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Italy메이드 인 이탈리아

도서정보 : 김경석 | 2014-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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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탈리아 경제는 위험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을 때 미국 언론에서는 재정 위기를 겪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앞글자를 따서 ‘PIGS’라는 용어를 만들어 이들 국가를 조롱했다. 그러나 사실 이탈리아는 국채 이자율 스프레드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뿐 세계 금융위기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았다. 740여 개에 이르는 이탈리아의 은행들 가운데 유동성 부족으로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은 한 곳도 없었으며 부동산 위기도 없었다. 이탈리아가 재정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었던 버팀목 중 하나로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체제를 꼽을 수 있다.
수십 년 전부터 해외에서 이탈리아 경제가 ‘중병 상태’라고 관측해온 데 반해 이탈리아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며 7~8위의 경제력을 가진 선진국이자 유럽 제2위 제조업 국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이탈리아 경제는 종종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피사의 사탑에 비유되곤 한다. 곧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잘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GDP의 130퍼센트에 이르는 국가 부채, 거의 매년 바뀌는 내각과 경제 정책들, 비능률적인 행정, 높은 세금 부담과 탈세, 노동시장의 경직성, 남북간 경제 격차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에서도 이탈리아가 제조업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이 있다.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의 심층 경제 보고서
저자는 이탈리아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정치적 불안정,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무한 경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주목했다. 『MADE IN ITALY(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저자가 이탈리아와의 경제·통상 업무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이탈리아 깊숙이 들어가 경제 및 산업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전반에 대해 살펴본 생생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국립로마대학 상경대학원과 밀라노 성심가톨릭대학에서 이탈리아 경제와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연구한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이며 현재 주교황청 대사로 근무하는 외교관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진 바가 많지 않은 이탈리아 경제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문화적 요소를 고루 설명하고, 그 가운데서 성장한 중소기업과 클러스터의 특징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경제를 지탱하는 개미군단과 같은 중소기업들에 방점을 두고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의 특징, 발달 배경, 이를 둘러싼 학계의 찬반론까지 실질적·학문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모두 수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00여 개에 이르는 산업 클러스터 중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주요 클러스터 50여 개를 직접 찾아가 본다. 그들의 성공, 혁신은 물론 실패 사례까지 고루 담아 우리 중소기업과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섬유·의류, 가죽·구두, 금속·기계, 가구 등 주요 산업 클러스터 50여 개와 100여 개 주요 기업의 현황과 비전, 기업주와의 인터뷰까지 담아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 클러스터 탐방 외에도 이탈리아 의회, 재경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 인사, 주요 산업 클러스터의 대표 기업주 및 유관기관 간부들과 인터뷰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원천, 강소기업의 전략
이탈리아의 산업 클러스터는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공방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오래는 천 년 전부터 수십 년 전에 걸쳐 각 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역사학자인 카를로 치폴라 교수의 말처럼 “종탑 그늘 아래에서 전 세계가 좋아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중소기업은 어떤 특징과 전략으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이탈리아는 각종 규제와 세금, 노조 문제 등의 사회 구조로 인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극소기업과 소기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장인이나 기술자의 공방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아 특정 제품에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뛰어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클러스터 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경쟁하므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내 기업간 기술과 지식 이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끊임없이 혁신을 유도하며 결과적으로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극소기업, 소기업 들의 물류,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각 클러스터는 이탈리아의 대표 예술품 모자이크처럼 수많은 기업들이 모여 강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산업 체계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 경제에서 기술특화형 중소기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성과가 높은 클러스터들만 감안해도 28만여 개 기업이 있고, 150만 명 이상이 일하며 수출 규모는 866억 유로로 전체 제조업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공업이 발달한 북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롬바르디아 주, 베네토 주, 에밀리아 로마냐 주, 피에몬테 주에 전체 클러스터의 절반에 가까운 47.4퍼센트가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강소기업들을 통해 이탈리아는 유럽 제2의 제조업 국가이자 세계 8위의 경제력을 지닌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이 어떻게 경기 침체와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만든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의 전략은 우리 중소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이 미래지향적인 경제 강국으로 가는 데 있어 귀중한 힌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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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

도서정보 : 송병락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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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딱딱한 경제이론은 독자를 지치게 할뿐이다. 하지만 본 도서는 작가의 시선에서 명쾌하게 자본주의를 풀어나가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기와 같이 자본주의 또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당신에게 강력하게 권하고픈 책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자본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 (체험판)

도서정보 : 송병락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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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딱딱한 경제이론은 독자를 지치게 할뿐이다. 하지만 본 도서는 작가의 시선에서 명쾌하게 자본주의를 풀어나가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기와 같이 자본주의 또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당신에게 강력하게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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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전쟁

도서정보 : 이원형 한덕신 송윤서 박상만 조규훈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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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경제위기 경기변동 문제가 아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열강의 경쟁이 치열하여 전쟁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것은 글로벌 경제전쟁이다. 세계경제의 경쟁에는 엄격한 규칙이 없다. 단지 협정 등 낮은 수준의 합의 사항이 있을 뿐이다. 언제든 열강들의 합의는 파기될 수 있으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더욱 불안해진다. 과연 한국은 살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걱정된다. 양적완화 환율전쟁 무역 분쟁 자원 확보 경쟁 등 세계열강들의 움직임이 더욱 과격해질 경우 세계경제의 앞날은 예측하기 어렵다. 국제 무역체계 그리고 환율 등 금융여건이 요동치면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어떠한 전략으로도 국가경제의 안정화를 달성할 수 없다. 세계 패권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는데 한국에서는 마땅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어렵다. 자신의 세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열강들의 움직임이 주변의 신흥국들을 괴롭힌다. 열강들이 주변 신흥국에게 그들의 영향권에 머물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선진국의 금융위기 이후에 신흥국들의 경제는 위기상황에 수년 간 노출되고 있다. 특히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은 이러한 현실에서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경제의 움직임에 따라 마냥 끌러가는 것이다. 심각한 문제는 그 종착지가 어디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만약에 한국이 중진국 대열에서 후진국으로 퇴보하면 우리의 후손들은 혹독하게 어려운 삶을 살아갈 것이 분명하다.급변하는 세계경제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국의 미래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다. 자신들이 살아가야 하는 터전이 온전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1장 세계패권 2장 무역여건 3장 발전국 사례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한국의 발전방향을 용감하게 제시하고 있다. 제발 한국이 잘 되길 바라는 그들의 목소리가 간절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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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대박 통일의 시작 제2의 중국 개성공단

도서정보 : 공진규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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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수많은 부자들이 탄생 할 수 있는 기회의 땅 ◈ 중국·베트남 보다 더 인건비가 저렴하고 노동조합이 없는 곳 ◈ 고위관료들이 고민하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판을 짤 수 있는 기회의 땅 ◈ 대기업 · 중견기업 회장과 사장이 고민하는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곳 ◈ 한국의 정치가가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국 일본의 세계적인 영웅이 될 수 있는 곳 ◈ 한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 현재 대통령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 청년들이 철학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면 엄청난 보상이 따르는 곳 ◈ 한국이 세계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시작점 된 곳 ◈ 재벌 및 재벌계열사 공무원 위주의 한국 경제 독식구조판을 자영업자 서민들도 잘 살 수 있는 북유럽 이상의 멋진 새로운 경제구조 판을 짤 수 있는 준비되어 있는 곳 ◈ 제2의 정주영 회장과 같은 근성이 있는 인물을 기다리는 곳 ◈ 침체된 영국경제를 고민하는 영국총리 천연가스를 판로를 고민하는 러시아 대통령 서비스 업으로 전환을 노력 하는 중국 총리 세계의 투자를 기다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세계의 지원을 급하게 받아야 하는 아프리카 수반을 위해 이 책이 당신의 나라를 도울 것입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도서정보 : 롤프 옌센 미카 알토넨 | 2014-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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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장기 불황의 시대 두 자릿수 성장은 꿈인가?저성장의 덫에 빠진 한국 경제를 위한 긴급 제언‘연장된 현재’의 원칙에서 그 답을 찾다
‘중진국의 덫’이란 말이 있다. 개도국을 벗어나 선진국의 문턱에 서면 구조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된다는 말이다. 잘살게 된다는 건 곧 고성장의 달콤했던 기억을 잊고 저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우리보다 앞서간 나라들이 저성장에 빠져 들었고 한국도 그 길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중국 등 개도국들이 두 자릿수의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그렇다면 선진국 문턱에 선 우리에게도 저성장은 숙명인 걸까?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결책을 위해서 우리는 ‘연장된 현재’의 원칙을 필요로 한다. 즉, 현재를 10년이나 15년 뒤로 가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장 내일의 기온을 맞추는 것은 어렵지만, 2020년의 2월의 평균 기온을 기온을 맞출 확률이 높은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렇게 ‘연장된 현재’를 이용한다면 미래를 예측하기가 훨씬 쉽고 정확하게 그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저성장의 덫에 빠진 한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연장된 현재’의 관점이 필요한 이유다.‘저성장 시대에 익숙해져라’는 거짓말유럽 경제도 브릭스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최근 ‘개도국은 고성장, 선진국은 저성장’이란 오랜 통념에 반기를 드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그 주인공이다. 옌센과 그의 동료 미카 알토넨은 신간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 선진국의 낮은 성장률은 산업혁명 시기의 패러다임에 사로잡힌 결과일 뿐이며 결코 불변의 진실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늙은 대륙 유럽도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브릭스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옌센 박사의 주장은 지금껏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저성장을 준비하라’는 식의 이야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금까지의 미래학 흐름은 선진국에서 저성장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 하면 저성장과 불황을 남보다 효과적으로 견딜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옌센은 이런 생각은 산업혁명 이후 수없이 반복된 경제성장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결과, 부실한 상상력의 결과라고 반박한다.3D프린터, SNS, 크라우드펀딩 … 이제 성장의 키워드는 ‘개인’이다옌센은 18세기 산업혁명이 낳은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가 이제 선진국에서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오늘날 선진국들이 누리는 물질적 풍요는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스템을 채택한 덕분이다. 그렇게 수천, 수만, 수억 개의 똑같은 제품을 만들고 쓰면서 경제가 성장했다. 하지만 이젠 집집마다 집도 있고 차도 있고 가전제품도 충분하다. 스마트폰 같은 아주 혁신적인 제품이 아닌 한 폭발적인 소비 증가와 고성장은 어렵게 됐다.이제 선진국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품질만 좋은 제품에서 남과는 다른 나만의 제품으로 선호를 바꾸기 시작했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그 징후로 3D프린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크라우드펀딩 등을 꼽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동승한다면 지금의 선진국도 개도국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가 다시 가능하다는 것이다.대량생산 대량소비에서 1인생산 1인소비 시대로1. 3D프린터는 사람들에게 나만의 공장을 선사한다. 1인기업, 1인공장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세상에 깔린 그 많은 집, 차, 가전제품이 모두 개인형 버전으로 교체된다고 상상해 보라. 그 수요량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3D프린터가 가정에까지 보급되면 아예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치하는 21세기형 가내수공업이 출현할 수 있다. 3D프린터가 가져올 변화는 과거 인터넷혁명이나 모바일혁명 이상일 거라고 옌센 박사는 지적한다.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1인미디어로 만들었다. 불과 얼마 전까진 거대 언론사가 여론을 주도했지만 이젠 사람들의 수만큼 미디어가 있다. 예컨대 재난 현장에선 트위터가 기존의 어떤 언론매체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1인기업에게 SNS는 1인홍보를 위한 최적의 도구다. 구멍가게에 가까운 사업체도 SNS를 통해 대기업의 홍보부서 못잖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3. 가장 최근엔 소비자가 직접 상품기획과 투자에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도 이제 거대 금융기관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예술가들이 예비 고객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조달한 영화 <26년>이 좋은 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때 크라우드펀딩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창조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회 변화의 동력은 이제 거대기업과 대중(大衆)에서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로 옮겨가고 있다.저성장 시대를 준비하려고 애쓰기 보단어떻게 하면 고성장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상상하라롤프 옌센은 1999년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미래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보단 스토리에 매혹될 거라 주장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스티브 잡스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혁신담이 담긴 아이폰이 그저 잘 만든 제품에 머문 삼성의 갤럭시를 압도할 거란 사실을 옌센은 이미 십수 년 전에 예견한 것이다. 옌센 박사가 앨빈 토플러 이후 미래학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이유다.그런 옌센이 14년의 연구 끝에 다시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내놓으며 미래 사회의 성장동력은 대중이 아닌 개인에게서 나온다고 설파했다. 수백 년 전 유럽의 르네상스가 신이 주체이던 사회에서 인간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의미했다면 지금의 르네상스는 대중이 주체인 사회에서 개인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옌센 박사가 그리는 르네상스적 미래 사회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상력이 기술, 문화, 산업과 만나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한다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아젠다와도 맥을 같이해 더욱 열띤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고전적 대중경제의 통념에서 벗어나 ‘1인시장 1인경제’라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

▶ 책 속으로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의 1인당 GDP는 현재 2만 5천 달러다. 경제가 4%로 성장한다 면 한국은 30년 안에 1인당 GDP가 8만 천 달러로 미국과 비슷 한 수준의 부국이 된다. 한국은 동양이 서양을 따라잡는 경향 을 가장 대표하는 국가다. 다만 한국인들이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 뒤에도 높은 성장률 이 지속될 것인지의 문제는 남아 있다. 한국은 20세기말 일본 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46쪽필립스는 본래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남성용 면도기 등 과 같은 기계를 만드는 회사였다. 그런데 미래 전략을 짜 보니 사람들이 기계보다 음악을 좋아하고 기계음보다 새의 노랫소 리를 더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미래는 결국 사람들이 원하 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판단한 끝에 첨단 기술 회사에서 헬스 케어,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전략을 바꿨다. - 97쪽“화장품 가게에선 뭘 팔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지금까지 의 대답은 당연히 화장품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다. 사랑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취급하는 품 목에 옷, 신발, 액세서리가 들어갈 수 있다. 어쩌면 반지나 예복 같은 결혼용품을 추가할 수도 있겠다. - 140쪽1인공장은 헨리 포드가 자신의 자동차 공장에 조립 라인을 도입한 이래 제조업에서 가장 격렬한 변화가 될 것이다. 가내 수공업 시절의 장인들이 다시 돌아온다. 그들은 공장에게 일거 리를 빼앗기고 노동자가 됐다. 하지만 이제 제조업의 장인들은 3D프린터를 갖춘 1인공장의 사장으로서 대량 생산 공장과 경 쟁할 준비가 돼 있다. - 144~145쪽오늘날 세계는 서로 긴밀하게 의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서 나비가 날갯짓하면 지구 반대편에서 태풍이 분다는 말은 이 제 더는 과장이 아니다. 이라크 전쟁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는 인류가 서로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명백하게 드 러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가 된 세상에서 타인이나 타국을 대할 때 폭력적인 방식을 쓰는 게 결코 현명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알려 주고 있다. - 186쪽비트경제학에선 완전히 새로운 기준이 통용된다. 디지털 세계 인 비트경제학에선 1차가격이 없거나 거의 영(零)에 가깝다. 최 근 기록적인 내려받기 횟수를 보여 준 소셜네트워크 게임 <앵그 리버드>를 생각해 보자.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무료이거나 99센 트만 내면 600개 정도의 작은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가격이 무료인 건 생산 비용이 무료에 가깝기 때문이다. - 199쪽직원들은 투명한 기업을 신뢰한 다. 그들은 당신 회사의 직원이기 전에 시민이다. 오늘은 거짓 말과 절반의 진실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곧 불 가능해진다. 당신의 기업이 정직하다는 평판을 쌓기 바란다. 그 평판은 비 오는 날 우산이 돼 줄 것이다. - 235쪽▶ 추천의 말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나는 책으로 돌아간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는 오랜 세월 저성장의 늪에서 신음하던 구미 선진국들이 지금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생히 드러나 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지금 우리 주변에 오고 있다. 그 사회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업이 되고 시장이 되는 1인기업 1인시장의 사회다. 조만간 ‘10억 중국시장’이란 표현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10억 개의 1인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익상 한국리서치 사장물질적 욕구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미래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에서 인문학으로 다시(re) 태어나는(nais) 시간이 될 것이다.- 조성택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문화예술과 자연생태 그리고 관광휴양이 어우러지는 분야만큼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에서 남이섬이 걸어온 길이 옳았음을 나는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강우현 남이섬 대표이사《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미래와 미래가 품고 있는 가능성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더 먼 곳으로 시야를 돌려 그곳에서 떠오르는 기회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류의 성취를 위한 발걸음의 한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매튜 테일러 영국 왕립예술학회 회장옌센과 알토넨은 매혹적인 내일의 초상화를 그려냈다. 그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 책을 읽으며 현재를 이해하는 자신의 인식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리엘 밀러 유네스코 통찰력 디렉터저자들은 확고한 이론과 다국적기업에서의 생생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비즈니스와 정치 분야 리더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슈테판 베르크하임 독일 사회진보센터 대표The renowned futurists, Jensen and Aaltonen’s new book, 《Renaissance Society》 offers new insights and predictions for our society and leaders. I welcome that they wish to share their inspiration and thinking with our Korean colleagues and friends.- Peter Lysholt Hansen, Ambassador, Embassy of Denmark,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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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도서정보 : 민경국 | 2014-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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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거장들은 어떻게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했는가?

『경제사상사 여행』은 애덤 스미스를 비롯하여 현대의 하이에크에 이르기까지 51명의 경제학 거장들이 만들어낸 사상을 만나본다. 그들이 제시한 사상의 핵심 내용, 그 사상이 등장하게 된 이념사적, 경제사적 배경 그리고 그들이 현실에 미친 정치적, 사상적 영향을 상세하게 밝힌다. 이를 통해 경제학의 어제와 오늘을 보고 다가올 경제학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최초의 경제학을 만든 애덤 스미스의 이론은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에 의해 1980년대의 친시장개혁과 1989년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체제 전환 등으로 부활했다. 끊임없이 부활과 재구성을 반복하며 생명력을 이어가는 경제사상사의 역사. 사상가들이 시대마다 지배하고 있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해법을 제시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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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도서정보 : 유시민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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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경제’라는 것을 어렵게 인식하여 일상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는 경제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런 표면적인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숲 안에서 나무를 바라보기보다 멀리서 산을 조망하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이다.

이 책은 부자로 대변되는 ‘풍요한 세계’와 빈민으로 대변되는 ‘가난한 세계’ 중 어느 곳에 기준을 세우느냐에 따라 경제학자를 나누어, 각각의 학자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그의 사상에 대하여 설명한다. 보는 관점에 따라 부자의 경제학과 빈민의 경제학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빛과 그림자의 중심에서 양분된 계층을 바라볼 수 있도록 격려하며, 현 시대의 경제적 쟁점에 대해여 개방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6,000 원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체험판)

도서정보 : 유시민 | 2014-0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학 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경제’라는 것을 어렵게 인식하여 일상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는 경제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런 표면적인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숲 안에서 나무를 바라보기보다 멀리서 산을 조망하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이다.

이 책은 부자로 대변되는 ‘풍요한 세계’와 빈민으로 대변되는 ‘가난한 세계’ 중 어느 곳에 기준을 세우느냐에 따라 경제학자를 나누어, 각각의 학자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그의 사상에 대하여 설명한다. 보는 관점에 따라 부자의 경제학과 빈민의 경제학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빛과 그림자의 중심에서 양분된 계층을 바라볼 수 있도록 격려하며, 현 시대의 경제적 쟁점에 대해여 개방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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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마켓 승자의 길

도서정보 : 임은모 | 2014-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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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녹색으로 뜨겁다! 곳곳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가 내걸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지난 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의 중심축으로 정한 이후 ‘녹색성장’의 틀은 나날이 단단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녹색혁명’ 또한 총론에서 개론으로 들어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루어냈다. ‘녹색기술 완수’를 위한 국력이 한데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은 한국의 그린 뉴딜을 넘어 글로벌 그린 뉴딜로 그 범위가 확대되는 중이다. 관련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범국가적 정책에 힘입어 그린 테크놀로지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그러나 고비는 저 너머에 산재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한국시장에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좁은 내수시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세계 최고의 경제 그린으로 이룩하라 전 세계가 요구하는 그린 테크놀로지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또한 글로벌 그린 마켓 공략은 우리의 생각처럼 쉬이 되는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좁은 한국 땅에서 아귀다툼을 벌일 것이 아니라 글로벌 그린 마켓이 요구하는 수준의 그린 테크놀로지를 충분히 발전시켜 세계시장에서 제일이 되라고 독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녹색기술의 완수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국제 경쟁이 극에 달한 그린 뉴딜 마켓에서 한국 브랜드를 달고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과제인 것이다. 녹색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는 저자는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글로벌 그린 마케터로서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글로벌 그린 마켓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글로벌 그린 마켓에서 승자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그린 마켓에 부는 다섯 가지 새로운 바람을 소개하고 녹색성장산업의 글로벌 승자로 평가받는 7개 기업을 들여다본다. 현재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녹색성장산업에 힘이 되어 줄 전략 역시 다루었다. 그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은 일회성이 아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갈 하나의 패러다임이다. 시대의 흐름을 일찍이 감지하는 데 이 책은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제5의 물결 녹색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거스를 수 없는 녹색 바람은 경제 나아가 직접적인 부의 창출로 이어진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알고 준비하는 자만이 그러한 부에 한 걸음 다가선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녹색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