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세상을 논하다

도서정보 : 강명관 | 2012-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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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뉴아카이브 총서」 제3권 『성호, 세상을 논하다』. 한문학자 강명관과 함께 우리 고전 <성호사설>의 내용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읽어나간다. 조선 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의 사상과 저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도 조선이라는 특정한 사회의 모습을 선명히 드러내는 글을 골라 38개의 주제로 펼쳐놓고 있다. 조선 시대 지식인의 학문적 상상력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성호=실학자'라는 선입견을 버리게 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700 원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가(체험판)

도서정보 : 고진석 | 2012-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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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받은 소수가 되어야 한다, 사회에서 버림받으면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 는 프로그래밍
한국인으로 태어난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된 것인가? 누가, 왜, 어떻게 지금의 우리로 프로그래밍 했는가?

저자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세상을 이해하는 에너지’로 바꾸고자 애썼던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박식함은 진정한 지적 호기심의 징표이자 속물성을 차단해주는 방패’라고『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가 말했듯이, ‘지적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박식한 저자가 쓴 이 책은 한국 사회에 오래 전부터 누적되어 온 것들을 추적하면서부터 "한국인에게 내재된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합의가 부재할 수밖에 없던 한반도 역사와 일본을 통해 굴절된 서양의 근대 담론들을 만나게 되고 이것들이 우리에게 도덕이나 가치는 삭제된 ‘일등주의’ 프로그램을 깔아 놓았음을 깨닫게 된다. 프로그래밍 된 대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어떻게 나를 재프로그래밍 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성찰까지 나아간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저자의 기본 관점인 ‘거시적 예측 가능성의 세계 vs 미시적 불확실성의 세계’라는 구도는 우리를 지배해 온 권력자나 사상가 들이 만들어 놓은 뿌리 깊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길을 열어놓는다. 거시적 인과가 아닌 미시적 인과에 의한 네트워크의 이해는 새로운 인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녹록치 않은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동안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던 교묘한 생각들의 정체를 알게 되고,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의 사고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지식의 네트워크 속에서 현재의 ‘나’를 만든 것들의 실체를 만나게 된다. 버려야 되고, 빠져나와야 할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더 나아가 독자들은 지적 자극과 함께 어떤 판단과 실천들을 해야 할지에 대한 삶의 생산적인 영감을 받을 것이다. 또한 인문서들의 주제가 자기와 상관없어 보였던 사람들에게는 ‘나를 중심에 놓은, 나를 통해 읽는 역사이자 사상사’로 다가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지배해 온 권력자와 사상가 들이 만들어 놓은 뿌리 깊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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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가

도서정보 : 고진석 | 2012-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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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받은 소수가 되어야 한다, 사회에서 버림받으면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 는 프로그래밍
한국인으로 태어난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된 것인가? 누가, 왜, 어떻게 지금의 우리로 프로그래밍 했는가?

저자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세상을 이해하는 에너지’로 바꾸고자 애썼던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박식함은 진정한 지적 호기심의 징표이자 속물성을 차단해주는 방패’라고『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가 말했듯이, ‘지적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박식한 저자가 쓴 이 책은 한국 사회에 오래 전부터 누적되어 온 것들을 추적하면서부터 "한국인에게 내재된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합의가 부재할 수밖에 없던 한반도 역사와 일본을 통해 굴절된 서양의 근대 담론들을 만나게 되고 이것들이 우리에게 도덕이나 가치는 삭제된 ‘일등주의’ 프로그램을 깔아 놓았음을 깨닫게 된다. 프로그래밍 된 대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어떻게 나를 재프로그래밍 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성찰까지 나아간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저자의 기본 관점인 ‘거시적 예측 가능성의 세계 vs 미시적 불확실성의 세계’라는 구도는 우리를 지배해 온 권력자나 사상가 들이 만들어 놓은 뿌리 깊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길을 열어놓는다. 거시적 인과가 아닌 미시적 인과에 의한 네트워크의 이해는 새로운 인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녹록치 않은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동안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던 교묘한 생각들의 정체를 알게 되고,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의 사고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지식의 네트워크 속에서 현재의 ‘나’를 만든 것들의 실체를 만나게 된다. 버려야 되고, 빠져나와야 할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더 나아가 독자들은 지적 자극과 함께 어떤 판단과 실천들을 해야 할지에 대한 삶의 생산적인 영감을 받을 것이다. 또한 인문서들의 주제가 자기와 상관없어 보였던 사람들에게는 ‘나를 중심에 놓은, 나를 통해 읽는 역사이자 사상사’로 다가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지배해 온 권력자와 사상가 들이 만들어 놓은 뿌리 깊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원형 도상의 언어적 기원과 현대시의 심연

도서정보 : 조영복 | 2012-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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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문자와 그림 간의, 언어와 도상 간의 내적인 긴밀성 속에서 원형 상징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문자 언어를 원형 상징성을 띤 도상과의 관계 속에 놓고 시를 해석하고 인간의 기본 조건을 이해하는 것이다. 도상은 언어보다 직관적이고 순간적이며 동시적이고 시적이다. 도상이 언어보다 진실되다고 믿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언어는 이 도상이 거느리고 있는 심혼의 영역보다 안정되고 설득력이 있다. 언어는 지시하고 논증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설득하고 이해시키려하고 공감하자고 한다. 그 공감의 심연에는 고대인이든 현대인이든, 기독교인이든 아프리카 원시 부족이든 차이가 없는 어떤 근원적인 삶의 조건과 욕망들이 놓여있다.

원형 이미지는 과거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 공연물이나 문화 콘텐츠에서도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변용되고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본격적인 문학 이론 공부용으로나 시해설서로 읽기보다는 문화 원형과 관련된 강의나 ‘문화로 밥벌기’ 위한 지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유용한 책이다. 문화 공연 전시 기획을 위한 생각의 훈련이나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적 훈련을 위해서도 이 책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도서정보 : 하재연 | 2012-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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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근대성을 탐구하면서 그가 드러나는 특정한 시기에 대한 집중 연구를 수행하는 「연세근대한국학총서」 제75/L-55권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하재연이 저술한 것이다. 2008년에 제출한 박사논문을 다듬고 보완하여 구성했다. 1930년대 중후반 조선문단을 둘러싼 외부적 상황과 내부적 상황, 그리고 시쓰기의 영역을 연관지어 살펴본다. 아울러 박사논문을 제출한 이후에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조선어를 둘러싼 문학인의 고투와 그에 따른 과정에서 산출한 새로운 조선시의 형식을 추적해나간다.

구매가격 : 13,200 원

번역시의 운율

도서정보 :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 2012-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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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근대성을 탐구하면서 그가 드러나는 특정한 시기에 대한 집중 연구를 수행하는 「연세근대한국학총서」 제70/L-54권 『번역시의 운율』.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주관으로 2010년 여름과 겨울에 열린 세미나 <번역시의 운율>에서 발표된 논문을 엮었다. 제1부에서는 번역시와 운율의 문제에 대해 탐구한다. 아울러 제2부에서는 한국시가 운율의 본질과 그에 따른 적용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한국 근대문학과 이중어연구

도서정보 : 김혜연 | 2012-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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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문학과 이중어연구』는 언어와 문학의 관계를 살펴본 책이다. 1930~1940년대 식민지 공간을 살아간 작가들의 일본어 작품 중 김사량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이중어라는 렌즈로 식민지 조선을 들여다보면 단일 민족 공동체의 신화가 쉽게 깨짐을 보여주며, 민족뿐만 아니라 계급과 성별, 지역 등 민족 공동체를 구성하는 층위들의 새로운 단면들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아프니까 읽는다 - 읽기의 행복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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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은 행복하다. 다른 세상을 만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된다. 책은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된다. 수많은 페이지 중에서 단 한 줄만이라도 나에게 가슴으로, 혹은 잊히지 않는 글이라면 그 책은 값어치가 충분하다. 이번에 펴내는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그 시작이다. 그동안 리뷰를 하면서 소설, 시 등 문학 중심의 읽기와 인문사회 분야의 책들을 많이 접했다. 장르별로 묶기 보다는 사람의 감정별로, 혹은 테마별로 묶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그 시작이다. 앞으로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사랑하고파 읽는다-읽기의 행복>, <함께 살고자 읽는다-읽기의 행복>, <작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등이 잇따라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그 연작 중에 첫 작품이다. 책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 <아프니까 읽는다>에는 자본주의 폭력과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중심을 이룬다. 아비와 어미가 떠나가는 모습을 그린 <성냥의 시대>와 <옥천가는 길>, 그리고 참여시와 사회 참여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진은영의 <우리는 매일매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은 <풀밭위의 식사>, <바람이 분다, 가라> 등. 박범신 작가의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는 더욱 이 시대에 울림이 크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아픔에 대해 다룬 책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동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나의 아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아프니까 읽는다 - 읽기의 행복 (체험판)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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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은 행복하다. 다른 세상을 만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된다. 책은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된다. 수많은 페이지 중에서 단 한 줄만이라도 나에게 가슴으로, 혹은 잊히지 않는 글이라면 그 책은 값어치가 충분하다. 이번에 펴내는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그 시작이다. 그동안 리뷰를 하면서 소설, 시 등 문학 중심의 읽기와 인문사회 분야의 책들을 많이 접했다. 장르별로 묶기 보다는 사람의 감정별로, 혹은 테마별로 묶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그 시작이다. 앞으로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사랑하고파 읽는다-읽기의 행복>, <함께 살고자 읽는다-읽기의 행복>, <작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등이 잇따라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그 연작 중에 첫 작품이다. 책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 <아프니까 읽는다>에는 자본주의 폭력과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중심을 이룬다. 아비와 어미가 떠나가는 모습을 그린 <성냥의 시대>와 <옥천가는 길>, 그리고 참여시와 사회 참여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진은영의 <우리는 매일매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은 <풀밭위의 식사>, <바람이 분다, 가라> 등. 박범신 작가의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는 더욱 이 시대에 울림이 크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아픔에 대해 다룬 책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동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나의 아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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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의 애국계몽운동과 사상

도서정보 : 이송희 | 2011-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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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의 애국계몽운동과 사상』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후 국권을 되찾으려는 운동으로 전개되었던 애국계몽운동과 그 사상을 정리한 책이다. 계몽운동의 각 지역에서의 실천을 이끌었던 지역학회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6,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