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의 눈

도서정보 : 저우바오쑹 | 2018-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당신은 무엇을 보며 살고 있나요?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지혜의 눈을 가진 ‘어린왕자’
70여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인의 멘토로 돌아오다!
“이봐요, 당신! 지금 뭘 쫓으며 살고 있나요?
정작 중요한 건 다 놓친 채…….”

지혜의 눈을 가진 ‘어린왕자’,
쓸데없는 것에 눈먼 현대인의 멘토로 돌아오다!

★ 당신의 삶을 뒤바꿀 독보적인 통찰
★ ‘어린왕자 다시 읽기’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 ‘어린왕자의 눈’으로 발견한 진짜 행복의 비밀

전 세계 2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5천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어린왕자》! 사실 《어린왕자》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그저 현실적이지 않은 우화 혹은 간단하고 쉬운 이야기쯤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왕자가 여러 별을 여행하며 만난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은 현재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또한 어린왕자 속 등장인물들이 처한 위기와 딜레마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문제와 다르지 않다.

홍콩중문대학 교수이자 정치철학자 저우바오쑹은 《어린왕자의 눈》에서 《어린왕자》 속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분석해냈다. 철학자는 이 책에서 지금 이 시대에 잃지 말아야 할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어린왕자와 함께 그 답을 찾아 나선다. 특히 “왜 지금, 어린왕자인가”라는 물음에 “세상이 암울하고 사람들이 무력감을 느낄수록 꿈과 신념이 필요하며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럴수록 ‘어린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꿈, 사랑, 우정, 관계, 죽음 등 인류 보편의 고민을 ‘어린왕자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따뜻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더 나아가 헛된 가치를 좇아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삶에서 종종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면, 행복해지기 위해 부단히 애쓰지만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인간관계에 지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린왕자의 눈》은 당신에게 지혜로운 해답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를 알아보았던 어린왕자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본질적인 진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제10회 홍콩도서상 수상작>

구매가격 : 10,000 원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도서정보 : 자크 아탈리 | 2018-02-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랑스의 지성, 유럽 최고의 석학 ‘자크 아탈리’!
그는 어떻게 세계의 미래를 정확히 꿰뚫어봤는가?

“자크 아탈리는 재기와 상상력, 추진력을 겸비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다”

_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자크 아탈리는 테러리즘의 부상부터 디지털 노마드, 인공장기 상용화, 급격한 기후 변화까지, 이미 반세기 전부터 현재의 세계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하며 전 세계 정치・경제・학계의 방향타가 되어왔다. 그는 이 책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에서 자신의 미래 예측 기법을 공개하며, ‘이성과 직관으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방법’을 따르면 ‘자기 운명의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자크 아탈리는 매일 미래 예측 기법을 연습하면 어느새 자신의 앞날은 물론 가족, 친구, 기업, 국가와 인류의 미래까지 내다볼 눈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하루 5분, 시간을 내어 나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미래 예측을 시작하는 그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훤히 다가올 위험이 보이는데 손을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인생을 바꿀 커다란 기회를 그대로 놓쳐버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미래 예측을 통해 세계의 앞날을 내다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프랑스를 이끌었듯, 우리 각자도 스스로와 인류의 진보를 위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바로 진정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방법이다.




◎ 추천사

자크 아탈리의 이번 신작은 인간의 삶 그리고 생존에 대한 가이드다.

_「라크루아(La Croix)」지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준비는 가능하다. 자크 아탈리의 미래 예측법을 통해 개인과 국가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_경영 전문 그랑제콜 HEC 교수진




◎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지식인의 방향타,
자크 아탈리의 미래 예측법

새해가 밝으면 사람들은 신년운세를 보고 싶어 한다. 올 한 해를 미리 내다보면, 위험은 피하고 기회는 잡아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최첨단 시대에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도 없는 사주팔자, 관상, 손금 등이 여전히 인기를 끄는 모습은 그만큼 미래를 읽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얼마나 큰 지 보여준다. 물론 나 자신과 세계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앞날을 준비하고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점점 더 불확실하고, 유동적이며, 모호해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
유럽 최고의 석학이라 불리는 자크 아탈리는 이 책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에서 ‘이성과 직관으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방법’을 따르면 ‘자기 운명의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자크 아탈리는 테러리즘의 부상부터 디지털 노마드, 인공장기 상용화, 급격한 기후 변화까지, 이미 반세기 전부터 현재의 세계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하며 전 세계 정치・경제・학계의 방향타가 되어왔다.
자크 아탈리는 하루에 5분을 투자해 매일 미래 예측 기법을 연습하면 어느새 자신의 앞날은 물론 가족, 친구, 기업, 나아가 국가와 인류의 미래까지 내다볼 눈을 갖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주어진 운명에 체념한 채 적당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자는, 자신의 인생을 뜻대로 바꿀 힘을 소유하게 된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거대한 물줄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미래에 대한 지식은
곧 권력이다!

자크 아탈리의 인생 답보는 “인류의 역사에서 권력은 언제나 미래를 예측하는 자 또는 미래를 예측하는 자를 관리하는 이의 것이었다.”는 책 속의 한 구절을 그대로 닮아 있다. 자크 아탈리는 39세 최연소의 나이로 프랑스 대통령 자리에 오른 에미뉘엘 마크롱의 스승이다. 아탈리가 마크롱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제자로 삼은 일화는 프랑스 정계에서 유명하다. 아탈리가 정치에 입문한 1974년 당시 그가 선택한 프랑수와 미테랑이 10년 후 대통령이 됐던 것 또한 그의 탁월한 미래 예측 능력을 보여주는 한 예다.
자크 아탈리는 어떻게 이렇듯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던 걸까? 그는 역사 속 시그널을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고 말한다. 아주 먼 옛날부터 인류는 천체를 관찰하고, 신탁을 받고, 운명을 나타낸다고 생각되면 무엇이든 깊이 파고들었다. 아탈리가 만든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미래 예측법에도 과거 시대의 기법들이 모두 녹아 있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에서 저자는 먼저 1장에서 신의 존재를 가정하고, 그로부터 미래를 ‘예언’받았던 고대의 역사를 짚어나간다. 이 시대에 인간은 미래를 알고 운명에 체념하는 데 그쳤다. 2장에서는 예언의 시대가 저물고 과거를 통해 앞날을 유추하며, 주어진 운명을 극복하는 인간의 시대가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3장, 기계의 시대에서 등장한다.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 우리는 스스로 예측을 하기보다는 수학적 계산에 의한 통계와 확률을 신뢰하고 따르기 시작했다. 그 결과가 워낙 정확하기에, 이제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예언’하는 시대가 된 것처럼 보인다. 예언의 주체가 신이 아니라 컴퓨터가 되었을 뿐이다.
수명, 범죄, 기상, 소비, 전쟁 등 컴퓨터는 이제 인류의 모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지식은 곧 권력이기에, 지금 권력은 보험회사나 데이터 관리회사 같은 ‘인격 없는 주체’에게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바로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더욱 미래를 예측하려 노력해야 한다.

미래를 지배할 것인가,
미래에 지배당할 것인가?

기계의 판단에 미래를 맡기기보다는, 그 판단을 도구로 삼고 미래 예측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자크 아탈리의 주장이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이대로 기술 발달이 계속된다면 언젠가 인공지능이 인류의 운명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갖게 되는 날이 온다. 기계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기에 가장 적절한 미래가 도래하도록 사회를 조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빅데이터를 마냥 신봉할 일이 아닌 것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단지 앞날을 내다보고 그 흐름에 따른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렵고 가능성 낮은 길이라도, 인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진보할 수 있는 존재다. 우리는 이를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세상, 이런 세상은 오직 파멸의 길을 걸을 뿐이다. 그런 세상에서 더 이상은 인간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크 아탈리의 말이다.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미래를 향해 고개를 들기 어려울 때가 있다. 먼 앞날을 준비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일을 해치우기 급급하거나, 잠깐의 쾌락과 탐욕에 빠져 주어진 현실을 잊으려 하기 쉽다. 전 세계적인 YOLO 열풍도 미래를 장기적으로 대비하기보다는 맹목적으로 순간적 즐거움을 좇으려는 세태를 보여준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먼저 하루 5분, 시간을 내어 나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미래 예측을 시작하는 그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훤히 다가올 위험이 보이는데 손을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인생을 바꿀 커다란 기회를 그대로 놓쳐버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미래 예측을 통해 세계의 앞날을 내다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프랑스를 이끌었듯, 우리 각자도 스스로와 인류의 진보를 위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바로 진정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방법이다.


◎ 책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정해진 미래에 순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가능한 한 자신의 인생의 흐름을 스스로 정하기 위해서다. 나는 이제 우리가 개인의 차원에서든 집단의 차원에서든 자기 운명의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단, 그러려면 조건이 있다. 이성과 직관으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방법을 따라야 하며, 오늘날까지 축적된 모든 지식을 미래 예측에 활용하고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자유의 길을 열어야 한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방법을 밝히고자 한다.

_ p.7, 들어가며



실제로 별자리 점이나 카드 점, 주사위 점 중 어느 것도 과학적인 실험을 근거로 하고 있지 않고, 어떤 이론적인 연구도 이 방법들이 유효함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런 예측 기법들의 정확성 또는 우발적인 정확성을 보여주는 통계자료도 없을 뿐더러, 지금껏 그 누구도 예언과 예측된 사건 사이에 존재하는 최소한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조차 기술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수백만, 아니 수십억의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문의 별자리 운세를 열심히 찾아 읽고, 하늘에 나타나는 징조와 우연, 꿈을 믿고, 점쟁이를 찾아가며, 최근에는 태블릿에 예언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_ p.87, PART 1 하늘을 예언하다: 신의 권능



오늘날에는 더 이상 이런 방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것이 삐걱거리게 되었고, 역사의 흐름은 하나같이 예측을 비껴갔다. 자본주의건, 사회주의건, 민주주의건, 시장이건, 예상했던 방향대로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세상은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모든 것이 한없이 복잡하고, 상호의존적이고,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워졌으며, 점점 많은 요인들이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유와 환상에 취한 대부분의 인간은 더 이상 다른 사람이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은 채 체념하고 현재를 살아간다. 인간들은 이제 그들의 미래 변화를 예언하는 책무를 기계에 맡긴 채 자신이 갇혀 있는 감옥의 벽 안에 머물러 있다.

_ p.139, PART 2 시간을 통제하다: 인간의 권능



나는 이런 식으로 자유를 잃게 될 것이라 믿고 싶지 않다. 또한 앞으로 결코 우리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시킬 방편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보험회사와 데이터 관리회사가 우리의 새로운 주인이 될 것이라 믿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다.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기계가 인간의 고도화된 예측 능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싶지도 않고, 민주주의가 결국 환상에 불과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인류가 자신을 위대하게 만드는 핵심, 즉 진보를 위해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을 포기하는 자살행위를 할 것이라 믿고 싶지 않다.

_ p.210, PART 3 우연을 통제하다: 기계의 권능



사실,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는 행동을 하면 불가사의하게도 우리에게 운명을 움직이는 힘이 생긴다. 그 이유는 우리의 말에 세상이 더 많이 귀 기울이고 거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면 일단 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행보에 가로놓인 장애물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꿈을 실현하는 일이 자신의 역량이 미치는 범위 안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_ p.238, PART 4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국가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우선 그 나라의 ‘회고적 예측’, 즉 그 나라의 역사, 지리, 문화, 요리, 음악, 여성과 남성의 패션, 해양에 대한 태도, 회복탄력성부터 연구해야 한다. 한 나라의 요리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적 정체성과 토양, 가족, 다양성에 대한 태도를 상당히 많이 파악할 수 있다. 음악 역시 한 나라가 폭력을 통제하는 능력과 국경을 넘어 뻗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늠하게 해준다. 해양에 대한 한 나라의 태도는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그 나라의 방식 그리고 그 나라가 변화와 새로운 것, 낯선 것,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대변한다.

_ p.249, PART 4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구매가격 : 14,400 원

나는 책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도서정보 : 김병완 | 2018-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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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되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이 세상에 내 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물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책쓰기의 멘토로 삼아 매일 책쓰기를 한다면 반드시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이 책은 책쓰는 과정이 얼마나 쉽고 얼마나 간단한 것인지를 알려 주고자 쓴 책이다. ‘작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단어이자 동시에 직업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가슴 떨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당신이 그런 작가라면 어떨까? 당신이 바로 그런 가슴 떨리게 하는 작가가 실제로 된다면 어떨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작가가 되는 책쓰기는 당신과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필자는 백수였고 무직자였다. 하지만 오직 책쓰기 하나만을 통해서 인생을 바꿨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결론은 이것이다. 책쓰기를 하면 누구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누구나일까? 물론 노력도 하지 않고 입만 벌리고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된다. 하지만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노력파라면 분명 가능하다. 필자의 인생을 바꾼 것은 재능이나 열정이 아니라 노력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당신에게 책쓰는 과정이 얼마나 쉽고 얼마나 간단한 것인지를 알려 주고자 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몇 가지의 심리적 장벽만 뛰어넘는다면 글을 쓰는 작가만큼 멋진 직업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을 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이 세상에 내 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요긴하게 쓰일 물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책쓰기의 멘토로 삼아 매일 책쓰기를 한다면 반드시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명상 고전(잠자기 전에 읽는)

도서정보 : 박상하 | 2018-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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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에 오늘을 돌아보고 지친 나에게 고전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낸다. 인간은 어차피 내던져진 존재다. 혼자 일어나야만 한다. 저마다 주어진 흰 그림종이 위에 인생이라는 자신의 그림을 스스로 그려나가야만 한다.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마음 감기를 고전을 통해 위로와 배려 처방과 격려로 하루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의 엔돌핀을 안겨준다. 자연에서 명상과 고전을 만나다. 낙타는 왜 푸른 초원을 내버려두고 뜨거운 사막으로 걸어갔을까!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많은 것을 버릴 수밖에 없다. 때로는 안타깝지만 너무도 소중한 것을 또 때로는 나를 버리는 희생조차 기어이 마다하지 않는다. 행복을 위해서라면 아픔쯤은 얼마든지 감수하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여정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게 너무도 많다. 산이 높은 건 올라가봐야 알고 계곡이 깊은 건 내려가 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이 막상 그러한 처지에 놓이기 전에는 미처 알 수 없는 게 너무나도 많다. 우리가 고뇌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우리를 곧잘 비틀거리게 만드는 이유도 딴은 여기에 기인한다. 「잠들기 전에 읽는 명상 고전」은 순전히 길 위에서 쓰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집 뒷산에 우거진 숲 사이로 한 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오솔길이 나있다. 나는 그 오솔길을 새싹이 막 움트기 시작한 이른 봄부터 여름을 지나고 가을도 떠나보낸 뒤 그리고 겨울이 다가올 때까지 거의 매일같이 홀로 걸었다. 그 오솔길을 홀로 걸으면서 생각에 잠겨들고는 했다. _ 너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에서 잊지 마라 인생이란 어차피 내가 그려나가는 내 그림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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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즈음에 생각해야 할 모든 것

도서정보 : 김정희 | 2018-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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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흔을 넘기면서 겪게 되는 많은 갈등과 현실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마흔 즈음의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또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흔 맘 놓고 울지도 못하는 나이 현실을 묵묵히 수행해야만 하는 나이 하지만 우리 40대에게 갈채를 보내자. 내가 행복해야 남이 행복할 수 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고 배우자가 행복해야 상대방도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남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을까. 사람은 꿈이 후회로 바뀔 때 비로소 늙는다고 한다. 모든 것을 후회하기 전에 열심히 꿈을 꾸면서 인생을 즐기자. 부정의 힘이 우리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을 때일수록 희망의 힘을 믿자. 꿈꾸는 자만이 멋진 삶을 가질 수 있다.” 나의 20년 후 30년 후를 상상해 보자. 어떤 노후를 보내게 될지 말이다.‘생애전환기 마음검진’건강검진보다 더 두려운 검사가 아닐 수 없다. 건강검진은 의사가 하지만 마음의 검진은 자신 스스로의 몫이기 때문이다. ‘생애전환기’라는 말을 되뇌어 본다. 어떻게 표현하면 꺾어진 여든이겠지만 다르게 표현하자면 전환의 시점이라는 뜻이다.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언가의 압력이 강하게 느껴지는 나이가 지금이기에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반평생을 살아왔다. 우리의 삶은 그 변화의 과정을 의연하게 거쳤기에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 서있는 나에게 갈채를 보낸다. 두 팔을 감싸 안아 스스로를 가만히 꼭 안아보자. 미세한 심장의 두근거림과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그 힘으로 남은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무 느낌이 없다면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부족한 힘으로 무작정 간다면 방전되기 마련이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에둘러서 가고 뒤돌아서 가도 된다. 목표 지점만 잃지 않는다면 문제없다. 원하든 아니든 마흔이라는 방점을 찍는 순간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전환되었다. 이 시점에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챙기고 갈 것인가의 마음의 준비만 남았다. 혼자만의 여행에서 나를 뒤돌아 볼 수 있었다. 또 앞을 볼 수 있었다. 시공간을 아우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였다. 그 안목으로 남은 길을 가련다. 가다가 쉰 예순 여든을 만나겠지. 그래도 다시 뒤돌아보는 과정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고 폭넓어질 것이다. 그래도 나의 눈은 한 지점을 늘 응시할 것이다. ‘나’를 늘 바라볼 것!

구매가격 : 5,000 원

글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모든 것

도서정보 : 프레드 화이트 | 2018-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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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르든 간에 글은 인간이 고안한 도구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표현 방식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글에서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인생의 의미를 깨닫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한 출구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들에게 남의 글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내 생각과 느낌을 한 줄짜리라도 한 문장이라도 써볼 것을 권한다. 책은 우리의 글 쓰는 습관을 길러주고 글쓰기를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글이 막힐 때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구성 요소를 능숙하게 다루도록 훈련시켜주고 있다. 글 쓰는 감각을 키워주는 책 생각하고-메모하고-정리하고-무조건 써라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지적 예술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일이다.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일기로 표현하면 자신과 대화할 수 있고 편지를 쓰면 소중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시 소설 에세이 보고서 대본 등의 형식을 빌리면 온 세상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이제 당신의 생각과 느낌을 써보라. 한 줄짜리라도 한 문장이라도 써보라. 아마도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당신도 글쓰기 호수에 빠져 물안개의 푸근함에 잠든 호수를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메모하고-정리하고-무조건 쓰다글을 쓰고 싶은가요. 그럼 글을 잘 쓰고 싶은가요.여기 글쓰기에 대한 생각 공장이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지적 예술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일이다.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일기로 표현하면 자신과 대화할 수 있고 편지를 쓰면 소중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시 소설 에세이 보고서 대본 등의 형식을 빌리면 온 세상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어떤 장르든 간에 글은 인간이 고안한 도구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표현 방식이다. 글에서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인생의 의미를 깨닫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한 출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제 당신의 생각과 느낌을 써보라. 한 줄짜리라도 한 문장이라도 써보라.아마도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당신도 글쓰기 호수에 빠져 물안개의 푸근함에 잠든 호수를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왕성한 글쓰기의 밑거름이 될 수많은 제안들이 가득하다. 이런저런 볼일을 보느라 바쁜 사람이라면 가방에 이 책을 넣고 다니거나 머리맡에 놓아두기 바란다. 하루에 몇 분밖에 못 읽더라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솟아날 것이다. 특징 1. 글 쓰는 습관을 길러준다.2. 글쓰기를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3. 글이 막힐 때 해결책을 제시해준다.4. 다양한 구성 요소를 능숙하게 다루도록 훈련시켜준다.

구매가격 : 5,000 원

나의 가훈집

도서정보 : 홍사중 | 2018-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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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과 특징

군자의 교제는 물과 같고, 소인의 교제는 감주와 같다

1장 부를 말한다
“나는 젊었을 때 돈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늙고 보니 과연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국의 탐미주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말이다.
지은이는 속되지만 책의 시작부터 돈 얘기를 꺼낸다. 돈이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돈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만큼 잘 벌고 잘 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평소 근면하고 검소하면 가난을 벗어날 뿐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큰 낭패를 보지 않는다며 다산 정약용이 아들에게 남긴 글을 소개한다.
“오늘 오직 두 글자를 정신적인 부적으로 삼아 마음에 지녀 잘살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너희들에게 물려주겠다. 그 글자는 하나는 근(勤)이고, 하나는 검(儉)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 나은 것인지 일생 동안 쓰고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2장 인간관계를 말한다
“군자의 교제는 담담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교제는 달콤하여 감주와 같다고 합니다. 군자의 교제는 친밀하면서도 담담하기 때문에 오래 가지만, 소인은 사이가 좋을 때는 더없이 친밀하게 보이는 반면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이 말은 어느 현자가 공자에게 들려준 얘기로 《장자》에 나온다.
우리가 관계를 맺는 사람들 중에는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다. 지위가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다. 우리에게 이로운 사람도 있고 해로운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가까워질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사귀는 사람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사람을 골라서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잘 사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좋은 친구를 찾는 데는 1년이 걸려도 어렵지만, 친구를 잃는 것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3장 학문을 말한다
“독서는 완전한 인간으로 만든다. 토론은 준비된 인간으로 만든다. 글쓰기는 정확한 인간으로 만든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이다.
지은이는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 지식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하며 생활화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지식이란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산지식이어야만 한다.
“학문이라는 것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나무를 심으면 봄에는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딸 수가 있다. 즉 의논하거나 문장을 쓰거나 하는 것을 봄꽃이라 한다면, 스스로 연마하고 올바른 행실을 하는 것은 가을의 열매에 해당한다.”
《안씨가훈》에 나오는 말이다.

4장 가족을 말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쏟는 사랑은 아무래도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머리가 좋고 착한 아이를 귀여워 하는 것은 좋지만, 동시에 머리가 좋지 못하고 착하지 않은 아이에게도 정을 주어야 한다. 사랑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거꾸로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안씨가훈》에 나오는 말이다.
지은이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편애로 인해 생기는 폐해는 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고 말한다. 삼국 시대에 유표의 일족이 말살당하고, 원소의 가문 자체가 멸망한 것도 모두 아버지의 편애로 자식들이 골육상쟁을 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애정을 잘못 쏟아서는 안된다고 타이른다.
“자기 생활을 할 수 있는 선에서 검소하게 살고, 자식을 교육할 때는 해서는 안 되는 것, 반드시 해야 할 것을 단단히 가르쳐놓아야 한다. 한 집안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가법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가족이 의좋게 산다면 비록 하루 세 끼의 식사를 거르는 한 있더라도 한없이 기쁠 것이다.”
청나라 말기의 주백려가 남긴 《주씨가훈》에 나오는 말이다.

5장 처세를 말한다
“이 세상을 살아나갈 때는 남에게 한발 양보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발 물러선다는 것은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가 되는 것이다. 대인관계에서는 되도록 관대하여야 좋은 결과를 낳게 된다. 남을 위한다는 것이 결국은 자기의 이득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채근담》에 나오는 말이다. 그리고 남의 사소한 과실을 책하지 말라, 남이 숨기고 있는 것을 폭로하지 말라, 남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언제까지나 기억하지 말라 등 여러 차례 상대방에 대한 양보와 관대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이는 “한평생을 두고 남에게 길을 양보해도 그 걸음은 백 보도 안 된다”라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자기 덕을 키울 수 있고, 남에게 원망을 받는 것과 같은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삶의 자세는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에 은혜를 베풀면서도 상대방에게 거역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이 세상에서 물처럼 약한 것은 없다. 그러면서도 강한 것을 이기는 데는 물만한 것이 없다.”
《노자》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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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언어 :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도서정보 : 양정철 | 2018-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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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노무현의 ‘공감 언어’, 문재인의 ‘소통 언어’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은 말과 글이다”

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 양정철은 언어학자도 사회학자도 정치학자도 아니지만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채워야 할 생활 속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써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 오랜 시간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오며 양정철은 언어라는 지점에서 두 분과 더 깊게 만난 셈이다.
저자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민주주의적 진보를 이루려면 국민들 생각과 의식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깊게 새기며, ‘언어’야말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가치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두 대통령 모두 언어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일을 대단히 중히 여기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우리 생활 속 언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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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도서정보 : 박정진 | 2018-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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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한국 철학계에 던지는 외로운 존재질문!

철학자는 어떻게 진리를 탐구하고 사유하는가? 인류의 공멸을 걱정하는 철학자의 경구 555, 경구 너머 81 한국 철학계 주류 철학자들로부터 비껴나 평생을 바쳐 한국의 자생철학을 저술해온 소리철학자 박정진이, 경구 555편과 경구 너머 81편을 쓴 책. 그가 의사의 길을 마다하고 시인·기자·인류학자·철학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것은, 한국인의 사대주의를 뿌리뽑고 ‘문화적인 독립’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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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고양이는 운명이다

도서정보 : 스즈무라 가즈나리 | 2018-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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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마라톤, 라오스, 그리고 고양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을 이해하는 마지막 퍼즐을 찾다

하루키스트,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의 팬인 그들은 보통 ‘무라카미 하루키’ 하면 재즈, 마라톤, 라오스를 떠올린다. 그가 재즈에 조예가 깊고, 마라톤을 즐기며, 라오스 여행을 선호한다는 것은 하루키 소설의 인기에 비례해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980년대부터 선구적으로 하루키 문학을 비평해온 저자 스즈무라 가즈나리는 거기에 한 가지 결정적인 키워드를 보탠다. ‘고양이’를 중심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해석한 것이다. 저자는 애묘가인 “하루키 소설을 자세히 보면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소용돌이 고양이’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평한다. 이어 『태엽 감는 새』의 구미코와 고양이 삼치, 가노 마루타 등이 서로 연결된, 혹은 같은 인물이며, 한 편의 소설뿐만 아니라 구미코와 『양을 둘러싼 모험』의 여자 친구같이 몇몇의 장편을 넘나드는 캐릭터 역시 연결됐다고 말한다. 고양이라는 키워드가 하루키 문학 전체를 둥글게 이어서 커다란 ‘고양이 문맥’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 책에 인용된 하루키 소설의 문장들과 비평을 함께 읽으면, 저자 나름의 해석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게다가 작품 분석 사이에 들어간 일본 문학 속 고양이 이야기나 저자가 키우는 고양이와의 일화 등 고양이 발바닥 젤리 같은 말랑함을 전해주는 요소도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하루키 소설에서 처음으로 고양이가 등장하는 『1973년의 핀볼』부터 『해변의 카프카』『바람의 노래를 들어라』『태엽 감는 새』『양을 둘러싼 모험』『중국행 슬로보트』『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마타타비아비타타마』『빵가게 재습격』『소용돌이 고양이의 발견법』까지 살펴보면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