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이론과 원리

도서정보 : Puri Choi | 2022-07-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속독은 숲을 보고(우뇌/직관) 정독은 나무를 본다(좌뇌/사고). 그런 면에서 독서는 최고의 두뇌활동이다. 해당 도서는 독서의 원리에 대하여 15가지 항목으로 설명하면서 초보적 독서단계에서부터 심화적 독서단계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의 지성인이 되기 위한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 (리커버)

도서정보 : 고영리 | 2022-06-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믿을 수 있는 자료 잘 찾는 10가지 솔루션
“제대로 된 자료를 찾고 싶습니다.”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자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1분 우리말 : 일상과 사회생활의 ‘글실수’를 예방하는 국어 맞춤법 즉석 처방

도서정보 : 한정훈, 강민재 | 2022-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실수가 잦은 표현과 단어만 엄선한 우리말 맞춤법 1분 특강!

살아가면서 글을 쓸 일이 별로 없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문장을 쓰면서 생활하고 있다. 핸드폰 사용과 SNS가 일상화되면서 말로 소통하기보다는 ‘글’을 주고받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톡이나 문자를 주고받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자주 생긴다. 대화로 소통할 땐 몰랐던 상대방의 ‘우리말 밑천’을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하지만 우리말을 제대로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문법 규정이 워낙 복잡하고 원칙에 어긋나는 예외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말을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출판 편집자와 방송 아나운서 등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그때 사전과 국어 문법 규정을 찾아봐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기 때문에 ‘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우리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다. 말이 그렇듯, 글과 맞춤법 역시 그 사람의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자나 메일 등을 통해 ‘글’을 쓸 일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우리말 맞춤법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제 와서 다시 국어 문법을 파고들어야 할까? 그 방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고?
《1분 우리말》이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머리 아픈 문법이나 어려운 용어는 싹 배제하고 일상의 언어와 화법으로 올바른 우리말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국어 전공자가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는 내용도 다루지 않는다. 일상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실수가 잦은 표현과 단어만 엄선하여 1분 이내에 습득할 수 있게끔 정리했다. [자주 쓰기 때문에 계속 틀리는 단어], [한 번쯤은 헷갈린 맞춤법],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단어들], [알아 두면 좋은 우리말 상식],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알긴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물건들의 명칭], [젊은 세대가 자주 쓰는 신조어와 ‘야민정음’], [생긴 것도 예쁘고 뜻도 아름다운 순우리말]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장담하건대 이 책 한 권이면 우리말 잘못 써서 타인을 민망하게 만들거나 정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 『1분 우리말』 북트레일러
https://youtu.be/-HqWZn7ir0Q

구매가격 : 15,000 원

여자에게 어울리는 장르, 추리소설

도서정보 : 김용언 | 2022-03-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성 사설탐정 주인공이 주류로 자리 잡은 것은 언제부터일까? 마샤 멀러의 ‘샤론 매컨’, 수 그래프턴의 ‘킨지 밀혼’, 새러 패러츠키의 ‘V.I. 워쇼스키’ 같은 프로페셔널 여성 탐정이 등장한 시대는 1980년대다. 그전까지는? 탐정은 물론 남자였고 괜찮은 ‘직업인’으로서 명탐정의 자리는 언제나 백인-중년-남성이 꿰찼다. 미스터리 태동기인 19세기 말부터 1970년대까지 여성 작가들은 롤 모델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상상력만으로 여성 탐정과 범죄자를 만들어내야 했던 것이다.

《미스테리아》의 편집장 김용언이 범죄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여성 작가들의 흔적을 더듬는다. 빅토리아시대부터 1920-30년대 미스터리 황금기와 1920-50년대 하드보일드 시대, 그리고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1970년대까지, 저자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여성들이 주인공이자 탐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탐색했던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여성이 쓴 미스터리는 무엇이 다를까?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클리셰를 벗어던진 여성 작가와 작품은? 여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읽은 추리소설 독서록인 이 책은, 그간 남성 작가들에게 가려지고 평가절하되었던 여성 작가들을 만나는 흥분과 그들이 쓴 미스터리가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할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어른을 위한 국어 수업

도서정보 : 노야 시게키 | 2022-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라인상에서 “제 의도와 달리 전달돼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보는 일이 드물지 않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말과 글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그런데 누구든 쉽게 말하고 글을 쓰는 환경이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해와 억측, 거짓을 퍼뜨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럴수록 모니터와 스마트폰 너머에 존재하는 ‘타인’에게 내 의사를 정확히 전달할 기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중등 교과서 집필에 참여해 본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저자는 어른도 학생처럼 평소 쓰는 말과 글의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교에서 멀어진 어른들은 의사소통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고, 상대에 따라 논리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자주 잊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내내 국어 성적이 뛰어났다 해도 소용없다.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거나 뜻이 잘 통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국어 점수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 전달될 수 있는 말을 하고 글을 쓰는 힘, 그리고 이런 말과 글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설명만 읽어서는 안 된다.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 단, 아주 현실적인 상황에 기초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향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예문 27개를 중심에 두고 문제 68개를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글의 허점을 파악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언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일기 쓰는 법

도서정보 : 조경국 | 2022-0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 조경국 작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5년간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꾸준히 펴내 온 저자도 일기를 매일 쓰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습관이 된 후에도 어떻게 하면 일기를 더 잘 쓸 수 있을지 궁리해 왔고요.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매일 쓰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새기게 되었는지부터 일기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하는지, 또 일기를 쓸 때 어떤 도구를 쓰면 좋은지 등 일기를 쓰며 배운 점들을 차근차근 풀어놓습니다. 『일기 쓰는 법』은 일기를 꾸준히 쓰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매번 실패했던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제 시작하는 분에게는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일기를 쓰면 인생까지는 몰라도 일상은 매일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요.

구매가격 : 7,000 원

고마워 책방

도서정보 : 손정승 | 2021-1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해 온 동네서점 땡스북스가 10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며 지금 땡스북스를 꾸리는 손정승 점장과 음소정 매니저가 ‘땡스북스의 10년’을 정리했다. 이 책에는 책이 서점에 들어올 때부터 독자를 만나 서점을 나갈 때까지 매 순간 공들이는 두 사람의 꼼꼼한 손길과 오랜 고민이 오롯이 담겼다. 더불어 땡스북스만의 큐레이션에 대한 신념과 책을 향한 애정, 독자를 향한 고마움이 가득하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도서정보 : 노명우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연마해야 했던 배움의 시간을 지나 그렇게 버티고 버텼더니 마침내 사람들이 서점에 모이기 시작한 감격의 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 가다보면 저자가 난생처음 자영업자로 보낸 2년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책을 사면 왜 좋은지, 서점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은지 등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썰’과,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는 들여다볼 수 없는 서점 속 혹은 서점 뒤편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렇게 두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니은서점은 ‘오로지 책만 파는 서점’ ‘베스트셀러는 안 파는 서점’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문 서점’ ‘북텐더가 있는 서점’ 등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특히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니은서점 ‘북텐더’의 존재는 서점 본연의 정체성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특별히 세 명의 북텐더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책에 실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서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니은서점 연표’를 책 뒤편에 함께 실었다.


본문 중에서
온라인 서점이 10퍼센트 할인에 5퍼센트 적립금을 주고 게다가 일부 지역엔 당일 배송까지 가능한 시대에 손님이 일부러 니은서점에 오시는 이유는 뭘까 생각했죠. 한 권의 책은 그 자체로도 독립적인 우주이지만, 한 권의 책이 어떤 책 곁에 있는지에 따라 그 책의 의미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서점은 한 권의 책이 있는 곳이 아니라 한 책 곁에 또 다른 책이 있는, 즉 책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지요. 서가를 구성하는 것은 책 사이에 보이지 않는 의미의 맥락을 만드는 것과도 같습니다. - ‘심혈을 기울여 서가를 구성하고’ 중에서
*
혹시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승부를 걸면 사람들이 서점에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여 서점을 쓸고 닦으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서점에 들어오는 분이 늘어납니다. “서점이 참 예쁘네요”라는 인사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요, 예쁘다는 인사 듣자고 서점을 차린 거 아니잖아요. 책을 팔겠다고 서점을 차렸는데 예쁘다는 인사만 들으면 허탈하죠. 서점에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서점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책을 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다음 전략을 세웠습니다. 일단 서점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하자. 그리고 서점에 일단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책을 사게 만들자. 이런 작전을 짰습니다. - ‘책을 사면 좋은 이유에 관한 아주 설득력 있는 썰을 만들었는데’ 중에서
*
모든 독서가 만족스럽지는 않죠. 읽으면서 화가 나서 중간에 내던지는 책도 있구요, 다른 사람이 극찬을 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영 아니다 싶은 책도 있구요, 별다른 기대 없이 집어 들었는데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책을 만날 수도 있는 거죠. 이 실패의 과정을 겪으면서 수없이 많은 책을 내던진 후에 우리는 나만의 책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 생길 겁니다. 그 순간 우리는 독서계의 ‘베스트 드레서’가 되는 거죠. - ‘책을 고르는 법(익명의 독서중독자들에게 바치는 헌사)도 궁리했어요’ 중에서
*
니은서점은 동네 서점입니다. 서점 뒷집에 사시는 할머니도 책 사러 오시고, 동네 옷가게 아주머니도 책 주문을 하십니다. 건너편 핫도그 가게 주인 아주머니는 서점 장사를 걱정해주시고 2층에 사시는 주인 내외는 아래층에 서점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동네 어떤 대학생은 자기가 사는 집 근처에 서점이 생겼다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그 감상을 같이 나누고 싶어도 대화의 상대를 찾지 못했던 동네 분이 마스터 북텐더를 통해 독서 모임을 같이 할 수 있는 이웃을 알게 되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전할 때 저는 감격합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 1학년생이 니은서점에서 산 책이 자신이 직접 서점에서 산 첫번째 책이라고 말할 때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니은서점의 존재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라고. - ‘언젠가, 그 어느 날 마침내 로또에 당첨된다면’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도서정보 : 정지우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겨울 북튜버, 김성신 평론가 강력추천!
글 쓰는 변호사 정지우의 첫 번째 글쓰기 에세이

쓰고자 하는 사람이 쓸 수 있도록, ‘글쓰기’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

블로그 방문자가 하루 한두 명이던 작가 지망생이 10여 권의 책을 내고, 변호사라는 제2의 직업을 갖기까지.
일하며 먹고사는 직업인이자 사회인으로서 말해주는 쓴다는 것의 중요함과 쓰는 사람이 얻게 되는 힘에 관한 진실한 이야기.

구매가격 : 10,500 원

김병완의 책 쓰기 혁명 (개정판)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1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더이상 읽기에서 멈추는 바보로 살지 마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아니 되어야만 하는 시대다!
독서와 책 쓰기의 달인, 김병완의 글쓰기 특강!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을 넘어선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사람이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 책은 『김병완의 책 쓰기 혁명』(아템포, 2014) 재출간 도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평범한 회사원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직장인의 모습이 지는 낙엽과 같다는 서글픈 깨달음에 안정된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부산으로 내려가 도서관에서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3년 동안 1만 권의 책을 독파한다. 이후 주체할 수 없는 글쓰기의 욕망을 느낀 그는 2년 동안 50권의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가 전하는 글쓰기의 즐거움과 힘,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도서관이 만든 남자’ 혹은 ‘신들린 작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작가 김병완에게 인생은 ‘그저 사는’ 게 아닌 ‘멋지게 살아내야’ 하는 무엇이다. 그러한 멋진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생을 그저 사는 게 아니라 잘 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는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생각 정리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어 저자는 이러한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글쓰기’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쓰기가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쓰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이 혁명처럼, 기적처럼, 마법처럼 바뀔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해 나는 이 세상의 모든 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의 끈을 분명하게 매듭짓고, 진짜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에 있는 답을 끄집어내야 한다. 바로 그러한 행위가 ‘쓰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읽기와 쓰기는 어떻게 다를까? 저자에 따르면, 읽기는 나를 바꾸는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읽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것은 나의 변화에만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즉 세상과 관계 맺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쓰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읽기가 충분히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쓰기에 대한 욕망이 생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즉 읽기(혹은 인생 전체의 경험)는 쓰기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

읽기 수련의 기간은 나 자신을 발견해가고 세상을 알아갔던 시기였다. 3년 동안 변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하지만 쓰기를 통해 나 자신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그래서 세상과 연결되었다. (…) 인생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토대 위에서 인간과 세계가 함께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그런 점에서 읽기만으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쓰기를 통해 그 합작품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당연하다. 쓰기는 세계와 관련된 것이고, 읽기는 개인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