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반성하지 않을까

도서정보 : 정원식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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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가 고개 숙인 모습이 2013년 8월 22일 주요 일간지 신문 표지면을 장식하였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8월 20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의 옛 나치 강제 수용소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고개 숙여 고인들의 명복을 빌은 것이다.
1970년 서독의 총리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를 방문하였을 때 유태인 추모 기념비를 찾았다. 그리고 조용히 무릎을 꿇었다. 용서를 빌은 것이다.
또한 1973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용서를 빌었다. 이스라엘 총리는 “용서하겠습니다. 하지만 잊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한 쪽은 용서를 구하고 다른 한 쪽은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반면 일본의 아베 총리는 2013년 8월 15일 일본 종전 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에 예물 비용을 전달하였다. 또한 일본의 각료들과 국회의원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해마다 참배를 하고 있다.
독일의 총리는 나치 강제 수용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반면에 일본의 총리와 각료 및 국회의원들은 해마다 전범들의 신사를 찾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두 나라는 너무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식적으로는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나는 작으나마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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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사

도서정보 : 나채훈, 박한섭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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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사를 통해 인천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는 책. 제국주의의 거대한 풍랑과 외세의 힘의 논리 앞에서 조선은 개항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개항은 미처 준비되지 않았던, 외세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개항이었기 때문에 개항 이후 일제에 의한 식민지 시대로 가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이 책은 그러한 개항의 지난날을 알기 쉽게 펼쳐 놓으며, 개항시대의 이야기와 더불어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인천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미추홀 왕국에서 인천광역시까지, 한국 근대화의 시발점이었던 인천 개항과 잊혀져 있던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10,800 원

공존과 화해의 한국 현대사

도서정보 : 김인호 | 2013-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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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화해의 한국현대사』는 과거의 축적에 겸손한 학문으로서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존’의 의미를 강조한 한국 현대사 책이다. 현재 우리의 모습을 중심으로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다는 방식을 취했으며,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작가 개인의 역사적 사색을 수록했다. 권말에는 우리 현대사의 몇몇 사건들과 관련 사료를 실어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구매가격 : 19,600 원

나종혁의 역사 이야기 1-한반도 역대 정치기

도서정보 : 나종혁 | 2013-03-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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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혁의 역사 이야기 1―한반도 역대 정치기』는 한반도 역대 정치사를 역사 이야기 기술 방법으로 통시적 관점에서 계보화한 시도이다. 단군 왕검으로부터 21세기 현대 정치사에 이르는 한반도 남과 북의 정치사를 일괄적으로 아우르는 셈이며, 그럼으로써 역사 이야기 기술의 하나의 본보기가 된다고 본다. 고조선으로부터 위만조선, 기자조선, 삼한(三韓; 마한(馬韓), 변한(弁韓), 진한(辰韓)), 부여(북부여),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대한민국까지 통시적 관점에서 정치적 계보가 기술되었다. 고조선 단군 왕검 역대 왕조 47대, 위만조선 위 씨 왕조 3대, 기자조선 기 씨 왕조 41대, 마한 한 씨 왕조 9대, 부여(북부여) 해 씨 왕조 14대, 고구려 고 씨 왕조 28대, 백제 부여 씨 왕조 32대, 금관가야 김 씨 왕조 10대, 대가야 김 씨 왕조 16대, 소가야 역대 국왕 1대, 신라 박 씨, 석 씨, 김 씨 공동 왕조 56대, 발해 대 씨 왕조 15대, 고려 왕 씨 왕조 34대, 조선 이 씨 왕조 26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역대 수반 19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조선) 역대 수반(김 씨 수반) 3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18대 등이 그 계보의 역사 이야기이다.

나종혁
2013년 1월 11일

구매가격 : 8,900 원

한국의 명가 현대편

도서정보 : 김덕형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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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만든 165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다!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을 역임한 김덕형의 『한국의 명가: 현대편』.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2년 11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시사잡지 《주간조선》에서 2년간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치열한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을 돌며 현장 취재하여 써내려간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들의 일대기뿐 아니라, 그의 자손들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1976년 발행한 ‘근대편’에 새로 취재·연구한 인물들을 모아 ‘현대편’을 추가 집필하였다.
이 책은 좌익계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한 정치인 죽산 조봉암부터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종교사상가 함석헌, 향토색 짙은 고유의 미감을 살린 천재 화가 이중섭, 일제, 유신독재와 맨몸으로 싸운 투자 지식인 장준하, 상식과 비상식을 오가는 파행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예술가 백남준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현대 대한민국을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인물들의 미시사를 따라가면서, 격동과 충격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구매가격 : 22,400 원

한국의 명가 근대편2

도서정보 : 김덕형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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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만든 165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다!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을 역임한 김덕형의 『한국의 명가: 근대편』 제2권.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2년 11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시사잡지 《주간조선》에서 2년간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치열한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을 돌며 현장 취재하여 써내려간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들의 일대기뿐 아니라, 그의 자손들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1976년 발행한 ‘근대편’에 새롭게 발굴한 정보와 변화한 언어 환경을 바탕으로 수정·증보하였다.
이 책은 흥사단과 민족개조운동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부터 승려로, 또 시인으로, 독립투사로 살다 간 지사 만해 한용운, 초대 국립 서울대 총장인 백농 최규동, 전 재상을 문화재 수집에 쏟아 부은 민족 문화재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홍구공원 의거로 산화한 청년 열사 윤봉길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현대 대한민국을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인물들의 미시사를 따라가면서, 격동과 충격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 이 책은 1985년에 출간된 《한국의 명가》(일지사)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21,600 원

다시 서울을 걷다

도서정보 : 권기봉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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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의 시각이 아닌 수많은 '우리들'이 바라본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고도古都 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무심코 지나친 서울의 일상과 장소, 문화, 의미를 다시 떠올린다.

저자 권기봉은 서울지하철을 시작으로 성수대교와 세종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서울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고민했다. 피마길과 마장동, 어린이대공원, 장충체육관 그리고 대학로 등 얼핏 익숙한 듯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낯설기만 한 곳을 걸으며 우리가 서울이라는 공간과 역사에 얼마나 무심한지도 살펴보았다.

화교나 도시빈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투영되어 있는 옛 소공동 차이나타운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을 찾았으며, 노동자들과 철거민의 삶이 오롯이 새겨져 있는 가리봉 오거리와 회현 제2시범아파트를 답사했고, 한국 사회의 오늘을 보여주는 말죽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걸었다. 경복궁과 옛 서울시청사도 주요 목적지 가운데 하나였다.

또한 지나간 옛이야기 정도로 치부하고 있으나 슬그머니 역사적 반동을 꿈꾸는 세력의 망령을 고발하고자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과 신당동의 박정희 가옥, 남영동 대공분실, 전쟁기념관 등을 샅샅이 살폈다. 제국주의 향수에 젖어 있는 일본의 몰상식한 태도를 비판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내부의 문제들에 대해 토론해보고자 일본대사관과 경성방송국 옛 터, 중명전도 돌아보았다.

저자 권기봉은 ?다시 서울을 걸으며 깨친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모든 과거가 한결같이 '현재적'이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역사는 과거에 멈춰 있지 않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숭례문 복원 완료를 앞두고 있는 지금 [다시, 서울을 걷다]를 세상에 내놓는 이유?라고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냉전과 혁명의 시대 그리고 사상계

도서정보 : 사상계연구팀 | 2012-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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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과 혁명의 시대 그리고 사상계』는 전후 냉전과 혁명의 시대에 《사상계》가 놓인 위치를 규명하는 동시에 현재의 우리를 근저에서부터 되짚어 보며 형성되는 사회, 역사적 양상과 맥락을 살펴본다.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지정학적 변동과 재편이 이루어지던 전(戰)후 한반도의 역동적인 사회정치학적 현실을 중심으로 한, 문화 담론과 이념적 인식이 다루어지고 있다.

구매가격 : 16,800 원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

도서정보 :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고전번역학센터 | 2012-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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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은 『대한자강회월보』의 전체 기사를 교육, 학술, 식산 등의 주제 항목에 맞추어 편집하고 주석을 달았다. 이 책의 저자인 부산대 점필재연구소는 이를 “기본적으로 대한자강회라는 계몽운동 단체가 실질적인 운동방향으로 스스로 제시한 ‘교육, 식산, 애국’ 등에서 실제로 어떤 내용의 운동을 진행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말한다. 자연히 이러한 작업은 근대 초입부터 우승열패의 신화 속에서 정신적ㆍ물질적 힘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던 한국 사회의 무의식에 대한 흥미로운 근거 자료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하며, 더 나아가 이 작업이 이 시대를 연구하는 현재의 연구자들에게 애국계몽 진영의 지식인들이 구성했던 ‘교육 담론’, ‘경제 담론’, ‘사회진화 담론’ 등의 구체적인 단면에 접근하게 해주는 효과적인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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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노래

도서정보 : 김훈 | 2012-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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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들은 각자 제 소리를 가지고 있다!

_칼의 세계에 울려퍼진 열두 줄 현의 소리



쓸쓸하고, 장엄하고, 비장하고, 아름답다!

『현의 노래』는 21세기의 소설가 김훈이 불러낸 천오백 년 전 칼과 악기의 ‘소리’다. 그 소리는 곧 몸이고 악기이며 칼이다.

김훈의 손끝에서 태어난 예인 우륵의 한때는, 작가 특유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언어를 통해, 처참히 무너져내리는 가야국의 현실과 칼의 길과 악기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모여 있거나 흩어져 있으며, 물결을 이루거나 장애물을 찢고 나아가는 소리. 작품 안에서 작가는 삶과 죽음이 ‘소리의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라 말하며, 그 과정에서 소리가 머무는 울림판으로 쇠를 논한다. 쇠의 흐름과 쇠의 내막, 쇠의 세상은 소리의 길과 같다는 것. 또한 정치와 예술, 권력과 욕망, 제도와 풍경, 국가와 개인, 언어와 자연의 대비 역시 다르지 않다.

‘즐거우면서도 흐르지 아니하고, 슬프면서도 비통하지 아니’한 우륵의 노래는, 결국 김훈이 가 닿으려는 ‘소리’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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