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삶을 찾아라

도서정보 : 정인구 | 2018-0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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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감사하는 습관으로 내 인생에서 나를 찾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이 필요하듯, 뇌에도 음식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독서다.
사람은 생각의 크기대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독서를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기를!


작가는 시골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어릴 때 소몰이 소년으로 소 키우는 일이 자신의 일이었다. 지게를 지고 높은 산에 올라가 땔감을 해오면서 체력과 인내심이 자연스럽게 길러졌다. 그래서 그런지 늘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남에게 부탁하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는 게 습관처럼 굳어졌다. 주위 사람들에게 ‘착한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규정에 억매여 남들의 눈치를 보며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포장하여 살아가지만 삶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마음 한구석에는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기에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에 의지하며 방황하는 삶을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에 의한 삶은 행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지나 온 일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어릴 때는 좀 더 재미있게 놀걸, 학창시절에는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할걸, 직장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국 죽음은 문턱에서도 지난 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또 후회를 한다. 사람들은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는 없게 지만 후회를 줄일 수는 있다. 작가는 삶의 목적을 갖고 우선순위에 따라 삶을 살면 후회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후배들에게 자신처럼 남의 시선에 따라 살지 말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루 단 1분이라도 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사랑해 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 사람들은 직장을 위해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동료를 위해 친구를 위해 살아가지만 정작 세상에서 가장 유일한 존재인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존을 회복하기를 원한다.
자신을 사랑하며 자기계발을 위하여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투자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기를 권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결코 남을 사랑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


좋은 사람이란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려고 힘겹게 살아왔다. 가정은 등한시한 채 일과 술에 노예가 되어 삶의 목표도 없이 세상에 휩쓸려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퇴직이 눈앞에 있다.

1분 1초를 아껴라.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은 삶에 대한 죄악이다.
“애들과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정은 유리공 같아서 한번 깨어지면 되돌릴 수 없다. 모든 사회문제는 가정에서 시작되 고, 그 해결책도 가정에 있다. 가정은 소중히 다루어야 할 유리공이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필요하다. 요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의 필요를 모른다.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요청하라. 의외로 ‘YES’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새들도 입을 크게 벌리는 새끼부터 먹이를 준다고 한다.



▶ 본문 속으로



독서를 통해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아들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차다._10

꿈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요즘 생활이 행복하다. 꿈은 남에게 베푸는 꿈일수록 좋다. 꿈을 갖고 살면 남들이 하자는 대로 휩쓸려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다._11


꿈 리스트를 만들고 난 뒤 삶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꿈이 있으면 시간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우선순위에 의해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고, 버리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_29


우리는 때로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_42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삶을 살아간다면, 인생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_98


꿈으로 사는 삶은 힘들지 않다. 그리고 허송세월을 보낸 나의 삶에 대한 보충을 하고 있다. 매 순간 나를 사랑하며 위로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_116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기 바란다. 성공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독서가 제일이다. 독서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강력한 수단이다._173

구매가격 : 8,000 원

검은 태양

도서정보 : 장경선 글/장경혜 그림 | 2018-0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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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로 끌려가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은주와 같은 시기, 731부대에서 일하며 괴로워하던 일본 청년 미오의 이야기

구매가격 : 4,500 원

신경계

도서정보 : 장아연 | 2017-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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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다음 날, 친구를 잃었습니다."

얼굴, 성격, 공부까지 못하는 게 없고 모두가 귀여워 하는 유카, 그리고 유카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모두 뺏긴 선영. 악착같이 공부를 하면 자존심을 지키던 선영의 학교 생활마저 유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수능이 가까워진 어느날 유카는 기억을 점차 잃어가면서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고, 선영은 더 노력하여 성적이 향상되면서 상황이 역전되는데...

과연 자신을 항상 신경 쓰게 만든 유카로부터 선영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본문]
[“너가 죽어도 그 누구도 널 찾지 않을 걸?”]
정답이 떠올랐다. 아, 나는 지금 유카를 돕고 싶은 거구나. 그래서 이렇게 내 모습과 유카의 모습이 겹쳐보였던 것이구나. 내가 얼마나 힘들게 버텨왔는지 너무도 잘 알아서, 그래서 유카가 불쌍한 거구나. 그래서 유카를 돕고 싶은데 과거나 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구나. 유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는 내가 생각한 곳으로 한숨에 달려갔다.
“이유카!”
내 예상은 소름 돋을 정도로 맞아떨어졌다. 내가 예상한 장소는 지하철역이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에, 유카는 지하철 플랫폼 앞에 서서 물끄러미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금방이라도 기찻길로 뛰어내릴 사람처럼.
“선영아!”
유카는 내 목소리에 잔뜩 미소를 머금고 반겼다. 그 모습에 살짝 화도 났다. 왜 저렇게 해맑아, 저러면 내가 힘겹게 달려온 의미가 없잖아. 나는 표정을 잔뜩 굳힌 채, 유카에게 다가갔다.
“너, 내 신경계 건드리지 마.”
그리고는 유카의 손목을 거칠게 낚아챘다.
“그게 무슨 뜻이야?”
유카는 두 눈을 끔뻑거리며 되물었다.
“내가 너, 대학 보내줄게.”
나는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그러니까 내 신경계 건드리지 마.”

구매가격 : 4,800 원

파라다이스

도서정보 : 임영성, 오하영, 최재식 | 2017-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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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운암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성큼’의 세 명의 학생 저자가 쓴 단편 소설집이다. 고양이를 주제로 뜨거운 삶의 모습을 그려낸 임영성, 아들이 사랑한 여자인 줄 모르고 사랑하게 된 아버지의 모습에서 고통의 나락에 선 인간의 마음을 정교하게 그려낸 오하영, 전학간 학교에서 밴드부에 가입하고 학교 축제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과정에서 젊은 세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아낸 최재식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테오도루 24번지

도서정보 : 손서은 | 2017-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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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가족 레시피』 『그치지 않는 비』 『흑룡전설 용지호』의 뒤를 잇는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손서은의 첫 장편소설 『테오도루 24번지』

2010년 제정되어 손현주의 『불량 가족 레시피』, 마윤제의 『검은 개들의 왕』, 오문세의 『그치지 않는 비』와 최서경의 『아는 척』, 김봉래의 『흑룡전설 용지호』, 이선주의 『창밖의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10대와 호흡하는 소설을 발굴하며 우리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더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제6회 대상 수상작을 내놓았다. 동화작가 손서은의 첫 장편소설 『테오도루 24번지』다.
『테오도루 24번지』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그리스 빈민가(테오도루)를 배경으로, 색색의 사연을 품은 이웃들의 연대와 좌충우돌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가 그리스에 직접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조한 구체적 인물들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문장과 축제처럼 터져 나오는 다양한 사건들을 타고 쉴 틈 없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아동청소년문학가 이금이는 심사평에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느라 분주한 현실을 언급하며 "그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짚었고,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우리 청소년소설의 배경을 확장시킨 작품"이라 평하며 이 소설이 가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묘사"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의 상황이 우리나라의 상황과 교차되며 이 소설이 그려 내는 사회 풍속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점"에 주목했다. 소설가 윤성희는 이 소설이 가진 "활력"과 "이야기의 힘"을 높이 평가했으며, 시인인 김진경은 기성세대와 달라진 청소년의 현실을 담은 "새로운 언어"를 이 작품의 미덕으로 꼽았다.

구매가격 : 8,100 원

학교 밖 주의보

도서정보 : 이재웅 | 2017-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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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 소녀의 이야기 『학교 밖 주의보』

왕따 당하는 친구를 위한 '쓸데없는 정의'는 나에게 돌아와 내가 왕따가 되어버렸다.
악착같이 1년을 버텼지만 결국 고 2때 나는 자퇴했다.
엄마의 권유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다니게 된 나는 친구 상우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민성이를 만나게 되는데...


[본문]

“이름이 누리라고 했지? 여기까지 온 거 힘들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해, 나는 여민주 선생님 이야.”
“네.”
나는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음…… 누리야, 혹시 손병호 게임 알아?”
그녀의 물음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고선 오른손을 들어 다섯 손가락을 펴자, 곧 그녀도 뭔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었다.
“그러면 나부터 할게. 일단,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이 세상에서 뛰쳐나가서 혼자 있고 싶은 적이 있다.”
뻔한 레퍼토리. 역시나 여기도 다른 곳과 다름없다. 허탈한 마음에 고개를 살짝 든 순간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다섯 손가락 중 한 손가락이 접혀 있기 때문이었다.

구매가격 : 4,800 원

1900-1930 한국 명작소설 1

도서정보 : 이인직 외 9명 | 2017-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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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1930 한국 명작소설 1> 전자책은 저작권이 없는 작품으로만 출간해, 종이책과 수록 작품 수에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

우리 문학 읽기를 좀 더 쉽고 좀 더 친절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한국 명작소설》의 목적이자 목표다. 문학의 참된 즐거움을 되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목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한국문학을 다시 읽어보는 일일 것이다. 애플북스는 이 권유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시대별 대표작품으로 한국문학 단편 모음집을 꾸렸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근대소설의 포문을 연 이인직의 [혈의 누], 계몽소설을 대표하는 이광수의 [소년의 비애], 풍자와 해학, 골계미를 추구한 김유정의 [동백꽃],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준 이상의 [날개]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시대별로 모아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을 최대한 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문학 독자가 사랑했던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001001002, 풍자와 해학, 계몽 등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으며 독자의 독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던 인기 작품을 문학사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고전 중에 명작을 가려서 읽는 것은 오늘의 세계와 그 세계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 중 하나다. 모쪼록 이 선집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8,700 원

홍길동전

도서정보 : 허균/최정원 | 2017-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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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광해군 때 허균이 지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다. 당시 사회적으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던 잉첩(시중을 드는, 몸종인 첩)의 자식, 즉 서얼인 홍길동은 아버지 홍판서가 용꿈을 꾸고 낳은 총명하고 능력있는 젊은이였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천대를 받게 된다. 홍길동은 벼슬길에 나아갈 수 없게 되자 병서를 익히고 무공을 연마하다가 아버지의 첩이 모함을 하고 죽이려고 하자 집을 떠나게 된다. 결국,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끌고 외딴 섬으로 가서 율도국을 세워 섬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된다.

구매가격 : 6,000 원

1931-1940 한국 명작소설 2

도서정보 : 이태준 외 5명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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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1940 한국 명작소설 2> 전자책은 저작권이 없는 작품으로만 출간해, 종이책과 수록 작품 수에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

시대와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문학적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소설 중에서 정수만을 가려 뽑은 [한국문학을 권하다] 단편 모음집『1931-1940 한국 명작소설』제2권.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근대소설의 포문을 연 이인직의 [혈의 누], 계몽소설을 대표하는 이광수의 [소년의 비애], 풍자와 해학, 골계미를 추구한 김유정의 [동백꽃],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준 이상의 [날개]에 이르기까지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 독자가 사랑했던 시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풍자와 해학, 계몽 등 각 시대마다 독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던 인기 작품을 문학사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일진놀이

도서정보 : 박기복 | 2017-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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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놀이, 우정으로 크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통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 하정윤은 못된 짓만 일삼는 일진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여린 10대 소녀다. 하정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죽을 만큼 힘겨운 일을 겪은 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온 힘을 다해 일진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일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정윤 스스로는 일진이 된 것에 만족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입을 통해 평범했던 자신이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일진이 되는 과정을 들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소설은 충격을 받은 하정윤의 모습으로 끝맺는다. 소설 이후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써내려갈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어른들은 이 소설이 별난 아이들의 이야기이거나,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로 치부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소설은 작가가 아이들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도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일진놀이’ 속 이야기가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무시당하지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관계맺기’를 통해 커 가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일진놀이’를 읽다보면 정윤이가 왜 그렇게 일진이 되려고 몸부림 쳤는지, 그런 몸부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우리 10대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느 학교에든 홍민조가 있고, 하정윤이 있다. 소설 속 홍민조와 하정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