새였다. 하지만 은새는 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치게 되고, 원은 그녀의 발에 벗겨진 구두를 신겨 주며 은새를 빤히 쳐다본다.
"쌍꺼풀? 코?"
"뭐?"
"호박즙 많이 먹었나 보네. 붓기가 잘 빠져서 티도 안 난다, 너는."
원의 돌직구 발언에 은새가 황당해하는 사이, 원은 핸드폰이 들어 있는 외투를 남겨두고 바람 같이 사라지는데…….

왕자를 사로잡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자의 고군분투기! 《앙큼한 신데렐라》

앙큼한 신데렐라 / 김시현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앙큼한 신데렐라 3 (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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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 넌 왜 그렇게 부자 남자한테 집착해?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아마도 제 현실이 너무나 가혹해서 한줄기 햇빛을 찾는지도 모르죠. 기적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라고 누가 그랬거든요."
"……."
"전 언젠가 만난다면 놓치지 않을 거예요. 제 팔자를 고쳐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찾아줄 왕자님을요."

재벌과 결혼하기 위해 성형을 밥 먹듯이 하는 여자, 설은새
그녀의 이상형인 돈 많은 나쁜 남자를 만나긴 했는데 웬걸,
그는 세상에 둘도 없을 찌질한 남자였다!

성형수술 비용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주말 알바에 나선 은새는 파티장에서 만난 재벌 2세인 원에게 눈독을 들인다. 그를 뒤쫓던 은새는 원이 형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되고, 깜짝 놀란 나머지 딸꾹질을 하고 만다. 화가 난 원은 도망가는 은새를 뒤쫓다가 평소에 그를 시기하던 무리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멱살이 잡힌 채 두려움에 떠는 원을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은새였다. 하지만 은새는 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치게 되고, 원은 그녀의 발에 벗겨진 구두를 신겨 주며 은새를 빤히 쳐다본다.
"쌍꺼풀? 코?"
"뭐?"
"호박즙 많이 먹었나 보네. 붓기가 잘 빠져서 티도 안 난다, 너는."
원의 돌직구 발언에 은새가 황당해하는 사이, 원은 핸드폰이 들어 있는 외투를 남겨두고 바람 같이 사라지는데…….

왕자를 사로잡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자의 고군분투기! 《앙큼한 신데렐라》

앙큼한 신데렐라 / 김시현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악마의 계약 1

도서정보 : 송진민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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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너. 네가 신경이 쓰여. 사랑도 하고 싶어졌어. 지겹도록 해왔던 연극 말고, 진짜 사랑. 안고 싶고, 입 맞추고 싶고, 같이 밤을 보내고도 싶고. 그러고 싶어졌어, 너랑.”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너도 나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한 남자의 야망에서 비롯된 악마의 계약. 그리고 남자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여자.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두 남녀의 엇갈린 로맨스! 소은의 아버지 박태형 회장의 별세로 PK그룹이 위기에 처하자 소은과 지중그룹의 준영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정략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지만 껍데기뿐인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 준영은 아내 소은 몰래 PK그룹의 인수합병을 준비하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소은을 유책 사유자로 만들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바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환을 이용해 소은과 의도적인 불륜을 저지르게 만드는 것. 거침없는 삶을 살아왔던 환은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내미는 준영의 이 소름 끼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소은에게 접근하는데. 점차 소은과 가까워지는 환을 바라보는 준영은 이유 모를 분노를 느낀다. 뒤늦게 소은을 향한 감정을 깨닫는 준영.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과연, 이 끔찍한 악마의 계약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악마의 계약 / 송진민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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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계약 2 (완결)

도서정보 : 송진민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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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너. 네가 신경이 쓰여. 사랑도 하고 싶어졌어. 지겹도록 해왔던 연극 말고, 진짜 사랑. 안고 싶고, 입 맞추고 싶고, 같이 밤을 보내고도 싶고. 그러고 싶어졌어, 너랑.”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너도 나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한 남자의 야망에서 비롯된 악마의 계약.
그리고 남자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여자.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두 남녀의 엇갈린 로맨스!

소은의 아버지 박태형 회장의 별세로 PK그룹이 위기에 처하자 소은과 지중그룹의 준영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정략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지만 껍데기뿐인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 준영은 아내 소은 몰래 PK그룹의 인수합병을 준비하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소은을 유책 사유자로 만들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바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환을 이용해 소은과 의도적인 불륜을 저지르게 만드는 것. 거침없는 삶을 살아왔던 환은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내미는 준영의 이 소름 끼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소은에게 접근하는데.
점차 소은과 가까워지는 환을 바라보는 준영은 이유 모를 분노를 느낀다. 뒤늦게 소은을 향한 감정을 깨닫는 준영.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과연, 이 끔찍한 악마의 계약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악마의 계약 / 송진민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악마의 손길 1

도서정보 : 은가온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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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여자. 어떻게든 그 여자를 얻기 위해 손길을 내민 남자. 단상에 올라 신입생 환영 축사문을 읽는 그녀의 엄숙하고도 정갈한 목소리는 온 학교 안에 울려 퍼진다. 좋은 집안에, 성적은 언제나 톱, 게다가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녀의 배경이었지만, 사실 그녀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 술집에 다니는 엄마와 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올라간 학생회장의 자리였지만 어느 날 같은 학교에 다니는 권율이라는 아이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고, 정체가 탄로 나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온 하나의 문자. [7시. k오피스텔 901호.]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오피스텔로 향하게 되는데……. 그때, 그가 내민 손길을 잡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악마 같았던 그 녀석이 내민 손길을 잡지 않았다면…… 오피스텔로 들어선 그녀는 그가 시키는 대로 따른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그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점점 그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에게 빠지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교내 게시판에 그와 함께 오피스텔로 들어서는 그녀의 사진이 걸리게 되고, 그녀는 위기에 빠지는데……. 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겠다는 현명하지 못한 그녀, 한여름. 마약에 취하듯 그녀에게 취해 그녀를 얻기 위해, 그게 설사 옳지 않은 행동이라 해도 서슴지 않고 그녀만을 갈구하는 그, 권율. 그들의 현실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악마의 손길 / 은가온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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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손길 2 (완결)

도서정보 : 은가온 | 2014-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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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여자.
어떻게든 그 여자를 얻기 위해 손길을 내민 남자.

단상에 올라 신입생 환영 축사문을 읽는 그녀의 엄숙하고도 정갈한 목소리는 온 학교 안에 울려 퍼진다. 좋은 집안에, 성적은 언제나 톱, 게다가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녀의 배경이었지만, 사실 그녀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 술집에 다니는 엄마와 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올라간 학생회장의 자리였지만 어느 날 같은 학교에 다니는 권율이라는 아이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고, 정체가 탄로 나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온 하나의 문자.
[7시. k오피스텔 901호.]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오피스텔로 향하게 되는데…….

그때, 그가 내민 손길을 잡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악마 같았던 그 녀석이 내민 손길을 잡지 않았다면……

오피스텔로 들어선 그녀는 그가 시키는 대로 따른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그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점점 그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에게 빠지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교내 게시판에 그와 함께 오피스텔로 들어서는 그녀의 사진이 걸리게 되고, 그녀는 위기에 빠지는데…….
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겠다는 현명하지 못한 그녀, 한여름.
마약에 취하듯 그녀에게 취해 그녀를 얻기 위해, 그게 설사 옳지 않은 행동이라 해도 서슴지 않고 그녀만을 갈구하는 그, 권율.
그들의 현실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악마의 손길 / 은가온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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