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도서정보 : F. L. 루카스 | 2018-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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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메시지를 번역, 해독하다
나치스의 암살 대상이 된 언어학자 F. L. 루카스.
1946~1953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그가 실시한 강좌를 엮어
반세기 만에 글쓰기 분야의 전설이 된 책

F. L. 루카스(Lucas)는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교수로 그리스어, 라틴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7개 언어에 정통한 언어학자, 고전학자, 문학 평론가, 시인, 소설가, 극작가였다. 2차 세계대전 때는 영국 외무부의 요청으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한 블레츨리 파크의 헛(Hut)-3에서 정보 장교로 일하면서 번역가, 첩보 분석가, 보고서 작성자 역할을 했다.(참고로 앨런 튜링은 독일군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한 헛-8의 책임자였다.) 나치스는 한때 루카스를 암살 대상 목록에 올리기도 했다.
『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은 1946년부터 1953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루카스가 실시한 글쓰기 강연을 엮은 책이다. 루카스는 헛-3에서 정보 장교로 일하면서 정확하고 명료한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였고, 그것이 글쓰기 강연을 시작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1955년에 초판이 발행된 『스타일』은 루카스 특유의 기지 넘치고 유익한 글 덕분에 현대의 걸출한 작가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서 가져온 풍부한 예문, 빼어난 문장을 수록했는데, 1962년, 1964년(페이퍼백)에 발행한 증보판에서는 이를 영어로 번역(초판에는 번역 없이 그대로 노출)하여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74년에 발행된 판에는 브루스 도널드 프레이저 경의 서문이 실렸고, 1970년대 후반에 이 판도 모두 팔려나갔다. 이후 중고본이 고가에 거래되면서 전설과도 같은 글쓰기 지침서로 회자되었고, 2012년 드디어 복간되었다.
이 책은 좋은 산문의 진가를 알아보고, 직접 좋은 산문을 쓸 수 있게 하는 안내서다. 산문은 운문(시)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글을 말한다. 루카스는 호메로스부터 단테, 몽테뉴, 셰익스피어, 플로베르 등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까지의 대문호들이 쓴 서사시, 소설, 희곡, 평론, 에세이, 역사서, 서간문, 회고록 등을 총망라하여 다룬다. 산문 글쓰기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통찰에 더하여 그는 이 책에서 글에 힘과 설득력을 부여하는 10가지 속성과 궁극적인 글쓰기 팁을 제시한다. 깊은 통찰과 풍부한 일화와 인용문이 담긴 이 책은 대가와 함께 글쓰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대화와 다름없다.


2 “문체의 시작은 인격이다”
기술이나 기법보다 작가의 인격, 진실성에 초점을 맞춘 글쓰기 가이드

스타일, 즉 문체는 무엇일까? 원래 스타일은 글씨를 쓰는 용도의 뼈나 금속으로 된 끝이 뾰족한 물체, 즉 필기구를 의미했다. 고전 라틴어에서 stilus라는 단어는 ‘글을 쓰는 방식’, 더 나아가 ‘본인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현대 영어에서 스타일은 ‘본인을 표현하는 좋은 방식’으로 의미가 좁아졌고, 문학 외에도 삶의 방식을 논하는 데까지 사용이 확대되었다.
루카스는 일반적으로 문체를 ‘글쓰기의 격조 높은 방식’이라고 ‘오용’하는데, 기술과 기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건축물의 초석을 무시하고 상부 구조와 장식에만 온 신경을 쓰는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그에게 문체는 한 인간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니 문체는 사람의 됨됨이, 즉 심리적 측면과 관련이 있다. 이 점에서 작가의 인격이 중요하다. 만약 독자들이 작가를 싫어한다면 그가 쓴 글도 싫어할 것이므로 좋은 글을 쓰려면 글쓴이의 인격도 얼마간은 훌륭해야 한다.
반론이 있을 수 있다. 인간적으로는 평판이 나빴으나 위대한 작가가 있지 않은가 하고 말이다. 그렇다. 어떤 사람을 나쁘다는 한 마디로 일축하기에 무리가 있다. 시대마다 윤리적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카스는 ‘나쁜’이라는 말을 타인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도덕적인 성향이냐 행위를 칭할 때만 쓴다. 사람마다 복잡다단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인격은 극히 다양한 속성의 복합체다. 따라서 인격에 대한 판단은 극히 잠정적인 사안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일례로 루카스가 루소, 바이런, 보들레르를 대신한 변호를 들어보자.

“병적인 호기심으로 가득 찬, 걸어 다니는 박물관, 자아도취자, 과시욕이 강한 자, 박해의 광인이었던 루소 안에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은 자연, 소박함, 빈민의 등에 올라탄 타락한 ‘문명’의 부당함과 거짓에 대한 깨어 있는 인식이다. 바이런의 연극조의 암울함과 멜로드라마는 오래전에 죽었다. 그러나 위선에 대한 격한 경멸과 압제에 대한 혐오 속에서 그가 쓴 시와 산문은 아직 살아 있다. 보들레르의 부패한 면은 추악하지만, 인간의 황폐함, 고통, 수치심에 대한 그의 비극적인 연민은 그렇지 않다. … 위대한 작가가 인격이 좋지 못한 자로 판단될 때에는, 그를 판단한 잣대가 협소하지는 않은지, 그가 실생활보다 작품 속에서 더 나은 인간인지, 혹은 그가 최상의 작품을 집필하던 순간에 더 나은 인간이었는지 되물어볼 필요가 있다.”(83~84쪽)


3.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몽테뉴, 기번의 글은 왜 뛰어난가?
세계적인 문장, 다양한 작품으로 살펴본 좋은 글쓰기와 나쁜 글쓰기의 예,
그리고 당신의 글에 힘과 설득력을 부여하는 10가지 속성

인격이 문체에서 중요하다면, 인간의 어떤 자질이 중요할까? 루카스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윤리체계가 저마다 달랐지만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중시했던 작가의 자질은 독자를 향해 가졌던 정중함과 예의, 낙천적 기질과 유쾌함, 건강함과 생기, 뛰어난 감각과 진심 등이 그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자질들을 글쓰기에 힘과 설득력을 부여하는 열 가지 속성으로 정리하고, 각 자질을 훌륭하게 드러낸 문장의 예와 그렇지 못한 예를 제시한다.

# 명료성: 모든 걸 분명하게 말하되 가능하면 새롭게 말하라.
# 간결성: 독자의 시간을 허비하는 행위는 예가 아니다.
# 다양함: 간결성이 지나치면 글이 치명적일 정도로 단조로워진다.
# 세련성: 강압적인 어조를 삼가고 허식 없는 태도를 가져라.
# 소박함: 가식 없는 소박함을 지녀라.
# 낙천적 기질: 냉정함을 유지해야 보다 통렬한 효과를 발휘한다.
# 유쾌함: 긴장을 늦출 때 유쾌함만큼 효과적인 수단이 없다.
# 분별력: 맹목적인 과장을 피하는 분별력을 지녀라.
# 진실성: 독자에게 감동을 주려면 허위를 피하라.
# 건강과 활력: 구체적이고 생생한 어조가 활력을 만든다.


4. “사람의 성격이 제각각인 만큼 글 쓰는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더 유용한 글쓰기 방법이 있다.”
효과적인 글쓰기를 위한 궁극의 팁 14가지

루소는 손에 펜을 쥐고 있으면 글을 쓰지 못한 반면, 샤토브리앙은 손에 펜을 쥐지 않으면 글을 쓰지 못했다. 그는 <회상>을 30년에 걸쳐 다듬고 다듬었다. 그런가 하면 셰익스피어는 글에서 지웠다 다시 쓴 행이 하나도 없었다. 월터 스콧은 초고를 읽지도 않고 인쇄업자에게 넘겼지만, 발자크는 불같이 서두르는 성격에도 교정쇄를 스물일곱 차례나 검토했다. 플로베르는 <부바르와 페퀴셰>를 집필하기 위해 참고도서를 2000권이나 읽었다. (11장 참조)
이렇듯 작가마다 글을 쓰는 방법이 다르다. 다양한 예를 종합해보면 좋은 글쓰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된 작업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루카스는 본질적으로 더 유용하고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가 제시하는 궁극의 글쓰기 팁을 살펴보자.

# 영감을 얻으려면 무의식의 도움을 받으라.
# 그렇다고 이성을 놓아버리지는 말라.
# 생각이 부화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 무의식이 던진 암시는 곧바로 움켜잡으라.
# 가장 빨리 쓴 글이 최상일 수 있다.
# 길게 생각하고 빠르게 작업하라.
# 수정은 냉정하게, 마치 적을 보듯이 하라.
# 수정을 언제 멈출지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자료 수집과 기록으로 진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 너무 늦게까지 글쓰기를 미루지 말라.
# 다시 쓰는 것보다 수정이 낫다.
# 일단 쓰라.
# 지나치게 갈고닦은 글보다 서술의 힘이 살아 있는 글이 낫다.
# 독창적인 글을 쓰려고 노력하지 말라.

구매가격 : 15,000 원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책들

도서정보 : 레진 드탕벨 | 2018-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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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창조적 독서 치료에 관한
우아하고 지적 영감 가득한 에세이

이 책은 대중심리서와 자기 계발서 중심의 영미식 독서 치료와 차별을 두고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고 껴안아 줄 수 있는 문학, 시, 예술작품 들을 활용하는 프랑스의 창조적 독서 치료에 관한 책이다. 소설가와 물리치료사를 겸하는 저자는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과 책을 연결해 창조적인 독서 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독서 치료는 책이 가진 상상력, 욕구, 에너지, 창의력 등을 통해 인간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저자는 프랑스의 몽펠리에에서 이 창조적 독서 치료법을 통해 독서치료사는 물론 문학인도 육성하는 ‘독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고 껴안아 주는 책들, 그런 치유의 힘을 가진 문학 작품들에 관한 지적 탐험으로 가득하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도서정보 : 셰퍼드 코미나스 | 2018-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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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남김없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라!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글쓰기의 힘을 알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수많은 장애물을 만난다. 연인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고를 받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갑자기 직장을 잃기도 하며,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기도 하고, 배우자나 자식과 뜻하지 않는 이별을 하는 등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기도 한다. 대체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까?

몸이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가면 되지만 마음이 아플 때의 대처법은 달라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셰퍼드 코미나스 박사는 그 해답은 글쓰기에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 습관을 통해 내면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회복하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는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다.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자기만의 이야기를 남김없이 쓰다 보면
까맣게 잊고 있던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막상 자세를 잡아도 편안하게 글을 써내려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글은 대단한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한 게 아니다. 내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글쓰기 방법은 그냥 마음속에 있는 단어들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대로 내버려두면 된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음식을 먹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매일 밤 꿈을 꾼다. 글쓰기의 소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그 일을 적으면 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서 누구와 함께 먹었는지, 그리고 그때 겪었던 이야기를 쓰면 된다.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남김없이 적다보면 까맣게 잊고 있던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가 갖고 있는 위로와 치유의 힘에 주목하고, 그것을 자기 발견의 관점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육체적 건강의 유지, 일상적 활동을 통한 즐거움의 발견, 새로운 삶의 설계 등을 위한 일생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유익함을 경험할 수 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효과 높은 위로와 치유의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300 원

추리소설 읽는 법

도서정보 : 양자오 | 2017-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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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매혹적인 추리소설의 세계로 근사하게 진입하기 위하여

우리는 왜 소설을 읽을까요? 우리는 소설을 읽으며 잠시 ‘지루하기 짝이 없는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를 탐험합니다. 머릿속으로 소설 속 장면과 인물을 그려 가며, 그 세계를 경험하고 등장인물을 이해하게 되지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경험할 수 없는 세계로 들어가는 일은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요. ‘소설’ 앞에 ‘추리’라는 단어를 붙여 봅니다. 추리소설에는 범죄 사건과 미스터리가 있고 이 모든 것을 추리논리로 푸는 탐정이 있습니다. 추리소설은 일반소설과 무엇이 다를까요? 범죄 사건이 있으면 다 추리소설일까요? 이 장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추리라는 장르에 진입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저자에 따르면, 추리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추리소설을 계속 읽어 나가는 것입니다. 추리소설에는 그 장르의 문법과 규칙이 있어서 각 소설 간 호응과 간섭에 그 재미가 숨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직 추리소설을 읽어 나갈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은 무엇부터 어쩌죠? 타이완의 인문학자이자 추리소설 열혈 애호가인 양자오 선생이 예비 독자들을 위해 쓴 이 책을 읽으면 됩니다.

『추리소설 읽는 법』은 추리소설 중에서도 선구적인 의미가 있는 작품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양자오 선생은 특유의 박학과 통찰로 추리소설을 한 시대, 한 사회의 특징과 연결 짓고, 다른 수많은 책과 문화 현상으로 확장시켜 보여 주지요. 그리하여 추리소설의 규칙이 이루어진 역사를 이해하고 장르의 규칙과 문법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추리소설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기초를 단단하게 닦아 줍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표절에 관하여

도서정보 : 엘렌 모렐 앵다르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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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금기시되었던 ‘표절’이라는 주제는 이제 과거보다는 더 자유롭게 입에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표절 개념은 여전히 모호하다. 창조적인 모방과 뻔뻔한 베끼기 사이의 경계가 그리 뚜렷하지 않고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잣대를 갖기가 힘든 사안인 만큼, 심리적?도의적 차원의 고찰이 불가피하고, 그런 만큼 객관성 확보가 어렵다. 인터넷을 통한 지식정보의 접근이 현저히 쉬워진 오늘날 표절 문제는 과거와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표절 유혹이 더 많아졌는가 하면, 표절 적발이 더 쉬워지기도 했다. 저자 엘렌 모렐-앵다르는 표절 문제를 시의에 맞게 규정하려고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그는 이 문제를 역사적으로 고찰할 뿐 아니라, 창작과 모방의 관계를 밝히고, 차용과 저작권 침해를 구분하는 등, 우리의 의식 속에서 혼동을 일으켰던 개념들을 잘 정리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표절에 관한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실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또 이해관계의 충돌로 이어지는지를 증명한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히 회자되던 표절 개념을 훨씬 체계적으로 사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구매가격 : 15,000 원

책쓰기로 인생역전하라

도서정보 : 장열정, 최선미, 이진주, 이채은, 황민우, 최서준, 성하늘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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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희망을 주는 『책쓰기로 인생역전하라』. 책쓰기로 1인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구매가격 : 13,000 원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도서정보 : 제리안 | 2017-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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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로 연금타기?
오옷!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
내공 충만한 로맨스 탐닉자들이여, 이젠 펜을 들어라!

연 350억을 넘게 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작가도
펜픽을 쓰던 평범한 아줌마였다는 사실!
드라마를 보며 “저건 나도 쓰겠네!”를 외치는 당신,
놀면 뭐하나, 짬짬이 쓰고, 즐기고, 돈도 벌자!

소설의 줄거리를 뻔히 꿰뚫는 당신,
로맨스의 내공이 남달리 충만한 당신,
그리고 취미로 돈을 벌고 싶은 당신의
잠자는 '로맨스 포텐'을 터트려줄 ‘돈 버는 글쓰기’

구매가격 : 11,300 원

나도 여행 작가 -여행 글쓰기에서 출판까지

도서정보 : 바다 | 2017-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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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책은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여행서를 편집했던 저자가 여행서를 출판하기 위한 꿀팁을 제공한다. 여행을 하면서 글감을 잡는 방법부터 구성 주제 사진 찍는 방법과 출판사에 출간을 의뢰하기 위한 기획안 쓰는 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출판사에서 선호하는 출간기획안과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좋아하는 사진 등 출간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또한 잡지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매체에 글쓰는 방법과 사진 찍는 법까지 친절하게 일려준다. 누구나 여행을 좋아한다. 그리고 여행 후에 남은 여운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하고 누군가에게 자신이 경험한 여행을 얘기하고 싶어 한다. 자신이 경험한 여행의 즐거움을 이제는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타인을 위한 또 다른 여행을 시작해보자. [책 속에서] 출간기획안은 형식에 맞춰 A4 1~2장 정도면 적당하다. 샘플원고는 한두 꼭지면 된다. 한두 꼭지를 써서 보내는데 가장 자신 있고 재미있는 부분을 보내야 한다. 우리가 영화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하는 것처럼 담당자 역시 보내온 샘플원고로 판단한다. 그러니 시선을 확 끌 수 있는 부분으로 샘플원고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 기획안 쓰기 중에서 좋은 글감은 끊임없는 물음표에서 시작한다. 궁금증을 가지고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는 순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 글감 잡기 중에서 구성은 글의 골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있는 것처럼 글도 설계도가 있다. 가장 큰 골조를 가진 것이 구성이다. 어떤 것을 앞에 놓고 어떤 내용을 중심에 두고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 미리 정해놔야 한다. 우리가 집을 보러 갔을 때 무엇이 가장 눈에 띄는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무엇이 먼저 나오는가? 만약에 내가 평생 살 집을 짓는다면 어떤 구조로 집을 지을 것인가? 글 역시 집과 마찬가지다. 내가 평생 살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고 나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구조로 설계를 하고 남들이 찾아왔을 때 편안하며 부러움을 살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 구성 짜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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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있는 글쓰기

도서정보 : 조헌주 | 2017-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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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때가 있다. 변화는 아주 미세한 실천이 모여 이루어진다. 변화를 기대하는가?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자.

글을 쓰면 나의 습관이나 강점, 약점 등을 알게 된다. 발전시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의 구분이 쉬워진다. 그럼으로써 내가 가진 강점에 집중해서 살게 된다. 그것이 나를 차별화시키는 요소다. 나를 바로 보는 ‘자존감’이라는 내면의 단단한 바탕이 있어야 그 위에 어떤 것을 쌓아도 휘청거리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환경에 의해서 내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고 주도하는 삶을 살게 된다.

『자존감 있는 글쓰기』의 저자는 방송작가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가졌으면서도 그 기쁨을 몰랐던 저자가 이제 글을 쓰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인생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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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걷는 길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대구 서부고 독서동아리 | 2017-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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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걷는 길]은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서부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이 책은 독서 멘토링, 문학기행, 교사독서동아리, 독서매니페스토, 독후감 공모전,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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