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18-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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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사상가 레프 톨스토이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 단편선
톨스토이는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일컬어지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이다. 대표작인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해 명성을 얻은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현실과 고통받는 러시아 민중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포착해 생동감 있게 그려내 러시아 리얼리즘의 절정을 보여준다.
톨스토이는 민중에 대한 사랑과 깊은 휴머니즘, 도덕에 대한 성찰을 민화 형식의 짧은 소설로 만들었다. 1870년대 말부터 러시아의 옛이야기, 전설, 우화, 복음서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형식과 내용으로 다시 풀어 써 ‘민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 「바보 이반 이야기」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등은 톨스토이의 손끝에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삶의 교훈과 지혜를 안겨준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성찰해보도록 하는 톨스토이 대표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쉬운 언어로 쓰였으나, 그 깊이만큼은 결코 쉽지 않은
톨스토이의 대표 단편선
톨스토이는 러시아 민중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착안해 민화를 썼다. 그 스스로도 자신이 쓴 민화를 ‘민중 전설’이라 부르며, ‘민중들로부터 가지고 와 민중들에게 돌려주었다’라고 했다. 그만큼 그는 작품에서 실제 민중들의 삶을 낱낱이 보여주고자 했다.

「촛불」에서 농노들은 자신들을 못살게 구는 마름을 죽이려고 하지만, 선한 표트르 미헤예프만이 이에 반대한다. 그의 쟁기 위에 빛나고 있던 ‘촛불’은 최후의 선을 의미하고, 이 선은 어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단순하지만 명료한 가르침을 주는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인 사랑을 일깨우고자 했다.
「바보 이반 이야기」는 바보 이반의 모습을 통해 묵묵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러시아 농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 큰형 세묜이 가졌던 군대(힘)도, 작은형 타라스가 가졌던 재물도 아닌, 근면 성실한 노동인 것이다.
「두 노인」은 순례길에 오른 옐리세이와 예핌이 각자 다른 방법으로 신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길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욕심은 화를 자초한다는 교훈을 준다. 톨스토이는 주인공 파홈의 최후를 통해 지나친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저지르지도 않은 죄 때문에 시베리아에 있는 감옥에서 무려 26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악쇼노프가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의 진범 마카르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톨스토이는 참회와 용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깨우쳐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세 가지 질문」에서 언제 무슨 일이 생겨날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나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은자에게 답을 구하던 왕은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이를 도움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달걀만 한 씨앗」은 그 누구도 욕심을 가지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았던 시절에 생산된 달걀만 한 씨앗이 상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형제와 금화」는 욕심과 진정한 봉사의 길에 관한 작품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며, 진정한 봉사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라자로의 두 번째 삶 (Mystr 컬렉션 제49권)

도서정보 : 레오니드 안드레예프 | 2018-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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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바로 이런 소설 때문에 우리가 단편 소설을 읽는 것이다. 엄청나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다. 라자로는 형용하기 힘든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할 수 있다. 전쟁, 집단 수용소, 핵폭탄, 방사능 누출 같은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 예가 될 수 있다. 기억이 존재하는 한 그들이 정말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런 사고에서 사용되는 '생존자'라는 말이 굉장히 상대적인 개념은 아니던가? 하지만 라자로는 단순히 개인만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를 보거나 그와 이야기를 한 사람 모두가 공허와 허망함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죽음만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 한 사람만은 예외가 된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이 소설을 읽을 것."
- Sidharth Vardhan, Goodreads 독자

"별 5개 이상을 주고 싶은 소설. 어떻게 우리 모두가 이 소설을 읽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나는 지금까지 이 소설을 읽지 않았을까? 왜 이 소설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일까? 아름답지만 고통스럽고, 감성적이지만 철학적 심오함을 가진 이야기다. 소설 처음부터 나는 작가가 천천히 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공포와 공허함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3일 동안의 죽음이 가져온 두려움도 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가장 어두운 상실감과 가장 밝은 행복감, 흉악함과 아름다운, 완전한 절망과 끝없는 희망에 대해서 알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이다."
- Choko, Goodreads 독자

"내가 읽은 모든 단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이다. 믿기 힘들 정도의 시적 정취와 죽음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가진 작품이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 역시 읽을 생각이다."
- Jason, Goodreads 독자

"나는 안드레예프의 작품을 많이 읽었는데, 모든 작품들이 어둡고 독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들은 모두 뛰어난 작품이었다. 그는 위대한 작가였다. 이 소설은, 절망적으로 아름다우면서, 미학적 공포를 다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뭐라고 묘사해야 할지 모를 정도의 수준이다."
- Amalie, Goodreads 독자

"성경에 의하면 라자로는 3일 동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부활 이후 그의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성경은 기술하고 있지 않다. 안드레예프는 그 이야기에 대해서 짧은 암시를 제공한다. 그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짧지만 의미 있는 독서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 Marts, Goodreads 독자

구매가격 : 1,500 원

붉은 꽃 (Mystr 컬렉션 제45권)

도서정보 : 프세볼로트 가르신 | 2018-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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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단편 소설의 기틀을 다진 작가로 주목 받는 가르신의 심리 스릴러.
국경 지대에서 근무하던 한 군인이 정신 병원으로 호송되어 온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자신이 병원을 정기 점검하기 위해서 온 황제의 감독관이라고 주장하지만, 병원 사무원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병실을 배정한다. 그리고 그는 강제로 씻겨지고, 마취제를 맞는다. 그만의 의식 속에서, 그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믿는데, 그때 그에게 병원 정원에 있는 꽃 두 송이가 보인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붉은 빛을 띠는 그 꽃이 그에게는 범상치 않은 의미를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바로 그 꽃들 안에 세상을 파괴할 악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 꽃을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구매가격 : 1,000 원

The Sea-Gul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5)

도서정보 : 안톤 체홉 | 2018-05-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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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영문판.
1896년 12월 잡지 <러시아 사상>에 발표된 안톤 체홉의 자전적 희곡.
1896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진 첫 공연은 실패하였으나, 1898년 모스크바 예술극단의 공연으로 갈채를 받았다. 배우인 어머니의 그늘을 벗어나 유명작가가 되려는 문학청년 ‘뜨레쁠레프(Treplyov)’와 배우를 꿈꾸는 ‘니나(Nina)’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구매가격 : 2,000 원

The Permanent Husba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8)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2018-05-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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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남편> 영문판.
1871년에 출간된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경장편소설.
1870년 에 연재되었다.
40대 중반의 사내 ‘빠벨 빠블로비치 뜨루소스끼(Pavel Pavlovich Trusotsky)’는 죽은 아내의 서랍에서 발견한 편지를 읽고 깊은 충격에 빠지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Uncle's Dream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9)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2018-05-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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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꿈> 영문판.
1859년에 출간된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경장편소설.
모르다소프시(市)의 사교계(社交界)에 수년 전에 모습을 감춘 K공작이 나타난다. 젊은 시절을 방탕하게 보낸 덕분에 가난뱅이 노인이 된 그는 친척으로부터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유산을 상속받게 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The Gentleman from San Francisc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68)

도서정보 : 이반 부닌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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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영문판.
1916년에 출간된 이반 부닌의 단편집.
‘The Gentleman from San Francisco’ 등 4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2,000 원

The Diary of a Superfluous Ma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69)

도서정보 : 이반 투르게네프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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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인간의 일기> 영문판.
1850년에 출간된 이반 투르게네프의 중단편집.
‘The Diary of a Superfluous Man’ 등 5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3,500 원

Uncle Vany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4)

도서정보 : 안톤 체홉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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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아저씨> 영문판.
1897년에 출간된 안톤 체홉의 희곡. 1899년 가을 모스크바예술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주인공 ‘바냐(Vanya)’는 죽은 누이동생의 남편인 세레브랴코프 교수를 위하여 누이동생의 딸 소냐와 함께 매부의 시골 영지(領地)를 지키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은퇴한 매부가 젊고 아름다운 후처 엘레나를 데리고 오랜만에 시골 영지로 돌아오는데…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