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테크 전쟁

도서정보 : 류현정 | 2023-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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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 IT 전문 기자의 인사이트
◆ KTㆍ네이버ㆍ리디 업계 리더들의 강력 추천
◆ 폭발하는 K 스토리 모델의 성공 요인

“아마존, 애플, 쿠팡, 네이버는 왜 스토리 전쟁에 뛰어들었을까”
실리콘밸리와 판교가 스토리를 파는 시대다. 기술과 데이터로 무장한 빅 테크 기업의 참전으로 현대 스토리 전쟁의 양상은 ‘스토리테크 전쟁’으로 뒤바뀌고 있다. 스토리테크란 스토리(Story)와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웹툰·웹소설에서 영화·드라마·예능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둘러싼 기술적 진화를 뜻한다.
팬데믹 기간 벌어진 혹독한 스트리밍 3년 전쟁의 승자는 넷플릭스였다. 하지만 아마존과 쿠팡은 콘텐츠로 회원을 묶어두는 공격적인 번들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으며 유튜브는 광고를 없애는 애드프리 전략으로 수천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다. 여기에 웹툰·웹소설 기반 글로벌 히트작을 생산하는 K 모델의 등장과, 위기를 맞은 할리우드 모델의 무차별 인수 합병 전략으로 스토리 전쟁의 판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중이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 IT 전문 기자가 전 세계 고객의 시간과 주목(attention)을 빼앗기 위한 ‘리텐션(retention, 고객이 특정 서비스나 제품에 얼마나 머무르는지를 나타내는 마케팅 용어) 전쟁’을 살펴보고, AI의 등장으로 뒤바뀔 스토리 산업의 미래까지 조망하고 있다. 거대한 지각변동이 진행 중인 스토리 비즈니스의 혁명적 진화상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크립토 시대

도서정보 : 세실 존 | 2023-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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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웹 3.0, NFT, DEFI, 메타버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2007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발명한 것은 법정통화라는 사회적 합의를 효과적으로 해체하는 혁신적인 변화였다.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통해 인플레이션, 화폐 위조, 검열 저항 등 정부의 통제로 인한 문제들을 단숨에 해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의 중앙은행을 대신해 규제 감독 역할을 하는 일종의 비영리 블록체인 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정부의 필요성을 없애버렸다.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 불변성, 보안을 제공하는 분산 원장 시스템이다. 모든 사람들은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떤 조직에 의해서도 관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제3자를 포함하는 거래에서 누구나 블록체인 기술로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Defi, 메타버스 등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암호화폐는 그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사기인가, 아니면 잠재적으로 수익성 있는 새로운 부의 혁명이 될 것인가? 암호화폐가 우리의 직업과 비즈니스에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Bitcoin, Cryptocurrency, Blockchain』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이제는 잘파세대다

도서정보 : 이시한 | 2023-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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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사회의 사고방식과 소비 트렌드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MZ’를 기성세대로 밀어낼 또 하나의 새로운 세대 ‘잘파(Z+alpha)’가 등장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alpha)세대를 묶은 잘파세대의 특징을 저자 이시한은 ‘디지털 온리, 자중감, 현재적, 세계인’이라는 4가지로 분류해 설명하고, 우리가 새로운 세대를 바라볼 때 단편적인 부분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적인 경향을 조망하며 앞으로 사회의 흐름과 방향을 예측하는 데 세대론의 의의가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는’ 요즘 애들, 혹은 ‘새로운 소비를 일으킬’ 요즘 애들로 바라보는 시선에 염증을 느끼는 독자,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시대의 흐름이 바뀌는 분수령으로 받아들이고 이 흐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진지하고 고민하고 새로운 관점을 접하기를 원하는 독자에게 《이제는 잘파세대다》는 신선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톰 피터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서정보 : 톰 피터스, 낸시 그린 | 2023-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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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구루인 톰 피터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익히고 배우고 가르쳤던
모든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모든 가치에 대해 동일한 주문을 걸지만,
톰 피터스라는 1인 브랜드는 여전히 자신을 재창조하고 있다.”
_CNN

성장하고 싶은 경영인이라면
반드시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인사이트 노트

경영인들의 스승 톰 피터스와 그래픽 디자이너 낸시 그린의 만남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와 함께 세계 3대 구루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톰 피터스의 스무번째 책 『톰 피터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특별하다. 톰 피터스가 지난 40여 년간 비즈니스 현장의 최전선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13가지 주제로 추출하여 리더십과 경영에 관한 통찰을 한 권에 풀어냈기 때문이다. 모든 꼭지마다 군더더기 없는 임팩트 있는 글들에 미국의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기업인 낸시 그린의 시각적 요소가 입혀져 가독성이 뛰어나다. 이 책은 톰 피터스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기보다는, 그를 포함해 현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경영인과 석학들의 글이나 인터뷰에서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는 열쇳말을 톰 피터스가 노트에 옮겨 재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경영인은 단지 기업을 이끄는 사람에 국한하지 않는다. 저마다 공동체나 전문 조직을 지휘하는 정치인, 군인, 영화감독 등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심지어 화가나 문인 등 예술가의 말에도 경영의 묘안을 엿본다. 기업이나 공동체가 자본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구성원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과 환경의 지속성을 목적에 두고 실행할 때 궁극적으로 성공에 이른다는 톰 피터스의 철학이 담겨 있다. 전략보다 문화를, 주장보다 경청을, 그리고 사람 우선이라는 톰 피터스의 메시지는, 직장인이나 1인 기업부터 대기업, 2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경영이나 관리에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는 영감으로 가득하다.

디자인은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향하는, 극단적 휴머니즘으로!
이 책은 톰 피터스의 최근 저서인 『탁월한 기업의 조건』을 모태로 삼고 있다. 이 책의 서문에는 톰 피터스가 40여 년간 ‘경영’ 업무의 지향점은 무엇이며 종국에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잘 드러나 있다. “극단적인 부의 불평등을 마주하고,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불안정한 기술 혁명과 씨름하고 있는 지금, 저는 사람을 ‘진심으로’ 최우선으로 여기고 그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를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고객에게 우수함과 패기로 감동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든 지구를 돌보든 ‘극단적 휴머니즘’이 어쩌면 직관적이지는 않더라도 최선의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45년 전인 1978년에 톰 피터스가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섰던 용어 그대로 대체할 수 있다. “딱딱함은 약합니다. 부드러움은 강합니다.” 여기서 딱딱함은 숫자, 계획, 차트를 말하며, 부드러움은 사람, 관계(공감), 문화를 의미한다. 어찌보면 톰 피터스의 경영관은 이 둘로 나누어지며, 이 둘 사이의 게임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그는 보다 나은 성장 동력을 얻고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하려면 여성과 흑인을 소외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율을 늘리고 책임 있는 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패하라. 전진하라. 빠르게”
“어, 큰 건 별로야” 톰 피터스는 규모의 경제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 다국적 기업의 혁신을 통한 성공의 사례보다는 중소기업의 스타들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인다. 많이 시도하고, “빨리 실패해야, 먼저 성공한다”라고 데이비드 켈리를 인용하고. “평범한 성공에 처벌하고 우수한 실패에 보상하라”라는 필 대니얼스의 말을 옮긴다. 또한 톰 피터스는 이 책의 절반의 역할을 맡았던 디자이너 낸시 그린을 매우 칭송했고, 책의 기획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디자인은 결국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최전선에 디자이너가 있고, 우리 모두는 디자이너라고 주장한다.

“저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큰 아이디어를 가진 아주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일을, 무언가를 알아내는 것을, 아이디어/개념/관점 등을 형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심오한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짓말 안 하고, 저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고,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동기 부여를 위한 보편적인 초기 약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요? 저는 책읽기를 사랑합니다.” _낸시 그린

구매가격 : 13,500 원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

도서정보 : 옥동자(강대성) | 2023-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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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투족을 위한 부동산 투자 지침서

부동산 투자는 큰돈의 투자금이 필요하고,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들며, 정책에 따라 시장 상황이 확확 바뀌기 때문에 투자 초보자가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분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데 3만 5,000명의 구독자를 둔 파워블로거이자 12년 차 부동산 투자자인 옥동자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얼마든지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그와 다른 부동산 투자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 책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에는 그만의 남다른 투자 원칙이 담겨 있다. 혼투족(혼자 투자하는 사람들)을 언급한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철저하게 혼자서 아웃사이더처럼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모두가 당연하게 추구하는 방향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부동산 투자의 원칙으로 마땅히 받아들였던 것들을 돌아보고 반대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쯤 되면 무슨 뜻에서 ‘청개구리 투자법’이라는 부제목을 달았는지 언뜻 짐작이 가면서도, 과연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저자는 수익률이 높은 대신 큰 리스크가 따라오는 것이 부동산 투자라는 선입견에 맞서 안전한 투자를 추구한다. 그런데 책 속의 투자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투자자들에게 자신만의 기준과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길을 열어 주는 매우 유용한 투자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절대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는 총 네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chapter 1 옥동자의 청개구리 투자법」에서는 잃지 않는 투자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의 시작은 일반적인 투자자와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 투자의 고수가 아니라면 수익률보다 승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부동산 투자 격언을 반대로 뒤집어 ‘매수는 예술, 매도는 기술’로 여기라고 한다. 그리고 매수 상황에 따라 어떤 점을 우선해야 하는지, 최선의 선택을 돕는 고려 요소를 하나하나 헤아리며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으로 이끈다.
「chapter 2 승리하는 부동산 투자자의 기준」에서는 더 나아가 반드시 이익을 낼 수 있는 투자의 기술을 설명한다. 매수 협상의 기술, 매도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점 등을 통해 시장 분위기를 읽고 적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좋은 물건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매수하려는 물건이 장단점을 하나씩 안고 있다면 어떤 점에 더 치중해야 하는지, 급매를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등등 현명한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사항을 짚어 준다.
「chapter 3 새로운 상승장을 위한 준비」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상승장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다룬다. 항상 오르기만 하는 시장은 없듯, 항상 내리기만 하는 시장도 없다. 따라서 하락장에 열심히 준비해야 상승장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여기서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매수 시점을 추론하고, 최적의 진입 타이밍을 예측하는 등 상승장을 대비한 다양한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chapter 4 오래 가는 부동산 투자자의 습관」에서는 투자 마인드에 관해 이야기한다. 투자자는 스스로 투자의 이유를 충분히 인지해야 하며, 행운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기회를 충분히 알아보고 잡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경계해야 할 점, 일과 투자 사이에 적당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반드시 살아남는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것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는 제목에 ‘남다른’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사실 그 무엇보다 원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왜 남다르고, 왜 청개구리 투자인지 의아할 수도 있다. 그만큼 원칙을 벗어난 수많은 요인과 그에 따른 대중의 심리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시장이다.
원칙을 지키는 일은 의외로 어렵다. 누군가 큰 수익을 냈다는 얘길 들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투자했는지 귀가 솔깃하다. 따라 하지 않으면 혼자 뒤처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만 모르는 정보가 있을까 싶어서 이런저런 강의에 기웃거리고, 못해도 평타는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세간의 흐름에 맞춰 투자한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투자 시장에서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을 강조하는 저자는 본의 아니게 청개구리 투자자가 되었다.
그는 “우리의 투자는 늘 수익권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장에 있든 상승장에 있든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돈만 있다면 큰 고민 없이 누구나 알 만한 좋은 지역의 좋은 물건을 사면 된다. 하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 대부분은 서울의 비싼 지역을 덜컥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다. 남이 아닌 나 자신과 경쟁하며 오랜 기간 즐겁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는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 중에서 스스로 통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투자에 뛰어든다면 누구나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 흔히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준비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

도서정보 : 베스 레슬리, 조 리처즈 | 2023-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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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장하준 교수 강력 추천!
“이 책은 체계적이면서도 가볍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원칙적이면서도 거만하지 않다”

경제 기사만 보면 흐린 눈을 하고 외면해온 우리를 구원할 책이 나왔다. 그간 ‘경제’를 무엇이라고 생각했는가. 흔히들 경제를 수학과 동일시한다. 뉴스를 보다 보면 숫자들이 득실거리는 화면에, 늘 무언가 오르거나 떨어지고 전문가들만이 알 것 같은 단어로 경제를 진단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그만큼 경제는 ‘어렵다’는 인상이 강하다.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는 그간 우리가 오해해왔던 ‘경제’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경제는 우리 삶과 밀접할 정도로 친근하며 실용적인 존재로 변모한다. 언젠가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경제에 정이 안 가는 사람들, 모두 이 책을 주저 없이 펼쳐보자. 엄청나게 중요한 경제를 어쩌면 이토록 믿을 수 없게 물 흐르듯이 설명할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두 필자 역시 한때 경제를 어려워했다고 고백한다. 저자 중 한 명인 조 리처즈가 2008년 금융위기로 부모님이 집을 잃은 후에 경제학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 만큼, 이 책의 기획 자체가 우리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장하준 교수의 자문과 함께 5년간의 연구 끝에 핵심 경제 개념을 재정립함으로써, 경제학자뿐 아니라 기자, 전문가, 그리고 일반 시민이 서로 경제를 주제로 거리낌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렇게 이 토론의 장에 참여하다면, 우리를 둘러싼 가정, 직장, 정부, 생산, 소비, 정치, 사회, 그리고 전 세계를 모두 경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회비용’ ‘실망 실업자’ ‘민영화’가 무슨 뜻이지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
필수 경제 용어 A to Z 총망라!
2030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최적의 경제 입문서

경제를 공부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그 이론이나 개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질문을 건네듯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일률적으로 경제 용어와 뜻을 설명하는 사전식 구성을 피하고, 그림과 표를 활용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리하여 경제 교과서를 쉽게 풀어쓴 입문서와 그 교과서들에서 발견되는 주류 경제사상에 대한 비판적 학술논문 사이의 절충안이 되게끔 한 것이 이 책의 독창성이다. 명료하면서 참신하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까지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대중교양서로 탄생했다.
203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이제 막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여러 궁금증에 대한 힌트가 이 안에 있다. 예를 들어, 독립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매달 생활비를 계산하게 될 텐데,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을 안다는 것은 새로 자리잡은 터전에서 살기 위해 벌어야 할 소득을 암시하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흔히들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하는데, 현재의 경기흐름을 파악한다면 자신이 감당해야 할 생활비의 변동 폭도 측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업수당’을 가지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처럼, 누군가에겐 사회적 안전망을 갖춘 경제정책이라도 자신이 낸 세금이 남용된다며 반대하는 여론에 부딪히기도 한다. 그만큼 경제는 개인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넘어 부의 재분배라는 문제까지 포괄할 정도로 다양하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경제의 힘
이제는 ‘경제 문해력’을 키워야 할 때다!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화두다. 대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던 지난 2-3년 사이에 온라인으로 교과 과정이 이루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삼는다. 일각에서는 한자 대신 더 쉬운 우리말을 보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한때 광풍처럼 스쳐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집을 사는 행위)’이나 ‘신용카드 리볼빙(신용카드 사용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 금액의 결제를 미루는 제도)’으로 빚더미에 앉은 젊은 세대를 보면서도,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를 오로지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경제관념 없이도 부모의 경제력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다는 식으로 돈 문제를 계급화한 탓이 크다.
이 책은 경제도 하나의 언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를 안다는 것은, 경제라는 언어가 활발한 의사소통과 현명한 경제적 결정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우리가 경제 앞에 갖춰야 할 태도는 약간의 호들갑이다. 계속해서 경제를 전문가들의 손에 맡기기 시작한다면, 앞으로의 경제생활에서 주체성을 가질 기회는 점차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한 사회의 위기를 가늠하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자 예방책이 곧 경제라는 사실을 안다면, 더이상 경제 뉴스 앞에 태평해지기란 어려울 것이다.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를 길잡이 삼아 단순하게는 내 소비습관부터 정부의 경제정책까지 자세히 진단해보자. 무엇보다 경제라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구를, 유익한 도구를 하나 더 얻어가길 바란다.

구매가격 : 15,000 원

투자의 달인

도서정보 : 최경선 | 2023-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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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인가?
취직을 잘 하고 싶은 것인가?
좋은 집을 사고 싶은 것인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것인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인가?
맘껏 여행을 다니고 싶은 것인가?

무엇이든 좋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적어보라. 그리고 목록에 들어 있는 목표 하나하나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얼마만한 돈이 필요할지 계산해 보라. 그 계산은 정확하지 않아도 좋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은 것이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것이든 주변 정보를 통해 얻은 대강의 기준을 가지고 목표 하나하나에 대해 필요한 자금이 얼마인지 적어보라. 아마도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보통 사람들의 기준으로 볼 때 엄청 많은 액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목표가 명확히 정해진 순간, 해결 방법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잘 하려면 나무와 숲을 함께 봐야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나무만 본다. 부동산이 뜰 때는 부동산만 보고, 주식이 뜰 때는 주식만 본다. 보통 사람들이 일부러 나무만 보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은 숲을 보려고 해도 정보가 부족하거나 지식이 부족하거나 배움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체로 나무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숲을 봐야 한다는 것이 우선적으로 경제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력을 키우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2024 한국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류덕현, 이근, 박태영, 오철, 정무섭, 정문영, 지만수, 경제추격연구소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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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경제 한파를 뚫고 한국경제 봄은 오는가?



◎ 도서 소개

"경제 한파의 끝에 봄은 올 것인가?“
2024년에도 경제 체감 온도는 여전히 싸늘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펜데믹 이후 회복되지 않는 불황 속에서 한국경제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경제전문가 34인이 진단한 2024 한국경제의 전망!

팬데믹 충격 이후 활기찬 봄이 오기를 기대했으나, 2023년엔 더 매서운 경제 한파를 맞았다. 2024년에도 봄은 왔지만, 우리 경제에 찬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고공 행진 속에서 고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난해 말 해제되었음에도 중국경제의 회복세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미중 갈등은 세계 질서의 상수로 깊숙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대외환경이 개선되기만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추운 겨울을 착실하게 준비해야만 봄기운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에도 어려운 경제환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34인이 모였다. 복잡한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 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까지 한데 아우르는 책을 만들었다. 다음 해를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경제 이슈를 담은 《2024 한국경제 대전망》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위어드 | 조지프 헨릭 지음 유강은 옮김 | 2022-10-19 | 42,000원
▶ 일론 머스크 | 월터 아이작슨 지음 | 2023-09-13 | 38,000원




◎ 집필진 소개

류덕현·이근 외 경제추격연구소 편저

류덕현
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 부소장이다. 동 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사회과학회장을 지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추계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정정책 및 응용 시계열 계량경제학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이근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 겸 비교경제연구센터장이고, 경제추격연구소 이사장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제슘페터학회장(ISS), UN본부 개발정책위원,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세계경제포럼(WEF) GFC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비서구권 대학 소속 교수로는 최초로 슘페터(Schumpeter)상을 수상했고,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의 공동편집장이다.

박태영
현 한양대학교 경영대 교수이자 기술경영경제학회 부회장이다. KA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KPMG 컨설팅, 전남대학교 MBA, KIST유럽 과학기술국제협력센터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관심 연구 주제는 기술혁신전략과 혁신정책이며, 정성연구방법을 주로 활용한다.

오철
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보고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기술보증기금(KIBO)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한국 재정정책학회 이사, 한국 항공경영학회 이사, 극동방송 운영위원, 프로복싱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과 산업의 기술혁신 등 기술경제학 분야의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의 리뷰어이기도 하다.

정무섭
현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이자 국제통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신흥국 경제와 기업 및 인도경제를 연구했고, 외국인직접투자와 글로벌가치사슬,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연구해왔다.

정문영
현 한국기업평가 금융3실 실장으로 국내외 은행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에서 근무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업평가에서 석유화학, 저축은행, 할부리스, 국내외 은행 신용평가를 담당한 바 있다. 현재는 사내에서 금리 전망, 중국 국유기업 디폴트, 한국 금융기관의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등 해외 이슈가 국내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한 연구도 담당하고 있다.

지만수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자 금융지정학연구센터장이며, 경제추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경제, 한중 경제관계, 미중 갈등 등을 연구해왔다. LG경제연구원, 대외경제경책연구원, 동아대학교,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경제분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개별 저자 소개
권혁욱 일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계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 과장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김득갑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교수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김양희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형우 미국 어번대학교 교수
박복영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박종훈 KBS 보도본부 경제전문기자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 숭실대 겸임교수, 경제학 박사
신호철 한남대 경제학과 조교수
우석진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응용데이터사이언스 교수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
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
이동진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임지선 육군사관학교 경제법학과 교수
정무섭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
조영탁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준용 후오비주식회사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


경제추격연구소 www.catch-up.org
2008년 5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경제추격연구소는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한 50여 명의 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이다. 세계 각국의 경제 성과를 비교하는 지표인 경제추격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국민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관한 연구, 그중에서도 후발국 및 후발기업이 선진국 및 선진국 기업을 추격 및 추월하는 현상과 관련된 여러 경제문제 및 이슈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 경제추격 경험을 이론화하고 쉽게 정리하여 전파하고자 한다.

◎ 책 속으로

無노멀이란 초불확실성이다. 경제정책에서는 수출 회복만 기다리지말고 내수를 키워야 하고, 자산시장에서도 시장 회복에 운을 걸지 말고 거시건전성을 손보아 두어야 한다. 미국이 산업정책을 부활시키며 제조업 투자 회복의 동력으로 삼고, 유럽이 기후 변화 대응을 혁신투자의 테마로 전환시키고 있으며, 일본은 임금 인상과 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내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작은 나라일 때야 뾰족한 수가 없으니, 대외환경의 개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한때 우리 경제를 천수답 경제라고 했던 것은, 유가나 수출경기에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활력이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고 세계 5위권의 제조업 강국이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도 세계적인 산업도 많이 키웠다. 가뭄에 비가 오면 좋지만 그것만 기다릴 필요는 없다. 안정적인 통화정책으로 건전성을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내부에서 엔진을 돌릴 수 있다. 無노멀 시대가 온다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을 수 있다.
_7-8쪽, 프롤로그 [한국경제, 봄은 오는가]

국내외의 큰 경제적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해 전략을 잘못 세우는 경우, 한 국가에 속한 기업과 개인이 아무리 훌륭한 전술을 수행한다고 해도 그 변화의 파고를 넘지 못해 실패하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 기업과 개인,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도 경제적 변화를 읽고 그 흐름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우는 일이 경제 질서의 변혁기에는 더욱 중요하다. 바로 우리가 거시경제를 배우고 경제를 흐름을 읽으려는 이유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술을 구사해도 전략에 실패하면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다. 전략은 전술이 어떤 곳을 지향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전략이 정해지면 전술은 그 방향으로 향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_24-25쪽, 1장 새로운 경제 질서의 서막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2024년]

바뀐 세상의 자산시장에서는, 주식도, 채권도, 부동산도, 가상자산도, 이전의 저금리 시대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 전반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용리스크가 크지 않으면서 높은 쿠폰 금리를 향유할 수 있는 장기우량채권, 국내외 테크기업 주식 등 일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은 서울 요지의 신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유지될 전망이며, 가상자산이 성장주와 동일한 흐름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_90쪽, 2장 지속되는 고금리, 양극화되는 자산시장 [저성장과 고금리, 투자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은?]

곧 끝날 것 같았던 러-우 전쟁은 장기화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K-방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급격히 증대시켰다. 2023년은 반도체,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핵심품목에 대한 강력한 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CHIPS 법안과 IRA를 실행한 지 1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년 동안 관련 법에 대한 실행이 구체화되면서 한국의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의 예측 가능성은 전보다 높아졌다. 또한, 미중 갈등은 지속되고,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분업화의 급속한 해체와 지역 블록화의 진행은 한국 제조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2022년 11월 OpenAI에 의해 최초 공개된 ChatGPT는 생성형 AI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그 성장 잠재력에 대한 논의로 2023년 한 해를 후끈하게 달궜고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_156쪽, 3장 K-산업의 전망과 새로운 기회 [2024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K-산업의 전망과 지속성장 해법]

글로벌 격변의 시대 한 주기가 완료되는 국면이라고 해서 2024년 세계 경제 환경이 평탄하고 순조롭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과 중국, G2 경제는 각각 고금리와 구조조정에 따르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성장엔진이 그 속도를 늦춘다는 것이 2024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이다. 미중 갈등에서 비롯된 지정학적 재편의 초반 포석과 합종연횡이 완료되었고 2024년부터는 대결보다는 대화 국면으로 갈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그 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중 양자관계나 글로벌 규범 분야에서 두 국가의 치열한 경쟁은 지속될 것이다.
또 하나의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은 본질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비용을 국제사회가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수년간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험한 각국이 뜻을 모으기는 어려워 보인다.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 간의 입장 차이가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283, 5장 2024년 주요국 경제의 핵심 변수 [글로벌 리스크에서 국내 리스크로 눈을 돌리는 주요국]

구매가격 : 17,600 원

패션 MD 1 : 바잉(BUYING)

도서정보 : 김정아 | 2023-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패션 MD, 디자이너, 편집숍 오너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현직 대한민국 대표 패션 MD가 총정리한 MD의 모든 것!
최신 자료 업데이트 개정증보판!



◎ 도서 소개

출간 이후 업계 종사자들의 교과서로 불린 이유
브랜드 조사, 바잉 준비, 편집숍 운영까지 한 권에!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무 매뉴얼

패션 MD는 누구일까? 편집숍은 무엇을 파는 곳이지? 패션 위크는 왜 열릴까?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품었을 질문이지만 과거에만 해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얻을 수 없었다. 그때 세상에 공개된 『패션 MD』 시리즈는 패션 MD를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패션을 사랑하는 패션 피플의 모든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해 주었다. 그리고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는 최신 패션 동향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편집숍 ‘스페이스 눌’의 대표인 저자는 쉽지 않은 패션 생태계 안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현직 MD다. 명품 패딩 ‘에르노’ 여성 라인을 국내 최초로 들여오고, 젊은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데바스테’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는 등 걸어온 길만 봐도 독보적이다. 그러니 패션 MD로서 사회에 첫발을 떼고 싶다면, 적당한 자본력으로 편집숍 운영을 해보고 싶다면, 이 노하우 가득한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더 이상의 고민은 책의 마지막 장을 닫을 때 해도 늦지 않다.




◎ 본문 중에서

총 세 권의 『패션 MD』 시리즈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로 가득하다. 바잉 전반과 국가별 협상법을 알려주는 『패션 MD 1: BUYING』,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편집숍에 꼭 맞는 브랜드를 골라내는 법에 관한 『패션 MD 2: BRAND』, 유수의 쇼룸이 가진 브랜드 목록과 자신의 브랜드를 진출시킬 만한 쇼룸을 찾을 수 있는 『패션 MD 3: SHOWROOM』까지, 해외 패션 비즈니스에 관한 결정판이다.
【PROLOGUE 프롤로그_17쪽】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큐베이팅하는 것은 편집숍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 편집숍을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볼 수 있는 리더는 미래를 넓고 길게 보는 안목과 함께,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까지 고루 갖춰야 한다.
【01 한 시즌의 시작, 바잉 준비하기_72~73쪽】

미국 《보그(Vogue)》 편집장 애나 윈터(Anna Wintour)가 뉴욕 패션 위크에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을 합쳐 동시에 보여줬고, 이후부터 (…) 뉴욕은 전 세계 여성 패션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도시가 되었고, 세계 컬렉션의 팔로워(follower)에서 리더가 되었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162쪽】

파리 패션 위크는 세계 패션 위크 가운데 가장 화려하다. 파리야말로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와 그에 걸맞은 전 세계의 크고 작은 바이어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한 시즌 패션 위크의 피크이자 마지막 무대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209쪽】

패션 위크가 펼쳐지는 도시에 온 이상 (…) 가장 핫하다는 편집숍과 백화점 등을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한다. 이곳이야말로 패션 트렌드와 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기 때문이다. (…)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편집숍 패션 엠디에게는 근본적이고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03 생생한 배움의 장, 시장조사하기_276~277쪽】

바잉의 준비부터 실제 바잉과 마무리까지 한 시즌이 끝났다. (…) 엠디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남아 있다. (…) 한마디로 이 시기에 엠디는 다음 시즌 바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영민하고 패셔너블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려면, 꿈에서도 엠디는 쉴 틈이 없다.
【04 한 시즌의 끝, 출장 후 마무리하기_428~429쪽】

패션은 동종 업체와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시간과의 경쟁이기도 하다. 누가 얼마나 빨리 핫한 또는 핫하게 될 브랜드를 보여주는지가 편집숍 생명력의 관건이다. (…) 보고 듣는 모든 것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엠디의 의식이다. 깨어 있는 의식은 매너리즘을 모른다.
【에필로그_437쪽】

구매가격 : 28,000 원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도서정보 : 김성욱 | 2023-11-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은
다음과 같은 3줄기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1. 면접관 차별성
2. 면접관 본능
3. 면접관 기술

⟪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은
4시간 내 완독이 가능한 책입니다.

저자가 2021년 출판한
"면접관 교육, 인재를 선점하는 기술 역량 평가"가
크라운판 총 437페이지 약 40만자와 비교하여

⟪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은
신국판 총 214페이지 10만자 분량으로
4시간 완독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 책의 목표는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들이 아래 4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확장성에 있습니다.

1. 면접관
2. 면접관 교육 강사
3. 면접 출제위원
4. 기업 인사컨설팅


PRO FIT
⟪ 쉽게 읽는 면접관 교육 ⟫ 은
자기개발과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두가지 이익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PRO같은 인재
FIT한 인재를
구별해 낼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의 23년간 50개 산업, 국내외 600여 기업에서의
면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