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내 인생의 시트콤

도서정보 : 강성실 | 2024-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의식의 흐름따라 써내려간 글입니다. 혹은 감동받았던 내용들을 옮겨보기도 했습니다.
제목 '성실한 내 인생의 시트콤' 시리즈로 앞으로도 계속 에세이를 발간하고 싶습니다.
* 나는 목적지를 묻지도 않는데 얼른 알려준다. “남남 카바레로 가주세요.”
*“들고 있는 검은 봉지는 뭡니까?, "아 네~! 식당에서 저녁 먹고 거기서 사 온 된장에 박힌 고추입니다.”
* ‘디종’에는 ‘파리(Paris)’의 개선문 같은 문이 있었고 도로 바닥이 잘 닦여있는데다가 특이한 점은 올빼미 그림이 그려진 삼각형 동판이 여행지 방향을 표시해 주고 있었다.
* 이해되지 않는 사람 옆에서 이해하려 애쓰느라 새까맣게 속 태우지 말고 속 편하게 생각을 멈추자. 그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든 일이라면 관계에서 조금 멀어지자.
* 주식경력 6년, 이젠 수익의 반열에 나도 올라설 수 있을까? 지금도 시험 중이다. 240일 선이 중요하다. 우상향 종목을 찾아라. 영업이익이 플러스 인 기업 종목을 사라.
* 우리 집에 경찰 두 명이 현관문을 두드린다. 나는 무섭다고 하면서 현관문을 다 열지 않고 걸쇠를 걸고 문을 열어서 내다본다.
* 사과를 베이킹소다가 들어있는 수돗물에 잠기게 담그고 5분에서 10분을 더 담가 둔다.
* 김승환 작가는 말한다. 하루 세끼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킵니다. 그다음은 배출로 들어가는 데 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글쓰기로 보면 책 읽기는 입력에 해당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눈물이 당신의 볼을 타고

도서정보 : 남킹 | 2024-0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어의 마법사 남킹의 시, 음악, 글 모음집.

브런치 스토리 버전

구매가격 : 4,400 원

무기력한 기력씨

도서정보 : 댐로잉 | 2024-0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게 귀찮은 무기력한 현대인 (무)기력씨.
그는 다른 존재가 되는 상상에 빠진다.
수많은 상상 끝에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그는 과연 바뀐 삶을 살 수 있을까?
.
.
.
삶에 지친 당신에게 같은 마음인 무기력씨의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오늘부터 재미있게 살겠습니다

도서정보 : 김정한 | 2024-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의 물집들이 쌓여 태어난 눈물겨운 문장들

시인 김정한이 여행과 일상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산문으로 엮었다. 함께 견뎌온 삶의 물집들이 세월과 함께 쌓이고 쌓여 눈물겨운 문장으로 태어났다. 문득 언제 어디에서 펼쳐도, 어깨를 두드려주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을 때로는 시 한 수 읊듯이, 때로는 이야기하듯이 풀어놓는다.

또한, 작가로서의 간절함을 담아 쓴 글들에는 지난 30년간 지속해 온 ‘쓰는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갈하면서도 진솔한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따뜻한 차 한 잔 기울이며 주고받는 대화처럼 따뜻하다. 이해와 긍정으로, 끝없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고통과 결핍, 외로움이 우리를 덮칠지라도 나만의 걸음으로 걸어나갈 희망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2,200 원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도서정보 : 류시화 | 2024-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글 42편 수록.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청각과 후각의 예민함을 언어화해 나가는 뛰어남이 느껴진다. 그래서 열심히 읽게 된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폭사한 아저씨의 심리적 부검

도서정보 : 조은일 | 2024-01-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원도 산골 말단 포병 부대에서 포수로 복무하게 된 육군 이등병 조은일. 거친 사람들과 험한 부대 분위기 속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들어 부쩍 자주 하게 된 죽는 상상은 그를 더욱 위험하게 만든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일과, 각 시기마다 머릿속을 지배하던 상상이 시나리오 형식으로 구현된 “평행 우주”로 이루어져 있다. 평행 우주에서는 그가 군대에 가지 않는가 하면,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던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조은일은 거기서 죽었는지도 모른다. 무엇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나. 선임? 간부? 어쩌면 군대에 왔다는 사실 자체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책은 우울증 환자의 정신 건강과 외부 환경 간의 복잡한 역학 관계와 투쟁을 조명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z1Rh7mW4KRc

구매가격 : 11,900 원

안 들리지만, 그래도

도서정보 : 이동희 | 2024-0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용해서 더욱 소란스럽고 요란한 청각장애인의 이야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후원률 426%를 달성하며 340명이 넘는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이동희 작가의 첫 책. 청각장애인으로서 비장애인들과 부대끼며 겪은 온갖 유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냈다.

마스크를 쓰면 한 마디도 못 알아듣고, 애인과 전화로 사랑을 나누긴커녕 동네 중국집에 배달 주문도 못하고, 못 많은 사람이 모인 술자리에선 입 꾹 닫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남들과는 삶의 방식이 참 많이 다른 청각장애인은 선입견과 차별의 상처에 아파하고, 미워하고, 괴로워한다.

그럼에도 『안 들리지만, 그래도』의 청각장애인 주인공이자 작가인 이동희는 버텨낸다. 꿋꿋이 세계와 마주하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을 터득하며, 끊임없이 행복에 대해 고민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산문시, 시적 산문

도서정보 : 하기와라사쿠타로(萩原朔太郎) | 2024-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본: 『萩原朔太郎全集』(제3권)(筑摩書房)
• 산문시, 시적 산문(散文詩・詩的散文)
유아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들은 아무런 가식이나 거짓이 없으며, 항상 진실하다. 신도 마찬가지로 순수하고 최고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신의 감정은 수정처럼 투명하고 아무런 잡념이 없다.
진실은 실체이며, 감정은 빛이다. 진실을 사랑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살면 우리는 호박이 되고, 진주가 되고, 승천할 수 있다.
실제의 기와와 돌은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다. 실제의 기와와 돌은 태어날 때부터 성인(成人)인 사람들을 말한다. 바리새 학자들과 같다. 진실이 없는 시인들과 같다.
눈물의 소중함을 모르는 자에게는 진실이 없다.
철학자는 시인과 분명히 구별된다. 철학자는 가장 잘 신을 안다고 자부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장 잘 신을 모르는 인간이다. 철학자는 위대하지만 결코 신을 본 적이 없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씽씽씽 vol. 1, ver. 2021

도서정보 : warmb | 2024-01-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비드로 전세계가 집과 마음의 문을 닫았어야 했을 때, 그녀는 일기장을 열었다. 타지에서 회사를 다니는 '외국인 노동자'로, 한국어와 중국어도, 영어도 배워야 하는 어린 아이들 둘을 키우며, 또 스스로 '몸과 마음'을 챙기며 그렇게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그 땐,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거의 그러했듯이 그녀도 이런 '닫힘과 열림'사이를 견디며 자랐다. 이 일기는 그녀의 고민도, 방황도. 그리고, 웃음과 그 '자람'까지 모두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별 찾아 길을 걷다

도서정보 : 이선희 | 2024-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출 등을 하면서 인생길을 좌충우돌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희망을 찾아 고단하지만 인생길을 즐겁게 걸어간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