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 민요시집

도서정보 : 김억(안서) | 2015-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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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 민요시집』은 1948년 ‘김억’의 민요시집(한성도서 刊)으로 모두 7부로 구성되었으며 90여 편의 싣고 있다. 이것은 신작 몇 편과 전에 써두었던 미발표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시집으로는 남한에서 발간한 마지막 시집으로 인정되는 작품이다.
본서 대부분은 일정한 음률형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원문을 그대로 영인했고 본문 중 한글과 한자의 병기와 주석을 달았다. 또한 띄어쓰기와 본문은 모두 운율에 따라 원본 표현대로 두었습니다.

[서평]

저자의 대표 최초 번역시집《오뇌의 무도(1921)》와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는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안서(岸曙)는 김억의 별호이며 ‘해파리의 노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시집’으로 80여 편을 담고 있다. 그는 모두 5편 정도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우리 현대시의 초창기 시집으로 서구의 안목을 새로운 시가로 지평을 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
[바슬바슬 가랑잎]
갈바람에 바슬바슬
지는 가랑잎,
가랑잎은 바슬바슬
어디를 돌고.

바슬바슬 가랑잎은
하늘을 돌다
가랑잎은 바슬바슬
땅위에 앉네.

기두노라 기둔 것이
몇몇해인고
가랑잎만 바슬바슬
기별(寄別)은 없고.

바슬바슬 가랑잎을
손에 쥐이니,
가랑잎도 바슬바슬
하소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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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상

도서정보 : 권광숙 | 2015-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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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조선 시대 문장가인 허균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입니다. 그 독특한 문학적 성격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소설이지요.

구매가격 : 3,500 원

홍길동-하

도서정보 : 권광숙 | 2015-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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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조선 시대 문장가인 허균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입니다. 그 독특한 문학적 성격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소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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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영웅전8

도서정보 : 플루타르코스 | 2015-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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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평생에 걸쳐 기획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제8권. '최후의 그리스인'으로 불리는 플루타르코스가 105년에서 115년 즈음 저술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기획한 것이다. 이윤기의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으로 쉽게 읽어나가게 된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대한 번역본 중 서구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번역본인 베르나도트 페린의 영어 번역본을 바탕으로 삼되, 희랍어 원전을 참고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윤기의 감수를 거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을 적절하게 실어냈다. 현대적으로 세련된 편집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7,680 원

플루타르코스영웅전9

도서정보 : 플루타르코스 | 2015-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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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평생에 걸쳐 기획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제9권. '최후의 그리스인'으로 불리는 플루타르코스가 105년에서 115년 즈음 저술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기획한 것이다. 이윤기의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으로 쉽게 읽어나가게 된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대한 번역본 중 서구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번역본인 베르나도트 페린의 영어 번역본을 바탕으로 삼되, 희랍어 원전을 참고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윤기의 감수를 거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을 적절하게 실어냈다. 현대적으로 세련된 편집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7,680 원

플루타르코스영웅전10

도서정보 : 플루타르코스 | 2015-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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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평생에 걸쳐 기획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제10권. '최후의 그리스인'으로 불리는 플루타르코스가 105년에서 115년 즈음 저술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학자 이윤기가 기획한 것이다. 이윤기의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으로 쉽게 읽어나가게 된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대한 번역본 중 서구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번역본인 베르나도트 페린의 영어 번역본을 바탕으로 삼되, 희랍어 원전을 참고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윤기의 감수를 거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을 적절하게 실어냈다. 현대적으로 세련된 편집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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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1

도서정보 : 박지원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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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6월 24일 압록강을 건넌 뒤 요동, 북경을 거쳐 열하, 그리고 다시 북경을 거쳐 10월말에 돌아오기까지 약 5개월여의 기간 동안 박지원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열하는 건륭황제가 별궁을 건설하면서 북경에 버금가는 청나라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연암은 사행 기간 동안 청국의 학자를 비롯해 몽골과 티베트 사람까지 접하면서 그들의 학문과 문화를 접하고 귀국 후 그동안 오랑캐로만 치부하였던 청나라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상을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해 소개한다. 열하일기는 내용에서뿐 아니라 그 문체에서도 파격적이면서 직접적이고, 해학적으로 조선 후기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로맨틱 한시

도서정보 : 이우성 | 2015-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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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시대 불변의 감성, 사랑을 주제로 한 옛 시인과 현대 시인의 감성 교감

한시는 어려운가? 재미없는가?

‘한시(漢詩)는 어렵다. 고루하다. 재미없다.’
이것은 한시를 대하는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태도다. 그러나 시대성과 공간성의 거리를 걷어내고 옛 사람의 일상과 감성을 들여다보면 우리네 삶과 별 다를 바가 없다. 우리 선조들도 우리처럼 사랑을 꿈꾸고 연인을 그리워하며 이별에 가슴앓이 했다. 스마트폰도 없었고 자동차도 없었기에 그리운 연인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도 없었고, 먼 곳에 있는 임을 마음 내키는 대로 찾아갈 수도 없었지만, 그래서 그네들의 사랑은 더 애달프고 절절했다.

로맨틱한 한시 VS. 패션지 《아레나 옴므+》 에디터이자 연애 칼럼니스트 이우성 시인의 사랑 이야기

이우성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걸 즐기는 작가다. 자신을 감히 ‘미남’이라고 소개하는 이 도발적인 젊은 시인이 작년 겨울부터 로맨틱한 옛 시와 옛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푹 빠졌다. 그는 옛 시인들의 시 속에서 시대 불변, 인류 보편의 감성, 사랑의 가장 특별한 순간들을 포착해냈다. 그리고 극도로 정제된 언어로 표현된 한시에 표현된 사랑 속에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추억하고, 사랑의 예외적 순간들을 ‘사랑스러운’ 고백들로 다시 들려주었다.

짝사랑, 사랑의 기쁨, 변심, 이별, 원망, 그리움, 추억까지……
지금 이 순간, 가장 로맨틱한 사랑이 시작된다!

『로맨틱 한시』는 7세기 신라 시대에 활약한 여승 설요로부터 조선 시대 뛰어난 문사였던 박제가, 임제, 최경창, 권필 등의 가장 로맨틱한 한시들을 엮은 책이기도 하다. 허난설헌, 이옥봉, 황진이, 이매창과 같은 여류 시인들의 시에는 불운한 현실 속에서 펼쳐낸 그녀들의 애달픈 삶과 사랑이 엿보인다.

모든 것을 걸었지만, 끝내 사랑에 배신당하고 버려진 조선시대 여인 이옥봉은 소식 한 자 전하지 않는 무정한 남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런 시를 썼다.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半成沙 문전석로반성사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달 비친 비단창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꿈속의 내 영혼이 자취를 남긴다면
문 앞의 돌길이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 겁니다.

꿈속에라도 남편을 찾아가 만나고 싶어 했던 비련의 여인, 이옥봉의 절절한 심정을 이우성은 이렇게 대변한다.

영혼이 무게와 발자국을 가지고 있다면
너에게 가는 길에 진작 싱크홀이 생겼을 거야.

쉽게 마음을 주고 떠나버리면 다시는 돌아보지 않는 남자의 무정한 사랑을 조선 시대 최고의 가객인 매창은 짧게 지나가는 봄에 비유하며 이렇게 노래했다.

不是傷春病 불시상춘병
只因憶玉郞 지인억옥랑
塵世多苦累 진세다고루
孤鶴未歸情 고학미귀정

지나가는 봄을 슬퍼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오로지 그대를 그리워하기 때문에 생긴 병이에요.
티끌 같은 세상 괴로움만 쌓이니
떠나가 돌아오지 않는 그대 마음 때문이죠.

이우성은 깊은 사랑이 병이 되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냈다.

“위에 염증이 있어요. 심해요.” 의사가 말했다.
“혼자 하는 사랑이 위에 쌓였나 봐요.” 내가 말했다.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올 때, “나, 너 좋아하냐?” 같은 단문을 SNS에 게시하는 것이 더 익숙한 세대다. SNS가 이 세대의 방식이라면 한시는 옛 시인들의 방식이었다. 사랑을 전하는 방식은 달라졌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고, 그 마음에 응답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설렘이 시작되는 사랑의 첫 단계부터 마음이 멀어진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과 원망, 그러고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마음까지 담은 사랑의 옛 시들을 읽으며 이우성 시인은 여기, 우리의 사랑을 돌아본다. 사랑에 관한 그의 솔직한 고백들은, 지금 이 순간, 생애 가장 로맨틱한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흔들림을 가져다줄 것이다.

“사랑을 믿는 건, 사랑의 예외적 순간을 믿는 것이다.”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이 사랑에 답하다!

언제였지……?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진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게.
떨리고 설레고,
그 사람의 어디든 잡고 싶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게…….
……
세상의 날씨가 어떻든 함께 있으면 모든 세계가 화창해졌다.
그 애와 나의 날씨만이 존재했으니까.
행복을 그렇게 구체적으로 느낀 적이 또 있었나?

어떤 사람은 나를 설레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까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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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5-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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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톨스토이의 중·단편 모음집

19세기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중?단편 약 50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10편을 선별해 엮은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문예 세계문학선 118번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영어로 번역된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조선 만화

도서정보 : 우스다 잔운(薄田斬雲), 도리고에 시즈에(鳥越靜岐) | 2015-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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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만화(朝鮮 漫?)』는 1909년 ‘일한서방’에서 발간된 우리나라 풍속 사회·문화를 속속들이 소개한 외국인이 기술한 우리나라 최초 만화책으로, 일본인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 근대 개화기 생활모습과 면모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모두 50여 개의 삽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본어판 영인본 원문’으로 당시 경성일보 기자였던 일본인 우스다 잔운(薄田斬雲)의 견문으로 신랄하고 예리하게 바라본 한국인의 의식주 및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