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원천

도서정보 : 이상오 | 2023-10-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식기반사회에서 진정한 지식을 찾는 것은 가치와 의미가 크다. 오늘날 지식창업 지식경영의 시대라고 한다. 제대로된 지식을 알면 지식창업 지식경영은 성공적으로 결과할 것이다. 반대로 잘못된 지식, 엉성한 지식을 가지고 지식창업을 한다면 실패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도서정보 : 장석주 | 2023-10-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의식과 충동들, 시작도 끝도 없는 모호함들 속에 우리의 길이 있을까? 시에는 전복적 상상력으로 시대를 가로지르고, 공중을 떠도는 유언(流言)과 비어(蜚語)를 채집하며, 시대정신을 꿰뚫어 보고 표상을 찾는 숭고한 소명이 있다. 이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장석주 시인이 한 시대의 삭막함과 불행에 맞서며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힘과 용기를 주는 시편들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삭막하고 절망으로 둘러싸인 시대, 시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불행했을 것인가! 시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자기의 길을 용기 있게 걸어가는 스물아홉 편의 시와 시인들을 불러 삶의 깊이와 방향을 다시 묻는다.

구매가격 : 13,440 원

k-펑크 1(마크 피셔 선집 2004-2016)

도서정보 : 마크 피셔 | 2023-10-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 비평가 마크 피셔는 자본주의 리얼리즘, 유령론, 대중 모더니즘 같은 개념으로 새로움의 충격을 상실한 우리 문화를 독창적으로 진단하고, 과거와 현재의 문화 생산물에 여전히 남아 있는 잃어버린 미래의 흔적들을 면밀한 주의력으로 찾아냈다. 그는 컬트 인사가 되었고, 그런 뒤에는 21세기의 가장 흥미로운 영국 비평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k-펑크라는 블로그에서 시작되었다.

2017년 피셔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후 그가 공동 설립한 리피터 북스에서는 2018년 블로그 게시물, 여러 잡지와 저널에 기고한 평론, 각종 매체와의 대담, 미발표/미완성 글 다수를 묶어 800여 쪽에 달하는 『k-펑크』를 펴냈다. 리시올 출판사에서는 10여 년의 시간과 방대한 영역을 아우른 『k-펑크』를 완역할 계획이며, 첫걸음으로 책, 영화, 텔레비전을 다루는 1~2부를 1권으로 선보인다.

『k-펑크』 1권은 밸러드, 버로스, 크로넨버그, 70~80년대 모더니즘 방송 체제, 『샤이닝』과 『배트맨』과 『헝거 게임』 등 책과 영화, 텔레비전에서 피셔가 채굴한 가능성의 조각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을 읽으며 우리는 불안과 권태가 공존하는 현실에 구멍을 내고자 한 어느 명민한 정신이 사고의 건축물을 쌓아 올린 과정을 들여다보게 된다. 날카로우면서도 정서적이고, 도발적이면서도 관대한 피셔의 비평은 읽기의 기쁨을 선사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현실을 진단하고 현재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다른 미래를 꿈꾸라고 부추긴다.

구매가격 : 14,700 원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도서정보 : 구수담 | 2023-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 속 사물에 깃든
낯선 시작을 찾아서

물건은 우연적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필요에 의해 발명되기도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기도 하며 다양한 이유로 소멸의 길을 걷기도 한다.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은 주변 모든 것들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기까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서에 따라 제시되는 물건의 면면을 읽다 보면 무심코 사용하던 물품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물건의 역사를 향한 시선은 어느새 인류의 역사를 향한 시선으로 넓어진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도운 세탁기, 전쟁을 대비하는 군사용 레이더에서 탄생한 마우스, 진동벨로 부활한 삐삐의 무선 호출 기술 등. 이 책은 일상 속 사물에 깃든 낯선 시작을 찾으며 물건의 흥망성쇠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왔는지 유쾌한 문장으로 안내한다. 저마다의 궤적을 그려 온 물건의 역사를 살펴보며 하루를 색다르게 감각하는 통찰력을 얻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800 원

실제상황 - 국제기구편(vol.3)

도서정보 : 경찰청 | 2023-10-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경찰청입니다.

지난 2011년,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경찰주재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실제상황』을 처음 소개해 드린 이후,
2022년 『실제상황2』를 발간한 것에 이어 올해 그 세 번째 편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무대를 국제기구로 옮겨 더욱 다채로워진 우리 파견 경찰관의 이야기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1은 '인터폴'의 6가지 이야기를, 파트 2는 'UN PKO'의 3가지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각 에피소드를 통해 타지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며 동분서주하는 우리 경찰관의 애환과 소회를
독자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스며든 결과물을 이제 여러분께 무료로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 수기집이 국제사회에서 우리 경찰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해외파견 경찰관들의 노력을 기억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경찰청 홈페이지: https://www.police.go.kr/
경찰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polinlove
경찰청 블로그: blog.naver.com/polinlove2
경찰청 인스타: instagram.com/police_kor_official

구매가격 : 0 원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도서정보 : 브라이언 케이트먼 | 2023-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미래를 위한 식습관의 작은 변화
“육식, 완전히 끊는 것이 힘들다면 절반으로 줄여 보세요!”

오래전부터 육식을 통해 생존의 토대를 쌓아 온 인류는 정치 이념,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종교적 신념, DNA 등을 이유로 오늘도 고기를 식탁에 올린다. 심지어 육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싸고 간편하고 맛있기까지 해서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으면서 최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무분별한 육류 소비를 줄이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북스 신간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Meat Me halfway』는 육식 본능 때문에 채식주의자의 길을 포기한 저자 브라이언 케이트먼이 ‘육류의 사회적 소비를 줄인다’라는 사명으로 리듀스테리언 재단 Reducetarian Foundation을 설립하고 육식과 채식 사이 어딘가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에서 저자는 인류가 어떻게 이토록 고기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보면서 공장식(산업형) 농장의 성장과 확대로 인해 초래되는 윤리적 공포와 환경 파괴 그리고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지적한다. 또한 산업형 육류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환경 오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새로운 농장 사례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혁명의 현장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5,400 원

공자

도서정보 : 와츠지 테츠로(和辻哲郎 | 2023-10-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저본: 저본: 『和辻哲郎全集』(제6권)(1962) 岩波書店
이 책에 사용한 『논어』는 다케우치 요시오(武内義雄)의 교정역주(校訂譯注)의 이와나미(岩波) 문고본이다. 이 『논어』 본문과 일본어 번역에 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필자는 여러 가지 비교 연구 끝에 이것이 가장 좋은 『논어』의 글귀라고 생각했다. 약간의 증보를 거쳐 우에무라 미치하루(植村道治) 군의 손에 의해 재출간을 하게 되었다. 증보는 권말 부록의 서두에서 언급한 대로 타케우치 요시오(武内義雄) 박사의 『논어지연구(論語之研究)』에 관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000 원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원전 완역본)

도서정보 : 막스 베버 | 2023-10-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근대 자본주의를 이끈 ‘정신’은 무엇인가

근대 유럽 자본주의는 부에 대한 세속적 욕심이 아니라
엄격한 금욕주의와 함께 번성했다!

★독일어 원전 최초 완역본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논쟁적인 책
★근대 자본주의의 근본정신을 밝힌 명저
★자본주의 발전 과정을 담은 경제학 필독서
★세계적 석학 앤서니 기든스 해설 수록
★〈뉴욕타임스〉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선
★서울대학교 서양 사상 부문 권장 도서 100선
★유튜브 일당백(일생 동안 읽어야 할 백 권의 책) 추천 도서

국내 최초로 독일어 원전 완역본을 출판했던 문예출판사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새롭게 재출간했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서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고 논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예출판사는 논쟁이 된 베버의 논지를 이해하고 그의 지적 탐구를 따라갈 수 있도록 《종교사회학 논문집》에 실은 베버의 서문 및 영국의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의 해설을 수록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자본주의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분석가인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함께 자본주의 논쟁의 두 축을 이루는 책으로 비교되곤 한다.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생산력’과 ‘생산 관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상업의 발달, 농업 생산력의 증대와 그에 따른 자본의 축적, 잉여 노동자의 증가 등으로 설명했다면, 베버는 자본주의에 걸맞은 ‘자본주의 정신’의 출현을 자본주의 번성의 토대로 이야기한다.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의 토대를 금욕적인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 찾는다. 종교 개혁으로 등장한 프로테스탄트 윤리는 근검절약하며 성실하게 일할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웠고, 이는 자본을 소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축적하거나 계획적으로 재투자를 해야 하는 자본가의 윤리와 맞아떨어졌다. 또한 상업과 같이 이전에는 세속적인 일로 여기던 것들이, 프로테스탄티즘에서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한 구원을 향한 행위로 인정받았고 이는 자본가가 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근대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 과정을 자신의 사회과학 방법론에 입각하여 일관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베버의 대표작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자본주의에 대한 초기 분석의 폭을 더욱 넓혀주었고, 자본주의 정신을 밝힌 경제학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9,800 원

생명 인간 그리고 나의 모습

도서정보 : 김시형 | 2023-10-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에서 필자는 그동안 느껴왔던 생명과학의 통찰과 동학 해월 최시형의 한울 생명사상이 주는 감동을 모두 담고자 노력하였다. 생명의 통찰이 주는 그 감동은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가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나를 내려놓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독자들은 그동안 나라고 생각해왔던 것이 대부분 착각이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자아의 붕괴라는 고통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새가 알을 깨고 나와 푸른 하늘을 날 듯, 자아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감동을 일으키는 바탕이 된다. 이 책은 2021년 9월 도서출판 도훈을 통해 출판된 『생명, 인간 그리고 나의 모습』이 절판되어 새로이 주문 제작 방식(POD)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문고 퍼플을 통하여 복간된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격려의 말들을 해주었는데, 대부분 이 책은 왜 사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 고뇌가 많을 수밖에 없는 청년층에게 우선 권하고 싶다고 했다. 이 책과 같이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얘기는 기껏해야 만 년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생명의 얘기는 수십억 년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보다 더 깊고 넓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구매가격 : 10,000 원

경상도말 이야기

도서정보 : 박프로 | 2023-10-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글은 경상도말 이바구를 한 번 제대로 해보겠다는 호기에서 출발했다. 결국 밑천이 딸려 3회까지만 달렸다. 4회는 비슷한 주제라 할 수 있는 경상도의 뿌리를 ‘김 씨 시조’ 이바구에서 찾아 봤다. 5회는 경상도와 그닥 상관없는 “사라진 훈민정음 4글자”를, 6회는 우리나라의 ‘영어 역사’ 이바구를 풀었다. 7회는 진짜 뜬금없는 일본인의 영어 발음을 우스갯 이바구로 풀었고, 8회는 남북한의 영어 외래어를 생각해 봤다.

그리고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발했다. 정식 이바구 중간 중간에 TMI를 집어넣은 것도 모자라, 아예 TMI를 정식 이바구로 집어 넣었다. 대한민국 좌파의 뿌리는 조선시대 정치 패거리(붕당)중 하나인 ‘노론’이라는 대한민국 우파 일각의 주장이 진짜 갑자기 생각나서 TMI를 만들었다.

9회는 공자의 아버지 이름이 무지개(솔롱고: 한자로 ‘숙량흘’이라 표기)라는 점에 착안해 공자의 아이덴티티를 건드려 봤다. 9회에는 공자가 산동 사람이고, 중국 한족은 산동 사람을 질시하여 “빵즈”(몽둥이)로 비하하는 것, 한국인을 “까오리 빵즈”(고려 거시기)로 욕하는 것에 대한 언급이 있다. “까오리 빵즈”에 대한 이바구가 더 필요하다는 요량으로 정식 TMI를 하나 더 만들었다.

10회는 K-욕 이바구다. 영혼을 갈아넣어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찰진 욕을 마음껏 키보드로 두들겼다. 거침없이 두들기다 보니 겁대가리없이 “찢재명”까지 TMI로 집어 넣었다.

“겁대가리 상실”이 어디까지 갈지 살짝 무서워 서둘러 마무리 짓기로 했다. 사실은 밑천이 떨어져서다. 젊은 세대의 밈과 신조어에 대한 가벼운 이바구, 11회로 마무리 짓는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