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_기술의 미래

도서정보 :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2016-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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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고취시키고 이를 의지로 전환시키자는 취지로 기획·작성됐다. 기술, 기업, 금융, 정치, 도시 등 5개 영역을 분석해서 각각 《기술의 미래》,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정치의미래》, 《도시의 미래》로 담아냈다.
기술, 기업, 금융 파트는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정치는 제도 개혁에 초점을 뒀다.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각 보고서는 전문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분석한 결과물들을 모았다. 5대 분야별 미래의 모습과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다음으로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몫이었고, 대안 제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과 혁신’이다.

혁신 엔진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난 50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대한민국호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는 ‘빠른 추격자’ 전략이 통했지만 이제는 혁신 엔진을 갖고 있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 놓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이 전 세계 IT산업 지형의 변화를 가져왔듯이, 미래를 뒤바꿀 분야를 예측한 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그리며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래를 결정할 10대 과학기술 선정!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저명한 국내 기초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등의 자문단을 구성해 인류의 미래를 이끌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뇌과학, 인공지능, 핵융합, 유전자 가위, 양자컴퓨터, 합성생물학,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발사체, 웨어러블 기기 등을 미래를 이끌 신성장 분야로 꼽았다. 이미 몇몇 분야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 50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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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도서정보 : 김효진 | 2016-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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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는 10년 넘게 증권가에서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의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싸게’ 내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집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 월급쟁이들은 집값이 가장 비싼 시기를 피하고 ‘쌀 때 사는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집 싸게 사는 법’으로 전세 탈출을 위한 실전 전략을 보다 디테일하게 세워 내 집 마련에 성공하자.

구매가격 : 9,000 원

피싱의 경제학

도서정보 : 조지 애커로프 · 로버트 쉴러 | 2016-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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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과 선택의 자유에 대한
두 노벨경제학자의 통렬한 분석과 일격

“지금의 경제시스템에서 누구나 호구일 수밖에 없다”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낚싯바늘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고 각자의 합리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이 경제학의 대전제다.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도 이 대전제 없이는 성립하지 못한다. 이 전제 위에 탄생한 것이 지금의 자유시장경쟁 체제다. 그리고 시장 균형market equilibrium은 이 체제를 대표하는 원리다.
경제학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두 가지 원칙 하나가 바로 이 시장 균형이다.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정확히 균등해진 상태를 말한다. 또 하나는 기회의 찰나성이다. 자유경쟁 시장에서 최고의 기회(높은 이윤을 창출할 기회)란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의미다. 쉬운 예로, 슈퍼마켓 계산대 앞의 줄을 생각해보자. 누구나 계산대에 도착하면 어느 줄이 가장 짧은지 혹은 어느 줄이 가장 먼저 짧아질지 둘러본다. 그리고는 나름의 분석을 거쳐 특정 계산대를 선택해 줄을 선다. 그 결과 계산대 줄은 누가 맞추기라도 한 듯 다 고만고만한 길이를 갖는다(시장 균형). 그리고 계산대 줄을 선택함에 있어 재빠르지 않으면 누군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다(기회의 찰나성).
이 두 가지 조건에서 피싱 균형phishing equilibrium 현상이 발생한다. 피싱은 private data+fishing
의 조합어로 누군가를 교묘히 속여 개인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말한다. 이 책에서 피싱은 단순히 금융사기 수법을 의미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경제, 정치를 비롯해 인간 활동의 전 분야에서 사기와 기만, 속임수를 통해 자기 이윤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로 정의된다. 계산대 줄서기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계산하려는 사람이 많아 줄서기 경쟁이 치열할 경우 어떤 일이 빚어지는지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우리 중 누군가가 어떻게든 빠른 줄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은근슬쩍 새치기를 하거나 가족을 동원해 여기저기 줄을 서게 하거나 친분이 있는 계산원한테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종종 보지 않았는가? 저자는 경쟁시장의 과도한 압력과 이를 버텨야 하는 시장 주체의 이기적인 발버둥(이윤 창출을 위해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야 함)이 빚어낸 현상이라고 말한다. 풀어 설명하면, 조작과 기만을 시장체제 안에 굳혀버리는 경제적 힘을 뜻하는 피싱 균형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기 이익을 위해 교묘히 피싱을 행한다. 자기 이윤과 이익이 창출되는 어느 곳이든 피싱이 등장한다. 계산대 줄서기와 같은 흔한 일상의 풍경에서부터 식품(6장)과 자동차 및 주택(4장)과 같은 생활 경제, 신용카드사(4장)와 광고회사(3장), 담배 및 주류회사(8장), 제약회사(6장) 등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투자은행을 선두로 한 금융계(2장, 9장, 10장) 자금과 로비에 좌우되는 정치(5장)에 이르기까지 조작과 속임수의 경제학은 사회 전체에 퍼져 있다.(2008~2009년의 세계 금융위기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시장이 감춘 음험한 낚싯바늘에 걸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결국 우리 모두는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지금의 경제시스템은 이러한 속임수와 기만이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뒤틀린 시장 경제는 몇몇 비도덕적인 기업과 경영자의 탓이 아니란 얘기다.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시장 경제는 이러한 인간의 이기적 욕구를 (아직까지는) 가장 잘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이다.


나한테 좋고 너한테도 좋은 것
나한테 좋고 너한테는 나쁜 것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다. 그가 준 것이 완벽한 선택의 자유라면 이미 그 안에는 인간을 창조한 자신마저 배신할 자유도 내재하고 있는 셈이다. 조물주로서 부정당할 수 있다는 치명적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한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선택의 자유라는 칼에는 최선最善을 선택할 자유와 최악最惡을 선택할 자유라는 양날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칼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지금의 세계가 추구하고 있는 자유경쟁시장 체제는 어떤가? 인간에게 완벽한 균형과 순수한 풍요로움만을 선사하는가?
미국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맹신되면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유경쟁시장에 대한 스토리가 있다. 이 스토리는, 자유경쟁시장은 소득분배와 외부효과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최상의 세상을 건설한다고 말한다.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면 기존 기술과 인간의 능력, 소득분배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지상 낙원이 건설된다, 그것이 자유시장이 전파하는 스토리다.
이 책의 두 저자도 자유경쟁시장이 풍요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자유경쟁시장에도 양날이 있음을 지적한다. 풍요를 만들어낸 인간의 창의성은 한편으로 온갖 세일즈 기술도 만들어낸다. 자유시장은 나한테 좋고 너한테도 좋은 것을 만들어내지만 동시에 나한테 좋고 너한테는 나쁜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윤 창출이 지속되는 한 자유시장은 두 가지 일을 다 한다. 자유시장은 인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일지도 모른다. 강력한 무기가 다 그렇듯 자유시장도 또한 양날의 칼이다. 이 책은 말한다. 이런 양날의 칼을 우리가 직접 뽑아들었으며, 진짜 바보만이 이런 칼에는 단점이 전혀 없고 예방조치도 전혀 필요 없다 떠벌린다고.

경제학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단순한 시각에서 시장을 바라본다. 경제의 병리현상은 외부효과에 불과하다고 가정하는 것이 전통경제학 본연의 특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바보를 노리는 피싱을 다양한 변종으로 만들어내는 자유시장의 능력은 외부효과가 아니라 자유시장의 작동에 본질적으로 내재된 특징이다. 이윤 추구의 동기는 모든 사람이 합리적으로 처신할 때는 건강하고 순조로운 경제를 안겨주는 한편, 피싱이라는 경제적 병리현상도 불러온다.
- 제3부 새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295쪽

돈 ­민주주의 ­피싱의 트라이앵글

피싱은 정치 세계에도 통용된다. 정치인은 선거를 치르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순수한 모금액만으로는 선거자금을 충당할 수 없는 현실 조건이 피싱의 빌미를 마련해준다. 2012년 US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2008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쓴 비용은 각 선거 당 200만 달러가 넘었으며 현직 의원은 도전자에 비해 두 배 이상을 썼다. 의원 한 명이 매일 공식적으로 모아야 하는 돈은 주말과 연휴도 포함해 1800달러이다. 의원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그 두 배가 넘는 470만 달러가 들었다. 상원 선거에는 돈이 더 많이 든다. 2008년에 치러진 상원 선거전에서는 선거구 당 1300만 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재선에 나선 현직 의원은 8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썼다.
이렇듯 개인이 충당할 수 없는 대규모 선거자금은 필연적으로 자금과 정치인을 연결해주는 누군가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으며 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바로 로비스트다. 이들은 의회와 이익집단을 연결해주면서 각각의 목표 이익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이들의 로비 활동에 따라 법안이 마련 · 수정되고 예산이 집행되며 다음 번 선거 출마 등의 향방이 바뀌기도 한다. 돈과 정치인, 이익집단 간의 복잡한 역학관계는 피싱이 자라나기에 좋은 텃밭이다.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피싱을 더욱 간교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투표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 취득의 어려움이다.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내용을 파악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어떤 문제의 경우 아무리 적극적이고 대범한 유권자일지라도 필요한 정보를 다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일부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투표자가 심리 바보(감정이 상식의 지식을 무시하거나 착시와 비슷한 인지 편향에 휩싸여 잘못 해석한 내용을 고스란히 믿은 결과로 피싱에 걸려든 사람)가 되기 쉽다는 사실도 정치 피싱을 활성화시킨다. 후보자의 정책이나 업적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 없이 잔디를 깎고 있는 선거 광고에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것이 단적인 예다.


위험한 자유, 조작된 선택 …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날의 경제에서 우리 인생이 그럭저럭 괜찮은 이유는 무엇인가? 잠복해 있는 피싱이 그렇게 많은데도 자유시장의 균형이 잘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다수 경제 분석의 기본 가정과 피싱 이론이 대전제로 삼는, 자기중심적 기회주의자를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이 정확하게 들어맞지 않기 때문이다. 피싱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 운동을 시작하고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이상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품의 품질을 측정하고 품질 기준과 등급을 마련했다. 몇몇 기업 연합체는 자체적인 윤리 강령을 만들어 스스로를 경계했고 정부 및 감독기관은 피싱을 막기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 책은 이들을 저항의 영웅이라고 부른다(11장 참조).
저자는 사회주의 체제하의 절대공동체absolute community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공동체는 경제 행위를 전혀 장려하지 못한다. 그들이 말하려는 것은 지금 세계에는 도덕공동체moral community가 존재해야 하며 개개인이 행동하는 자유시장도 그런 공동체 안에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도덕공동체는 피싱을 막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구매가격 : 13,300 원

중국을 움직이는 거인들과의 대화

도서정보 : 이대형 | 2016-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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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국을 움직이는 거인들과의 대화》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샤오미와 바이두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IT 기업 BEST 12에 관해 다룬다. 파티게임즈를 창업한 이대형이 중국의 IT 기업가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최근 중국 인터넷·모바일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중국의 IT 기업들에 대한 단순 소개가 아닌, 각각 기업과 관련한 특별한 에피소드 혹은 강조할 만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어 중국의 인터넷·모바일 산업에 대한 입문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2020 차이나 리포트

도서정보 : (사)성공경제연구소(이장우) | 2016-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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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덜미를 잡힐 것인가,
기회로 삼고 도약할 것인가?
분야별 학자, 전문가, 경영자가 말하는 뉴 노멀 중국 경제




◎ 도서 소개

2016년 한국 기업인의 최대 관심사는 ‘중국’이다. 미처 의식하지도 못한 사이 위협적인 글로벌 대국으로 떠올라 심각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여전히 거대한 인구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소비 시장으로서 기회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갈린다. 이런 현실적 흐름에서 “대 중국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추진하느냐?”가 기업의 절박한 과제로 부상했다. 『2020 차이나 리포트』(21세기북스 펴냄)는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중국 경제를 연구해온 학자와 중국 비즈니스에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자들이 연구하고 토론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2,800 원

FTA와 비즈니스

도서정보 : 이순철, 김한성 | 2016-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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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급격히 증가한 FTA 체결과 발효, 그리고 산업현장에서의 적용이 매우 복잡해지고 그 내용도 크게 확대되고 있어 FTA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더욱이 학업에 필요한 전문서적의 부족은 미래의 통상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의 전달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이 책은 기존에 발효된 FTA를 중심으로 FTA의 체계 및 내용, 그리고 실질적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관련 전문가, 산업체, 그리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집필하였다.

구매가격 : 12,600 원

한국을 뒤흔든 금융권력

도서정보 : 윤재섭 | 2016-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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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금융전문기자가 추적한 반세기 한국 금융의 역사

● 한국 금융산업을 지배해온 정치권력에 대한 최초의 분석
● 금융전문기자의 심층취재로 밝혀낸 금융사건과 금융인 비화
● 국내 최초 전·현직 금융인 600여 명 학맥 분석, 미래 금융권력 진단

2011년 4월, 국회 청문회장에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진동수,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당시 기준 전 · 현직 경제수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저축은행 연속 부도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 자리였다. 섣부른 규제완화와 감독 실패는 26개 저축은행의 부실과 영업정지 사태를 낳았다. 금융당국의 총체적 실패에서 비롯된 재앙이었다.




2011년 4월 20일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전 · 현직 금융당국 수장들이 참석해 책임 추궁을 받고 있다. (출처: 세계일보)



금융산업의 위기는 이전에도 많았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3년 신용카드 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역시 한국 금융산업의 부끄러운 민낯이었다. 금융산업은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는 이어졌다. 무엇이 문제일까? 『한국을 뒤흔든 금융권력』(21세기북스)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금융시장에 개입해왔던 잘못된 정치권력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반세기 한국 금융의 역사 속 금융정책의 실패 사례를 통해 장기불황에 접어든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선진금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모색한다.

정치권력은 어떻게 한국 금융을 지배했는가
한국 경제를 뒤흔든 금융사건 속 비화

금융전문기자로 활동하며 굵직한 금융사건들을 취재해온 저자는, 한국 정치권력의 잘못된 금융지배가 경제위기를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1962년 증권파동사건으로 이어진 박정희 군사정부의 금융 장악 시도, 전두환 정권 시절의 각종 권력형 금융비리,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사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은 모두 정치권력의 통찰력 없는 금융정책과 인사의 결과였다는 것이다. [한눈에 살펴보는 한국 금융의 역사]저자는 더 늦기 전에 정치권력의 외압을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원칙을 세우고, 능력 있는 금융 전문가들 손에 시장을 맡길 것을 당부한다. 무엇보다 국민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한다. 누가 금융기관 수장에 오르는지, 금융당국이 어떤 금융정책을 내세우는지 국민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위기는 재발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는 한국 금융산업을 이끌어온 금융리더 5인-김석동(전 금융위원장), 김정태(하나금융지주 회장), 신창재(교보생명그룹 회장), 박현주(미래에셋 회장), 진웅섭(금융감독원장)-의 삶과 철학을 소개하고 미래 한국 금융산업의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국내 최초 금융인맥 대해부, 대한민국 금융학맥 지도 수록
금융당국 수장 학맥 분석 -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최다

저자는 국내 최초로 금융기관 200곳에서 일하는 전 · 현직 금융인 600여 명의 대학교, 고교 학맥을 분석, 금융권 수장에 어떤 학교 출신이 자리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역대 금감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핵심 경제관료와 금융계 유력 인사에는 서울대 법대, 경제학과 출신 인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원외고 출신의 금융인들이 미래 금융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민국 금융학맥 지도]

구매가격 : 14,400 원

KBS 부국의 조건

도서정보 : KBS <부국의 조건> 제작팀 | 2016-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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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제도가 부국을 만든다
5대륙 13개국 현지를 넘나들며 찾아낸 대한민국 신(新) 국부론!

『부국의 조건』은 신년특집으로 방송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KBS 경제대기획 3부작 [부국의 조건]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대한민국 경제는 고속성장을 끝내고 저성장의 침체와 국민소득 2만 달러의 함정에 빠져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중산층 감소, 양극화 심화, 비정규직 증가, 저출산, 노인 빈곤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지만 청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누구 하나 삶이 여유롭다 생각하지 못하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최고의 유행어 중 하나가 ‘헬조선’, ‘흙수저’라는 사실은 국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슬픈 현실과 함께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을 탐구하여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가 산적해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삶을 열심히 꾸려나가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수에게 기회와 분배가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꿀돌이의 모험

도서정보 : 김형종 | 2016-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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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돌이의 모험』은 글도출판사가 펴낸 경제동화 제2탄이다. 지난 봄에 경제동화 제1탄 『하도먼땅의 뚜뚜루』를 펴냈었다. 근 일 년여 만에 그 제2탄이 나온 셈이다. 보면 글도출판사는 경제동화책을 시리즈로 묶어낼 계획으로 있는 것 같다. 몇 탄까지 나올지 정확히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하지만 상당 기간 이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경제동화를 지속적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알려주고 이를 긍정적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까닭이다. 경제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상식이니까 말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이 경제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는데 우리 사회 우리 출판계가 여지껏은 좀 미진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점에서 글도출판사의 경제동화 시리즈물 작업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나 출판계가 보다 주목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경제동화 제2탄 『꿀돌이의 모험』도 제1탄 『하도먼땅의 뚜뚜루』만큼이나 재미나고 유익하다. 꼭 읽어보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하도먼땅의 뚜뚜루』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감동있게 읽혀졌다면 『꿀돌이의 모험』은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편집자가 왈가왈부하기 보다 감수자인 김정호 교수의 「감수의 말」과 김형종 작가의 「작가의 말」에 잘 나타나 있으니 일부나마 발췌해서 인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이 책은 경제동화지만 그냥 동화책 같이 잘 읽혀진다. 어려운 경제용어가 없다. 하지만 읽다 보면 스스로 경제개념을 깨우치게 된다. 경제가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노력해서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경제다. 우리의 주인공 꿀돌이는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필요한 것을 구한다. 많이 얻고자 하면 더 많이 일을 해야 한다. 자기가 직접 할 수 없는 것은 꿀순이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가를 줘야 한다. 꿀돌이는 이제 꿀을 더 쉽게 얻기 위해 집 근처에 꽃을 심는다. 단 것을 좋아하는 개미들과도 협력을 시작한다. 다른 꿀벌들도 꽃을 가꾸고 꿀을 받기 위해 꿀돌이 집 근처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자리가 생기고 마을이 만들어지고 풍요로움이 찾아온 것이다. 이런 것이 경제이고 솔직한 삶이다. 아이들은 꿀돌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는 원리를 배워갈 것이다. 염치를 아는 아이 사는 법을 아는 아이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날 것이다. 「감수의 말」 중에서 여러분 안녕 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 책을 처음 펼친 여러분 경제라니 딱딱하게 느껴지시죠. 경제책보다 동화라 생각하면 재미있을 거예요. 책을 쓸 때도 어떻게 하면 여 러분들이 재미있게 읽을까 고민하며 글을 썼답니다. 선생님은 어린 시절 잠자리도 잡고 나비도 잡는 곤충채집으로 자연을 배웠어요.산에서 키우는 꿀벌들을 직접 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곤충들이 나오는 『꿀돌이의모험』을 쓸 때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부디 이 책이 아이들의 세상보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경제란 이런 거구나 하는 앎을 통해 세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이 책 『꿀돌이의 모험』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엄마와 아이들에게 책의 편집자로서 이 책 『꿀돌이의 모험』을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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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모르는자동차구매비밀

도서정보 : 엄원용 | 2016-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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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중고차가 아니고 신차를 구매한다고 하면, 신차구매하는데 별 차이가 있을까 생각을 한다. 단순히 아는 지안이나 싹싹하고 서비스 잘 해주는 딜러한테 맞기면 알아서 잘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같은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수천만원의 차이 가 있을 수 도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
다르게?생각하면 무턱대고 딜러와 지인의 소개로 차량을 구매한다면, 수천만원의 손해를 본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작개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억에 달하는 차량을 구매를 결정할때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지인이나 딜러가 잘해주는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잘 알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만 한다면, 그 책임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차량 선택과 구매하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본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이왕이면 더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구매을 하는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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