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네 죽음만이 나를 (서브 외전)

도서정보 : 플로나 | 2022-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의 서브 외전은 ‘라사노X아르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용은 라르칸 황가의 소유이며, 도구이다.’

15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황궁에 매여 있으면서도
이름 하나 지어 준 이가 없는 용의 처지는
평민으로 살아왔던 컬렌 자신보다도 못했다.

사람을 몰살시켰다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약속의 이행을 거부했었다는 그가
모른 척하려 해도 컬렌은 자꾸만 눈에 밟힌다.

“사죄의 의미로 이름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짓을 하는구나.”

고작 이름 하나에도 기뻐하는 그에게 속절없이 끌린다.

저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모두 버렸다 생각했던
마음이, 감정이, 자꾸만 고개를 쳐들었다.

이에르키시옌.
키옌.

저는, 당신을…….

구매가격 : 3,500 원

 

애정 전선 오류 (외전)

도서정보 : 순블리 | 2022-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는 선배님이 처음이었어요.”
풋내기처럼 볼을 붉히는 한서우의 멱살을 틀어잡고 말하고 싶었다.
씨발, 나도 뒤는 처음이었어!

받아 주지 않을 마음은 단호하게 끊어 내는 게 맞다.
그렇게 좋아하는 티는 다 내며 졸졸 따라다니는 서우를 꿋꿋이 밀어내던 한민은
어느 날 그와 한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하룻밤 실수라 여기고 다시금 선을 그으려 했으나
그날 이후 한민은 제 아래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다시 서우를 찾아간 한민은 섹스 파트너 제안을 하고,
그의 예상과 달리 서우는 이를 거절한다.

“난 너랑 섹스가 하고 싶은 거지, 연애를 하고 싶은 게 아니야.”
“꼭 연애가 아니어도 돼요. 그냥 제 마음을 알아만 주신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섹파는 싫다 하고, 연애는 내가 싫고, 그렇다고 완전히 쌩까고 지내긴 아쉽다.
그래서 허울 좋은 관계를 만들어 붙이고 질릴 때까지 먹다 버리려 했다.

하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끊어 냈어야 했는데.
자꾸 눈에 밟히고 생각나기 전에.
이젠 도대체 한서우와 무얼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구매가격 : 300 원

 

김우진이 찾아왔다

도서정보 : 김파란 | 2022-1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동거,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단정수, 까칠수, 상처수, 병약수, 자낮수, 일상물, 잔잔물, 성장물, 3인칭시점

“나, 갈 데가 없어.”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이 우진은 이야기를 쏟아 냈다.
“여기 말고는 갈 데가 없어. 당분간 지내게 해 줄 수 있을까.
지내는 동안 월세는 낼게.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부탁 해서 놀랐지.
그런데, 부탁해.”

우울증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한결.
어느 날 전혀 친하지 않은 대학 동창 우진이 난데없이 한결을 찾아와
집에서 함께 지내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한결은 경계하면서도 얼떨결에 우진을 집에 들여놓고,
그렇게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건강하고 다정한 우진의 영향으로 한결은 점차 삶의 활력을 되찾아 가지만,
우진이 한결을 찾아온 진짜 이유가 드러날수록
위태로웠던 평화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너 우리 집에 왜 왔어.”
“좋아해서 그랬어.”
거짓말이다. 역시나, 거짓말이었다.

늦은 겨울의 햇살이 쏟아지던 날,
김우진이 찾아왔다.

구매가격 : 2,400 원

 

살아남아라! 광공! (외전 2)

도서정보 : 이설린 | 2022-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판타지물 #오해/착각 #차원이동/영혼바뀜 #게임물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라이벌 #삼각관계 #코믹/개그물 #피폐물(?) #광공(내용상) #냉혈공(내용상) #서브공있음(내용상) #다정공(내용상) #미인수(내용상) #허당수(내용상)


후배가 만든 BL 게임 속 광공에 빙의했다.
이름만 같았지, 광공 ‘곽선우’와 소시민 ‘곽선우’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도 없었다.
사람 사는 흔적이 없는 검정 일색의 집, 에비X과 양주만 들어 있는 냉장고.

“앗 차거!”
< 광공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말을 뱉었습니다. 광공 수치가 9 하락합니다. >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로만 샤워하되, 물 온도는 조절할 수 없다.
핫초코가 절실하지만 가능한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뿐.
인생 음식이었던 닭한마리는커녕 프랜차이즈 샌드위치조차 선택하지 못한다.
수시로 취소되는 식사 시간을 어떻게든 지켜 내야 한다.

“어떻게 한 끼만이라도…… 제대로 챙겨 먹으면 안 될까?”

< 광공은 음식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광공 수치가 2 하락합니다. >
< 현재 광공 수치는 49입니다. >
< 광공 수치 50 미만으로 ‘상태 이상: 불면증’ 발생! 광공 수치를 올려 해결하십시오. >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서 광공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건 오직 메인수 한 사람뿐!
……이라는데, 절대로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
메인수에 대한 이유 모를 애정과 서브공만 보면 터지는 분노.
시스템이 강요하는 감정을 한 귀로 흘리며, 선우는 선택지를 고르기 바쁘다.

? “닥쳐!”
? “꺼져!”
? “헛소리!”

고를 수가 있다면 말이다…….

구매가격 : 1,400 원

 

사기의 법칙 1

도서정보 : 문학마녀 | 2022-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얼굴도 모르는 친부모가 어느 날 유산으로 남겼다며 편지로 부쳐온 이상한 열쇠 하나.
믿을 건 얼굴과 말빨 뿐인 현직 사기꾼이 그것을 받는데……
열쇠를 문에 넣고 돌리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게이 청년과 그에게 목매다는 방앗간 떡메들 이야기.


Copyrightⓒ2022 문학마녀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라칼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사기의 법칙 2(완결)

도서정보 : 문학마녀 | 2022-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얼굴도 모르는 친부모가 어느 날 유산으로 남겼다며 편지로 부쳐온 이상한 열쇠 하나.
믿을 건 얼굴과 말빨 뿐인 현직 사기꾼이 그것을 받는데……
열쇠를 문에 넣고 돌리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게이 청년과 그에게 목매다는 방앗간 떡메들 이야기.


Copyrightⓒ2022 문학마녀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3 라칼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모두의 대수씨: 지하철에서

도서정보 : 카산청 | 2022-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들이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지하철 안.
어느 날부터인가 석웅은 시선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이토록 뜨거운 시선을 받는 것은 불가능했으니까.

‘착각이겠지, 착각이겠지….’

그러나, 석웅의 착각이 아니었다. 항상 그 시선은 꼿꼿이 석웅만을 바라봤다.
긴장감에 몸이 굳어졌다.
그의 시선이 온몸을 핥듯이 쳐다볼 때마다 열기가 끓어올랐다.

석웅은 스스로를 금욕적인 사람이라 생각해 왔다.
그런 지금까지의 인생을, 남자가 바꾸어 놓았다.

석웅의 가장 음습한 면을 일깨워 준 남자가 다가와 속삭였다.

“…키이스.”

남자가 머리를 석웅의 어깨에 비비적거리면서 말했다.

“키이스예요. 제 이름.”

낮은 목소리가 아주 기쁜 듯이 말했다.
석웅은 그 말을 듣고 이번에야말로 움직일 수 없었다.

구매가격 : 1,600 원

 

용사님과 XXX (외전)

도서정보 : 홍채영 | 2022-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게임물 #마왕X용사 #다공일수 #하드코어 #인외존재 #더티토크 #요도플 #산란플 #촉수 #목마 #모브플 #피스트퍽 #원홀투스틱 #브레스컨트롤 #야외 #노팅 #여장플 #소프트_SM #결박플 #도구플 #니플_피어싱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 및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의 기억을 잊고 가상 현실 게임 <에로티카>에서 눈을 뜬 로빈.
생각나는 건 오직 하나, 자신이 ‘플레이어’라는 사실뿐.

그런데 게임에 들어왔다고 꼭 플레이를 해야 할까?
그러지 않아도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데.

“로빈, 용사가 되지 않겠나?
용사가 되면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될 수도…….”
“내가 왜? 귀찮아!”

그렇게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펑펑 논 끝에
로빈은 마을의 골칫덩이로 낙인찍혀 쫓겨났다.

그로부터 사흘 뒤.
쫄쫄 굶은 채 평원을 헤매던 그는 슬라임과 마주치고,
복숭앗빛 몸체를 덥석 물었다 이상야릇한 기분에 휩싸이고 마는데…….

“아으, 기분 이상해…….”
“삐이잇!”
“뭐, 뭐야! 아흐…아, 하, 거기 이상, 으읏!”

그뿐이랴, 뒤늦게 주인이랍시고 나타난 마왕에게 납치까지 당했다!

“이건가, 네가 말한 암컷이?”
“누가 암컷이야!”

과연, 용사님은 마왕을 물리치고 무사히 게임 세계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

마왕이 드러난 용사의 페니스를 손에 담았다. 그것은 이미 뻣뻣하게 서 있었다.

“모데스투스가 여기서 정액을 뽑아내 수정체를 만들었을 텐데. 그건 내가 찾는 물건이라.”
“마…만지지 마…….”

용사의 거부는 힘이 없었다. 누가 남자의 힘은 중심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마왕이 잡아 가볍게 흔들기만 했는데도 눈앞이 아찔했다. 서늘한 손과 차가운 반지의 느낌이 생생했다. 페니스에 얼음을 대고 문지르는 것 같았다. 등골이 오싹하도록 소름이 끼치는 데도 페니스는 불에 덴 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생전 처음 느끼는 감각에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다리 힘이 빠진 용사가 휘청이자 마왕이 용사를 자신에게 기대게 하며 그의 무릎 아래로 팔을 끼워 넣었다. 통통한 엉덩이 두 쪽이 자연스럽게 갈라졌다.

“잔뜩 느끼는 얼굴로 그런 소리를 해 봤자. 정말 내가 손을 떼기를 바라나?”

말을 하는 중에도 마왕은 위아래로 흔드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용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할 수 없다는 게 맞았다. 몸에서 힘을 뺀 듯 묵직한 무게감이 마왕의 팔에 실렸다. 아, 아. 참지 못한 신음이 노래하듯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인간은 욕정에 쉽게 허물어졌고, 처음이 아닌 것처럼 인간은 마왕의 손짓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용사의 몸을 가리고 있던 망토가 흘러내렸다. 햇빛 아래 노출된 적이 없는 듯 새하얀 용사의 몸뚱이에서 오로지 중심만이 발긋했다. 마왕이 목덜미를 가볍게 빨자 불길이 번지듯 얼굴이 화르륵 붉어졌다.

“하지, 마!”

버둥대는 팔다리를 교묘히 봉쇄하며 마왕은 쿠퍼액을 흘리는 구멍 위를 적절히 문질러 주었다. 뾰족하던 눈매가 도로 사르르 녹으며 손길에 맞춰 움찔거렸다. 건방지던 얼굴이 제가 주는 열락에 빠르게 취해 가는 것을 감상하는 건 꽤 괜찮은 희락이었다.

“아……!”

정액이 중심에서 흘러나와 크고 단단한 손을 적시고 굵은 반지 사이에 이슬이 고이듯 영글었다. 비린 듯한 풋내가 코를 자극했다. 침이 고였다.

“모데스투스가 확실히 뽑아낸 모양이야.”

구매가격 : 2,700 원

 

홍희

도서정보 : 지혜인 | 2022-1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현대물#전생/환생#상처남#상처녀#운명적사랑#고수위


“홍염살(紅艶煞)에 도화살(桃花煞), 원진살(元嗔煞)은
네가 이번 생에 지고 태어난 짐이란다.”

하나도 감당하기 힘든 지독한 살(煞)을
세 가지나 짊어지고 살아온 여인, 홍희.
끊임없이 그녀를 옭아매는 운명의 굴레는
전생으로부터 이어져 온 참혹한 악연들을
그녀의 인생에 낙인처럼 덧씌운다.

“위태로운 목숨 살릴 방도로 도화살(桃花煞)이 필요하니,
선우에겐 이제 그 아이뿐입니다.”

목숨처럼 여기던 사랑이 눈앞에서 스러지고
죽은 듯 살 수밖에 없었던 남자, 선우.
얼크러진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줄
단 한 명의 여인, 홍희와 뜨겁게 조우한다.

홍희를 만난 순간 깨어난 선우의 갈망과
그를 위해 예비된 홍희의 정염.
두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휘둘렀던 ‘욕망’은
그러나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파각[합본]

도서정보 : 시라주 | 2022-1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첫사랑#순속도위반#신데렐라#계약연애/결혼#몸정>맘정#소유욕/독점욕/질투#까칠남#나쁜남자#동정남#절륜남#계략남#카리스마남#재벌남#뇌섹남#능력남#냉정남#오만남#상처녀#동정녀#외유내강#고소위

파각_ 깨뜨리다, 부서지다.
부제_ 잔혹한 사랑

여자를 모르는 남자는 집요했다.
사랑을 모르는 남자는 잔혹했다.
하지만
여자를 알게 된 남자의 사랑은 따스했다.
사랑을 알게 된 남자의 사랑은 그 이상으로 달콤하고 황홀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