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무비

도서정보 : 박닌하 | 2019-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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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마음은 좁고 어두운데 에로스가 형편없이 활시위를 당겼다.」

오래전 인연이 끊긴 친구의 죽음, 그 친구의 쌍둥이 정윤오, 그리고 강재이.

여자는 외로웠다.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는 옛 기억이 여자를 우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허물처럼 살아 있는 날들. 낡은 창문은 바람에 덜컹거리고, 꽃은 속절없이 시들고, 오랫동안 마음에 담은 시(詩)도 이제 여자를 구원하지 못하는데, 이 비참한 나날을 사람들은 청춘이라고 불렀다.

여자는 생각한다. 어째서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을까. 왜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떠도는 시간은 끝없는 아치형 계단을 오르듯 매일매일 똑같다. 막연히 불안하고 쓸쓸한 스물다섯. 엄마의 부탁으로 찾은 장례식장에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을 만났다.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듯 조용히 우는 남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황야에서 선인장을 지키듯 영정을 껴안고 있던 남자, 윤오.

“매일 손잡아 주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나한테 뭘 좋아하냐고 물어봐 주면 돼. 가끔 내가 싫어하는 걸 조금 좋아할 수 있게 설득해 줘.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좋아. 그냥…… 나한테서 시선만 떼지 마.”

여자는 애원했다. 다정하고 상냥한 남자에게. 어쩌면 여자의 인생 첫 페이지에 적힐 이름. 세상 그 누구도 남자처럼 웃지 못했다. 여자를 무방비하게 만드는 건 남자뿐이었다. 남자가 미소 지으면 여자는 터널 한가운데에 버려져도 달릴 수 있었다. 바보가 되어도 좋았다. 정말로.

“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주변에 어떤 비극이 일어나든 남자와 함께라면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청춘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어른 놀이

도서정보 : 이윤정 (탠저린)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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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했다.
지겨운 시골 마을에서 버티려면 재밌는 일 하나쯤은 있어야 하니까.
더군다나 상대가 동정을 떼 준 여자라면, 너무나 완벽하지 않은가.

“날 왜 도와줬어? 원하는 게 뭐야?”
“나랑 좀… 놀아 달라고.”
“뭐?”
“네가 날 가장 재밌게 해 줄 것 같아서 그래.”

모든 걸 가진 남자가 그녀를 탐했을 때, 쓰라릴 만큼 달콤했다.
한눈팔면 미친 듯이 달려드는 게 좋아 일부러 모른 척하기도 했다.
의미 없는 소유욕이라 해도 좋았다. 그만 옆에 있다면.

“뭐야. 벌써 이렇게 젖었어?”
“오늘은… 양호한 편이야.”
“그래? 그럼 내가 좀 더 분발해야겠네.”

놀이라고 생각했던 사랑.
사랑이라 착각했던 관계.

성숙한 줄 알았지만, 그래서 미성숙했던 그들의 이야기.
어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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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조신한 척하는 거야?”
“놀라워서 그래. 발정 난 개도 아니고.”
“좆이 서는 걸 어떻게 해?”
태인이 멀어진 하진을 끌어와 귓가에 속삭였다.
“언제부터 이랬는데?”
그녀는 다시 태인의 눈을 맞추며 대담하게 물었다.
“네가 내 옆에 와서 도둑고양이처럼 앉아 있을 때부터.”
진실을 말하는 검은 눈엔 야릇한 흥분이 담겨 있었다.
“왜 자는 척했어?”
하진이 묻는데 태인이 빙글 웃으며 그녀의 잠옷 단추를 하나둘 풀기 시작했다.
“참는 중이었어. 네 침대로 기어들어 가서 팬티부터 벗기고 싶은 거.”

구매가격 : 3,000 원

무지개 속의 미소(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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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혀를 옮긴 그는 배꼽 주위를 간질이며 점점 위로 올라와 유두를 희롱하며 손은 그녀의 여성으로 집어넣었다.
“아! 으음……”
결국은 그녀의 목이 뒤로…….

불행했던 결혼생활로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윤지.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싫다고 부르짖는 윤지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하는 수훈.
서서히 윤지의 마음이 열렸다.
그런데 수훈의 사랑이 진짜가 아니었다.
수훈의 복수에 희생양이 된 윤지.
상처와 아픔이 반복되는 가운데 사랑의 의미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너는 나의 역린(19세)

도서정보 : 시온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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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낮에는 능력 있는 커리우먼,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 홍나리
성운그룹 후계자이자 나리의 첫사랑, 민지훈
사춘기 시절 친엄마의 존재를 안 나리,
친엄마의 일터에서 성운그룹 후계자 민지훈을 만나
가슴 떨리는 첫사랑을 시작하지만, 이도 잠시……
지훈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나리 모녀를 모질게 내치고,
그리고 3년이 지난 어느 밤에,
두 사람은 대리운전 기사와 손님으로 불편한 재회를 하는데……
“……너는!”
“술에 취했으면 얌전히 들어가서 주무시죠, 민지훈 고객님.”
“홍나리?”
“제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
“모자라면 더 불러.”
“동정해요?”
“기분 나빠?”
“왜요, 이제는 내 시선에서 탐욕을 읽을 수 없나 보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면 어쩌시려고요?”

구매가격 : 3,500 원

쉬즈 마인(19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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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감하군.”
“당신의 손길이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아요. 짜릿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준은 그녀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그도 그녀 위에 몸을 포갰다.
그는 그녀의 약간 풀어진 눈동자를 응시하며 긴 머리를 손으로 훑어 내렸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그러쥐고는 입술을 베어 물었다.
그는 맛을 음미하듯 입술을 빨았다.
흘러나오는 과즙을 빨아먹듯 빨아 당겼다.
엠마는 그의 밑에서 꿈틀거렸다.
서서히 온몸으로 번져 나가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진저리 치듯 몸을 떨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으흣.”
한참 입술을 빨던 입술이 목덜미를 핥으며 내려가….

얼음 인형, 엠마.
시리고 차가운 상처를 안고 사는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뜨겁게 들이대며 그녀의 본능을 끄집어낸다.
그녀 안의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도록.
“이 남자, 거부할 수가 없어.”
그녀의 투자자로 다가선 이준.
뜨거운 정열을 얼음으로 차갑게 포장한 그녀의 가면을 조금씩 조금씩 녹인다.
“넌 내 여자야. 어떤 남자도 너를 가질 수 없어.”

구매가격 : 3,300 원

악마같은 녀석(19세)

도서정보 : 최윤혜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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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으응.”
기묘한 소리가 났다. 분명 자신이 내는 소리인데 의도하지 않았으니 생소하게 들렸고, 또한 그 때문에 더욱 흥분했다.
“하아, 하아.”
거세게 가슴을 들먹이며 린은 그녀의 상반신을 쓸어내리는 그의 크고 기다란 손가락을 보았다. 그 손이 봉긋한 가슴을 쓰다듬고…….

“잘 지냈어?”
당혹스럽게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린은 무슨 말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잘 지냈을 것 같아요?”
“…….”
린이 머리를 굴리는 사이 시간이 멈추고, 똑바로 바라보는 그의 눈빛도 멈추었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오랫동안 잊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그녀의 나이 스물한 살에 만났다가 스물두 살에 헤어지고 3년 전에 한 번 재회했다가 스물여덟 살이 된 지금 스물다섯 살의 희재와 스친 기억들을.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 벗어날 수 없는 (19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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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네 딸년을 거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이 세상에 네 딸의 흔적은 없어.
저 아이는 네가 죽인 그 가여운 아이를 위해 살아갈 거야.
명심해, 넌 꽁꽁 숨어 있는 게 좋을 거야.
네 딸년이 처참하게 죽는 꼴 보지 않으려면.”
그렇게 열 살 박은비는 열 살 강한채가 되었다.

“널 가질 거야. 다른 누군가가 채가기 전에.
아무도 나에게서 널 빼앗아 가지 못해.”
박은비의 손을 놓을 수 없는 강한제.
그는 그녀를 가질 것이다.
“날 어떻게 가질 건데?”
“어떻게든.”
강은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박은비.
그러나, 그의 시선에 모든 것이 부서져 내린다.

구매가격 : 3,900 원

바리공주 이야기

도서정보 : 히루 | 2019-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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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로 태어났기에 천계에서 버려진 바리공주는
부모가 여섯 아들을 낳은 뒤에야 천계로 불려왔다.
여섯 동생들을 합친 것보다 대단한 신통력을 가져
그녀는 누구보다 오만하고 지극히 아름다웠더라.

아름다운 바리공주는 가장 높은 곳을 소망했다.
자신에게 합당한 자리, 가장 어울리는 곳.
여인에게 허락되지 않은 왕위를 넘보는 그녀는
아름다운 나비요, 매혹적인 군림자라
누구도 그녀가 추락하리라 예상치 않았다.

“당신은 불라국의 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천계 제일의 점쟁이가
믿을 수 없는 미래를 예지하고 마는데…….

“바로 왕위에 앉아야겠다. 준비를 하자.”
예언을 용납하지 못한 공주의 회색빛 눈이 빛났다.

구매가격 : 4,000 원

그 저택은 출구가 없다

도서정보 : 윤세종 | 2019-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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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느닷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고풍스러운 저택,
덫인 줄도 모르고 유운은 얼굴 없는 화가의 저택에 발을 들인다.

꿈과 현실의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밤의 저택.

“꿈이면, 박아도 되나?”
“꿈이 아니면, 박으면 안 되고?”

단단하다 믿었던 현실은 발밑에서 조각나고,
평생 알게 될 리 없다 여겼던 것들은 오히려 유운의 발밑을 떠받드는데…….

“이제 너는 나를 부정 못 해. 떠나라는 말도 할 수 없어. 네 입술을 틀어막고서 단 한 마디도 내뱉지 못하게 할 테니까.”

낯설고도 익숙한, 난폭하고도 다정한 기묘한 남자.
영원히 변치 않을 그녀의 못된 구원자.

“네 밑에 깔려 신음을 헐떡대는 내게 네 심장 소리를 들려줘. 네 사랑을 알려줘.”

저택에 발 들인 순간, 유운의 결말은 이미 정해졌다.
그 저택에 출구는 없었으므로.

구매가격 : 1,500 원

왕을 건졌다

도서정보 : 에다소스 | 2019-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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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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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 가는 연우. 어느 날 약초를 캐던 연우가 물속에 빠진 남자를 발견한다. 몸에 상처를 입고 있는 그 사람에게 다가서는 순간, 누군가 그를 찾아 산을 수색하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신음 소리를 내서 위치를 들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연우는 급한 김에 자신의 입술로 남자의 입을 막는다.
위기에 빠진 왕과 약초를 캐는 시골 처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와 인연. 궁정의 비사와 음모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달달한 로맨스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