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화野話 1부 - 태초의 신 下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2부 - 세상의 끝 上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2부 - 세상의 끝 下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합본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13,200 원

추녀 황후 한소제 1권

도서정보 : 솽솽 | 2022-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인으로 가득한 나라 화서국!
병부상서의 딸인 한소제는 화서국 최고의 추녀로 이름을 날린다.
한데 추녀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황제 이헌예와 정혼을 맺게 됐다.
사실, 이들이 혼인해야 하는 속내는 따로 있었다.
헌예는 추녀인 소제를 황후로 맞이해야 단명을 피할 운명.
소제도 그와 혼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헌예와 혼인해야지만
한씨 가문의 멸문을 막을 운명이었다.
한 스님의 예언 때문에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
그런데 실상 추녀로 알려진 소제는 면사 속에 아름다운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이거 어떡한담?
추녀가 아니라는 게 남들에게 알려지면 위험한데!
소제에게 끌려 자꾸 다가오는 남자들이 있다.
헌예를 포함해 그의 동생이자 소제의 첫사랑 난왕 이헌솔. 그리고 대국(大國) 아현국의 황제인 와탈륜까지!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
이들 중에서 소제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낼 진실한 사랑은 과연 누굴까?

구매가격 : 2,800 원

추녀 황후 한소제 2권

도서정보 : 솽솽 | 2022-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인으로 가득한 나라 화서국!
병부상서의 딸인 한소제는 화서국 최고의 추녀로 이름을 날린다.
한데 추녀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황제 이헌예와 정혼을 맺게 됐다.
사실, 이들이 혼인해야 하는 속내는 따로 있었다.
헌예는 추녀인 소제를 황후로 맞이해야 단명을 피할 운명.
소제도 그와 혼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헌예와 혼인해야지만
한씨 가문의 멸문을 막을 운명이었다.
한 스님의 예언 때문에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
그런데 실상 추녀로 알려진 소제는 면사 속에 아름다운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이거 어떡한담?
추녀가 아니라는 게 남들에게 알려지면 위험한데!
소제에게 끌려 자꾸 다가오는 남자들이 있다.
헌예를 포함해 그의 동생이자 소제의 첫사랑 난왕 이헌솔. 그리고 대국(大國) 아현국의 황제인 와탈륜까지!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
이들 중에서 소제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낼 진실한 사랑은 과연 누굴까?

구매가격 : 2,800 원

추녀 황후 한소제 3권

도서정보 : 솽솽 | 2022-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인으로 가득한 나라 화서국!
병부상서의 딸인 한소제는 화서국 최고의 추녀로 이름을 날린다.
한데 추녀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황제 이헌예와 정혼을 맺게 됐다.
사실, 이들이 혼인해야 하는 속내는 따로 있었다.
헌예는 추녀인 소제를 황후로 맞이해야 단명을 피할 운명.
소제도 그와 혼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헌예와 혼인해야지만
한씨 가문의 멸문을 막을 운명이었다.
한 스님의 예언 때문에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
그런데 실상 추녀로 알려진 소제는 면사 속에 아름다운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이거 어떡한담?
추녀가 아니라는 게 남들에게 알려지면 위험한데!
소제에게 끌려 자꾸 다가오는 남자들이 있다.
헌예를 포함해 그의 동생이자 소제의 첫사랑 난왕 이헌솔. 그리고 대국(大國) 아현국의 황제인 와탈륜까지!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
이들 중에서 소제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낼 진실한 사랑은 과연 누굴까?

구매가격 : 2,800 원

추녀 황후 한소제 4권 (완결)

도서정보 : 솽솽 | 2022-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인으로 가득한 나라 화서국!
병부상서의 딸인 한소제는 화서국 최고의 추녀로 이름을 날린다.
한데 추녀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황제 이헌예와 정혼을 맺게 됐다.
사실, 이들이 혼인해야 하는 속내는 따로 있었다.
헌예는 추녀인 소제를 황후로 맞이해야 단명을 피할 운명.
소제도 그와 혼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헌예와 혼인해야지만
한씨 가문의 멸문을 막을 운명이었다.
한 스님의 예언 때문에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
그런데 실상 추녀로 알려진 소제는 면사 속에 아름다운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이거 어떡한담?
추녀가 아니라는 게 남들에게 알려지면 위험한데!
소제에게 끌려 자꾸 다가오는 남자들이 있다.
헌예를 포함해 그의 동생이자 소제의 첫사랑 난왕 이헌솔. 그리고 대국(大國) 아현국의 황제인 와탈륜까지!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
이들 중에서 소제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낼 진실한 사랑은 과연 누굴까?

구매가격 : 2,800 원

 

야담서생[개정증보판] 1,2권[합본]

도서정보 : 전혜진 | 2022-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상시대물#남장여자#로맨틱코미디#까칠남#엉둥녀#쾌활발랄녀#이야기중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뷰티풀 판타스틱 버라이어티 퓨전 로망 코믹 사극!
왕이 눈짓을 하니 내관이 도운의 앞에 서책 한 권을 가져다주었다.
의아한 눈으로 도운은 책의 표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잡서답게 제목부터가 우습기 짝이 없다.

<궁녀의 외출>

거기에 뭘 잘했다고 그 서책을 쓴 서생의 이름까지 떡하니 적혀 있다.

<이설>

[류 종사관의 키는 육 척이 넘었고 기골이 장대했으며 먹을 칠해 놓은 듯한 검은 눈썹에 반듯한 코, 잘생긴 입술과 단단하고 살집이 없는 턱을 가지고 있었는지라.
그는 궐내에서 가장 반듯한 외모를 가진 사내였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단번에 상사병을 앓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이였느니라.
류 종사관은 좀처럼 웃지 않는 무뚝뚝한 사내였지만, 그가 어쩌다 한 번 웃으면 그 웃음은 마력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정신을 잃게 하여 나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었던지라.]

항간에 연작으로 떠돌고 있다는 야담서책으로 인해 출중한 무예로 가문을 빛내던 도운은 결국 주상전하의 안전까지 불려나가게 된다.

“어디 한번 웃어 보거라.”

어쩔 수 없이 도운은 이를 드러내 웃어 보였다.

“역시, 네가 맞는군.”
“아, 아니옵니다. 소신은 결단코 이런 몹쓸 불충을 저지르지 않았사옵니다.”
“그리 웃으면 어느 여인이 안 넘어오겠느냐. 내, 내금위 종사관만큼은 짐의 안위를 호위하는 자들이니 그에 어울릴 만한 외양을 갖춘 자를 뽑으라 하긴 했으나 그게 이리 변수가 될 줄 누가 알겠느냐.”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이건 결단코 소신이 아니옵니다.”
“너에 대해 세세히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궐 안에서의 일을 밖으로 흘리는 자가 있다는 뜻이다. 고작 야담이라 작게 볼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이자를 잡아 궐내 일들을 밖으로 누출하는 죄인까지도 꼭 색출해야 한다.”

왕의 명을 받잡고 반드시 이런 말도 안 되는 잡서를 쓴 서생놈을 잡아들이고야 말겠어!

도성 앞에서 장신구 좌판을 벌이고 있는 좌판 총각이 무언가 상당히 수상하다. 칼 찬 무관에게 깐죽거리는 것은 일상이요, 걸핏하면 구시렁거리며 욕하는 것이 다반사요, 그러면서도 쿡 찌르면 무언가 요긴해 보이는 것을 살짝 뱉어 놓는단 말이지.
몸집도 조그맣고 얼굴엔 흙물이 줄줄 흐르는 꾀죄죄한 이놈이 왜 자꾸 눈에 밟히는 걸까?

구매가격 : 6,000 원

 

야담서생[개정증보판] 1권

도서정보 : 전혜진 | 2022-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상시대물#남장여자#로맨틱코미디#까칠남#엉둥녀#쾌활발랄녀#이야기중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뷰티풀 판타스틱 버라이어티 퓨전 로망 코믹 사극!
왕이 눈짓을 하니 내관이 도운의 앞에 서책 한 권을 가져다주었다.
의아한 눈으로 도운은 책의 표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잡서답게 제목부터가 우습기 짝이 없다.

<궁녀의 외출>

거기에 뭘 잘했다고 그 서책을 쓴 서생의 이름까지 떡하니 적혀 있다.

<이설>

[류 종사관의 키는 육 척이 넘었고 기골이 장대했으며 먹을 칠해 놓은 듯한 검은 눈썹에 반듯한 코, 잘생긴 입술과 단단하고 살집이 없는 턱을 가지고 있었는지라.
그는 궐내에서 가장 반듯한 외모를 가진 사내였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단번에 상사병을 앓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이였느니라.
류 종사관은 좀처럼 웃지 않는 무뚝뚝한 사내였지만, 그가 어쩌다 한 번 웃으면 그 웃음은 마력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정신을 잃게 하여 나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었던지라.]

항간에 연작으로 떠돌고 있다는 야담서책으로 인해 출중한 무예로 가문을 빛내던 도운은 결국 주상전하의 안전까지 불려나가게 된다.

“어디 한번 웃어 보거라.”

어쩔 수 없이 도운은 이를 드러내 웃어 보였다.

“역시, 네가 맞는군.”
“아, 아니옵니다. 소신은 결단코 이런 몹쓸 불충을 저지르지 않았사옵니다.”
“그리 웃으면 어느 여인이 안 넘어오겠느냐. 내, 내금위 종사관만큼은 짐의 안위를 호위하는 자들이니 그에 어울릴 만한 외양을 갖춘 자를 뽑으라 하긴 했으나 그게 이리 변수가 될 줄 누가 알겠느냐.”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이건 결단코 소신이 아니옵니다.”
“너에 대해 세세히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궐 안에서의 일을 밖으로 흘리는 자가 있다는 뜻이다. 고작 야담이라 작게 볼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이자를 잡아 궐내 일들을 밖으로 누출하는 죄인까지도 꼭 색출해야 한다.”

왕의 명을 받잡고 반드시 이런 말도 안 되는 잡서를 쓴 서생놈을 잡아들이고야 말겠어!

도성 앞에서 장신구 좌판을 벌이고 있는 좌판 총각이 무언가 상당히 수상하다. 칼 찬 무관에게 깐죽거리는 것은 일상이요, 걸핏하면 구시렁거리며 욕하는 것이 다반사요, 그러면서도 쿡 찌르면 무언가 요긴해 보이는 것을 살짝 뱉어 놓는단 말이지.
몸집도 조그맣고 얼굴엔 흙물이 줄줄 흐르는 꾀죄죄한 이놈이 왜 자꾸 눈에 밟히는 걸까?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