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지 않기

도서정보 : 피에르 자위 | 2017-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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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냄을 부추기며 스펙타클에 열광하는 사회,
팬옵티콘의 감시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사회,
드러내고 싶은가, 사라지고 싶은가?

누군가가 되기를 요구받는 자리에서는 아무도 아닌 사람이 되고,
오로지 누군가로서만 존재하기를 요구받는 자리에서는
역사라는 위대한 서정비가의 모든 이름들이 된다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자위의 『드러내지 않기_혹은 사라짐의 기술』이 출간되었다. 파리 7대학 철학교수이자 정치철학에 관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일반화된 감시, 노출증에 대한 열광으로 특징지어지는 현대 사회에 대한 저항으로 드러내지 않기의 기술을 제시한다. 드러내지 않기가 현대 사회의 독특한 경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팬옵티콘의 감시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우리 사회에서 드러내지 않기는 저항의 유쾌하고 필수적인 형식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그리스철학에서 시작해, 유신론, 무신론을 거쳐 벤야민, 한나 아렌트에 이르기까지 서양 사상사의 굵직한 순간들을 짚어가면서 이 경험의 고유함과 독창성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세계를 지탱하는 힘이 ‘드러내지 않기’, ‘드러내지 않는 영혼’에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 경험이 도시적이고, 민주적이고, 유연한 정치적인 경험이자 전체주의를 견뎌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뿌리깊은 나무 1편 국어문법

도서정보 : 최천균 | 2017-03-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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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을 다 잡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국어 문법서. 쉬운 설명과 함께, 영역별(음운, 단어, 문장, 표준어 등등)로 종합 정리하여 혼자서도 쉽게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그동안 제대로 된 문법서가 없어 성적이 안 나왔다면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뿌리 깊은 나무’가 곁에 있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적이 안 나왔다고 자책하지 마라. 누구나 풀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설명해 놓은 그동안의 책의 잘못이므로….

구매가격 : 13,200 원

라깡의 루브르

도서정보 : 백상현 | 2016-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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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과 폐허의 장소로 추락한 박물관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루브르로 대표되는 강박증적 문명과 병리적인 증상으로서의 예술 작품들,
신경증, 정신병, 도착증이라는 정신분석 도구로 탐사하는 인간 정신과 문명의 무의식

철학자 백상현의 신작 『라깡의 루브르』가 출간되었다. 전작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과 『고독의 매뉴얼』을 통해 라깡과 바디우의 이론적 개념을 삶의 실천과 연결시켜 급진적인 사유의 모험을 감행했던 저자가 이번 작품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을 횡단한다. 정신병동으로 은유되는 박물관에서 병리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예술 작품들을 통해 저자는 고정관념으로 직조된 생각의 테두리로부터 벗어나는 방식을 탐구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사피엔스의 미래

도서정보 :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스티븐 핑커, 매트 리들리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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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간의 운명에 대해 고민해야 할 최적기!
지금 우리 인간은 엄청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과거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풍요롭게 더 안전하게 살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자유의 확산으로 그 속도가 더해간다. 다른 한편으로 신기술은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전 국민을 감시하는 감시국가를 가능하게 하며, 사람들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과학 혁명이 역사의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르고, 인류가 스스로 신이 되려 하는 길목에 놓여 있으면서도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과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이 한 자리에
멍크 디베이트라는 행사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봄과 가을 연 2회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전문가가 국제적인 이슈를 놓고 벌이는 토론회다. 2인 1조를 이룬 참가자들은 ‘토론 배틀’을 벌인다. 토론 전후로 찬반 투표를 해서 어느 팀이 승리했는지 보는 재미를 준다. 30~95달러로 판매되는 티켓이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국제적 이벤트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2015년 11월에 실시된 멍크 디베이트를 엮은 책이다. 이날 토론 주제는 인류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찬성 팀에 선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스티븐 핑커와 세계적 과학 저널리스트인 매트 리들리다. 여기에 맞서 반론을 펴는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아웃라이어』등 다섯 권의 책을 써서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독보적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다. 이들 4인이 한 무대에서 인류 최대의 논제를 두고 공개 논쟁을 벌인 것 자체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포문을 연 찬성 팀, 각종 수치 들어 인류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스티븐 핑커는 인류의 앞날이 밝다는 것을 ‘확신’시킬 것이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그는 인간의 운명을 제대로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실과 수치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명, 건강, 물질적 번영, 평화, 안전, 자유, 지식, 인권, 성 평등, 지능 등 인류의 삶에 그간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10가지 요소를 조목조목 짚었다.
매트 리들리는 인구 폭발, 기근, 환경오염 등 10~20년 전에 했던 암울한 전망이 모두 거짓 경보였거나 과장됐다고 운을 뗐다. 인구 증가는 극적으로 느려지고 농장의 수확량이 대폭 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들의 노력 덕분에 숲과 야생동물이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 박사 출신이기도 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이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동력이며 인터넷 같은 신기술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속도를 높여주었다고 역설했다.
역공에 나선 반대 팀, 철학적 문제 제기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이 태어난 난 스위스의 예를 들어 반박했다. 빈곤, 전쟁, 질병 같은 문제가 모두 해결된 나라라고 해도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전쟁이 사라졌다고 해도 폭력은 지속되며, 의료 수준이 높아져도 여전히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흥미롭게도 알랭 드 보통은 ‘일상의 철학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날 논쟁을 과학이 아닌 철학적 논쟁이라고 정의했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 논쟁이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지금까지 좋았다고 앞으로도 좋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여러 요소가 줄더라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핵전쟁은 단 한 차례만 벌어지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기술 발전에 상응해 취약성도 증대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과학과 인문학의 이종 격투기, 승자는 찬성 팀
총 90분간 진행된 토론은 모두 발언 각 8분, 상대편 발언에 대한 반박 각 3분에 이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과학, 인문학, 경영학, 저널리즘의 최전선에 선 토론자들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저마다 달랐다.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하거나 응수하면서도 중간 중간 위트 있는 유모로 청중석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열띤 토론 뒤에도 청중들의 의견은 바뀌지 않았다. 토론 전 투표 결과 찬성 대 반대가 71% 대 29%에서 토론 후 73% 대 27%로 토론의 승리는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 팀에 돌아갔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이런 멍크 디베이트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린 책이다. 국내판에는 원서에 담긴 토론 전 인터뷰, 전문가 논평 외에도 북클럽 오리진의 지식 큐레이터가 ‘옮긴이의 말’을 통해 토론의 의미와 재미를 제대로 짚어준다.

구매가격 : 8,505 원

음란한 고전문학

도서정보 : 고지애 | 2016-09-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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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고전문학』은 지루하고 획일화됐던 그간의 문학작품 설명과는 전혀 다른 해설을 제공한다. 우리에게 선화공주와 서동의 야릇한 만남을 상상하게 한다거나 쌍화점에서 만난 남녀에 관해 노골적인 설명을 그야말로 ‘대놓고’ 설명해준다.
고전문학 학습에 대한 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접근 즉, 그동안 학생들에게 차마 가르쳐주지 못했던 사회적 금기사항들을 가감 없이 ‘야하게’ 해설해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앞으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매가격 : 4,800 원

프로이트 패러다임

도서정보 : 맹정현 | 2015-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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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프로이트 읽기의 역사가 없다
프로이트에 대한 철학사적·사상사적 편식을 넘어,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을 관통하는 사유의 패러다임을 포착한다

무의식, 억압, 성욕,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환상, 나르시시즘, 죽음 충동…….
프로이트가 제시한 모든 정신분석 개념들은 완결된 개념이 아니라 그의 사유를 구성하는 패러다임의 구성 요소들이다. 따라서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들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프로이트의 저술을 구성하는 다양한 패러다임들, 그리고 그 패러다임 속 개념들의 네트워크를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프로이트의 사유에 존재하는 ‘도약’과 ‘단절’의 지점에 주목하면서 프로이트를 네 개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한다. 『프로이트 패러다임』은 프로이트의 저술 속에 들어 있는 패러다임들을 프로이트의 분석 경험 속에서 이해하며, 이를 통해 프로이트에 관한 새로운 독법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고독의 매뉴얼

도서정보 : 백상현 | 2015-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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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해져야 한다. 혼자가 되어야만 한다.
세계와 단절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지배로부터,
고정관념의 함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다.

라깡, 바디우, 코난 도일, 나보코프, 폴 오스터, 신디 셔먼, 쇠라…
추리소설적인 삶 속에서 실종되는 탐정들,
고독과 타락에서 다시 시작되는 삶에 대한 사유

미학자 백상현의 신작 『고독의 매뉴얼』이 출간되었다. 대학에서 정신분석과 미학을 강의하고, 현재 한국프로이트라깡칼리지FLC 상임교수인 저자는 ‘고독’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인 글쓰기를 시도한다. ‘라깡, 바디우, 일상의 윤리학’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정신분석(라깡)과 철학(바디우)의 틀로 우리 삶의 당면한 문제, ‘벌거벗은 삶’에서 다른 삶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작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에서 명료한 논리, 유려한 문장과 미술사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던 저자는 이 책에서 추리소설적 기법을 차용, 라깡과 바디우의 이론적 개념을 삶의 실천과 연결시켜 급진적인 사유의 모험을 감행한다. 문학과 철학, 대중문화, 회화의 영역을 넘나들며 ‘고독’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는 한편, ‘타락하는 것’이 어떻게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절차인지를 논증하는 것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고독하지 않다면’, ‘타락하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삶의 몰락을 적극적으로 실현하지 않는다면 삶의 진리, 다른 삶은 실현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감정의 성장

도서정보 : 김녹두 | 2015-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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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속에 자기 삶을 이끌어온 감정이 있다. 내 삶의 고통의 이유가 되고,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 되고, 다양한 삶의 투쟁을 이끌어내는 감정. 핵심감정의 은밀한 영향력을 깨닫고, 그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20년간 수많은 환자를 만나온 저자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서 성장에 대한 열망을 보았다. 하지만 뜻대로, 마음먹은 대로 성장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자기에 대한 이해, 특히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성적으로만 변화를 꿈꾸기 때문이다. 『감정의 성장』에서 저자는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감정의 은밀한 영향력과 한 사람의 삶을 이끌어가는 핵심감정, 그리고 감정을 통해 한 사람이 타인, 그리고 세상과 만나는 관계의 문제를 신선하고 날카롭게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나는 왜 이 사랑을 하는가

도서정보 : 데이비드 리코 | 2014-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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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사랑을 보라
30년간의 임상심리치료와 융 심리학, 신화학, 종교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리코의 대표작
사랑의 한가운데에 있거나 사랑이 지나간 후에 기억해야 할 것들

우리는 모두 언제나 사랑 안에 있다. 사랑의 한가운데에 있거나, 이제 막 사랑을 떠나보냈거나, 다가올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은 공기만큼이나 자연스럽다. 그러나 사랑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우리는 마음속 깊이 사랑을 갈망하고, 사랑 속에서 성숙한 사람이기를 원한다. 반면 사랑을 하게 되면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 사랑이 떠나면서 남기는 깊은 상처 때문에 사랑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언제나 ‘사랑할 것’을 선택하고 마는 걸까?

저자는 사랑이라는 여행이 아무리 위험하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는 그 위험을 무릅쓰게 만드는 열정적이고 용감한 무언가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거나 성숙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해주지는 않을 것임을 상기시킨다. 익숙하기에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사랑을 언어로, 관념으로 막연하게 알고 있을 뿐, 사랑이 ‘주고받음’에 대한 의식적인 선택이며 따라서 거기에 기술이 필요함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구나 관계(사랑)가 주는 기쁨과 풍요로움을 나누면서 ‘관계’라는 춤을 우아하고 자연스럽게 출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가 마음 깊이 열망하는 ‘어른의 사랑’, 즉 관계 속에서 어른이 되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데 필요한 다섯 가지 열쇠를 탐사하고, 평생에 걸친 관계들에서 그 열쇠들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저자의 통찰은 어린 시절부터 성년기, 사랑의 시작에서 결별까지, 평생에 걸친 사랑의 여정에서 성숙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또한 지나간 모든 사랑이 나를 보호해왔음을 깨닫고 지금의 사랑을 들여다봄으로써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용기를 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내적 오리엔탈리즘 그 비판적 검토

도서정보 : 전성곤 | 2012-06-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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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 전성곤의 『내적 오리엔탈리즘 그 비판적 검토』. 기타 사다키치, 도리이 류조, 하마다 고사쿠, 야나기타 구니오 등 서로 다른 외형적 차이를 가지면서도 일본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이론을 재구성하며 세계적 대화를 시도한 일본 지식인 4인을 통해 근대 일본의 식민 담론들을 살펴보고 있다. 역사학, 인류학, 고고학, 민속학이라는 외형적 학문의 분파를 넘어 학제적 소통을 시도하여 탈영토성과 탈국민국가라는 거대서사를 그려냈지만 결과적으로는 천황중심주의라는 일본 내부공동체 이데올로기를 내부와 외부로 확대시킨 그들이 빠져든 내적오리엔탈리즘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구매가격 : 16,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