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38 반둥 워킹투어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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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 &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 : 최초 1812년 세워진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수차례의 개축, 확장, 보수를 거쳤으나 1955년 반둥 회의(the Bandung Conference)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발전과 함께 모스크의 수용 인원 또한 부족해져 1972년 다시 한번 확장하기에 이른다. 현재의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는 비교적 최근인 2003년 완공된 것으로, 이름 또한 마스지드 아궁 반둥(Masjid Agung Bandung)에서 반둥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Masjid Raya Bandung, Grand Mosque of Bandung)으로 개명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 마스지드 라야 모스크 타워(Menara Masjid Raya Bandung)라 불리는, 81미터에 달하는 2개의 미나레트(Minaret)는 반둥 시내라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반둥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 본디 ‘알라의 99가지 이름’을 은유하기 위해 99미터로 계획하였으나, 반둥의 국제 공항 Husein Sastranegara International Airport의 고도 제한으로 인해 현재의 81미터로 건설되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로 개발되면서, 자카르타의 외곽도시 반둥은 대도시의 휴양지로 각광받는다. Homann 가족이 설립한 반둥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은 네덜란드식 인도네시아 요리 Rijsttafel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데, 이는 Mrs. Homann 's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다.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의 외관은 현대적이면서도 유럽식의 건축이 혼재된 느낌을 주는데, 최초 고딕 낭만주의의 설계를 1939년 아트데코 스타일, 1990년대의 리노베이션 등 수차례의 증축과 개축을 거친 결과물이다.

당대에 이미 명성을 떨친 반둥의 최고급 호텔로써 반둥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참가자는 대걔 이곳에서 머무른다. 미국 배우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미국 배우 메리 픽퍼드(Mary Pickford), 인도네시아 대통령 수카르노(Sukarno), 베트남 주석 호치민(Ho Chi Minh), 인도 총리 자와할랄 네루(Pandit Jawaharlal Nehru), 미얀마 총리 우 누(U Nu), 중국 2대 주석 주은래(Zhou Enlai),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Gamal Abdul Nasser),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티토(Tito) 등..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는 끝났지만, 그 정신은 영원하리!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25주년을 기념해 1980년 기념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가 실제로 개최된 게둥 메르데카(Gedung Merdeka) 맞은 편에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귀빈들이 머물던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앞을 아시아 아프리카 거리(Jl. Asia Afrika)로 조성해, 당시 참가한 국가의 국기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5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개편된 바 있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낭만주의 풍으로 건설되었으며, 초기에는 네덜란드 장교의 숙소로 쓰였다. 이후 일제 시대를 거쳐 반둥의 군 사령부로 활용되었으며, 독립 이후 1966년에 이르러 현재의 박물관으로 민간에게 개방하기 시작한다. 외부에서 입구만 볼때는 실감하기 어렵지만,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크게 서부 자바 왕국 시대(Era Kerajaan), 독립 기념일(Pre-Independence Era), 독립 이후의 투쟁 시대(Era Perjuangan Pasca Kemerdekaan), 서부 자바 반란의 시대(Era Pemberontakan di Jawa Barat) 그리고 현대까지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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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9 반둥 워킹투어Ⅱ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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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부 육상경기장(Lapangan Gasibu, Gasibu Field) : 게둥 사떼(Gedung Sate)와 마주보고 있는 가시부 육상경기장(Lapangan Gasibu, Gasibu Field)은 흔히 가시부(Gasibu)로 불리는 공공 장소이다. 육상경기장 답게 넓은 부지에 트랙이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는데, 아침이면 트랙을 따라 질주하는 현지인으로 가득하다. 물론 뛰기보다는 그저 걷는 이들이 더 많긴 하지만... 1920년 네덜란드 여왕 빌헬미나(Wilhelmina of the Netherlands)의 이름으로 최초 조성되었으며, 현재의 이름은 1955년 북 반둥 축구 협회(the North Bandung community)에서 따온 것.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반둥의 탑골공원(塔谷公園) 란시아 공원(Taman Lansia, Elderly Park) : 반둥 지질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과 마주보고 있는 란시아 공원(Taman Lansia, Elderly Park)은 어르신을 위해 조성한 도심 공원이다. 한국으로 치면, 탑골공원(塔谷公園)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 남녀노소가 고루 혼재(?)되어 있어서 딱히 어르신 공원(Elderly Park)이라기엔 좀 애매하다. 독특한 점은 작은 공원이 연달아 남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 길을 하나 건너서 남쪽의 다른 공원으로 갔다가, 다시 길을 건너 더 남쪽의 공원으로 갈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도심 속의 공원과 차량 통행로를 적절히 혼합한 느낌이다. 공원 한 켠에 왠 공룡이 있어도 놀라지 마시라.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홍보를 위해 모셔다 놓은 홍보대사(?)다.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한 우표 뿐 아니라,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변화해온 각종 장비와 우체부 복장, 우편함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주고 받던 ‘황금 문자’ 서신과 증서 등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지하 1층 단층, 17곳의 소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933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시대 설립한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은 세계 각지의 우표 수집가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테마 박물관’이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지하에 우표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함께 방문하면 더더욱 흥미진진! 입장료 무료.

게둥 사떼(Gedung Sate) & 게둥 사떼 박물관(Museum Gedung Sate) : 자카르타의 중심부가 모나스(MONAS)라면, 반둥의 중심부는 게둥 사떼(Gedung Sate))다. 네덜란드 건축가 J. Gerber가 유럽의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섞어 창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1920년 서자바(West Java)의 공공 기관으로 설립하였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인도네시아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하는 지붕에 꼭대기에 얹혀져 있으며, 그 앞으로 분수와 정원이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반둥의 랜드마크’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동전 1,000 루피아(Ruphia)에 전통 악기 앙클룽(Angklung)과 함께 반둥의 게둥 사떼(Gedung Sate)가 새겨져 있을 정도!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 : 반둥(Bandung)의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는 1930년 설립된 전문 로스터리(Roastery)로, 백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커피가 아니라, 오직 가공한 원두 커피만을 판매하는 업장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전통과 역사, 맛을 대변한다. 8년 이상의 아라비아 커피와 5년 이상의 로부스타 커피를 저장해 산도를 줄인 후 1/4 kg부터 1kg 단위로 판매하는 아로마 커피(Kopi Aroma, Aroma Coffee)는 ‘반둥 최고의 기념품’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인기있는 로컬 상품으로 인정 받는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낭만주의 풍으로 건설되었으며, 초기에는 네덜란드 장교의 숙소로 쓰였다. 이후 일제 시대를 거쳐 반둥의 군 사령부로 활용되었으며, 독립 이후 1966년에 이르러 현재의 박물관으로 민간에게 개방하기 시작한다. 외부에서 입구만 볼때는 실감하기 어렵지만,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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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7 반둥 박물관투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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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번째 도시, 반둥(Bandung) : 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서부에 위치한 반둥(Bandung)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기차로 3시간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인구 천만의 대도시 자카르타와 비교하면, 소도시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인구 250만이 넘는 4개의 도시 중 하나이자,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해발이 높아 연중 서늘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자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인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만국의 독립국가여, 단결하라!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Konferensi Asia Afrika),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 반둥(Bandung)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글로벌 이벤트로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를 빼놓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유럽과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적지 않은 국가가 독립을 쟁취했는데,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토의 제안으로 반제국주의와 반식민주의를 주창하는 ‘독립국가 간의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1955년 인도의 총리 자와할랄 네루(???????? ?????, Jav?harl?l Nehr?), 중화인민공화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이집트 2대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 ??? ?????? ????)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독립국가 29개국 지도자가 대거 참가하였으며, 일명 ‘반둥 10원칙(Dasasila Bandung)’이라 불리는 선언문을 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는 끝났지만, 그 정신은 영원하리!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25주년을 기념해 1980년 기념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가 실제로 개최된 게둥 메르데카(Gedung Merdeka) 맞은 편에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귀빈들이 머물던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앞을 아시아 아프리카 거리(Jl. Asia Afrika)로 조성해, 당시 참가한 국가의 국기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5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개편된 바 있다.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 서부 자바의 한 마을 Sindanglaut에 1871년 떨어진 6개의 운석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지질학적 유물과 과학적인 성과를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1928년 최초로 개관하였다. 그러나, 박물관이 개관하기 이전부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효과적인 인도네시아 광산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로써 이미 1850년대부터 Dienst van het Mijnwezen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이 1928년 유럽식 아르데코 풍으로 설계된 것은 이 때문이다.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길쭉한 2층 건물로, 각 층별로 좌우에 하나씩 총 4개의 큰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마다 크고 작은 전시 공간이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 1933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시대 설립한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은 세계 각지의 우표 수집가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테마 박물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한 우표 뿐 아니라,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변화해온 각종 장비와 우체부 복장, 우편함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주고 받던 ‘황금 문자’ 서신과 증서 등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지하 1층 단층, 17곳의 소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영문 표기가 별도로 없는데다가 소전시실이 명확하게 독립되어 있지 않다보니... 관람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만달라 왕싯(Mandala Wangsit)은 ‘과거의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장소(a place to save the message, advice or advice from past fighters to the next generation through the objects left behind)’, 실리왕기(Siliwangi)는 서부 자바(West Java)와 반텐(Banten)의 지역 거점(the regional military command of the Army in West Java and Banten)을 뜻하는 인도네시아 군사 용어다. 크게 서부 자바 왕국 시대(Era Kerajaan), 독립 기념일(Pre-Independence Era), 독립 이후의 투쟁 시대(Era Perjuangan Pasca Kemerdekaan), 서부 자바 반란의 시대(Era Pemberontakan di Jawa Barat) 그리고 현대까지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 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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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6 반둥 탕쿠반 프라후 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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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대표 관광지,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 : 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반둥(Bandung) 시내에서 북부 20km 떨어진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은 폭발적인 분출 이후 용암과 화산재 등이 가파른 층을 이루며 형성된 성층 화산(成層火山, Stratovolcano)으로, 대한민국의 백두산, 일본의 후지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도 유황 연기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으로, 2006년에 이어 비교적 최근인 2013년 10월 5일 화산 폭발 지수(Volcanic Explosivity Index, VEI) 2단계를 기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만년 간 최소 30번 이상 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뒤집힌 배(Upturning of a Boat)의 전설 : 반둥(Bandung) 순다족(Sundanese)에게 신성시 여겨지는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에는 어머니를 몰라본 아들 상쿠리앙(Sangkuriang)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는 무척이나 말을 듣지 않던 아들 상쿠리앙(Sangkuriang)을 홧김에 던져 버렸는데... 세월이 흘러 장성한 상쿠리앙(Sangkuriang)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의 어머니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를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상쿠리앙(Sangkuriang)의 어머니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 또한 자신의 아들을 알아 보지는 못했으나, 왠지 모르게 그와 결혼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단 하룻밤 만에 상쿠리앙(Sangkuriang)에게 ‘댐으로 가로 막은 강을 오갈 수 있는 배 한척’을 만들 것을 요구했고, 상쿠리앙(Sangkuriang)은 해가 뜨기 직전까지 열심히 만들어 그녀의 소원을 거의 이룰 뻔 했으나... 다양 숨비(Dayang Sumbi, Rarasati)는 자신의 수하들에게 해가 뜨는 동쪽에서 붉은 천을 펼치라고 명한다. 이미 해가 뜬 것으로 착각(?)한 상쿠리앙(Sangkuriang)은 홧김에 만들다만 배를 뒤집어 버렸다!! 혹은 붉은 천을 보고, 아침이 왔다고 착각한 닭들이 울었다는 버전도 있다.

총 9개의 분화구(Khawa, Crater) 중 개방된 곳은 단 3곳 : 탕쿠반 프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에는 총 9개의 분화구(Khawa, Crater)가 있으며, 가장 큰 것은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다.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를 중심으로, 주로 남측에서 분화구를 관람할 수 있는 보행로(Walkaway)가 안전 펜스와 함께 잘 닦여 있다. 대부분의 단체관광객은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주차장(Parking Lot)과 인접한 전망대 타워(Observatory Tower), 인포 센터(Information Center) 내 갤러리(Gallery), 전망대(Observatory) 겸 쉼터(Shelter) 정도만 둘러보고 간다. 동남쪽의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와 동북쪽의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까지 총 3개의 분화구는 일반에게 개방된 곳이므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자. 단 2곳 모두 개인투어가 허용되지 않으며, 가이드 비용을 별도로(현금 only!)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온천 달걀을 맛보고 싶다면?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 : 98도에서 150도에 달하는 유황 온천수가 끌어오르는 도마스 분화구(Kawah Domas Tangkubanparahu)는 온천달걀을 맛볼 수 있는 포인트로,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를 먼저 보고 내려오면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반대로 화산 관측소(pos pengamatan gunung api tangkuban perahu)를 지나, 입장한 후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로 오르며 관람할 수도 있으나, 굳이 더 힘든 코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으리라.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 : 동북쪽의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개방된 분화구 중에 가장 인적이 드문 곳으로, 라투 분화구(Kawah Ratu, Ratu Crater)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신성한 물의 치카후리판(Air Keramat Cikahuripan) 동굴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작가, 독특한 결혼사진을 찍고 싶은 신혼여행객 등이 찾는다는 우파스 분화구((Kawah Upas, Upas Crater)는 계란 썩은 냄새를 풍기는 개천(Stream)과 물이 고여 있는 분화구 호수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구역으로 관람시간은 약 30분. 산 중턱에서 마치 병풍처럼 유황가스를 뿜어내는 바루 분화구(Kawah Baru, Baru Crater)를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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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5 반둥 사웅 앙클룽 우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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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정동극장, 반둥(Bandung)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과 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인도네시아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음악과 춤’을 접할 수 있는 전통 공연장이다. 여행자에게는 공연장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순다족(Sundanese)의 전통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며 널리 알리는 연구기관이자, 대나무를 소재로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를 옛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공방이기도 하다. 1966년 설립자 Udjo Ngalagena가 그의 아내 Uum Sumiyati와 설립한 이래 반둥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장이자 반둥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순다족(Sundanese)의 도시, 자와 섬(Jawa Island) 반둥(Bandung) : 흔히 중국에는 56개의 민족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한족(漢族)이 인구의 9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55개의 민족은 소수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300개 민족, 700개 언어’가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수많은 인종, 민족, 언어가 뒤엉켜 있는 ‘다문화·다인종 국가’인데, 인구 대비 비율이 가장 높은 자바족(Javanese)조차 42%로, 과반을 넘지 못한다. 2번째로 많은 순다족(Sundanese)은 15% 가량인데 두 부족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자와 섬(Jawa Island)에 공존한다.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기차 3시간 거리에 있는 반둥은 순다족(Sundanese)의 순다어(Sundanese)가 더 많이 쓰이는 도시라는 점에서, 자카르타를 거쳐온 인도네시아 여행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리라.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 공연 시놉시스 :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을 시작으로 축제때 선보이는 헬레란(Heleran), 붉은 탈춤(Kandaga Mask)과 전통 무용(Traditional Dance) 등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공연 중간 쯔음에 짤룽(Calung), 아룸바(Arumba), 미니 앙끌룽(Mini Angklung), 앙끌룽 파 다엥(Angklung Pa Daeng) 등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Indonesian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를 소개하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레미송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앙끌룽 합주(Play Angklung)는 오감으로 앙끌룽(Angklung)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공연의 마지막에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인도네시아식 강강수월래를 추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한다. 매일 오후 3시 반 공연이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추가 공연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극 와양 고렉(Wayang Golek) :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 와양(Wayang)은 다양한 재료로 제작하며 시대, 지역, 제작자에 따라 무수히 다른 버전이 만들어진다. 재료에 따라 가죽 와양(Wayang Kulit), 나무 와양(Wayang Golek), 상자 와양(Wayang Kardus), 잔디 와양(Wayang Rumput), 코코넛 잎 와양(Wayang Janur), Wayang Beber 등으로 분류한다. 사웅 앙클룽 우조(Saung Angklung Udjo)에서 선보이는 전통 인형극은 나무로 만든 나무 와양(Wayang Golek)극으로, 다양한 등장 인물의 성대모사와 함께 역동적인 액션! 그리고, 긴장 넘치는 음악이 함께하는 ‘인형 뮤지컬’이다.

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2010), 앙끌룽(Angklung) : 2~4개의 대나무를 연결한 형태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Angklung)은 두드리거나, 치는 것이 아니라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각각의 앙끌룽마다 ‘단 하나의 음표’만을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앙끌룽으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수의 연주자가 협업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한 마을이 쌀농사를 짓기 위해 협업하는 인도네시아 농부들의 공동체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두레와 품앗이, 향약(鄕約) 등 우리네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반둥의 랜드마크, 게둥 사떼(Gedung Sate) : 자카르타의 중심부가 모나스(MONAS)라면, 반둥의 중심부는 게둥 사떼(Gedung Sate))다. 네덜란드 건축가 J. Gerber가 유럽의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섞어 창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인도네시아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하는 지붕에 꼭대기에 얹혀져 있으며, 그 앞으로 분수와 정원이 펼쳐진다. 명실상부한 ‘반둥의 랜드마크’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동전 1,000 루피아(Ruphia)에 전통 악기 앙클룽과 함께 게둥 사떼가 새겨져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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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34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 티둥 섬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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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북부의 ‘천개의 섬’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 : 천만 인구가 밀집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Jakarta) 북부에 수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케풀라우안 세리부(Kepulauan Seribu)는 인도네시아의 해상국립공원이다. 발리, 롬복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휴양지와 비교하면 우리에겐 생소한 지역이지만, 자카르타 현지인에게는 당일치기부터 숙박까지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와 자유여행으로 방문할 수 있는 해상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인천의 옹진군(甕津郡) 쯤에 비견할만하다. 전체 면적만 10만 헥타르에 달하는 78개의 섬, 86개의 바위 섬, 2천여 헥타르의 산호초와 초호, 해협 등을 포괄하는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은 인도네시아 특유의 맹그로브 숲을 비롯한 식생은 물론 수백 종에 달하는 해양 생태계를 오롯히 품고 있는 천혜의 대자연 그 자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만, 고르기는 쉽지 않다?! : 78개의 섬 중 관광객이 방문할 만한 섬은 약 20곳으로 다양한 여행사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숙박과 식사는 물론 다이빙, 스노쿨링, 낚시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설비도 잘 갖춰져 있다. 사실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 고르기가 쉽지 않지만... 자신의 예산과 일정을 감안하되 ‘자카르타에서 멀수록 바다가 깨끗하다’는 공식을 기억하자. 무아라 앙케 항구(Pelabuhan Perikanan Muara Angke, Muara Angke Port)에서 함께 탑승한 현지인은 비교적 가까운 빠리 섬(Pulau Pari)에서 90% 하차한 반면 안쫄 유원지(Taman Impian Jaya Ancol)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브로셔는 좀더 고가의 상품군을 강조한다.

왜 티둥 섬(Pulau Tidung)인가?! : 수많은 섬 중에서 티둥 섬(Pulau Tidung)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Mr. Haudi가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섬이였고, 둘째, 큰 티둥 섬(Pulau Tidung)과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셋째,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에 거북이 사육장(Turtle Farm)이 있다는 정보 때문이였다. 사실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에 관해서는 가이드북은커녕 블로그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정도의 정보가 있는 티둥 섬(Pulau Tidung)이 ‘당일치기 여행지’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

섬 여행자에게 ‘시간적인 여유’는 필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 시간, 섬의 크기 등에 대한 예상이 실제와 사뭇 달라 복귀행 배편까지 단 2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덕분에(?) 현지에서 게스트하우스를 구해 여유롭게 1박을 했고, 이는 탁월한 선택이였다. 현지의 꼬맹이들과 작은 티둥 섬(Pulau Tidung)을 돌며,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노력에 감탄했고, 일몰과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돌고래(Oceanic Dolphins)를 우연히(?!) 목격했을 때 감동했다. 한국의 섬과 달리 지극히 평탄한 지형 덕분에 별도의 교통수단 없이 걸어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식당이나 구멍가게도 제법 있어 식사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폭우로 인해 복귀편 뱃시간이 오전 7시에서 9시로, 다시 오후 1시로 연기되어 하릴없이(?) 멍 때렸는데... 자와 해(Jawa Sea)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는 것 또한 운치 있는 시간이였다. 섬 여행의 특성상 스케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안전하다.

케풀라우안 세리부 해상국립공원(Taman Nasional Kepulauan Seribu)으로 떠나는 2가지 방법 : 첫째는 안쫄 유원지(Taman Impian Jaya Ancol)의 선착장(Dermaga)에서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현지의 숙박, 식사, 교통편 등을 가장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현지 가격(Local price)에 비해 2~3배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붙고, 평균 이상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식사와 숙박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무아라 앙케 항구(Pelabuhan Perikanan Muara Angke, Muara Angke Port)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 숙박, 식사는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고, 무엇보다 현지 가격(Local price)로 여행할 수 있다. 단점은 항구 매표소에서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고, 섬 여행의 특성상 날씨 등에 따라 변수가 많다는 것. 때문에 일정이 빡빡한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구매가격 : 8,910 원

바르셀로나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도서정보 : 맹지나 | 2019-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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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홀리데이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서는 교통 및 가격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도심 전도와 메트로 노선도 휴대 지도를 수록해 독자들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웅장함, 바르셀로나 여행자라면 누구나 걷게 되는 람블라스 거리, 열정 넘치는 스페인 사람들의 플라멩코, 세계 최고의 축구단 FC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법,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파에야와 유명한 스페인 음식들까지! 바르셀로나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바르셀로나 홀리데이에 알차게 담았다.

구매가격 : 9,600 원

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박주미 | 2019-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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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특별 부록
시원스쿨 × RHK 스페인어 회화북
왕초보 스페인어 기본 패턴을 비롯해 공항, 교통, 숙소, 식당, 관광, 쇼핑, 위급상황까지 현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회화 표현을 담은 <여행 스페인어 회화북>를 별책으로 증정한다. 모든 표현에는 한글 독음이 병기돼 있어 스페인어를 몰라도 바로 읽고 말할 수 있다. 시원스쿨 여행 스페인어 7일 무료 수강 쿠폰도 증정하니 미리 공부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 이제 스페인어 회화북 따로 살 필요 없이 공짜로 알차게 준비할 수 있다.

구글맵 연동 QR 코드 맵북
<스페인 포르투갈 맵북>은 본책에서 소개한 핵심 도시의 상세한 지도를 담고 있다. 핵심은 구글 맵스로 이동할 수 있는 QR 코드. 맵북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본책에서 소개한 스폿이 표시된 구글 맵스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행자가 직접 하나하나 스폿을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 간편하게 가고픈 여행지의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만의 매력
모든 여행자가 만족하는 탄탄한 일정
스페인과 포르투갈에는 수많은 관광 도시가 있다. 얼마나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는 180도 달라진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일정을 철저하게 연구해서 9개의 베스트 코스로 나누고, 동선과 이동 교통 수단을 지도와 표를 사용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도시 간 이동 시 최적의 교통편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도시 간 이동이 많은 여행지이기 때문에 작가는 특히 교통편 정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 교통 비용과 소요 시간, 역 또는 버스터미널과 중심 관광지와의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통편을 소개한다.

여행 동선과 인기 여행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별 추천 코스
각 도시마다 효율적으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간단한 동선 지도로 만들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한, 여행지 체크 리스트가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나 맛집, 쇼핑숍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보여행자도 쉽게 파악하는 본문 구성
본문 상단에는 어떤 장소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넣었다. 또한,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팁 박스’와 ‘줌인 박스’를 이용하여 더욱 풍성한 정보를 실었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 등은 ‘토크 박스’와 ‘스페셜’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한다.

실패 없는 맛집 탐방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세계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인 만큼 수많은 종류의 음식점이 있다. 과연 입맛에 맞는 곳인지 초보여행자로서는 알 수가 없는 일. 도시마다 꼭 먹어야 할 음식,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컬 맛집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안심하고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3 자카르타 맛집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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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타벅스, 카페 엑셀소(CAFE EXCELSO)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페 프랜차이즈는? 아쉽지만 40%의 스타벅스(Starbucks)로, 11%의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10%의 카페 엑셀소(CAFE EXCELSO)가 그 뒤를 잇는다. 카페 엑셀소(CAFE EXCELSO)는 일부 메뉴의 경우 종업원이 직접 테이블에 장비(?)를 설치하고 내려주는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스타벅스(Starbucks)보다 매장수는 적지만 어지간한 대형 쇼핑몰이나 번화가에서는 카페 엑셀소(CAFE EXCELSO)를 찾을 수 있고, 대형마트에서도 카페 엑셀소(CAFE EXCELSO)의 원두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카페는 우리식 카페와 음식점의 중간 형태로, 간단한 베이커리 뿐 아니라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의 식사 메뉴도 판매하는데 이는 스타벅스(Starbucks),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등의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베이워크 가든(Baywalk Garden) : 필자가 자카르타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고, 가장 오랜 시간 체류한 몰은 역시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숙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부담없이 들를 수 있을뿐더러 후덥지근한 동남아의 야외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을 마음껏 쐴 수 있는 ‘자카르타의 휴양지’로 애용했다. 와이파이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환율은 좋지 않지만 환전소가 1곳 있고, 1층의 대형마트 Farmers Market에서는 주류 구매 가능! CGV보다 저렴한 로컬 영화관 XXI이 최상층에 위치. 어지간한 레스토랑, 카페가 바다 전망인 것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자카르타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신규 쇼핑몰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 쾌적’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이 펼쳐져 주말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고페이(Gopay)로 할인받자!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 : 고젝(Gojek)의 가상화폐 고페이(Gopay)로 결제하면 최대 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미식축제로 자카르타 7곳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대도시 쇼핑몰 혹은 공원에서 상설에 가깝게 열린다. 주말에는 종종 라이브 뮤직 등의 공연도 개최된다. 고페이(Gopay)는 편의점에서 충전하면 약간의 수수료(2000 루피아)가 부가되는데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에서 충전시 면제된다. 단 50만 루피아 이상 충전해야 한다.

패스트푸드에서 밥을? :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동남아의 몇몇 국가에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밥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치킨 혹은 햄버거+감자튀김+음료수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미국식 스탠더드라면, 동남아에서는 감자튀김 대신 밥을 제공하는 것! 한끼 식사로는 다소 부족한 감은 있으나, 감자튀김보다 든든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맥도널드(181개 매장, 2018년 기준)보다 KFC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100개 도시, 493개 매장, 2015년 기준), 이는 돼지고기가 금지된 이슬람교의 영향도 일부 있다. 소, 양보다 닭의 인기가 높다. 국내의 경우 맥도널드 550여개, KFC 189개로 맥도널드가 3배 가까이 많다.

인도네시아 음식 파당 전문점 Padang Merdeka : Padang Merdeka은 20여가지의 메뉴를 제공한 후 먹은 것만 계산하는 방식의 인도네시아 전문점 프랜차이즈다. 파당(Padang)은 항구 도시의 이름이자, 이처럼 호화롭게 차려놓고 먹는 인도네시아식 정찬(Padang Cuisine)의 이름이기도 하다. 밥을 제외하면 포장이 되어 있는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가 차갑다는 점은 좀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에는 이같은 방식으로 서빙하는 음식점은 없지만, 푸짐하게 차린다는 점에서 한정식과 비견할만하다. Padang Merdeka는 어느 곳을 가든 깔끔한 인테리어와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대 또한 다소 높다.

쿤스트크링 아트 갤러리(Galeri Seni Kunstkring, Kunstkring Art Gallery) Suzie Wong Bar : Suzie Wong은 1960년 개봉한 영화 The World of Suzie Wong에 출연한 낸시 콴(Nancy Kwan)의 등장인물 이름이다. The World of Suzie Wong는 미국인 로버트 막스(Robert Lomax)와 홍콩 여성 메이 링(Mei Ling)성의 사랑을 그린 영국 로맨스 영화다. 여주인공이 어린 아이를 위해 몸을 파는 가난한 매춘부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는 상투적인 스토리지만 당대의 홍콩을 잘 담아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30 자카르타 은행 박물관 TOP3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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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 BANK NEGARA INDONESIA) : 1946년 설립된 이래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은행으로 꼽힌다. 창립 이후 타은행과의 합병, 관련 법규의 개정 등으로 ‘Bank Negara Indonesia 1946’, ‘PT. Bank Negara Indonesia(Persero)’ 등 사명이 수차례 변경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천여 개의 지점이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자산 기준 4위(the fourth-largest bank of Indonesia in terms of assets)’의 은행이다. 1955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 홍콩 등의 아시아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등 해외로 진출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 : 네덜란드 점령기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의 금융 가교 역할을 한 De Javasche bank(Netherlands Indies gulden)를 전신으로, 현 인도네시아의 중앙 은행(Central Bank of Indonesia)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이 1953년 탄생하였다. De Javasche bank(Netherlands Indies gulden)의 역사는 182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생뚱맞게도 Batavia"s Inner Hospital이란 병원에 입점했다. 현재의 건축물은 당시의 병원을 철거한 후 네덜란드 건축가 Cuypers의 설계로 1909년 신 르네상스 스타일(Renaissance Revival Architecture)로 건설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독립 후 꾸준히 성장한 국부에 따라, 은행 자체는 1962년 완공된 본사로 이전하였으며 기존의 건물은 2009년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은행(the largest bank in Indonesia in terms of assets, loans and deposits) 만디리 은행(Bank Mandiri) :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 신용 카드, ATM 등을 잘 갖추고 있어 하루에 서너번은 마주치게 되는 은행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전역과 중국 상해, 홍콩, 싱가포르, 영국 런던, 케이만 제도 등에 1700여곳의 지점이 있다. 1998년 설립된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은 3명의 네덜란드 건축가 JJJ de Bruyn , AP Smits 및 C. van de Linde가 설계한 네덜란드 소유의 무역 회사 Nederlandsche Handel-Maatschappij(NHM)을 기반으로 운영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 유산이다. 은행 설립 이래 실제로 사용한 금전 등록기, 계산기, 부기 기계, 인쇄 기계, 제동 프레스, 인장 프레스, 금고, 입금 증서, 예금 증서 등의 각종 증서, 수표, 채권 및 주식, 인테리어 및 가구 등 방대한 콜렉션을 자랑한다.

만디리 은행(Bank Mandiri) 둘러보기 :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Bank Indonesia Museum), BNI 박물관(BNI Museum)과 함께 파타힐라 광장의 3대 은행 박물관 투어의 마지막으로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을 방문했다. 만디리 은행 박물관(Museum Bank Mandiri)은 크게 로비(Robby)와 같은 층인 2층 Afdeeling Bankzaken(Banking department)부터 관람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1층 금고(Brandkast)와 3층 컨퍼런스 홀(Conference Hall)까지 총 3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별도의 지도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1층과 3층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관람객도 있다. 1시간으론 다소 빠듯하니 여유있게 2시간쯤 할애하자.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 : 이슬람은 정치와 경제가 일치된 제정일치의 종교로써, 단순한 신앙을 넘어서 생활 문화 전반과 가족 관계, 교역, 대외 관계에까지 종교 교리에 의거한 규범체계 샤리아(Sharia)을 갖추고 있다. 금융에 관해서도 독자적인 규범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이라고 한다. 가장 독특한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의 규정 중 하나는 ‘이자 수익을 금지하는 것’이다. 돈을 가진 자가 돈을 빌려주고, 가만히 앉아서 이득을 보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인데 우리네 상식으로는 낯설다. 그러면, 은행은 돈을 빌려줄 수 없는 것일까? 돈은 빌려줄 수 있지만, 이자는 받을 수 없으니... 단순한 ‘대출(Loan)’이 아니라, ‘투자(Investment)’의 개념으로 진화할 수 밖에 없다. 즉 돈을 빌려준 사람은 상대방이 성공하면 수익의 일부를 받되, 실패하면 빌려준 돈을 함께 잃는 구조다. 비록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세계의 이슬람 신자 규모와 중동의 오일 머니를 떠올려 보자. 세계 인구의 1/3이 이슬람 샤리아 금융법(Sharia Banking)의 영향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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