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비교해설

도서정보 : 박성완 | 2014-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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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비교하여 명쾌하게 해설함으로서 중개업의 실무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양 법에 대한 혼동을 방지하여 명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주택임대차보호법의 해설

도서정보 : 박성완 | 2014-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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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간된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비교해설"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분리하여 중개업의 실무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일반인들에게 명쾌하게 해설함으로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

도서정보 : 최진기 | 2014-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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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과 불황의 시대, 도대체 글로벌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책,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에서 답을 찾아라!

* 최고의 스타 강사 최진기!
휩쓸리지 않고 주체가 되는 경제적 안목을 말한다.

*쉽고! 재미있게! 실생활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글로벌 경제 이야기!


혼돈과 불황의 글로벌 경제,
우리는 어떤 경제적 관점과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일까요. / 미국 나스닥 주가의 오르내림이 우리 주식에 미치는 바는. / 중국의 무서운 성장과 위안화 기축통화의 움직임은 강 건너 불구경일까요. / 유로화 통합으로 인한 스페인, 그리스의 위기는 그들만의 사정일까요. / 일본의 지속된 저성장과 불황의 위기가 주는 교훈은.
이렇게 지금도 시시각각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은 우리나라와 개개인에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나비가 펄럭이면 뉴욕도, 서울도 날씨의 변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그만큼 글로벌 경제는 각국 간의 이해관계와 사정이 얽히고설켜 있는 상황입니다. 그 나라만의 경제 위기가 그 나라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크고 작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국/중국/일본/유럽의 경제 움직임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미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등으로 우리의 경제가 영향을 받은 사례는 너무나 많으니까요. 바로 이렇기 때문에 개인과 나라 모두 ""글로벌 경제""를 공부하고 알아야만 합니다. 더 이상 나만 잘되고 우리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연동되어 글로벌 경제 환경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요동치는 정치형국과 시시각각 변하는 북한과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우리는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간 경제 기초와 경제 상식에 대한 책을 썼기에 복잡한 국제 형세와 자국의 이익에 목숨을 거는 나라 간의 살벌한 사정 속에서 ""글로벌 경제""를 알지 못하고는 서민의 삶이 행복해지기 어렵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들썩거리고 중국이 기침을 크게 하면 왜 우리 경제가 요동치는지 알아야 합니다. 다른 나라가 잘되면 부러워하고 안 되면 고소해하는 것으로 그칠 일이 아니란 소리입니다. 그 나라에서 날갯짓하는 크고 작은 나비들에 대해 우리는 철저히 대비하고 분석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불황기에 우리가 버티고 살아가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_머리말 中


최고의 경제학 강사 최진기,
글로벌 경제에서 불황의 해법을 말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탐구 강사이자 2010년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와 를 통해 경제공부의 신드롬을 몰고 온 최고의 스타 강사 최진기. 이후에 경제상식과 경제기사를 비롯하여 인문학까지, 학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책으로 인기와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제의 기초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글로벌 경제의 끝없는 불황과 위기를 수년간 분석하고 연구해온 결과물을 드디어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 책을 통해 풀어놓았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뉴스의 한 겹 아래에 있는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책의 제목을 『글로벌 경제특강』이라고 지었지만, 사실 이 책의 진짜 내용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알아보자는 것입니다.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수천 편의 논문을 출간하고, 증권회사에서는 매일매일 수많은 분석 자료들을 발표하고, 각종 경제단체들도 리포트를 쏟아냅니다. 그 수많은 뉴스와 리포트들의 더미에서 우리가 정말 근본적으로 느끼는 의문점들을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나누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_머리말 中


경제를 바라보는 깊은 시각,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과 지적인 재미!

[최진기의 글로벌 경제특강]은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미국/중국/유럽/일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강해졌고 어려워졌는지, 어떤 경제정책을 통해 힘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을 고민해보고 개인 각자가 어떤 경제 지식과 마인드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 찾아봅니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를 푸는 데 필요한 어려운 개념과 복잡한 그림과 표를 일방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최진기 경제학""의 특징인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알차게! 글로벌 경제를 이야기합니다. 소설책을 읽듯이 편하게 보고 책 속에 포함된 경제용어 사전과 DVD를 통해 3단계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맥락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깊은 시각과 글로벌 경제를 바라보는 넓은 안목과 지적인 재미를 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이 책은 크게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의 경제는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디로 나아가는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 책이 쓰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역시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고 그 해답을 함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큰 지적 흥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흥미를 돕기 위해서 썼습니다. 먼저 글로벌 경제라는 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면서 지적인 재미를 느껴보자는 것이 진짜 목적입니다. 글로벌 경제는 우리가 목격할 수 있는 가장 스펙터클한 드라마라고 해도 좋습니다. 일단 그 드라마를 즐겨보자는 것입니다. 그 드라마 속에는 도덕적 교훈도 있고, 철저한 논리에 기반을 둔 학문적 체계도 있습니다.""
_머리말 中

구매가격 : 13,900 원

문화경제학

도서정보 : 프랑수아즈 벤아무 저/김소영 역/옥성수 감수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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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학의 어떠한 영역도 경제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책은 문화의 경제학적 해석이 기존 경제학 이론을 차용함과 동시에 문화경제 영역의 고유한 이론적 도구들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보여주며 공연예술, 미술시장, 문화유산 및 문화산업을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저자는 디지털 발달이 가져온 문화 측면의 변화를 조명하며, 초기에 이러한 변화에 벗어나 있던 분야까지 디지털이 어떠한 발전에 기여하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문화정책의 근거와 방법을 분석하며 주요 변화들을 짚고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통상관련 용어집

도서정보 : 산업통상자원부 | 2014-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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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국제통상, 용어집, WTO, FTA, 국제통상용어 수록

구매가격 : 10,500 원

자녀를 위한 7가지 부의 법칙

도서정보 : 신용준 | 2014-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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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7가지 부의 법칙』은 신용준 대표가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다. 단순히 아이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 실려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자녀를 이끄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7가지 법칙에 따라 교육하면서 아이들이 올바로 성장해 가는 것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세계경제사

도서정보 : 석혜원 | 2014-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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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읽어낼 수 있는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인류 최초의 경제활동인 농업의 발명부터 산업혁명을 거쳐 자본주의가 정착하기까지 그리고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세계 경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그 안에 숨어 있는 경제와 권력은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 살피는 한편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용돈 교육이나 경제 상식에 치우친 기존의 청소년 경제서와 달리 역사를 통해 경제의 원리와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청소년을 위한 세계 경제사』. 현직 금융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현실경제의 흐름을 지켜봐 온 저자가 각각의 경제 현상이 역사 속에서 갖는 의미와 전개 과정 결과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살펴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8,900 원

기회는 매초마다 온다

도서정보 : 박용삼 | 2014-07-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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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선물 시장의 승리자는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금융 공학을 연구하였던 사람과 외국에서 선물거래를 하였던 거래자였다.
나 역시 1996년도에 선물거래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선물, 옵션 거래를 하고 있다.
나는 현재까지 거래를 해 오며 수십 번의 계좌 폐쇄, 고수익의 기쁨 등 남들이 알지 못하는 굴곡을 마주했다. 정말 다른 이들은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실패와 좌절을 겪었다.
그중에 가장 힘들었던 때는 거래를 못 할 때였다. 선물, 옵션 거래자라면 거래를 못 하는 상황이 얼마나 사람을 황당하게 하고, 멍청하게 하고, 미치게 하는지 잘 알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거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크나큰 행운이었다.
이 책이 내가 그렇게 선물, 옵션 거래에서 고생을 했듯 누군가 처음으로 선물, 옵션 거래를 하거나 계속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거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비록 어찌 보면 하나의 단순한 문장일 뿐이지만 힘들어 하는 거래자에게는 무엇보다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순서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글을 찾아 읽었으면 한다.
또한, 이 책에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거듭 읽으며 궁리하여 선물, 옵션 거래에서 성공의 단초를 마련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그림 속 경제학

도서정보 : 문소영 | 2014-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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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특징 및 내용 명화를 통해 보는 서구의 역사와 경제학의 흐름 이 책은 미술과 경제학의 만남이다. 경제와는 거리가 먼 미술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설명하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미술사와 경제사를 시대 순으로 나란히 병렬배치하면서 상호관계를 설명한다. 미술 작품을 통해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경제학 이론을 토대로 미술 작품을 해설하는 방식이다. 미술 작품과 경제적 사건이 동일한 시대를 배경으로 함께 태어나는 이란성 쌍둥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이 책은 명화를 통해 과거 서구의 역사와 경제학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중세의 가톨릭을 비판한 르네상스 시대의 ‘성전 정화’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환전상을 그린 그림을 통해서는 대부업과 이자에 대한 사회경제적 의미와 인식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지구본을 들고 있는 유럽 절대군주들의 초상화를 보여주면서 대항해 시대가 막을 연 중상주의를 설명한다. 그리고 수출입국의 구호 아래 무역 흑자에 목숨을 걸고 급성장한 한국의 과거 신중상주의적 정책에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또한 튤립 투기를 하다가 거품이 터지면서 패닉에 빠진 원숭이들을 묘사한 [튤립 광풍 풍자화]를 보여주면서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튤립 투기의 전개 과정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미국 부동산의 버블 붕괴가 유발한 2008년 국제 금융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산업혁명에서 비롯된 자본주의의 태동과 인상파의 출현 또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가와 경제학자들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고 역사의 흐름과 경제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왔음을 지적하면서 그 고리를 파헤친다. 미술가들이 한 사회를 상징하는 시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반면, 경제학자들은 사회의 변화를 진단하고 경제적 변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경제학의 이론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19세기 영국 화가 J. M. W. 터너는 산업혁명 시대의 격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화가였다. 해체될 운명의 거대한 범선이 그보다 작은 체구의 증기선에 이끌려 최후의 항해를 하는 그림 [전함 테메레르]로 새로운 기계 문명과 저무는 옛 문명의 충돌을 드라마틱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그리고 증기기관차를 타보고 그 새로운 속도를 그림 [비, 증기, 속도]에서 빠르고 거친 붓질로 나타내기도 했다. 클로드 모네 같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은 터너의 붓질을 계승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대기를 묘사했다. 산업혁명이 사회 전체의 속도를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미술에서 나타난 현상이었다. 증기기관차 등으로 인해 이동 속도가 빨라졌을 뿐만 사회의 변화도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었다. 그리고 경제 분야에서는 분업으로 인해 생산과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그 뒤에서는 고전파 경제학의 거두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통해 분업과 분업을 활성화하는 시장경제를 지지하며 새로운 자본주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기]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당대의 사회주의 논란을 이야기하면서 인류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부 격차에 대해서 숙고하고, 공산주의 경제학자 카를 마르크스와 자유주의 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이에 대해 어떻게 각기 다른 처방을 내렸는지도 설명한다. 뉴딜 정책의 벽화 프로젝트는 디에고 디베라의 벽화 운동에서 영감 미술가와 경제사회학자가 직접적으로 친분을 맺고 영향을 주고받은 경우도 있었다. [돌 깨는 사람들]로 채석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을 묘사한 프랑스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와 그 그림을 격찬하며 초기 자본주의 산업사회를 비판한 사회주의자 피에르 조세프 프루동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대량생산에 반발해 미술 공예 운동을 일으킨 윌리엄 모리스는 산업혁명을 혐오했던 경제사회학자 존 러스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대공황 시대 미국 정부에 고용되어 우체국 벽화를 그린 수많은 화가들도, 직접 만난 적은 없을지언정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우체국 벽화 프로젝트는 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가 나서서 고용을 창출하는 뉴딜 정책의 일환이었는데, 뉴딜이 바로 케인스 경제학에 기반을 둔 정책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벽화 프로젝트는 멕시코의 천재 화가 디에고 리베라가 주도한 벽화 운동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알폰스 무하의 광고 포스터는 또 어떤가. 저자는 제품의 기능을 알리는 대신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멋들어진 이미지만 강조하는 이 포스터가, 매체는 바뀌었을망정 유혹적 메시지는 비슷한 현대의 TV광고(아이돌이 등장하는 한국 모바일통신 광고 포함)를 연상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토스타인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와 케네스 갤브레이스의 ‘의존효과’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살펴본다. ■ 추천하는 글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와 컬럼니스트가 추천하는 책 모든 예술 작품에는 알게 모르게 그 시대의 상황이 녹아들어가 있게 마련이다. 예술가의 뛰어난 감수성은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각자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의 아름다움만을 보려 한다 해서 아무 문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예술 작품에 녹아든 시대적 상황에까지 눈길이 가게 된다면 감상의 재미가 한층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밀레의 [이삭 줍기]라는 그림의 경우가 그 좋은 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이 그림을 서정성의 상징처럼 여겨 왔다. 그런데 이 그림이 한때 선동적이며 불온한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아닌가? 주운 이삭으로 주린 배를 채워야 하는 빈민들의 고단한 삶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제부터 종전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그 그림을 보게 될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었다고 볼 수 있다. - 이준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 책은 핵심을 짚는 간결한 문장으로 중요한 경제학적, 경제사적 개념과 사건들을 우리에게 전해줄 뿐 아니라 이를 다채로운 미술작품들을 통해 이야기하니 이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학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 안내서가 있을까 싶다. 지오토의 [스크로베니 예배당 벽화]를 통해 독점과 담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자 미상의 [엘리자베스 1세의 아르마다 초상화]를 통해 중상주의에 대해 논하며,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를 통해 산업혁명과 고전파 경제학에 대해 설명하는 이 책은, 저자가 성실한 경제학도이자 부지런한 미술기자이기에 가능한 책이 아닐까 싶다. 양쪽 분야에 통달한 사람만이 가능한,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명료한 설명이 이를 잘 말해준다. 독자 입장에서는 경제학도 이해하고 미술 감상도 즐기는 것이니 꿩 먹고 알 먹는 행복이 아닐 수 없다. - 이주헌, 미술평론가

구매가격 : 12,000 원

알라신이 숨겨둔 금맥, 아세안 (체험판)

도서정보 : 정일환 | 2014-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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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는 아세안 국가들도 피해가지 못한 충격파였다. 싱가폴을 거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상륙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필자에게도 큰 위기를 가져다줬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큰 사건이 아니었다면 겪어보지 못했을 새로운 경험도 안겨줬다.
필자는 글로벌 위기의 파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지 대부업자에게 돈을 빌려보기도 했고,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를 세우려는 시도까지 해야 했다. 때로는 생존을 위해 ‘금지된 일’도 동원했다.
이 모든 것들은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서는 결코 배울 수 없었던 정글의 생존법들이다. 더불어,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한다면 결국은 겪게 될 일들이지만 이 책에서 공개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있다는 점에 관해서는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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