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으로 덜 내는 상속증여 절세법

도서정보 : 이환주, 김재현 | 2024-03-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산가들의 생생한 상담 사례 다수 수록!
합법적으로 덜 내는 절세 노하우

높은 진입 장벽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상속증여세 절세방법을 현직 금융기관 세무 전문가들이 상담하는 마음으로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낸 책이 나왔다. 최신 개정세법 내용을 완벽 반영하고 자산가들 상담 집행 사례를 다수 수록해 누구나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했다. 미리 준비해 가능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1주택자부터 자산가까지
아우르는 최적의 절세 플랜

상속, 증여라고 하면 자산가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더 이상 상속세, 증여세는 상위 1%만 내는 세금이 아니다. 집값 등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집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상속세 당사자가 될 수 있다. 상속세에는 통상 배우자 상속공제(최소 5억 원, 최대 30억 원)와 일괄공제(5억 원)가 대부분 적용되기 때문에 상속재산이 10억 원을 넘으면 상속세가 과세된다고 본다. 2023년 말 기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 추이를 보면 거의 12억 원에 육박했다. 고인이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가진 경우, 이를 물려받는 가족들이라면 대부분 상속세를 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2위지만, 최대주주 할증 등이 붙으면 세율이 최고 60%까지 뛰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20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상속·증여세 비율(0.54%)도 OECD 평균(0.13%)보다 높다. 물려줄 재산이 적든 많든 세금은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손 놓고 있다가는 자녀들에게 오히려 경제적 어려움만 안겨주기에 십상이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내용 완벽 반영

꾸준히 사랑받았던 『집 한 채만 있어도 꼭 알아야 하는 상속증여 절세 45』의 이환주, 김재현 저자가 2024년 최신 세법을 반영해 개정 내용을 정리했다. 2024년 신설된 1억 원의 혼인·출산 증여공제부터 최근 발표된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까지 모두 담았다.
세법과 정책이 1년에도 몇 번씩 바뀌는 상황에서 흐름을 놓쳐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는 게 자산을 늘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하여 10년 단위의 장기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이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세뱃돈, 축의금, 유학비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증여 행위와 잘못된 증여 취소 여부 등의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창업자금증여특례, 자금출처조사 등 일상적이지 않은 주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고객 세금 상담에 특화된 저자들의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을 통해 상속증여세 기본상식을 갖추고 다양한 사례로 검증해보면, 누구나 쉽게 상속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을 것이다.
상속증여와 상속증여세 절세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최적의 절세 플랜을 세워보자.

구매가격 : 12,000 원

합법적으로 덜 내는 상속증여 절세법

도서정보 : 이환주, 김재현 | 2024-03-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산가들의 생생한 상담 사례 다수 수록!
합법적으로 덜 내는 절세 노하우

높은 진입 장벽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상속증여세 절세방법을 현직 금융기관 세무 전문가들이 상담하는 마음으로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낸 책이 나왔다. 최신 개정세법 내용을 완벽 반영하고 자산가들 상담 집행 사례를 다수 수록해 누구나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했다. 미리 준비해 가능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1주택자부터 자산가까지
아우르는 최적의 절세 플랜

상속, 증여라고 하면 자산가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더 이상 상속세, 증여세는 상위 1%만 내는 세금이 아니다. 집값 등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집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상속세 당사자가 될 수 있다. 상속세에는 통상 배우자 상속공제(최소 5억 원, 최대 30억 원)와 일괄공제(5억 원)가 대부분 적용되기 때문에 상속재산이 10억 원을 넘으면 상속세가 과세된다고 본다. 2023년 말 기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 추이를 보면 거의 12억 원에 육박했다. 고인이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가진 경우, 이를 물려받는 가족들이라면 대부분 상속세를 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2위지만, 최대주주 할증 등이 붙으면 세율이 최고 60%까지 뛰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20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상속·증여세 비율(0.54%)도 OECD 평균(0.13%)보다 높다. 물려줄 재산이 적든 많든 세금은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손 놓고 있다가는 자녀들에게 오히려 경제적 어려움만 안겨주기에 십상이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내용 완벽 반영

꾸준히 사랑받았던 『집 한 채만 있어도 꼭 알아야 하는 상속증여 절세 45』의 이환주, 김재현 저자가 2024년 최신 세법을 반영해 개정 내용을 정리했다. 2024년 신설된 1억 원의 혼인·출산 증여공제부터 최근 발표된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까지 모두 담았다.
세법과 정책이 1년에도 몇 번씩 바뀌는 상황에서 흐름을 놓쳐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는 게 자산을 늘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하여 10년 단위의 장기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이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세뱃돈, 축의금, 유학비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증여 행위와 잘못된 증여 취소 여부 등의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창업자금증여특례, 자금출처조사 등 일상적이지 않은 주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고객 세금 상담에 특화된 저자들의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을 통해 상속증여세 기본상식을 갖추고 다양한 사례로 검증해보면, 누구나 쉽게 상속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을 것이다.
상속증여와 상속증여세 절세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최적의 절세 플랜을 세워보자.

구매가격 : 12,000 원

두 얼굴의 베트남

도서정보 : 이미지 | 2024-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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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사는 나라, 한국의 1980년대, 음식이 맛있는 나라”
우리는 베트남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진짜 베트남을 말하다!

10년 차 기자가 되던 해, 베트남에 첫발을 디뎠다. 경제 관련 기사를 주로 써온 기자로서 베트남의 기업과 경제 구조 등을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얼굴과 성격을 가진 베트남의 모습을 마주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베트남을, 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진짜 베트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베트남의 진짜 얼굴은 이것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우리의 과거 모습도 있지만,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의 모습도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베트남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사업가나 투자가는 특히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베트남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구매가격 : 13,200 원

생활경제

도서정보 : 장현숙 | 2024-02-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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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는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경제적 역할을 학습하기 위한 교과목이다. 개인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소비자, 생산자, 저축 및 투자자로서 경제주체가 된다. 현실에서는 자원이 항상 충분히 생산되거나 효율적으로 분배되기 어렵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가 욕구와 능력이 있음에도 원하는 자원을 갖지 못한다면 경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개인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대안 중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만족이 가장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리적 선택이며 이를 위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이와 관련한 시장의 원리와 경제개념이 필요하다. 생활경제는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 경제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경제적 역할과 경제활동 참여자로서 다양한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제 현실을 파악하여 경제적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태도를 함양할 필요가 있다.
경제와 관련된 지식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요구된다. 경제개념인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희소성, 유인의 역할 등 경제학적 기본개념을 포괄하며, 이들 개념은 경제적 행태와 의사결정을 이해하는 기초를 형성한다. 경제 교육은 종종 비즈니스 운영 및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주제를 통합하여 개인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
특히 대학생들은 사회초년생으로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금융교육도 강조된다. 개인의 금융 관리 방법, 저축 및 투자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 신용, 부채 및 예산과 같은 개념을 이해하는 등 금융 이해력을 강조한다. 기본적인 금융상식 뿐 아니라 생애설계를 위한 예산편성, 금융상품과 보험가입, 현명한 소비 등에 대한 종합적인 개념을 익혀야 한다. 청년들은 미래 사회적 자본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생활경제 영역은 크게 2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경제적 지식의 필수 부분인 경제편과 금융편으로 구분하였다.

구매가격 : 5,500 원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도서정보 : 임주영 | 2024-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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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아는 자가 살아남는다”
언론은 알려주지 않는, 내 삶과 직결되는 진짜 경제 이야기

경제학에는 원래 정해진 답이 없다. 사람들은 경제학이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고 주로 숫자와 데이터를 이론의 근거로 제시하니 마치 수학처럼 정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랬다면 IMF 국가부도나 대공황 같은 숱한 경제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었겠는가.

경제학에는 현실과 전혀 안 맞는 가정을 전제로 계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낸 이론도 수두룩하다. ‘세테리스 패러버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수히 많을 때는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쉽게 말해 그냥 마음대로 대충 계산하겠다는 뜻이다.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3조 3천억 원의 GDP 증가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이 되면 일자리가 6만 9천 개 감소한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전두환 시절이 더 살기 좋았다’ ‘실업급여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퍼주다가는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하나같이 익숙한 내용들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잔인한 ‘대격차의 시대’를 마주한 지금, 각자도생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진짜 경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13,300 원

절대 재무관리

도서정보 : 이원로 | 2024-02-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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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또는 재산이 많은데도 돈이 모자라서 쩔쩔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본서는 수입이 많건 적건, 특히 돈을 적게 벌어도 돈이 모자라지 않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실전적으로 제시해 주는 책이다. 먼자 자신의 가용자금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월별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지키면, 절대로 돈이 모자라지 않게 될 것이다. 돈을 적게 벌어도 돈이 모자라지 않는 경지가 있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절대적으로 존경했던 위대한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께서는 반드시 1년간의 지출 예산을 편성하고, 그 예산을 목숨을 걸고 지켰다. 그래서 돈이 지극히 부족한 가운데서도, 돈이 모자라지 않은 생활을 하며, 성호사설이라는 위대한 책을 저술할 수 있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사람이 구매 리스트가 없으면 충동구매 및 망각구매 등으로 매번 손실이 발생한다. 우리는 매일 소비를 하므로 매일 장보기를 하는 셈이다. 그런데 구매리스트 즉, 예산표가 없다면 매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본서가 제시하는 수익/비용/채권/채무 4괘로 구성된 수지예산표를 작성하고 이를 그대로 실천한다면, 불불요불급한 손실이 극소화 되어 매출액 또는 급여소득의 증가가 없이도 현재상태에서도 순이익이 30 % 정도는 증가할 것이다. 기간별 예산표를 작성하고, 그 기간의 수지를 집계 즉, 결산하고, 예산과 결산 내역을 항목별로 비교하여 지난 일을 반성 및 교정해 나간다면, 수입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돈이 절대로 모자라게 될 수가 없다. 이것이 절대 재무관리의 핵심논리이다
또한 이렇게 예산과 결산대조를 실천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돈이 새어 나가지 않아, 매일매일 시간이 흐름과 함께 작든 크든 돈이 모이게 되어, 수익률이 저절로 증가될 것이고, 충무공의 필승함대처럼 필승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반대로 예산과 결산대조를 하지 않은 사람이나 사업체는 수시로 돈이 새어나가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공이 힘들고, 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을 편하게 오래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예산과 결산대조의 중요성은 필자만이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선생께서는, 지금의 휴대폰 정보화 시대에서 보면 구석기 시대라 할 수 있는 100 여 전에, [예산과 결산, 그리고 회계를 하지 않는 가정, 단체 및 국가는 발전할 수 없다]고 이미 단언하신 바가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구매가격 : 3,000 원

크루그먼의 경제학, 제6판

도서정보 : Paul Krugman, Robin Wells | 2024-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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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유의 서사적 접근으로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설명한다. 새로운 판이 나올 때마다 이 책의 특징으로 꼽히는 현실에 대한 강조는 최신 자료와 사례, 도입 사례, 현실 경제의 이해에서 볼 수 있다. 각 장을 마무리하면서 나오는 기업사례와 생각해 볼 문제가 대폭 보완되어 학생들이 그 장에서 배운 경제원리를 실제 경영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금융위기와 재정위기에 따른 현실의 경험을 거시경제이론을 이해시키고 그 유용성을 보여 주기 위한 재료로 사용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구매가격 : 31,500 원

영화, 드라마 속 세금 이야기

도서정보 : 김덕화 | 2024-0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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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세!
쉽다 세금!의 줄임말입니다.
9년차 세무사가 영화와 드라마 속 상황, 대사를 통해
쉽게 세금에 대한 설명해드립니다.
아니,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서 일자리안정자금을 배울수 있다니?!
아니, 오징어게임에서 세금이 왜나와?
아니, 드라마 별그대에서 천송이가 월세사는 이유가 이거였어?!
영화와 드라마만 봤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세금을 알게되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해보세요

구매가격 : 4,000 원

섬 르네상스를 꿈꾸며

도서정보 : 신인류 | 2024-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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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썼던 헤밍웨이가 지금의 섬과 바다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헤밍웨이가 보았던 그때 그곳의 청새치와 상어는 아직 머무르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 서식지를 찾아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잘 지내는지 안부 전하고 싶다. 모든 분야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요즘,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다면, 그 바다에 주인공 청새치와 상어는 그대로 잘 있는지, 아니면 다른 물고기들의 서식지로 변했는지 궁금하다.
헤밍웨이가 그렸던 바다가 청새치와 상어가 아닌 다른 물고기들의 서식지라면, 노인이 85일 동안 사투하는 장면, 매일 아침에 마셨던 상어 간유("지금은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에서 심해 상어 간유로 마케팅하는 스쿠알렌") 등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것 같다. 먼 훗날, 청새치와 상어가 사라진다면 노인과 바다를 읽는 인류 후손들은 고전처럼 청새치와 상어를 연구해 가며 읽을 것 같다.
환경의 변화는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가 일상의 편리함을 추구한 결과다. 인류의 욕심에 적극 부응한 과학기술은 지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인문사회적인 변화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섬 생태계도 기술 발전이라는 거대한 파도의 영향권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섬 주민들도 삶의 편리함과 경제논리로 섬을 떠나고 있고, 그 결과 유인도가 무인도로 변하는 속도는 유래없이 가파르다.
우리나라 섬 3383개 중 467개(2022년 기준)만 유인도로 1980년 기준 987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방소멸 위기의 중심에 있다. 또한 섬 주민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27.6%(2022년기준)로 전국 평균(17.8%)과 비교해 보면, 섬 인구 상황은 더 심각하고 인구감소 속도 역시 빠르다.
반면, 섬을 영토가 시작되는 영해기점으로 보면 섬은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원점이다. 섬을 에워싸고있는 바다는 지구 생물 탄생의 원점이고 지금도 수상 생물의 서식지다. 진화론적으로 육상 생물도 수상 생물에서 비롯된 만큼, 바다는 모든 지구 생물의 고향이고 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섬은 고유한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진 우리 삶의 터전으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1차산업부터 4차산업혁명까지 모두 경험한 신인류 세대가 생태계 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섬 르네상스가 열리도록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국부론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도서정보 : 애덤 스미스 | 2024-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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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은 단순히 경제학적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역사, 종교,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국제전이었던 7년 전쟁(1756~1763),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등 중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국부가 어떻게 쌓이고 흘러가며 역사를 바꾸는지에 대한 인문적인 통찰과 스미스의 사유 체계가 담겨 있어 가히 통합 인문서의 느낌을 준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세계를 객관적 시선으로 관찰하려 했던 18세기 최고 지식인이 세상을 바라본 안목을 잘 보여준다.
스미스는 분업과 기계화를 통해 재능의 차이가 생기고, 그것이 시장에서 평화롭고 합리적인 교환을 거쳐 거래되는 것이 자유주의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을 충실히 해나갈 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작용해 사회의 공동선이 강력하게 추진된다고 여겼다. 저자에 따르면 국부는 노동 투입 기술과 효율성에 따라 증가한다. 즉, 국가와 개인이 많은 생산물을 내놓을수록 부유한 나라라는 것이다. 지금은 상식적인 생각이지만, 금은의 축적을 국부의 핵심이라고 여긴 스미스 당시의 중상주의 시대에는 새롭고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국부론』은 총 5권으로 구성되는데 1-2권은 경제 이론이고, 3권은 로마 이래 산업 발달의 역사를 개관하고, 4권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있으며, 5권은 국가 운영과 사법행정에 소요되는 경비와 수입원(세금과 공채)에 대해 기술하면서 법학과 정치학까지 섭렵한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53번째로 『국부론』을 펴내면서, 250년 전에 쓰인 방대하고 난해한 원문 전체를 쉽고 명확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도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 높게 글을 다듬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수백 개의 친절한 각주와 함께, 시대 배경과 저자에 대한 수준 높은 해제를 제공해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9,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